탈북여성의 고발詩㉓(간부집 아들이 장가가는 날)전기를 보니/명절이 온 것 같다/멀건 죽그릇도 맛있게 비울 수 있는 밤/마냥 좋은 전기야(간부집 아들이 장가가는 날) 전기가 왔다 어느 날 저녁 일년 내내 종무소식이던 전기 네가 어떻게 살아왔느냐 오늘은 살 것 같다 전기를 보니 명절이 온 것 같다 멀건 죽그릇도 맛있게 비울 수 있는 밤 마냥 좋은 전기야 다음날 아침 떠도는 소문 어제 어느 간부집 그 집 아들이 장가가는 날이었다 아 그래서 전기가 왔군 간부들아 어느 놈 아들이든 상관 말고 계속 장가가는 놈 없냐 우리가 전기를 좀 보게출처 조갑제 닷컴 /김수진(회원)
4·16 참사 이후 희생자와 유족을 애도·위로하던 국민이 피로감을 느끼고, 더러는 ‘반(反)세월호 정서’까지 내비치고 있다. 세월호의 양대 현장인 경기 안산과 전남 진도에서 25일 각각 일어난 일은 상징적이다. 안산상인연합회 소속 300여 상인은 “세월호 플래카드로 영업에 막대한 지장을 받고 있다”며 26일 단원구 문화광장 일대에서 ‘철거 시위’를 벌이기로 했으나 유족 측이 하루 앞서 자진 철거를 약속하자 그 시위 계획을 이날 철회했다. 유족 측은 실제로 문화광장 주변의 플래카드 70여 개를 다른 곳으로 옮겼다. “사고난 지 6개월째 되니까 유령의 도시가 돼버렸다”는 게 이재현 상인연합회장의 솔직한 표현이다. 단원고가 위치한 안산의 지역경제를 돕자는 국민적 운동까지 일었던 참사 초기의 애도 분위기가 이렇게까지 달라졌다.진도도 다르지 않다. 세월호 참사 범군민 대책위원회는 이날 실종자 가족을 면담하고 전달한 성명에서 “체육관을 숙식 장소로 더 점유하는 것은 부적절하다는 것이 군민의 입장”이라며 “지역 주민의 생존권 보장을 위해 임시 거처를 옮겨줄 것을 강력히 촉구한다”고 밝혔다. 오죽하면 그동안 헌신적 봉사를 해온 진도군민들이 이런 호소까지 하고 나서겠는가.세
1사단 사령부 병력 500명 파견국방부 "전투병과는 무관"언론들 "파병은 시간 문제" .par:after{display:block; clear:both; content:"";} 미국이 수니파 극단 무장세력인 이슬람국가(IS)를 퇴치하기 위해 보병 1사단 사령부 병력을 이라크에 배치하기로 했다. 존 커비 국방부 대변인은 25일 '사단 사령부 배치 보도가 있는데 사실이냐'는 질문에 "그렇다"고 말했다. 그는 "척 헤이글 국방장관이 캔자스주 포트 라일리의 1사단 사령부 병력 500명을 이라크에 배치하는 방안을 승인했다"며 "현재 선발대 10여명이 이라크에 들어가 준비 작업 중"이라고 말했다.육군 보병사단 사령부 파견을 미국 언론들은 일제히 지상군 파병의 전조(前兆)로 보고 있다. 2011년 12월 미군이 이라크에서 철군을 완료한 지 2년 9개월 만에 사실상 군대를 재파병해 장기전에 대비하는 것으로 해석했다. 1사단 사령부 병력은 10월 말쯤 중동 지역을 관할하는 중부사령부 산하로 배치되는데, 138명은 바그다드 합동작전본부, 68명은 북부 에르빌 합동작전본부, 10명은 이라크 국방부 등에서 임무를 수행할 예정이다. 나머지 300여명의 구체적인 배치 지역은
국회가 26일 오후 여당만 참석한 가운데 본회의를 열었지만 안건을 처리하지 않고 곧바로 산회했다. 정의화 국회의장이 "주말 동안 국회 복귀에 대한 의원들 총의를 모으겠으니 본회의를 연기해달라"는 야당 요청을 받아들였기 때문이다. 정 의장은 "30일 본회의를 다시 열겠다"면서 "더 이상의 인내는 없을 것"이라고 했다. 앞서 새정치연합 문희상 비대위원장은 이날 오전 정 의장을 만나 "28일 의원총회에서 끝장 토론을 하고 29일에는 본회의에 들어가겠다"고 약속했다고 한다.국회는 지난 5월 2일 이후 지금까지 법안을 한 건도 통과시키지 않았다. 정기국회가 열린 지 벌써 한 달 가까이 지났지만 국정감사와 새해 예산안 심의 일정조차 정하지 못하고 있다. 상임위마다 정부조직법 개정안을 비롯한 세월호 수습·보상 법안, 경제활성화 법안, 담뱃값·지방세 인상과 같은 증세(增稅) 논란 법안 등 8000여건의 안건이 쌓여 있다. 349조원 규모의 지난해 결산안 법정 처리 시한은 이미 한 달 전에 지났다. 376조원 규모의 새해 예산안에 비효율과 낭비 요인은 없는지를 따지는 것도 국회 책임이다. 이 일들을 제대로 하려면 의원 300명 모두가 남은 두 달여 회기 동안 매일 24시간
▲ 지난 5월, 미주 커뮤니티 '미시USA' 회원들이 뉴욕타임즈에 낸 세월호 전면광고. 이 사이트의 본사가 한국에 있다는 보도가 나왔다. [사진: 미시USA 회원들의 뉴욕타임즈 광고 캡쳐] 세월호 사고 이후 뉴욕타임즈, 워싱턴포스트에 전면광고를 내고 박근혜 대통령 퇴진 시위에 회원들이 열성적으로 참여 중인 ‘미시USA’. 최근에는 ‘박근혜 퇴진 촉구 시위’를 벌이면서, 미국 내 종북인사들과 유대를 맺고 있다는 의혹이 제기되면서 한국 내에서는 '미시USA' 전체가 '종북세력'인 양 호도되기도 한다. 이 ‘미시USA’가 실은 회원들이 운영하는 자발적 커뮤니티가 아니라 한국 내에 있는 기업이 운영하고 있다는 보도가 나왔다. ▲ 미시USA의 사이트 소개 자료. 포털의 작은 카페가 커지면서 독립해 나온 커뮤니티 사이트라고 밝히고 있다. [사진: 미시USA 홈페이지 캡쳐] 미주 한국일보는 23일(현지시간), “미주 유명 온라인 사이트 ‘미시USA’ 실소유주는 한국 영리회사: 본사는 서울 소재 정보통신사”라는 제목의 기사를 내보냈다(http://higoodday.com/index.php?mid=allNewsact=dispOnpostContentViewdoc_srl=207
(사)6·25국군포로가족회(이하 가족회, 회장 한영복) 회원들은 지난 7월부터 국방부 西門(서문) 앞에서 시위를 벌이고 있다.가족회 회원들은 6·25남침전쟁 때 北에 불법 억류된 국군포로의 2세들이다. 시위 참석자 중 대부분은 2003~2007년 경 탈북해 대한민국에 정착한 사람들이다. 20여 명의 가족회 회원들은 “국군포로 자녀들은 고아가 아니다”, “선친의 제적등본에 등재할 수 있도록 戰死(전사)일자를 정정하라”는 플래카드를 내걸고 있었다. “정부와 국방부는 미귀환 국군포로의 명예회복과 그 자녀들을 위한 특별법을 만들라”는 플래카드도 있었다.사실상의 孤兒(고아) 신분가족회가 국방부를 상대로 시위를 하는 주된 이유는 부친(국군포로)에 대한 戰死일자를 정정해달라는 것이다. 현재 가족회 회원의 부친 중 일부는 국방부의 DNA 테스트 등을 통해 국군포로로 확인되었고, 이후 국가유공자로 인정받았다. 가족회 회원들은 일괄 적용된 戰死(사망)일자 때문에 자신들이 국가유공자 자녀로 대우(연금 등 금전적 지원) 받지 못하고 있다고 주장한다.과거 국방부는 국군포로들의 戰死일자를 1950년 6월25일로 일괄적용했다. 국군포로 2세들 대부분은 1960년 전후에 태어났다. 즉,
세월호 유족의 17일 대리기사 폭행 사건에서 서단(緖端)을 연 김현 새정치민주연합 의원에 대한 경찰 조사가 1주일 만에 이뤄지기 시작했다. 그동안의 거듭된 출석 요구에 일절 응답하지 않던 김 의원의 사건 이후 첫 등장도 경찰을 조롱하고 법치를 희화화하는 듯 보인다.출석요구서에 적시된 24일 오전 10시를 17시간 가까이 앞둔 23일 오후 5시15분쯤 예고없이 출석한 것부터 상식 밖이다. 더욱이 경찰이 “계속 출석하지 않으면 피의자 신분 전환 방안을 검토 중”이라고 밝힌 가운데 역습하듯 출석하면서 “조사에 성실히 임하기 위해 일찍 왔다”고 한 말은 궤변에 가깝게 들린다.김 의원도 출석 직후 성명을 통해 “국민과 유가족, 대리기사께 사과드린다”고 밝혔다. 그러면서 사건 현장에서의 반말, 직분을 활용해 수사에 영향을 미치려 했다는 목격자 진술 모두 사실이 아니라고 주장했다. 경찰에 따르면 24일 미명 1시쯤 귀가하기까지의 8시간 조사에서도 질문 대부분에 대해 ‘기억이 없다’거나 ‘목격하지 못했다’ 또는 ‘못 들었다’고 답변했다고 한다. 김 의원은 현재 참고인 신분이다. 그러나 김 의원 측과 대리기사 간의 첫 언쟁이 물리적 폭행으로 이어지면서 말리는 시민까지 폭행당
한·미·일 외교장관들이 23일 오후(한국시간 24일 오전) 북한 정권의 인권 탄압에 대한 ‘책임 규명’을 포함하는 강력한 유엔 총회 결의안을 채택하는 방안을 추진키로 의견을 모았다. 박근혜 대통령도 24일 오후(한국시간 25일 오전) 유엔 총회 일반토의 기조연설에서 보편적 인권 보장 차원에서 북한 주민들의 인권 개선을 촉구할 방침인 것으로 전해졌다. 한국을 포함한 미국과 일본 등 서방이 유엔 총회 결의문 채택을 겨냥해 북한 인권문제로 김정은 정권을 직접 겨냥한 것은 처음이다.한·미·일 3국 외교장관들은 23일 존 케리 미국 국무장관 주재로 미국 뉴욕 월도프아스토리아 호텔에서 열린 ‘북한인권 고위급 회의’에서 만나 지난 2월 유엔 북한인권조사위원회(COI)의 보고서에서 확인된 심각한 북한 인권 상황에 대해 우려를 공유하고, 유엔이 강화된 북한 인권 결의안 채택 등을 통해 ‘필요한 행동’을 취해야 한다는 데 의견을 같이했다. 이날 고위급회의에서 윤병세 외교부 장관은 “유엔 총회에서 인권 탄압의 ‘책임 규명’ 방안을 포함해 보다 강화된 북한 인권 결의가 채택될 것을 기대한다”고 말했다. 또 존 케리 미 국무장관은 “유럽연합(EU)·호주·일본·한국 등과 COI 권고
세월호 가족대책위 간부들의 대리운전 기사 폭행 사건에 연루된 새정치민주연합 김현 의원이 사건 발생 일주일 만인 23일 참고인 신분으로 경찰 조사를 받았다. 김 의원은 출석에 앞서 낸 보도자료를 통해 "국민과 유가족 여러분, 특히 대리기사님께 진심으로 사과 말씀을 드린다"고 했다. 김 의원은 그러나 "제가 반말을 했다거나 직분을 활용해 수사에 영향을 미치려 했다는 점은 사실이 아니다"고 했다. 김 의원은 지난 16일 밤 유족들과 술을 함께 마신 뒤 대리기사를 부른 장본인이다.이번 사건은 국민들에게 큰 충격을 줬다. 유족들은 30분 가까이 기다리던 대리운전 기사가 그냥 가겠다고 하자 "우리가 누구인 줄 아느냐" "국회의원에게 무례하다"고 윽박질렀다. 싸움을 말리던 행인들에게도 주먹을 휘둘렀다. 또 자신들도 폭행을 당했다고 주장했으나 CCTV에는 제풀에 넘어져 다친 것으로 나온다. 이런 모습에 국민들은 아연실색할 따름이다.목격자들의 증언에 따르면 김현 의원은 이런 승강이의 단초를 제공한 것으로 보인다. 그는 운전을 못하겠다며 떠나려는 기사에게 반말로 "야, 거기 안 서? 몇 분도 못 기다려?"라고 했다 한다. 또 기사가 누구냐고 묻지도 않는데 먼저 국회의원 명함을
대한민국지키기불교도총연합과 대한민국수호천주교인 모임의 대전 지회 공동주최로2014년 9월 22일 14시 부터 17시 까지대전 유성호텔에서"헌법수호를 통한 국가정체성 지키기"란 주제하에 최근 이슈가 되고 있는성직자들의 정치 참여와역사교과서 중심으로강연회를 실시 하였다.본 강연회는 세월호 사건이 보여준 국가사회의 병리현상이 "준법정신의 부재"에서 라는 국민의 여론에 부응하여 지난 6월 23일 프레스 센터에서 "성직자들의 정치참여와 위법행위 어떻게 볼것인가?"에 대한세미나를 실시한 바 있었다. 이 세미나에서 수렴된 의견을 토대로 부산, 대구, 대전, 경기 등 전국 강연 계획하고 있으며첫번째로 대전에서 강연회를 갖게 되었다.오늘의 강연회는 종교인들로서 국민들의 건전한정신 함양을 선도해야 할 종교, 특히 성직자들의그간 누적된 반국민정서적 발언과 행위등의 실태를 적시하고 이를 개선하기 위한 슬기로운 대안을 찾기 위한 노력의 일환으로 실시되었다.강연회에는 대전지역의 불교 신자와 사암연합회, 천주교 신자와 단체는 물론대전지역 안보단체가 모두 참석하는 등 300여명이 참석하여성황리에 실시되었으며3시간의 강연회 중 자리를 이탈하는 하지 않고 끝까지 참석하는 등 강연회에 대한
북한은 노동당 규약을 통해 對南赤化(대남적화)통일 기조를 변함없이 고수하면서 1960년대 초부터 聯邦制(연방제) 통일을 주장해왔다. 북한은 이후 시기와 정세의 변화에 따라 ‘연방제’의 의미를 여러 차례 수정해왔으며, 공식적인 통일방안으로 1980년 10월10일 제시된 ‘고려민주연방공화국 창립방안’(이하 고려연방제)을 제시하고 있다. 고려연방제는 통일의 원칙으로 ‘자주’(주한미군철수), ‘평화’(미국과의 평화협정 체결), ‘민족대단결’(남한 내 공산주의 활동보장)의 3개항을 제시, 남한에서 이른바 자주적 민주정부(인민민주주의 정권) 즉, 連共(연공)정권 수립을 기본 목표로 하고 있다. 고려연방제는 통일을 이루기 위한 전제조건으로 남한의 국보법 폐지·주한미군철수·공산주의 합법화·남한 내 인민민주주의 정권 수립 등이 충족되어야 한다고 주장하고 있어 북한 정권의 남한 무장해제를 통한 공산화 통일 의도를 분명히 하고 있다. 여기서 인민민주주의 정권이란 과거 소련공산당이 제20차 전당대회에서 채택한 후진국에서의 공산화전략으로 완전한 공산정권수립에 앞서 민족주의 세력을 포함하는 연립정권(국방·내무 등 핵심은 공산당이 장악)을 세우는 것을 뜻한다. 이 같은 북한의 의도는
모든 갈등이 막장을 치닫는 악순환을 끊으려면‘대리기사 폭행사건’은 한국의 미래(未來)에 음울한 복선(伏線)을 남긴다.金成昱 /한국자유연합대표, 리버티헤럴드 대표1. ‘대리기사 폭행사건’은 한국의 미래(未來)에 음울한 복선(伏線)을 남긴다. 2018년 정권이 바뀌면 NL(Nation Liberation)집단과 온갖 불만세력이 주연할‘변혁(變革)과 혁명(革命)의 광풍(狂風)’이 불어 닥칠 것 같다. 2. 정권이 바뀌고 마지막 안전핀이 사라진 뒤에는, 정상적(正常的) 사고를 하는 인물은 ‘문창극 죽이기’ 같은 언론(言論)의 마녀사냥으로 제도권에서 ‘완벽하게’ 퇴출될 것이다. 거리에선 시민단체 너울을 쓴 건달들의 무작위적 인민재판이 판을 칠지 모른다. 경찰은 이들을 방관(傍觀)하고 검찰은 비호(庇護)하며 법관은 면죄부(免罪符)를 부여할 것이다. 웰빙족 새누리는 언제나 그랬듯 야합(野合)할 게 뻔하다. 자유를 파괴할 자유가 판치는 완벽한 ‘진보의 시대’가 열린다! 3. 어두운 시절의 절정은 6.15, 낮은 단계 연방제 실천이다. 북한정권은 대대적인 퍼주기로 살아나고 핵무기 소형화와 특수부대 전력증강을 통한소위 ‘통일대전(統一大戰)’ 준비를 마무리 하게 된다. 한미동맹
▲ 새누리당 김진태 의원 ⓒ 연합뉴스새누리당 김진태 의원이 통합진보당 김재연 의원이 제기한 민사소송에서 승소했다고 22일 밝혔다.김진태 의원은 이날 자신의 페이스북에 “김재연이 RO조직원이라고 한 내 말에 잘못이 없었음을 인정받은 것”이라며 “진실을 가려준 재판부에 감사드린다”고 밝혔다.이어 “통진당은 이것도 정치판결이라고 할 것인가?”라며 “국민 앞에 석고대죄하고 당을 자진해산하기 바란다”라고 강도 높게 비판했다.김재연 의원은 김진태 의원이 자신을 ‘RO 조직원이다’ ‘내란음모 공범’이라고 주장하는 것은 “명백히 허위사실을 유포하는 것”이라며 서울중앙지검에 5천만원을 청구하는 민사소송을 냈다.김진태 의원은 내란음모 사건이 세간에 알려진 직후인 9월 3일 한 라디오 방송에 출연해 김재연 의원에 대해 “RO 조직원”, “내란음모 공범”이라고 주장했다. 이에 김재연 의원은 “명백히 허위사실을 유포하는 것”이라며 서울중앙지검에 고발했다.이에 대해 김진태 의원은 “이석기 체포동의요구서에는 RO 조직원 ○○○은 통진당 비례대표라고 명확히 기재되어 있다”면서 “현재 통진당 비례대표는 이석기를 제외하곤 김재연밖에 없으므로 언론에서도 김재연 의원이 RO 조직원이라고 보도한
▲ 20일 LA 총영사관에서 미시USA 등 반정부 성향 단체 주축으로 열린 박근혜 대통령 규탄 집회에 북한 문화공작원 노길남 민족통신 대표도 적극 참여하는 행태를 보였다. (빨간원) ⓒ 애국동지회 제공미시USA는 지난 20일 LA 총영사관 앞에서 수사권, 기소권이 포함된 특별법 제정 촉구를 명분으로 박근혜 대통령 퇴진 시위를 벌였다. 당시 현장에는 북한 문화공작원인 노길남 민족통신 대표가 가세한 사실이 드러나 논란을 일으켰다.최근 미국을 방문한 ‘종북 저승사자’ 유동열 자유민주연구원장은 이러한 소식을 접한 뒤 직접 LA총영사관을 찾았다. 유 원장은 이 자리에서 노길남과 직접 대화를 나눴다. 아래는 유동열 원장의 게재글 전문이다. ▲ 유동열 자유민주연구원장 ⓒ 인터넷 캡처 (필자 주) 2014년 9월 20일 오후 5시(미국LA 현지시각) 나는 LA총영사관 앞에서 종북교민들이 시위를 한다고 해서 시위현장을 직접 확인, 목격하고자 그곳으로 갔다.시위준비 현장에서 시위지도부(문선영 등)와 이야기 하고 있는 민족통신 노길남 대표를 확인하고 충동적으로 노길남에게 닥아가 대화를 요청했다. 지금 생각 해보니, 적진 속으로 홀홀단신 직접 뛰어는 셈이다.다음날 새벽 잠에서 깨
▲ 기자회견 하는 세월호 일반인 희생자 유족 ⓒ 연합뉴스세월호 참사 일반인 희생자 유가족 대책위원회는 22일 국회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정치적 속셈으로 유가족을 선동하는 정치세력은 자기 자신의 자리로 돌아가라”고 호소했다.뉴스1 보도에 따르면 세월호 일반인 대책위는 기자회견에서 “국회의 의무인 법률제정을 하는데 각 당의 입장으로 지연되는 것은 국가와 국민을 고통의 터널에서 벗어나지 못하게 하는 것”이라며 세월호 특별법은 2차 합의안으로 제정해야 한다고 밝혔다.이어 “진상조사위원 유가족 추천 3인은 일반인 희생자 유가족과 단원고 학생 유가족이 동등하게 추천하고 참여해야 한다”며 “한쪽 유가족 측에서 일방통행 추천 및 동의는 공평하지 않은 처사가 된다”고 비판했다.세월호 참사 희생자·실종자·생존자 가족대책위원회에 대한 명칭 변경을 요구하기도 했다.세월호 일반인 대책위는 “(세월호 가족대책위에) 전체 유가족대책위가 아닌 ‘단원고학생 유가족대책위’ 명칭을 사용하고 활동해 주기를 수차례 요청한 바 있지만 지켜지지 않았다”고 했다.그러면서 “명칭으로 유가족 대책위 간 척을 지고 뜻을 달리하고자 하는 것이 아니다”며 “각 대책위 간 입장과 처지가 다르기에 구분지어 활동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