written by. 김동길 감투를 탐내는 사람은 서양에도 있고 동양에도 있습니다. 과거에도 있었고 현재에도 있습니다. 아마 미래에도 그럴 것입니다. 인간에게는 지배욕, 명예욕이 언제나 있기 때문에 몇 안 되는 감투를 자기 것으로 만들기 위한 싸움은 앞으로도 계속될 것이라고 생각됩니다.대한민국의 대통령이 되고 싶은 사람들은 줄을 서라는 공고가 나붙으면 아마도 경부고속도로 톨게이트에서 대전‧대구‧부산까지 대통령 지망생들이 줄을 설 것입니다. 아마도 경부고속도로 1m 간격으로 한 사람씩 서도 능히 42만 명은 될 것인데, 그 중에서 대통령이 될 만한 사람은 아마 42명도 채 안 될 것입니다.영국의 평론가 죤 러스킨은 “배의 선장이 되고자 하는 자가 다 그 배를 목적지까지 안전하게 운항해 갈 자신이 있어서가 아니라 다만 ‘Captain 아무개’라는 호칭으로 불리기 바라기 때문이다”라고 예리한 판단을 하였습니다. 사실 그렇습니다. 유자격자가 그 감투를 노리는 게 아니라 오히려 무자격자가 그 감투를 노리는 것이 엄연한 현실입니다.예전에 어떤 이발사가 이발을 마치고 이발소를 떠나가는 국회의원에 출마한 손님을 두고, “저 사람이 국회의원에 당선되면 나라가 망하고 낙선되면
(제네바=연합뉴스) 유엔 북한인권조사위원회(COI) 마이클 커비 위원장은 17일(현지시간) 정치범수용소, 국제적 납치 행각, 고문, 연좌제 등 북한 인권상황에 대한 보고서가 제출되면 국제적 조치가 반드시 뒤따라야 한다고 강조했다. 커비 위원장은 이날 스위스 제네바 유엔본부에서 열린 제24차 인권위원회 회의에서 중간 구두보고를 통해 "지금까지 한국과 일본을 방문해 수집한 증언과 사실들은 모두 한 방향으로 일치하고 있고 이를 반박하는 증거는 거의 없다"며 이같이 말했다. 커비 위원장은 특히 "COI는 북한 당국을 초청했으나 아무런 답변도 얻지 못했으며 오히려 북한중앙통신은 증언자들을 `인간쓰레기'라고 비방했다"며 "한 줌의 증거가 백 마디 비방보다 가치있는 만큼 이를 반박할 증거를 제시하라"고 북한을 다그쳤다. 그는 "지금까지 한국과 일본에서 우리가 보고 들은 증언들은 놀랄 정도의 구체성과 상세한 내용들이어서 이미 국제사회의 상응한 조치와 북한의 책임을 요구하고 있다"며 "COI는 최종 보고서 제출에 앞서 북한이 현장 방문을 허용하고 반박 증거를 제출해주기 바란다"고 거듭 촉구했다. 그는 아울러 "COI위원들은 악몽같은 경험을 함께 공유해준 여러 사람의 증언에
김한길의 결정적 고백(告白)"“채 총장의 혼외 자식 여부는 관심이 없다”...朴대통령이 [예의상] 사과를 했다면 “박근혜가 부정당선을 인정했다”며 난타했을 것이다.金成昱 /한국자유연합 대표, 리버티헤럴드 대표김한길 민주당 대표가 결정적 고백에 나섰다. 그는 16일 박근혜 대통령, 황우여 새누리당 대표 간의 3자 회담에서 채동욱(蔡東旭) 검찰총장 혼외자식 논란 관련,“채 총장의 혼외 자식 여부는 관심이 없다”고 말했다. 金대표는 회담 당시 채동욱 사태에 대해“사상초유의 방식으로 검찰총장 몰아내기를 한 것”이라며 “검찰의 중립성-독립성을 무력화시키는 데 앞장섰다. 민정수석과 법무장관에 대해 책임을 물어야 한다”고도 했다. 그의 논리대로라면, 공직기강을 다스리는 사정기관 최고수장(首長)이 혼외자식이 있건 없건 문제가 안 된다는 것이다. 정부 관료인 채(蔡)총장을 정부 수반인 朴대통령도 감찰할 수 없다는 식이다. 채동욱은, 민주당이 정부에 심어 놓은 RO라도 된다는 말인가? 김한길 대표의 말처럼, 민주당은 채(蔡)총장 혼외자식 논란의 진실(眞實) 여부에 관심이 없다.그저 대통령 [박근혜]를 헐뜯고 욕하고 윽박질러 지방선거-총선-대선의 승세를 잡자는탐욕(貪慾)과 정략
[오창균 칼럼] “채동욱 혼외子 여부 상관 없다” [불복의 정치] 김한길의 자질 논란!“김한길, 대형사고 쳤구만...” - 트위터 아이디: yh2100청와대와 민주당이 3자회담 이후 날선 신경전을 벌이고 있는 가운데민주당 김한길 대표가[채동욱 총장의 혼외아들 여부엔 관심 없다]고 한 발언을 놓고인터넷 상에서 거센 논란이 일고 있다. 지난 16일국회 사랑재에서 열린 3자회담에서박근혜 대통령과 민주당 김한길 대표는 채동욱 검찰총장의 혼외아들 논란과 관련해 선명한 입장차를 보였다.박근혜 대통령은공직자의 도덕성을 강조하며, 채동욱 총장 스스로 진실을 밝힐 책임이 있다고 강조했다.▲자회담 끝내고 국회 사랑재 떠나는 박근혜 대통령과 여야 대표. ⓒ이종현 기자 “하루 빨리 진실이 밝혀져서 채동욱 검찰총장도 보호받을 것은 보호하고, 또 법에 따라서 입법조치 해야 될 것은 하고, 검찰의 조직을 안정시키는 것, 검찰의 이상을 제대로 세우는 것이 가장 중요하다.” - 박근혜 대통령반면, 민주당 김한길 대표는 이번 논란을 청와대와 국정원의 공작으로 규정한 뒤, 채동욱 검찰총장의 혼외아들 여부엔 관심이 없다는 발언을 던졌다.“채동욱 총장에게 혼외자식이 있느냐 없느냐 하는 문제에 대
■ 채동욱과 정치권 [이미지 크게 보기]▲ 사진=정하종 기자 maloo@munhwa.com채동욱 검찰총장은 혼외 자식 의혹과 관련해 법무부의 감찰에 응하지 않겠다는 태도를 분명히 하고 있다. 채 총장의 이러한 태도는 청와대와 법무부가 짜놓은 ‘판’에 휘말리지 않고 사표가 수리된 뒤 좀 더 자유로운 입장에서 대응에 나서려는 것이라고 측근들은 해석하고 있다. 이에 따라 채 총장과 청와대의 ‘불편했던’ 과거가 진실 규명을 위한 국면에서도 주도권 싸움으로 이어진다는 분석이 나오고 있다.채 총장은 취임 초기부터 그동안 여권으로부터 ‘야당 총장’이라는 의심을 받아왔다. 지난 4월 국회에서 열린 채 총장 인사청문회에서 박지원 민주당 의원은 “청문회가 아니라 ‘칭찬회’ 같다”고 말했고, 같은 당 박범계 의원도 “보좌진이 ‘파면 팔수록 미담만 나온다’고 하더라”고 말하기도 했다. 당시 여당에서는 “총장이 우리 편이 아닌 것 같다”는 말이 나왔다.채 총장은 2009년 법무부 법무실장, 2011∼2012년 대검 차장검사를 하면서 야당 법제사법위원회 의원들과 친분을 쌓았다. 법무부 법무실장은 법무부 소관 정부 발의 입법안을 총괄하는 자리로 당시 채 총장은 변호
“의식화 교육이라는 것이 서울시교위(敎委) 등에서 문제제기한 것일 뿐 실제로 일선에서는 별문제가 되고 있지 않다” (이XX 교사, 1985년 5월18일자 XX일보 보도)大檢 산하 ‘민주이념연구소’가 1989년 발간한 公安서적에 따르면 ‘의식화’라는 용어는 1848년 ‘공산당 선언’ 가운데 “공산당은 부르주아지와 프롤레타리아의 적대에 관하여 노동자들 속에 가급적 명확하게 의식화시키는 것을 조금도 게을리 하지 않는다”에서 처음 등장했다고 밝히고 있다. 의식화는 공산당 선언 이후 1960년대 南美 출신 공산주의 교육학자인 파울로 프레이리(Paulo Freire) 교수의 저서 ‘눌린 자의 교육학’(Pedagogy of the Oppressed)에서 본격적으로 사용됐다. 프레이리는 《의식화란 피압박자들인 민중을 기존체제 및 사회질서에 순응하도록 교육함으로써 그들을 길들이는, 환언하면 가축화 교육되는 상태에서 벗어나 억압자와 피억압자를 동시에 非인간화의 상황에서 해방시켜 사회의 경제적, 정치적 자원과 노력의 균등한 분배를 기한다는 것이라고 정의했다. 즉 의식화란 인간화로 가는 단계로서 구조적 차원의 문제를 인식하게 하는 필수 조건》이라는 것이다.이와 함께 左派 해방신학
진상 규명 어렵게 만들어… '감찰 불응'도 감찰 대상, 결과 따라 징계할 수 있어계좌 추적·통신내역 조회 등 본인 협조 안하면 강제 못해혼외(婚外) 아들 문제로 논란에 휩싸인 채동욱(54) 검찰총장에 대한 법무부의 사실 확인 작업에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 박근혜 대통령도 16일 김한길 민주당 대표와 회동하면서 "(황교안 법무장관의 검찰총장에 대한)감찰권 행사는 진실을 밝히자는 차원에서 잘한 일"이라고 말해 법무부 감찰팀에 힘을 실어줬다.법무부는 17일 '감찰 전(前) 단계'인 '진상 규명'을 본격적으로 진행 중이라고 밝혔다. 안장근 법무부 감찰관을 중심으로 유일준 감찰 담당관과 검사 2명, 검찰 사무관 2명 등이 감찰 작업을 진행 중이다.법무부는 추석 연휴에도 출근해 채 총장 혼외자 사건의 진상 규명 준비 작업을 계속할 예정이다. .par:after{display:block; clear:both; content:"";} /*기사 본문 유형별 포토 팝업 탭 div*/a.pop_btn_mov { width:90px; height:90px; display:block; position:absolute; top:50%; le
채동욱 검찰총장이 자신의 혼외 아들 문제를 보도한 조선일보를 상대로 추석 이후 정정보도 청구 소송을 내겠다고 또 다시 말했다.대검찰청 구본선 대변인은 17일 “(채 총장이 변호인과 함께) 소송 준비를 마무리하고 있다. 추석 연휴가 끝나면 곧 접수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그는 채 총장의 대변인을 통해 이같은 사실을 확인했다고 덧붙였다.채 총장은 조선일보의 첫 보도 이후 지속적으로 이 정정보도 청구 소송만을 거론하고 있다. 동시에 일부 매체들은 그가 정정보도를 거론할 때마다 똑같은 기사를 반복적으로 내고 있다.그러나 정정보도 청구 소송은 민사 소송으로, 혼외 아들 확인과 관련해서는 어떠한 강제력도 지니지 않는다. 반면 채 총장은 수사기관에 직접 유전자 검사에 나설 수 있는 빌미를 만들어 줄 ‘명예훼손’ 소송에 대해서는 언급조차 하지 않고 있다. 수사 관계자는 “채 총장이 진짜 당당하다면 자신의 수사기관에 유전자 시료를 제출하면서 형사 소송인 명예훼손 소송을 내는 편이 그나며 진실을 밝힐 가능성이 높음에도, 줄기차게 정정보도 청구 소송만을 거론하는 것 자체가 언론 플레이라는 의심을 사기에 충분하다”고 말했다.조선닷컴
전두환 前대통령의 정치자금 환수문제에 관련된 시국소견 속담에 자주 언급되는 말이 있다. 재산을 잃는 것은 일부를 잃은 것이고 명예를 잃은 것은 크고 많은 것을 잃은 것이나 건강을 잃는 것은 모든 것을 잃는 것이다. 그런 속담이 틀린 말이 아니나 본인의 생각은 좀 다르다. 사람은 누구나 조만간 저승에 가게 되어 있으며 그것을 회피하는 방법이 없다. 그러므로 살아서 애써 얻었던 명예라도 죽을 때 까지는 온전하게 지켜내는 것이 건강 못지않게 중요하다.최근 신문지상에 어느 전직 고위 인물이 말했다고 보도 되었다. 전두환 그 사람, 나라 망신 좀 그만 시켜야지 국제 사회에 얼굴을 들고 다닐 수가 없게 만들고 있지 않은가? 이런 보도 기사는 좌파성향의 신문 보도이므로 그런 말에 현혹될 필요가 없다. 그러나 이런 국제적 망신거리는 전두환 전 대통령 개인이 만든 것이 아니라 좌파성향의 언론과 몰상식에 가까운 한국의 정치권이 잘못 만들어 낸 일이라고 생각한다.한국의 좌파정권은 김대중 노무현정권이라고 하지만 실질적인 좌파득세의 상황은 김영삼 시대부터 이명박 정부의 시대까지 지속되었다고 말해도 틀린 말이 아니다. 현재 박근혜정부의 시대라고 하지만 그 정부안의 실세를 분석한다면
구속된 이석기 의원이 미국에 아들을 유학시켰고, 미국 애플사의 아이패드를 이용 카카오톡을 이용해 “주체사상을 철저히 공부해라.”라고 말한 것으로 알려졌다.검찰과 국정원 등은 “이석기 의원의 마포구 오피스텔에서 압수한 이석기 의원의 아이패드에서 이런 내용이 나왔다”고 밝혔다.당국에 따르면 아들(22)은 이석기 의원에게 “아빠 미국에 언제 올 거야?” “아빠 신문에 나왔더라” 등의 말을 했고, 이석기 의원은 “주체사상을 철저히 공부해라” “열심히 공부해라” 등으로 답했다. 공안당국은 지난달 28일 압수수색 당일 이석기 의원이 잠적하는 바람에 휴대전화 등을 압수하지 못했으나 오피스텔 아이패드에는 이 같은 내용을 확보했다.이 외에도 이 의원은 아들이 “아빠 돈 보내줘”라고 하자 “500불 부쳤다”라고 답한 것으로 알려졌다.한편 이석기 의원과 부인은 2002년 이혼했고 그의 부인은 아들과 딸(15)을 데리고 미국으로 건너가 생활해왔다고 조선일보가 보도했다.당국이 밝힌 이석기 의원의 영장내용에 따르면 그가 이끄는 혁명조직인 이른바 ‘RO조직’은 북한의 민족해방민주주의혁명론을 핵심 강령(綱領)으로 삼고 있고 이 혁명론은 주사파(主思派)가 신봉해온 것으로 한국은 미국에 예
응답자 91% "파업은 잘못한 것", 58% "파업, 현대차 판매에 악영향" "노조 밉지만 차 구입은 별개 문제 …가격 대비 성능이 우선"이라는 의견 다수 ▲ 윤갑한 현대차 사장과 문용문 노조위원장이 임단협 합의안 조인식에서 악수하고 있다. [귀족노조]라 불리는 [현대차 노조]의 파업은지난 10일 임금 및 단체협상을 마무리지으며 일단락됐지만국민들의시선이 차가워지고 있다.서민 근로자의 근무여건 개선을 위한 당위성을 잃어버린 채,자신들의 이익에만 집착한 결과다.현대차 노사는 최종적으로▲ 임금 9만7천원 인상(호봉승급분 포함)▲ 성과급 350%+500만원 추가 지급▲ 사업목표 달성 장려금 300만원▲ 주간 2교대제 정착 특별합의 명목 통상급의 100% 지급 등에서 타협점을 찾았다.또▲ 특별수당 1만원 지원▲ 품질향상 성과 장려금 통상급의 50%+50만원 추가 지급 ▲재래시장 상품권 1인당 20만원 지급(총 100억원 어치 구입)▲ 사회공헌기금 50억원 출연등에도 합의했다.반면▲ 대학 미진학 자녀 기술취득지원금 1,000만 원 지원▲ 노조간부 면책특권▲ 정년 만61세 연장 등 사회통념과 거리가 먼 사항은 무마됐다.최종적으로 노조는사측에 잔업 및 특근거부를 포함해
[전경웅 칼럼] 국민은 안다! 민주당의 이중잣대[야권연대] 책임 민주당, 진영 지키려 [국정원 대공수사권 폐지] 주장▲이석기 등 종북의원 제명과 통진당 해산을 촉구하는 애국단체 회원들. [매카시즘(McCarthyism)]. 사전적 의미로는 [극단적인 반공주의] 또는 [자기 의견에 반대하는 사람을 빨갱이로 몰아붙이는 행태]를 말한다. 최근 이석기 내란음모 사태가 터진 뒤 종북세력들을 비호하는 진영에서 나오는 말이다. 3대 세습 김정은 정권과 대치중인 대한민국에서 [매카시즘]이 나쁠까, 아니면 종북세력이 나쁠까?매카시즘을 아십니까? [매카시즘(McCarthyism)]은 1950년부터 1954년까지 미국을 휩쓸었던 [공산주의자 색출 열풍]을 일컫는 말이다. ▲메카시 상원의원. 세계대전에도 참전했다. 1950년 2월, 美위스콘신州 조세프 매카시 상원의원은 한 연설에서 놀라운 폭로를 했다. “美국무부 내에 205명의 공산주의자가 있다. 이들은 소련과 손을 잡았다.” 매카시 의원은 이후 공산주의자 숫자를 57명이라고 수정했지만, 美정부 내에 소련과 손 잡은 공산주의자가 있다는 주장은 굽히지 않았다. 美의회는 매카시 의원의 주장을 듣고 조사위원회를 구성하고, 청문회를 열
대통령 향한 채동욱의 거사, 대검차장이 진압했다!채동욱이 검찰 내 사조직을 동원하여 박근혜 대통령을 겨냥한 검찰 쿠데타(거사)를 시도하다가 대검차장(길태기)에 의해 진압됐다는 보도가 있다. 채동욱을 겨냥한 ‘법무부 감찰’에 맞대응하기 위해 서울지검 공안2부 김광수와 청와대 민정비서관 이중희를 감찰하여 박근혜 대통령에 맞불을 놓아 치명타를 날리겠다는 명령을 대검감찰과장 김윤상에게 내렸는데, 길태기 대검차장이 긴급 진화하여 중단시켰다는 내용이다. 여기에 박지원이 끼어들어 채동욱을 옹호했다. 박지원은 9월 16일 오전 국회 법사위에서 "채동욱 검찰총장 관련 보도가 나오기 하루 전인 9월 5일 이중희 청와대 민정비서관과 김광수 공안2부장이 전화를 자주 하는 내용이 대검에 발각됐다. 8월 한 달간 채동욱 검찰총장을 사찰했다"고 밝혔고, 이 발언이 있은 후 불과 두 시간 뒤에 채동욱이 김광수 부장검사에 대한 감찰을 대검 감찰본부에 지시했다는 보도가 나왔다. 몇 시간 뒤 대검은 이를 공식 부인했지만 조선일보는 실제로 채동욱의 거사(검찰 쿠데타)명령이 있었다고 보도했다. 채동욱은 사표를 낸 후 9월 16일부터 휴가를 내고 출근하지 않고 있다. 그러면서 바로 휴가 중인 그
김한길 바지사장, 바지춤 추다 토사구팽 당할 것김한일은 전라도 민주당에 잠시 고용된 바지사장이다. 그는 지금 민주당원들의 뜻을 받들어 소영웅 행세를 하고 있다. 그런데 금년 10월에 재보선 선거가 있다. 박근혜 대통령에 형편없이 두드려 맞고 나와서는 박근혜가 ‘최소한의 체면’이라고 세워주지 않았다며 세 살배기 아이처럼 생떼를 쓰며 천막으로 들어갔다. 이에 더해 그는 빨갱이 짓을 하고 있다.노무현의 여적죄보다 박근혜의 죄가 더 크다 주장했다. 이석기의 죄보다 박근혜의 죄가 더 무겁다고 주장했다. 채동욱의 축첩행위보다 박근혜의 죄가 더 크다고 주장했다. 이런 민주당 인간들을 국민은 어떻게 생각할까? 이대로 가면 10월 선거에서 민주당은 대패할 것이고, 그렇게 되면 김한길은 책임을 지고 전라도 당원들의 조소를 받으면서 토사구팽 당할 것이다. 인간적으로는 병신이 되고, 국가적으로는 역적이 되는 길을 민주당의 멍에를 쓰고 끌려가고 있는 것이다. 2013.9.17. 지만원 http://systemclub.co.kr/
金成昱 ‘채동욱(蔡東旭) 검찰총장은 얄밉다.’ 많은 이들의 느낌이 그렇다. 그의 혼외자식 논란은 쟁점이 간단하다. DNA조사로 진실을 밝히면 족하다. 이것이 공직기강을 다스리는 사정기관 최고수장(首長)의 의무이다. 蔡총장과 14년 전부터 알고 지낸 술집 주인 임 모씨는 언론사에 보낸 편지에서 “아이 학적부에 채동욱 총장의 이름을 함부로 빌려 썼다”고 했다. 임 씨의 말이 사실이라 해도, 그녀는 채 총장 이름을 도용(盜用)한 것이다. 술집 주인이 검찰총장 이름을 도용해 ‘아내 행세’ 심지어 11살 아이까지 ‘아들 행세’를 시켰단 말이다. 검찰의 신뢰는 땅으로 추락했다. 놀라운 것은 蔡총장의 반응이다. 그는 상식적 의혹에 대해 비상식적 반응을 보였다. 임 씨에 대한 편지 공개 이후에도 임씨에 대한 언급(言及)이 없었다. 자신의 명예를 훼손해 이름을 도용한 여인에 대한 법적(法的)대응도 없었다. 며칠 뒤 정치적 희생양 가죽을 뒤집어 쓴 채 사퇴의 변을 밝혔다. “언론의 보도는 사실무근” “근거 없는 의혹제기로 공직자의 양식적인 직무수행을 어렵게 했다”고 따졌다. 蔡총장은 당당히 나서야 했었다. 혼외자식 논란이 사실이 아니면, 자리를 지키며 진실을 밝혀야 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