7종 고등학교 한국사 교과서 분석 결과 요약 *분석 대상 교과서 1. 천재교육 2. 두산동아 3. 금성출판사 4. 지학사 5. 리베르 6. 비상교육 7. 미래엔 *교과서 평가의 기준: 사실에 부합하는가, 헌법정신에 어긋나지 않는가, 공정한가. *집필史觀: 대한민국의 정통성과 정체성을 부정하고 공격하기 위한 목적을 가진 이른바 민중사관, 즉 좌익적 계급사관으로 기술됨. 부분적 수정으로는 바로잡을 수 없는 총체적인 反대한민국적인 교과서임. 그나마 지학사 및 리베르가 왜곡이 덜한 정도임. 노동자 농민 貧民 민주투사의 역할만 강조, 국군 대기업 미국 建國-護國-산업화 세력의 기여를 폄하 묵살 왜곡 트집 잡기. 북한 노동당 정권에 대해서는 우호적이거나 동정적. 노동영웅, 민주화 영웅만 있고, 건국-호국-산업화 영웅은 없다. 특히 親김대중 성향이 강함. 사진도 反대한민국적 성향 반영. 예: 천재교육은 김대중 사진 4회, 김정일 3회, 김일성 2회, 박정희 1회 게재. *대한민국 건국의 정통성 부정이 교육의 목표: '건국'이란 용어 사용 금지, 북한정권을 '정부'라고 표현, 대한민국과 同格의 국가로 취급, 헌법 제3조 위반. 공산화로 갔을 좌우합작 운동을 과도하게 부각시
여수 앞바다 원유 유출사고 처리 과정에서 드러난 윤진숙 해양수산부 장관의 ‘부족한 자질’과 ‘부적절한 언행’이 국민의 수인한도(受忍限度)를 넘어섰다. 지난 1일 이후 닷새 동안만 보더라도 공직자로서의 기본은 고사하고 보통 사람의 상식에도 턱없이 못미치는 수준임이 적나라하게 드러났다. 윤 장관에 대해선 지난해 4월 인사청문회에서 ‘부적격’ 공감대가 형성됐으나 박근혜 대통령이 “지켜봐달라”고 호소하면서 임명을 강행했었다. 그 뒤 9개월여 지났음에도 업무 능력이 개선은커녕 더 악화하고 있음이 분명한 만큼 박 대통령은 더 늦기 전에 윤 장관을 경질하는 것이 옳다.우선, 윤 장관이 정상적 판단 능력이 있는지부터 의심스럽다. 5일 당정협의에서 “GS칼텍스가 1차 피해자고, 주민이 2차 피해자”라고 했다. 그러나 GS칼텍스는 늑장신고와 유출량 축소로 화(禍)를 키웠다는 의혹 등에 대한 수사를 받고 있다. 지난 4일 박 대통령이 “이번 기름 유출은 부실신고와 빠른 사후 대처가 미흡했던 점이 매우 유감”이라고 지적했던 사실을 고려하면 더욱 어이가 없다. 윤 장관은 사고 발생 뒤 하루가 지나서야 현장에 나타나서는 “피해가 크지 않다고 보고받아 심각하지 않을 줄 알았다”고 말하
국회 본회의장에서 최루탄을 터뜨린 혐의로 기소돼 항소심까지 의원직 상실에 해당하는 징역형을 선고받은 김선동(사진) 통합진보당 의원이 6일 비교섭단체 대표 발언에 나서면서 헌법질서와 민주주의 정신에 도전하는 부적절 행위라는 지적이 제기되고 있다. 무죄추정의 원칙을 감안하더라도 국회 기능을 부정하는 큰 물의를 일으켰던 사람이 당을 대표해 발언하는 것은 국회를 스스로 희화화시키고 국민을 무시하는 행태라는 것이다.김선동 의원은 이날 비교섭단체 대표 발언에서 법무부의 정당해산 심판 청구에 대해 “용납할 수 없는 매국적 독재폭거”라고 말하는 등 정부의 법치행위를 비판하는 데 대부분의 시간을 할애했다. 정부는 지난해 11월 통진당의 활동이 민주적 기본질서에 위배됐다고 판단해 헌법재판소에 정당해산심판을 청구한 상태이다. 김형준(정치학) 명지대 교수는 이날 문화일보와의 통화에서 “무죄추정의 원칙이 있더라도 2심까지 의원직 상실형을 선고받았고, 국회 기능을 부정하는 행동을 한 사람이 나와서 발언하는 것은 국민에게 코미디로 비칠 수밖에 없다”고 말했다. 김 교수는 “김 의원이 비교섭단체 발언에 나서더라도 의장이 제지를 했어야 한다”며 “우리 국회의장은 사실상 의전적 역할만 하고
北 "B-52폭격기 어제 서해서 핵타격 훈련…대화와 침략전쟁연습 양립 불가"…이산상봉 재검토북한이 이산가족 상봉 합의 다음날인 6일 김정은 노동당 제1비서에 대한 비방중상 및 한미 합동군사연습 중단을 요구하며 이산 상봉 합의 재검토 방침을 밝혔다. 북한 국방위원회 정책국 대변인은 이날 성명에서 “판문점에서 흩어진 가족, 친척들의 상봉과 관련한 합의를 이룩해 나가는 그 시각에는 괌에서 끌어들인 미국의 B-52 핵전략폭격기 편대들이 서해 직도 상공에서 하루 종일 우리를 겨냥한 핵타격 연습에 돌아치게 했다”며 “얼마전에는 우리의 거듭되는 경고에도 불구하고 우리가 먼저 군사적 적대행위를 중지하기로 선의의 조치를 취하고 있는 서해 열점수역인 백령도와 연평도에서 정기적이라는 명목 하에 우리는 자극하는 해상타격 훈련을 공공연하게 벌이기도 했다”고 주장했다. 정책국 대변인은 “지금 남조선 당국은 인도주의적 문제는 그 어떤 경우에도 정치·군사적 사안에 구애됨이 없이 추진돼야 한다고 하면서 일정에 오른 키 리졸브, 독수리 합동군사연습을 그대로 강행하려고 획책하고 있다”며 “대화와 침략전쟁 연습, 화해와 대결소동은 절대로 양립할 수 없다는 것을 다시금 명백히 밝힌다”고 밝혔다.
박근혜 대통령이 3일 국가안전보장회의(NSC)의 실무 책임자로 외교부와 통일부의 전문가들을 발탁한 것은 복잡다단한 안보 환경을 고려할 때 일단 적절해 보인다. 그동안 박정부 외교안보라인이 지나치게 육군 편중이어서 청와대 외교안보실은 ‘제2국방부’, 국방부는 ‘육방부’ 등으로 불려왔음을 고려하면 더욱 그렇다.NSC 사무처장 겸 청와대 국가안보실 제1차장에 기용된 김규현 외교부 제1차관은 ‘커리어 외교관’이며 손꼽히는 미국통이다. 북미국 심의관과 주미대사관 공사를 거쳤으며 국방부 국제협력관으로도 일했다. 국가안보실 안보전략비서관에 발탁된 천해성 통일부 통일정책실장은 남북회담, 대북 협력 등 통일부 업무를 두루 거쳤다. 김장수 국가안보실장이 NSC 상임위원장을 맡고, 남재준 국가정보원장, 김관진 국방장관 등 군 장성 출신이 NSC 당연직 상임위원을 맡는 상황에서 실무라인을 외교·통일 전문가들이 맡는 모양새가 됐다.북한의 장성택 처형 직후인 지난해 12월 16일 박 대통령이 NSC 상설 사무조직 설치 검토를 지시한 지 49일 만에 NSC의 골격이 갖춰졌다. 이제부터는 내실(內實)을 갖추고 다져야 한다. 외교부, 통일부, 국방부, 국정원 등의 기능을 효율적으로 통합·
'아덴만 여명' 작전에 사용됐던 해군 청해부대 첨단장비 기술 등 기밀자료와 이산가족 수백명의 신원정보를 북한 대남공작기구인 정찰총국에 넘겨준 대북사업가가 재판에 넘겨졌다. 서울중앙지검 공안1부(이현철 부장검사)는 국가보안법상 간첩 및 편의제공 등 혐의로 사단법인 남북이산가족협회 이 사이자 부동산업체 ㈜코리아랜드 회장인 강모(55)씨를 구속기소했다고 4일 밝혔다고 연합뉴스가 이같이 전했다. 강씨는 2012년 3월∼2013년 7월 북한 정찰총국 공작원에게 국가기밀 및 중요자료 6건을 전달한 혐의를 받고 있다. 강씨가 유출한 국가기밀 중에는 2011년 1월 청해부대가 소말리아 해적에 납치된 삼호주얼리호를 구출할 때 사용되는 등 여러 군부대와 경찰에 납품된 무선 영상송수신 장비 '카이샷(KAISHOT)'과 관련한 자료가 포함되어 있는 것으로 전해졌다. 또 강씨는 통일부와 대한적십자사가 설립한 협의체인 '남북이산가족협회' 이사로 일하면서 이 단체의 설립자 명부와 정관 등 우리측 이산가족 정책이 담겨있는 내부자료와 국내에 거주하는 이산가족 396명 및 이들의 가족 명단을 북한 공작원에게 전달한 것으로 조사됐다. 이밖에도 북한이 건설 준비중인 신의주∼평양∼개성간 고속도로
새누리당 황우여 대표의 4일 국회 교섭단체 대표연설 중 북한·통일 관련 발언은 이렇다. “한반도 행복공동체로 통일의 틀을 짜야 한다.(···)여야가 함께 국민적인 공감과 합의를 바탕으로 중장기 통일 대북정책을 마련한 후 함께 추진해 나가도록 하겠다” “이제 통일은 더 이상 이념(理念)과 체제(體制)의 문제가 아니라 민족의 공동생활체 복원과 개인의 삶을 향상시키는 차원에서 접근해야 한다” “진정한 신뢰프로세스를 구현해 남북을 아우르는 민족의 미래성장동력, 일자리 창출, 복지를 위한 ‘한반도·한민족 경영’의 통일전략과 정책을 마련해야 한다” “한반도는 동일한 생태 축으로 연결돼 있으므로 한반도 생태계 변화를 공동으로 관찰 연구하고, 한반도 생태계의 복원을 위한 산림녹화사업을 공동 추진할 수 있을 것이다” 구체성 없는 모호한 발언 같지만 치명적 문제가 있다. 통일이 왜 이념(理念)과 체제(體制)의 문제가 아니란 말인가? 남북은 이념과 체제가 달라서 갈라진 것이고 통일도 이념과 체제의 하나 됨이다. 이념과 체제가 중요치 않다면 ‘주체혁명’이라는 적화통일도 좋은가? 6·15-10·4선언의 연방제 적화도 좋은가? 黃대표가 대안으로 제시한 민족의 공동생활체 복원과 개인의
“나는 지난 5년 동안 북핵문제를 둘러싼 북측의 입장을 가지고 미국하고 싸워왔고, 국제무대에서 북측의 입장을 변호해 왔습니다.”(2007년 10월3일, 김정일 앞에서 노무현이 한 말)1. 대한민국 대통령 노무현이 국군통수권자의 직위를 악용, 敵(적)의 핵무장을 변호하고 다닌 결과, 지금 북한은 20~40개의 핵폭탄을 보유하게 되었다. 스커드 미사일에 장착, 발사하면 10분 만에 서울상공에서 터지고 한 발에 90만 명이 죽는다고 한다. 노무현은 敵의 핵개발을 지원했을 뿐 아니라 反美(반미)노선으로 우리의 대응능력을 無力化(무력화)시켜(한미연합사 해체, 미사일방어망 건설 지연 등) 조국을 벌거벗긴 채 전쟁범죄자 앞에 갖다 바쳤다. 2. 내부의 적에 의한 국가 붕괴를 경고해온 국민행동본부는 노무현이 현직 대통령일 때 그를 국가반역혐의[내란 및 外患(외환)의 죄]로 고발하였으나 피고발인의 자살로 수사는 종료되었다. 노무현-김정일 대화록에서 드러난 ‘NLL상납未遂(미수)’보다 더한 利敵(이적)행위는 ‘北核비호旣遂(기수)’ 행위이다. 주인이 강간상습범을 안방으로 들여놓고는 딸을 데리고 와 벌거벗겨 바친 것과 같은 敵前(적전)무장해제를 노무현이 지휘하였는데도 다수 국민들
북한 인권 문제 묵살 한국 현대사의 가장 큰 비극이자 세계 최악의 인간말살 중 하나는 북한 독재 정권에 의하여 자행된 현재진형형의 이념형 학살, 공개처형, 강제수용소 운영, 암살, 거주 이전의 자유 금지 등이다. 혁명적 변화와 발전 과정에서 빚어진, 북한정권의 탄압에 비교하면 훨씬 정도가 약한 한국의 인권문제에 대하여는 구체적, 집중적으로, 과장과 왜곡 및 날조도 서슴지 않으면서 과잉 기술하였던 천재교육 교과서는, 북한정권에 의한 인권탄압에 대하여는 356 페이지에서 두 문장으로 스치고 지나갔다. 그것도 구체성이 결여된 마지못해 적는 듯한 표현이다. 이러한 집단주의적 조직 생활은 북한 주민의 일상생활을 감시하고 통제하는 기능을 하고 있다. 그러나 북한 사회에 경제적 곤란이 심화되어 집단주의적 조직 생활이 제 기능을 발휘하기 어렵게 되었고, 주민 통제가 약화되면서 탈북자들이 점차 늘어가고 있다. 보다 못한 교육부가 수정 및 보완을 권고하였다. 북한 주민의 인권 문세 서술 누락. 북한사회에 대한 정확한 이해를 위해 추가 서술 필요(한국사 교과서 집필기준 참조). 천재교육이 수정한 대목은 교육부를 조롱하는 듯하다. 탈북자들이 늘어가고 있으며, 심각한 인권문제가 제
대한민국 비방과 북한 찬양 문건으로 도배되어 있는 재미동포전국연합회 홈페이지의 모습. 정치 외적인 재미동포의 방북과 식량지원 같은 이른바 인도적 활동에 치중하며, 美정부에 대해 對北 경제제재의 완전해제와 같은 로비활동을 병행1997년 뉴욕에서 결성된 재미동포전국연합회는 미국 내에서 규모가 가장 큰 親北단체로 중앙 차원의 전국조직과 3개의 지역위원회(동부, 서부, 중남부)로 구성되어 있다. 주로 정치 외적인 재미동포의 방북과 식량지원 같은 이른바 인도적 활동에 치중하며, 美정부에 대해 對北 경제제재의 완전해제와 같은 로비활동을 병행하고 있다. 재미동포전국연합회는 단체의 설립취지와 강령에 따라 통일운동, 이산가족 상봉돕기, 조미교류지원사업, 북조선 바로알기, 북조선 인도적 지원, 코리아 평화운동 등 6가지 과제를 중심으로 활동을 하고 있다. 단체가 홈페이지에 공개한 일곱 가지 통일운동의 과제는 아래와 같다. ▲첫째, 반공사상과 분열사상에 의한 폐단을 바로잡는 교육 사업을 펼친다. 반공사상으로 경사되어 있는 동포들을 홍보와 교육을 통해서 분단체제의 온갖 문제들을 올바로 알도록 돕는 것이다. ▲둘째, 민족의 화해와 평화를 위한 치유사업을 펼친다. 동족상잔의 전쟁과
“이석기 의원을 비롯한 피고인들의 내란음모죄를 낱낱이 밝혀내 징역 20년부터 10년까지 구형한 검찰 관계자들께 감사드린다.” 지난 3일, 이석기 통진당 의원과 RO 조직원들에 대한 검찰 구형 소식을 들은 대학생들의 성명 내용이다. 한국대학생포럼 2.0은 4일 [이석기 의원과 RO 조직원들에게 내려진 검찰 구형을 법원이 확정해주길 바란다]는 요지의 성명을 내놨다. 한국대학생포럼 2.0은 성명에서 [국가안보를 위해 입법기관에까지 침투한 종북세력 척결이 이번 구형으로 도화선이 되길 바란다]고 밝혔다. ▲ 좌편향 판결을 낸 박관근 판사를 고발하는 서류를 서울중앙지검에 제출 중인 한국대학생포럼 임원들. 한국대학생포럼 2.0은 송경근, 박관근 판사 등의 [이상한 판결]을 언급하며 [이석기 의원 등은 요주의 인물에 대한 구형이 법원에 의해 실형으로 이어지기를 바란다]고 주장했다. “북한의 주체사상을 교육하고 전쟁 시 국가 기간시설 파괴를 모의한 이석기 의원을 비롯한 피고인들은 징역을 마치면, 더 나아가서는 수감되어 있는 기간에도 국가를 전복시킬 음모를 얼마든지 꾸밀 수 있는 위험인물들이다. 따라서 강력한 법 심판으로 실형 선고가 이루어지길 다시 한 번 바란다.” 한국대학
국가안보실 안보전략비서관에 천해성 통일정책실장 내정, 그는 누구?청와대 국가안보실 안보전략비서관으로 내정된 천해성 통일부 통일정책실장(사진)의 대북 정책 기조에 의문이 제기되고 있다.김대중 대통령 시절 청와대 통일비서관실에서 근무하면서 본격적인 통일부 활동을 시작한 그는 DJ-노무현 정권에서 통일 관련 핵심 참모로 이름을 알렸다.2003년에는 국가안전보장회의 정책담당관을 지냈고, 2006년 남북회담에서는 회담기획부 부장을 맡기도 했다.[대화]를 중시하는 천해성 내정자는 MB정부에서도 통일부 대변인과 통일정책실장 등 요직을 거쳤다.하지만 천해성 내정자는 좌파 정권 10년간 펼친 햇볕정책의 기본 프레임에서 벗어나지 못하고 무조건적인 온건 정책만 지지하면서 보수 진영의 반발을 사기도 했다.대표적인 것이 탈북자들의 대북 삐라 살포를 반대한 것이다.천해성 내정자는 금강산 관광객 피살 사건과 천안함-연평도 도발 등으로 북한과 대화가 단절된 상황에서 삐라를 날리는 탈북자들과 번번히 충돌했다.2008년 10월 천해성 내정자가 통일부 인도협력국장을 지낼 때 한 라디오 인터뷰에서 밝힌 말이다.전단 살포 문제가 남북한의 가장 큰 쟁점이 되고 있다. 현재 정부도 전단 살포 행위를
한반도 통일을 바라보는 중국의 생각에서 변화의 조짐이 감지(感知)된 것은 수년 전이다. 그러나 이제는 과거엔 상상할 수 없었던 주장이 거침없이 나오고 있다.중국 사회과학원은 작년 말 발간한 '2014년 아시아·태평양 지구 발전 보고서'에서 5~10년 사이에 한반도에서 일어날 수 있는 세 가지 시나리오로 '남북통일' '현상 유지' '(국지적) 군사 충돌'을 꼽았다. 보고서는 "이 중 통일 문제가 향후 남북 관계의 핵심이 될 것"이라고 전망했다. 특히 "중국이 어떤 상황에서도 북한을 포기하지 않을 것이라는 오판(誤判)을 불식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중국 사회과학원은 우리의 내각에 해당하는 국무원(國務院) 직속인 중국 최대 싱크탱크다. 보고서의 주 기조는 대체로 북한 붕괴보다는 남북 화해 협력에 맞춰져 있지만, 중국 국책 연구 기관 보고서에 '북한을 포기할 수도 있다'는 내용이 포함된 것 자체가 놀라운 변화다.중국 공산당과 정부, 군(軍), 학계의 소장파는 북한을 '전략적 자산'으로 간주하는 중국 공산당의 기존 입장과 달리 북한은 중국을 끊임없이 곤혹스럽게 만드는 '부담스러운 존재'라고 생각하고 있다고 한다. 중국 고위 관리들까지 한국 지도자들과 나눈 비공개 대화
안행부이 4.3희생자 추념일 신규 제정을 위한 입법 예고에 대하여대한민국지키기불교도총연합의 견해 !- 명칭 및 일자 변경 : 5.10 희생자 추념일- 전제 조건 : 평화공원 봉안된 위패 중 부적격자 제거 희생된 군경 및 폭도에게 희생된 우익인사 포함 4.3의 성격등 좌편향 시정 등 ▲ 안행부 입법예고 주요 사항 1. 입법취지제주4ㆍ3사건 희생자를 위령하고 유족을 위로하며, 「제주4ㆍ3사건 진상규명 및 희생자 명예회복에 관한 특별법」의 기본 목적인 화해와 상생을 통한 국민 대통합을 도모하기 위해 기념일로 지정 2. 주요내용○ 「4ㆍ3희생자 추념일」신규 제정 ▲ 문제점 1. 제주4.3사건의 성격상 제주4.3 추념일 지정이 부합되지 않는다. 제주4.3사건은 대한민국 건국을 저지하기 위하여 남로당 공산주의자들이 일으킨 무장폭동이다. 이런 제주4.3사건의 성격은 역사적으로 이미 규명되어 있는 상태이고, 북한에서도 제주4.3사건은 '미제를 몰아내고 민족 통일을 이룩하기 위해 제주민중이 일으킨 혁명'이라고 기록하고 있다. 공산당과 싸우며 건국한 나라에서 공산당을 추모하는 것은 대한민국 헌법정신에 위배된다 할 것이다. 다만 정부의 입법취지가 희생자를 위령하고
▲ 인사청문회 당시 목이 탄 듯 물을 마시고 있는 서남수 교육부장관. 뉴시스 ⓒ 서남수 현 교육부 장관의 박사논문에서 ‘표절’ 혐의가 대거 발견됐다. 서 장관의 이번 박사논문 ‘표절’ 혐의는 2013년 초 민주당 박홍근 의원에 의해 제기된 박사논문 ‘자기표절’ 혐의보다 중대하고 결정적인 연구부정행위 혐의로, 서 장관의 교육계 수장으로서의 리더십에 치명타가 예상된다.4일, 국내 유일 연구부정행위 전문 검증기관인 연구진실성검증센터(센터장 황의원, http://www.skepticalleft.com )는 “서남수 교육부 장관이 국내외 교육학 관련 저서들을 문장단위, 단락단위 형태로 표절을 해 박사논문을 작성했음을 확인했다”면서 “서 장관의 논문에서는 일반 ‘텍스트 표절’ 혐의만이 아니라, 보다 질적으로 나쁜 ‘2차 문헌 텍스트 표절’ 혐의도 역시 나타난다”고 밝혔다.이번에 연구진실성검증센터에 의해 표절 혐의가 제기된 서남수 교육부 장관의 박사논문 제목은 ‘한국의 교육과 국가와의 관계’로, 1996년 동국대학교 교육대학원에 박사학위 자격으로 제출된 것이다. 서 장관의 논문은 국가 이론과 정치 이데올로기 문제를 소재와 주제로 하고 있으며, 교육과 국가의 관계에 대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