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역구 뚫렸다! 카드3사 정보 유출 나무라던 의원들도 불법 개인정보 이용고객 파문지역구를 가진 국회의원들이 불법적으로국민들의 개인정보를 수집한 사실이 드러났다.최근 금융사 개인정보 유출 사건으로충격에 빠진 국민들을 위로하고 이를 바로 잡아야 할, 국회의원이개인정보의 불법적 유통을 일삼은 것.현직 19대 국회의원 보좌관들에 따르면,여야를 막론하고 의원당 평균 1만 건 이상의개인정보를 보유하고 있는 것으로 전해졌다.이들 개인정보는 족보처럼,국회의원들 사이에서 돌고 돈다.문자대량 발송업체가 불법 수집한 정보를 돈을 주고 구입하는 경우도 있다.설 연휴 기간,국회의원의 명절 인사와 함께의정홍보가 담긴 문자를 받은 시민 A씨.고등학교를 졸업한 후 유학을 떠나줄곧 해외에서 생활한 A씨는일면식도 없는 한 국회의원이자신의 전화번호를 알고 문자를 보낸 것에 의구심을 품고뉴데일리에 문제를 제기했다.개인정보 유출 문제를 비판하는 국회의원들이우리 정보는 어떻게 알았는지 궁금하다.혹시 불법 정보수집 아니냐?”▲ A씨가 뉴데일리에 제보한 문자 뉴데일리는 A씨의 제보를 바탕으로국회 안팎을 취재하는 과정에서[충격적인 증언]을 들을 수 있었다.기자: 의원들이 불법으로 개인정보 수집하는가?맞
2004년 01월 10일 '뉴욕타임즈' 칼럼니콜라스 D. 크리스토프, 뉴욕타임스 칼럼니스트 북한 스스로 정권변화 불가능 정말 걱정스러운 나라는 이라크가 아닌 북한이다. 이라크의 존재하지도 않는 核프로그램으로 패닉에 빠진 美행정부는 정작 2010년 200여기의 핵무기 제조가 가능할 것으로 보이는 북의 플루토늄, 농축 우라늄 문제에 대해서는 관심이 없다(원문: An administration that was panicked about Iraq's virtually nonexistent nuclear programs is blasé as North Korea reprocesses plutonium, enriches uranium and gets set to produce up to 200 atomic weapons by 2010). 북한은 현재 100달러짜리 위조지폐를 만들어 국가예산을 충당하고 있는 상황이기 때문에 돈만 된다면 핵탄두를 테러리스트들에게 판매할 가능성도 높다. 북한에 대해서는 어떤 해결방법도 끔찍하기만 하다. 과거 빌 클린턴 대통령은 북한과 대화를 통해 핵문제를 처리 할 수 있으리라 여겼다. 그러나 북한이 핵 프로그램을 재개함으로써 미국을 속인 것
이용식/논설실장언제든 정권을 맡을 수 있는 역량과 기반을 가진 강한 야당은 반드시 필요하다. 불행히도 현재의 민주당은 이와 거리가 멀다. 박근혜 대통령의 ‘불통’과 새누리당의 ‘무기력’을 고려하면 더욱 안타깝다. 민주당 스스로도 잘 알고 있다. 총선·대선에서 연패한 직후인 지난해 1월 14일 출범한 비상대책위원회에서 문희상 위원장은 “60년 정통야당이라는 역사만 빼고 모든 것을 바꾸겠다”면서 “사즉생(死卽生)”을 외쳤다. 4개월 뒤 5·4전당대회에서 선출된 김한길 대표는 “영혼만 빼고 모든 것을 버려야 살 수 있다”고 했다.과연 버리고 바꿨는가. 문 위원장은 책임을 뼈아프게 인정하고 제살을 깎아내는 혁신을 내걸었다. 그러나 단 한 명이라도 ‘정치적 생명’을 내놨던가. 양대 선거 당시의 이해찬·한명숙 대표도, 대선 후보였던 문재인 의원도 국회의원으로 조용히 활동중이다. 손학규 전 대표만 엉뚱하게 ‘죄인’이라며 풍찬노숙하고 있다. 김 대표는 분열주의와 결별하고, 유능한 인재를 영입해 ‘더 큰 민주당’을 만들겠다고 공약했다. 누구를 영입했는가. 내분은 되레 심해지고, 다른 당으로의 유출을 걱정해야 할 지경이 됐다.길은 알지만 가지 못하는 것이 민주당의 슬픈 현실이
아베 신조(安倍晋三) 일본 총리의 자문역이 지난해 10월 비밀리에 중국 다롄(大連)을 방문해 북한 당국자와 접촉, 대북경제제재 해제문제를 논의한 것으로 보인다고 교도(共同)통신이 11일 보도했다. 교도통신은 복수의 베이징(北京) 외교 소식통을 인용, 이지마 이사오(飯島勳) 내각관방 참여가 지난해 10월 하순 4일간의 일정으로 다롄을 방문했다고 전하면서, 비밀 접촉이 있었을 경우 재일본조선인총연합회(조총련) 본부 건물 경매 문제나 일본이 북한에 대한 경제 제재를 독자적으로 해제하는 문제를 의제로 올렸을 것이 확실하다고 분석했다. 북·일 정상회담을 위한 사전 작업이 이뤄졌을 가능성도 거론되고 있다. 다롄은 북한과 일본의 비밀 접촉 무대로 활용돼 온 지역이고, 이지마 참여는 지난해 5월 평양을 방문해 김영남 북한 최고인민회의 상임위원장에게 납북자 문제 해결과 양국 수교를 제안하는 등 아베 정권과 북한의 대화 채널 역할을 해 온 인물이다.이와 관련, 이지마 참여의 방중 시기가 주일 북한대사관 역할을 하고 있는 도쿄(東京) 조총련 본부 건물의 재경매 시기와 겹친다는 점이 주목받고 있다. 조총련 본부 건물은 조총련계 금융기관 부실로 경매에 넘겨졌으나 1차 낙찰자가 돈을
민주당이 황교안 법무부 장관과 서남수 교육부 장관에 대한 해임건의안이 10일 국회 본회의에 보고됐다.해임건의안은 본회의에 보고된 후 '24시간 이후 72시간 이내'에 표결하지 않으면 자동으로 폐기된다.표결을 하려면 여야 합의로 안건을 상정하거나 국회의장이 직권상정해야 한다.그러나 새누리당이 안건 상정에 합의할 가능성이 희박해 실제 표결까지 하지는 않을 것이라는 데 무게가 실린다.민주당 정성호 원내수석부대표는 황교안 법무장관에 대해서는 정치검찰의 부정적 행태가 심화,서남수 교육부 장관에 대해서는 특정 출판사 교과서를 옹호하는 행정으로 공무원의 정치적 중립 의무가 훼손 으로 그 이유를 말하고 있다.그러나 통과되지 않을 줄을 뻔히 알면서 두 장관을 동시에 해임하자는 속내가 보이는 듯.민주당은 앞서 채동욱 전 검찰총장에 대한 감찰 및 국정원 댓글 수사팀 교체를 이유로 황 장관에 대한 해임건의안을 제출에 이어 또 다시 거론은 계속적인 압박이 분명할 것이다..서 장관에 대해서도 친일 독재 미화 논란을 일으킨 교학사 역사교과서에 원칙 없이 수정 기회를 여러 차례 제공했다고 지적하며 해임건의안을 제출했다는 부분에 대해서는 선득 이해되지 않는다.특정교과서라 함은 교학사를 의
돌아가는 기류가 이상하다. 가장 마음에 걸리는 것은 미국 존 케리 국무장관의 발언이다. 약 1주일 전 케리 장관은 독일 뮌헨 안보회의에 참석했는데 기자들 질문에 대답하는 과정에서 “우리는 북한문제에 대해 논의하고 있다”고 밝히고 “2주 후 중국에 가서도 북한 이슈에 대해 논의할 것이며, 남북한 통일에 대해서도 논의할 것”이라고 말했다. 케리 장관의 갑작스런 남북통일에 관한 발언은 미국 국무장관으로서는 매우 이례적인 일이다.미국 국무장관의 발언은 냉철하리만큼 철저히 현실에 입각해야 한다.누가 보더라도 자유민주국가인 대한민국과 핵으로 세계를 위협하는 강압적 독재국가인 북한이 지금 당장 통일을 논의할 처지가 아니라는 것은 명백한 현실이다. 그렇다면 이같은 현실을 뛰어넘을 수 밖에 없는 격변의 이상징후가 한반도에 닥쳐오고 있다는 것을 반증하는 것이라고 보아야 한다는 것이다. 지금 케리 장관이 느닷없이 남북 통일을 거론한다는 것은 오직 한 가지 경우 즉 북한에 돌발사태 같은 이변이 발생할 수 있다는 특수정보에 입각한 말이라고 밖에 달리 해석할 수 없다.만약 북한에 돌발사태가 일어날 경우 이 지역의 혼란상태를 수습하는 가장 현실적인 방법은 남한에 의한 ‘흡수통일’밖에
정의구현사제단에서 총무를 지낸 김인국신부는 문규현 문정현 신부화함께 시국미사의 단골 손님이다. 군산수송동성당 수원기산동성당 거제고산성당 시국미사에 참여해 기산동 성당에서는 신자들에게 온갖 욕설을 퍼부었고 거제 고산 성당에서는 미사를 방해하면 고발 하겠다고 신자들을 협박했다 야유를 받기도 한 신부다.대한민국수호 천주교인모임 대전 지부 김장철 지부장과 유근성 부지부장이 대전지회 창립과 함께 김인국신부 퇴출을 위한 집회를 고엽제전우회 대전지부와 충부지부 합동으로 2014년2월9일 충북 옥천성당에서 가졌다.대한민국수호 천주교인모임 중앙본부에서 서석구상임대표 김찬수 이계성 공동대표가 와 차동한 회원이 참여 했다.우리 일행은 8시 40분 경에 옥천성당에 도착 했다. 성당은 동산위에 자리 잡고 있고 올라가는 입구는 경찰들이 막고 신자 5-6명이 안내 어깨띠를 매고 서서 신자들 안내를 하면서 우리가 나누어 주는 팸플릿을 받지 말라고 했다. 대전지회에서는 20여명의 회원이 참여 했는데 수원기산동 성당에서 김인국신부가 신자들에게 욕한 내용과 그 때 모습을 시진으로 담은 피켓과 현수막을 만들어 들고 있었고 중앙에서 만들어 보낸 현수막과 피켓 어깨띠도 함께 활용하고 있었다. 15
존경하는 재판장님. 저희들은 북한을 탈출하여 대한민국에서 생활하고 있는 탈북자들이며, 내란음모 혐의자 이석기의 재판과정을 주의 깊게 살펴본 후, 의견을 모아 이글을 드립니다. 먼저 지난 5개월 동안 이번 재판을 이끌어 오신 재판부의 노고에 경의를 표합니다. 특히 이번 이석기 재판과정을 보면서 법을 위반한자일수록 법 앞에서 더욱 파렴치해 진다는 것을 느꼈고, 그로 인한 재판부의 고뇌를 실감할 수 있었습니다. 2만7천여 탈북자들의 마음을 합쳐 대한민국의 정의이며 양심인 사법부에 다시 한 번 경의를 표하면서, 이번 검찰의 의견대로 이석기는 “사회로부터 장기간 격리”, 혹은 그 이상의 처벌도 불사해야 할 위험한 인물임을 밝히고자 합니다. 이번에 이석기는 최후 변론이라는 것을 통해 자신을 이념과 편파정치의 희생양인 듯 미화했습니다. 또 자신을 ‘종북’프레임에 갇혀버린 피해자이며 여론재판에 의해 국회의원에서 피고인으로 추락한 억울한 자라고 하소했습니다. 그러면서 개인적인 억울함은 참을 수 있는데 자신을 둘러싼 일련의 사건들이 “진보진영의 중심인 통합진보당을 겨냥한 것”이라는 억지를 부렸으며 검찰이 제기한 혐의 일체를 부정하고 나섰습니다. 그는 우선, 자신은 북한과의 그
중앙청년회는 9일 오후, 청계광장에서 내란음모 이석기 의원을 엄벌하라는 1인 시위를 벌였다. 이석기 의원의 무죄를 주장하는, 통합진보당의 집회가 진행 되고 있는 청계광장의 건너편에서 1인 시위를 진행했다.중앙청년회는 ‘이석기에게 줄건 오직 사형뿐’이라고 써진 현수막을 걸고, ‘남녘의 령도자 리석기 동지, 날래오시라요! -저승에서 김일성, 김정일이…징역보다 사형!’이라는 피켓을 들고 1인 시위를 진행했다.시위 도중 통합진보당 측에서 50대로 보이는 한 남성이 찾아와 시비를 걸기 시작했다.중앙청년회 측에 따르면, 그는 시위자가 나눠준 유인물을 받아든 뒤 또 다른 중앙청년회 회원에게 다가가 “어디 사냐” “경찰이냐” 등의 황당한 질문을 쏟아냈다. 심지어는 한 손으로 코를 푸는 시늉을 하며 회원의 옷에 콧물을 튀기고 뺨을 치는 도발행위까지 감행했다. 심한 폭행은 아니지만 모욕을 참다못한 회원은 주변 경찰에 신고의향을 밝혔다. 그러자 어디선가 50대 남성을 도와주려는 10여명의 무리가 나타나 반말과 욕설로 소란을 피워댔다. 결국 의경과 경찰들이 중재에 나섰고, 약 20여 분이 지난 뒤에야 소동은 진정됐다. 중앙청년회는 추가적인 마찰을 우려한 경찰 측의 권유에 장소를
북한 절대빈곤 아니다人道的 지원 깊이 생각해야최 응 표 /뉴데일리 고문(뉴욕에서)북한에 대한 ‘인도적 지원’ 소리가 나올 때마다 북한의 實狀(실상)을 얼마나 알고 하는 소린가,하는 짜증 섞인 속말을 하게 된다. 사전적 의미로 사람으로서 마땅히 지켜야 할 도리에 바탕을 둔 인도적 지원을 감히 누가 마다하겠는가.문제는 누구를 위한 인도적 지원이냐, 다시 말해 ‘인도적’이란 숭고한 가치를 받을만한 대상이 누구냐는 것이다. 우리는 북한의 굶주림을 말할 때 1990년대 3백만, 4백만이 굶어 죽은 참상을 떠올린다. 사람이 굶어 죽는다는 것처럼 비참한 재앙은 없다. 그 인간 최악의 참상이 현재도 진행형으로 이어지고 있는 곳이 바로 북한이다. 우리 형제들이 그 지옥의 땅에서 이유 없이 맞아 죽고 얼어 죽고 굶어 죽는다고 생각하면 ‘인도적’ 보다 더 높은 차원의 지원을 말한다고 해서 누가 감히 토를 달겠는가. 하지만 그처럼 끔찍한 인간 최악의 참상이 ‘絶對貧困(절대빈곤)’탓이 아니라면 모든 문제는 처음부터 다시 생각해야 하는 것 아닌가. 3백만, 4백만 주민(국민)이 왜 굶어죽었나. 정말 절대빈곤 탓일까? 김정일의 소름끼치는 소리를 들어보자. “병들고 노동력이 없는 인민들
지난해에 합참 주관으로 이루어졌던 ‘키 리졸브(KR)’ 연습이 올해는 한미연합군사령부 주도로 오는 24일부터 내달 6일까지 실시된다. KR 연습은 2015년 전시작전통제권 전환 일정에 따라 합참이 맡기로 합의했으나 올해 연습은 조건에 기초한 전작권 연기 문제를 협의함에 따라 그 주최가 연합사로 다시 바뀌었다. 이에 KR 연습에 참가하는 미군의 규모가 작년 3천500여 명에서 올해는 외국 주둔 병력 1천100여 명을 포함해 5천200여 명으로 약 1천700여 명이 늘어났다. KR 연습은 북한의 남침을 가장한 연합사 작전계획 ‘작계 5027’에 따른 방어훈련으로 전시 미군 증원병력의 원활한 한반도 전개 능력 향상을 목적으로 한다. 특히 KR 연습 간에는 작년에 합의된 맞춤형 핵 억제전략의 일부도 적용될 것으로 알려졌다. 맞춤형 핵 억제전략은 전·평시 북한의 핵위기 상황을 ①위협 단계, ②사용임박 단계, ③사용 단계 등 3단계로 구분해 군사·외교적으로 대응하는 방안으로 주변국을 통한 외교적인 억제 노력에도 북한이 핵과 WMD를 강압적으로 사용하는 상황을 묘사해 훈련을 전개한다. 이와 관련해 북한의 남침에 따른 반격작전으로 수복된 지역에서의 핵과 WMD 제거 연습을
미국 버지니아주 공립학교 교과서에 동해(East Sea)와 일본해(Sea of Japan) 표기를 병기(倂記)하도록 하는 법안이 2014년 2월 6일(현지시각) 주(州)하원 전체회의를 통과했다. 팀 휴고(공화) 의원이 발의한 동해병기 법안을 찬성 81표, 반대 15표의 압도적 표차로 통과시켰다. 버지니아주 교육위원회가 승인하는 모든 교과서에 ‘일본해’라는 표기를 쓸 때는 ‘동해’도 함께 써야 한다는 내용이 골자다. 이 법안은 지난 달(2014년 1월) 23일 주 상원 전체회의에서도 찬성 31표, 반대 4표로 통과됐다. 의회 차원의 입법절차가 마무리됐다. 병기 법안을 통과시킨 것은 미국 주 가운데 버지니아주가 최초다. 법안은 테리 매컬리프 주지사가 서명을 거쳐 오는 7월 1일부터 시행된다. 버지니아주는 텍사스주 등 남부 6개주와 공립학교 교과서를 공동 채택하고 있다. 일본 정부의 조직적인 방해 공작 속에 얻은 결과라 성과가 크다. 주미 일본대사관은 법안 통과를 저지하기 위해 로펌(법률회사)까지 고용해 조직적인 로비에 나섰고, 사사에 겐이치로(佐佐江賢一郞) 주미 일본대사가 매컬리프 주지사를 만나 법안에 서명하지 말 것을 요청하기도 했다. 일본은 모든 수단을 다
한국이 문명국(文明國)이라면 북한의 야만(野蠻)을 비판함이 마땅하다. 충동적 인사(人事), 즉흥적 숙청(肅淸), 끔찍한 처형(處刑). 김정은은 ‘사소한 꼬투리’를 잡아 사람 잡는 것이 일이 됐다. 김정은의 잔혹극(殘酷劇) 사례를 보자. ✓ 자유아시아방송(RFA) 2월7일 보도에 따르면, 북한 당국은 지난 해 11월 한국영화 ‘실미도’·‘크로싱’, 미국 영화 ‘태양의 눈물’ 등 다섯 편 영화 유포자들을 처형했다. 여동생이 처형된 한 보위부 간부는 충격으로 자살했다는 소식도 전했다. 북한은 목숨 걸고 영화를 보는 곳이다. ✓ 마이니치신문 2월7일 보도에 따르면, 김정은은 최룡해 아들 최현철이 교통사고가 나자 당시 차를 몰던 운전기사를 처형했다. ✓ 2013년 하반기. 북한 당국은 소위 불법(不法)녹화물 관련, 함경남도·양강도 등에서 최대 70명 을 공개처형했다. ✓ 2014년 1월. 김정은은 비법월경자, 즉 탈북자들은 ‘실탄을 가지고 사살(射殺)하라’ 고 지시했다. ✓ 2013년 12월12일 김정은은 장성택을 처형했다. 고문으로 척추뼈를 부러뜨린 뒤 보드마카 크기 기관총 90발로 처형했고, 시체는 화염방사기로 태워버렸다. 2014년 2월 현재. 장성택 측근 수백
1. 민주당 강기정·김현·문병호·이종걸 의원이 2012년 12월 대선(大選) 직전 벌어진 ‘국정원 여직원 감금 사건’ 관련, 검찰의 출석 요구에 또 불응했다. 작년 11월 첫 소환 통보에 불응한 데 이어 네 번째다. 2. 국정원 대선 개입 논란의 쟁점은 세 가지다. 첫째, 현재 재판 중인 댓글·트위터 사건. 둘째, 민주당원에 의한 대(對)국정원 폭로 공작. 셋째, 국정원 여직원 감금 사건이다. 과거 채동욱 검찰은 첫째 사건만 후벼 팠다. 셋째 사건은 관련자 소환도 아직 못했다. 검찰은 첫째 사건 관련, 국정원까지 압수수색(押收搜索)했다. 그러나 국정원 여직원을 불법(不法)감금한 민주당 관계자들은 강제수사(强制搜査)하지 않았다. 국정원 직원이 종북 성향 정치세력에 대한 반박성 댓글을 쓴 것이 더 나쁜가? 아니면 제1야당이 국정원 여직원을 불법(不法)감금한 사건이 더 나쁜가? 3. 국정원 여직원 감금은 형법상 감금죄(監禁罪)에 해당한다. 2013년 6월 공개된 서울중앙지방검찰청 특별수사팀(팀장 윤석열 여주지청장) 발표(국가정보원의 정치개입 의혹 사건 관련 수사 발표문)에 따르면 이렇다. (국정원 여직원) 김○○은 3일 동안 오피스텔 안에 사실상 갇혀 있으면서 수
1. 서울중앙지법 형사 합의 21부(이범균 재판장)는 국정원 댓글 사건 수사를 방해한 혐의로 기소된 김용판 전 서울경찰청장에 대하여 권은희 씨의 증언과 검찰의 기소 내용을 전면적으로 부인하고 무죄를 선고하였다. 재판부는, "검찰이 기본적인 사실관계조차 확인하지 않은 채 한 사람의 진술만 믿고 공소를 제기한 것이 아닌지 의문스럽다", "경찰관 17명이 증언했는데, 권은희 과장을 제외한 다수 증인은 서로의 진술과 객관적 사실에 부합하는 진술을 했다"고 지적하였다. 2. 당시 수서경찰서 수사과장의 주장만 믿고 김용판 전 청장을 무리하게 기소한 사실이 밝혀진 셈이다. 권은희 씨는 1심 판결에 반발, 기자회견을 통하여 억지 주장을 되풀이하였다. 민주당도 '이 재판결과가 원세훈 전 국정원장 재판에 영향을 미친다면 정권퇴진 운동을 벌이겠다'고 협박하였다. 사법부의 판결이 마음에 안 들면 대법원장 비판이야 할 수 있겠지만 왜 행정부 퇴진 운동을 하겠다는 건가? 더구나 원세훈 씨 수사는 그들이 義人(의인)으로 치켜세운 검사들이 한 것인데 무죄가 나오면 검찰의 수사 부실을 탓해야지, 종로에서 뺨 맞고 한강에서 화풀이할 생각인가? 김용판 사건 재판부는 부실 저축은행 돈을 받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