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한, 흡수통일 단어 금기시… 현실성 없는 공존통일 기대북한 민중 지난 20여년간 해외지식 늘고 감시공포 줄어 독재체제 도전할 세력 성장55년 전 서울의 ‘4월 혁명’… 평양서도 일어날 수 있음을 잊지 말고 적절한 준비를안드레이 란코프 객원논설위원 국민대 국제학부 초빙교수올해는 4월 혁명 55주년을 기념하는 해이다. 1960년 4월 19일 남한 주민은 부패한 독재정권에 도전하고 나라의 운명을 직접 결정짓기 위해 거리로 나섰다. 북한의 미래를 생각하면 4월 혁명의 경험은 매우 중요하다. 55년 전에 서울에서 벌어진 일은 향후 평양에서도 일어날 수 있기 때문이다. 현실적으로 말하면 북한 민중의 운동에 의한 흡수통일은 거의 유일한 통일의 시나리오로 보인다. 그러나 이 사실을 인정하는 것이 이 같은 시나리오를 무조건 환영하는 것을 의미하지 않을 수도 있다. 요즘 흡수통일이란 단어는 한국 언론, 정치에서 거의 금기시되고 있다. 대부분의 한국인은 비싸고 혼란스러울 수 있는 흡수통일보다 남북 정권이 회담을 통해 타협적으로 이뤄나가는 단계적이며 점진적인 공존통일에 희망을 걸고 있다. 정치인들은 공존통일과 다른 방식을 주장하고 나서면 당선되기도 힘들다. 정치인들이, 유권
조희연 서울시 교육감/조선일보DB 지난해 6·4 지방선거에서 상대 후보인 고승덕 변호사에 대한 허위사실을 유포한 혐의로 기소된 조희연 서울시교육감에 대해 23일 검찰이 벌금 700만원을 구형했다.이날 서울중앙지법 형사합의27부(재판장 심규홍) 심리로 열린 국민참여재판에서 검찰은 “조 교육감이 진위 여부에 대한 어떠한 사실 확인도 하지 않은 채 의혹을 의견 표현을 빙자해 허위사실을 공표했다”며 이같이 구형했다.조 교육감 측 변호인의 최후 변론과 배심원 평의·평결 과정을 거쳐 이날 오후 늦게 1심 선고가 이뤄질 예정이다. 지난 20일부터 진행된 국민참여재판에서 조 교육감 측은 “허위 사실 유포가 아닌 의혹 해명 요구를 한 것이며, 낙선시키려는 목적이 아니라 선거 과정에서 상대 후보의 자질을 검증하기 위한 것이었다”고 주장해왔다.앞서 조 교육감은 지난해 5월 “고 후보가 두 자녀를 미국에서 교육시켜 미국 영주권을 갖고 있으며 고 후보 또한 미국에서 근무할 때 영주권을 보유했다는 제보가 있는데 해명하라”는 기자회견을 열었다. 조 교육감은 지난해 12월 공직선거법 위반 및 지방교육자치법 위반 혐의로 불구속 기소됐다. 만일 조 교육감이 벌금 100만원 이상 선고받고,
성명서박원순 서울시장은 동성애조장 퀴어문화축체 서울광장 사용승인을 취소하고 서울시 직원의 반동성애 시민단체 대표 폭행에 대해 즉각 사과하라! 일시 : 2015년 4월 15일(수) 오후 2시 서울시청 앞지난 3월 28일 서울시는 동성애자들의 축제인 제 16 회 퀴어문화축제의 서울광장 사용을 승인하여 많은 시민들에게 충격을 주었고 자녀들에게 비윤리적인 성문화가 확산되는 것을 염려하는 많은 학부모들의 분노를 자아내고 있다. 이에 대해 많은 시민단체들이 항의 성명을 발표하고 항의집회를 가지고 있음에도 불구하고 아직까지 아무런 조치를 하고 있지 않아 더욱 공분을 사고 있다. 더욱이 4월 7일에는 시청 앞에서 합법적으로 집회신고를 내고 서울광장사용 승인취소를 요구해온 반동성애 시민단체 예수재단 대표 임요한 목사에 대해 시청직원들이 폭행을 가하는 사건이 발생하여 시민의 정당한 요구를 묵살하는 있어서는 안될 일이 발생했다. 현재 우리나라에서는 영화, 드라마 등 대중매체를 통해 서구의 타락한 성문화가 무분별하게 확산되고 있어 사회적으로 큰 문제가 되고 있다. 특히 자극적인 내용으로 시청률을 증가시켜 광고수입만 올리면 그만이라는 더러운 상업주의에 매몰된 한심한 제작자들과 동성
새정치민주연합 문재인 대표가 이완구 국무총리에 대한 해임건의안 제출을 검토하겠다고 밝혔다. 여권에서도 총리직 수행이 힘들지 않겠느냐는 분위기가 있다는 것을 감지했는지 기세등등을 넘어 안하무인 수준의 자세라는 지적이다.하지만 취임한지 100일도 되지 않은 국무총리를 향해 재임 중의 실정(失政)에 대한 정치적 책임을 묻는 헌법상 제도인 해임건의안을 거론한다는 것이 적절한지를 놓고 의문이 일고 있다.게다가 고(故) 성완종 전 의원이 노무현정권에서 두 차례 특혜성 사면을 받았던 점에 대한 사회적 논란이 커져가는 가운데, 당시 정권에서 책임 있는 지위에 있던 당사자로서 명쾌한 해명을 하지 않고 칼날을 다른 곳으로 겨누는 모양새가 보기 민망하다는 지적이다.▲ 16일 이완구 국무총리에 대한 해임건의안 제출 가능성을 열어두는 발언을 한 새정치민주연합 문재인 대표. ⓒ뉴데일리 이종현 기자 ◆문재인 "이완구 해임건의안 검토"문재인 대표는 16일 세월호 사고 1주기를 맞이해 경기도 안산 합동분향소를 찾은 자리에서 "이완구 총리 스스로 자리에서 물러나지 않고 대통령도 아무런 조치를 하지 않는다면, 우리 당은 좀 더 강력한 결단을 하지 않을 수 없다"며 "계속 자리에서 버티는 상황
"혼자 죽지 않겠다, 너도 같이 죽자" 지하세계 마피아의 천박한 막장 혈투인간 말종 김유미 /재미 작가, 언론인지금 한국에서는 자살한 기업인 성완종 회장의 '복수 리스트'와 비망록 때문에 정치권▲ 재미작가 김유미씨 이 발칵 뒤집어지고 있습니다. 나라 전체가 '부패 태풍'에 쓰러질 듯 위태로워 보입니다.누가? 얼마를? 해괴망측하다? 받았으면 목숨을 걸겠다?정치인 여러분들, 여야를 막론하고 한사람 한사람에게 묻고 싶습니다.당신은 진정 깨끗합니까? 여태까지 누구에게서도 검은 돈 받은 적 없습니까?주었다는 사람이 죽었다고 그렇게 버티면 당신만은 살아 남을 수 있습니까?"한푼도 검은 돈은 먹지 않았다고 맹세할 수 있는 정치인 나와 보시오"라고 외치면, "나요, 나요" 결백하다며 나서겠지요. 이것이 바로 한국 정치인들의 인간 마비 증세, 국민의 눈도 하늘의 눈도 무섭지 않을 만큼 타락할 대로 타락했다는 증거일 것입니다.▲ 故성완종 경남기업 회장. 그가 남긴 리스트는 정계의 '폭탄'이 됐다. ⓒ뉴데일리 DB 사실 국회의원이든 장-차관이든. 지방 관리든, 그 직책의 월급만으로 생활하는 사람들이 과연 몇 몇이나 될까요? 어떻게 공직자가 그 월급만으로 좋은 집, 좋은 자동차를
▲ 새누리당 김문수 보수혁신특별위원장이 14일 오후 당사 위원장실에서 뉴데일리와 인터뷰를 하고 있다.ⓒ뉴데일리 정재훈 기자 "야당은 그동안 검찰 자체를 '권력의 시녀'로 여기지 않았느냐. 그런 야당이 왜 특검하자고 말하지 않는지 이해할 수 없다."김문수 새누리당 보수혁신특별위원장이 이른바 '성완종 리스트'를 대하는 애매한 야당의 태도를 강하게 비판했다. 그동안 각종 사회적 대형 이슈가 터질 때마다 '특별검사제 도입'을 외쳐댔던 야당이 이번 만큼은 특검 요구에 적극적으로 나서지 않는 저의(底意)가 무엇이냐는 것이다.'청렴의 정치인'으로 불리는 김문수 위원장은 14일 뉴데일리와 인터뷰에서 성완종 파문에 대한 수사 방식과 관련, "특검밖에 답이 없다"고 잘라 말했다. 특별검사제를 조속히 도입, 철저하게 중립적인 수사를 통해 사건의 전말을 소상히 밝혀야 한다는 것이다. 특히 김 위원장은 정치권을 향해 "일반 검찰의 수사결과를 내놓는다면 여야는 믿을 것인가. 법무부 산하의 검찰이 수사를 한다면, 기획수사-표적수사-편파수사 등의 논란이 또다시 번질 것"이라면서 "그런 시비 자체를 없애기 위해 상설특검제를 만들었는데, 이 제도를 이용하지 않으려는 이유가 무엇이냐"고 반문
▲ 6.25남침전쟁 당시 국군포로 모습북한인권단체 (사)물망초(이사장 박선영)는 UN, 앰네스티, 국제적십자사에 국군포로의 조속한 송환을 호소하는 진정서를 보냈다고 14일 밝혔다. 물망초는 이날 보도자료에서 “북한에서는 1953년 국군포로상호간 교환이후 ‘국군포로는 더 이상 없다’라고 일관되게 주장하고 있으나, 1994년 조창호 중위가 탈북해 대한민국으로 온 후 81명의 국군포로가 스스로 사지를 넘어 대한민국으로 탈북해 왔으며, 이 분들중 한 분은 수많은 국군포로들이 자신과 함께 북한탄광에서 노여간 상황을 증언하기도 했다”고 말했다. 이어 “탈북당시 함남 검덕광산에 약 600명, 인접 용양광산에 약 400여 명의 국군포로가 고역을 당하고 있다고 생생하게 기억하면서 69명의 국군포로명단을 제공했다”면서 “생환한 국군포로가 본인과 같이 일했던 동료들의 명단을 작성해 제공했으므로 정부가 북한 당국과 접촉해 신속히 이를 확인해 주기를 바란다”고 촉구했다. 또한 “아직도 약 350여 명이 살아계신 것으로 확인되고 있고, 이제는 나아가 80대 후반에 이르러 평균수명을 넘어서고 있는 이 시점에 더 이상 시간을 끌 수 없다”고 호소했다. 물망초 국군포로송환위원회 김현 위원
개성공단 임금 인상 문제가 풀리지 않고 있는 가운데, 공단 입주업체들이 비상사태에 대비하고 있습니다. 재고물량을 미리 한국으로 빼내고 대체 생산기지 확보에 나서고 있습니다. 김연호 기자가 보도합니다. 지난달 남북교역액이 전달인 2월에 비해 22% 늘어난 2억4000만 달러에 달했다고 한국 관세청이 밝혔습니다. 이같은 수치는 개성공단의 상황을 반영하고 있습니다. 항구별 남북교역 실적을 보면 개성공단으로 가는 도라산 육로가 전체의 99% 이상을 차지하고 있기 때문입니다. 남북교역액은 2013년 개성공단 가동중단 사태 이후 지난해 공단이 본격적으로 정상화되면서 사상 최고치를 기록했지만, 지난 2월 들어 이같은 상승세에 제동이 걸렸습니다. 북한이 한국 측과 협의 없이 일방적으로 공단 근로자들의 임금을 인상하겠다는 방침을 통보한 뒤 남북한이 해결의 실마리를 찾지 못하고 있기 때문입니다. 이런 상황에서 지난달 남북교역액이 22% 증가한 사실은 일단 시기적인 영향이 있다고 개성공단기업협회의 유창근 부회장은 밝혔습니다. [녹취: 유창근, 개성공단기업협회 부회장] “설도 끼고 해서 2월에는 작업일수가 적다 보니까 3월에는 풀(가동) 작업을 했구요. 그리고 원래 3월부터 5월
김일성·김정일·김정은 3부자는 지난 67년 동안 거짓말로 권력을 지탱해 왔다. 그들의 거짓말은 상식적으로 도저히 납득할 수 없는 황당무계한 것들이다. 통치자들 중 가장 나쁜 자질은 거질말 하는 것이다. 거짓말하는 지도자는 다른 결점 있는 자 보다 나쁘다. 김일성은 6·25 기습남침을 자행하고서도 남한이 북침했다고 거짓말 했다. 대한항공 KAL 858기 공중폭파도 남한에 의한 자작극이라고 거짓말 했다. 큰 아들 김정일이 1942년 소련 연해주의 소련군 위생소에서 출생했는데도자신이 백두산 부근에서 항일 빨치산 활동 하던 중 백두산 밀령에서 출생했다고 거짓말 했다. 그는 1994년 병사 할 때 까지 거짓말을 입에 달고 살았다. 그의 아들 김정일도 거짓말로 17년을 지탱해 왔다. 김정일은 천안함을 폭침해 놓고서도 남조선에 의한 짓이라고 거짓말 했다. 조지 W 부시 미국 대통령은 2004년 6월 고이즈미 준이치로(小泉純一郞) 일본 총리에게“김정일은 믿을 수 없는 거짓말쟁이”라고 단정하면서 김과는 만날 필요가 없다고 밝혔다. 2008년 12월 콘돌리자 라이스 미국 국무장관도 “북한을 믿는 사람은 아무도 없고 북한을 믿는 사람은 바보”라고 했다. 김정일의 주변 충복들은
'성완종 리스트' 수사를 위해 특별수사팀을 꾸린 검찰이 전·현 정권에 대한 로비 의혹을 낱낱이 파헤치고 있다."법과 원칙따라 성역없이 엄정한 대처를 하라"는 박근혜 대통령의 지시에 따른 것이다.박근혜 대통령의 이러한 언급은 관련 의혹이 커질수록 어렵게 되찾은 집권 3년차 국정운영의 동력이 파묻힐 수 있다는 위기의식에서 나온 것으로 풀이된다.김진태 검찰총장은 지난 12일 휴일임에도 긴급 대검 간부회의를 소집해 현 사태를 논의했다.이후 검찰은 성완종 전 경남기업 회장의 정치권 금품 제공 의혹을 규명할 특별수사팀을 구성했다고 밝히며 정국을 뒤흔들 대형 게이트 사건의 본격 수사를 공표했다.우선 수사 대상자는 리스트에 이름이 오른 4명의 정치인이다.검찰은 성완종 전 회장이 언론 인터뷰에서 돈을 전달한 시점과 명목에 대해 구체적으로 언급한 것으로 알려진 친박(親朴) 유정복-홍문종 의원, 당 대표를 지낸 홍준표 경남지사, 부산시장(서병수로 추정)에게 선택적 초점을 맞추고 있다.김기춘-허태열 전 청와대 비서실장에 대해서는 당장 수사 착수가 어렵다고 판단하고 있다. 성완종 전 회장이 이들에게 돈을 준 시점과 장소를 구체적으로 거론하긴 했지만 정치자금법 위반으로 볼 경우 공소
▲ 지난 9일 스스로 목숨을 끊은 성완종 전 의원. ⓒ뉴데일리 사진DB 국민모임 창당준비위원회가 원내 제1야당인 새정치민주연합이 이른바 '성완종 리스트' 관련 특검 도입에 미온적인 모습을 보이고 있는 것을 꼬집고 나섰다.새정치연합은 '성완종 리스트'가 불거진 뒤 대여 공세에 고삐를 죄면서도 정작 특검 도입에는 신중한 입장을 보이고 있다. 13일 열린 최고위원회의에서도 일단 검찰 수사를 지켜본 뒤 특검으로 가자는 목소리가 중론이었다.국민모임은 이러한 새정치연합을 향한 비판의 목소리를 낸 것이다. 국민모임은 고 성완종 전 의원이 정치권에 행했던 각종 로비에 새정치연합도 관련이 있는 게 아니냐는 의심을 하는 것으로 보인다.국민모임은 12일 〈새정련, 뭐가 그리 무서워 '박근혜 게이트' 특검요구 못하나〉 제하의 성명에서 "겉으로는 '박근혜 게이트'에 대해 정치 공세를 취하는 시늉을 하고 있지만, 이번 사건을 '친박계 불법정치자금 수수사건'으로 축소하면서 성역 없는 수사에는 미온적 자세를 보이고 있다"고 지적했다.특히 국민모임은 "새정치연합이 특검 도입을 주장하지 못하는 이유가 혹시 노무현 정권 때 성 전 회장의 이례적인 두 차례 특별사면특혜의혹 때문은 아닌가"라고
▲ 새정치민주연합 문재인 대표를 예방한 이완구 총리. ⓒ뉴데일리 DB 이완구에서 문재인까지 모두 예외가 아니다. 대수술의 기회다.'검은돈과 정치'가 얽히고 설킨 오랜 적폐를 특검으로 정리해야 할 때다.이완구 국무총리는 14일 성완종 전 경남기업 회장이 "지난 2013년 4월 부여·청양 재·보궐선거 당시 현금 3000만원을 건넸으며 (이 총리가) 회계처리 않고 꿀꺽했다"고 주장한 것에 대해 "한 푼도 받은 적이 없다"고 부인했다.이완구 총리는 이날 오전 국무회의 주재를 위해 정부서울청사로 출근하는 길에 기자들과 만나 "그런 사실이 없다. 어제 다 국회에서 얘기했다"며 이같이 말했다.오전 8시부터 청사에서 진행된 국무회의에서는 모두발언을 생략하기도 했다. 회의에서는 김승희 신임 식품의약품안전처장의 인사말에 이어 곧바로 안건 심의·의결 절차가 진행됐다. 국무회의에서 총리가 모두발언을 생략한 것은 이번이 처음인 것으로 알려졌다.이완구 총리가 모두발언을 생략한 것은 자신이 이번 의혹에 연루된 상황에서 국무위원들에게 주문과 당부 메시지를 내놓는 것이 적절치 않다고 판단했기 때문으로 풀이된다. 청와대 역시 말을 아끼고 있는 상황이다. 민경욱 청와대 대변인은 춘추관 브리핑
▲ 다큐멘터리 영화 다이빙벨 포스터 ⓒ 인터넷 캡쳐세월호 사고 1주기를 앞두고 다큐멘터리 영화 ‘다이빙벨’이 재개봉하는 가운데, 세월호 사고를 맞아 결성된 ‘다이빙벨 재상영추진위원회’에 노골적인 정치편향 행보를 한 인사가 포함돼 논란이 일고 있다.영화 ‘다이빙벨’의 배급사 시네마달은 지난 14일 세월호 참사 1주기를 맞아 재상영추진위원회를 결성했으며 '다이빙벨' 확장판 '다이빙벨 진실은 침몰하지 않습니다'를 16일 재개봉한다고 밝혔다. 이번에 재개봉하는 ‘다이빙벨’ 확장판은 바다 밑 상황에 대해 자세한 이해를 돕기 위한 그래픽, 애니메이션과 언딘 측이 ‘짝퉁’ 다이빙벨을 투입하는 장면이 추가된다.이에 앞서 지난 10일에는 각계각층의 인사들 75명이 ‘다이빙벨 재상영추진위원회’를 결성하고 고발뉴스 홍대 방송센터에서 진행된 특별시사회에 참석했다. ‘다이빙벨 재상영추진위원회’는 다이빙벨 개봉 당시 개봉과 단체관람, 대관 상영을 허락하지 않은 상황을 우려해 결성된 것으로 알려졌다. ▲ 이석기 내란음모 사건의 무죄 석방을 촉구하는 박래군 인권운동가 ⓒ 전 통합진보당 홈페이지 캡쳐그러나 영화 ‘다이빙벨’은 고발뉴스 이상호 기자와 안해룡 다큐멘터리 감독이 공동으로 연출한
1. 세월호 침몰 1주년을 맞아 사망자들의 명복을 빌고, 그 유족들에게 삼가 위로의 뜻을 전하며, 사고 수습 과정에서 순직하였던 잠수사(해군 1명, 민간인 1명)와 소방헬기 승무원(5명)들에게 敬意를 표한다. 2. 세월호의 침몰 원인에 대하여는 근 1년간의 집중적인 수사, 조사, 보도에 의하여 충분히 밝혀졌다. 150여 명이 구속되었고, 그들에 대한 응징도 재판에 의하여 진행 중이다. 해경은 조직이 개편되었다. 3. 세월호의 船內에 남아 있던 屍身(시신) 수습도, 해경 등이 최선을 다한 결과로 거의 완벽하게 이뤄졌다. 4분 정도 빛을 발하는 150만 원짜리 군용 조명탄을 41일간 1만3204발, 198억600만 원 어치나 하늘에 쏘아 올리는 등 예산을 아끼지 않았다. 그렇다면 세월호를 건져 올려서 새로 밝혀낼 원인은 거의 없다. 이제 선체 인양으로 살릴 생명은 없다. 언론이 말한 ‘에어포켓’은 처음부터 없었다. 4. 그럼에도 이 정부가 막대한 국민세금이 들어가는 선체 引揚(인양)을 기정사실로 하여 밀어붙이는 것을 우려한다. 船體 인양엔 너무 많은 국가예산이 들어간다. 청해진해운이란 사기업(私企業)이 잘못하여 일어난 사고 수습에 국민세금이 들어간 것은 어
며칠 전 인터넷신문 제주매일에는 충격적인 사진 한 장이 올라왔다, 4.3추념식을 맞이하여 제주4.3평화공원에 보내진 박근혜 대통령의 부셔진 화환이었다, 대통령의 화환은 처참하게 깨지고 부셔져 젖은 바닥에 널부러져 있었다, 4.3추념식을 지정해 준 것은 박근혜였는데 은혜를 원수로 갚은 것이다, 그렇다면 이것은 박근혜의 자업자득인가, 4.3평화공원은 대한민국과 성향이 다른 곳이다, 4.3평화공원을 관리하는 4.3평화재단 이문교 이사장은 대한민국 보수우파를 향하여 "서청의 후예들"이라며 증오와 저주를 보내고, 4.3평화재단에서는 "대한민국은 민족반역자들이 틀어쥔 나라"라고 주장하는 빨갱이를 불러다가 4.3평화상을 수여하는 장면이 벌어진다, 이런 곳에서 대한민국 대통령 화환이 부셔지는 것은 당연지사! 노무현 정권에서 4.3사건 진상조사팀의 보고서 작성 전문위원으로 활동하다가 행자부 공무원 특채되어 4.3업무를 보던 김종민이라는 사람이 있었다, 그는 공무원 신분으로 4.3희생자 3만명을 주장하면서 기존 관변자료는 전부 편향된 자료라 믿을 게 없다고 강연하고 다녔다, 박근혜 정부 초기에 재임용에 탈락하자 실업자가 되어 제주로 낙향했다, 그러자 이 사람을 퍼뜩 재단이사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