戰作權 전환 재연기 근거 있지만 ‘필승 국군’으로 개조 나서야軍 구조 불합리-비효율-낭비 많아… 육군 수뇌들, 대통령에게 정직한가武骨 잘 안보이는 곱상한 ‘행정 군대’… 미군 등 뒤의 피터팬 군대 언제까지?배인준 주필 북한은 자립경제 실패, 한국은 자주안보 실패 상태다. 북한 가서 살라 하면 종북 분자도 거부할 만큼 북한의 실패가 더 절망적이다. 그러나 전시작전통제권 전환을 다시 무기 연기해 핵심안보를 미국에 위탁하고, 국방장관이 “북의 핵탄두 소형화 기술이 상당 수준에 이른 것 같다”고 국민 앞에 보고하는 상황은 착잡하다. 박근혜 정부와 군은 북핵 위협 증대라는 상황 변화를 근거로 내년에 받기로 한 전작권을 스스로 포기했다. 그렇다면 ‘안보상황 변화’에 맞춰 군 구조도 바꿔야 한다. 한민구 국방장관은 “우리 군은 전작권 전환에 대한 확고한 의지가 있다”고 했지만, 진정 ‘이길 수 있는 군대’를 위한 자기개조를 해야 한다. 육군이 전군(全軍)에서 차지하는 비중이 압도적인데, 실효적 대북 억제력 관점에서 불합리·비효율·낭비가 많다. 이는 누가 개편할 것인가. 박 대통령은 군 예산의 어디를 늘리고 어디를 줄이는 것이 좋을지 판단할 수 있는가. 육군총장, 합참의장
북한이 29일 한미양국의 전시작전통제권 환수 재연기 결정을 비판하며 철회하라고 요구했다.북한 조선중앙통신은 이날 오후 '군사주권을 백지화한 외세의 전쟁머슴군'이란 제목의 논평에서 "전시작전통제권 전환의 무기한 연기는 현 남조선당국이 민족의 존엄과 자존심도 다 줘버리고 미국의 남조선 영구강점과 식민지 지배의 강화와 동족대결, 북침전쟁 책동에 더욱 악랄하게 매달리려는 속셈을 그대로 드러낸 반민족적 범죄행위"라고 지적했다.통신은 또 "남조선인민들은 (전작권)반환을 위해 오랜 기간 투쟁해 2012년까지 돌려받도록 했으나 이명박 역도의 반역적 망동으로 그 시기가 2015년으로 연기됐으며 현 괴뢰정부는 그것도 부족해 2020년 이후로 무기한 연기하는 것도 서슴지 않았다"고 설명했다.또 "군사주권의 핵심인 전시작전통제권을 통째로 외세에 내여 맡긴 괴뢰들이 지금 북의 핵, 미사일 위협을 떠들며 그의 근본적인 해결을 조건으로 전시작전통제권전환을 추진하겠다는 것은 남조선인민들에 대한 우롱"이라고 꼬집었다.통신은 그러면서 "세상에 남조선괴뢰들처럼 스스로 군사주권을 포기하면서 군작전권을 외세에 통째로 맡기는 쓸개 빠진 자들은 없을 것"이라고 비판하며 "남조선 당국은 전시작전통제권
선거 때 북한 돈 받아 쓴 통진당 해체를 헌재에 강력촉구한다. 김대중 노무현정권이 햇볕정책에 간첩 잡는 국정원장 해임으로 이석기 키워민주당 한명숙 대표 연합공천으로 통합진보당 이상규 김미희의원 당선시켜노무현정권 간첩 잡은 국정원장 해임시켜 한국을 간첩천국 만든 반역행위이석기 통진당은 반성은커녕 대북 전단 풍선보내기 폭력저지 남남갈등 부추겨헌재가 통진당 해산판결 안 하면 국회해산론 처럼 헌재 해산론이 확산 될 것 북한 선거자금 받아 쓴 이상규 김미희 의원 2014년10월25일 보수단체에서 북한에 풍선보내기를 통합진당이 폭력으로 저지했다. 통합진보당 파주시당 위원장이 집행위원장을 맡고 있는 '민주 회복 파주 시국 회의'라는 단체 소속회원들이 복면을 쓰고 풍선을 찢고 북에 보낼 전단을 훼손하고 폭력을 행사했다. 폭력현장에는 통진당 소속 파주 시의원도 참여했다. 북한의 지지를 받은 이들은 대북풍선 날리기 저지를 빙자해서 남남갈등을 조장하고 있다. 애국시민단체의 활동을 무력폭력으로 저지하는 통진당은 북으로 추방해야 한다. 1990년대 주사파의 대부 김영환씨가 헌법재판소의 통합진보당 정당해산심판 변론 증언에서 북한의 사주를 받아 민혁당이 창당 되었고 북한에서 40만 달
정천구, 서울디지털대 석좌교수 북한 실세 3인방의 깜짝 방문으로 부풀었던 남북관계 개선에 대한 기대는 지난 7일 북한경비정의 NLL침범사건으로 크게 줄었다. 그나마 2차 고위급 접촉을 10월말과 11월초 사이에 갖기로 한 양측의 약속이 있어 남북대화를 살려낼 불씨가 남아있는 셈이다. 여기서 대화의 가능성을 진단하고 남북관계를 전망해 본다. 쑨쯔(孫子)는 승리하는 용병술의 요체를 “상대방이 전혀 예상치 못한 시간에 출격(出其不意)”하며, “상대방이 전혀 준비하지 못한 곳을 공격(攻其無備)”하고 “군대는 신속함을 귀하게 여긴다(兵者貴速)“고 썼다. 북한의 외교방식이 바로 이것이다. 한국을 비롯한 자유민주주의 국가는 상업거래 방식으로 외교를 한다. 그러나 북한은 전체주의국가들이 썼던 전사(戰士)방식의 외교를 한다. 외교를 전쟁의 연장이라고 보는 것이다. 북한 3인방의 한국 방문도 한국 측이 전혀 예상치 못한 방법과 시기에 전격적으로 이루어졌다. 정부, 정당, 언론 할 것 없이 준비되지 않은 상태였다. 그래서 너나없이 허둥대고 상황에 맞지 않는 반응을 연출했던 것이다. 아시안게임 폐막식 참가를 명분으로 한국을 전격 방문한 북한의 목적은 3인방의 면면과 북한의
서상기, "대꾸할 가치조차 없어" ... 조해진, "학문적 평가를 곡해하다니" ▲ 22일 KBS에 대한 국정감사에 참고인 자격으로 출석해 대한민국의 정통성을 강조했으나 야당 의원들의 사퇴 공세에 시달리고 있는 이인호 KBS 이사장. ⓒ뉴데일리 이종현 기자 2014년도 국정감사가 종료됐음에도 새정치민주연합 일부 의원들이 이인호 한국방송공사(KBS) 이사장에 대한 무분별한 정치공세를 벌여 눈살을 찌푸리게 하고 있다.새정치민주연합 미래창조과학방송통신위원회(미방위) 위원들은 28일 "이인호 KBS 이사장은 즉각 자진사퇴하라"는 제하의 성명서를 배포했다.이들은 성명에서 "이인호 이사장은 대한민국 공로자로서 김구 선생을 거론하는 게 옳지 않다거나, 헌법 전문의 임시정부 법통을 인정하지 않고 정신사적으로만 인정한다고 주장했다"며 이를 "해괴한 논리"라고 공박했다.나아가 이들은 "이인호 이사장이 우리 헌법까지도 부정하는 국기문란적 발언과 행태"를 했다면서 즉각적 자진사퇴를 촉구했다.이에 대해 새누리당은 당 차원의 대응을 자제했다. 새누리당 소속 미방위
요즘 북한에서 들려오는 소식에 따르면 극심한 가뭄에도 불구하고 농사가 잘 되었다는 이야기를 많이 하고 있습니다. 지난 2013년, 북한은 이십 년 만에 처음으로 식량을 필요한 만큼 생산해 냈습니다. 북한의 주장대로 라면 올해도 북한이 외국의 지원 없이 식량을 자급할 수 있을 것 같습니다. 아직 확실한 것은 아니지만, 이렇게 될 가능성이 높습니다.북한 언론은 이와 같은 풍작의 결과를 낳은 것이 김정은 제1위원장의 농업정책 덕이라고 규정할 것으로 보입니다. 풍작의 원인이 무엇이든 북한이 오랫동안 농사작황에서 고전했던 이유는 김정일 위원장의 잘못된 농업정책 때문이라고 말할 수 있습니다. 북한은 자국의 식량생산량이 증가한 이유는 6.28 방침 덕분이라고 주장합니다. 2012년에 김정은 제1위원장이 내린 이 방침은 농업에서 농가를 중심으로 하는 경영 방식을 실시한다는 내용입니다. 물론 체제의 특성 때문에 북한은 이와 같은 변화를 인정하지 않고, 농가보다는 당과 정부의 역할을 강조하였습니다. 최근 북한에서 들려오는 소식들을 종합해 보면, 이와 같은 농업개혁은 더 본격화 되고 있는 것으로 여겨집니다. 이제부터는 한 농가가 몇 년 동안 같은 밭에서 농사를 짓도록 하고 있습
북한 사람들뿐 아니라, 세계 사람들의 대부분은 소련의 붕괴가 갑자기 벌어진 일이라고 생각합니다. 그러나 70년대 소련에서 학생으로 지내던 필자는 이러한 소련의 위기와 붕괴를 결코 놀라운 것으로 보지 않았습니다. 사실상 제 자신 뿐만 아니라, 저의 친구들은 벌써 70년대부터 소련이 곧 무너질 것이라는 느낌을 갖고 있었습니다. 우리가 이렇게 생각했던 이유는 기본적으로 두 가지가 있습니다. 하나는 경기침체였고, 또 하나는 사회적인 분위기였는데 이는 소련 사람들이 느끼는 사회주의에 대한 깊은 실망감이었습니다. 경제문제는 따로 설명할 필요가 없다고 생각합니다. 60년대까지 대규모 노동 및 자원의 동원을 통해 잘 성장했던 소련 경제가 70년대 들어와 극복하기 어려운 만성적인 침체에 접어들었습니다. 객관적으로 말하면, 그 당시 소련 사람들의 생활은 많이 나빠지지 않았습니다. 물론 당시 소련은 북한과 비교하면 너무나도 잘 사는 나라였습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경제생활은 좋아지지 않았고, 소비생활은 사실상 점차 열악해지고 있었습니다. 그러나 사회주의에 대한 실망은 소련이 망하게 된 아주 중요한 이유라고 생각합니다. 소련에서 농민들은 원래부터 공산주의를 싫어했지만, 도시 시민
고(故) 김대중 전 대통령 부인 이희호 여사가 28일 오후 청와대에서 박근혜 대통령을 만나 "북한을 한 번 갔다 왔으면 좋겠다"며 방북 허가를 요청했다. 박 대통령은 "언제 한 번 기회를 보겠다"고 답변했다.박 대통령이 이 여사를 접견한 것은 취임 이후 이번이 처음으로, 2년 2개월 전인 2012년 8월 당시 전당대회에서 대선후보로 선출된 직후 동교동을 찾아 예방한 것이 마지막이었다. 지난해 2월 25일 대통령 취임식에서는 내빈으로 참석한 이 여사와 인사를 나눴지만 따로 대화를 나누지는 않았다.이날 박 대통령은 먼저 접견실에 입장해 청와대 직원의 부축을 받으며 들어온 이 여사를 맞았다. 박 대통령은 "사실은 (김대중 전 대통령 서거) 5주기 그때 즈음해서 뵙고 싶었는데 사정이 여러가지 있다보니 오늘에야 뵙게 됐다"며 "지난 5년 동안 여사님께서 김 대통령님 묘역에 일주일에 2번씩 한 번도 거르지 않고 찾아가셔서 기도하셨다고 들었다"고 인사를 건넸다.이에 이 여사는 “5주기에 화환을 보내 주셔서 정말 감사하다”고 인사했고, 박 대통령도 “여사님께서도 이렇게 (박정희 전 대통령 기일에) 조화를 보내 주셔서 감사하다”고 화답했다.박 대통령은 "지난 2년 전에 찾아
한국판 분서갱유, 세계언론에 호소합니다 2014.7.10. 방송통신심의위는 제가 유튜브에 게시한 제목 “5.18광주에 북한특수군 왔다”의 18분짜리 동영상을 제게 사전통고도 해주지 않고 몰래 차단시켰습니다. 이 내용은 제가 12년 동안 감옥도 가고 재판도 치르면서 방대한 자료들을 가지고 분석한 연구결과였습니다. 저는 북한특수군 600명 왔다‘는 유튜브 동영상을 차단한 방심위에 대해 지난 10월 17일에 두 가지 조치를 취했습니다, 하나는 중앙행정심판위원회에 ”행정심판청구“를 냈고, 다른 하나는 법원에 3,000만원 손해배상청구를 한 것입니다. 그런데도 방송통신심의위는 오늘 10월 27일 여러 네티즌들이 네이버에 게시한 제 연구결과의 일각들을 담은 글들을 대량학살식으로 차단시켰고, 곧 삭제할 것이라 합니다. 한 학자가 12년 동안 20만쪽이 넘는 자료들을 연구분석한 연구물을 이렇게 정부가 학살시키는 것은 독재국가에서나 있을 수 있는 야만이요 만행입니다. 저는 이를 대한민국 요로에 탄원함과 동시에 소송 절차를 밟을 것입니다. 그리고 외신들과 미국 및 유엔 등에 학문에 대한 학살행위를 고발할 것입니다. 아래는 그 증거자료입니다. 요청기관: 방송통신심의위원회 (불법
국제사회가 혐오하는 김정은 집단, 어째서 한국만 싸고도나 지금 미국에는 UN총회가 뜨겁게 열려있습니다. 이번 총회의 주제는 온통 북한인권입니다. UN인권이사회가 총동원되어 김정은을 국제 법정에 세우기 위해 노력하고 있습니다. 부시 전 대통령도 측면지원을 열심히 하고 우리나라와 외국의 일부 인권단체들이 측면지원을 하여 시너지를 내고 있습니다. 제네바 인권이사회에서 채택된 북한인권결의안을 놓고 11월에는 회원국들의 투표가 이루어집니다. 아마도 중국과 러시아 등 몇 개의 나라를 제외하고는 압도적인 수의 국가들이 찬성표를 던질 모양입니다. 이 투표결과가 대세가 되어 앞으로 국제사회가 움직일 것입니다. UN이 설치한 국제형사재판소에 김정은을 세우려면 안보리 절차를 거쳐야 하는데 중국 러시아가 거부권을 행사할 것입니다. 그래서 미국 EU 일본 등은 UN 밖에 국제특별재판소를 설치하여 거기에 김정은을 세우려 할 것입니다. 언제든지 김정은을 잡아 올 수 있는 명분이 생기는 것입니다, 북한이 마치 목이 눌린 뱀처럼 치열한 몸부림을 치고 있습니다. 세계인들이 이렇게 정열적으로 움직이고 있는 마당에 한국만 딴청을 부리고 있습니다. 김정은을 살리기 위해 대화를 하자, 북한에 목을
중국군 7대 군구 중 하나인 선양군구(瀋陽軍區)가 25일부터 병력 2만명을 동원한 대규모 군사 훈련을 개시했다고 관영 신화통신이 26일 보도했다. 중국군은 이번 훈련에 대해 “작전 능력을 강화하기 위한 예정된 훈련”이라고 했지만, 불안정한 북한 정세를 감안할 때 한반도 급변사태를 대비한 훈련일 가능성이 있다는 분석이 제기되고 있다. 선양군구는 한반도 유사시를 대비하는 부대로 알려졌으며, 최근에는 압록강 도하훈련, 탈북자 대량 유입 등을 대비한 훈련을 실시했다. 특히, 훈련이 시작된 25일은 중공군이 '항미원조(抗美援朝)' 명목으로 6.25전쟁에 개입한 지 64주년이 되는 날이다. 이번 훈련은 6.25전쟁에 참전했던 제39집단군과 선양군구 산하 공군이 주력 부대로 참가한다. 보병·기갑병·포병·방공병·항공병·육군항공병·화생방병·전자병 등 10여개 병종과 무장경찰 부대·민병대·예비역 부대 등이 모두 동원된 종합 훈련이다. 중국군은 이번 훈련을 포함해 올해 들어 '연합행동 2014'라는 이름으로 모두 7차례의 대규모 연합훈련을 했다. 그중 이번 동북지역 훈련 규모가 가장 크다고 신화통신은 전했다. 선양군구 산하에는 16, 39, 40집단군 등 3개 집단군이 있으며
▲ 마루즈키 다루스만 유엔 북한인권 특별보고관 ⓒ 연합뉴스마르주키 다루스만 유엔 북한 인권 특별보고관이 지난 27일(현지시각) “북한의 반인도 범죄 책임자들이 기소돼야 한다”고 밝혔다.미국의 소리(VOA) 보도에 따르면, 다루스만 유엔 보고관은 유엔 총회 제3 위원회에 ‘북한 인권 상황에 관한 보고서’를 제출했다. 이 보고서에서 그는, 북한의 조선인민군과 인민보안성 등이 노동당과 국방위원회, 궁극적으로 최고 지도자를 대신해 반인도 범죄를 자행하고 있음을 보여주는 증거들이 유엔 북한인권 조사위원회(COI) 조사를 통해 수집됐다고 말했다.이를 토대로, 다루스만 보고관은 “북한 김정은과 그의 측근들이 반인도 범죄의 책임을 져야 할 수도 있다”고 주장했다.또 다루스만은 “북한이 인권 침해 인정을 거부하고 자체적으로 반인도 범죄 책임자들을 처벌할 의향이 없는 점을 고려해, 북한 범죄자들을 국제사회의 위임을 받은 사법체계에 기소해야 한다”며, “이 과정에서 유엔총회가 주도적인 역할을 해야 한다”고 덧붙였다.아울러 그는 유엔 안보리가 반인도 범죄 책임자들을 기소하는데 핵심적인 역할을 한다는 점에 주목하면서, 유엔총회가 안보리에 유엔 북한인권 조사위원회 COI 보고서를 제
▲ 대북전단살포 반대 지역공동대책위원회 대표인 이적(오른쪽 세번째) 목사 등 접경지역 대표자들과 시민사회단체 회원들이 23일 오후 서울 세종로 정부서울청사 정문 앞에서 대북전단 살포 행위 대한 정부의 강력한 제재를 촉구하는 구호를 외치고 있다. 2014.10.23 ⓒ 연합뉴스최근 대북전단 살포를 둘러싼 남남갈등이 격화되는 가운데 종북 세력과 극좌 진영까지 이에 가세하고 있어 논란이 되고 있다.민통선 평화교회 목사인 이적 대북전단 살포 및 애기봉 등탑 반대 주민 공동대책위원회 대표는 이전부터 대북전단 살포 반대 시위를 주도한 것으로 알려졌다. 그는 28일 국민일보 기고문에서 “전단을 살포하면 북한에서 포격하겠다고 하지 않은가. 왜 우리가 총알받이가 돼야 하는가. 평화가 우선이다”라며 “대북전단 살포는 헌법에 명시된 평화적 통일의 사명 등에 위배되는 행위로 마땅히 제재를 받아야 한다”고 주장했다.그는 “정부는 민간단체의 대북전단 살포를 법으로 제지할 수 없다고 한다. 하지만 전단과 달러를 풍선에 달아 보내는 것은 남북교류협력법과 외환관리법 위반이다”라고 주장했다.그러면서 “찬성론자들의 주장처럼 대북전단 살포가 정말 효과가 있는지도 의문스럽다. 떨어진 전단을 보고
‘세월호 침몰 사고’ 이후 뉴욕타임스 등에 박근혜 대통령 비난광고 등을 실어 국내에서도 논란을 일으켰던 재미 여성커뮤니티 ‘미시USA’의 회원 일부가 국내 우파인사 41명을 명예훼손으로 고소했다. 우파인사들을 고소한 ‘미시USA’ 회원은 수십만 명 가운데 단 두 명, 린다 리 씨와 문선영 씨다. 이들은 우파단체 ‘블루유니온’과 우파 매체 ‘블루투데이’ 등이 자신들을 ‘종북인사’라고 표현했다는 이유로 지난 23일 서울서부지검에 고소장을 제출했다. 린다 리 씨와 문선영 씨가 고소한 사람 가운데는 블루투데이 발행인 최유미 대표, 블루투데이 기자 3명 등 자신들을 ‘종북인사’라고 보도한 사람과 리 씨의 사진을 합성해 페이스북에 올린 이 모 씨 등도 포함돼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 미시USA 회원 가운데 2명이 문제 삼아 고소한 '블루투데이' 기사 가운데 하나. 이 사진은 현장에서 촬영된 것이라고 한다. ⓒ블루투데이 보도화면 캡쳐 이들은 ‘블루투데이’ 보도 가운데 “미시USA 반정부 시위, 누가 주도하나?”라는 제목의 기사에서 “미시USA 회원 문선영, 린다 리 등은 재미 종북세력·인사와 거미줄처럼 엮여있다”고 보도한 부분을 문제 삼았다. 또한 “‘미시USA’ 리더
▲ 박원순 서울시장. ⓒ뉴데일리 정상윤 기자 박원순 서울특별시장이 대권 행보를 노골화하고 있어 당 안팎에서 곱지 않은 시선을 받고 있다.박원순 시장은 26일 서울 광진구청 대강당에서 열린 서울시장 2차 전당원 토론회에 참석해, 당을 향한 비판을 쏟아냈다.이 자리에서 박원순 시장은 "새정치연합을 지지할 수 있는 국민을 우리가 당으로 모시지 못하는 부분이 있는데, 잠재적 당원을 끌어올 수 있는 다양한 방식을 강구해야 한다"며 "우리가 손바닥 안의 정당, 스마트폰 정당이 돼야 한다"고 목소리를 높였다.박원순 시장은 토론회를 이용해 자신의 치적을 알리고 수권 전략을 논하는 등 자기 자신을 세일즈하기에 여념이 없었다.서울시 공무원이 금품 수수 등 비리를 저지를 경우 최소 정직 이상의 중징계를 내리는 '서울시 공직사회 혁신 대책'이 지난 8월부터 시행되기 시작했는데, 박원순 시장은 이를 '박원순법'이라 자칭하며 "김영란법보다 더 센 것이 박원순법으로 서울시는 이미 하고 있다"고 자화자찬했다.또한 서울시내 아파트 비리 조사를 행한 것을 거론하며 "이런 걸 중앙당에서 정책으로 잘 만들어 지속적으로 발표하면 저절로 민생정당·대안정당·수권정당이 될 것"이라고 훈수했다.▲ 지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