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YS, 失性氣 보이나?

-전직 대통령들 욕한다고 영웅되지 않는다-


14대 대통령을 역임한 소위 YS가 치매와 실성기를 보이는 것인가? 평소 자존망대(自尊妄大)하고 자화자찬(自畵自讚)으로 전국적으로 냉소를 받는 YS가 2011년 7월 6일, 또다시 박정희 전 대통령을 비난하고 폄하하는 망언을 뱉어 일부 보수우익이 격분하여 YS의 집 앞으로 몰려가 연일 규탄대회가 벌어지고 있다.

원숭이도 한 번 실수 한 행동은 하지 않는다. 그런데 YS는 만성중독이듯이, 습관적으로 기회만 있으면 전직 선배 대통령인 이승만, 박정희, 전두환 대통령들을 불구대천(不俱戴天)의 원수인양 비난해온다. 비난의 결론은 구렁이 제몸추듯 자신이 제일이라는 것이다. 그의 비난은 부지기수(不知其數)여서 지면관계상 일일이 열거할 수는 없다. 그러나 최근의 예를 들면, 지난 2011년, 1월에도 YS는 박정희 전 대통령을 거명하며 "군사독재의 원흉"이라며 맹비난했다. YS는 박정희 대통령의 경제발전의 공(功)에 대해서는 전연 인정하지 않는다.

일부 보수우익 진영에서는 YS가 앞서의 전직 대통령들을 비난할 때마다 YS의 집앞으로 몰려가 규탄하여 각성을 맹촉했다. YS의 각성을 맹촉하는 전문 보수우익은 ‘라이트 코리아’, ‘고엽제전우회’, 등이다. 그들은 동년 1월 25일부터 규탄의 사자후를 토했고, 26일에는 ‘박정희 바로 알리기 모임’ 등의 단체 회원들이, 27일에는 ‘대한민국어버이연합’, ‘한미우호증진협의회’, (한국지부) 등의 단체들이 세모(歲暮)의 엄동설한(嚴冬雪寒)에도 불구하고 연속해서 규탄대회를 열었다. 보수우익들은 고성능 스피커를 통해 YS를 부르며, 한국전 이후 “좌익의 원흉“이라고 맹렬히 규탄했다.

치매와 실성기가 없는 YS라면, 자신이 또 전직 대통령들을 맹비난하면, 또 보수우익인사들이 자신의 집앞으로 들이 닥친다는 것을 예견하고, 망언을 하지 말았어야 했다. 그런데 YS는 지난 7월 6일, 또다시 박정희 전 대통령을 맹비난했다. 이번에는 박정희 전 대통령에 대해 “쿠데타를 일으킨 놈” 등의 막말로 맹비난에 나섰다. 비난의 배경에는 YS 자신은 이승만, 박정희, 전두환 대통령들보다 존경받을 대통령이라는 자화자찬인 것이다.

YS가 박정희 전 대통령에 대하여 욕설로 매도한 자리에는 YS가 대통령 재임 때, 소통령(小統領) 소리를 들었던 아들 김현철과 신임 한나라당 대표 홍준표씨가 배석했다고 전한다. 홍준표는 당대표는 인사차 방문하여 YS에게 큰절 올리고 아부성 발언을 했다. “저는 각하께만 큰 절을 올립니다”, “저희들은 각하의 KIDS(YS의 귀여운 자녀들)”입니다“라고 했다. 이에 YS는 고무되었다고 볼 수 있다. 이미 언론에 공개된 대화록을 독자제현을 위해 아래에 소개한다.

무대는 2011년 7월 6일, 상도동 김영삼 자택의 접견실이다.

홍준표: “김영삼 대통령 각하 제가 당대표에 당선 되었습니다. 그래서 인사차 방문했습니다.”
김영삼: “박정희는 쿠데타해서 대통령되어 외국정상한테 인기가 없었는데 내가 대통령되니까 외국정상들이 내 만나려고 줄을 서데...”
홍준표: “요즘 건강하시지요.. 아주 혈색이 좋아 보입니다.”
김영삼: “박정희보다 내가 더 건강했지...나는 역대 대통령중 가장 장수할거야...”
홍준표: “제가 큰절 올리는 사람은 각하 밖에 없습니다.”
김영삼: “박정희놈은 독재의 원흉이요... 그리고 내가 당신 국회의원 공천주었지? 노무현 이인제도 내가 발탁했지 흐흐흐...”
홍준표: “각하 앞으로 한나라당을 잘 이끌겠습니다...건강하십시오.”
김영삼: “박정희는 나쁜사람이요.. 수고하시오.”

홍준표의 아부성 인사말에 YS는 동문서답(東問西答)식 대꾸를 하며 박정희만 맹비난한다.

이날 홍준표와 김현철은 YS의 박정희 대통령의 비난성에 동조한다는 것인지, 만류한 흔적은 눈을 씻고도 찾을 수 없다. 앞서 언급한 대로 홍준표는 “저희들은...” YS의 KIDS이라고 잔뜩 아부를 했다. “저희들은...”, 자신이 통솔하는 한나라당 국회의원들을 의미하는 것인가? 과연 홍준표의 말대로 한나라당 국회의원들이 YS의 자녀들인가?

보수우익 인사들은 무더위에 땀을 뻘뻘 흘리며 만부득히 YS의 집앞에 도열하여 현수막을 내걸고 피켓을 들고, 유인물을 나눠주고, 고성능 스피커를 통해 YS를 또다시 규탄하는 수고를 하지 않을 수 없다. 규탄사를 하는 일부 보수 우익인사들은 YS가 치매가 와서 지난 1월말에 혼줄이 난 것을 망각했거나, 실성한 것이 아닌가, 개탄을 금치 못하고 있다.

실성한 것 같다는 이유는, 첫째, 또다시 집앞에서 보수우익인사들이 규탄사를 초래하는 망언을 했고, 둘째, 내년 총선에 국회의원을 만들려고 공(功)을 드리는 아들 김현철과 홍준표를 배석시키고 박정희를 매도했으니, 전국적으로 박정희 대통령을 존경하는 대다수 국민들이 YS는 물론, 홍준표, 김현철까지 공범처럼 인식되어 급기야는 집중포화(集中砲火)적인 비난을 할 수 있는 것이다. 오는 대선, 총선의 선거판에서 등을 돌리게 되는 요인이 될 수 있는 것이다.

또 YS가 협조를 아끼지 않는 자들은 있다. 김일성, 김정일이다. YS는 이승만, 박정희, 전두환 등 전직 대통령들은 맹비난하면서 오매불망 김일성을 찾아가 알현할 수 있기를 간절히 염원하고 노력했었다. 예컨대 카터를 중개인으로 삼아 김일성을 만나려고 노력한 것이 증명한다. 그러나 김일성은 1994년 5월 미국 클린턴 대통령의 ‘북한공습폭격’ 계획을 카터에게 전해듣고 경악하여 삼혼칠백(三魂七魄)이 흩어져 버렸다. 82세의 김일성은 두둑한 선물을 들고 찾아 뵈려는 YS를 접견하기도 전, 그해 7월 8일, 묘향산 산장에서 저승차사의 오랏줄을 받아야 했다.

1994년 5월 18일, 당시 미국 대통령 클린턴은 북핵을 소멸시키기 위해 결심했다. 국방부 장관 윌리엄 페리에게 전투명령을 내렸다. 이에 따라 합동참모본부 의장 존 섈리캐슈빌리, 주한미군사령관 게리 럭 이하 4성 장군 이상의 군 수뇌부 전원을 펜타곤에 소집하고 작전회의를 열었다.

이날 작전회의에서는 제2 한국전쟁에 대비하여 작성된 ‘작전계획(5027)’에 의거하여 미군 57만, 5척의 항공모함, 전함 200척, 항공기 1200기를 동원하는 회의를 진행하고 있었다. 미군이 이러한 회의의 결과는 한반도 통일의 서광이었다. 그런데 YS는 클린턴의 계획에 “국군 1명도 동원할 수 없다”고 언명하며 결사적으로 클린턴의 계획에 반대했다. YS가 김일성에 대한 충성을 보였다고 볼 수 있는 사안이 아닌가?

북진통일을 호령호령 하던 이승만 대통령이라면 어떤 태도를 보였을까? 이승만은 맥아더의 협조를 받아 한반도를 통일하려 했듯이, 클린턴의 협조를 받아 한반도를 대한민국으로 통일하려 했을 것이다. 하지만 YS는 결정적인 순간에 정체를 드러냈다. YS는 김일성을 결사옹위(決死擁衛)하듯 보호에 나선 것이다.

YS의 종북행각 절정은, ‘5,18 단체’의 고소에 대해 검찰이 무혐의 결정을 한 공소시효가 지난 사건을, 대통령이라는 권력을 이용하여 ‘5,18특별법’을 만들어, 첫째, 광주의 진압군인 국군을 역사의 죄인으로 만들어 버린 것이다. YS가 대한민국을 위한다면 광주의 진압군과 시민군이 모두 서로 얼싸안고 화해하고 함께 승리하는 해원상생(解寃相生)의 장을 만들어 주었어야 했다. YS의 특별법은 해방이후 빨치산, 좌익 반란군은 민족통일을 위한 영웅의 반열에 오르는 효시(嚆矢)가 되었지만, 반대로 김일성을 위한 무장폭도를 진압한 대한민국에 충성한 군경(軍警)은 역사의 죄인으로 돌변하는 사태가 연이어 벌어지고 있다.

YS는 DJ에게 어떤 역할의 사람이었을까? YS는 DJ에게 충성을 바치는 아류(亞類) 인사였다. 주장의 근거적 예화는 다음과 같다. 2007년 11월 22일, 서을 소공동 롯데호텔에서 열린 극동포럼 초청 특강에서 YS는 “내가 대통령 재임중 김대중씨의 1천300억원이 넘는 천문학적 규모의 부정축재 자금문제가 터져나왔다. 검찰이 그 문제를 수사하게 되면 김씨 구속이 불가피할 것이고 대선을 치를 수 없는 대혼란에 빠질 것이라 판단, 검찰총장을 불러 직접 수사유보를 지시했다”며 자화자찬했다.

YS의 공로는 또 있다. YS는 전(前) 대통령 시절 해임 시켰던 전교조 교사들을 복직시켜 전교조 합법화의 기반을 만들어 주었다. 불변의 빨갱이 이인모를 소원대로 김일성에게 환송하며 당시 국방부 장관에게 꽃다발 증정과 거수 경례를 하게 했다. YS가 재임중 IMF 사태를 일으켜 국민들을 도탄(塗炭)에 빠져 고통받게 하면서 아들이 인사전횡을 하고 부정뇌물을 악어처럼 삼켰다는 것은 천하가 통탄하는 바이다.

YS의 진면목은 또 있다. 최근, YS는 친자 확인소송에 패소를 당하면서도 친자를 부정하는 천륜을 어기는 짓을 서슴치 않았다. 일본에는 숨겨논 YS의 여식도 언론에 밝혀졌다. YS는 김일성에 충의를 바치고, 뭇 여성과 야합하여 아들과 딸을 두면서 모르쇠이다. 무식한 무명의 필부만도 못한 부정(父情)을 보이는 처신을 하는 것이 아닌가?

YS는 언제까지 국민들을 ‘졸(卒)’로 보고 자신만이 제일이고, 진짜 대한민국을 수호하고 경제번영한 전직 대통령들에게 비난과 욕설을 퍼부을 것인가? 전국의 애국지사들은 남녀노소를 막론하고, YS의 상도동 저택으로 운집하여 각성과 규탄을 위해 총궐기 해야 할 것이다.

석양과 같은 나이의 YS는, 이제라도 전직 대통령들 맹비난에 대하여 전직 대통령들과 대국민 사과가 반드시 있어야 한다는 것을 강조하고, "5,18 특별법‘으로 고통속에 사는 그날의 국군들에게 진솔하게 사과할 것을 맹촉한다.

끝으로, 이승만, 박정희, 전두환 등의 애국적인 대통령들이 대한민국을 반공으로 보위(保衛)하며 경제번영을 하지 않았다면, 대한민국은 종북 정치인들의 공작에 의해 오래전에 김일성왕조에 상납되었을 수도 있었다는 것을 거듭 강조한다.◇


法徹(bubchul@hotmail.com)








혁신학교? 혁신은 개뿔! 애들 학력만 퇴행중! 교무실 커피자판기, 교사 항공권 구입에 물 쓰듯...특혜 불구 학력은 뒷걸음 일반학교에 비해 연간 1억4,000~1억5,000만원을 특별히 지원받는 서울형 혁신학교가 예산을 엉뚱한 곳에 쓰고 있다는 지적이 나왔다. 일부 혁신학교에서는 특별예산(학교운영비)으로 교사실의 각종 책장이나 가구를 구입했고, 수백만원을 들여 학습자료 저장용 USB와 외장하드를 사서 나눠 갖은 사실도 밝혀졌다. 교무실 커피자판기를 구입하는데 특별예산을 쓴 혁신학교도 있었다. 이밖에도 여직원 휴게실 가스보일러 교체, 부장교사 워크숍 항공권 구입, 교직원 전체 체육복 구입 등 본래 목적과는 거리가 먼 곳에 특별예산을 물 쓰듯 전용한 사실이 드러났다. 학생들에 대한 선심성 예산 집행 정황도 나왔다. 일부 혁신학교에서는 학생 티셔츠 구입, 진공청소기 구입 등에 특별예산을 수백만원씩 사용했다. 학생들의 생일축하용 떡케익 구입비용으로 매달 70~90만원을 사용한 곳도 있었다. 반면 서울형 혁신학교의 학력은 일반학교에 비해 오히려 뒷걸음질 친 것으로 확인됐다. 이런 내용은 서울시교육청이 새누리당 강은희 의원에게 제출한 2012년 혁신학교 정산서 통합지출부를 통해 밝혀졌다. 서울형 혁신학교는 곽노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