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치권에 비적이 설치고 있다.
야합의 정치 말로는 자명
중국의 철학자 장자는 당시 부패의 근원인 청치권의 비적들에게 다음과 같은 말을 했다. 네가 사람의 소리는 들어도 땅의 소리는 듣지 못하고, 비록 땅의 소리를 듣는다 해도 하늘의 소리는 듣지 못 한다고 말했다.
중국 철학을 공부함에 있어 뺄 수 없는 게 바로 노장사상(老莊思想)이다.
노장사상(老莊思想)이란 무위자연(無爲自然) : 사람의 힘을 더하지 않은 그대로의 자연을 도덕의 표준으로 하고, 세상의 진리나 인생 따위가 공허하고 무의미하다는 허무(虛無)를 우주의 근원으로 삼고 있다.
그리고 공자, 맹자, 장자 등 많은 현인들이 출현했던 춘추 전국시대(春秋戰國時代)란 춘추시대와 전국시대를 아울러 일컫는 말로, 기원전 770년 주(周)왕조의 천도 후부터 기원전 221년 진시황제(秦始皇帝)의 통일까지를 말한다.
그 당시 공자, 맹자등과 같은 많은 현인(賢人)들이 출현했던 시기 이기도하다. 무위자연으로 잘 알려진 莊子는 현실을 초월한 신의 경지가 바로 인간이 가장 참되고 자유로운 최고의 삶이라고 했으며, 백성들의 마음은 하늘의 뜻과 같아서 저버릴 수 없다고 했다. 그런데 오늘날 야당의 악다구니를 보면 혀를 찰 정도다. 노장사상(老莊思想) 중 ‘장’이 바로 ‘장자(莊子)’의 사상을 말한다.
민주당은 현실을 도외시한 끼리들의 야권연합인가를 급조 세몰이용으로 이용하려했지만 민심은 민주당을 떠난 지 오래됐다. 그래서 재차 충고하지만 민주당은 입만 나불대지 말고, 어떻게 사는 게 참된 삶이고 서민을 위한 정치인지 되새겨보라!
사회란 직위고하를 막론하고 소통의 통로가 막히면 끝장이다. 그리고 나, 아닌 또 다른 상대를 절대 인정치 않으려는 불통의 정치는 그 나라를 병들게 한다. 이 나라의 안보를 등한시하고 주적과 동침하겠다는 통진당, 저런 통진당에 협력한 민주당은 누가 봐도 동일시 여기기 때문에 양당은 해산돼야 한다.
민주당은 직시하라! 대선에서 문재인에 패배를 안겨준 것은 국민이다. 2012년 12월19일은 박근혜 대통령은 국민들로부터 1577만3128표를 얻어 민주통합당 문재인 후보 1469만2632표에 108만0496표 차로 대통령에 당선된 국민의 대통령이다.
그렇다면 민주당은 박근혜를 대통령으로 만든 1577만3128명의 지지자 이들을 민주당이 인정치 않겠다는 것은 민주당 전체가 속물(俗物)로 보일 뿐이다.
정치권은 국민을 다독이며, 서민과 어우러지는 그런 정치권이 돼야하며, 그러한 사회가 우리에겐 절실하다. 그러나 현실정치를 보면 비적이 떼를 지어 설치는 것과 같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