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4년 12월 18일 유엔 총회에서 채택한 결의안 [유엔 제3위원회 보고서에 의거] 69/188. 북한 인권 상황 --------------------------------------------------------- 유엔 총회는, 모든 국가가 국제사회와 약속했듯 自國民(자국민)의 인권을 보호하고 개선하며 근본적인 자유를 보장할 의무를 갖고 있다는 것을 재확인한다. 국제사회는 2013년 12월 18일 통과된 유엔 북한인권조사위원회(Commission on Human Rights and the Human Rights Council on the Situation of Human Rights in Democratic People’s Republic of Korea·COI) 결의안 68/183, 2014년 3월 28일 상임이사국 결의안 25/25 등 북한 인권 상황과 관련된 여러 결의안에 국제사회가 공조해야 한다는 것을 재차 강조한다. 처벌받아야 할 인권유린犯(범)들이 처벌받지 않고 있는 북한의 상황에 큰 우려를 표한다. COI 북한 인권보고서를 환영하며 보고서에 실린 사례 등에 깊은 우려를 표한다. COI 보고서가 2014년 4월 14일 상임이사국에 소개된 것
k031815NE-CH.mp3평양 만수대 언덕에 있는 김일성ㆍ 김정일 동상. 사진-연합뉴스 제공 앵커: 북한당국이 김일성 생일을 앞두고 주민들에게 ‘김일성•김정일 기금’에 출연할 것을 강하게 독려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금수산 태양궁전을 더욱 요란하게 꾸미기 위한 예산확보 차원으로 추정되고 있습니다.중국에서 김준호 특파원이 보도합니다.김일성 생일을 한 달 정도 남겨놓은 요즘 북한당국이 주민들에게 ‘김일성•김정일 기금’에 돈을 낼 것을 요구하고 있어 주민들의 원성을 사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습니다.최근 이런 소식을 자유아시아방송(RFA)에 전한 평안북도 주민소식통은 “‘김일성•김정일기금’이란 ‘금수산태양궁전’을 더욱 호화롭게 꾸미고 유지 관리하는데 필요한 자금”이라고 주장했습니다.“당국이 주민들에게 충성심을 강조하며 기금에 돈을 바칠 것을 독려하고 있다”고 밝힌 이 소식통은 “조선 돈으로 100만원 이상 낸 사람들에게는 액틀(액자)에 보기 좋게 넣은 ‘기금증’을 수여한다”고 전했습니다.소식통은 그러면서 “기금에 돈을 내는 것을 (주민들에게) 강제하는 것은 아니지만 내지 않으면 충성심이 모자란 사람으로 눈총을 받기 때문에 얼마간이라도 낼 수밖에 없는 분위기
오는 26일은 우리해군 천안함(PCC, 1200톤)이 敵(북한) 연어급 잠수정(130톤) 공격으로 침몰한지 5주기가 되는 날이다. 천안함은 2010년 3월 26일(금) 21:22 백령도 영해에서 기습공격을 당해 승조원 104명 중 46명이 전사했다. 이명박 대통령은 천안함 폭침에 대한 대(對)국민 담화문(2010.5.14)에서 “천안함은 북한의 기습적인 어뢰 공격에 의해 침몰되었다. 대한민국을 공격한 북한의 군사도발이다. 북한은 유엔헌장을 위반하고, 정전협정, 남북기본합의서 등 한반도의 평화와 안정을 위한 기존 합의를 깨뜨렸다. 북한은 대한민국과 국제사회 앞에 사과하고, 이번 사건 관련자들을 즉각 처벌해야 한다. 이것은 북한이 우선적으로 취해야할 기본적 책무다”라고 선언했다. 북한은 사과와 재발방지를 약속했는가? 아니다. 북한은 2010년 9월 30일 남북 군사실무회담(대령급)에서 천안함 폭침에 대해서는 반성하지 않고 오히려 “남측의 조사결과를 인정할 수 없다면서, 검열단 파견을 수용하라는 기존 주장”을 되풀이했다. 북한은 2011년 2월 8일~9일 간 열린 남북 군사실무회담에서 천안함 사건은 “철저하게 우리와 무관한 사건이며, 미국의 조종 하에 남측의 대결
▲ 박근혜 대통령이 18일 오후 경기도 용인시 기흥구 경찰 대학교에서 열린 2015년 경찰대 간부후보생 합동 임용식에 참석, 거수경례하고 있다. 2015.3.18 ⓒ 연합뉴스박근혜 대통령은 18일 “국가 안보와 정체성을 위협하는 사람들이 우리 생활 주변에서 아무런 제한 없이 활동하게 해서는 안 될 것”이라고 말했다. 박 대통령은 이날 오후 경기도 용인 경찰대학에서 열린 ‘경찰대학생·간부후보생 합동임용식’ 축사에서 “안보를 위한 경찰의 역할도 더욱 중요해지고 있다”며 이같이 말했다. 박 대통령은 “치안에는 만족이 있을 수 없고, 국민을 위하는 길에는 끝이 있을 수 없다”면서 “아직은 국민들이 체감하는 안전도가 지역마다 차이가 있고 최근 총기 사고와 같이 업무상 정비와 보완이 필요한 부분도 남아있는 것이 사실”이라고 밝혔다. 이어 “생활 주변의 범죄 위험 요인들에 대한 관리를 강화하고 국민 중심으로 수사체제를 재설계해서 치안서비스의 완성도와 만족도를 높여 나가야 한다”며 “서민을 울리는 편법과 반칙을 제거하고, 아동·여성·노인 등 사회적 약자는 물론 범죄 피해자와 그 가족에 대해서까지 섬세한 치안활동이 이뤄질 수 있도록 계속 노력해주기 바란다”고 당부했다. 박
▲ ⓒ 6.15남측위 광주전남본부 페이스북 캡처광주광역시가 종북 성향 단체들과 함께 ‘광주U대회’ 남북단일팀 구성을 위한 시민운동본부 결성에 참여해 논란이 예상된다. 여기에는 광주광역시의회, 광주광역시교육청도 참가한 것으로 확인됐다. 민중의소리 보도에 따르면 6.15남측위 광주전남본부, (사)우리민족, (사)광주광역시남북교류협의회, 광주시민단체협의회, 광주전남여성단체연합, 광주진보연대, 전남진보연대 등 42개 단체는 18일 오후 2시 광주광역시청 중회의실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광주U대회의 성공적인 개최를 위해 남북단일팀 구성과 북측 응원단 초청 등을 위해 민간차원의 노력을 기울여가겠다고 밝혔다. 이들은 “7천만 겨레의 가슴을 벅차게 했던 15년 전 6.15남북공동선언 이후 화해와 평화에 성큼 다가갔던 남북관계는, 냉전의 과거로 뒷걸음치고 있다”며 “광복과 분단 70돌을 맞아 민족사적으로 중요한 의미를 갖고 있는 올해, 광주U대회를 남북관계 개선의 계기로 만들어야 한다”고 주장했다. 이어 “광주의 시민사회단체들이 ‘광주평화U대회시민운동본부’를 구성하고, 1만의 통일응원단을 꾸려 평화와 통일의 염원을 세계에 각인시키려 한다”고 밝혔다. 이들은 또한 “4월 말까지
▲ "그에게서 희망을 봤다…." 누가 이런 말을 할까? 이규태 일광그룹 회장의 그룹 홈페이지 인사말. ⓒ일광그룹 홈페이지 캡쳐 방위사업비리 정부합동수사단은 지난 15일 이규태 일광그룹 회장을 구속했다. 지난 17일에는 채널A가 이규태 회장과 연예인 클라라 사이에 있었던 통화 녹취록을 공개했다. 이 녹취록에서 이규태 회장은 “내가 중정(중앙정보부) 출신”이라고 클라라를 윽박질렀다. 이런 모습을 본 사람들은 “이규태가 진짜 중앙정보부 요원 출신이냐”고 물었다. 하지만 이규태 회장에 대해 조사했던 사람들은 그의 주장이 사실이 아닌 것을 안다. 이규태 회장이 사실 한국 방산비리의 몸통이 되기까지는 거물급 로비스트의 ‘수족(手足)’ 생활을 했다는 것도 수사 관계자들 사이에서는 이미 알려져 있었다. 일광공영 이규태 회장이 방산비리 몸통? 방산비리 정부합수단으로부터 사건을 넘겨받은 서울중앙지법은 이규태 일광공영 회장과 솔브레인 임원 조 모 씨, SK CC 권 모 상무에 대해 구속영장을 발부했다. 혐의는 솔브레인이 SK CC로부터 500억 원대의 공군 전자전 훈련사업(EWTS) 연구개발 용역을 재하청 받으면서 비용을 부풀려 자금을 빼돌렸다는 것이었다. 예비역 공군 준장인
동영상https://www.youtube.com/watch?v=WfW8Nfp_Gfwfeature=player_embedded▲ 애국단체총협의회를 비롯한 500여개 애국단체가 18일 오후 한국프레스센터에서 [종북세력청산범국민협의회]가 출범했다. ⓒ뉴데일리 정상윤 기자 종북인명사전 발간과 더불어 반국가 행위자 처벌·종북단체 해산 등을 목적으로, 보수성향 주요 시민단체들이 힘을 합친 범 보수연합체 ‘종북세력청산범국민협의회(이하 종북청산협의회)가 출범식을 가졌다. 종북청산협의회는 애국단체총협의회, 대한민국애국시민연합 등이 주축이 돼 준비위가 설립된 이후, 여기에 다수의 시민단체들이 참여하면서 보수대연합의 위상을 갖췄다.18일 오후 서울 중구 한국프레스센터 국제회의장에서 전·현직 정관계 인사와 보수시민단체 관계자 500여명이 모인 가운데 ‘종북세력청산범국민협의회’가 출범했다.종북청산협의회 공동상임의장에는 이상훈 애국단체총협의회 상임의장, 이영훈 한국기독교총연합 대표회장, 문창극 전 중앙일보 주필 등이, 공동의장에 박세환 재향군인회장, 허준영 자유총연맹회장, 구재태 재향경우회장, 박희도 대한민국지키기불교도총연합회장, 김길자 대한민국여성연합회장, 한상대 전 검찰총장 등이
두 가지 결정적 文書 광복 70주년인 2015년엔 從北반역 세력을 확실하게 정리하고, 해묵은 역사전쟁을 최종적으로 마감한 바탕에서 헌법정신과 인류의 보편적 가치에 근거하여 대한민국의 민족사적 정통성과 자유민주적 정체성을 이론의 여지 없이 확립하고 그 餘勢(여세)를 몰아 북한해방을 핵심으로 하는 자유통일의 문을 열 수 있는 기회가 왔다. 2014년 말 대한민국 세력은 두 개의 法的(법적) 문서를 쟁취하였는 바 그것은 유엔총회의 對北(대북)인권 결의와 헌법재판소의 통진당 해산 결정문이다. 유엔 결의에 의하여 북한정권은 국제법정에서 斷罪(단죄)해야 할 '反인도범죄 집단', 즉 '인류의 敵(적)'으로 규정되었다. 이들을 추종하는 從北(종북)정당은 헌법에 의하여 '대한민국의 敵'으로 판정되었다. 이 두 문서는 한반도에서 북한 노동당 정권을 해체시키고, 자유민주주의를 확립하는 데 유력한 무기이다. 헌법재판소의 통합진보당 해산 결정문은 역사적 문서이다. 그냥 잘 쓴 글이나 이론서가 아니다. 헌법과 국가 공권력이 뒷받침하는 규범력과 규제력을 갖춘 막강한 최고, 최종 判例(판례)이다. 특히 대한민국과 자유민주주의를 위협하는 세력과 싸우는 데 이론과 법리와 힘을 제공하는 문
현실화되어 가는 북한의 핵미사일 實戰배치로 국가 存亡(존망)의 위기로 몰린 한국에 미국이 핵미사일을 막기 위하여 高고도 방어망(사드)을 배치하려고 하는 데 대하여 북한의 핵미사일 개발을 비호해온 중국이 반대하고 나선 것은 主權(주권)침해이고, 국가생존권을 무시한 처사로서 국민들이 들고 일어나 反中시위라도 벌여야 할 것이다. 공산당 1당 지배체제인 중국의 이런 억지는 폭풍권으로 들어간 선박의 선장이 승객들에게 구명복을 입으라고 명령하자 폭풍권 바깥에 있는 다른 선장이 無電으로 "당신들이 구명복을 입히면 우리 승객들이 불안해지니 입지 말라"고 요구하는 격이다. 사드가 중국의 미사일을 감시한다고 기분이 나쁜 모양인데, 중국이 책임지고 북한의 핵개발을 저지하였더라면 사드의 사 字도 나오지 않았을 것이다. 문제는 핵미사일 방어망을 만들지 않으면 沒死(몰사)하게 된 한국이 자위적 조치를 취하는데도 같은 한국인으로서 중국 편을 드는 識者層(식자층)의 존재이다. 이들 親中사대주의자는 결국 조국을 위기에 빠트리고, 敵의 핵미사일 발사를 유리하게 만듦으로 利敵 반역자이다. 일본이 한국에 대하여 이런 무리한 요구를 하였더라면 온 나라가 反日 시위로 뒤덮였을 것이다. 왜 중국에
중국 외교부의 류젠차오(劉建超) 부장조리(차관보급)가 16일 서울에서 한 고고도미사일방어체계(THAAD·사드) 관련 발언은 외교적 무례를 넘어 오만한 행태로까지 보인다. 그는 이경수 외교부 차관보와 협의를 마친 뒤 취재진에게 “사드 문제에 관해 솔직하고 자유로운 대화를 했고 중국의 생각을 알렸다”며 “중국의 관심과 우려를 중시해줬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그리고 “미국과 한국이 사드 문제에 관해 타당한 결정을 내리길 바란다”고 덧붙였다. 나경원 국회 외교통일위원장을 만나서도 반대 입장을 분명히했다.이번 발언은 중국 정부가 공식적으로 사드에 대한 부정적인 입장을 처음 공개적으로 밝힌 것이다. 그렇다 치더라도 상대국의 입장을 배려하기보다는 일방적으로 압박한 셈이 됐다. 외교부 측은 “사드 문제는 공식 의제나 현안이 아니었다”고 했다. 그런데 해당국과 조율 없이 언론에 직접 알리는 것은 외교적 관례를 넘어선 것이다. 더욱이 정부는 “미국으로부터의 요청도 협의도 없었고, 결정된 것도 없다”고 밝혔다고 한다. 그럼에도 중국 측은 아주 선명하게 ‘반대’ 입장을 공개했다. 한국 정부의 그런 설명을 신뢰하지 못하겠다는 의미도 내포하고 있는 외교적 제스처다. 중국 정부는 자국
입력 : 2015.03.19 03:00 .par:after{display:block; clear:both; content:"";} /*기사 본문 유형별 포토 팝업 탭 div*/a.pop_btn_mov { width:90px; height:90px; display:block; position:absolute; top:50%; left:50%; margin-top:-45px; margin-left:-45px; background: url(http://image.chosun.com/cs/article/2012/type_mov_onoff.png) no-repeat 0px 0px; }a.pop_btn_mov:hover { background-position: 0px -98px;}a.pop_btn_mov img {display:none;} 최유식 디지털뉴스본부 취재팀장 미국 인터넷 매체 중에 '워싱턴 프리 비컨(The Washington Free Beacon)'이라는 곳이 있다. 보수 성향인 이 매체는 한 달에 1~2건꼴로 중국의 군사 동향을 보도하는데 상당수가 최고 기밀에 속하는 내용이다. 이를테면 중국이 신형 대륙간탄도미사일(ICBM)이나 잠수함발사탄도미사
중국의 사드 (고(高)고도미사일방어:THAAD)체계 한국 배치에 대한 반대가 외교적 예의를 벗어나 군사적 항복을 강요하듯 막간다. 조선조 시절 인조(仁祖)가 청(靑)나라 내침 때 삼전도(三田渡:서울 송파)에 나가 무릎 꿇고 항복했던 굴욕을 상기시키기에 족하다. 시진핑(習近平) 중국 국가주석은 작년 7월 서울을 방문한 자리에서 박근혜 대통령에게 사드 배치를 반대했다. 그는 “한국은 주권국가로서 당연한 권리를 행사해 반대의사를 표명해 달라”는 취지로 반대했다고 알려졌다. 이어 올 2월 내한한 창완취안(常萬全) 중국 국방부장(장관)은 사드가 “북한 보다는 중국을 염두에 둔 무기라는 인식을 갖고 있다.”며 한중관계를 훼손할 수 있다고 협박했다고 한다. 또 지난 16일 서울에 온 류첸차오(劉建超) 중국 외교부 부장조리(部長助理:차관보급)는 사드 배치와 관련해 “중국의 관심과 우려를 중시해주면 감사하겠다.”고 밝혔다. 중국이 사드 배치에 대해 “우려”한다는 사실을 “중시”해야 한다는 말로서 외교적 협박이었다. 그러면서도 그는 중국이 미국에 맞서 주도하는 아시아인프라투자은행(AIIB)에 “한국측이 창설멤버가 되길 희망한다는 뜻을 다시 한 번 표명했다.”고 털어놓았다. 미
▲ ⓒ 민족통신 캡처최근 김기종 우리마당 대표의 주한 미국대사 테러를 안중근 의사, 애국적 행동으로 옹호해온 재미 종북매체 민족통신 노길남 대표 대해 미국 FBI가 수사에 착수한 것으로 16일 확인됐다. 채널A ‘박정훈의 뉴스TOP 10’에서는 이날 FBI의 수사 선상에 오른 노길남 대표의 행적과 처벌 가능성에 대해 집중 분석했다. 지난 13일(LA 현지시간) 미주애국동지회를 비롯해 LA애국단체 회원 20여 명은 한인타운 인근에 있는 노 대표의 집 앞에서 규탄 시위를 벌였다. 이어 미연방청사 앞에서도 민족통신 노길남 대표에 대한 적극적인 수사를 촉구하는 평화적 시위를 진행했다. 류여해 수원대 교수는 “미국은 2001년 9·11테러 이후 애국법을 제정했다. 그리고 곧바로 10월 25일 발효됐다”면서 노 씨에 대한 수사가 늦은 것이 아니라 이미 하고 있을 것이라고 내다봤다. 류 겸임교수는 이어 “관련 자료도 축적되고 있을 것으로 보인다”면서 “노 씨는 미국 국적이 상실되는 것이 아니라 미국 국민이기 때문에 미국 내에서 처벌받을 것”이라고 설명했다. 또 “미국은 강간이나 성추행도 우리나라보다 형(形)이 10배 이상 되는 경우도 있다. 혐의가 입증될 경우 노 씨에
서울시 “호화공관 의도 없어, 필요한 비용 지출한 것”▲언론에 공개된 박원순 서울시장의 종로구 가회동 공관 전경. ⓒ사진 연합뉴스 임차기간 2년에 28억원의 보증금을 들여, 황제공관 논란을 빚은 서울시장 공관 이전비용이 약 9천만원에 달하는 것으로 취재결과 드러나, 지나친 혈세 낭비가 아니냐는 지적이 일고 있다.뉴데일리가 서울시로부터 입수한 ‘가회동 공관 이전비용 내역’에 따르면, 집기·비품에 대한 이전 용역비는 490만원이었고, 공관 보강공사비로 약 8천3백여만원이 쓰인 것으로 나타났다.공관 보강공사 내역을 보면, 출입문·창호 신설, 화장실·출입동선 정비, 내·외부 실내환경 등의 정비와 더불어 붙박이장 이전·보완 제작설치, 공관회의실 등기구(조명시설) 회로변경, CCTV 설치, 정원 수도관 신설, 회의실 냉방기 및 기존 실외기 이설 등이었다.이 가운데 가장 많은 비용을 차지한 것은, ‘가회동 공관 경비실 조성 및 내부정비 공사’와 ‘녹지대 정비공사’로, 각각 3천9백여만원과 1천1백여만원의 비용이 들었다.▲박원순 서울시장 ⓒ 뉴데일리 내부공사에는 공관 내벽을 허물어 넓은 실내를 확보하는 공사와 함께, 도장, 타일 시공 등이, ‘녹지대 정비공사’는 정원 잔디
화물을 제대로 묶지 않으면 급회전 때 탈락, 배가 기울 수 있다선장도 암초 충돌설 부인. '쾅' 소리는 컨테이너가 넘어지는 소리였을 가능성이 있다. 차량 180대, 화물 1157톤이 실려 있었는데, 사고 전날에도 배가 기울었다는 증언 나와.趙甲濟 *세월호 침몰 원인이 화물 적재 문제일 것이라는 점을 최초로 지적한 기사이다. 언론이 좌초설로 기울 때인 사고 당일 늦은 밤에 써올린 글이다. 침몰된 페리호 세월號(6825톤)에는 차량 180대, 화물 1157톤이 실려 있었다고 한다. 승객들의 몸무게는 합쳐서 30톤 정도였을 것이다. 이 화물들을 무게에 따라 左右(좌우), 前後(전후) 균형을 맞추어 적재하고 단단히 묶지 않았다면 급회전 같은 어떤 충격이 올 때 화물이 탈락하거나 한쪽으로 급히 기울 수가 있다. 이때 컨테이너 같은 게 넘어지거나 떨어져 한쪽으로 쏠리면 선체가 더 빨리 기운다. 며칠 전 중국 연태항에서 약 3500톤의 화학비료를 싣던 북한 선적의 국봉호가 20도나 기울기 시작하였다. 선원들이 화물 적재를 중단하고 물탱크의 양을 조절, 균형을 회복하는 데 여덟 시간이 걸렸다. 뉴시스1이 전한 증언에서도 화물의 불균형 적재와 연관된 사고가 아닌가 의심할 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