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ttp://광주 교학사교과서 퇴출 결의[21]유일하게 대한민국을 긍정적인 관점에서 기술한 교학사교과서는, 똘똘 뭉쳐 아예 광주에 발도 딛지 못하게 하겠다는 건데,,, 민주주의에 대한 기본자세가 되어있는 사람들인지의 여부는 차치하고, 다른 지역과 달리 좌파교과서로만 자기의 아들 딸 손자를 가르치면 그 아이들의 장래는 어떻게 되는 겨? 부모가 자기 아이들을 스스로 왕따 시키려는 건가? 아니면 대를 이어 대한민국에 반기들고 투쟁하라는 건가?자신은 헐벗고 굶고 온갖 수모를 당해도 자기 새끼는 사회에서 왕따 당하지 않고 당당하게 살기를 바라는 게 부모의 마음이다. 근데 광주사람들은 아예 태어나지 않은 아이들까지 대한민국 왕따를 미리 만들어 두려는 것 아녀? 도대체 상상이 닿지 않은 광주사람들의 이 속 깊은 마음을 어떻게 헤아려야 하나? 자기 아이들이 겪을 왕따의 고통 같은 건 아랑곳하지 않을 정도로 대한민국에 원한과 증오가 깊다는 건가? 그래서 대를 이어 대한민국에 투쟁하라는 집단 유언하는 겨?이런 광란에 광주의 지식인 지성인 지도자들이 다 뭉쳤단 말이지?지방자치제 하에서 자기들 스스로 그 길을 가겠다는 결의이니 어떻게 할 수 없는 일이다만 소름이 끼친다. 도대체
야간집회의 熱氣에서부터 이겼다 애국세력은 사나워지고 좌파는 얌전해졌다는 인상이야말로 한국 사회의 거대한 우회전의 한 징표일 것이다. 趙甲濟 오늘 대한민국 재향경우회와 대한민국 고엽제전우회가 공동 주최한 從北세력 척결 다짐 야간집회에 다녀왔다. 서울시청 옆에 있는 국가인권위원회 건물 앞 人道에서 열렸다. 바로 옆 서울광장에선 민주당, 통진당, 전교조 등 종북-좌파 연합세력이 모여 정부 규탄 시위를 했다. 좌파가 많이 모였지만 기세등등한 쪽은 애국세력이었다. 확성기 소리도 크고 힘 있는 노래들이 분위기를 돋우었다. 演士들도 당당했다. 좌파 쪽 집회는 얌전한 편이었다. 중간 離席者(이석자)들이 많았다. 애국세력은 사나워지고 좌파는 얌전해졌다는 인상이야말로 한국 사회의 거대한 우회전의 한 징표일 것이다. 좌파가 대중동원에 실패하고 있다는 사실은 민주당이 場外투쟁을 통하여 스스로 폭로한 것이다. 수개월간 場外집회를 이어갔지만 한 번도 야구장 관중을 능가한 적이 없었다. 작년 대통령 선거에서 1470만 표를 얻었던 세력이 2~3만을 모으지 못하였다. 민주당이 들고 나온 [국정원 댓글]이란 게 일반 국민들을 끌어 모으기엔 너무나 미미한 소재였다. 그보다는 NLL 대화
문 닫은 [반값식당] 운영 단체 핵심 인사, 박원순 시장 선거캠프 활동서울시가 박원순 시장의 핵심 공약 사항 중 하나인 [반값식당] 사업을 추진하면서 지난 2011년 서울시장 보궐선거 당시 박원순 시장의 [선거캠프]에서 활동한 인사에게 적지 않은 금액을 지원한 정황이 드러났다.특히 서울시는 사업이 주민 반대로 무산됐음에도, 식당이 문을 열기 전인 지난해 10월부터 올해 9월까지 11개월간 해당 인사에게 급여 및 운영비 명목으로 2,000만원 가까운 혈세를 지원한 것으로 뉴데일리 취재 결과 밝혀졌다.본지 취재에 따르면 서울시는 2011년 10월 치러진 보궐선거에서 [박원순 시장 캠프]에 합류해 선거운동을 도왔던시민단체 해보자모임 박철수 고문에게위에서 말한 기간 동안 모두 1,810만원을 급여 명목으로 지급했다.서울시가 박철수 고문에게 위와 같은 자금을 지원한 근거는 다름 아닌 [반값식당] 사업이다.박원순 표 [졸속행정]의 전형희망식당과 영등포 저축식당사업 태생적 한계 [반시장성], 영세상인 역차별..예고된 사업 무산공중에 뜬 혈세 1억8,300만원..[무상보육 중단] 운운한 박원순 시장의 이중성 [박원순 표 복지]를 상징하는 [반값시리즈] 중 가장 눈길을
2013 전국 새마을지도자대회 축사존경하는 국민 여러분,새마을지도자 여러분과 내외 귀빈 여러분!2013 전국 새마을지도자대회를 진심으로 축하합니다.오늘날 각 지역이 발전할 수 있었던 원동력은 그동안 지역과 나라 발전을 위해 열심히 일해오신 새마을지도자 여러분들의 노력이 있었기 때문이라 생각합니다.새마을운동에 기여한 공로로 수상의 영예를 안으신 유공자 여러분께 축하의 말씀을 드립니다.새마을지도자 여러분,새마을운동은 우리 현대사를 바꿔놓은 정신혁명이었습니다.그 국민운동은 우리 국민의식을 변화시키며 나라를 새롭게 일으키는데 중요한 역할을 해왔습니다.과거 하루하루 끼니를 걱정해야 했던 어려운 때, 그것을 이겨내려고 하는 국민들의 마음이 마을 곳곳에 펴졌습니다.‘잘 살아보자’는 각오로 스스로 피땀 흘려 노력하고 ‘근면, 자조, 협동’정신으로 똘똘 뭉쳐서 성공 신화를 일궈냈습니다.농촌에서 시작해서 도시로 퍼져나간 새마을정신은 국민 모두의 생활개혁, 의식개혁 운동으로 자라났고, 우리 국민들에게‘할 수 있다’는 자신감을 심어주면서 세계가 주목하는 한강의 기적을 이루는 동력이 되었습니다.그 과정에서 우리 새마을지도자 여러분은 누구보다 헌신적으로 노력하셨고, 지금도 희망의 새
China would have to sacrifice up to 40% of its People's Liberation Army Navy fleet in an attempt to sink a super aircraft carrier like the USS Gerald R Ford in a campaign, according to a report from the Moscow-based Military-Industrial Courier. China would have to sacrifice up to 40% of its People's Liberation Army Navy fleet in an attempt to sink a super aircraft carrier like the USS Gerald R Ford in a campaign, according to a report from the Moscow-based Military-Industrial Courier.China currently possesses several effective weapons systems that could be used against a US carrier battle grou
말만 청산유수다.[무능행정] 논란에 휩싸인박원순 서울시장의부채감축 공약이 도마에 올랐다.임기 내 서울시 부채를 7조원 줄인다고 공약으로 내걸었었던박원순 시장이다.하지만 취임 후 1년 만에 서울시 부채는 오히려 9,000억원가량 늘어난 것으로 드러났다.국회 국토교통위원회 소속 새누리당 김태원 의원이 18일 공개한 서울시 국정감사 자료에 따르면 2011년 26조5,202억원이던 서울시 부채는 2012년 27조4,086억원으로 시장취임 후 1년 만에 8,884억원이 증가했다.부채가 증가한 기관 중에선 SH공사가 8,232억원으로 가장 많았다. 이어 서울시 652억원, 서울메트로 630억원, 농수산식품공사 567억원 순이다. 부채가 감소한 기관은 서울도시철도(580억원)와 시설관리공단(76억원)이다.서울시의 한해 이자는 2011년 7,333억원에서 지난해 8,245억원으로 무려 912억원(12.4%)이 증가했다. 하루 이자 역시 2011년 20억1,000만원에서 지난해 22억5,000만원으로 1억5,000만원(6.1%) 늘었다.부채가 증가한 원인은 임대주택 확대에 따른 보증금 증가가 대부분(5,791억원)이었다. 미지급금과 퇴직급여 충당금 등으로 인한 부채도 증가했
▲국정원 요원들에게 체포되면서 "야이, 도둑놈들아!"를 외치는 이석기 통진당 의원. [사진: 연합뉴스] 현직 국회의원이 [내란음모]를 꾸몄다는 혐의로 구속된 이석기 내란음모 사태. 이 사건을 통해 통진당의 행태가 낱낱이 드러나자 국민들은 더 이상 [그들]의 이야기를 믿지 않고 있다. 그럼에도 [자칭 진보]라는 [종친떼(종북, 친북, 떼촛불)]들은 이석기의 무죄를 꿋꿋하게 주장하고 있다. 지난 17일 오마이뉴스가 내놓은 인터뷰도 그런 [주장]을 실어준 사례라 할 수 있다. “지난 봄, 실제로 한반도는 일촉즉발의 전쟁위기 상황이었다. 지난 5월 진보당의 정세강연회는 이런 인식 아래서 진행되었기 때문에, [녹취록]을 근거로 [현실과 동떨어진 인식]을 했다는 비판에는 동의할 수 없다.” 오마이뉴스와의 인터뷰에서 [녹취록이 실제 발언 취지와 달리 잘못 알려진 부분이 많다. 전체 맥락 속에서 이해되어야 한다]는 주장을 한 사람은 오는 10월 30일 재보궐 선거에서 경기 화성 갑에 출마하는 홍성규 통진당 대변인. 홍성규 대변인이 오마이뉴스와 만나서 한 주장 중에는 [사실]과 다른 부분이 여러 가지라는 게 공안 관계자들의 말이었다. 홍성규 대변인은 [국정원이 당 내에 프락
정우택 “선거 앞두고 급조했다면...”, 김태원 “경전철 사업도 선거용?”[무능행정] 논란에 휩싸인박원순 서울시장이 사면초가에 몰렸다.오세훈 전 시장의 공(攻)을 가로채려는 것도 모자라,경전철 사업을 내년 지방선거용으로 이용하려 한다는 논란이 국정감사의 핵으로 떠오른 것이다.특히 민주당 의원들까지박원순 시장의 경전철 사업 추진을 비판하면서서울시가 총체적 혼란에 빠진 모습이다.박원순 시장은 지난 7월 경전철 9개 노선과 전철 연장 1개 노선 총연장 85.41km의 경전철을 내년부터 2025년까지 8조5,533억원을 조달해 단계적으로 추진하는 내용의[서울시 도시철도 종합발전방안]을 확정 발표했다.※사업비: 국비 1조1,723억원, 시비 3조 550억원, 민자 3조9,494억원, 개발사업자 분담금 3,766억원해당 경전철 사업은전임 오세훈 시장의 역점사업이다. 박원순 시장은 취임 후 사업성이 제대로 검증되지 않았다는 이유로 [우이~신설] 노선을 제외한 모든 노선을 전면 중단하고 사업 재검토 작업에 들어갔었다.그랬던 박원순 시장은내년 지방선거가 눈앞으로 다가오자 돌연 입장을 바꾸고,경전철 사업을 전면 추진하겠다고 공언했다.당시 서울시는 7~8월까지 환경영향 평가는
민주당의 정상화 가능성은 요원해 보인다. 통합진보당 정당 해산 여부에 대한 공방이 벌어진 18일 국회 법제사법위원회의 헌법재판소 국감장. 민주당은 ‘헌재(憲栽)가 신속히 법리 검토에 착수해 달라’는 새누리당의 원론적 발언에 딴 지를 걸고 나섰다. 언론에 보도된 민주당 이춘석 의원의 발언은 이렇다. “이석기 의원을 두둔하고 싶은 생각은 없지만 (지금은) 이 의원 개인 문제를 정당 문제로 확대하고 있다.(···)공공의 안정을 지키는 것과 공안 정국으로 이끄는 것은 다르다. 진보 진영 싹을 자르는 데 헌재가 앞잡이 역할을 할 수 있다는 우려가 있다” 李의원의 발언은 음미해볼만하다. 이석기 개인의 문제를 통진당 전체의 문제로 확대한다? 현재 통진당 강령은 주한미군철수-국가보안법철폐-고려연방제라는 북한의 대남노선을 그대로 추종한다. 이석기 RO가 사실로 드러난 후에도 이들을 無조건·無작정·無비판적으로 감싼다. 결국 생각이 서로 다르지 않다는 것이다. 민주당은 이런 통진당과 ‘선거연대’해 국회 내 교두보 마련을 도와준 원죄가 있다. ‘국가보안법 폐지’를 골자로 한 정책연대는 물론 69개 선거구에서 야권후보 단일화를 했다. 그 결과 국회의원 5석 통진당은 13석으로 몸집
후원의 밤 행사 해산시켜 보수단체 대한민국어버이연합, 탈북단체 등이 장재균 wo5rbs@hanmail.net 이적단체인 조국통일범민족연합남측본부(이하 범민련) 후원의 밤 행사장에 대한민국어버이연합, 탈북단체 등 회원 60여명이 이날 쥐도 새도 모르게 소리 소문 없이 감행했다. 이날 대한민국어버이연합 회원 50여명 탈북자 단체 남녀회원 10여명 등 60여명은 18일(금) 오후 4시부터 범민련 후원의 밤 행사장을 기습 방문했다. 범민련은 1997년 5월 16일 대법원에서 이적단체로 판결 받은 단체다. 범민련은 그동안 연방제 통일지지와 주한미군 철수, 국가보안법 폐지 등 북한의 주장을 옹호하는 골수 종북단체로 지적받아 왔다. 긴급히 나선 어버이연합, 탈북자 단체 등의 방문 항의로으로이적단체의 후원의 밤 행사 진행을 포기하게 만들었다. 이날 참여한, 한 회원은 이렇게 주장했다. 반국가 종북세력 특히 이적단체로 판결난 범민련이 후원하는 행사를 지켜만 볼 수 없어 왔다고 말했다. 이날 후원의 밤 행사의 내용을 보면 북한의 주장과 일치한 부분들이 상당수 있음을 알 수 있다. 주최 측이 나눠준 민가협양심수후원회라고 쓰인 홍보전단에 이렇게 나와 있다. 국가보안법 폐지, 양심
“유영익은 고령, 명예직도 있는데”..예의 없는 인신모독도 서슴지 않아신율 명지대 교수 한글을 고치셨나요? 이승만 대통령이? 고성국 박사 (웃으며) 한글을 잘 못쓰셨죠. 신율 교수 (웃으며) 아, 아 그렇군요.고성국 한글보다 영어에 더 능통하셨죠. (중략) 고성국 박사 이분(유영익 국사편찬위원장)이 고령 맞아요. 조사해보니까 1936년생이더라구요. 신율 교수 저희 장인어른보다 한 살 위시군요. 고성국 박사 78세시니까, 장시간 [국감]에 힘들 수 있는 나이라고 봅니다. 그러면 국편위원장은 괜찮나요? 신율 교수 우리가 좀 편하게 모실 수 있는 방법을 생각해 봐야죠. 고성국 박사 명예직도 많이 있는데.(중략) 신율 교수그런데 진짜 걱정이 많이 돼요. 더군다나 역사 문제도 많은데 본인의 역사관을 [국감](국정감사)이라고 하는 공식적인 자리에서 이렇게 떳떳이 얘기를 하는 것을 보면, 사적인 자리는 얼마든지 괜찮은데. 이건 좀 곤란하지 않나 하는 생각이 듭니다. - 16일 MBN 뉴스스페셜 1부. 방송 출연진 대화 중 일부. MBN이 [대형 오보](誤報)를 냈다.[오보]가 [국론 분열] 양상까지 보이고 있는 [역사 편향성 논쟁]을 주제로 한 뉴스프로그램에서 나온
일본 군사대국화 걱정하면서 MD 논란 부채질이라니보수언론이 앞장서 '反美 감정' 자극일본 차분하게 군사력 강화 우리나라와 대조 박휘락 국민대 정치대학원 교수 국방부에 대한 국정감사가 시작되면서 또다시 미사일 방어에 관한 논란이 발생하고 있다. 언론에서는 한국이 미국의 MD(미사일 방어망)에 참여할 것 같다는 의혹을 제기하고, 국방부는 "참여할 의사도 없고, 미국이 참여를 요청한 적도 없다"는 해명이다. 필자는 2013년 10월 2일 “'미국 MD 참여'가 미 제국주의에 협조하는 거라고? -정확하게는 미 MD 참여 아닌 협조일 뿐”이라는 칼럼을 통하여 국방부의 입장과 동일한 설명을 한 바 있다. 하지만 지금까지도 일부 언론, 그것도 보수지향의 가장 큰 언론이 한 두 사람의 시각에 의하여 국민들의 反美감정을 자극하고, 사실을 왜곡하고 있음을 우려하지 않을 수 없다. 全 세계 어느 국가도 '미국 미사일 방어망 참여 여부'로 논란이 일지 않는데, 왜 한국에서만 이러할까? 일부 언론과 지식인들이 사실을 정확하게 파악하여 국가에 보탬이 되는 방향으로 일이 추진되게 하는 대신에 국민들의 감정을 이용하고자 하기 때문이다. 이러한 것은 특히 韓美동맹과 관련하여 극명하
북한 붕괴와 한반도 유사시 중국은 절대로 개입해서는 안 된다. 한반도 유사시에 한반도는 자유민주주의 체제로 통일이 되어야 한다. 그러므로 자유민주주의 체제를 부정하는 중국은 절대로 한반도 유사시에 언감생심이라도 북한에 진주하려는 꿈도 꾸지 말기를 강력하게 경고하는 바이다.대한민국 정부는 북한이 갑자기 붕괴되거나 유사시에 중국의 북한 진주를 막을 방안을 강구해야 한다고 필자는 예전부터 주장을 하여왔다. 북한이 붕괴되거나 유사시에 북한 핵을 관리하겠다는 명분으로 중국이 그리고 중국의 안보를 위하여 북한에 진주하려고할 것은자명하다.북한이 갑자기 붕괴되거나 한반도 유사시에 대비한대한민국 정부의 북한 사수 프로그램이없으면 북한에서 급변한사태가 일어나면 중국의 북한 진입을 막을 수 없을 것이므로 북한 급변사태에 중국의 북한 진주를 막을프로그램을 정부가확실하게 만들어 놓은 줄 믿는다.홍콩 유력 종합일간지인 명보(明報)가 16일 한반도 유사시 중국의 국방군인 인민해방군을 북한에 진주시키라고 중국 정부에 촉구하는 주장을 담은 전문가 칼럼을 게재했다. 유사시 인민 해방군의 북한 진주는 매우 민감한 국제적 사안으로 그동안 중국 언론이 거의 보도하지 않아왔다고 조선일보가 17일
국정감사는 헌법이 국회에 준 고유 권한이다. 국회가 행정부의 전횡(專橫)을 견제하고 잘못을 바로잡으라는 뜻이다.그러나 18일로 감사 엿새째를 맞는 올해 국정감사는 헌법 본래 취지를 잊은 듯하다. 국회 환경노동위 소속 여야 의원들은 17일 이건희 삼성 회장과 이재용 삼성전자 부회장, 정용진 신세계 부회장, 이석채 KT 회장 등 기업인 20여명을 추가로 국정감사 증인으로 채택하는 문제를 놓고 설전을 벌이느라 오전 회의를 그냥 흘려보냈다. 이 위원회는 이날 노사정(勞使政)위원회와 중앙노동위, 고용보험심사위 등 11개 기관에 대한 국정감사 일정이 잡혀 있었다. 이 11개 기관은 이날 정상 업무를 접고 국회에 나왔다. 그런데 이들은 오전 내내 여야 의원들 간의 입씨름만 지켜봐야 했다.미국 하원은 2010년 2월 급발진으로 인명 사고가 발생하는 등 사회적 물의를 일으킨 일본 도요타 본사 사장과 간부들을 증인으로 불러냈다. 8시간에 걸쳐 미국 의원들의 질의와 비판, 도요타 측의 답변과 반박이 이어졌고 결국 도요타 사장이 울먹이면서 미국민들에게 사과하고, 피해 보상과 재발 방지책을 내놓도록 만들었다.그러나 대한민국 국회의 국정감사는 이런 모습과는 거리가 멀다. 올해 국정감
TV조선 화면 캡처 “내가 청와대 깃대에 공화국 깃발을 꽂겠다.”북한 김정은 노동당 제1비서가 최근 인민군 관계자들에게 이같은 무력통일 의지를 호언(豪言)했던 것으로 전해졌다. 복수의 대북소식통들이 18일 입수한 북한 군(軍) 내부 문건에 따르면, 김정은은 군을 상대로 무력통일을 준비해야 한다는 점을 강조하면서 “적들과 총결사전을 벌여야 하며 통일의 대사변을 주동적으로 맞이하기 위한 준비를 빈틈없이 해야 한다”며 이 같이 말했다.김정은이 언제 어떤 자리에서 이런 발언을 했는지 또 문건은 언제 작성됐는지와 관련해 정확한 정보는 확인되지 않고 있다. 정부의 한 소식통은 “올 3~5월 남북한간 긴장이 최고조에 달했던 시기에 나왔을 가능성이 높다”고 전했다. 남재준 국가정보원장은 이와관련, 이달 8일 국회 정보위원회 보고에 나와 “김정은이 ‘3년 내 무력통일’을 호언하고 있다”고 밝혔다. 다른 대북소식통은 “북한군 내부에는 김정은이 무력통일 야심을 갖고 있으며 3년내로 통일하겠다는 얘기가 공공연하게 나돌고 있는 게 사실”이라고 말했다. 김정은은 이런 호전적인 발언을 하는 동시에 다른 한편으로는 평양의 물놀이장과 승마클럽을 비롯한 위락시설을 최근 잇달아 방문하는 등