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프리 에드워드 파울이 평양에서 AP통신 기자와 인터뷰하고 있는 모습.사진-연합뉴스 제공 앵커: 북한에 억류됐던 미국인 3명 중 1명인 제프리 파울(Jeffrey Fowle) 씨가 6개월 만에 전격 석방됐습니다. 미국 정부는 북한의 이러한 결정을 환영하면서 나머지 억류 미국인 2명의 석방을 위해서도 계속 노력할 것이라고 밝혔습니다. 양성원 기자가 전해드립니다. 미국 국무부의 마리 하프 부대변인은 21일 정례기자설명회에서 북한 측의 미국인 석방을 크게 환영했습니다. 하프 부대변인: 제프리 파울 씨가 북한을 출발해 현재 미국 고향으로 가는 중입니다. 우리는 그를 석방한 북한의 결정을 환영합니다. 하프 부대변인은 거듭 북한 측의 파울 씨 석방 결정을 긍정적이라고 평가하면서 의료진의 검진 결과 파울 씨의 건강은 양호한 상태로 보인다고 밝혔습니다. 하지만 여전히 억류돼 있는 미국인 케네스 배, 매튜 밀러 씨도 즉각 석방할 것을 북한 당국에 촉구하면서 이를 위해 미국 정부는 적극적으로 노력할 것이라고 강조했습니다. 하프 부대변인은 또 북한 내에서 미국의 이익을 대표하는 스웨덴 측의 부단한 노력에 사의를 표했지만 파울 씨 석방과 관련한 북한 측과의 구체적인 협상 과정은
Flip▲ KT가 보유한 이동형 위성영상 송출장비. 북한이 설치해달라고 요구한 위성영상 송출장비는 워낙 고액이라 임대료 또한 비싸다. ⓒKT 홍보자료 인천아시안게임 당시 북한의 요구로 설치했지만, 실제 북한 측이 한 번도 사용하지 않은 장비의 고액 임대료를 정부가 고스란히 대신 내주기로 해 논란이 일고 있다. 21일 정부 관계자들에 따르면, 인천아시안게임 당시 북한의 요구로 설치한 위성방송 송출장비 임대료 2억 7,000만 원을 정부가 대신 내주기로 했다고 한다. 문제의 장비는 인공위성을 이용해 방송영상을 송출하는 장비로, 인천아시안게임 이전 북한 측의 요구로 국제방송센터(IBC) 안에 설치했다. 위성방송 송출장비는 워낙에 고가인 탓에 임대 및 설치비용만 2억 7,000만 원에 달했다고 한다. 하지만 선수단과 함께 인천에 온 북한 기자단들은 이 장비를 한 번도 사용하지 않고, 인터넷으로 관련 자료를 북한에 전송했다고 한다. 정부는 “한국의 인터넷 속도가 경기 영상을 보내기에 충분하다 보니 이용 요금이 비싼 위성 장비를 사용할 필요를 느끼지 못한 것 같다”고 해명했다. 하지만 이를 보는 국민들의 시선은 곱지 않다. 정부 부처들이 ‘통일대박’이라는 청와대 기조를
▲ 박근혜 대통령이 지난해 8월 김기춘 비서실장에게 임명장을 수여하고 있다. ⓒ뉴데일리(청와대 제공) “구체적인 게 진실을 담보하진 않는다.”21일 김기춘 대통령 비서실장의 ‘사퇴설’과 관련한 한 청와대 고위관계자의 말이다. 최근 여의도 국회 안팎에는 구체적인 날짜까지 박아 김 실장이 청와대 수석 비서관들에게 작별인사를 했다는 소문이 돌기 시작했다. 여기에 몇몇 친박계 인사들의 차기 비서실장 하마평까지 더해지면서 김 실장의 사퇴설의 신빙성을 더했다. 청와대가 김 실장의 사퇴설을 극구 부인하고 있지만 청와대 안팎에선 김 실장이 언제 물러나도 이상할 게 없다는 기류가 강하다. 무엇보다 비서실장으로 몸담은 1년 여간 야권으로부터 ‘기춘대원군’이라는 비아냥거림과 잇단 와병설에도 굳건하게 자리를 지켜왔다. 또 세월호 참사 등 굵직한 현안들이 마무리 단계에 접어들면서 “제 할 일은 다 했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일각에선 일찌감치 차기 비서실장으로 ‘인물론’을 내세우고 있다. 특히 여의도 정치권에서는 국회와의 소통이라는 명문을 내세우며 금배지 출신의 친박계 인사를 강하게 밀고 있는 것으로 전해졌다. 이는 최근 김무성 새누리당 대표가 개헌론 제시로 청와대와 박근혜 대통령
▲ 북한이 정부가 대북전단 살포를 묵인하면 남북관계는 파국이 될 것이라고 경고한 가운데 10일 오전 경기도 파주시 탄현면 통일동산주차장에서 탈북자 단체인 자유북한운동연합이 대북전단 풍선을 준비하고 있다. 2014.10.10 ⓒ 연합뉴스새정치민주연합이 보수단체의 대북전단살포를 ‘노이즈 마케팅’이라고 비난했다. 반면 종북 성향 단체의 활동에 대해서는 “항상 함께 할 것”이라고 밝힌 바 있어 논란을 더하고 있다.새민련 허영일 부대변인은 21일 논평에서 “서해 북방한계선(NLL)에서 남북 함정 간 사격전이 발생하고, 비무장지대(DMZ) 내 군사분계선(MDL)에서 총격전이 벌어지고 있는 엄중한 상황에서 보수단체가 또다시 대북전단을 살포하겠다는 것은 국민들의 불안감을 더욱 가중시키는 무모한 행동”이라고 비난했다.이어 “주민 생존권까지 위협하면서 보수단체들이 ‘대북전단 보내기’ 경쟁을 하는 것은 자신들의 존재감 과시를 위한 ‘노이즈 마케팅’ 그 이상도 이하도 아니”라며 “보수단체들은 주민의 생존권을 담보로 자신들의 단체 이익과 홍보만을 추구하는 무모하고 이기적인 행동을 즉각 중단해야 한다”고 말했다. 경찰에 대해서도 대북전단 살포 행사를 저지해야 한다고 주장했다. ▲ 1
필자는 최근 미국 국방부 산하 안보연구 싱크탱크인 랜드연구소(The Rand Corporation)의 브루스 베넷(Bruce Bennett)박사와 북한의 대북풍선에 관한 도발 및 전반적인 북한문제에 관련하여 인터뷰를 하게되었다. 브루스 베넷(Bruce Bennett)박사는 북한 붕괴에 관한 보고서로 국내외에 널리 알려진 북한 전문가이며, 미국 국방부와 한반도문제에 관련하여 밀접히 일하고 있다. 다음은 브루스 베넷(Bruce Bennett) 박사(사진)와의 일문 일답이다. - 최근 북한은 북한의 핵심주요 3인방을 인천아시안 게임 폐막식에 참석시켜 남북 대화분위기를 고취시켜 놓았음에도 불구하고, 탈북자들의 풍선을 이용한 대북전단을 향해 그들이 오래 전부터 경고 한데로 대북 풍선을 향해 대공 고사포(고사 기관총)을 발사했는데 그에 대한 브루스 베넷(Bruce Bennett)의 의견은 어떠한가? 북한의 대북전단에 대한 즉각적 도발로 비추어봤을 때, 북한은 실제적으로 10월 말 11월 초의 2차 남북 고위급 회담이나 남북화해협력에는 근본적으로 관심이 없다고 판단된다. 또 고위급 회담도 단지 북한체제의 국제적인 고립탈출과 미국등과의 향후 협상을 위한 포석으로 분석된다.
北韓이 美國人 억류자 1명을 석방하자, 美國은 核실험 더 안하면 된다는 조건 같지 않은 조건으로(사실상 무조건附) 6자회담에 나설 용의가 있다고 北韓에 제안했다. 그동안 北韓에 대해 비핵화(核 불능화)를 담보할 수 있는 구체적 액션을, 전제조건으로 강력 요구해 오던 美國이 대폭 물러서는 분위기다. 核실험만 더 안하면 된다는 式의 조건은, 달리 말해, 지금까지 北韓이 만들어 놓은 核(탄두)은 기득권으로서 '눈감아 줄 수도 있다는'(인정해 줄 수도 있다는) 쪽으로까지 해석될 수 있다. 당연히 韓國에게는 대형악재가 된다. 美國이, 이렇게 사실상 무조건附 6자회담을 北韓에 제안하게 된 배경이, 이번 억류자 1명 석방에 따른 대가性인지, 남은 2명의 추가 석방을 北韓으로부터 사전 약속 받고 제안하게 된 것인지 등은 현재로서 확실치 않은 상태다. 또한, 韓國 당국이 이같은 美北간의 움직임을 사전 인지하고 있었는지의 여부도 확실치 않다. 구체적으로 말하면, 사실상 무조건附인 이번 6자 회담 제안에 대해 韓國은 사전에 전혀 몰랐던 것인지, 알고도 묵인한 것인지, 아니면 오히려 韓國이 막후 주도하여 美國과의 물밑 작업 끝에 이것이 나오게 된 것인지 등은 분명치 않다는 이야기
국민권익위원회는 국가보조금을 탈법(脫法)·편법으로 축내는 부정행위에 대해 정부가 행정 제재나 손해배상 소송을 통해 해당 금액의 5배까지 더 받아낼 수 있도록 하는 내용을 담은 '공공 재정 허위·부정 청구 방지 법률안'을 최근 입법 예고했다.법안은 정부나 지자체로부터 보조금·출자금·출연금 지원을 받는 개인 혹은 단체·기업이 문서 위조 같은 부정한 방법을 동원해 지원금을 타내거나 정해진 용도 외의 다른 곳에 사용한 사실이 드러나면 해당 금액을 변상하는 것에 추가해 부당 이득의 1~5배를 부가금으로 물리도록 했다. 부가금을 물리기 힘든 공공사업 부정 계약의 경우엔 소송을 통해 손해액의 2~5배에 달하는 '징벌적 손해배상' 책임을 지도록 하겠다는 것이다. 이 법이 시행되면 2억원짜리 통영함 수중탐지기를 41억원에 부정 납품한 사람들은 최대 195억원을 물어내야 한다.고용·복지·농수축산·연구개발·문화체육·관광 등 2000여개 분야에 지원되는 국가보조금 규모만 올해 52조원이 넘는다. 국방 예산(37조원)보다 훨씬 많고 교육 예산과 비슷한 수준이다. 공공기관에 돌아가는 정부 출연·출자금까지 합치면 100조 가까운 국민 세금이 각종 명목으로 개인·기업·단체에 지원되고 있
폭죽(서울세계불꽃축제) 발사대까지 몰래 들어온 이들 "가까이서 보려…"환풍구 추락 등 대형사고 생존자들 모두가 "내가 겪을줄 상상도 못했다"100번 아무 일 없다가도 101번째 갑자기 일어나는 게 사고판교 환풍구 추락사고 부상자"평소 남들 안전불감 탓했는데 제가 그렇게 행동한 건 한심"고양 터미널 화재사고 부상자"전체적으로 안전 소홀히 하는 사회 시스템적인 문제 심각"경주 체육관 붕괴사고 부상자"터널 등 폐쇄 공간 지날 땐 천장이 튼튼한지 먼저 살펴" .par:after{display:block; clear:both; content:"";} 서울 여의도에서 서울세계불꽃축제가 열렸던 지난 4일. 6인승 고무보트 한 대가 소방관들의 제지를 뚫고 원효대교 북단의 발사대 근처까지 잠입했다. 현장은 발칵 뒤집혔다. 화약이 뿜어져 나오는 발사대에 다가가는 건 목숨을 건 행위였다. 소방관들은 발사대 옆에 숨은 이 보트를 찾느라 식은땀을 흘렸고, 행사는 지연됐다. 결국 붙잡힌 두 남성의 항변에 소방관들은 맥이 탁 풀렸다. "가까이서 보려고 그랬어요."지난해까지 한강대교 아래 둔치 끝자락에서 술판을 벌였던 노인들도 그랬다. 이끼가 잔뜩 낀 돌무더기 때문에 미끄러운 그
손석희 씨는 지난주 금요일 오후 8시 JTBC 뉴스를 다음과 같은 앵커 멘트로 시작했다. “경기도 성남 판교 테크노밸리에서 걸그룹 공연 도중 환풍구가 붕괴하면서 25명이 추락하는 사고가 발생했습니다. 대부분이 안타깝게도 학생이었는데요.”난 손석희 뉴스의 애청자는 아니다. 손석희 뉴스를 본방송으로 본 것은 아니고 트위터에서 “손석희 뉴스는 성남 참사 소식으로 1시간 반을 온통 채웠다…박근혜 소식으로 뉴스를 치장한 공중파보다 더 재난방송 같다”는 글을 읽고 관심이 가 스마트폰에서 ‘다시 보기’로 봤다.손 씨가 뉴스를 시작한 오후 8시는 사상자 중 단 한 사람의 신원도 밝혀지지 않았던 시간이다. 그는 희생자를 학생으로 볼 어떤 근거도 갖고 있지 않았다. 그럼에도 그는 희생자가 학생이라고 단정하면서 뉴스를 시작했다. 학생으로 추정된다도 아니었다. 그는 젊은 학생들이 희생됐다는 점을 이후에도 수차례 강조했다.뉴스가 한 15분쯤 흐른 뒤 분당차병원에 나가 있던 기자가 35세 남성, 29세 여성, 40대로 추정되는 남성이 사망했다며 사망자의 인적 사항을 처음으로 전했다. 손 씨에게서 “사망자가 학생이 아니네요. 안타까운 죽음이 더 있습니다”라는 멘트가 나왔다. 학생이 대
국회의원은 이런 국정감사를 언제까지 계속하고, 국민은 언제까지 지켜보기만 해야 하는가. 오는 27일 종료되는 올 국감 역시 구태·호통·맹탕이라는 지적이 부족할 지경으로 한심한 상황이 연출되고 있다. 더 심각한 문제는 매년 이런 상황이 개선되기는커녕 악화된다는 점이다. 그러잖아도 올 국감은 5개월여 ‘식물국회’에다, 국회의원 스스로 도입한 분리국감 실시 첫해임에도 그것이 무산됨으로써 부실(不實)이 우려됐었다. 국회의원들이 기억상실증에 걸리지 않았다면 그것을 벌충하기 위해 밤낮으로 준비해 조금이라도 내실있는 국감을 국민에게 보여주려 노력했을 것이다. 그러나 최근 며칠 동안의 사례들만 보더라도 요지경이다. 환노위는 지난 17일 충남 서천의 국립생태원을 현장 방문하기로 해 놓고 달랑 의원 3명만 참석했다. 그 일정 자체도 문제지만, 국감 일환으로 잡아놓고 가지 않은 것은 정부 기관, 나아가 국민을 농락하는 행태다. 정무위는 20일 공정거래위원회 국감에 유통 기업 대표와 소셜 커머스 업체 관계자 등을 출석시켰다. 이들이 4시간여 기다린 끝에 한 답변 시간은 모두 합쳐 1분도 되지 않았다. 일부 의원들은 “의원들의 지적을 보는 것이 더 도움이 될 것”이라며 기업인들을
法을 지키라고있는 ‘헌법재판소’가 오히려 위법행위를 하고있는 현실!헌법재판소(이하 헌재)가 ‘통진당 위헌정당 해산심판’ 법정시한을 170일이 넘어갈때까지도 아직도 결론을 못내리고 브라질,싱가포르 등 해외출장은 꼬박꼬박 다녀온 것으로 확인되어 비난여론이 빗발치고 있다. 헌법재판소법 제 38조에 따르면 심판사건을 접수한 날부터 180일 이내에 ‘종국 결정 선고’를 하도록 ‘강행규정’으로 명시돼 있다. 헌재가 위법행위를 하지않기위해서는 올해 5월 4일까지는 정당해산 심판결정이 났어야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헌재는 법에 명시된 한도기일을 170일씩이나 넘기는 위법행위를 하고 있다. “헌재는 중대한 사건에 대해서는 '적시 처리사건'으로 선정해 집중심리 하도록 돼 있는데 선정을 안했냐”는 김진태 국회의원(새누리당)의 물음에 대해 김용헌 현재 사무처장은 “적시처리 사건으로는 선정 안했지만 중요사건으로써 2주에 한번 공개변론을 진행했다”고 답변하였는데 김진태 의원에 의하면 “내역을 확인한 결과, 1차부터 15차까지 대부분 3주나 한달 간격으로 진행했고 2주에 한번 진행한 것은 4번에 불과했다”고 한다. 김용헌 헌재 사무처장이 거짓말을 한 것이다. 해외출장 등으로 184일을
▲ 이재정 경기도교육감 ⓒ 연합뉴스이재정 경기도교육감의 비서실장이 수천만 원의 뇌물을 수수한 혐의로 검찰에 체포됐다.서울중앙지검 특수4부(부장검사 배종혁)는 경기도교육청의 핵심 사업 중 하나인 학교 옥상 태양광발전시설 사업과 관련해 업체들로부터 수천 만원의 뇌물을 받은 혐의로 이 교육감의 비서실장 정 모 사무관을 체포해 조사 중이라고 21일 밝혔다.검찰은 또 오늘(21일) 오전 경기도교육청 비서실장실과 정 씨의 자택 등을 압수수색해 관련 자료를 확보한 것으로 알려졌다.정 씨는 전임 김상곤 교육감 시절 감사관실 등에서 근무했고 지난 7월부터는 이재정 교육감의 비서실장으로 활동해왔다.검찰은 정 씨가 추가로 받은 뇌물이 더 있는지 여부를 획인 중이다. 또한 정 씨 외에 납품업체 선정 로비에 관여한 경기도교육청 공무원이 더 있는지에 대해서도 수사를 진행할 계획이다.출처 © 블루투데이 " 사랑과 용서로 하나된 국민이 최강의 국가안보입니다 "
부산영화제 상영작 '불안한 외출' 논란오마이뉴스가 이번에는 ''국가보안법 위반 전력'이 있는 한 부부를 다룬 영화를 소개하면서 논란을 자초하고 있다.오마이뉴스는 2일자 ['종북' 부부 1위... 이 부부의 영화 같은 삶]이란 제목의 기사에서 김철민(36) 감독의 불안한 외출이란 영화의 상영 소식을 전했다.오마이뉴스는 "(보수단체와 보수언론들의) 뚜껑(?)을 열리게 할 또 한 편의 영화가 부산국제영화제에 초청돼 관객들을 기다리고 있다", "다이빙 벨과 마찬가지로 영화 외적인 이유 때문에 이번 부산국제영화제에서 스포트라이트(?)를 받게 될지도 모르는…"이라고 덧붙였다.앞서 오마이뉴스는 부산국제영화제가 다큐 영화 다이빙벨을 상영작으로 선정한 결정의 철회를 요구하는 성명을 발표한 문화예술인들이 결성한 시민단체를 [극우]라고 표현한 기사를 내보냈다가 1억원대의 손해배상 소송을 당한 바 있다.이 매체는 "불안한 외출은 한총련(한국대학총학생회연합) 의장으로 10년 동안 수배생활을 했던 윤기진(40·민주민생평화통일주권연대 공동대표)씨와 한총련 방북대표로 4년 동안 옥고를 치른 황선(41·희망정치연구포럼 대표)씨 부부의 이야기를 담은 기록영화"라고 소개했다.김철민 감독은 이
3대 세습 독재자 김정은이 자면서 악몽에 시달리다가 가슴을 부여잡으며 침대 아래로 굴러 떨어졌다. 무릎이 깨지고 발목이 부러졌다. “그것, 이리 갖고 와!”“저, 이것은 남조선 민족반역자들이(통일의 꽃 임수경이 쓴 말입니다만)…”“갖고 오라고 했잖아!”“장군님, 저…”“최용해 동지, 황병서 동지, 김양건 동지, 가만있기요. (날 허수아비로 만들지 마시오.)”그날 따뜻한 남쪽에서 환인(桓因) 하나님이 보우하사 풍백(風伯)이 일으킨 돌개바람 타고 날아간 진실은 전광석화처럼 3대 세습 독재자 김정은의 머리에 각인되고 가슴에 응결되었다. 난생 처음 접한 진실을 낮에는 거들먹거리며 숨길 수 있었지만, 밤에는 숨길 수가 없었던 것이다. 근 일주일 동안 밤마다 진실의 활에 머리와 눈과 가슴이 속수무책으로 노출되는 똑같은 꿈을 꾸다가 기어코 침대에서 굴러 떨어진 것이다. 꿈에선 천 길 벼랑 아래로 떨어졌는데, 깨어보니 고작 침대 아래였다. ‘휴우!’ 유럽에서 급히 의료진을 불러서 수술에 들어갔다. 170cm 140kg 김일성 3세는 40일을 꼼짝할 수가 없었다. 2004년 6월 노무현 정부는 김정일에게 현금 5억 달러보다 큰 선물을 안겨 주었다. 남북상호비방 금지는 199
내란음모 및 선동, 국보법 위반혐의로 구속된 통합진보당 이석기 의원의 16차 변론이 진행된 21일 오후 대한민국재향군인회(회장 박세환)는 헌법재판소 앞에서 28번째 ‘통합진보당 해산심판’ 결정을 촉구하는 기자회견을 개최했다. 이날 이재관 육군 부회장은 기자회견문에서 “이 땅의 종북세력은 대한민국의 헌법으로 보호받아야 할 진정한 국민이 아니다”며, “헌법을 부정하는 종북세력들이 사회 각계각층에 침투해 국론분열과 사회혼란을 조장하고 있다”고 주장했다. ▲ 대한민국재향군인회(회장 박세환)는 21일 오후 2시30분 헌법재판소 앞에서 28번째 ‘통합진보당 해산심판’ 결정을 촉구하는 기자회견을 개최했다.ⓒkonas.net 그러면서 “북한을 방문해 민족의 원흉 김일성을 아버지로 부른 사람이 오늘날 국회의원이고, 혁명조직을 구성해 내란음모 사건을 벌인 사람이 오늘의 국회의원”이라며, “反국가 내란음모의 핵심숙주가 바로 통합진보당”이라고 덧붙였다. 또한 “이들이 주장하는 민중주권론은 대한민국 헌법에 명시된 국민주권주의를 전면 부정하는 것이며, 대한민국의 탄생과 자유민주주의를 부정하고, 북한의 남침을 부정하며, 애국가와 태극기를 부정하는 종북정당은 반드시 해체해 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