앵커: 북한이 노농적위군과 민방위군 정비에 손을 걷어붙인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그동안 허술했던 민간무력 관리실태가 속속 드러나고 관련자들에 대한 강도 높은 처벌이 예상되면서 현지 분위기가 상당히 긴장된 상태라고 소식통들은 전했습니다. 북한 내부소식 문성휘 기자가 보도합니다. 동계훈련을 앞둔 북한이 민간무력의 전투준비 실태를 강도 높게 점검하고 있다고 복수의 현지 소식통들이 언급했습니다. 24일 자강도의 한 소식통은 “최근 며칠 동안 적위대와 교도대의 비상소집이 매일 반복되고 있다”며 “공장기업소들을 상대로 ‘당중앙군사위원회’ 검열성원들이 비상전투용품 준비상태도 기습적으로 검열하고 있다”고 밝혔습니다. ‘당중앙군사위원회’ 검열성원들이 매 공장기업소들을 돌며 군사동원 인원을 대조하는 사업도 진행하고 있다고 그는 덧붙였습니다. 또 ‘4호 창고’와 ‘2호 창고’에 보관된 전시예비물자도 철저히 실사하고 있다고 그는 설명했습니다. 이와 관련 27일 양강도의 한 소식통은 “자세한 내용까지는 알 수 없지만 이번 ‘당중앙군사위원회’ 검열은 유사시 민간 무력의 전투지휘 체계를 단일화하려는 목적에서 진행되고 있는 것 같다”고 추정했습니다. 그동안 북한은 무기 등 전투기술기재는
물망초 주최 국군포로 초청 오찬 간담회 성황리에 마쳐북한에서 53년만에 탈출한 국군포로, 북한 실태 밝혀탈북 국군포로가 황선·신은미씨의 북한을 옹호하는 듯한 발언에 일침을 가했다.탈북 국군포로 이정래(85세, 가명)씨는 28일 오후 국군포로 용사들과의 오찬 간담회 자리에서 발표자로 나서 "북한이 제일 좋은 코스를 끌고 다녀 실태를 모르고 한, 전부 개소리"라고 말했다.북한 원정출산으로 유명한 황선씨에 대해 그는 "어떻게 산원에서 애를 낳을 수 있으며, 북한 의사가 환자를 따라다니면서 치료하겠느냐"고 반문했다.민주노동당 전 부대변인인 황선씨는 최근 북한을 찬양, 고무한 혐의(국가보안법 위반)로 입건됐다. 2011년부터 지난달까지 총 230회에 걸쳐 채널 6.15라는 인터넷 방송을 통해 북한 체제를 옹호하는 발언을 여러 차례 한 혐의다. 황선씨는 2005년 10월 10일 북한의 조선노동당 창건 60주년에 북한에서 아이를 낳아 북한 원정출산을 기획한 것 아니냐는 의혹을 받고 있다.한편, 이정래씨는 이날 간담회에서 자신이 포로가 된 과정과 북한을 탈출해 한국으로 돌아오기까지의 과정을 자세하게 설명했다. 이정래씨는 1950년 6.25 전쟁이 터지고 2달쯤 지난 8월
이수호 前 민노총 위원장, 함세웅 신부, 승려 명진, 김중배 前 참여연대 초대 공동대표 등이 오는 12월3일 ‘진보적 대중정당 창당 촉구문’을 발표할 예정인 것으로 알려졌다. 함세웅(신부) ‘창당 촉구문’ 작성에 참여한 한 인사는 지난 27일 ‘오마이뉴스’와의 인터뷰에서 “새로운 진보적 대중정당이 필요하다는 요지로 진보적 대중정당 촉구문을 발표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보도에 따르면 이른바 ‘진보적 대중정당’ 창당 촉구에 참여한 左派진영 활동가 중에는 앞서 언급된 인물 외에 임성규·김영훈 前 민노총 위원장, 신학림 前 전국언론노조 위원장 등이 참여했으며, 민노총 초대 위원장 출신의 권영길 前 민노당(後身은 통합진보당) 초대대표, 박석운 한국진보연대 공동대표 등은 이들로부터 참여를 요청받은 상태라고 한다. 익명을 요구한 한 인사는 ‘오마이뉴스’와의 인터뷰에서 “정의당 쪽에는 상황을 전달해주고 있고, 노동당에서도 신당 창당에 관심을 보인다면 대화할 수는 있다”고 밝힌 뒤, “하지만 통합진보당의 참여는 현실적으로 어려울 것 같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그는 “만약 정당해산으로 결론난다면 그 이후에 개별적으로 참여하는 것을 막을 수는 없지 않겠나”라고 덧붙였다. 자칭
동성애자 권익단체인 동성애자인권연대 산하 청소년인권팀 ‘발판’이라는 단체가 자신의 단체 카페(http://cafe.naver.com/lgbtyouth)와 동성애자인권연대 홈페이지(http://www.lgbtpride.or.kr/xe/index.php?mid=noticedocument_srl=65418)를 통해 12월27일 오후 12시 ‘서울특별시립(市立)청소년미디어센터’에서 “I want you for X-mas party - 너 그거 아니?”라는 행사를 한다고 공지해 논란이 일고 있다. 서울시립 청소년미디어센터는 서울시가 위탁 운영하는 이른바 ‘청소년 미디어 특성화`전문화 시설’이다. 동성애자 인권연대 등 홈페이지에 게재된 웹 포스터(사진)에는 “키스부터 피임까지. 로맨스부터 야동까지. 동성애자부터 트랜스젠더까지. 크리스마스 기념 쪼금 빨간 토크! 이름 하여 너 그거 아니?”라는 문구가 적혀 있다. 행사내용은 “게임과 함께 빨간 토크, 섹시한 백일장, 상황극 놀이, 마무리 게임” 등을 한다고 나오고, “참가자격 : 성소수자 누구나(청소년우대) 성소수자 인권을 지지하는 이성애자도 OK” 등 문구도 나온다. 29일 오후 6시 경 서울시립 청소년미디어센터에 확인
오늘은 대한항공 폭파 사건 27주년이다. 2007년 10월에 발표된 國情院 과거사 조사위원회의 대한항공 폭파사건에 대한 최종 보고서에는 범인 金勝一, 金賢姬를 신속하게 추적, 공항에서 아슬아슬하게 체포하도록 하였던 안기부 쿠웨이트 파견관의 활약상이 소개되어 있다. 이 사람이 없었더라면 두 테러리스트는 로마로 빠져나가 북한으로 귀환하였을 것이고, 이 사건은 영구 미제 사건이나 안기부의 自作劇으로 남아 한국 정부를 괴롭혔을 것이다. 음지에서 일하는 정보요원으로서 아직까기 그 이름이 공개되지 않고 있는 이 파견관은 우리들의 영웅이다. 그는 시간을 다투는 상황에서 기민하게 현지 기관들을 통제하여 일본인으로 위장한 두 북한공작원의 정체를 밝혀내도록 함으로써 김정일의 음모를 분쇄하였고, 결과적으로 서울올림픽을 보호하고 북한정권에 심대한 타격을 준 혁혁한 공을 세웠다. 國情院은 '匿名에의 정열'을 불태운 이 사람을 국민들에게 알림으로써 좌파정권 때 저질렀던 과오와 실추된 이미지를 조금이라고 씼어야 할 것이다. 기록에 의하면 이 파견관은 1987.11.29 오후(현지시간, 이하 동일) UAE 두바이로 출장중 두바이 공항에서 KAL858기 실종 소식을 듣고, 직무 경험과 旣
▲ 새누리당 하태경 의원 ⓒ 연합뉴스}새누리당 하태경 의원은 28일 통합진보당이 ‘허위 사실 유포’ 혐의로 자신을 고소한 것과 관련 “상당수 통진당원들이 해당 교육자료를 학습했다는 증거가 있다”며 재판에서 공개할 것이라고 밝혔다. 하 의원은 이날 보도자료를 통해 “이러한 통진당 측의 반응은 충분히 예상했던 것이며 도둑이 제발 저린 격”이라고 꼬집었다. 그는 “통진당은 비밀조직과 비밀교육이란 게 존재하지 않는다는 식으로 주장하지만, 이는 사실이 아니며 국민을 우롱하는 행위”라며 “통진당의 전신인 민주노동당 시절 발생했던 종북활동들, 예를 들어 일심회 사건과 왕재산 사건 등의 사례를 국민 대다수는 선명히 기억하고 있다”고 지적했다. 하 의원은 “비밀교육 자료가 없다는 통진당의 항변은 손바닥으로 하늘을 가리려는 공허한 행위”라며 “본 의원이 제시한 ‘활동가를 위한 실전 운동론’ 자료를 상당수의 통진당원들이 학습했다는 증거를 지금 당장 공개하지 않는 것은 통진당에게 마지막 반성의 기회를 주고자 함이다. 향후 재판이 시작될 시에는 이 증거들을 공개하겠다”고 밝혔다. 그러면서 “통진당은 지금이라도 늦지 않았으니 헌법재판소로부터 ‘강제해산’ 판결을 받기 전에 역사와 국민
▲ 새정치민주연합 홍익표 의원 ⓒ 연합뉴스새정치민주연합 홍익표 의원이 최근 종북 논란에 휩싸인 재미교포 신은미 씨를 초청해 국회에서 대담을 열 것으로 알려져 논란이 확산하고 있다. 홍 의원 측은 잘못 알려진 사실을 밝히기 위해 행사를 준비했다는 입장이다. 특히 홍 의원 뿐만 아니라 다른 의원 10여 명도 함께 간담회를 마련한 것으로 알려졌다. 홍익표 의원은 29일 연합뉴스와의 통화에서 “신 씨와 천주교 계열 민간단체인 ‘평화3000’의 박창일 신부를 초청해 다음 달 4일 서울 김대중도서관에서 토론회를 연다”며 “신 씨에 대한 마녀사냥이 지나치다는 생각에 행사를 준비한 것”이라고 말했다. 홍 의원은 “단지 북한을 방문했다는 이유로 신 씨에 대해 잘못된 공격이 이어지고 있지만, 막상 신씨가 펴낸 방북기는 지난 10월 문화체육관광부로부터 우수도서로 선정된 바 있다”며 “이번 토론회를 통해 오해를 풀 수 있을 것”이라고 주장했다. 홍 의원 측은 애초에 국회를 토론회 장소로 검토했으나 최종적으로는 김대중도서관에서 여는 것으로 결정했다. 홍 의원은 원내대변인으로 있던 지난해 7월 박근혜 대통령에 대해 ‘귀태 (鬼胎, 태어나지 말았어야 할 존재) 박정희의 후손’이라고 표
이용식 / 논설실장누구든 실수를 한다. 시행착오를 하지 않는 나라도 없다. 개인이든 국가든 잘못을 빨리 깨닫고, 그것을 되풀이하지 않는 일이 중요하다. 문제는 수업료를 얼마나 지불하느냐, 얼마만큼의 교훈을 얻느냐에 흥망(興亡)이 달려 있다. 대한민국은 이런 과정을 가장 모범적으로 이행했고, 제2차 세계대전 이후 신생국 중에서 유일하게 선진국에 진입하고 있다. 반대의 경우가 남유럽의 PIGS 국가나 남미의 여러 나라들이다. 이런 역사의 법칙에 비춰볼 때 한국은 다시 중대한 기로에 서 있다. 건국→산업화→민주화에 이은 선진복지사회 진입을 앞두고 많은 실수가 발생하고 있기 때문이다. 그런 측면에서 2012년은 상징적인 해였다. 국회의원 총선과 대통령선거를 거치면서 최악의 포퓰리즘 바람이 불었다. 무상급식은 기본이고, 무상보육, 무상교육, 무상의료, 심지어 무상주거 얘기까지 나왔다. 복지가 하늘에서 거저 떨어지는 것처럼 ‘공짜’ 경쟁이 벌어졌고, 국민은 환호했다. 모든 사람이 양질의 일자리를 가질 것이란 환상을 심어주었다. 경쟁 없이 경쟁력이 불가능한데도 경쟁은 악으로 매도됐다. 세금을 많이 내는 개인과 기업은 탐욕의 주범인 양 죄인 취급을 받았다. 모든 것은 사회
청와대 공직기강비서관실이 올해 초 시중에 떠돌던 '김기춘 비서실장 중병설 및 교체설'의 출처로 한때 박근혜 대통령을 보좌했던 정윤회씨를 지목하는 내부 문건을 작성했던 것으로 28일 밝혀졌다. '靑(청) 비서실장 교체설 등 관련 VIP 측근 정윤회 동향'이라는 제목의 이 문건은 당시 청와대에 근무하던 경찰 출신 인사가 만들었다고 한다. 청와대 대변인은 "문건은 '증권가 찌라시'에 나오는 풍문을 취합한 동향 보고 수준에 불과하다"며 "당시 유사한 내용이 김기춘 실장에게 구두로 보고됐으며 해당 언론에 대해 강력한 법적 조치를 취할 것"이라고 말했다.이 문건에 나온 핵심 의혹은 정씨가 지난해 말 청와대 이재만 총무비서관과 정호성 제1부속비서관, 안봉근 제2부속비서관 등을 만나 "2014년 초·중순쯤으로 김기춘 비서실장의 사퇴 시점을 잡고 있다"며 "사전 분위기가 조성되도록 정보를 유포하라"고 지시했다는 것이다. 그간 정치권 안팎에서는 정씨가 이 정권에서 막강한 영향력을 행사하는 '비선(袐線) 실세'라는 소문이 끊이지 않았다. 문건에 거론된 3명의 비서관 역시 '문고리 권력'으로 불려왔다. 정씨는 1970년대 후반 박 대통령을 도왔던 최태민 목사의 사위이다. 박 대통
법원 "부정선거 비판 따른 피해… 배상해야 할 책임 없어" .par:after{display:block; clear:both; content:"";} 서울고법 민사3부(재판장 김광태)는 통합진보당이 "당내 경선을 부실·부정선거로 규정해 피해를 봤다"며 조준호 전 통진당 공동대표를 상대로 제기한 손해배상 청구소송에서 "조 전 대표에게 배상 책임이 없다"고 28일 판결했다.통진당은 2012년 19대 총선을 앞두고 실시한 비례대표 경선에서 '부정투표' 의혹이 불거지자 자체 진상조사를 벌였다. 당시 진상조사위원장을 맡았던 조 전 대표는 언론 인터뷰에서 '오프라인 투표에서 다수의 무효표가, 온라인 투표에서 다수의 중복 투표가 발견돼 선거에 영향을 미쳤다'는 취지의 발언을 했다.이에 통진당 측은 "조 전 대표가 당내 경선을 총체적 부실·부정선거라고 규정한 후 통진당은 치명적 타격을 입었다"고 주장했다.2012년 11월 통진당은 조 전 대표를 상대로 10억원대 손해배상 청구소송을 냈으나 1심 재판부가 "정당 내부의 문제를 비판할 때에는 표현의 자유가 폭넓게 인정돼야 한다"며 패소 판결을 내리자 청구액을 2억원으로 낮춰 진행했다. 출처 조선닷컴
[뉴스토마토 김현우기자] ‘서울시민 인권헌장’을 28일 제정하려던 서울시 계획이 '동성애' 논란으로 무산됐다. 이날 서울시청 8층 다목적홀에서 시민위원들이 모여 마지막 회의를 열었다. 쟁점은 서울시민 인권헌장(안) 제1장 제4조에 성적지향, 성별정체성으로 차별 받지 않을 권리가 있다는 내용을 넣느냐는 것이었다. 1안은 성정체성 등 구체적인 항목들을 넣는 것이고 2안은 ‘서울시민’이라는 포괄적인 내용만 넣은 것이다. 보수·기독교 단체들은 1안이 동성애를 허용하는 것이라며 반대했다. 이들은 지난 20일 열릴 예정이었던 공청회에서 난동을 피워 공청회가 열리지 못하도록 했다. 시민위원회에서도 찬반 논쟁이 팽팽했다. 회의는 5시간 이상 계속됐지만 제4조 문제를 합의하지 못했다. 회의 시간이 길어지면서 전체 180명의 시민위원 중 과반수 이상이 퇴장했다. 남은 위원 73명은 표결을 하기로 결정했고 60명이 1안을 지지한 결과가 나왔다. 그러나 서울시는 표결 결과를 수용하지 않았다. 표결이 재적 과반수를 충족하지 못해 대표성에 문제가 있다고 지적했다. 서울시 측은 다음주에 인권헌장 제정에 대해 입장을 밝힐 계획이다. 서울시가 표결을 문제 삼아 제4조 1안을 보류한 것은
고발인 : 이상진 이계성2. 피고발인 가. 신은미(53) : 재미친북활동 “재미동포 아줌마, 북한에 가다”의 저자나. 황선(40) : 통합진보당 비례대표 15번 낙선다. 임수경(53) : 새정치연합 국회의원3.고발취지 2014년11월19일 서울 한복판 조계사에서 열린‘신은미황선 전국 순회 토크 문화 콘서트’에서 북한의 인권 실태를 옹호하면서 북 체제를 찬양하는 토크쇼를 열었습니다. 유엔총회가 김정은을 비롯한 북 권력의 핵심 인사들을 국제형사재판소(ICC)에 세워야 한다는 결의안이 압도적 찬성으로 채택되어 세계 각국이 유엔 이름으로 북 인권 탄압 실태를 규탄하는데 신은미와 황선은 유엔의 결의안을 조롱하면서 북한 인권을 고무 찬양하는 토크쇼를 했습니다. 이들의 토크쇼는 탈북동포들이 경악할 허위사실로 북한 인권을 정당화 시켰습니다. 이들은 2시간 동안 "진짜 인권 생각한다면 북한 상황은 참 다행"이라며 북한을 인권 복지국가로 찬양했습니다. 또 김정은 지도자에 대한 북한 주민의 기대가 크다면서 독재자 김정은을 찬양했습니다. 그리고 3만 명에 육박하는 탈북자들은 한결같이 북한의 처참한 인권 실태를 피를 토하는 심정으로 고발하고 있는데 이들은 "조국 북녘 땅이 받아준다
올해도 국정감사가 끝이 났다. 올해는 특별히 큰 이슈도 또 국정감사를 빛낸 스타급 국회의원도 만들어내지 못했지만 어찌되었건 올해의 국정감사도 지난 10월 말 마쳤다. 국정감사는 정부 및 공공기관이 국민의 세금을 올바로 사용하고 있는지, 또 제 할 일을 효과적으로 잘 하고 있는지를 국민의 대표기구인 국회가 감시하고 조절한다는 측면에서 제도의 필요성이 인정된다 할 것이다. 하지만 이러한 필요성에도 불구하고, 국정감사에 대한 국민들의 인식이나 평가는 그리 호의롭지 않은 것으로 보인다. 사실 국정감사에 대한 일반국민들의 이미지는 '야단과 호통’으로 요약될 수 있다. 감사대상기관에서 종사하는 사람들은 물론이려니와 '국정’과는 별반 관계가 없어 보이는 민간인들까지 불러놓고 마구 호통을 쳐대기 때문이다. 야단맞는 대상이 거물급이라면 호통의 정도가 더 강해진다. 고위공직자는 물론이고 저명한 기업인들까지 '여기가 어딘 줄 아느냐’는 호통 한마디에 제압당하기 일쑤이다. 드라마틱한 활극을 기대한 사람들에게는 흥미있는 장면일 수 있지만, 차분하고 이성적인 토론을 통해 잘잘못을 따지는 국정감사를 기대하는 사람들에게는 자못 실망스러운 상황이라 할 수 있다. 근래의 국정감사에 대한 국
보도자료 통진당 해산은 법리심판 이전 대한민국 체제수호문제!애국단체총협의회 이상훈 상임의장, 박정수 집행위원장, 이희범 사무총장은27일 오전 10시 30분 헌법재판소를 방문해 통진당 해산심판의 당위성을 요청하는 탄원서를 제출한다.그동안 애총협은 300만명의 통진당해산 서명을 헌재에 제출했으며 고엽제, 재향군인회, 자유총연맹, 이북도민회 등 년 인원 1만명 이상의 회원이 헌재를 찾아 조속한 해산판결을 촉구하고, 통진당의 종북, 이적성을 알려왔다.최후 변론을 마치고 판결을 남겨둔 시점에 애총협 산하 전 회원단체를 대표해 이상훈 상임의장이 헌법재판소 판사님들의 현명한 판결을 촉구하기 위해 직접 탄원서를 제출한다. 탄 원 서존경하는 헌법재판관님, 애국단체총협의회는 통합진보당에 대한 정당해산심판이 지연되어, 국민의 세금이 1년 이상 반(反)국가 활동에 지원되고 있음을 국민과 함께 분노하며 헌법재판소의 올바른 판결을 촉구합니다. 헌법재판관님, 통진당 해산심판은 법리적인 측면 이전에, 대한민국의 체제수호를 위한 결단의 문제입니다. 남과 북은 현재 휴전상태에 있으며 핵무장을 한 북한은 휴전협정 폐기, 전쟁상태로 전환, 운운하며 전쟁위협을 계속하고 있습니다. 북한
청와대 인사팀 전원사퇴 촉구 성명서새누리당, 청와대인사 중 ‘교육은 국가 백년대계’라 인식하는 사람을 만나 본 적이 없다. 세월호, 병영사고...등 대한민국 모든 위기가 교육부재에서 옴에도 정치지도자 누구 하나 교육과 문화의 가치를 말하기보다 정치, 경제뿐이니 인식부재 그 자체가 문제다.“대한민국이 태어나서는 안 될 나라”라 공언한 노통 정부도 핵심 사업은 그들이 꿈꾸던 세상 건설을 위해 교육, 문화를 장악하는 것이었다. 전교조는 초중등 교육, 민교협은 대학을 거머쥐고 정권의 이념교육을 실현시켰다.이명박을 거쳐 박근혜 정권이 국정을 운영하지만 교육현장은 전혀 달라지지 않았다. 전교조, 민교협 기득집단의 교육장악은 아직도 공고한데 박근혜 정권의 교육색깔은 도무지 알 수가 없다. 행복교육? 뭘 어째야 행복한지 방향도 못 잡고 있는 것 같다.교육 중요성에 대한 인식부재 탓인지 벌써 3명 교문수석이 교체되었으나 이번 김상률 교문수석이야말로 최악의 선택이요 인물이다.노무현, 김대중 정권기도 기용하기 어려운 인물을 기용하는 청와대?김상률 교육문화수석은 2005년 숙대 교수시절 자신의 저서에서 “북한 핵무기 소유는 생존권과 자립을 위해 약소국이 당연히 추구할 수밖에 없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