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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B, 정치를 포기한 것인가?

-노동당을 주적으로 하는 ‘愛國新黨’ 출현해야-


이명박 대통령의 취임일성, “좌우를 포용하는 중도정치를 하겠다”, 는 선언이후 한국사회는 북한 세습독재체제 김일성 왕조에 통일을 위한 남북대화라는 명분으로 대북퍼주기를 강권하고, 북한정권이 외치는 정치구호를 여과없이 복창하고 실천하는 대한민국 내 종북주의자들의 창궐이 나날히 우심해지고 있다. 그들의 창궐은 대한민국의 실종은 물론, 국민들의 생명과 재산을 정부가 보호해줄 수 없는 극한상황이 가시화 되는 것같아 나날히 우국충정(憂國衷情)으로 노심초사하는 사람들이 늘어가는 작금의 한국 정치판이다. 따라서 환골탈퇴(換骨脫退)의 정계개편(政界改編)과 애국신당론(愛國新黨論)이 요원의 들불처럼 민심에 번지고 있다.

이대통령은 정치목적과 역량은 이제 명역관화(明若觀火)해졌다. 그는 꿩이 오직 생각이 콩밭에 있듯이, 내국에서 사대강 사업등을 시공하고, 외국에서 공사를 따오는 천문학적 돈이 유통되는 공사판에만 생각이 있을 뿐, 종북주의자들의 창궐로 잘못 되가는 대한민국 역사를 바로잡을 생각을 추호도 하지 않을 것같은 위인으로 판명이 난 것이다.

아직도 MB에게 대한민국을 망치는 북한 노동당의 2중대 같은 종북정당, 종북주의자들을 척결할 수 있다는 희망을 가진 인사들이 있을까? 과거 YS, DJ, 노무현 시대에 대통령의 권력으로 자행한 잘못된 역사를 MB가 개혁할 수 있다고 생각하는가? 그것은 토끼에게 뿔을 바라고, 개구리에게서 수염을 바라는 몽상(夢想)일 뿐이다.

문민정치의 종착역인가? YS, DJ, 노무현, MB에 이르는 20년에 이르는 정치역사의 결론을 보면 지하에 암약하는 종북주의자들을 모두 지상으로 등장하게 하여 화려하게 대접받는 세상을 만들었고, 반대로 대한민국의 건국과 경제발전을 시킨 이승만, 박정희, 전두환 전 대통령들은 북한정권의 잣대에서 암매장하는 ‘잃어 버린 정치’로 전락해 버렸다는 설이 비등하는 작금의 여론 세계이다.

왜 친일파만 문제인가? 일천년이 넘는 장구한 역사에 중국의 속국으로 자족하면서 중국이 요구하는 조공을 바치고, 우리의 처녀들을 강제로 바치는 공녀(貢女)제도에 저항하지 않고 지지한 매국적인 친중국파(親中國派)들은 절대 선(善)인가? 해방후 북한에 진주한 소련군에 대하여 소련기를 들어 대대적인 환영을 하고, 소련의 독재자 스탈린의 사진을 도처에 내걸고 “민족을 해방한 스탈린 대원수”라고 찬송하며, 스탈린의 배려로 북한지역을 장악, 남북민족분단을 일으키고 ‘6,25 남침’전쟁을 일으키어 수백만의 동포를 죽게한 김일성은 민족의 이름으로 척결해야 할 친소파(親蘇派)가 아닌가? 일제(日帝) 강점기에 국내에서 생명을 부지하는 사람들은 자의(自意)던 타의(他意)던 친일하지 않을 수 없었다. 굳이 친일파 타령을 한다면, 독립운동 33인이 결과론적으로 친일에서 벗어날 수 있을까?

MB의 좌우포용의 중도정치는 어디까지 왔나? MB가 북한정권이 양성해오는 비밀전사인 종북주의자들을 국가보안법으로 쾌도난마(快刀亂麻)처럼 척결하지 않고 오히려 민주 시민단체로 인정 국민혈세 등으로 자금지원을 해오는 판국이니 어찌 김정일의 속내가 MB를 향해 불구대천(不俱戴天)의 원수처럼 보겠는가? 남북한은 약속 대련하듯 용호상박(龍虎相搏)하듯 하지만, 속내의 진실은 MB는 개성공단을 위시해서 대북지원을 계속하고 있고, 공짜로 주는 떡같은 조공이 적다고 불평을 넘어 공갈협박을 해대는 것이 김정일과 졸개들이다.

종북주의자들은 MB의 좌우포용정책에 고무되어 광분하고 있다. 대한민국을 건국한 이승만 대통령의 동상에 붉은 페인트로 도배하는 지경에 이르고, 번영하는 한국경제의 초석이 된 박정희 대통령은 친일파로 매도하고, 전두환 대통령은 5,18 문제로 억지 관련을 시켜 매도와 돌팔매를 던지는 세상이 된지 오래이다. 오직 김일성을 추종하는 자는 절대 선(善)이요, 대한민국을 건국하고 번영케 한 정치인은 절대 악(惡)으로 공작하는 것이다. 그런데도 MB는 국정원, 기무사 등은 전임자들이 수사권을 무력화 한 것을 계승할 뿐, 개혁하지 않고, 여전히 토목공사에만 혼신의 힘을 기울이는 것같다. 토목공사를 하기 위해 대통령이 된 것같은 의구심이 들 정도이다.

MB의 치세에 진천동지(震天動地할 일이 또 발생했다. 최근 2011년 7월 21일에는 거제 포로수용소 유적공원에 세워진 김백일 장군(1917년 1월 30일 ~ 1951년 3월 28일생, 한국군 복무 기간 1945년 ~ 1951년 최종 계급 대한민국 육군 소장, 중장 추증)의 동상에다 거제 시민단체라는 이름을 건 진보 좌파 단체들이 계란 100여개를 투척하고, 죄인 묶듯 검은 차양막과 쇠사슬로 묶어놓는 천인공노(天人共怒)할 만행을 자행했다. 김백일장군은 대한민국에 충성하는 군인으로써 34세의 나이에 전선에서 순국했고, 좌익들에 의한 여순반란을 잠재웠으며, 한국전 때, 흥남철수작전 당시 미군 아몬드 장군을 설득해 피란민 10만여명을 미함대에 승선하여 피난케 하는 등 지대한 공이 있는 장군이다.

김백일 장군이 20대 젊은 나이에 만주군 상위에 근무한 적은 분명하다. 그러나 해방후 그는 과오를 통절히 반성하고 조국 대한민국을 위해 다시 군문에 투신, 34세로 강원도의 상공에서 비행기 사고로 순국 할 때까지 대한민국을 위해 반공전선에서 전투한 애국장군이다. 한국전 때 그의 공은 혁혁했으나, 김일성과 좌익들은 이를 갈며 분해 했다. 이제 MB의 좌우포용정치를 이용하여 김정일의 졸개들이 지난 한국전 때의 복수를 하듯 김백일 장군의 동상에 모욕을 주는 것같다.

점입가경(漸入佳境)의 기막힌 일은 또 있다. 대통령인 MB가 좌우 포용가(左右包容歌)를 불러대니 반공일선에서 좌익척결을 해야 법원의 판사, 검사, 경찰, 군장교 등 공무원들까지 자신의 정체성을 망각한 행동들을 보여 비난 여론이 비등하고 있는 것이다. 보수 우익 사이트의 언론 보도에 의하면, 민노당에 가입하여 활동 해온 검사 강윤희(여, 29세 경기 안산시 안산지청)씨의 이야기가 뜨거운 화제이다.

강검사는 대학 시절 민노당에 입당, 월 5000~1만원씩의 당비를 납부해 왔고, 검사가 된 후에도 민노당을 탈당하지 않고 검사로써 당비를 냈다는 보도가 있다.강검사는 ‘공무원의 정치적 중립 의무’를 위반한 것이 언론에 드러나 사표 제출을 했다지만, 강검사같은 사정공무원들이 또 없을까?

집안의 가장이 올바른 정신으로 가정을 통제하고 보호하지 못하면, 그 가정은 패망한다. 국가도 가정과 같다. 국가의 가장은 대통령이다. 그런데 대통령이 중도 회색분자 노릇을 자처하니, 청와대, 한나라당, 군을 포함한 공무원들까지 종북주의자 노릇을 두려워하지 않는 것이니, 작금의 종북주의자들 창궐의 모든 책임은 이명박 대통령에게 있다 할 것이다. 배는 선장의 생각대로 방향이 정해지는 것이다.

MB의 중도정치는 어떤 결론을 맺을까? 무소불위한 대통령의 권력이 종언을 고할 때, 첫째, 그동안 국민을 기망하며 지원해주었던 종북주의자들은 물론, MB를 믿고 대통령으로 선출해준 보수우익들이 앞다투워 맹공을 해올 전망이다. MB는 오래지 않아 사면초가(四面楚歌)에서 벗어날 수가 없다. 사상 초유의 황금마차에 승차를 한들 행복해질 수 있을까?

대한민국을 월남패망 직전까지 종북주의자들의 전성시대를 열어준 MB는 그 그책임의 인과를 면치 못할 것이다. 대한민국을 보위하려는 애국자들이 압도적인 표차로 선출해준 MB, 압도적인 표로 과반수의석을 만들어 준 한나라당, 모두 종북주의자들의 뒤나 닦아주는 정치를 해왔다고 해도 과언이 아니다. 그들은 장차 보수우익의 애국자들에게 준엄한 심판을 면치 못할 것이다.

대한민국을 건국한 이승만 대통령은 기회 있을 때마다 “공산당은 타협이 있을 수 없는 집단이야”, “이 나라는 반공이 아니면 희망이 없는 나라야”라며 공산당과의 대화와 지원은 무의미 한다는 것을 일깨웠다. 그는 오직 무력에 의한 북진통일이었다. 중공군의 대대적인 개입이 없었다면, 이승만 대통령은 초대 통일 대통령이 되었을 것이다.

YS, DJ, 노무현, MB의 20년간 대북지원을 해서 과연 남북자유 왕래와 조국통일에 무슨 기여를 했나? 북한체제는 추호도 변하지 않았다. 종북주의자들이 날이 갈수록 퇴색한 “친일파”타령을 부르면서 대한민국을 망치는 소리가 고조(高潮)될 뿐이다. 경제는 번영하고, 고층빌딩은 나날히 올라가는데, 언제 북한정권과 종북주의자들이 북핵을 의지해 언제 전쟁을 일으킬지 예측할 수 없는 불행하고 절박한 위치에 와 있다. 종북주의자들이 들고 경찰을 향해 찌르는 죽봉이 죽창이 되는 것은 시간문제이다.

국제사회와 대한민국이 돈과 식량 등 선물을 지원하며 북핵 해체를 권장해도 김정일은 미끼만 따먹는 물고기같은 처신을 하면서 절대 북핵해체는 하지 않는다. 북핵을 의지하여 중국의 승인을 받는 날, 제2 한국전을 일으키어 인명의 대량살상과 한국경제를 통째로 삼키려고 기회만 엿볼 뿐이다. 그런데 종북주의자들에게 국민혈세를 지원하는 MB는 희망이 있을까? 이제 전국의 애국지사들은 일어서야 한다. 한국의 문민정치의 결론, 첫째, 대북퍼주기와 둘째, 자신이 대도(大盜)로써 황금마차를 타고 청와대를 떠나는, 잃어버린 20년사에 추상같은 질타와 필탄(筆彈)을 정조준하여 발사할 때는 되었다.

작금에 여야(與野)의 한국정치판은 누가 종북주의자인지 진위(眞僞) 식별이 어려운 지경이 되어 버렸다. 모두 MB의 좌우포용정책 탓이다. 까마귀인지, 백로인지 헷갈리는 정치판이다. 대한민국이 살아남으려면, 촌각을 다투워 종북주의자를 배제한 정계개편에 나서야 희망이 있다. 총선과 대선은 더 이상 국가반역자와 대도를 뽑는 사기 축제가 되어서는 안된다. 대다수 선량한 국민들은 반역자와 대도(大盜)를 선출하는 선거를 노골적으로 기피하고 있다. 자신의 깨끗한 한 표를 종북주의자와 도적에게 주는 것이 싫다고 외친지 오랜 민심이다.

끝으로, 대한민국의 유일한 희망은, 북한 노동당을 주적으로 하고, 종북주의자들의 마수(魔手)를 척결하고, 대한민국을 보위하고, 도적이 아닌 깨끗한 정치인들의 모임, 애국신당이 하루속히 출현해야 대한민국이 사는 것이라는 것을 거듭 강조하는 바이다. ◇


李法徹(bubchul@hotmail.com)








혁신학교? 혁신은 개뿔! 애들 학력만 퇴행중! 교무실 커피자판기, 교사 항공권 구입에 물 쓰듯...특혜 불구 학력은 뒷걸음 일반학교에 비해 연간 1억4,000~1억5,000만원을 특별히 지원받는 서울형 혁신학교가 예산을 엉뚱한 곳에 쓰고 있다는 지적이 나왔다. 일부 혁신학교에서는 특별예산(학교운영비)으로 교사실의 각종 책장이나 가구를 구입했고, 수백만원을 들여 학습자료 저장용 USB와 외장하드를 사서 나눠 갖은 사실도 밝혀졌다. 교무실 커피자판기를 구입하는데 특별예산을 쓴 혁신학교도 있었다. 이밖에도 여직원 휴게실 가스보일러 교체, 부장교사 워크숍 항공권 구입, 교직원 전체 체육복 구입 등 본래 목적과는 거리가 먼 곳에 특별예산을 물 쓰듯 전용한 사실이 드러났다. 학생들에 대한 선심성 예산 집행 정황도 나왔다. 일부 혁신학교에서는 학생 티셔츠 구입, 진공청소기 구입 등에 특별예산을 수백만원씩 사용했다. 학생들의 생일축하용 떡케익 구입비용으로 매달 70~90만원을 사용한 곳도 있었다. 반면 서울형 혁신학교의 학력은 일반학교에 비해 오히려 뒷걸음질 친 것으로 확인됐다. 이런 내용은 서울시교육청이 새누리당 강은희 의원에게 제출한 2012년 혁신학교 정산서 통합지출부를 통해 밝혀졌다. 서울형 혁신학교는 곽노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