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터넷 언론매체 ‘고발뉴스’의 이상호 기자가 영화 데뷔작으로 만든 다이빙 벨을 부산국제영화제 개막전에서 상영한다고 하자 한국대학생포럼(이하 한대포)이 22일 상영을 반대하는 성명을 발포했다.한대포는 성명에서 “이 영화는 세월호 참사시 다이빙 벨 투하 논란에 대한 과정과 더불어 정부에 진상규명을 요구 하는 내용”이라며, “통치리더에게 재난 대처, 위기관리 능력이란 지지율에 곧바로 영향을 미치는데 어느 정신 나간 정부가 국민 300명을 수장시킴으로써 진실을 엄폐하려 들려 하겠는가”며 다이빙 벨에서 말하고자 하는 진상규명은 말이 안된다고 밝혔다.또 “대통령은 행정부의 수장으로서 세월호 참사의 근본원인인 관료 사회의 뿌리 깊은 적폐에 상징적인 책임이 있다”면서도 “물에 뜨는 것으로도 신기한 부실선박 증축과 운항규정 미 준수, 불법과 비리를 묵인한 해수부 관피아들이 대규모 인명피해를 유발했고 세월호 실질적인 소유주인 유병언 일가의 책임이 가장 크다”고 책임소재를 밝혔다.한대포는 이상호 기자의 “영화는 취재현장에서 촬영한 그림만 갖고 만들었고 주관 개입을 최소화하기 위해 내레이션도 넣지 않았다”는 말에 대해 “2008년 ‘광우병 거짓 촛불파동’ 당시 MBC PD수첩에서
“참여정부시 전시 작전통제권 환수를 추진한 근본적인 동기라고 할 수 있는 ‘군사주권의 침해’는 오인식의 측면이 적지 않다.”대한민국재향군인회 안보문제연구소(소장 홍관희)가 22일 오후 한국프레스센터에서 개최한 ‘한미연합사 서울 존치와 작전전환권 재연기의 필요성’ 제하의 율곡포럼에서 국민대 박휘락 교수는 “전시작전통제권 문제는 이에 대한 국민들의 오해 또는 오인식에 근거해 문제가 잘못 제기됐다”며 이렇게 말했다. ▲ 대한민국재향군인회 안보문제연구소는 22일 오후 한국프레스센터에서‘한미연합사 서울 존치와 작전전환권 재연기의 필요성’을 주제로율곡포럼을 개최했다.ⓒkonas.net작전통제권은 대부분의 군대에서 사용하는 일반적인 용어로 작전상 임무와 관련해서만 통제를 받는다는 용어이며, 미군 교범에 의하면 “작전통제는 예하부대의 편성, 사령부와 부대의 운용, 임무 할당, 목표 지정, 그리고 임무수행에 필요한 권위적 지시를 하달하는 권한이다.. 군수, 행정, 군기, 내부편성, 부대훈련에 관한 사항은 포함하지 않는다”라고 돼 있다는 것이 박 교수의 설명이다.때문에 박 교수는 전시작전통제권은 군사주권과 상관이 없을 뿐만 아니라 군가안보와 관련된 중요한 군사적 사안
중국 전자상거래 기업 알리바바의 돌풍이 거세다. 알리바바는 뉴욕 증시 상장 첫날인 19일 상장가보다 38% 급등하며시가총액에서 단숨에 전세계 IT 기업 중 2위로 도약했다. 구글을 제외하면 페이스북과 삼성전자는 물론, 미국 전자상거래 1, 2위 업체 아마존·이베이를 합친 것보다 많다. 조만간 월마트를 넘어 온·오프 라인을 망라한 세계 최대 유통업체가 될 거라는 전망까지 나온다. 세계 인터넷 기업 판도는 1∼6위를 구글·페이스북·아마존의 미국과 알리바바·텐센트·바이두의 중국이 3개씩 양분하는 체제로 굳어지고 있다. 미·중(美中) 양강 구도가 국제 정치·경제의 G2에서 인터넷 분야의 ‘I2’로까지 외연을 확장하는 형국이다. 마윈 회장이 1999년 50만 위안(8500만 원)으로 세운 알리바바는 15년 만에 시가총액 2314억 달러(241조 원)로 키우는 기적을 일궜다. 상장으로 챙긴 거금으로 공격적인 국내외 기업 사냥에 나설 계획이어서 또 한번 산업계의 지형 변화를 예고한다. 알리바바 외에도 30개 안팎의 중국 기업이 연내 미국 증시 상장을 노리고 있다. 중국 IT가 ‘짝퉁’‘추격자’ 이미지를 넘어 스마트폰·전자상거래·SNS·검색 등 전분야에서 글로벌의 중심에
북한 정권의 독재를 지탱해 온 수단들이 모두 무너지고 있기 때문에 북한 정권의 붕괴도 시간 문제라고 북한 엘리트 출신 탈북자 장진성 시인이 말했다.북한의 대남공작기구인 통일전선부 출신인 장진성 씨는 18일(현지시간) 네덜란드 명문 라이든대학 강연에서 이같이 말했다고 미국의 소리(VOA)방송이 전했다.이날 장 씨는 “북한을 안정적으로 3대 세습까지 유지하도록 하는 비결의 양대 축은 하나는 물리적 독재고 또 다른 하나는 감성 독재”라며 “지금까지 북한 정권의 독재를 가능케 했던 양대 축이 붕괴되고 있다”고 말했다.장 씨는 노동당 조직지도부와 선전선동부가 북한 정권 유지의 양대 축이라며, 이들이 각각 물리적 독재와 감성 독재를 뒷받침하고 있다고 설명했다.즉, 노동당 조직지도부가 정치범 수용소와 3대 연좌제, 국가보위부 등을 통해 물리적 독재를 실시하고, 선전선동부는 개인 우상화를 통해 수령 유일지도체제를 수립하는 등 감성 독재를 실현한다는 것이다.그러면서, 장 씨는 “북한에서 배급은 전체주의를 강요하는 통제시스템인데 이게 붕괴되니까 주민들이 이탈해서 시장으로 빠져 나가고, 그래서 정권의 통제를 초월하는 시장의 확대가 이어지고 있습니다. 결국은 물리적 독재가 붕괴되
▲ ⓒ 오마이뉴스 기사 화면 캡처박근혜 대통령이 오는 24일 미국 뉴욕에서 열리는 UN 총회에 참석하는 가운데 세월호 특별법 제정을 목적으로 재미 종북 성향 단체가 일제히 규탄 시위를 벌일 것으로 알려진 가운데 이들이 자신들을 평범한 교포로 위장하고 있어 주의가 요구된다.박 대통령의 방미 일정에 맞춰 규탄 시위를 벌이는 세력들은 ‘세월호를 잊지 않는 사람들의 모임’(세사모) 뉴욕 지부를 주최 단체로 내세우고 있다. 이들은 세월호 단원고 학생들의 영정 사진, 각종 규탄 피켓, 박 대통령 비하 논란을 일으킨 걸게그림 ‘세월오월’등을 준비해 박 대통령 퇴진을 요구할 것으로 알려졌다.뉴욕엄마모임 이라는 단체 또한 이번 규탄 시위에 동참한다. ‘엄마’라는 단어를 통해 평범한 가정주부임을 강조하고 있지만, 실상은 미시USA 회원들이 결성한 단체다.언론 보도에 따르면 뉴욕엄마모임의 한 관계자는 “우리는 새누리, 새정치, 통진당 등 한국의 정당은 물론, 미주의 어떤 정치단체와도 무관하다”면서 “이번 참사로 가장 많이 희생된 꽃다운 열일곱살의 아이들과 같은 나이의 자녀들을 둔 엄마들에게 정치적 시선을 드리우지 말라”고 주장했다.그러나 미시USA가 결성한 단체가 정치적으로 무
▲광화문광장을 점거하고 있는 14개동의 천막 중, 세월호 유가족들의 천막 1개동을 제외한 나머지 13개동의 천막은 지속적으로 비용을 지불해야 하는 '임대' 형식인 것으로 알려졌다. ⓒ뉴데일리=정재훈 기자 서울시가 광화문광장을 뒤덮고 있는 [세월호 떼천막] 설치를 위해, 민간사업자에게 비용을 주고 천막을 임대한 것으로 확인됐다. 서울시는 "농성이 이렇게 길어질 줄 몰랐다"고 해명했으나, 조례에도 없는 천막 설치를 지원하기 위해 불법을 방치하는 것도 모자라, [불법 천막촌 조성]에 한 달 240만원이 넘는 시민의 [혈세]를 쓰고 있다는 사실이 드러나, 거센 후폭풍을 예고하고 있다.현재 광화문광장에 설치된 [세월호 천막]은 모두 14개 동이다. 이중 서울시에서 지원했다고 밝힌 천막은, 유가족이 단식농성을 위해 설치한 천막 1개동을 제외한 13개 동이다.서울시 관계자는 18일 뉴데일리와의 통화에서 “지원한 천막은 총 13개로, 이 중 5개는 서울시 소유이고, 나머지 8개는 외부에서 임차한 것”이라며 “임대료는 1개동 당 월 약 30여만원 정도이며 서울시에서 비용을 지원한다”고 밝혔다. 지원에 필요한 천막을 구매하지 않고 ‘임차’한 이유에 대해서는 “단기간일 경우 임
▲ ⓒ 새정치민주연합 소속 수원시의원 A씨 페이스북새정치민주연합 소속 수원시의회 한 의원이 세월호특별법이 제정되지 않는 것과 관련해 박근혜 대통령을 비난하다가 음식점 주인과 시비가 붙어 명예훼손으로 고발 당한 것으로 알려졌다.경기일보는 새정치민주연합 소속 A 의원이 지난 17일 저녁 자신의 지역구에 위치한 B 식당에서 지인들과 식사를 하는 중 세월호 특별법이 처리되지 못하고 있는 것과 관련, 박근혜 대통령에 대해 욕설을 써가면서 비난을 해 이를 목격한 음식점 주인 C 씨가 대통령에게 욕을 하는 것은 무례한 행위라며 제지하면서 말다툼이 벌어졌다고 19일 보도했다.보도에 따르면 이 과정에서 쌍방간에 서로 욕설을 주고받으며 심한 말다툼이 발생했고, A 의원은 이같은 내용을 담은 글을 자신의 페이스북에 올리면서 ‘개XX'라는 표현과 함께 해당 식당에 대한 불매운동을 전개할 것을 밝혔다.이 소식을 접한 C 씨는 18일 A 의원을 명예훼손으로 경찰에 고발한 것으로 알려졌다.음식점 주인 C 씨는 “자신도 선출직인 사람이 국민이 뽑은 대통령에 대해 쌍욕을 하는 것은 있을 수 없는 일”이라며 “이를 막는다고 나이도 한참 많은 나한테까지 욕설을 하는 것은 투표권을 가진 지역구
박원순 서울시장은 18일 "세월호 유족과 지지자들의 광화문 광장 사용에 대해 조례 위반 책임을 물어 사용료를 부과할 예정"이라고 밝혔다.18일 열린 서울시의회 시정질문에 참석한 박 시장은 이숙자(새누리당·서초2) 의원으로부터 "세월호 참사가 원칙을 무시해서 생겼는데 서울시가 절차를 무시해서 되겠느냐"는 지적을 받자 이처럼 답했다.현재 광화문 광장에는 세월호 유가족과 지지자들의 농성 천막이 14개 들어서 있다. 2011년 서울시의회가 제정한 '광화문 광장 사용 및 관리에 관한 조례'에 따라 원칙적으로 정치적 집회와 시위가 모두 금지된 공간임에도 서울시는 한 달이 넘도록 아무런 조치를 하지 않고 있다.박원순 시장은 이 같은 상황에 대해 이날 "법령에 따라 집행해야 하는 것이 맞지만 세월호 사건은 워낙 큰 참사"라며 "광화문(의 유족들)은 저희뿐만 아니라 안전행정부 등이 범정부적으로 지원하는 곳"이라고 말했다. 박 시장은 또 "이 문제는 서울시만의 문제가 아니기 때문에 정부·경찰과 협력해 처리할 수 있도록 할 것"이라고 덧붙였다.이에 이 의원이 "개인이나 단체가 억울하다고 광장을 무단 점거하거나 이용하는 것을 용인할 것이냐"고 묻자 박 시장은 "광화문이든 서울광장
[박성현 칼럼] 망상성 정신분열 만세!정신병자의 장단에 춤추는 대한민국깡통진보는 정신병이다. 깡통진보에 물든 야권이 정신병적 행태를 보이는 것만으로도 이를 알 수 있다. 무엇이 야권의 정신병적 행태인가? 몇가지 예를 들어 보자. 1. 박원순의 "세금 공동체"현대문명(modernity)의 특성은, 전통적 공동체를 해체하고 사람을 [원자적 개인](atomic individual)로 만든다는 데에 있다. 지난 250년 동안 인류는 이 문제와 씨름해 왔다. 지난 250년 동안, 좀 이름 있다 싶은 유럽-미국 지식인들은 하나 같이 이 문제를 다루었다.예를 들어, 미국에서는 별 볼일 없는 전문서적이었지만, 대한민국에서 기적적 베스트셀러가 된, 따분한 책 정의란 무엇인가?를 지은, 마이클 샌델의 핵심 문제의식 역시 이 문제---"현대문명이, 전통 공동체를 해체하고 사람을 원자적 개인으로 만든다"는 문제를 다루었다. 샌델의 대표적 논문인, 미국은 이제 절차 공화국(The Procedural Republic)이란 글을 보면, 센델의 문제의식을 명확하게 알 수 있다. 이 논문에서 샌델은 이런 취지로 말한다. "미국의 공화주의의 뿌리는 농촌-소도시의 전통적 공동체였다. 그러나
[동영상] 이란이 북한의 기술 지원을 받아 개발 중인 이란 버전 '대포동-2호'. 북한의 미사일은 유사시 위 동영상과 같이 지하에서 동시다발적으로 여러 기가 발사된다. 韓美군사당국은 북한 미사일의 이와 같은 위협을 정확히 공개하지 않고 있다. 은하-3호(대포동 2호 업그레이드 버전) 미사일과 관련해 가장 큰 위협이 되는 부분은 2단계 로켓으로 사용되고 있는 R-27(이하 SS-N-6) 잠수함 발사 다탄두 핵(核)미사일이다. 이 미사일의 존재가 언론에 최초로 공개된 것은 2003년 9월8일이다. 미국의 정찰위성이 평양근교 미림비행장에서 발사대에 거치된 상태로 있던 이 미사일 10여기의 사진을 찍었다. 실제 이러한 종류의 미사일이 개발 중이라는 정보는 1990년대 말 2000년대 초 이미 韓美 정보당국도 감지하고 있었으나, 실제로 찍힌 사진 속의 미사일 모습은 예상을 훨씬 뛰어넘는 것이었다. 이유는 잠수함 발사용 탄도미사일(SLBM)의 형태를 하고 있었기 때문이다. 구체적으로 韓美정보당국은 이 미사일의 원래 모델을 구소련의 양키-I급 핵 추진 잠수함에 탑재한 SS-N-6 잠수함 발사 탄도 미사일로 평가했다. SS-N-6미사일은 사실상 구소련이 처음으로 실용화 한
(어린 사형수야) 옥수수 5킬로 때문에 살인을 저지른 열한 살 꽃제비 소녀를 총살하는 사건이 일어났다. 고작 11년을 살아오는 동안 그 애의 인생살이는 꽃제비였다. 고난의 행군 시기에 태어나서 굶음을 끼니처럼 외우고 살았던 소녀. 그 애의 잠자리는 길바닥이었고 그 애의 음식은 장마당의 쓰레기였다. 쓰레기라야 장사꾼이 팔다 흘린 얼마 안되는 옥수수알 몇 알, 퍼런 배추시래기, 그것도 줍는 꽃제비가 많아 몇 알이었을까. 그 애의 몸무게는 몇 킬로였을까. 이 답답하고 숨막히는 사회를 어찌 했으면 좋으랴. 증오에 앞서 슬픔이 먼저 묻어 일어나는 사회…. 밧줄을 감을 자리가 있었더냐 아가의 빼빼 마른 몸에 수갑이 채워지더냐 거미발같이 가느다란 두 손목에 열한 살이라고는 하지만 너의 키는 일곱 살에 머물러 있었고 너의 몸은 살이 없어 삭정이처럼 바삭이 말라있었다 한줌같은 너의 작은 몸을 구렁이같은 밧줄로 휘감고 총탄을 박아넣은 원수들아 그 자들은 네가 살인을 했다고만 믿는다 그 자들은 모른다 굶어 죽어가는 자의 정신이 과연 어떤지 네가 왜 그 짓을 했는지 그 자들은 먼저 굶어죽은 너의 부모동생 생각해본 적 없다 배고픔에 시달려 11년을 살아온 너의 분노 헤아려 본 적
어제 KBS 9시 뉴스는 이런 가운데 새누리당이 국회 선진화법 조항에 대해 권한쟁의 심판을 청구하고 국회법도 개정하기로 공식결정하면서 여야간 새로운 쟁점으로 떠올랐습니다라고 보도하였다. '국회 선진화법'이란 제목의 법률은 없다. 국회 선진화를 위한다는 명목으로 개정한 국회법 조항이 있을 뿐이다. '국회 선진화법'이란 이름으로 아무리 법령집을 뒤져도 나오지 않는다. KBS는 '국회선진화법'과 '국회법'이라고 따로 표현, 마치 두 가지 법률이 존재한다는 오해를 심었다. 국회법이 있을 뿐이지 국회선진화법은 없다. '국회선진화법'이란 말은 국회마비를 가져온 문제의 신설조항을 美化하기 위한 사기용어이다(아래 법률 검토 자료 참고). KBS가 '국회 기능을 마비시키는 국회법의 문제 조항'이라고 하지 않고 '국회선진화법'이라고 계속 보도하는 것은 정치적 의도를 가진 對국민사기이다. 방송심의위원회는 관련 보도 책임자를 처벌해야 할 것이다. KBS는 국민의 재산인 공중파와 세금을 써가면서 국민들에게 거짓정보를 주입시키고 있다. 국회선진화를 위한 좋은 법에 새누리당이 공연히 트집을 잡으려 한다는 인상을 줄 수도 있다. 지난 9월13일에도 KBS 아홉 시 뉴스는 이렇게 보도하였
북한 김정은이 2013년에 ‘3년 내 무력통일’을 공언한 바 있다. 그리고 김정은이 2015년 한반도에서의 전쟁 가능성에 대해 언급한 것으로 2014년 3월25일 알려졌다. 북한 내부사정에 정통한 정부소식통에 따르면김정은은 올(2014년) 초 북한군 지휘관회의를 소집한 자리에서 “2015년에 한반도에서 무력충돌이 일어날 수 있다”며 “‘통일대전(大戰)’을 위해 전략물자를 최대한 마련하고 언제나 전쟁할 수 있도록 만반의 준비를 다하라”고 지시한 것으로 전해졌다. 이에 대응해 우리 안보당국은 지난해 초부터 북한의 전면전 준비에 대한 분석을 진행해 왔다.그 연구 결과가 지난 14일 언론에 보도되었다 ▲ 북한 침공 루트(온라인 중앙일보 2014. 9. 14)ⓒkonas.net 『안보당국과 북한정보 분석 싱크탱크들이 공동연구 결과를 내놨다. 중앙SUNDAY가 이에 참여한 안보정책네트웍스(대표 홍성민)를 통해 입수한 ‘북한 무인기 침투와 2015 통일대전’ 보고서에 따르면“무인기가 정찰한 3개 지역은 김정은이 추진하는 통일대전의 새 남침 작전계획의 핵심 침공 루트”라는 것이다. 보고서는 “북한이 아직도 재래식 무기를 활용한 남침계획을 포기하지 않고 있다”며 “이를 통일
▲ ⓒ 채널A 캡처대리운전 기사를 집단폭행한 것으로 알려져 파문을 일으킨 세월호 단원고 유가족들이 쌍방폭행을 주장하는 가운데, 입원하기 위해 찾은 병원에서 간호사에게 입에 담기도 힘든 쌍욕을 했다는 주장이 제기되 논란이 일파만파 확산되고 있다.18일 채널A 보도에 따르면 병원 입원 과정에서 환자의 상태를 점검하러 온 간호사에게 김병권 씨(전 가족대책위 위원장)와 김형기 씨(전 가족대책위 수석부위원장)가 입에 담기도 힘든 욕설을 퍼부었다고 보도했다.특히 김병권 씨 등은 먼저 찾은 서울의 모 병원에서 중환자가 아니며 다친 정도가 크지 않기 때문에 다른 병원으로 가 보라며 입원을 거부당한 것으로 전해졌다.채널A는 유가족 측이 “간호사라는 표현이 순간적으로 떠오르지 않아서 ‘아가씨’라는 표현을 썼는데, 그 과정에서 마찰을 빚어 욕설하게 된 것”이라고 해명했다고 보도했다.박상병 정치평론가는 “납득도 안가고 말도 안 되는 해명”이라고 일축했다. 김태현 변호사는 “간호사라는 표현이 생각이 안 나서 아가씨라고 부른 것과 귀여워서 가슴을 손가락으로 쿡 찔렀다와 뭐가 다르냐”면서 둘 다 똑같은 수준의 변명이라고 말했다.김 변호사는 “본인들이 추구하는 가치가 절대 선이라고 생각
▲ 새누리당 김진태 의원.ⓒ뉴데일리 새누리당 김진태 의원은 일부 세월호 유가족의 대리기사 폭행혐의 사건과 관련, "새정치민주연합 김현 의원은 공범"이라며 김 의원에 대한 [피의자] 수사를 강력히 촉구하고 나섰다. 사건 현장에 있었던 김현 의원이 이 사건의 핵심 [유발자]임에도 [참고인]으로 조사받는 것은 [말도 안되는 일]이라는 것이다. 김진태 의원은 아울러 김현 의원의 사과와 폭행한 유족들의 구속수사를 강하게 요구했다. 검사출신인 김진태 의원은 18일 오후 YTN라디오 [뉴스인]에 출연해"김현 의원이 사건 당시 (대리기사에게) [너 내가 누구인 줄 알아?]라고 말한 것이 사건의 발단이었다"며 "김현 의원은 참고인이 아니라 [공범]"이라고 밝혔다. 김진태 의원은 이어 "[너 내가 누구인 줄 알아?]라는 말, 이거 어디서 많이 들어온 얘기같지 않은가?이런 식으로 말하는 사람치고 제대로 된 사람 보지 못했다"며"이런 말을 국회의원이 시민에게 했다는 것"이라고 크게 개탄했다. 그는 그러면서 경찰을 향해"4~5명이 대리기사 한 명을 집단폭행을 했는데 정작 경찰서에서 조사받은 사람은 맞은(폭행 당한) 대리기사와 그걸 말리던 시민들이었다"며"정작 가해한 사람들은 다 집