북한의 인권유린은 나치범죄 이상이다脫北여성 강제낙태·영아살해 증언들...김정은 정권을 끝내는 데 나선 이유가 이렇다.金成昱 /한국자유연합 대표, 리버티헤럴드 대표 나비 필레이 유엔 인권최고대표가 지난 17일 발표된유엔 북한인권조사위원회의 최종 보고서에 대해 국제사회 차원의 빠른 대응을 촉구했다. 필레이 대표는 성명을 통해 "세상 어디에도 없을 정도의 심각하고 광범위한 북한의 인권 유린 사실이 드러난 만큼 더이상 행동을 미룰 이유가 없다"고 밝혔다. 북한인권조사위원회는 북한 정치범 수용소에서 탈출한 생존자들의 증언을 공개하며 북한의 인권 침해가 2차대전 나치범죄 수준이라고 지적했다. 북한의 인권유린은 나치범죄 이상이다. 북한은 전쟁이 아닌 평화 시기, 자국민을 이렇게 오랜기간, 집요하게 살육했다. 이런사악한 체제의 종식은 민족사의 필연인 것이다. 이 기사에 붙은 댓글을 첨부한다. "대한민국이 이 참혹한 비극을 하루 빨리 종식시키지 않으면, 대한민국 자신이 망하리라." ■ 2011년 7월 북한인권정보센터 발간 ‘북한 구금시설 운영체계와 인권실태’ ▲ “강제낙태 당한 뒤 3달 동안 계속 부엌일을 했습니다(2006년 신의주 집결소 여성A)” ▲ “강제낙태를 시키지만
북한이 사이버전 관련 인원을 최근 들어 “급속히 확대”해 정예 요원만 “6천명 규모”인 것으로 알려졌다. 옥도경 국군사이버 사령관 옥도경 국군사이버사령관은 지난 13일 국회 법제사법위원회 전체회의에서 “북한이 저희의 인프라나 국가시설에 대해 공격하게 되면 저희는 사이버 영역에서 당연히 국토를 방어해야 한다”며 이 같이 밝혔다.인터넷 매체 ‘이투데이’ 및 ‘연합뉴스’ 보도에 따르면 옥 사령관은 “지금은 북한이 굉장히 좋아할 상황”이라며 “(북한이) 남쪽에 대해 쭉 공격을 해왔는데, 지금 (남측의) 방어조직이 임무수행을 제대로 할 수 없는 지경(예: 사이버사령부의 대선개입 의혹 문제 등)이 됐으니 북측에선 심리전을 성공시켰다고 판단할 것이며 더 강하고 자유롭게 남측을 선동할 것”이라며 “참으로 안타까운 일”이라고 말했다.김관진 국방장관은 “북한의 사이버능력은 우리 사회 기간망을 혼란스럽게 만들 정도로 기술이 발전된 상태”라며 “현재 사이버요원 증강계획을 수립해놓고 증원해 가는 과정에 있으며, 사이버사령부를 어떻게 발전시킬지 17개 과제를 선정해 하나하나 추진하고 있다”고 밝혔다.한편, 미국의 ‘폭스 뉴스’ 등 외신보도에 따르면 북한에 사이버 전쟁을 수행할 특수
# 4.3사건의 억울한 희생자를 찾아 국가가 추념하는 것은 아름답습니다. 그러나 국민들이 관련사실을 모르고 4.3희생자 추념일을 서둘러 시행한다면 나라가 위험하다는 걱정에서 4.3위원회에서 함께 활동하다가 동반 사퇴했던 이황우 (전) 동국대학교 경찰행정학과 교수와 여러 날의 토의를 통해 이 글을 완성하고 공동 명의로 발표합니다. 1. 4.3사건이 발발했던 48년 4월 3일을 전후했던 제주발 일간신문(주로 동아일보)을 찾아보면 제주도의 읍면동에서 인민위원회 결성대회가 열리고 긴급동의로 스탈린, 김일성 등이 명예위원장으로 추대되며 “곧 토지의 무상몰수 무상분배가 시작 된다” “목포까지 김일성군이 내도하였으니 안심하라”, “친일경찰을 사살하라”는 등의 선동과 함께 순경 1만원, 형사 2만원, 경위이상 3만원의 살인현상금이 걸렸던 사실이 확인됩니다. (당시 쌀 한가마니 300원) 그러나 4.3사건 진상조사 보고서에 이런 사실은 명기되지 않았습니다. 2. 한반도 최초의 국회의원 선거(5.10선거)참가를 거부하며 일으켰던 4.3 무장폭동의 배경에는 소련군이 38선 이북에서 인민위원회를 구성하고 단행했던 토지의 무상몰수 무상분배(46.3.5)와 그 후의 비밀화폐개혁(47
유엔 인권조사위원회(COI)는 17일 최종 보고서를 발표, "북한에서 조직적이고 광범위한 인권침해가 저질러져 왔으며, 국가기관들이 정치범 수용소 수감자와 반체제 인사, 탈북 시도자 등을 상대로 저지른 인권침해와 외국인 납치는 '반(反)인도적 범죄'에 해당한다"고 했다. 이에 따라 "수령(首領)과 국방위원회·국가보위부 등의 책임자들을 국제형사재판소(ICC)에 제소해 개인적으로 형사 책임을 물을 것"을 유엔에 권고했다. '수령'이란 물론 김일성·김정일·김정은 3대(代)를 말한다. 조사위는 "북한 정부가 자국민을 보호하지 못하므로 국제사회가 북한 주민을 反인도적 범죄로부터 보호해야 할 책임이 있다"고도 했다.(오늘 조선일보 사설) 유엔의 북한인권조사위원회는 그동안 애국세력이 주장하였던 그대로 북한정권의 反인도적 범죄를 인정, 김정은과 그 부하들을 국제형사재판소에 고발, 처단할 것을 유엔에 건의하였다. 나라로부터는 온갖 혜택을 다 누리면서 북한의 학살정권을 추종하고 북한인권법 통과를 막아온 한국의 反인도 세력도 이 기회에 함께 斷罪(단죄)해야 한다. 앞으로 모든 선거에서 유권자의 가장 중요한 선택 기준은 ‘북한정권과 이석기 일당 편을 들었는가, 그들과 싸웠는가’이다
“김일성 동지께서는 ‘이민위천(以民爲天)’을 좌우명으로 삼으시어 언제나 인민들과 함께 계시고 인민을 위하여 한평생을 바치시었으며….” 북한 헌법 서문을 보면 북한은 주민을 하늘처럼 섬기는 나라 같지만 실상은 인권지옥이다. 이 헌법 제5장은 ‘참다운 민주주의적 자유, 행복한 물질생활 보장’을 비롯해 언론 출판 집회 시위 결사의 자유, 휴식 무상치료 교육받을 권리, 남녀평등, 인신의 불가침 조항 등을 담고 있다. 북한에서 이런 헌법상의 권리를 누리는 사람은 김일성의 직계 자손과 군 및 당의 일부 특권층뿐이다. 나머지 주민에겐 그저 헌법 조문에나 있는 장식품에 불과하다. 유엔 북한인권조사위원회(COI)가 그제 북한의 조직적 인권 침해를 ‘반(反)인도적 범죄’로 규정하고 김일성 김정일 김정은의 ‘3대 수령’과 국가안전보위부 등에 개별적 형사책임이 있다는 보고서를 발표했다. 마이클 커비 위원장은 김정은에게 보낸 서한에서 “조사위가 모든 책임자들을 국제형사재판소(ICC)에 회부하도록 유엔 안전보장이사회에 권고할 것”이라며 “당신도 포함될 것”이라고 밝혔다. 그는 스위스 제네바에서 가진 기자회견에서 “북한의 범죄는 나치가 저지른 범죄들을 떠올리게 한다”고 비판했다. 유엔
노회찬 전 정의당 대표. 동아일보DB노회찬 전 정의당 대표는 19일 당에서 최근 피선거권을 회복한 자신을 서울시장 후보로 내세우려는 움직임과 관련해 "박원순 시장이 한번 더 당선되는 것이 새 정치"라며 불출마 의지를 밝히면서 무소속 안철수 의원 측에도 후보를 내지 말 것을 우회적으로 압박했다.노 전 대표는 이날 CBS라디오 '김현정의 뉴스쇼'와 전화 인터뷰에서 "저도 서울시장에 출마한 바도 있고 꽤 준비도 많이 했던 사람이기는 하지만 2011년 말 서울시장 보궐선거가 있을 때 제가 박원순 시장의 공동선대위원장 중에 한 명이었다. 선거운동도 열심히 했다"고 상기하며 "그런데 지금 불과 2년 만에 제가 볼 때는 아직 품질보증기간이 아직 안 끝난 것 같다"며 이같이 말했다. 노 전 의원은 "제가 나서서 '이 상품이 잘못됐으니까 반납하고 제가 하겠습니다' 이렇게 얘기하는 것은 제가 볼 때 인간의 도리는 아니지 않은가. 당원의 도리도 중요하겠지만 당원의 도리가 인간의 도리를 넘어설 수는 없는 것 아닌가 생각된다"며 서울시장 선거에 나갈 뜻이 없다고 밝혔다.그는 더 나아가 "박원순 후보는 당적은 민주당이지만 민주당을 넘어선 시장이 아닌가. 실제 당선될 때도 보면 무소속
군 당국은 유사 시 전산망을 공격하는 사이버 도발 원점을 공격할 수 있는 ‘한국형 스턱스넷(Stuxnet)’ 사이버무기 개발 등이 포함된 2단계 국군사이버사령부 발전 방안을 마련키로 했다. 정치적 중립 위반 논란에 휩싸인 국군사이버사의 심리전단 조직은 장기적으로 국군사이버사에서 분리돼 합동참모본부로 이관된다.국방부는 19일 국군사이버사의 사이버전 수행 능력을 강화하기 위한 2단계 국군사이버사 발전계획을 연내 수립하겠다고 국회 국방위원회에 보고했다. 국방부 계획에 따르면 1단계로 국군사이버사 심리전 수행과정에서 정치적 중립을 지키기 위한 관리 감독 대책을 마련하고, 2단계로 사이버 공격무기 개발 등 포괄적인 사이버전 수행능력강화 계획을 수립하겠다는 것이다.특히 2단계 계획에는 미국이 과거 이스라엘과 함께 이란 우라늄농축시설의 전산망을 무력화했던 ‘스턱스넷’ 컴퓨터 바이러스와 유사한 사이버 공격무기 개발도 포함될 것으로 알려졌다. 현재 국군사이버사는 북한의 심리전에 맞서 인터넷 등에 대응 논리를 게시하는 수준의 임무를 수행하고 있지만, 내년부터는 유사 시 군 전산망을 침입하는 도발 원점을 거꾸로 무력화시키는 임무도 수행할 것으로 전망된다. 스턱스넷은 지난 201
이석기 통합진보당 의원의 내란음모 등 혐의가 모두 인정된다는 1심 재판부의 17일 판결은 정치권, 특히 이 의원 자격·징계안 심사의 발목을 잡다시피 해온 민주당에 보내는 정언(定言)명령이기도 하다. 그의 의원직(職) 획득이 ‘총체적 경선 부정’의 산물이었다는 점과 적나라한 종북(從北) 행태들, 그리고 이번 판결까지 보태져 더 이상 대한민국 국회의원으로서 활동하게 해선 안된다는 당위가 더욱 뚜렷해졌기 때문이다.민주당은 지난해 3월 22일 경선 부정에 대한 자격심사안을 새누리당과 공동으로 국회에 제출함으로써 이런 취지에 공감한다는 제스처를 보였었다. 새누리당은 9월 22일 내란음모 혐의에 대한 징계(제명)안을 제출했다. 의원 제명심사는 국회가 헌법과 국회법 등에 따라 자율적으로 처리해야 한다. 그것이 국회 권위와 신뢰를 세우는 길이다. 그럼에도 민주당은 애매한 태도로 일관하고 있다. 이번 재판 결과에 대해 “국민 상식에 반하고 시대 흐름과 동떨어진 위법 행위에 대한 사법부의 판단이 있었다”고 남의 일 보듯 논평했다. 대한민국의 공당이 아니라 별나라 정당이라도 된 것처럼 비친다.이석기류(類)가 국회 본회의장에까지 똬리를 틀게 된 데는 후보 단일화 등으로 ‘종북의
앵커: 미국의 에드 로이스 하원 외교위원장은 북한 정권의 인권유린 참상을 구체적으로 적시한 유엔 북한인권조사위원회(COI)의 보고서 발간을 환영했습니다. 양성원 기자가 전해드립니다. 로이스 위원장은 17일 성명을 통해 이날 발표된 유엔 북한인권조사위원회의 보고서가 참혹한 북한 내 인권상황을 명확히 밝히고 이에 대한 국제사회의 관심을 환기시킨 데 대해 크게 환영한다고 말했습니다. 하원 외교위원회 대표단을 이끌고 한국을 비롯한 아시아 순방에 나선 로이스 위원장은 북한은 전 세계에서 가장 억압적인 독재국가라면서 이번 보고서가 북한 정권의 잔혹함을 전례 없이 구체적으로 기술하고 있다고 지적했습니다. 그러면서 자신은 오래전부터 미국의 대북정책에 북한 인권문제를 더 중요하게 반영할 필요가 있다고 주장해왔다면서 이번 보고서는 이 같은 주장의 근거가 된다고 강조했습니다. 로이스 위원장은 북한의 노동수용소(gulag)에 약 20만 명의 정치범이 수용돼 강제노동과 고문, 굶주림에 시달리고 있다면서 과거 30년 동안 이런 수용소에서 약 40만 명이 사망한 것으로 추정되고 있다고 덧붙였습니다. 로이스 위원장은 18일 한국 연합뉴스와의 인터뷰에서도 이번 유엔 보고서를 계기로 국제
방송문화진흥회가 17일 오후 열린 임시이사회를 통해 MBC 사장 공모에 지원한 13인 중 득표수가 많은 최종 3인을 선정했다. MBC 신임 사장 최종 후보로 안광한 MBC 플러스미디어 사장, 이진숙 워싱턴 지사장, 최명길 인천총국 부국장 3명이 바로 그 주인공. 좌측부터 안광한, 이진숙, 최명길 안광한 플러스미디어 사장은 고려대 신문방송학과를 졸업한 후 1982년 입사해 TV편성부장, 편성국장, 편성본부장, 부사장을 역임했다. 김재철 전 사장 당시 인사위원장을 지내며 파업에 참여했던 노조원들을 징계했다. 김 전 사장이 물러난 이후 사장 직무대행을 하며 흔들리는 MBC를 비교적 잘 이끌었다는 평가를 받으며 MBC 정상화를 위한 적임자 중 한 사람으로 꼽히고 있다.이진숙 워싱턴 지사장은 한국외국어대학교 통역번역대학원 영어통역 석사과정을 마쳤으며 1987년 5월에 보도국에 입사해 보도국 문화과학부 기자로 활동했다. 이어 보도국 국제부 기자, 사회부 기자를 거쳐 보도제작국 2580부 차장, 국제부 부장, 홍보국 국장, 기획조정본부 본부장 등을 역임했다.2003년 걸프전 당시 종군기자로 활동하며 화염에 휩싸인 바그다드의 소식을 생생하게 보도하는 등 투철한 기자정신의
내란음모主犯에게 징역 12년은 너무 약하다. 이석기 비호세력 처단을 위한 긴급 강연회가 내일(2월19일.수) 오후 2시 전쟁기념관 평화홀에서 열립니다. 강사는 김동길, 이상훈,민병돈,이재관, 조갑제 등 1. 수원지법 형사12부(부장 김정운)는 이석기 통진당 의원에게 징역 12년에 자격정지 10년을 선고하면서 그 일당(RO)이 김일성주의(주체사상)를 지도이념으로 삼고 北의 對南 공산화 혁명 전략에 동조, 戰時에 후방에서 무장 폭동을 일으켜 국가와 체제를 뒤집어 엎으려고 음모한 세력이라고 판단하였다. 법률적으로는 내란음모세력이고, 군사적으론 利敵세력이며, 쉽게 말하면 공산혁명세력이란 이야기이다. 2. 법무부는 통진당 해산을 헌법재판소에 청구하면서 통진당을, 이석기의 RO가 주도권을 잡은 조직, 즉 ‘주체사상을 지도이념으로 삼고 북한식 사회주의를 지향하면서 北의 對南적화노선을 따르는 세력(요지)’이라고 규정하였다. 이번 판결로 법무부의 이런 주장에 힘이 실리게 되었고, 憲裁(헌재)가 통진당 해산 결정을 내리지 않을 수 없는 구조가 형성되고 있다. 3. 우선 국회는 이석기 의원을 제명하고 헌재는 통진당에 대한 정부의 가처분 신청을 받아들여 국가예산이 공산혁명 조직에
▲ 명진 스님이 16일 성동구청소년수련관 무지개극장에서 단지불회 마지막 법회에서 법문을 하고 있다. ⓒ2014 불교닷컴명진 스님, 해제 후 첫 법문 “단지불회 접고 3년 수행” “돈이 계율, 희망 없는 조계종에 더 말할 가치 못 느껴” 명진 스님이 조계종이 동안거 중인 자신을 사찰했다고 폭로했다. 돈과 협잡이 횡행하는 조계종에 더 이상 희망이 없다며 신도단체인 단지불회 활동도 접겠다고 전격 선언했다. 정치권을 향한 비판도 접겠다고 했다.명진 스님은 16일 성동구청소년수련관 무지개극장에서 봉행한 단지불회 2월 법회에서 이같이 밝혔다. "이건 국가 아니라 폭력집단"스님은 먼저 국정원과 검찰의 증거 위조를 통한 간첩 조작, 국가기관의 대선개입 사건 등을 언급하며 정권을 비판했다. “봉암사 3개월 수행정진하다 나와 이틀동안 많은 소식을 접했다. 가장 힘이 센, 국민의 세금으로 운영되는 검찰과 국정원이 증거를 조작해 간첩을 만들고, 국가 중대사도 아닌데 대선과정에서 한밤중에 경찰이 이상한 발표를 하고... 댓글단 국정원 여직원 변호비를 국민 세금으로 내고... 이건 이미 국가가 아니라 폭력집단이다. 여러분 개인적으로 그런 일 당했다고 생각해 보라. '고양이 학대녀'에
東아시아의 국제관계,좋아질 수는 없겠는가?한승조 (고려대 명예교수) 동아시아의 6개국하면 남북한 대립관계, 특히 북한 핵무장의 문제와 결부되어서 자주 거론된 6자회담의 당사자들을 연상하게 된다. 미국 중국 일본 러시아 그리고 남북한 등이 포함되는데 아시아의 평화와 안정을 위해서는 이 6개국간의 합의와 협조가 절대적임을 부인하는 사람은 없을 것이다.문제는 현재 소치동계올림픽 개최로 세계 수십억 인구의 耳目을 집중시키고 있는 러시아를 제외한 나머지 5개국의 불만과 긴장은 근래에 와서 더욱 격화되어가는 추세이다. 미국과 중국 상호간의 불신과 경계심은 그 쌍방의 철저한 표정관리에도 불구하고 더 깊어만 가고 있는 모습을 보여 왔다. 가까운 미래에 정면충돌이라는 사고로 이어지지는 않더라도 관계개선의 가능성은 거의 희박해 보인다. 지역공동체 창립의 소리는 왜 안들리는가?여기서 또 아쉬운 사실은 세계의 평화와 번영에 크게 이바지할 것으로 예상되던 아시아의 지역공동체를 키우며 가동케 하려는 중요국가간의 노력이나 움직임도 사실상 중단된 상태이라는 사실이다. 그러다 보니 아시아태평양공동체라는 地域협력 機構출현의 노력도 근래에 와서는 거의 논의조차도 없어져가고 있는 것이다.
장주 스님 신청, “직할교구 당연직 투표는 겸직금지 위배” “원로회의 인준 절차 위배 무효”...총무원 “부득이한 상황” ▲ 장주 스님. ⓒ불교닷컴 자료사진조계종 총무원장 자승 스님을 상대로 한 직무집행정지 가처분 사건을 다루는 법정이 26, 27일 연이어 개정한다. 17일 서울중앙지방법원 민사51부(부장판사 김재호)에 따르면 장주 스님이 총무원장 자승 스님을 상대로 제기한 직무집행정지가처분 신청 두 건의 심문기일이 이틀 연속 잡혔다. 오는 26일에는 자승 스님이 34대 총무원장 선거과정에서 직할교구 본사인 조계사 주지의 신분으로 총무원장선거인단에 당연직으로 포함돼 지난해 10월 10일 선거일에 투표권을 행사, 조계종 종헌 제52조 제4항 겸직금지조항을 어겨 종헌위반이자 불법행위로 선거무효라는 장주 스님의 신청 사건을 다룬다. 종헌 52조 4항에는 “총무원장은 재단법인 대한불교조계종 유지재단 이사장, 중앙승가대학 이사장, 불교사회복지원 이사장, 기타 국가법령에 의한 당연직으로 제외하고는 일체 공직을 겸직할 수 없다”고 명시돼 있다. 따라서 총무원장이 본사 주지를 겸직하는 것은 종헌에 위배한다는 것이 장주 스님의 주장이다. 이와 관련 중앙종회의원 도정 스님이
위조 논란 ‘檢 출입경기록’, 공소사실과 배치檢 “공소사실과 다른 기록, 위조할 필요 있나”국정원이 외교당국의 협조를 받아 검찰을 통해 법원에 제출한 피고인의 북한 출입경기록은, 공소사실과 다른 내용을 담고 있다.증거 판단에 따라서 검찰에게 불리하게 작용될 수 있는 자료이다. 이런 자료를 중국정부의 관인까지 위조하면서 새로 만들 이유가 있는가? - 검찰 관계자서울시공무원 간첩사건 항소심 과정에서 검찰이 제출한 피고인 유우성씨의 북한 출입국(출입경) 자료가 위조됐다는, 민주사회를 위한 변호사모임(민변)의 주장을 액면 그대로 받아들이기 어렵다는 반론이 나왔다.특히 민변이 법원에 제출되기도 전인 중국대사관측의 사실조회 회신 내용을 어떻게 확인했는지 밝혀야 한다는 목소리가 높아지고 있다.우리 외교당국이 “전례가 없다”는 이유로 공식 확인을 거부당한 피고인의 출입경자료를 국가기관도 아닌 민변이 어떤 경로로 입수했는지, 그 경위에 대한 조사가 이뤄져야 한다는 지적도 있다.검찰이 증거를 위조했다는 민변의 주장과, 이 사건에 있어 민변측이 제출한 증거의 입수경위에 대한 의혹이 새롭게 불거지면서, 사건이 새로운 국면을 맞이하고 있다.17일 검찰의 한 관계자는 본지 기자와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