Flip▲ 새정치민주연합 문재인 의원이 지난달 29일 당대표 경선 출마를 선언하고 있다. 문 의원은 출마 선언으로부터 이틀 뒤인 31일, 국제시장을 관람했다. ⓒ뉴데일리 이종현 기자 새정치민주연합 당대표 후보인 문재인 의원이 지난달 31일 영화 〈국제시장〉을 관람할 당시, 배급사를 통해 황정민 등 출연진의 참석을 요구한 것으로 6일 알려졌다.문재인 의원은 이날 오전 10시50분 롯데시네마 영등포점에서 당 실버위원회 소속 노년층 당원 6인과 대학생위원회 당원 6명 등과 함께 영화를 관람했다. 이 자리에는 국제시장 제작사인 JK필름의 길영민 대표, 영화평론가 오동진 씨도 자리했다. 이 영화의 배급사인 CJ관계자는 "제작사(JK필름)로부터 문재인 의원 측에서 감독 및 주연 배우와 함께 영화를 보고 싶다는 연락을 받았다"고 밝혔다.이 관계자는 "너무 갑작스러운 요청인 데다, 감독과 주연 배우의 일정을 알 수 없는 상황에서 그런 요청은 받아 들이기 곤란하다고 답변했다"고 말했다.CJ라는 거대한 배급사를 통해서 문 의원의 영화 관람에 맞춰, 주연배우인 황정민을 비롯한 윤제균 감독의 참석을 요청했다는 것이다. 이에 문재인 의원 측은 "사실무근"이라며 전면 부인하고 있다.
북한의 핵무기 실전배치를 걱정해야 할 단계에 접어들었음이 정부의 공식 입장으로 확인됐다. 국방부는 6일 발간된 ‘2014 국방백서’를 통해 북한의 핵 소형화 능력이 상당한 수준에 이르렀다고 밝혔다. 북한이 핵탄(核彈)을 탄도미사일에 장착할 수 있을 정도로 소형화할 능력을 갖췄다는 주장은 미국 등에서 여러 차례 제기됐었다. 국방부는 인정하지 않는 편이었는데, 이번에 아예 백서에 기록한 것이다.북한이 개발 중인 핵탄두는 700㎏ 안팎으로, 대륙간탄도미사일(ICBM)에는 몰라도 노동미사일에 탑재하는 데는 큰 문제가 없다고 한다. 소형화에만 성공하면 이를 미사일에 탑재하는 것은 2∼3년도 걸리지 않는다는 것이 전문가들의 견해다. 북한의 핵무기 실전배치가 가시화하고 있다는 얘기다. 이런 시나리오가 현실화할 경우 남북 간의 군사 균형은 붕괴된다. 북한은 언제든 핵 공격을 감행할 수 있지만 우리는 방어 수단이 없기 때문이다. 우리는 현재 한국형 미사일방어(KAMD) 체계와, 북한이 핵미사일을 쏘기 직전에 탐지해 30분 내에 선제 타격으로 무력화시키는 킬체인(Kill Chain)을 개발 중이다. 그러나 이는 2020년대 초에나 구축될 수 있고, 설령 구축된다 하더라도 이동
심상정 대표 “안보 튼튼히 해 정의로운 복지국가 만들겠다” 北인권법 처리도 긍정적 입장정의당 지도부가 7일 새해 첫 공식 외부 일정으로 서해 백령도 군부대를 방문하는 등 적극적인 안보 행보에 나섰다. 안보를 중시하는 진보정치를 표방하면서 안보가 보수의 전유물이 아니라는 점을 부각시키는 등 사실상의 ‘신 진보선언’을 통해 정의당의 위상을 제고시키겠다는 의지다.정의당의 이 같은 행보는 진보적인 정강정책을 가진 정당이 안보 문제와 대북정책에 소극적이었다는 이미지를 털어내는 한편 ‘종북’이란 꼬리표를 떼지 못했던 옛 통합진보당과 ‘선 긋기’를 하겠다는 전략으로 풀이된다. 정의당은 특히 북한인권법 처리에 대해서도 긍정적으로 접근하겠다는 입장이어서 결과가 주목된다.천호선 대표와 심상정 원내대표, 김제남·서기호 의원 등 정의당 지도부는 이날 서해 백령도 해병대 6여단 흑룡부대를 방문했다. 당 지도부는 장병들과 간담회를 한 뒤 백령도 내 822기지를 시찰하고 천안함 위령탑에 참배했다. 지난 2012년 통진당 ‘탈당파’를 중심으로 창당된 정의당이 군부대를 방문한 것은 지난해 1월 심 원내대표를 비롯한 의원단이 육군 1사단을 방문한 데 이어 두 번째이다.심 원내대표는 이날 문
작성자: 김필재 북한의 對南전술은 남한을 공산화함에 있어 구체적 상황이 전개되는데 따라 비교적 짧은 기간에 적용하는 ‘조직형태’(지하당 구축, 통일전선전술, 프락치 전술), ‘투쟁형태’, ‘口號(구호)의 교체 및 배합기법’ 등이 있다. 이들 전술의 주요 내용은 아래와 같다. 1. 조직형태로 본 對南전술1) 地下黨 구축김일성은 전쟁수행을 위해 전투사령부가 필요한 것과 마찬가지로 남한 혁명을 위해서는 혁명을 주도하는 ‘혁명의 정치적 참모부’ 즉 ‘마르크스-레닌주의 黨’이 필요하다고 역설했다. 혁명역량을 준비하기 위해 무엇보다 중요한 것은 혁명의 참모부인 ‘마르크스-레닌주의 黨’을 만들고 그 주위에 사회의 기본군중(基本群衆)인 노동자와 농민을 결속시켜 강력한 혁명의 주력군을 편성하는 것이 절실하다고 본 것이다. 김일성은 레닌의《黨건설론》과 《소수 정예의 직업혁명가론》에 따라 6.25의 실패와 4.19를 결정적 시기로 연결시키지 못한 요인이 혁명을 지도할 지하당(地下黨) 부재에 있는 것으로 못 박고 간첩침투를 통해 지하당 구축공작을 집요하게 추진했다. 실제로 김일성은 1961년 9월 제4차 노동자대회를 통해 4.19를 공산화혁명으로 유도하지 못한 근본요인이 남한 내
‘종북 논란’을 빚고 있는 재미교포 신은미(54)씨의 책‘재미동포 아줌마 북한을 가다’(네잎클로버)가 문화체육관광부의 ‘우수 문학 도서’에서 해제된다.문체부 고위 관계자는 7일 “우수 도서 선정을 맡은 민간단체 책읽는사회문화재단이 해당 책의 우수 도서 선정을 해제하기로 결정하고 오늘 그 내용을 발표할 것”이라며 “책읽는사회문화재단이 지난해 12월 초부터 ‘신씨 책의 우수 도서 선정에 문제가 있다’는 것을 인정하고 자체적으로 선정 철회를 추진했다”고 밝혔다.신씨의 책은 2013년 상반기 각 출판사가 수필 분야 우수도서로 신청한 136종 가운데 예심과 본심을 거쳐 이해 6월 선정된 19종 중 하나였다. 이 사업은 문체부와 한국문화예술위원회의 지원 사업이었다.그러나 이 책은 ‘북한에선 병역이 의무가 아니다’ ‘탈북하다 잡혀도 처벌이 너무 가볍다’ ‘북한 정권과 주민은 별개가 아니라 하나였다’고 쓰는 등“북한 주민의 고통은 외면하고 정권만 미화했다”는 비판을 받았다. 문체부 또한 “민간단체에 위탁해 선정된 것을 그대로 시행했을 뿐 최소한의 거르는 장치조차 없었다”는 비판을 받았다.최근 종북 성향의 토크 콘서트로 물의를 빚은 신씨는 “책에 썼던 내용을 반복한 것일 뿐
1.‘통일준비위원회’ 최고위 간부가 헌법상 유일한 통일의 원칙인 자유통일(自由統一)을 사실상 부정하고 나섰다. 정종욱(74) 통준위 민간부위원장은 오늘 조선일보 인터뷰 기사(사진)에서 분명한 것은 자유민주 체제로 통일하는 것이어야 하지 않을까?라는 기자의 질문에 이렇게 답했다. 《통일을 ‘1국가 1체제’로만 이해해서는 안 된다. 한 국가 안에서 자치적인 지방정부들이 운영되는 것처럼, 통일 개념과 형태도 여러 가지 있을 수 있다. 그래서 ‘열린 통일(※ 통준위가 제시한 통일개념)’이라고 명시했다.》 헌법 제4조는 자유민주적 기본질서에 의한 평화통일, 즉 평화적 수단에 의한 자유통일을 명령한다. 통진당 해산의 명분 중 하나도 자유통일을 부정하고 연방제 통일을 주장한 데 있었다. 위원장이 대통령인 통준위 최고위 간부가 헌법의 자유통일을 사실상 부정한 것은 논란이 될 수밖에 없다. 2.정종욱 통준위 부위원장은 이 인터뷰에서 북핵(北核)폐기, 인권개선, 개혁`개방 등 북한의 변화(變化)를 이끌어 낼 어떠한 대책도 제시하지 않았다. 북한의 사악한 체제에 대한 긍정(肯定)과 지원(支援)에 대해서만 변죽을 울렸다. 무조건`무작정 지원은 햇볕정책으로의 회귀이다. 김대중`노무
지난 2009년 단행한 북한의 화폐 개혁이 실패로 끝난지 5년이 지났습니다. 사실상 북한의 2009년 화폐개혁은 세계 경제사에 있어 전례가 없는 실패작이라고 해도 과언이 아닐 것입니다. 하지만 그 화폐개혁 실패 자체가 시장 경제의 힘을 뚜렷이 보여줬습니다.2009년 북한의 화폐개혁이 성공하지 못한 이유는 북한 지도자들이 시장경제의 기본 원칙에 대해 너무 무지했기 때문입니다. 화폐 개혁의 목적은 장사를 통해 많은 돈을 버는 부자들의 경제기반을 파괴하고 북한 주민들이 장사를 하는 것보다 국가 기업소에서 일을 하도록 유도하는 것이었습니다. 뿐만 아니라 북한은 물가상승, 즉 인플레이션을 억제하고 물가를 2002년 수준으로 되돌리기 위해 노력하였습니다. 하지만 북한 정부는 이 목적을 달성하지 못하였습니다.북한 정부의 제일 중요한 실수는 북한의 노동자, 회사원, 간부 등에게 구권보다 백 배 정도 더 비싼 새 화폐를 액면가 그대로 생활비로 지급하기로 한 결정이었습니다. 바꾸어 말해서 북한 정부는 사실상 하루 아침에 모든 생활비를 만 퍼센트 급증시켰습니다. 일반 사람들에게 이것은 듣기 좋은 이야기이지만, 경제를 아는 사람들은 이것이 믿기 어려울 정도의 큰 실수로 밖에 볼
인터넷 한겨레 신문 캡처 법무부는 2014년 8월 헌법재판소에 제출한 통일전선전술에 따른 반미자주 대중투쟁이라는 제목의 준비서면에서 통합진보당(통진당)이 북한의 對南혁명론에 따라 ‘의회투쟁’과 ‘대중투쟁’을 유기적으로 병행했는데, 2012년 총선 야권연대도 이에 따른 것이라고 분석했다. 2014년 9월10일자 한겨레 단독보도에 따르면 법무부가 “진보진영의 주요 활동에 북한의 對南혁명론이 스며들었다고 밝혔다”면서 ▲매향리 미군 폭격장 반대(2000년) ▲미군 장갑차 여중생 사망(2002년) ▲평택 미군기지 저지(2005~2006년) ▲맥아더 장군 동상 철거 (2005년) ▲한미 FTA반대(2006~2007년) ▲광우병 촛불시위(2008년) ▲反이명박 투쟁(2008~2009년) ▲제주 해군기지 이전반대(2011년) 등을 꼽으며 2012년 야권연대를 포함시켰다. 법무부는 준비서면에서 “북한은 합법과 불법을 넘나드는 다양한 수단으로 ‘반미자주’ 투쟁 전선을 만들고 중간층을 결집해 보수층을 고립시키려는 대남전략을 펼치고 있다”며 “특히 북한은 1990년대 이후 정당을 통한 혁명 전략을 활용하기 시작했다”고 분석했다. 법무부는 이 같은 판단의 근거로 북한 쪽 조직의 논
거의 모든 언론이 새해 첫 기사를 反인도범죄자 김정은의 하나마나한 이야기로 장식한 것은 영혼 없는 언론에 흔들리면 대한민국 호가 어디로 갈지 모르겠다는 위기감을 확인시켰다. 중도 기회주의 세력과 좌경분자들이 주도하는 국회와 '찌라시' 언론은 남북 대화 국면이 형성되면 거의 자동적으로 북한정권의 입장에 선다. 核과 人權문제는 무시하고, '화해와 협력'이란 구호만 제창, 정부에 對北퍼주기나 안보적 양보를 압박한다. 남북한 기회주의-좌경세력이 합작, 거의 2 대 1의 여론구도를 형성한다. 정부가 이런 여론몰이에 흔들린다든지 대통령이 허영심에 빠지면 김대중, 노무현의 전철을 밟게 될 것이다. 이런 사태를 막기 위해서 反共자유진영은 지금부터 여론을 각성시켜야 한다. 대한민국 대통령이 전체주의 파쇼 집단의 수괴인 反인도범죄자 김정은과 마주 앉는다는 것 자체가 헌법정신과 인류의 보편적 가치, 그리고 유엔결의와 헌법재판소 결정문 정신에 어긋난다. 강화되는 국제사회의 對北봉쇄망에 구멍을 낼 수도 있다. 좌우 갈등은 물론이고 우파 진영까지 분열시킬 수 있다. 대한민국 세력은, 核과 人權 문제를 피해가는 남북회담엔 반대해야 한다. 모든 남북회담은, 노동당 독재 정권을 약화시키고
Flip▲ 중국 누리꾼이 바라본 박근혜 대통령. ⓒ중국 인민망 한국어판 영상화면 중국 인민망의 누리꾼 반응Q. 박근혜를 아세요?천시(21세, 대학생): 알고 있습니다. 한국 대통령입니다. 박근혜 대통령은 한국의 첫 번째 여성 대통령이라는 것을 알고 있습니다.몽샤오평(42세, 운전기사): TV에서 자주 박근혜 대통령을 봤습니다. 한국 대통령입니다.장이양(32세, 직장인): 박근혜 대통령을 알고 있습니다. 현재 한국의 대통령입니다.Q. 박근혜 대통령에 대해 어떤 인상을 갖고 계세요?왕중위이(대학생): 그녀의 자서전 ‘절망은 나를 단련시키고 희망은 나를 움직인다’를 읽었습니다. 박근혜 대통령이 한 걸음씩 한 걸음씩 자신의 노력과 어렸을 때부터 쌓인 정치 경험을 통해 현재까지 왔고 한국의 첫 번째 여성 대통령이 되었습니다. 이 강한 여성을 정말 존경합니다.가오충리(대학생): 정말 강한 여성이라고 생각합니다.왕샹론(퇴직자): 박근혜 대통령은 중한 양국 관계에서 중국을 잘 대해주고 있습니다. 중한 우호 관계에 많이 노력하는 모습이 보입니다.쑨운보(연구원): 박근혜 대통령은 품격도 있고 감성적인 여성인 것 같습니다.왕타오(직장인) : 여성으로서는 강한 여성이며, 지도자로
청와대가 을미년(乙未年) 새해 아침 반가운 소식을 맞았다.박근혜 대통령의 지지율이 3주 연속 상승세를 보이고 있다는 희소식이다.통진당의 자살골과 헌법재판소의 역사적인 해산 결정, 남북관계 개선 등 새해 국정운영에 대한 국민들의 기대감이 반영된 여론조사 결과였다. 여론조사 전문업체 리얼미터가 5일 발표한 주간 정례조사에 따르면, 박근혜 대통령의 취임 97주차 지지율은 44.8%로 지난주 대비 1.8%p 상승한 것으로 나타났다.리얼미터의 조사를 기준으로 박근혜 대통령의 지지율은 지난해 12월 청와대 문건 유출 파문 이후 39.7%까지 떨어지면서 취임 후 최저치를 기록했었다. 하지만 지지율은 헌법재판소의 통진당 해산 결정을 계기로 조금씩 반등하기 시작했고 12월 말에는 43.0%를 찍고 다시 40%대를 회복했다.특히 박근혜 대통령의 신년사가 공개된 직후 실시된 지난 2일 조사에서는 지지율이 46.0%까지 뛰어 오른 것으로 집계됐다. 박근혜 대통령을 부정적으로 바라보는 평가도 점차 줄어드는 분위기다.이번 조사에서 ‘박근혜 대통령이 국정수행을 잘못하고 있다’는 응답은 지난주 대비 0.2%p 떨어진 49.6%로 나타났다. 국정수행 부정평가는 지난해 12월 셋째 주 52
애국단체총연합회는 2015년 1월 5일 14시 신년하례식을 가졌다.신년하례식에는 애국단체총연합 회원 단체 회장/회원 및 기타 보수단체도참석하였다.애총협회원단체 : 향군, 자유총연맹, 경우회, 대불총,고엽제, 이북5도민회, 무공수운자회금년에는 특별히 새누리당 김무성대표와 심재철, 김영남 의원,박승춘 보훈처장, 고영주 변호사, 한상대 전검찰종장, 권영해 전 안기부장, 교총회장 육사총동창회 등이 참석하였다.금년의 애국단체총연합회는 "2015년은 대한민국의 정체성과 정통성 확립 원년"을 선포하였다.이를 위한 종북세력의 인적청산 건국절제정 역사교과 국정교과서화 대한민국 건설에 노력한 애국 시민에 대한 감사 등의 사업 목표를 제시하였다.애총협 이상훈 상임의장은 인사말에서 2014년 전시작전권 2020 이후로로 연기통진당해산과 국회의원 5명 의원직 박탈은 보수단체들이 노력한 결실이며, 앞으로 반국가세력의 척결이통의 길이며, 건국절 제절을 통한 국가의 정체성과 정통성을 바로 할 것을 강조하였다.김무성 새누리당 대표는 다음요지의 축사기 있었다.대한민국 헌법수호를 위한 애국시민들이 노력에 감사를 표시하고,통진당 해산은 대한민국 수호를 위한 가이드라인이 설정되었고영화 "국제시장
신 년 사대한민국지키기불교도총연합 존경하고 사랑하는 대한민국지키기불교도총연합 임원 및 회원 여러분! 을미년(乙未年) 새해가 밝았습니다.지난해(甲午年)에는 대불총 회원 여러분들께서 국가반란을 꾀하던 통진당 해산 성취, 일탈된 성직자들의 퇴출에 대한 사회적 공감대 형성, 군승파송제도 개선을 위한 기반 마련, 올바른 역사교과서 선택을 위한 계몽운동 등을 호국⦁호법의 기치 하에 헌신적으로 정진 하셨습니다. 이러한 저희들의 노력으로 대한민국 법치의 발전은 물론 호국불교의 발전과 통일 한국달성에 한 걸음 더 다가설 수 있게 한 한해였다고 자부하고 싶습니다. 회원 여러분들의 헌신과 노고로 대불총 제2기의 첫해를 압구정동에서 큰 보람을 거둔데 대해 감사드립니다. 새해 을미년은 푸른양(靑羊)의 해로서 고지식할 정도의 정직성과 자기희생 그리고 평화와 안정의 상징성을 갖고 있습니다. 또한 광복 70주년이자 분단70주년, 기미3.1운동 95주년, 을미사변(명성황후 시해) 120주년, 일본과 국교정상화 50주년, 신라불교가 공인(서기527, 정미년)된 124번째 양의 해를 맞는 해이기도 합니다. 새해는 좋고 상서로운 해 이기는 하나 한편 아픈 역사를 품은 해 이기도 합니다. 우리
[신년법어]태고종 종정 혜초스님을미 새해를 맞이하여 온 국민의 가정마다 행복의 웃음꽃 가득하고, 무궁화동산에는 희망의 꽃 만발하여라. ▲ 태고종 종정 혜초스님. 지나간 세월의 부조화에 미련두지 말고, 새로운 변화를 두려워 말며, 불자라면 간절한 마음으로 ‘참나, 이 무엇인고?’ 하는 의단덩어리를 한 호흡 한 호흡에 놓치지 말아야 합니다. 현 시대상은 난세지말(亂世之末)의 세정(世情)으로 법약마성(法弱魔盛) 하고, 시류(時流)는 무절제하여 급변의 소용돌이에서 멈출 줄 모르고 있습니다. 이럴 때 일수록 불자들은 도심(道心)을 잃지 말고, 뜻이 있는 곳에 길이 열린다는 말과 같이 모두들 큰 희망의 등불을 향해서, 열반의 순간까지 묵묵히 나아가야 됩니다. 흙탕물 속에서 피어난 연꽃이 보배처럼 빛나듯 윤회의 사슬을 끊고, 해탈의 길로 나아가기 위해 수행자는 행주좌와 어묵동정(行住坐臥 語默動靜) 어느 한순간도 헛된 마구니의 장난에 끌리지 말고 끊임없이 정진해야 합니다. 사부대중은 지난해 못다 한 국가 발전과 도약의 기반을 을미신년(乙未新年)에는 새로운 각오와 자기희생으로 심기일전(心機一轉)하여, 각고의 노력을 기울여 반드시 달성시키기 바랍니다.불기2559(2015)년
종교계 신년 법어·메시지 '화합과 희망의 해 되길'트위터페이스북밴드구글플러스(서울=연합뉴스) 황희경 기자 = 각 종교 지도자들은 새해를 앞두고 신년 법어와 신년 메시지를 통해 화합하는 희망찬 한 해를 기원했다.대한불교 조계종 종정 진제 스님은 신년 법어에서 인성도야를 강조하면서 "만유가 나와 더불어 한몸임을 깨닫게 되어 모든 시비와 갈등, 욕심들이 사라지고 영원한 자유와 행복, 사랑과 평화를 누리자"라고 말했다. 천주교서울대교구장 염수정 추기경은 "새해도 프란치스코 교황님의 말씀과 행동을 따라서 우리 주변의 고통 받고 소외된 사람들을 찾아주고, 또 그들을 위해서 따뜻하게 위로하고 기도해 주며 그들과 함께하는 한해가 되었으면 한다"라고 소망했다출처 연합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