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칼럼/인터뷰

민주당, 대선 불복 역풍이 두려운가?

역풍 맞을짓 하지 말라

민주당이 지금와서 대선 불북에 대한 역풍을 맞을까 진화에 급급하다고 한다.

 

민주당은 현 국정원 규탄시위가 대선 불복이 아니라고 하지만 이미 민주당과 박한의 주도로 대선 불복 운동의 촛불은 번지고 있다. 7월 2일 북한이 '대선 무효' 및 '정권 퇴진'을 위한 촛불 시위를 선동하며 "지금은 대선 무효화 투쟁을 벌일 때" 라고 북한의 구국전선을 통하여 종북좌파들에게 지령을 하달했다.

 

이어 7월 8일날 민주당은 광주시 당원 대규모 집회에서 광주시당위원장인 임내현 의원이 "선거 원천 무효 투쟁이 제기될 수 있음을 엄숙히 경고하지 않을 수 없다"고 말했다. 이어 민주당 대선 후보였던 문재인 의원은 7월 9일날 "국정원의 대선 개입과 대화록 불법 유출로 인해 지난번 대선이 대단히 불공정하게 치러진 점"을 주장하고 나왔다.

 

이래 놓고서 이제와서 민주당이 대선 불복으로 비치면 역풍을 맞을 것을 두려워하여 진화를 하고 나섰다고 하니 아이러니 한 정당이다.  북한이 '국정원 선거개입 규탄 촛불 집회'를 확산시켜 남남갈등을 조장하려는 의중을 알면서 여기에 화답이라고 하듯이 광주시당위원회 대규모 당원 집회에서 망언들을 쏟아냈던 민주당이 아니던가?

 

또한 문재인 의원까지 나서서 지난 대선이 불공정했다고 북한의 "지금은 대선 무효화 투쟁을 벌일 때"라는 선동에 맞장구를 치고 나온 격이 아닌가? 북한은 지난 대선에 불복하라고 종북좌파들에게 이렇게 지령을 내리고 있다.

 

북한 노동당 통일전선부 산하 대남 선동 조직인 반제민족민주전선은 구국전선을 통에 "지금 정국은 1960년 4·19 민중 봉기 전야를 방불케 하고 있다"며 "전 국민은 선거 무효화를 선언하고 선거 결과를 백지화하기 위한 투쟁에 한 사람같이 떨쳐 나서자"고 대선 불복 운동을 선동하고 있다.

 

이어 반제민전은 "야권 단일 후보에 대한 국정원의 집요한 인터넷 댓글 작전과 파쇼 패당의 비호와 두둔이 없었더라면 선거 판도는 달리 되었을지도 모른다"면서 "2012년 대선은 (1960년) 3·15 부정선거의 재판"이라고 대선 불복운동을 하라고 지령을 내리고 있다.

 

이에 종북좌파들이 국정원 대선개입을 규탄한다고 하지만 결국은 박근혜 대통령을 규탄하기 위한 촛불집회를 독려하고 있다. 민주당은 광주시당위원회 대규모 당원 집회에서 막말을 쏟아냈다. 추미애 의원은 박근혜 대통령에게 '당신' 이라고 하고, 신경민 의원은 남재준 국정원장에게 '미친 놈'이라는 거친 표현들을 쏟아냈다.

 

민주당 심재권 의원은 김정은에게 예의를 갖춰서 호명을 하라고 했던 민주당이 아니던가? 애송이 김정은에게는 정중하게 예의를 갖춰서 호명을 하라고 우리 통일부 장관에게 요구했던 민주당이 우리 대통령에게는 '당신'이라고 표현을 해도 되는 것인가? 

 

광주시당위원장인 임내현 의원은 "국정원의 인터넷 여론조작 과 조직적인 대선개입이 없었다면 지난 대선의 결과가 달라졌을 것"이라고 대선 결과를 불복 하는듯한 발언을 쏟아냈다. 그리고 급기하는 민주당 홍익표 원내대변인이 '귀태'라는 말로 박정희 전 대통령을 세상에 태어나지 말았어야 할 사람으로 비하 하기까지 했다. 

 

이 '귀태'라는 발언이 문제가 되자 홍익표 원내대변인은 대변인직을 사퇴하고 막발 파문과 대선 불복 논란으로 비치는 것을 두려워하여 민주당 지도부가 조기 진화에 나섰다. 민주당은 홍 의원이 개인적으로 '유감 표명' 정도로 어물정 넘기려 했다가 새누리당이 '대선 불복' 문제를 제기하자 분위기가 확 바뀌었다.

 

그리고 홍익표 원내대변인이 부적절한 발언이었다고 공식 사과하고 원내대변인 직에서 사퇴한데 이어, 김한길 대표까지 "신중치 못했다"며 유감을 표명하고 나섰다. 민주당이 이런다고 대선 불복당이라는 이미지까지 사리지지는 않을 것이다.

 

지난 민주당 대선 후보였던 문재인 후보는 지난해 12월 19일 오후 11시 50분쯤 대선 패배를 인정하며 "박근혜 당선인에게 축하의 인사를 드린다. 국민통합과 상생의 정치를 펴 줄 것을 기대한다, 나라를 잘 이끌어주시길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민주당 영등포 당사에서 가진 기자회견에서 "최선을 다했지만 저의 역부족이었다. 정권교체와 새 정치를 바라는 국민의 열망을 이루지 못했다, 국민과의 약속을 지키지 못하게 됐다"며 "모든 것은 다 나의 부족함 때문이다. 지지해주신 국민께 마리 숙여 사과드린다"고 밝혔다. 

 

문재인 후보는 "나는 정권교체라는 영원한 국민의 염원을 받들지 못했다. 당원 동지의 기대에도 부응하지 못해 죄송하다, 다들 열심히 최선을 다했는데, 내가 많이 부족한 탓이다"라고 말했다.  또 "새정치, 새 시대를 열어야 한다는 역사적 소명을 제가 제대로 다 하지 못해 역사에 죄를 지은 것같다 송구스럽다"고 밝혔다.  

 

이런 분이 6개월이 지나고 북한이 "지금은 대선 무효화 투쟁을 벌일 때"라고 선동선전에 나서고, 민주당 광주시당위원장이  "선거 원천 무효화 투쟁을 할 수 있음을 경고한다"고 하고, 현재 국정원 대선개입 춧불시위가 일어나고 있으니 "지난번 대선이 대단히 불공정하게 치러진 점"이 있다고 주장을 하고 나온단 말인가?  

 

민주당이 대선 무효 주장이 아니라고 하지만 민주당의 전국 순회 집회에선 '대선 무효' 주장과 박 대통령에 대한 '탄핵,과 '하야' '아웃' 등의 거친 언사가 쏟아졌다. 그리고 국정원 규탄 촛불시위에 가보면 국정원 규탄보다 박근혜 '아웃' '하야' '대선무효' 표어가 더 많이 등장한다.

 

민주당이 대선 무효 주장을 하는 것이 아니라면 국정원 규탄 촛불시위나 전국 순위 집회에서 박근혜 '탄핵'과 '아웃' '하야' '선거무효' 등의 언어 사용은 민주당과 전혀 다른 뜻이라고 밝혀야 하는 것이 아닌가? 국정원 규탄 촛불시위나 민주당 전국 순회 집회에서 이런 언어들을 사용해도 저지도 하지 않고서 대선 불복으로 비칠까봐 염려하는 모습이 이중플레이를 하는 북한과 똑같은 모습이다.  

 

민주당이 국정원장의 고유업무 지시를 문제삼아 선거법 위반으로 물고 늘어져서 운동권 출신 검사가 선거법 위반으로 민주당의 요구대로 기소를 하고, 북한은 이것을 빌미로 대선 무효 투쟁을 하라고 선동질을 하고, 종북좌파들은 국정원을 규탄한다고 촛불집회를 하며 박근혜 대통령 '하야' '아웃' '탄핵' '선거무효'를 부르짖고 있다. 이렇게 되기까지는 민주당과 북한이 불난 집에 석유를 뿌려주었다.

 

그리고 이제는 대선 불복으로 비치면 역풍을 맞을까 두려워 하여 진화에 급급한 모습이라니 참 아이러니하지 않는가? 불난 집에 석유 뿌릴 때는 언제고 이제와서 역풍을 맞을까 두려워 진화를 하겠다고 나서는 민주당은 영원히 수권정당이 될 자격이 없는 정당임을 국민들은 바로 아시고 어떤 선거에서던 무조건 심판을 가해야 할 것이다.

 

칼럼리스트 김민상



[젊고 강한 신문-독립신문/independent.co.kr]
[대불총성명서]"이종명의원" 제명한 자유한국당 윤리위원회 결정은 잘못이다. 자유한국당이 이종명의원을 "5.18 진상규명 공청회 환영사" 관련하여 출당을 결정한 것은 지극히 유감스럽다. 남남 갈등의 원인 중 5.18 사건이 큰 비중을 차지하고 있다는 것은 2018년 "5.18민주화 운동 관련 진상규명 특별법"을 만들면서 까지 재조사 하는 것으로 증명 된다. 모든 국민은 이번 조사를 통하여 의문이 명명백백히 가려지기를 원하고 있을 것이다. 이 법의 조사범위에는 "북한군 개입여부 및 북한군 개입 조작설"이 자유한국당의 제안으로 포함되었다. 문제가 되고 있는 "5.18 공청회"도 분명히 이러한 위 진상규명 활동의 연장선상에서 실시되었다. 본 공청회는 자유한국당 의원들의 도움을 받아 북한군 개입설을 주장하는 측에서 북한군 개입설을 반대하는 측과의 토론을 위하여 실시된 것으로 전해지고 있다. 따라서북한군 개입설을 주장하는 측의 주장이 반대측의 마음에 들지 않을 것은 필연적이므로 쌍방간의 이견이 여러 형태로 나타날 수있다. 이것이 민주국가에서 공론의 과정이다. 그러므로국회가 문제를 삼는 것은 부당하다 더욱5.18 진상규명을 국회가 입법하고도, 잘해보자는 국회의원들의 발언내용이 자신들의 생각과 다르다고 제명을 운운하는 것은 민주국가의 국회 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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혁신학교? 혁신은 개뿔! 애들 학력만 퇴행중! 교무실 커피자판기, 교사 항공권 구입에 물 쓰듯...특혜 불구 학력은 뒷걸음 일반학교에 비해 연간 1억4,000~1억5,000만원을 특별히 지원받는 서울형 혁신학교가 예산을 엉뚱한 곳에 쓰고 있다는 지적이 나왔다. 일부 혁신학교에서는 특별예산(학교운영비)으로 교사실의 각종 책장이나 가구를 구입했고, 수백만원을 들여 학습자료 저장용 USB와 외장하드를 사서 나눠 갖은 사실도 밝혀졌다. 교무실 커피자판기를 구입하는데 특별예산을 쓴 혁신학교도 있었다. 이밖에도 여직원 휴게실 가스보일러 교체, 부장교사 워크숍 항공권 구입, 교직원 전체 체육복 구입 등 본래 목적과는 거리가 먼 곳에 특별예산을 물 쓰듯 전용한 사실이 드러났다. 학생들에 대한 선심성 예산 집행 정황도 나왔다. 일부 혁신학교에서는 학생 티셔츠 구입, 진공청소기 구입 등에 특별예산을 수백만원씩 사용했다. 학생들의 생일축하용 떡케익 구입비용으로 매달 70~90만원을 사용한 곳도 있었다. 반면 서울형 혁신학교의 학력은 일반학교에 비해 오히려 뒷걸음질 친 것으로 확인됐다. 이런 내용은 서울시교육청이 새누리당 강은희 의원에게 제출한 2012년 혁신학교 정산서 통합지출부를 통해 밝혀졌다. 서울형 혁신학교는 곽노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