앵커: 북한이 군 간부들을 중심으로 장성택 세력 뿌리뽑기에 총력을 기울이는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아직 군부 물갈이도 끝내지 못한 상태라서 당, 행정기관 간부들은 손보지 못하고 있다고 소식통들은 밝혔습니다.문성휘 기자가 보도합니다.동계훈련이 한창인 북한군이 합동훈련(연합훈련)을 자제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감당하기 어려운 연료문제도 있지만 그보다는 “군인들속에서 장성택 여독을 청산하기 위한 사업이 한창이기 때문”이라고 소식통들은 전했습니다.최근 연락이 닿은 양강도의 한 군 관계자는 “올해 동계훈련 기간에는 ‘쌍방훈련’이나 ‘합동훈련’이 애초부터 계획되지 않았다”며 “군 간부들에 대한 교체가 한창이어서 훈련을 자제하는 것 같다”고 말했습니다.북한당국이 동계훈련이 시작되던 12월 초에 이미 군 간부들의 교체를 예측하고 ‘쌍방훈련’이나 ‘합동훈련’을 준비하지 않았던 것 같다며 군부대들 간의 집단적 움직임이 자칫 군사정변으로 돌변할 수도 있음을 우려했을 것이라고 그는 판단했습니다.자강도의 군 소식통도 “올해는 개별적인 사단이나 여단 규모에서 ‘천리행군’을 비롯한 기동훈련이 진행되고 있다”며 “지난해까지 활발했던 집단(연합)타격훈련은 진행되지 않고 있다”고 군
북한이 북한 내 2인자였던 장성택 전 국방위원회 부위원장을 지난달 처형한 것과 관련해 김정은 정권이 1월 상순 처형한 조선 노동당 간부 16명의 처형 목록을 중국과 유럽, 동남아 등 주요 재외 공관에 송부했다고 일본 요미우리 신문이 31일 보도했다.신문은 북한 소식통들의 말을 인용해 이 같이 전하고 이러한 통보는 장성택 부위원장과 그 측근들의 처형을 본보기로 내세워 체제를 강화하고 김정은 노동당 제1 비서에 대한 충성을 이끌어내려는 목적으로 보인다고 풀이했다.리스트는 홍콩, 베이징 등의 공관에 공문 전보의 형태로 전해졌다. 장성택을 필두로 11월 하순에 공개 처형 된 측근 리용하 행정부 제1 부부장과 장수길 부부장 외에도 박춘홍, 량청송 부부장 등 당과 정부, 군 간부 등의 이름이 거론됐다.공전은 이들을 처형한 이유에 대해 “김정은에 충성하지 않았다”고 밝힌 것으로 전해졌다.뉴시스출처 http://www.munhwa.com/news/view.html?no=20140131MW193542179044
김정은 정권은 코너에 몰렸다. 장성택 숙청은 통일의 복선(伏線). 단기적으로 북한체제의 안정성을 강화시킬 수 있지만 장기적으론 내부적 긴장과 갈등을 증폭시킬 것이다. 종북·좌파가 국민을 협박해 이른바 ‘햇볕정책’이라는 이름의 북한체제 살리기를 재개하지 않는다면 60년 분단은 끝으로 갈 것이다. 남북한 반동(反動)세력의 마지막 발악이 거센 것 같지만 뒤집어보면 자유통일의 기회도 더욱 커졌다. 이제 휴전선 이북을 불법(不法)점거해 온 반란단체를 정리, 피압박 상태인 2,400만을 해방하고 7천만 국민의 원형을 회복을 결정적 순간을 맞고 있다. 쉽게 말하자. 좀만 더 몰아세우면 북한정권은 무너진다! 어리석다! 자유통일의 광활한 초원을 눈앞에 두고서 머뭇대는 한국인들. 성스럽고 고결한 비전 앞에 허깨비 같은 북한의 ‘개혁개방(改革開放)론’이나 ‘교류협력(交流協力)론’ ‘대북지원(對北支援)론’ 등 햇볕정책 아류들을 들먹이며 역사의 시간을 훼방 놓는 사람들. 이제 선포하자. 정의(正義)를 외치자. “김정은 정권 종식! 한반도 전역에 공포와 궁핍으로부터의 자유를!” 한반도 전역의 모든 자들의 자유선거! 정의의 선포는 전략을 만든다. 압박(壓迫·Pressure)과 억지(抑
이념-무장대결이 동시에 벌어지는 한반도에서 전쟁은 流血(유혈)정치, 정치는 無血(무혈)전쟁이다. 정치의 핵심은 선거이다. 선거를 통하여 從北(종북)인사를 대통령으로 뽑으면 (無血)전쟁에서 공산당이 이긴 것과 같은 결과를 만든다. 올해 地自體(지자체) 선거, 2016년의 국회의원 선거, 2017년의 대통령 선거에서 유권자들이 뽑지 않아야 할 사람은 헌법과 국가를 부정하는 反대한민국 세력이다. 한국에서 反대한민국 세력은 공산주의자가 아니라도 반드시 從北化된다. 체제와 국가와 삶의 命運(명운)을 건 생존투쟁의 현장인 한반도에서 중립지대는 없다. 從北이나 反헌법 세력의 판별 기준은 간단하다. 천안함 폭침 부정자, 연평도 포격을 한국 정부 탓으로 돌리는 자, 국가보안법 폐지-주한미군 철수 주장자, 연방제통일-민중主權(주권) 주장자, 북한人權문제를 부정하거나 무시하는 자, 北核 비호자, 이승만과 박정희를 독재자라고 부르면서 김정일 국방위원장, 김일성 주석 운운 하는 자, 역사적 정통성이 北에 있다고 주장하는 자, 광우병 선동-용산 사태 선동자, 국정원 해체론자, 불법 철도노조 비호자, 국가보안법 위반 전력자, 남북이 맞서는 사안에서는 사사건건 북한정권을 편드는 자 등등
필자는 최근 지인의 소개로 미국의 저명한 군사전문 연구소인 글로벌 시큐리티(Global Security)의 존 파이크( John E. Pike)소장(사진)과 인터뷰를 하게 되었다. 한국에도 잘 알려진 존 파이크 (John E. Pike)소장은 미국의 CNN, ABC, NBC, Fox News등과 영국의 BBC등에 출연해서 많은 유명언론에 출연하여 북한의 핵전략에 관련하여 전문적인 의견을 분석 해오고있다. U.S World Report 또한 존 파이크 (John E. Pike)소장을 최고의 안보와 우주전략전문가로 지목하기도 했었다. 미국의회에서 북한의 핵무기와 미국의 미사일 방어전략(MD)입안에 관해서도 깊이 참여했고 미 항공우주국(NASA)과 U.N에게도 우주전략, 핵무기 등에 관련한 자문을 하기도 했다. 다음은 그와의 일문일답이다. Q. 최근 언론들과 미국의 대북 위성 분석사이트인 38노스의 조엘 위트 연구원 등이 분석한 것에 따르면 북한이 제 4차 핵실험 및 미 본토용 대륙간탄도탄(ICBM) 실험을 하려고 것으로 보인다고 하던데, 그에 대한 존 파이크 (John E. Pike)소장의 의견은? 그리고 북한이 그런 실험을 할만한 자금이 충분한가? -내가 분
[대박통일]은 자유통일이다 박근혜 대통령이 [통일은 대박]이라고 말하자, 좌파 필자와 매체들은 일제히“과정에 대한 설명도 없이 무턱대고 [통일 대박]이라니?” “북이 망한다고 설정하는 거냐? 천만에, 북은 붕괴하지 않는다” “흡수통일하자는 거냐? 그건 재앙이다” 운운 하며 발끈했다. 한 마디로 “흡수통일을 전제하는 듯한 박근혜 대통령의 [통일 대박 론(論)]은 현실성도 없고 당위성도 없다”는 소리들이었다. 그럴까? 박근혜 대통령의 [통일 대박] 발언은 물론, “어떻게 대박통일을 할 것인가?”에 대한 구체적인 설명은 없다. 그러나 대한민국 대통령이라면 그런 선언적-예지적(豫知的)-소망 형(形) 통일론을 당연히 말해야 하고 말할 수 있다고 본다. 왜냐고? 그렇게 묻겠다면 이렇게 되물으면 어떨까? “그렇다면 북은 왜 반세기 이래 줄곧 [남조선 혁명] [남조선 해방] 즉 적화통일을 선언해 왔는가? 그건 현실성이 있고 당위론이 있는가?"없다. 없어야 한다. 당위성은 100% 없고, 현실성은 우리가 나라를 잘 지키느냐 잘못 지키느냐에 따라 0%에서 100% 사이를 왔다 갔다 할 것이다. 6. 25 남침전쟁 직후 대한민국 관민(官民)의 자유체제 수호태세는 100%였다.
비공산주의자들의 힘을 빌려 쓰는 공산주의자들 공산주의자들은 공산주의 혁명을 추진하는 투쟁에 항상 비(非)공산주의 세력을 끌어들이려 한다. 비공산주의자들을 공산주의 혁명 투쟁에 끌어 들이면 혁명 투쟁의 성과가 높아지기 때문이다. 그 이유로는 다음 3가지를 들 수 있다. 첫째, 비공산주의자들이 공산주의 혁명 투쟁에 참여하게 되면 공산주의 혁명세력의 규모와 투쟁 역량이 크게 확대되어 공산주의자들만의 역량으로는 성취할 수 없는 일들을 성취할 수 있게 해주기 때문이다. 둘째, 비공산주의자들이 공산주의 혁명투쟁에 참여 하게 되면 공산주의자들이 자신들의 정체를 숨기고 대중속에 침투하여 대중을 공산주의 혁명 투쟁에 이용하기 쉽기 때문이다. 대중은 저명한 비공산주의자들과 어울려 지내는 사람들을 모두 비공산주의자로 착각하기 쉽다. 공산주의자들은 대중의 그러한 착각을 이용하기 위해 저명한 비공산주의자 혹은 직업상 공산주의자가 되기 어려운 사람들(예를 들면, 종교단 체의 교직자들)을 혁명 투쟁에 끌어들여 그들을 전면에 내세워서 활동하게 한다. 셋째, 비공산주의자들이 공산주의 혁명투쟁에 참여하게 되면 비공산주의자들이 공산주의자들을 단속하는 법집행기관으로부터 공산주의자들을 보호해주는
“대한민국 역사는 인민공화국을 세우자는 세력과 대한민국을 세우자는 세력과의 투쟁의 역사이다. 인민공화국을 세우자는 민중사관(인민사관)이 한국사 교과서를 장악하고 해방 전후사의 역사를 왜곡하고 있다.” 머 리 말 대한민국에서 좌파들이 가장 확실하게 헤게모니를 구축한 영역이 있다면 그것은 한국사의 영역이다. 한 국사학자·교사·조직 등 모든 인적 자원, 제도적 기반을 가지고 있으며 교과서 시장까지 완전 장악하고 있어서 재생산 기반까지 모두 갖추고 있다. 그런데 한국의 좌파들은 그들과는 다른 생각을 용납하지 않으려는 특색을 가지고 있다. 자유민주주의에 대해 거부하거나 회의적이기 때문이다. 한국의 좌파들은 이미 시대착오적이라는 판명이 난 다음에도 민중이 주인 되는 세상을 만들겠다고 한다. 이들의 눈에는 국민은 단지 도구에 불과할 뿐이다. 만일 그렇지 않다면 각종 캠페인에서 80%의 국민, 99%의 국민이라는 말이 서슴없이 쏟아져 나올 수 가 없다. 소수가 되었건 다수가 되었건 간에 국민의 일부를 적으로 돌리는 일은 결국은 폭력을 통한 지배 로 귀착된다. 이와 같은 민중론에 가장 앞장서고 있는 세력이 있다면 그것이 바로 한국사학 세력이다. 한국사학자들이, 그것도 다수가
1. ‘그럼 전쟁(戰爭)하자는 겁니까?’ ‘북한을 자극하면 전쟁이 납니다’ ‘북한을 도와야 평화가 옵니다’ 김정은 정권을 끝내야 하며 이를 위한 공작(工作·operation)을 주장하는 이들에게 따라붙는 질문과 공격이다. 고전적인 미혹이다. 진실을 말한다. ‘미친개는 몽둥이가 약이다!’ 국가 간 평화는 오로지 힘(power)을 통해 지켜지고 그것이 역사요, 통계다. 북한 같은 깡패들 앞에선 더욱 그렇다. 악(惡)에 대한 비굴한 타협이 아니라 힘에 의한 단호한 대응이 전쟁을 부르지 않았고 평화를 지켰다. 예를 들어보자. 6·25사변 포함 2011년까지 국방부에서 공식적으로 제시한 ‘주요 도발’ 사례는 총 221건이다. 이 221건 중 1980년 이후 역대 정권 기간의 북한 도발 횟수를 비교해 보았다. 결론은 햇볕정책 논리와 전혀 다르다. 북한의 도발이 가장 많았던 시기는 김영삼 정권과 김대중 정권 때였다. 연평균 각각 4.8회(총 24회)와 4.6회(총 23회) 도발이 있었다. 다음은 노무현 정권 때였다. 연평균 3.4회(총 17회) 도발. 도발 빈도가 현저히 낮았던 기간은 군인 출신 대통령 집권 기간이었다. 노태우 정권과 전두환 정권 때는 연평균 각각 2.4
지난해 교수신문사가 뽑은 사자성어 1위가 도행역시(倒行逆施 순리를 거슬러 행동한다)이고, 3위가 이가난진(以假亂眞 가짜가 진짜를 어지럽힌다)이다 이 모두가 지금의 우리사회를 거울처럼 비추고 있는 것 같다. 교학사가 국가로부터 검인정 받은 한국사 교과서를 전교조 좌파시민단체들은 아무근거도 없이 친일교과서로 덧칠하여 홍위병들처럼 학교 교문 앞에 몰려와서 패악(悖惡)을 질러대어 교과서 채택을 무산시켰다. 일부 천주교 신부들은 합법적 민주절차로 당선된 대통령의 사퇴를 촉구하고 있다. 종교학자 죤 베넷트(Jhon Bennet)는 “정교(政敎)분리는 종교의 자유와 교회의 자립이 보장되며, 민주적 절차가 아닌 방법으로 교회가 국가를 통제하려는 나쁜 이도를 막을 수 있다”고 했다. 정교 분리는 세계 각국에서 강조하는 헌법적 원칙이다.뿐만 아니다. 지금 한국의 노동운동은 이미 경영의 문턱에 걸터앉아 안방을 살피고 있고, 거리에서는 대규모 불법정치활동을 마구 벌리고 있다. 그러면서도 이들은 민주를 입에 달고 다닌다. 더욱 딱한 것은 10년 동안 좌편향 한국근현대사 교과서가 학교에서 활개를 치고 있을 때 한국의 역사학자들은 무엇을 하고 있었는지. 교육부직원에게 영혼이 없다고 한
박근혜 대통령의 '통일이 대박'이다라는 말이 대박 히트를 쳤다. 박근혜 대통령은 지난 22일 스위스 다보스에서 열린 제 44차 세계경제포럼에서 "통일은 한국에만 대박이 아니라 동북아 모두에게도 대박이 될 수 있다"라고 강조했다. 이에 대해 민주당 상임고문인 정동영이는 "평화통일이 대박이라 생각하고 흡수통일은 대재앙이 될 것이라 생각한다" 밝혔다. 정동영은 24일 '평화방송 라디오 열린세상 오늘 서종빈입니다'에 출현해 "박 대통령이 말한 통일 대박에서의 통일이 평화적 통일인지, 경쟁적 통일인지 아니면 북한의 붕괴를 촉진하는 흡수통일인지에 대해 분명히 밝힐 필요가 있다"며 이같이 밝힌 것이다. 어떠한 과정을 통해 한반도 통일을 이뤄야 대박일까는 분명히 중요한 점이다. 통일은 평화적으로 이뤄져야 하는 것은 두 말하면 잔소리이다. 그러나 통일은 꼭 평화적인 방법으로만 오는 것은 아닐 것이다. 때로는 급변하게 통일이라는 소용돌이가 휘몰아칠수도 있다. 이때도 꼭 평화통일을 강조하다가는 통일의 시기를 놓칠 수가 있다. 한반도 통일은 평화통일이 되었든, 경쟁적 통일이 되었든, 흡수통일이 되었던 이념적으로는 자유 민주주의 통일만이 시대정신이고 대박이 될 수 있다. 자유 민주
정천구(서울디지털대 징치외교학과 석좌교수) 안으로는 NLL문제와 국정원사태 등을 둘러싼 내부투쟁이 격렬하고 밖으로는 북한의 핵위협과 중국의 부상, 그리고 일본의 극우화 경향과 미일동맹의 강화 등이 겹쳐서 오늘날 한국은 문자 그대로 내우외환(內憂外患)의 위기에 처해 있다. 이럴 때 나라를 지키는 부처님의 가르침을 인왕경(仁王般若經)과 금광명경(金光明最勝王經) 등 호국경전에서 다시 읽어본다. 경에서 부처님은 왕에게 호국을 부촉하셨지만 오늘날에는 주권자인 국민에게 호국을 부촉하신 것으로 읽는다. 나라가 어지럽고 외적이 침입하는 원인을 호국경전은 정신적 사상적 혼란에서 찾고 있다. 인왕경은 “나라가 어지러울 때는 먼저 귀신이 어지럽고 귀신이 어지럽기 때문에 백성이 어지러우며 백성이 어지러우므로 외적이 들어와 나라를 침범하고 겁탈하는 것”이라고 설한다. 귀신은 죽은 이의 넋을 포함한 영적(靈的) 존재이다. 영적인 세계가 혼란스러우면 바로 백성이 혼란스러워 외적이 침범한다는 것이다. 오래 전에 죽고 악령(惡靈)만 남겨놓은 자들의 사상과 이념을 아직도 받들면서 문제를 일으키고 있는 오늘날 대한민국의 상태야 말로 귀신이 어지럽기 때문에 백성이 어지럽고 나라가 어지러운 경우
核强(핵강)체제의 길을 가는 북한정권이 核을 갖지 못한 한국을 만만하게 보고 핵무기를 위협 수단으로 이용할 경우, 심각한 사태가 전개될 수 있다. 국민대 박휘락 교수는 작년에 이런 시나리오를 제시하였다. 이미 어느 정도는 드러나고 있지만 앞으로 북한은 핵무기를 배경으로 수시로 한국을 협박하거나 局地(국지)도발을 자행할 가능성이 높다. 북한은 핵무기 사용을 위협하면서 서해 5도 지역을 점령하거나 수도 서울을 탈취하고자 시도할 수도 있고, 경제적 원조 등의 조건을 제시할 수도 있다. 남북한 간에 갈등이나 분쟁이 발생할 때마다 북한은 핵무기 사용을 위협할 것이고, 그러한 과정에서 남북한 간의 감정이 충돌하여 격화될 경우 핵무기가 실제로 사용될 가능성도 배제할 수 없다. 가능성이 있다고 판단되는 하나의 각본을 소개하면 다음과 같다. 북한군의 “조준사격” 위협에도 불구하고 한국의 탈북자 단체들이 임진각 주변에서 북한으로 전단을 살포하자 북한은 임진각에 수십 발의 포탄을 발사하였고, 이에 대응하여 한국군은 대(對)포병사격을 가하였다. 그러나 사격 후 갱도로 복귀해버리는 북한 포를 무력화시키지 못하여 포격은 계속되었고, 결국 한국군은 보복개념으로 북한군 부대 막사를 공
많은 이들은 임박한 진실의 현현(顯顯)을 거부한다. 변화(變化)에 대한 인간의 태생적 두려움도 있겠지만, 북한의 힘을 빌려 권력을 탈취해 온 자칭 진보, 소위 좌파의 입장도 그렇다. 김정은 정권의 멸망은 북한과 남한의 자칭 진보, 소위 좌파의 연대, 즉 반(反)대한민국 공조의 붕괴를 뜻한다. 자칭 진보, 자칭 좌파가 김정일에 이어 김정은 정권을 지지, 지원, 강화시켜온 것은 이유가 있다. 김정은 정권은 밉살스런 대한민국 세력(이들은 보수·우파·애국·자유세력 등 다양한 이름을 갖는다.)을 치기 위한 더러운 칼이다. 민족(?)을 살려야 한다며 산소호흡기를 대주는 것은 결국 자신의 권력(權力)을 지키려는 몰도덕적 앙탈이다. 조갑제 닷컴 김성욱
‘바뀐애 즉사’ 리트윗(RT)의 임순혜 전 방송통신심의위원회 보도·교양방송 특별위원 해촉과 관련해 민주당과 좌파진영의 이중잣대가 눈길을 끌고 있다.앞서 방통심의위는 23일 열린 정기회의에서 '리트윗' 논란을 일으킨 임 전 특별위원의 해촉을 결정했다. 임 전 위원측은 “해촉 처분에 앞서 당사자에게 소명의 기회도 주지 않았다”며 “아무런 법률적 근거가 없이 이뤄진 행정처분이다”라고 주장했다. 김택곤, 장낙인, 박경신 등 방송통신심의위원회 야당추천 위원들도 24일 성명을 통해 "방심위가 제정한 '특별위원회 구성 및 운영에 관한 규칙'에 따르면 심의위원회가 특별위원에게 지시나 간섭을 할 수 없도록 돼 있다"며 "사적인 언행을 이유로 위원을 해촉하는 것은 심의위 자신이 만든 규정을 자가당착적으로 위배하는 것"이라 비판하며 임 전 위원의 주장을 거들고 나섰다. 당사자인 임 전 위원과 민주당 측 모두 이번 해촉이 법률적 근거 없이 이뤄졌다고 주장한 것이다.그러나 불과 채 1년도 되기 전에 김재철 전 MBC 사장에 대해 위법적 해임을 주도한 것이 민주당이라는 비판이 나온다. 본 매체 폴리뷰 박한명 편집국장은 작년 김 전 사장이 방문진에 의해 전격 해임 당하자 그 점을 지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