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원순 새정치민주연합 서울시장 후보의 선거사무소가 무허가로 건축물을 증축했다는 의혹이 제기됐다.서울시장 시절 무허가 건축물에 대한 지속적인 단속을 벌여왔던 당사자가 정작 본인의 선거사무실은 무허가로 증축했다는 지적이다. 박 후보는 종로 5가 소재 철거예정 건물인 SC제일은행 건물에 선거운동사무소를 개설한 후, 주차장으로 사용하던 곳에 가건물을 지어 선거사무소로 쓰고 있다. 이럴 경우 구청의 허가를 받아야 한다. 하지만 뉴데일리가 종로구청에 확인한 결과 이와 관련한 어떤 신청도 접수된 적이 없는 것으로 드러났다.종로구청 주택과 담당자는 뉴데일리가 제시한 사진과 구청이 보관 중인 도면 등을 확인 후 ‘불법 건축물’이라고 밝혔다. 그는 “조만간 현장에 나가 확인 작업을 하겠다.”고 전했다. 박원순 후보는 ‘무허가 캠프’ 의혹에 대해 입장을 밝혀야 할 것이다. 자신이 하면 문제없는 일이고 남이 하면 불법이란 말인가? 이번에도 몰랐다고 은근슬쩍 빠져나가려 하는지 두고 볼 일이다. 박원순 후보의 부인 강난희 여사의 불법공사 의혹이 제기된 상황에서 불법 건축물 논란까지 더해지면서 ‘이들 부부는 법 위에 군림하는가?’란 불만이 커지고 있다.뉴데일리
북한 최고 권력 엘리트들이 입주한 평양 만수대지구 아파트까지 부실 공사로 인해 붕괴 위험성이 크다는 내부 지적이 나와 파장이 커지고 있다. 북한 내부 사정에 정통한 소식통은 27일 '평양 도심에 있는 만수대지구 아파트가 10㎝가량 내려앉고 외벽에 수많은 금이 가 주민들이 불안에 떨고 있다는 얘기가 나오고 있다'며 '입주민들은 '아파트가 언제 무너질지 모른다'며 앞다퉈 집을 팔고 다른 곳으로 이사를 준비 중'이라고 했다.--조선일보 5/28. 자, 그렇다면 어찌 해야 하나? 우선 구호를 만들어야 한다. “평양 아파트 붕괴희생자는 김정은 부실정권의 타살!” “김정은이 책임져라!” “김정은 퇴진!” “희생자들은 마산 앞바다에 떠오른 김주열의 얼굴...” 어떤가? 그 다음 할 일은 각계각층을 망라하는 ‘원탁회의’를 만드는 것. 이 기구가 평양 아파트 부실에 항의하는 광장집회와 도심시위를 지휘하는 사령탑이 돼야 한다. 시위는 일단은 준법(準法) 시위로 시작해서 분위기가 고조되면 일부 핵심군중이 “휴전선 넘어 주석궁으로 가자!”는 구호와 함께 ‘김정은 타도’ 투쟁으로 간다. 휴전선과 주석궁으로 행진하는 대열은 불가피하게 공권력과 충돌할 것이다. 이때 노인 시위자가 하나
북한의 광범위하고 조직적인 인권 침해에 대한 책임을 규명하고 북한 인권사항을 감시하는 등의 역할을 담당하는 ‘유엔 북한인권 현장사무소’(Field Based Structure)가 한국에 설치될 전망이다. 언론 보도에 따르면, 28일 유엔 인권최고대표(OHCHR)의 루퍼트 콜빌 대변인은 “OHCHR과 회원국 간의 협의에 따라 북한인권 현장사무소를 한국에 설치하도록 해달라는 요청을 한국 정부가 28일 수락한다는 의사를 전달해왔다”며 “한국은 문명사회와 피해자들이 북한의 인권 상황을 조명할 수 있는 중요한 장소”라고 이같이 밝혔다. 그동안 스위스 제네바와 태국 방콕 등에 유엔 북한 인권 사무소를 두는 방안이 추진됐으나 회원국들 사이에서 한국 설치에 대한 의견이 우세해 최종 결정된 것으로 알려졌다. 콜빌 대변인은 또 “유엔 북한인권 현장사무소는 한국에서 유엔의 기본원칙에 따라 독립적으로 운영될 것”이라며 “몇 개월 안에 조직이나 인력 등 정확한 운영 계획이 확정될 것”이라고 덧붙였다. 이에 앞서 유엔 북한 인권조사위원회(COI:위원장 마이클 커비)는 지난 2월 최종 보고서를 통해 북한에서 반(反)인도 범죄가 자행되고 있다고 결론을 내리면서 반인도적 행위에 대한 북한
동아일보 4월29일字 1면[관련기사1] 언론이 완전 무시한, 헬기에서 바다로 뛰어내려 수십 명을 살린 權在俊 경장 이야기趙甲濟 대표얼치기 기자들에게 당하는 프로 해경들이 안쓰럽다. 다른 나라 언론 같으면 이 해군 UDT 출신을 영웅으로 만들었을 것이다. 海警의 구조가 실패였다고 단정한 박근혜 대통령이 이 기사를 읽으면 생각이 달라질 것인지 궁금하다.사진 1(맨위): 세월호 전복 직전, 권 경장(가운데 맨 안쪽 검은 옷 입은 사람. 등만 보인다)이 두 여학생을 구했다. 사진 2: 배가 넘어가기 직전에 탈출사진 3: 헬기에서 줄을 잡고 내려가는 권 경장사진 4: 헬기에서 던진 구명벌에 사람들이 타고 있고, 검은 옷 입은 권 경장이 붙어 있다. 사진 5: 헬기에서 내려가는 사진 클로즈 업사진 6: 선미 난간 상부에서 여학생을 한 손으로 안고 내려오는 사진사진 7: 구명벌에 구조한 승객들을 123정 고무보트 인계를 위해 수영으로 이동해 인계하는 장면사진 8: 선미쪽으로 수영으로 이동, 선미난간에 있던 승객들을 구조하기 위해 올라가는 장면 4월16일 오전 9시, 해경 서해청 목포 항공대 구조팀 소속 權在俊(권재준) 경장(경사 승진예정자)는 침몰중인 세월호에서 서남쪽으
1. 세월호 침몰의 특징: 큰 배가, 평온한 바다에서 가벼운 외부 충격(10도 變針)을 받자 잠복했던 여러 요인들이 直列(직렬)로 결합되어 90분 만에 전복되었다.선장과 선원들이 배를 버리고 도망, 위기에 빠진 승객들을 구해줄 지휘체제가 붕괴된 상태에서 海警(해경) 구조대가 惡戰苦鬪(악전고투) 끝에 172명을 구했으나 300여 명이 사망·실종되었다. 해경에 대한 언론의 선동적 보도와 이에 굴복한 대통령의 ‘실패’ 自認(자인)으로 제2의 해군은 해체 위기를 맞게 되었다. 2. 침몰 원인: 화물 過積(과적)과 固縛(고박) 부실, 增築(증축)에 의한 무게 중심 上向 (상향)이동,평형수 줄임, 急變針(급변침) 등의 결합. 3. 제도적, 인간적 요인: 1등 항해사, 선장, 운항관리자의 직무유기 및 윤리 부족, 해운조합에 대한 견제와 감시 부족, 돈벌이를 위한 안전의 희생 풍조, 열악한 경영 구조. 위험한 항해를 방치한 정부와 국회, 눈감아버린 언론의 감시 기능 마비 등. 4. 대한민국의 잠재적 침몰 요인:계급투쟁 세력의 정치권력 장악, 이들이 주도하는 거대한 사회적 선동구조, 국가 지도부의 이념적 무능, 국민들의 분열과 교양 저하, 北의 核(핵)미사일 위협, 자주
윤병세 외교부 장관과 왕이 중국 외교부장이 26일 오후 서울 용산구 한남동 외교장관 공관에서 만찬을 갖기에 앞서 정원에서 산책하던 중 건배를 하고 있다. 사진-연합뉴스 제공 앵커: 한국과 중국의 외교 수장이 26일 서울에서 회담을 가졌습니다. 이 자리에서 양측은 북한의 핵 보유를 허용하지 않는다는 입장을 재확인했습니다. 또한 시진핑 중국 국가주석의 방한 일정에 대해서도 논의했습니다. 서울에서 박성우 기자가 보도합니다.한국의 윤병세 외교부 장관과 왕이 중국 외교부장이 26일 오후 서울에서 회담하고 북핵 불용과 북한의 핵실험에 반대한다는 입장을 재확인했습니다.남측 외교부는 이날 회담에서 “양측은 북한의 핵 활동 등 최근 동향이 한반도 및 지역의 평화와 안정에 심각한 위협을 야기한다는데 공감하고, 북한의 핵실험을 결연히 반대한다는 확고한 공동 입장에 따라 양자와 다자 차원에서 협력을 강화키로 했다”고 전했습니다.또한 양측은 북한 비핵화의 실질적 진전을 저지하고 핵능력 고도화를 차단하기 위해 대화 재개가 긴요하다는 데 인식을 같이 하고, 이를 위해 필요한 여건을 조성하기 위한 노력을 모색해 나가기로 했다고 외교부는 설명했습니다.서울에 있는 중국 문제 전문가들은 시진
박근혜 대통령은 27일 청해진해운 실소유주 유병언(73) 전 세모그룹 회장의 도피행각에 대해 "우리 사회에 대한 도전"이라고 규정했다.특히 "그 어떤 것으로도 비호받거나 보호받을 수 없는 범죄행위"라며 "반드시 사법당국에서 신속히 검거하라"고 지시했다.박 대통령은 이날 청와대에서 국무회의를 주재하고 "이번 (세월호 침몰) 참사의 근본적 원인인 유병언 일가가 국민 앞에 반성하고 진상을 밝혀야 함에도 불구하고 지금 법을 우롱하면서 국민의 공분을 자초하고 있다"고 말했다.회의 참석자들에 따르면 박 대통령은 유병언 회장의 행태에 대해 상당히 심각한 문제로 인식하는 것으로 전해졌다."반드시 사법당국에서 신속히 검거해 진상과 의혹을 밝히고 의법 처리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해주기 바란다. [지금이 마지막 기회]란 각오로 하나하나 철저히 진상을 규명해 국가안전시스템을 근본부터 개조하는 데 총력을 다해 달라."박 대통령은 또 세월호 참사에 대해 해경의 대처 미흡에 대해서도 거듭 지적했다."올해로 해경이 창립 60년을 넘었는데 해경의 오랜 전통과 역사만큼 구조·구난 본연의 임무를 수행하기 위한 예산 정책과 장비 교육 등은 이뤄지지 못했다.""구조·구난 훈련이나 업무 분담이 부
"34년간 법관 생활 동안 법정에서 거의 눈물을 보이지 않았어요. 하지만 청문회장에서 탈북자들이 끔찍한 경험을 무덤덤하게 증언하는 것을 들으면 울지 않을 수 없었습니다." “탈북자 일부는 자기의 끔찍한 경험을 일상 얘기처럼 무덤덤하게 풀어놓았습니다. 이는 홀로코스트 유대인 생존자들에게서나 볼 수 있는 모습이었습니다" 마이클 커비(Kirby) 유엔 북한인권조사위원회(COI) 위원장이 조선일보와 가진 인터뷰에서 한 말이다. 그러면서 그는 막상 한국의 조야(朝野)가 북한인권 상황에 무관심한 것에 대해 “이해할 수 없다”고 말했다. 박근혜 대통령은 지난 22일 김장수 청와대 안보실장과 남재준 국정원장을 경질했다. 그렇다면 어떤 후임 안보팀을 새로 짤 것인가? 이에 대해 마이클 커비 위원장의 말은 적절한 대답을 하고 있는 셈이다. 차기 안보실장과 국정원장은 북한 인권문제에 적극적인 관심을 가진 인사들로 임명해야 한다. 한반도 문제의 본질은 개인의 존엄이냐, 전체주의냐의 싸움이다. 이 둘은 한데 섞을 수 없다. 3각형과 4각형을 하나로 섞을 수 있는가? 없다. 그래서 북은 자기들의 전체주의 ‘최고 존엄’을 위해 개인의 존엄을 압살한다. 이게 북한의 인권문제이고 한반도
6.4지방선거 울산시장 새민련 이상범후보가 통진당후보 이갑용, 정의당후보 조승수와 후보단일화 카드를 꺼내자 기겁을 하여 진화에 나섰던 새민련 지도부가 슬그머니 태도를 완화하면서 이상범과 조승수간 후보단일화가 추진되고 있다. 그런가 하면 경남지사에 출마 한 김경수가 열세를 면치 못하자 문재인이 나서서 “통진당 강병기와 후보단일화는 괜찮다”는 주장을 펼치면서 새민련의 통진당과 후보단일화 불가 방침이 한낱 여론 호도용 속임수였음을 드러냈다. 울산,경남에서 새민련이 정의당 통진당과 후보단일화를 이룬다면, 이는 2010.6.2지방선거 이후 공식처럼 굳어진 야권무소속종북후보단일화의 재현이며,“반 한나라(새누리)당 반보수, 진보(종북)대연합으로 친미보수패당을 결정적으로 매장해 버리기 위한 투쟁을 힘 있게 벌이라”는 북괴 대남선거투쟁지령을 따르는 것으로 볼 수밖에 없는 일이다. 김한길 안철수 야합, 새민련 출범으로 야권의 선거용 특급무기인 단일화명분이 소멸된 데다가 이석기 내란음모사건으로 민노당(통진/정의)과 단일화자체에 위험이 따르고 새민련의 합당명분이자 야심찬 선거전략이었던 기초자치단체무공천 방침이 내외적 반발로 무너짐으로서 야권의 위선적 기만전략은 바닥이 나고 말았다
6.4 지방선거 서울시장에 출마한 새누리당 정몽준, 새정치민주연합 박원순 후보가 26일 오후 TV 토론회에 참석해 '서울시 안전대책' 등을 놓고 치열한 공방을 벌였다.정몽준, 박원순 후보는 통합진보당 정태흥 후보와 함께 이날 오후 11시 15분 서울 여의도 MBC 방송국 스튜디오에서 열린 '서울시장 후보자토론회'에 참석해 서울시에 대한 안전문제, 개발·복지문제, 발전 방안 등의 주제를 놓고 열띤 토론을 했다.◇ 鄭 "농약급식 박원순, 사과하라" 특히 정몽준-박원순 후보는 이날 서울시 친환경무상급식 학교에 납품된 식자재에서 농약이 검출된 이른바 '농약급식'을 놓고 설전을 벌였다. 정몽준 후보는 "감사원의 감사 결과 농약이 나왔고 (급식)가격도 저렴한 것이 아니라서, 비싼 돈을 주고 친환경 급식이 아닌 농약급식을 먹은 것"이라며 "박 후보는 농약급식과 관련해 사과를 해야 하는 것 아니냐"라고 포문을 열었다. 정몽준 후보는 학교 안전 문제와 관련해선 "15개 학교 25개 건물이 D등급 판정을 받았다"며 "중앙고에 아들을 입학시킨 학부모는 이 사연에 눈물이 난다"고 말했다. 정 후보는 이어 "학생들에게 농약 식품을 파는 부정부패를 뿌리뽑겠다. 박원순 후보는 이에 대
아래 글의 출처는 미래한국 입니다.주사위는 던져졌다. 물러설 곳은 없다. 6월 4일 치러지는 제6회 전국동시지방선거에 서울시장에 출마한 정몽준 새무리당 후보 얘기다.정당 지지율로는 새누리당이 새정치민주연합을 압도하고 있는 상황이지만 정몽준 후보 개인의 지지율은 박원순 후보에 미치지 못하고 있는 상황이다. 아들의 발언으로 뜻하지 않게 곤욕을 치르기도 한 정몽준 후보의 필승전략은 무엇일까 미래한국이 그를 만났다.- 최다선 7선 의원으로서 대선을 포함해 많은 선거를 치러오셨는데 이번 선거는 예전과 비해 어떻게 다른지요? 개인적 의미와 소감은? 특별히 어려운 점이 있습니까? 사실 어렵지 않은 선거는 하나도 없습니다. 제가 이번 새누리당 경선을 포함해 국회의원 선거 7번, 대통령 선거 2번 해서 모두 10번의 선거를 치렀습니다. 선거는 다 어렵고 최선을 다하는 것이 유일한 방법이라고 생각합니다.저는 평소 공직은 죽음과 같다는 생각을 해왔습니다. 그것이 찾아올 때 피하거나 도망갈 수 없다는 것입니다. 제가 서울시장에 출마하는 것도 마찬가지입니다. 당은 서울시장 탈환을 위해 선당후사의 정신을 발휘해 주기를 바랐으며 저 역시 이대로 서울을 방치하면 큰일이라고 생각했습니다.
이재정(李在禎) 前 통일부장관의 경기도 교육감 출마로 그의 과거 발언이 다시 주목받고 있다. 그는 국민참여당 대표, , 민주당 국회의원, 성공회대 총장, 송두율 귀국 추진위원회 참여, 문익환목사기념사업회 이사장, 민주평화통일자문회의 수석부의장 등을 역임했다. 아래는 그의 과거 발언이다. 주체사상은 인민대중의 생존과 자주성을 위한 투쟁의 역사의 산물 “(···) 이러한 관점에서 볼 때 주체사상이 결국 전후에 생존과 발존을 위한 불가피한 정책으로서 그 독특성이 있음을 인정해야 할 것이다. 민중신학이 70년대의 유신의 경험과 80년대 군부독재의 경험에서 하나의 민족의 희망과 결단으로 표현된 신앙운동 또는 사회변혁운동이라면, 주체사상은 인민대중의 생존과 자주성을 위한 투쟁의 역사의 산물로 이해할 수 있을 것이다‘(1990년 쓴 논문 '민중신학과 주체사상(출처 : 통일과 민족교회의 신학 - 사진)' (p281)” “주체사상의 중심을 이루는 사상적 기반은 인간을 계층적 존재로 보지 않고 자주성, 창조성 그리고 의식성을 가진 ‘인간’으로 파악하면서 역사의 원리 자체도 단순한 계급투쟁의 역사가 아니라 ‘인민의 자주성 실현을 위한 투쟁의 역사’로 이해하고 있다(1990년 쓴
이번 화재로 숨진 이강수(50·서울 강동구)씨는 터미널 운영 회사인 KD운송그룹 지사장이었다. 그는 부임 약 한 달 만에 사고를 당했다. 일산소방서 관계자는 "사고 현장에 있었던 한 목격자가 '이 지사장이 여직원 김모(48·사망)씨를 구하려고 다시 사무실 쪽으로 들어갔다'고 증언했다"고 밝혔다.아내 최모(52)씨는 "본사에서 일하던 남편은 지난 1일부터 터미널에서 일하기 시작했는데 책임감이 커서 서울 강동구 천호동에서 첫차를 타고 출근해 일산에서 막차를 타고 퇴근했다"고 말했다.이하 생략조선닷컴http://news.chosun.com/site/data/html_dir/2014/05/27/2014052700262.html?news_Head1_01
유병언 전 세모그룹 회장 일가가 소유한 것으로 의심받는 전남 보성몽중산다원 영농조합법인(몽중산다원)이 유 전 회장이 며칠 전까지 은거(隱居)했던 순천의 휴게소와 인근 식당을 2005년 매입한 것으로 26일 확인됐다. 몽중산다원 대표는 유 전 회장의 장남 대균(44·지명수배)씨와 차남 혁기(42·해외 도피 중)씨가 맡고 있다.광주지법 순천지원에서 발부받은 건물·토지 등기부등본을 보면, 전남 순천시 서면 학구리 859-5번지 17번 국도변 구례 방면(상행) 송치재휴게소(148㎡)는 2005년 12월 몽중산다원으로 소유권이 넘어갔다. 그 전에는 이 휴게소 맞은편에 자리한 상명수목원과 순천 방면(하행) 같은 이름의 송치재휴게소 소유주 유모(68)씨의 자녀가 소유하고 있었다. 몽중산다원은 유씨 자녀들이 절반씩 보유하던 구례 쪽 송치재휴게소 대지(339㎡)도 2005년 12월 매입했다. 휴게소 건물과 토지가 모두 몽중산다원 소유가 된 것이다.순천 쪽(하행) 휴게소 소유주 유씨는 "몽중산다원 측이 구례 방면 휴게소와 땅이 꼭 필요하다고 해서 넘겼다"고 말했다.구례 방면 송치재휴게소에서 100여m 떨어진 지하 1층·지상 2층 규모 식당 건물(327㎡)과 대지(238㎡)도
기독교복음침례회(구원파) 측은 26일 성명서를 통해 “10만 성도를 다 잡아가도 유병언은 안된다”고 밝혔다. 이는 사실상 구원파 측이 횡령·배임·조세포탈 등의 혐의를 받고 도주 중인 세월호의 실소유주 유병언(73) 전 세모그룹 회장을 조직적으로 비호하겠다고 공개 선언한 것으로 풀이된다. 구원파 임시대변인인 이태종씨는 이날 ‘구원파의 총본산’인 경기 안성시 금수원 앞에서 발표한 ‘우리가 유병언을 버리지 못하는 이유’라는 제목의 성명서에서 “우리 중 많은 사람이 일치된 마음으로 유병언이 체포되지 않기를 바라고 있다”며 “수배자에게 밥을 제공해도, 휴대전화를 빌려줘도 징역 몇 년을 산다는 서슬 퍼런 법 조항 앞에서 많은 사람이 겁도 없이 그를 보호할 작정을 하고 있다”고 주장했다. 구원파는 “실제로 누가 오늘 하루 그의 곁을 지키고 있는지는 파악할 수 없지만 우리는 심정적으로 10만 성도가 하루씩 유병언을 숨겨줘 결국 모두가 다 잡혀가게 되더라도 최후까지 그를 내놓지 않을 것”이라고 밝혔다. 구원파는 유씨가 검찰에 출석하지 않는 이유로 지난 1991년 ‘오대양사건’에 대한 재수사 당시 검찰에 자진 출석했다가 상습사기 혐의로 ‘별건 구속’돼 징역 4년을 선고받고 복