꽃동네를 마피아라고 규탄한 현수막을 내걸어 기자회견을 하고 교황님에게 꽃동네방문을 하지 말라고 편지까지 낸 박성구 신부와 작은 예수회. KBS TV 추적 60분은 그런 작은 예수회를 도와주자고 선전하면서 이웃사랑에 헌신해온 꽃동네를 부도덕한 부패집단으로 조작하는 무책임한 방송을 했습니다. 꽃동네는 특히 노무현 검찰의 가혹한 탄압을 받았으나 항소심과 대법원은 꽃동네 오웅진 신부님에 대한 온갖 혐의사실을 모두 무죄판결을 선고해 누명을 벗은 수난을 겪었습니다. KBS TV 추적 60분 ‘꽃동네에 묻습니다’ 방송에서 과거 꽃동네를 박해한 노무현 검찰 김규헌 검사 현 변호사와 인터뷰를 하여 꽃동네가 마치 부동산 비리집단인 것처럼 허위편향방송을 하다니 제정신입니까? KBS가 꽃동네 진실을 밝히기 위해 인터뷰한 김규헌 검사(현 변호사)는 누구입니까? 노무현정권 검찰 김규헌 검사(현 변호사)는 꽃동네 오웅진 신부님에게 무상횡령, 사기, 업무방해, 명예훼손, 출판물에 의한 명예훼손, 보조금의 예산 및 관리에 관한 법률위반, 정보통신망 이용촉진 및 정보보호등에 관한 법률위반이라는 온갖 혐의를 씌워 기소하였으나 대전고등법원과 대법원은 모두 무죄판결을 선고했습니다. 그는 억울하게
軍 비판이 정도를 한참 벗어났다! 軍은 상명하복의 국가 안보를 위한 특수 무력집단이다.지금 일부 언론과 일부 정치세력 및 일부 시민단체, 일부 정치 평론가들이 함부로 軍을 모욕하거나 비하 내지 능멸하고 있다. 만약 이들 일부 언론이나 반정부 이념 세력들이 계속 軍을 폄훼하면 국가 안보를 책임진 軍의 특성상, 국가 안보의 주체 세력으로서 軍 스스로가 자위권을 행사하는 엄중한 사태가 벌어 질 수밖에 없다. 軍隊도 제대로 갔다 오지 않은 일부 정치 평론가나 일부 정치 세력 인사들이 軍내부의 일부 事故를 빌미로 軍을 파렴치한 집단으로 내몰아가고 있는 것은 대한민국의 국가안보를 위해 지극히 위험하고 매우 위태롭기 짝이 없는 불행한 상황이라 하지 않을 수 없다.軍을 벌거벗기고 명예를 실추시키면 어느 누가 이득을 보는가?주적인 北韓 3대 세습세력 아닌가? 북한을 추종하는 종북 세력 아닌가? 國軍은 우리의 생명과 재산을 지켜주는 국가 안보의 간성이자 대한민국 최후보루이다. 국군은 엄격한 상명하복 체계를 지닌 특수한 안보 무력집단이다.만약 일부 선동 세력이나 일부 정치 선동 인간들이 軍을 더 이상 벌거벗겨 해부함으로서 軍의 명예를 실추 시킨다면, 軍은 국민의 생명과 재산을
2014. 9.4 프레스센터 19층 기자회견실에서불교, 천주교, 기독교, 유교 4개 종교 단체가 대한민국사랑종교단체협의회를 창립하여적체된 성직자들의 도를 넘는 정치 참여 등 반국가적 행위에 와 선전선동으로 부터종교와 국가를 수호하기 위한 결의를 가졌다이행사에 축사를 하신김계춘 신부님이 축사와 별도로세월호 문제에 대하여 다음과 같은글을 배포하였다.1. 국민의 슬픔 이번 세월호 사고는 온 국민의 마음을 아프게 하고 있다. 모든 국민이 슬퍼하고 안타까워하며 자기 자식을 잃은 심정으로 모두 상주가 된 기분이다. 지금 대한민국은 국상을 치루고 있다. 이 국상이 언제까지 지속될 것인지 도무지 앞이 안 보인다. 우리나라 슬픈 역사에 이번 세월호처럼 소위 국상을 넉 달이 넘도록 그렇게 오래 치러 본 일이 있었던가? 유달리 정이 많은 우리 민족의 특수한 현상이다. 그러나 이제 마음을 추스르고 초상집을 거두어야 하겠다. 아무리 울어봐야 죽은 사람을 살릴 수 없는 현실에서 산 사람은 살아가야 하겠다. 죽은 사람을 위하여 저승길을 재촉하는 단식을 오래한다 해서 죽은 사람이 살아나지 않을 뿐더러 또 하나의 슬픔을 낳을 뿐이다. 당사자도 아니면서 단식에 동참하는 것은 더더욱 지혜롭지
▲ ⓒ 연합뉴스전시 北지역 민사작전·WMD 제거 등 특수임무도 수행"연합사단 편성 세계서 첫 사례…연합방위태세 향상"(서울=연합뉴스) 김귀근 김호준 기자 = 한국과 미국은 전시에 특수임무를 수행하는 '한미 연합사단'을 내년 초에 편성키로 합의했다.최윤희 합참의장과 커티스 스캐퍼로티 한미연합사령관은 최근 전술적 수준의 연합방위태세를 강화하기 위해 전시에 임무를 수행하는 한미 연합사단을 편성키로 합의했다고 국방부가 4일 밝혔다.경기도 의정부에 있는 미 2사단을 모체로 편성되는 연합사단은 참모 요원 편성과 작전계획 수립 등 준비 과정을 거쳐 내년 초에 임무수행 체계가 구축된다.연합사단은 의정부에서 편성되지만 연합토지관리계획(LPP)에 따라 미 2사단이 평택으로 이전하면 자동으로 의정부에서 평택으로 사단본부가 이전된다고 국방부는 설명했다.국방부의 한 관계자는 "미 2사단 사령부와 연합사단 사령부에 편성되는 한국군 참모 요원은 처음에는 의정부에 있지만 미 2사단 재배치 때에는 평택으로 옮겨간다"고 말했다.사단장은 미 2사단장(미군 소장)이, 부사단장은 한국군 준장이 각각 맡고 30여 명의 참모 요원은 한국군과 미군으로 동등하게 편성할 것으로 알려졌다. 미 2사단장이
▲ 국회 외교통일위원회 위원장을 맡고 있는 새누리당 유기준 의원.ⓒ연합뉴스 새누리당의 일부 의원이 정부의 대북제재 조치인 [5.24조치]를 해제해야 한다고 주장해 거센 논란이 일고 있다. 5.24 조치의 결정적 원인이 북한의 천안함 폭침이고 북한이 이에 대한 진정성 있는 사과는커녕, [남측의 모략극]이라고 궤변을 늘어놓는 상황에서,여당 의원들이 5.24 조치의 해제를 주장하는 게 과연 적절하느냐의 논란이다. 국회 외교통일위원회 위원장인 유기준 새누리당 의원은 최근 국회에서 가진 기자간담회에서 5.24 조치에 대해 "비현실적인 철 지난 옷이다. 북한의 선조치가 없이도 우리 스스로의 필요성으로 이를 해제할 필요가 있다"고 주장했다.유기준 의원은 지난달 28일 YTN 라디오 [강지원의 뉴스! 정면승부]에 출연해서도 5.24조치 완화의 필요성을 거듭 주장했다."북한의 책임 있는 조치가 있을 때까지 남북의 교류, 협력을 중단한다고 한다면, 북한이 조치를 취하지 않으면 아무것도 할 수 없는 것 아니겠는가. 4년 전인 2010년도엔 천안함 사태가 있어서 이런 조치가 필요했지만 이제는 시간도 많이 경과했고, 우리가 북한을 대화의 상대로서 개혁개방을 이끌어야 되는 그런 현실
▲ 김영오 씨가 지난 8월 24일 페이스북에 올렸던 글 [사진: 김영오 페이스북 캡쳐] “천안함 사건 49명 전원은 국가유공자 되었다. 인터넷 좀 봐라. 아가야.” 지난 8월 24일, 이른바 [유민아빠]로 유명세를 타고 있는 김영오 씨가 자신의 페이스북에 올린 글이다. 김영오 씨는 세월호 희생자 중 단원고 학생 유가족이다. 김씨가, 단원고 희생 학생과 [천안함 전사자 46명]을 동일선상에 놓고 비교한 이 글에는 하루 사이에 1,000여 개의 댓글이 달렸다. 대부분이 “무슨 소리냐”는 비판이었다. 십분 양보해 세월호 희생자 가운데 [단원고 학생]에게만 특별한 대우를 해줘 [천안함 전사자] 수준의 대우를 해준다 치자. 김 씨는 과연 반발을 하지 않을까. 아마 지금보다 더 심하게 반발할 것이다. 김영오 씨 부러워하는 천안함 폭침 전사자 유가족 보상 수준 천안함 폭침 전사자 가족들의 경우, 장교와 부사관 가족은, 3억 원 내외의 일시 보상금과 120만 원 가량의 보훈 연금을 받았다. 사병 유가족들은, 일시 보상금 2억 원과 매달 94만 8,000원 가량의 보훈 연금을 받았다. 381억 원 가량이 모인 국민성금 가운데 천안함 재단을 조성하는 데 사용한 137억 원을
천주교 주교회의가 “기소권 수사권 국가독점은 안 된다”고 했단다(jtbc 보도). 천주교 주교들이 이러는 이유는 충분히 짐작할 수 있는 일이다. 다수 주교들 개개인의 정치적 성향이 그런 점도 있을 터이고, 주교회의 산하 ‘정의평화위원회’의 집단적 성향이 그런 점도 있을 것이다. 그러나 그들이 기소권 수사권 즉 통치행위의 국가독점을 배척한 데는 중세기 이래의 로마교회와 세속국가 사이의 오랜 권력투쟁의 잔재인 점도 있을 것이다. 중세기 천주교회는 종교 권력이면서 동시에 정치권력 또는 통치 권력이었다. 그러다가 세속의 절대왕권이 확립되면서부터 로마와 세속국가가 피터지게 싸우다가 결국은 “씨저의 것(세속권력)은 씨저에게” 귀속되게 되었다. 그러면서도 로마교회는 지금까지도 세속국가에 대한 ‘훈수’를 잊지 않고 있다. 개중엔 들어서 보약이 될 이야기도 없을 리 없다. 하지만 ‘훈수’ 중엔 “글쎄올시다…” 하고 느껴지는 것도 있다. “기소권 수사권의 국가독점은 불가”라고 하는 게 예컨대 그렇다. 세속국가는 통치행위(행정권 입법권 사법권)를 자격을 인정받은 국가공무원만이 독점적으로 행사하는 국가다. 이걸 부정하면 세속국가 특히 근대국가가 성립할 수 없다. 민간인 또는 임의
1. 구악(舊惡)은 선을 넘었다. 거짓과 선동(煽動), 부패(腐敗)와 적폐(積弊), 음란(淫亂)과 패륜(悖倫), 한국 내 들끓는 질곡을 스스로 끊기란 불가능하다. 현상타파(現狀打破)는 불가피하며 외부(外部)의 자극과 충격도 피하기 어렵다. 선택은 두 가지 뿐이다. 핵무장한 김정은에 인질처럼 끌려가며 동북아의 난쟁이로 전락하느냐 아니면 평양의 붕괴를 통해서 한국을 묶고 있는 어둠의 진을 부수는 길이냐. 앉아서 죽느냐 아니면 죽을 각오로 한반도 현상을 깨부술 것이냐. 2. 국회의원 송광호 체포동의안이 부결됐다. 宋의원은 철도시설공단 납품에 도움을 주는 대가로 철도 부품 회사 대표로부터 11차례에 걸쳐 6500만원을 받은 혐의를 받고 있다. 변명이 필요 없다. 당쟁(黨爭)에 날 새는 줄 모르는 국회다. 8000건 법안이 상정돼 있는데 124일째 법 하나 안 만들고 1000억에 가까운 혈세를 챙겨간 국회다. 명절 때마다 밀려든 선물을 주체 못하는 국회다. 20.3% 전과자 비율로 시작한 19대 국회다. 반역자 이석기 제명안 하나도 처리 못한 국회다. 무능·무책임·무노동(無勞動) 의원들의 눈물 나는 의기투합 드라마가 어제 표결이었다. 부패혐의 피의자에 대한 합법적 수
교육부가 법원의 ‘법외노조’ 판결로 휴직 사유가 소멸했는데도 학교 복귀를 거부하고 있는 전국교직원노동조합 전임자들에 대한 징계의 행정대집행에 착수했다. 교육부는 3일 “미복귀 전교조 전임자를 직권면직하기 위해 시·도 교육청에 해당자의 신상자료와 징계위원회 진행 상황을 5일까지 제출하라는 공문을 보냈다”고 밝혔다. 당초 지난달 4일까지였던 직권면직 시한을 지난달 19일까지, 다시 지난 2일까지로 두 차례나 연장했는데도 교육감 상당수가 거부하거나 보류·지체하고 있기 때문에 교육부가 직접 각 교육청에 징계위원회 개최를 명령하고 면직시키는 절차를 밟겠다는 것이다.현재 직권면직 행정대집행 대상자는 10개 교육청의 24명이다. 이들의 직권면직은 더 미적거릴 이유가 없다. 교육부의 직무이행명령에 대한 취소청구 소송을 지난달 20일 낸 민병희 강원도교육감을 비롯해 일부 교육감이 위법(違法)을 감싸면서 시간을 끌어 징계를 유야무야하려는 것으로 의심되는 상황을 방치해선 안 된다. 교육부가 “직권면직 절차를 밟고 있다고 하는 교육청도 의도적 지연으로 판단되면 행정대집행에 들어갈 것”이라고 예고한 배경도 그 때문일 것이다. 공립학교 교사인 미복귀 전임자 11명에 대해서는 해당 교
원희룡 제주도지사가 최근 제주 서귀포 해군기지 사업을 비롯해 제주신화역사공원 등 대형 투자사업과 국책사업을 놓고 중앙정부와 엇박자 행보를 보이면서 제주도정이 지나친 인기영합 위주로 흐르고 있다는 지적을 받고 있다.원 지사는 지난 1일 제주 해군기지 건설 문제와 관련해 서귀포 강정마을 해군기지 반대 주민들의 진정성 있는 진상조사 지원 요구에 “진정성을 갖고 진상조사가 제대로 진행될 수 있도록 하겠다”며 해군기지 추진 진상조사위 구성에 합의했다. 또 강정마을 주변지역 발전계획 사업 중지 및 내년도 예산 편성 유보에 대해서도 “지역발전 계획은 앞으로 마을총회의 결정에 따르도록 유보하는 것이 맞는 만큼 지침을 내리겠다”고 답했다.이 때문에 대형 투자사업을 놓고 엇박자를 보여온 원 지사가 국책사업인 서귀포 해군기지 건설까지 반대하고 나선 것 아니냐는 우려의 목소리가 나오고 있다. 특히 원 지사의 이 같은 행보는 이미 60% 이상 공정을 보이고 있는 국책사업을 놓고 진상조사가 이뤄질 때까지 예산편성을 유보하며 제동을 걸면서 가뜩이나 깊은 주민들의 갈등 골을 더욱 깊게 하는 처사라는 지적도 받고 있다.해군 관계자는 “해군기지 사업은 (반대론자들의 주장으로 그동안) 너무
새누리당 송광호 의원에 대한 체포 동의안이 3일 국회 본회의에서 부결됐다. 이날 표결에는 새누리당 127명, 새정치연합을 비롯한 야권 96명 등 총 223명이 참여했다. 무기명 비밀투표에서 찬성 73, 반대 118, 기권 8, 무효 24명으로 집계됐다. 찬성표가 3분의 1이 못 된다. 송 의원은 철도시설공단 납품에 도움을 주는 대가로 철도 부품 회사 대표로부터 11차례에 걸쳐 6500만원을 받은 혐의를 받고 있다.국회에서 사사건건 다투는 여야지만 국회의원 체포안에서만큼은 항상 놀라울 정도로 단합된 모습을 보여왔다. 제헌국회 이후 체포안 표결 53건에서 가결(可決)된 경우가 12건에 불과했다. 이번 사태는 새누리당에 1차적 책임이 있지만 새정치연합도 비판을 피하기 어렵다.새누리당 김무성 대표는 그간 "방탄 국회는 없다"고 했고 기회 있을 때마다 '혁신'을 강조해왔다. 그러나 이날 결과를 보면 김 대표가 과연 이 약속을 지킬 의지가 있었는지 의문스럽다. 이번 표결로 새누리당과 김 대표가 그간 주장해온 정치 혁신은 쓰레기로 버려진 꼴이 됐다. 새정치연합은 한술 더 떠 김재윤·신계륜·신학용 의원에 대한 검찰 수사를 정권 차원의 야당 탄압이라며 이를 저지하기 위한 대
드디어 애국종교단체 협의체 출범4대 종교 불교, 천주교, 기독교, 유교 종교인들 국가와 종교를 위해 뭉쳤다! 대한민국수호천주교인모임(천주교), 대한민국지키기불교도총연합(불교), 선민네트워크(기독교), 전국유림총연합회(유교) 등 4개 종교단체는 대한민국을 사랑하는 종교단체들이 함께 뜻을 모아 대한민국 헌법의 기초인 자유민주주의 체제를 부정하고 우리사회를 혼란에 빠뜨리려는 반국가세력들의 획책을 막고 자유롭고 정의로운 대한민국을 후손들에게 물려주기 위한 종교인들의 애국운동을 펼치기 위해 대한민국사랑종교단체협의회를 결성하며 창립총회 와 출범식 갖는다. 일시 및 장소 : 2014년 9월 4일(목) 오전 10시30분 프레스센타 기자회견장문의 : 선민네트워크 대표 김규호 목사(010-9618-0722) 대한민국사랑종교단체협의회 출범선언문 대한민국은 종교의 자유가 보장된 자유민주주의 국가이다. 그 결과 다양한 종교들이 상호공존하며 우리사회의 정신적, 영적 영역을 지탱하는 큰 힘이 되어왔다. 그래서 많은 국민들이 자신들의 자유의지에 따라 각 종교의 신자가 되어 교리적 가르침을 받아들이고 신앙생활을 영위하며 마음의 평안을 얻고 있다. 이러한 종교의 순기능으로 인해
광주민주화운동은 애초부터 없었다. 오직 600명 이상의 북한특수군이 벌인 작전만 있었다. 여기에 참가한 광주사람들은 북한 특수전에 이용된 부나비들에 불과했다. 국가를 상대로 선전포고한 김대중 1979년 박정희가 김재규에 시해된 직후부터 한국사회는 차기 권력이 누구에게 갈 것인가를 주시하는 눈동자들만 반짝거렸고, 누구 하나 사태를 수습하려 하지 않았다. 당시 최규하 국무총리는 김재규의 눈치를 보았고, 비상국무회의 결과를 김재규에게 몰래 귀띰해주기까지 하는 기회주의적 행동을 보였다. 전두환의 역할로 김재규가 보안사에 잡혀갔고, 이후 비상국무회의는 최규하의 과도내각을 승인했다. 최규하-신현확 정부는 ‘1년 이내에 새로운 헌법을 만들어 국민투표에 부치겠다’며 사회를 안정시키려 노력하고 있었다. 그런데 1980년 5월 초부터 갑자기 대학생들의 민주화시위가 전국 단위에서 요원의 불길처럼 타오르기 시작했다. 당시 정보 판단으로는 시위들을 김대중이 주도했다고 공식화했지만, 많은 자료가 입수되었던 2010년 이후부터는 그 해석이 좀 달라진다. 결론부터 말하자면 5월의 시위시국은 북한에 의한 개입으로 해석된다. 5월의 학생운동과 김대중의 행동은 하나가 되어 움직였다. 무슨
장성택 사망 이후 북한 김정은의 양 팔로 꼽히는 황병서 총정치국장과 김원홍 국가안전보위부장 사이에 권력 암투가 시작된 것으로 보인다고 북한전문매체 뉴포커스가 2일 보도했다. 매체 통신원은 최근 황병서 총정치국장이 인민무력부 보위사령부를 내세워 김원홍의 아들 김철이 소속된 외화벌이 세력에 대해 외화횡령, 경제질서 혼란을 주도했다는 이유로 본격적인 내사에 돌입했다고 전했다. 통신원은 고위 간부 자녀들로 구성된 외화벌이 세력은 권력을 등에 업고 수출이나 수입, 심지어 북한 시장 내 도매업 등을 싹쓸이 해 철저히 이익계산과 타산으로 움직인다고 덧붙였다. 통신원은 또 “현재까지 무력부 보위사령부 내사에 따르면 이른바 북한의 "큰 손"들은 북한의 지하광물들을 제 값에 주고 팔 수 있는데도 불구하고 아버지 권력을 내세워 헐값에 넘겼다”며, “김정일이 중고무역을 반대했지만 북한에서 가장 인기 있는 중고시장을 독점하는 방식으로 많은 부를 늘렸다”고 전했다. 그러면서 “황병서와 김원홍과의 싸움은 반드시 어느 한 쪽이 숙청되는 결과로 끝날 것”이라며, “김원홍에 비해 당 조직지도부 부부장이었던 황병서의 권한이 더 크기 때문에 김원홍이 조만간 제2의 장성택이 될 것이란 소문이
▲ 세월호 가족대책위원회 유가족들이 19일 국회 본청 앞에서 이날 여야가 합의한 세월호 특별법 합의안에 대해 "반대한다"를 외치고 있다. 2014.8.19 ⓒ 연합뉴스세월호 희생자 유족들이 세월호 침몰 사고 구조 과정에서 해군의 작전에 문제가 없었는지 확인한다는 명분으로 낸 증거보전 신청을 법원이 받아들였다.2일 연합뉴스에 따르면 법원의 한 관계자는 “유족들의 증거보존 신청과 관련해 해군이 ‘국가안보상 이유로 공개가 어렵다’는 견해를 밝혀 증거 보존이 가능하고 필요한지를 판단하고자 준비기일을 열기로 했다”고 밝혔다.유족들은 세월호 사고 당시 해군의 레이더 영상, 해군이 해경과 주고받은 교신 자료 등을 요구하고 나섰다. 그러나 이는 해군의 군사기밀이 유출될 가능성이 있어 논란이 가중될 것으로 보인다.전문가가 아닌 유족들이 어떻게 해군의 레이더 영상 등을 분석할 것인지도 의문이다. 따라서 해군이 자료를 제출한다고 하더라도 이를 분석하기 위해 제3자에 의뢰한다면 그만큼 국민 안전과 국가 안위에 직결된 기밀들이 유출될 가능성이 크다는 것이다.유족들이 기밀자료를 요구하는 데에는 잠수함 충돌설 등 ‘외부 충돌’ 음모론 의혹 해소와 더불어 해경과 별도로 해군의 과실은 없