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근혜 대통령은 여야대표와 3자회담이 결렬돼 야당이 장외투쟁을 계속하고 있는 것에 대해 “야당에서 장외투쟁을 고집하면서 민생을 외면한다면 국민적인 저항에 부딪힐 것”이라며 “그리고 그 책임 또한 야당이 져야할 것”이라고 17일 말했다.박 대통령은 청와대에서 국무회의를 주재하면서 이같이 밝힌 뒤 “야당이 대통령과 정책이나 현안을 끌고 나가려는 모습에서 벗어나서 국회로 돌아와 여당과 모든 것을 논의하기 바란다”고 말했다. 박 대통령은 “정치가 국민을 위해서 최선을 다하고 상생의 정치로 미래로 나아가기를 바랐는데 안타까운 마음”이라며 “야당이 정기국회가 시작됐는데도 장외투쟁을 계속하면서 민생법안 심의를 거부한다면 그것을 결코 국민을 위한 정치가 아닐 것”이라고 말했다. 박 대통령은 “저도 야당 대표로 활동했고 어려운 당을 일으켜 세운 적도 있지만 당의 목적을 위해 국민을 희생시키는 일은 하지 않았다”며 “민주주의는 국회가 국민을 위해 최선의 노력을 하고 의회민주주의를 회복하는 일”이라고 말했다. 박 대통령은 “새 정부가 출범하고 야당의 비협조로 정부조직 개편안이 장기 표류해서 국정의 어려움이 있었는데 이번에 국가정보원 문제로 또 다시 장기간 장외투쟁을 하는 것이
16일 “선거인단 선출 전 개최” 촉구토론회 형식은 자유…도덕성 등 검증“총무원장 공명선거 촉구”성명 발표도자승 스님이 제34대 조계종 총무원장선거에 출마할 것을 공식 선언한 가운데 보선 스님을 후보로 추대한 중앙종회 종책모임 옛 무량·무차회와 백상도량 소속 스님들이 공개 토론회를 제안했다. 무차·무량·백상도량 소속 중앙종회의원 스님들을 중심으로 구성된 ‘불교의 오늘을 생각하는 종도들의 모임(이하 종도모임)’은 9월16일 자승 스님과 보선 스님에게 ‘공개 종책토론회’ 개최를 제안했다. 종도모임은 “이번 제34대 총무원장 선거가 건전하고 건강한 종책대결의 장이자 종단의 미래를 새롭게 설계하는 기회로 삼아야 한다는 종도들의 목소리가 높다”며 “그러나 안타깝게도 선거운동이 개시되지도 않은 시점임에도 종헌종법을 무력화하려는 해종행위만 난무하고 있다”고 지적했다. 이에 따라 스님들은 “공명정대한 종책선거를 열망하는 종도들의 뜻을 받들어 공개적인 자리에서 모든 후보가 머리를 맞대고 지난 제33대 총무원의 공과를 평가하고 위기에 처한 한국불교를 바로세울 종책을 논의할 것을 제안한다”며 “이와 함께 토론회에서 도덕성과 수행, 청정성에 대한 검증도 이뤄져야 할 것”이라고 밝
올인코리아 편집인/네티즌 논객들 ▲ 이 한 장의 사진은이승만의 예견, 박정희의 신념, 전두환의결단이 가진 위대성을 증명한다.빨간 최면에 걸린 나라를 깨운 초병의 총성! (동남풍 네티즌 논설가) - 파주 초병의 무단 월북자 사살! 이제부터 경찰도 죽창시위대에겐 발포를 하라! -경기도 파주시 임진강 부근에서 월북을 시도하던 40대 남성 1명이 발견돼 우리 군 초병이 “남쪽으로 돌아오라”고 몇 차례 경고했으나 이에 응하지 않고 임진강으로 뛰어들어 사살했다고 한다. 최고의 뉴스다. 속이 다 시원하다. 멋진 병사다. 난 예전부터 “예의주시”라는 용어를 가장 싫어했다. 예의주시를 오래하면 눈이 아프고 몸이 피곤해지기 때문이다.사실 맨날 범죄 예방하느라 예산과 인력을 낭비하는 것보다 강력한 처벌이 가장 좋은 예방수단이듯, 가장 효율적인 경계태세는 확실한 대응조치에 있는 것이지, 완벽하게 주눅 드는 데 있지 않기 때문이다.있잖은가, 왜? 빨갱이는 조지라고·있는 것이지 모시라고 있는 것이 아니라고. 그런데도 맨날 인권타령에 빠져 모시다 보니 오히려 빨갱이들에게 굴종하게 생겼고, 이제는 국가존립을 위태롭게 하는 짓을 뻔히 보고도 눈만 껌뻑거려야 하는 “예의주시”에 경도되고 말
趙甲濟 천재교육에서 만들어 지난 8월30일 교과부 검정을 통과한 ‘고등학교 한국사’ 교과서에서는 사실을 왜곡, 조작, 은폐하여 대한민국 헌법에 명시된 국가 정통성을 부정하고 공산주의자들에게 유리하게 記述한 내용이 여러 군데 발견된다. 4·3 시간을 설명하면서 좌익 주동이란 사실을 은폐, 마치 제주도민이 무장반란을 일으킨 것처럼 오해가 생길 수 있게 적었고, 대한민국 정부가 한반도의 유일한 합법정부임을 규정한 유엔 총회 결의를 誤譯, 대한민국 정부를, ‘38도선 이남 지역에서 정통성을 가진 유일한 합법 정부’라고 왜곡했다. 대한민국 헌법은 제3조에서 '대한민국의 영토를 한반도와 그 부속도서로 한다'고 못박아, 북한정권을 국가로 인정하지 않고, 영토의 일부를 강점한 反국가단체로 규정하고 있음으로 어떤 경우에도 북한정권을 국가나 정부로 표기해선 안 된다. 지금까지 언론과 정부는 북한정권을 지칭할 때 ‘정권’ ‘당국’ ‘집단’이라고 했지 ‘정부’라고 부른 적은 없다. 학생들에게 한국 현대사 교육을 할 때 가장 중시해야 할 대목은 대한민국만이 한반도의 유일한 합법국가(정부)이고, 민족사의 정통국가라는 사실이다. 그렇게 해야 善과 惡
채동욱이 감찰 거부하면 抗命으로 규정, 파면해야해명도 않고 감찰도 안 받겠다는 검찰총장은 국민과 국법과 대통령 위에서 놀겠다는 자이다. 趙甲濟 중앙일보 기자와 채동욱 총장은 휴대전화로 이런 문답을 나눴다고 한다. *기자: 알 수가 없네요. (이번 사태가) 어디로 가는 건지. 감찰엔 응하시나요? “사의 표명, 감찰 불응은 변할 수 없는 확고한 방침입니다.” *기자: 그럼 진실 규명은 법적 소송으로? 원래 예정대로 가시나요? “사인이 되어 대응할 예정.”법무부가 감찰하겠다는데 검찰총장이 거부한다면 이는 法治국가의 근간을 흔드는 도전이다. 法治를 수호하는 기관의 책임자가 저지른 國法파괴 행위는 가장 엄하게 처벌해야 한다. 본인이 직접 나서서 해명하고 임 여인을 설득, 유전자 검사를 받으면 될 일을 이토록 어렵게 몰고 가서 검찰 조직 전체에 대한 국민의 신뢰를 떨어뜨리는 저의는 무엇인가? 진실을 덮고 순교자 役을 하려는 의도인지 모르지만 세상이 달라지고 있다. 검찰총장이 적법한 법무부 감찰을 거부한다면 대통령이 抗命으로 규정, 파면하고 수사에 착수, 강제적 방법으로 진실규명에 나서야 할 것이다. 채동욱과 그 패거리들의 행태에선 운동권
서울고법 형사6부는 16일 한신건영 전 대표 한만호씨로부터 불법 정치자금 9억원을 받은 혐의로 기소돼 1심에서 무죄판결을 받았던 한명숙 전 총리에게 유죄를 인정하고 징역 2년과 추징금 8억8000만원을 선고했다. 재판부는 한 전 총리를 법정 구속하지는 않았다. 한 전 총리는 2007년 3~9월 한씨로부터 세 차례에 걸쳐 미화 32만7500달러, 현금 4억8000만원, 1억원짜리 자기앞수표 1장을 받은 혐의로 2010년 7월 불구속 기소됐다.재판부는 "한 전 총리 동생이 한씨가 발행한 수표 1억원을 사용했고, 한 전 총리 측이 한씨에게 2억원을 되돌려줬으며 한씨가 한 전 총리에게 3억원을 더 돌려달라고 요구한 점으로 볼 때 한씨가 한 전 총리에게 돈을 준 것은 사실로 인정된다"고 말했다. 1심인 서울중앙지법은 2011년 10월 한 전 총리 동생이 한씨가 발행한 수표를 사용한 것 등은 사실로 인정하면서도 "한씨가 검찰 조사에선 한 전 총리에게 돈을 줬다고 했다가 재판 과정에서 번복해 한씨의 진술을 믿을 수 없다"며 무죄를 선고했다. 그러나 2심 재판부는 "한씨의 검찰 진술 내용이 믿을 만하다"고 했다.한 전 총리 재판은 기소된 지 1년 3개월 만에 1심 판결이
민주 박지원 의원 "?비서관·김광수 공안2부장, 蔡 사찰 파일 共有" 주장蔡총장, 김광수 감찰 지시했다가 大檢 간부들 만류로 2시간여만에 철회-사의 표명했던 김윤상 출근대검 감찰부가 공안2부를 압수수색說 나돌아 뒤숭숭-길태기 차장 등 간부들이 무마'蔡총장이 청와대와 一戰' 의미로 해석되면 엄청난 파장… 蔡총장과 통화, 파문 진정시켜.par:after{display:block; clear:both; content:"";} 16일 검찰은 박지원 민주당 의원(전 원내대표)이 제기한 '검찰총장 사찰 의혹'으로 들썩였다. 박 의원이 이날 오전 국회 법사위에서 "(채동욱 검찰총장 관련 보도가 나오기 하루 전인) 5일 이중희 청와대 민정비서관과 김광수 공안2부장이 전화를 자주 하는 내용이 대검에 발각됐다"며 "8월 한 달간 채동욱 검찰총장을 사찰했다"고 밝혔고, 불과 두 시간 뒤 채 총장이 김 부장에 대한 감찰을 대검 감찰본부에 지시했다는 보도가 나온 것이다. 몇 시간 뒤 대검이 이를 공식 부인했다. 검찰에서는 도대체 무슨 일이 벌어진 걸까.◇혼란에 빠진 검찰사찰 의혹이 사실이라면 청와대가 채 총장 사퇴를 배후에서 조정한 게 되는
"비호 민주당, 아무런 근거없이 소설만 쓰고 있어"팀킬이다.[공작정치의 달인]이라고 불리는민주당 박지원 의원의 낭설 유포에채동욱 검찰총장이 급당황한 기색이다.채동욱 검찰총장이김광수 서울중앙지검 공안2부장검사를감찰하라고 지시한 적이 없다고 선을 그었다.채동욱 총장은 이날 오후 3시30분쯤 대검찰청 구본선 대변인을 통해"예전부터 오늘까지 김광수 부장에 대한 감찰을 지시한 적이 없다"고 밝혔다.앞서 일부 언론매체는 "채동욱 검찰총장이자신을 몰래 사찰한 의혹이 있다며 김광수 부장에 대한 감찰을 지시했다"고 보도했다.해당 언론매체는대검찰청 관계자의 입장까지 곁들여[채동욱 총장의 감찰 지시가 있었다]고 보도했으나모두 사실이 아닌 것으로 밝혀졌다.대체 무슨 일이 있었던 것일까?▲민주당 박지원 의원.ⓒ뉴데일리 이날의 오보(誤報)는민주당 박지원 의원의 음모론이 결정적 영향을 미쳤다. 박지원 의원은이날 오전 야당 단독으로 소집된 법사위 전체회의에서"곽상도 전 민정수석과 국정원 2차장 등이채동욱 총장을 사찰해 왔다"고 주장했다.구체적 증거와 출처를 제시하지 않은 채의혹만 늘어놓았다."곽상도 전 수석이 공기관 인사 개입이 포착돼 해임 당하자 이중희 청와대 민정비서관에게 채동욱 총
written by. 이영찬조갑제, “안보는 강물을 건널 때 역으로 거슬러 올라가면 힘들 듯, 바람을 등지고 가야...” 조갑제닷컴의 조갑제 대표가 16일 오후 서울 중구 태평로 프레스센터 국제회의장에서 열린 ‘현대사 강좌’에서 이석기 통진당 의원의 종북활동과 관련해 북한정권에 굴종·추종하는 종북세력을 제거 하려면 “유권자인 국민들이 그들의 정체를 명확히 알고 ‘종북을 비호하면 선거에서 몰락한다’는 것을 알려줘야 한다”고 주장했다.▲ 16일 오후 중구 태평로 프레스센터에서이석기 통진당 의원의 종북활동과 관련해문제점과 심각성을설명하고 있는 조갑제닷컴의 조갑제 대표.ⓒkonas.net또 종북세력은 ‘전쟁이 일어났을 때 적을 위해 대한민국과 싸우겠다는 세력’이라고 정의한 민주당 김한길 대표의 말을 인용해 “종북반역세력은 북한정권을 위해 조국을 뒤엎겠다는 내란보다 더 위험한 세력”이라며 “여적죄(與敵罪)를 적용해서라도 법정 최고형을 구형해야 한다”고 강조했다.이어 “이석기는 지난 2002년 5월 ‘민혁당 간첩 사건’으로 수배돼 2003년 ‘국가보안법 반국가단체구성 위반’ 등으로 징역 2년6월형을 선고 받은 민족민주혁명당 경기남부위원장으로 김일성 주체사상을 지도이념
written by. 최경선 시민안보단체 블루유니온이 추석을 맞아 귀성객에게 ‘나라 사랑 함께 표현해요’ 공감 캠페인을 진행한다고 밝혔다. 블루유니온, 민주시민연합, 사이버안보감시단 블루아이즈는 17일 오전 9시부터 서울역 지하철 1번 출구에서 기차역으로 이동하는 통로 앞(롯데아울렛 입구)에서 안보 홍보물 등을 배포하며 귀성객에게 국가안보와 나라 사랑의 중요성에 대한 공감 캠페인을 연다. 블루유니온은 최근 통합진보당 이석기 의원 등의 내란음모 사건을 통해 종북세력의 국가전복 행태가 낱낱이 밝혀지고 있는 가운데 국가안보의 중요성을 강조하고자 이 행사를 계획했다고 밝혔다.이 날 블루유니온은 ‘이석기 내란사건’과 관련해 특집으로 제작한 신문과 회원들이 준비한 생수와 쵸코파이 등을 귀성객에게 배포할 예정이다. 블루유니온은 이날 공감 캠페인에 함께할 자원봉사자도 모집한다고 밝혔다. 참여문의는 (02)6925-7207 / 010-5675-2898로 연락하면 되며, 1365 자원봉사 포털을 이용해 사전 등록할 경우 자원 봉사증을 발급받을 수 있다.한편 블루유니온 측은 지난 2월 같은 장소에서 설맞이 귀성객들을 대상으로 ‘귀성길 나라 사랑 공감캠페인’을 개최해 행사 시작
불교닷컴에 의하면자승 스님이 34대 조계종 총무원장 선거에 나서겠다고 선언했다. 자승 스님은 16일 오전 불교광장 임시총회에서 차기 총무원장 후보로 추대됐다. 자승 스님은 16일 오후 3시 한국불교역사문화기념관 4층 로비에서 기자회견을 통해 ‘총무원장 후보 추대’를 공식 수락했다. 자승 스님은 자신의 출마를 둘러싼 논란에 변명하지 않고, 재임하지 않겠다는 약속을 깬 데는 사죄했다. 또 자신을 둘러싼 각종 의혹은 근거 없는 낭설이며, 종도를 실망시킬 일은 없었다고 밝혔다. 자승 스님은 추대 수락사 첫 머리를 “역사는 ‘과거와 현재를 지속적으로 소통하며, 우리가 함께 만들어가는 미래’이기도 하다”는 말로 시작했다. 또“종단 전체를 부도덕한 집단으로 매도하는 일부의 행위에 대해 보다 분명하고 단호히 대처하겠다”고전하고 있다.총무원장 후보 추대수락 기자회견은 지현 스님(전 총무부장)의 사회로 원행(월정사 부주지)·보광(동국대 교수)·성관(수원사 주지)·자광(전 군종교구장)·지홍(불교광장 공동대표) 스님이 함께했다. 기자회견은 질의응답을 받지 않고 총무원장 자승 스님이 수락사를 읽는 것으로 마쳤다.그러나 조계사 경내의 한켠에서는 열흘 동안이나 자승총무원장 재출마를 반
수좌회, 단식 10일·묵언정진 18일…“쓰러져 나가겠죠”“왜 재임해야 하는지 꼭 이유를 물어봐 주세요” “결제를 어디서 하면 어떻습니까. 서울 조계사 한 켠의 천막이지만 봉암사나 다른 선방에서 하는 산철결제와 다를 바 없어요. 다른 점은 목표가 깨달음에서 ‘구종(求宗)’으로 바뀌었을 뿐이죠.” 15일 서울 조계사 사적비 옆 수좌회 단식·묵언정진단에서 만난 수원 스님(양평 상원사 한주, 사진)은 이 같이 말했다. 수원 스님은 단식 10일째지만 눈빛에는 정진의지가 넘쳤다. 수좌회 대책위의 묵언정진은 오늘로 18일째다. 총무원장 자승 스님에게 약속 이행을 요구하면 단식한 지 10일째다. 이날 오후 정진단을 찾았을 때는 마치 여름이 다시 찾아 온 듯 더웠다. 이틀 전 내린 비로 선선해 졌을 법 했지만 한낮 온도는 거의 30도를 육박했다. 정진 장소인 천막 내부는 더욱 더웠다. 단식을 하지 않는 대중도 지칠 대로 지칠만한 날씨였다. 수원 스님은 올해 세수 60세다. 75년 출가했으니 절집에 들어 온지 서른아홉의 해를 넘겼다. 환갑의 나이에 스님은 곡기를 끊고 정진중이다. 수좌회의 결연한 의지를 드러내기 위한 단식에 스님은 자발적으로 나섰다. “크게 힘든 것은 없습니다
[채동욱 사태] 핵심 흐리는 사람들채동욱 검찰총장 혼외자녀 진실공방과 그의 사퇴에 대해 몇 가지 의도적인 왜곡들이 있다.우선 민주당 등이 채동욱 사퇴를 검찰에 대한 국정원 권력투쟁의 [희생양]인 양 몰아가는 것은 문제의 핵심을 다른 데로 돌리는 것이다. 사태의 핵심은 채동욱이 그 어린이의 아버지냐 아니냐 하는 것이지, 조선일보 기사의 출처가 어디냐 하는 게 아니다.민주당은 노무현 국정원이 [김현희 가짜 만들기] 같은 [진짜 흔들기]에 올인 했을 때 "김현희는 좌파 권력투쟁의 희생양"이라고 한 적 있나? 조선일보 기사의 출처가 국정원이라고 단정하는 것도 속단이다. 어떻게 그렇게 요지부동으로 단정하는가? 국정원 아니면 모를 것을 보도했다는데, 누가 아나, 조선일보가 각계에 어떤 정통한 소식통들을 확보하고 있는지. 신문은 무슨 수를 통해서든 알아내야 하고, 일단 알아낸 것은 보도해야 한다. 그리고 그뿐이다. 그게 신문의 전부다. 신문의 정보획득과 보도기능을 시비할 수는 없다. 다른 매체가 조선일보 특종에 배가 아파서 "채동욱 아니면 조선일보, 둘 중 하나는 치명상" "사생활 가지고 검찰 흔들지 마라" 어쩌고 TV 토크 프로에서 출연자란 친구가 비딱하게 지껄이는 것
뉴데일리 오창균 칼럼줏대 없는 민주당, 달라도 너무 다르다.지난 1월 이동흡 헌법재판소장 후보자 인사청문회에선후보자가 딸을 관용차량에 태웠다는 이유로 낙마를 들먹이던 민주당이다. 공식적으로 확인되지도 않은 윤창중 사태 때엔정권 차원의 도덕성을 문제 삼으며,십자포화를 퍼붓고 인격살인을 서슴지 않았다.이만의 환경부 장관의 친자확인 소송은 두 말할 나위도 없다. 그랬던 민주당이 채동욱 검찰총장의 혼외아들 의혹 파문에 대해선 완전히 다른 잣대를 들이대고 있다.공직자의 도덕성을 놓고현 정부 인사를 물어뜯던 모습은 온데 간데 없다.채동욱 총장의 [혼외아들 파문]이 거세지는데도 해명을 요구하는 목소리는지도부 공식석상에서 단 한 차례도 나오질 않았다. ▲혼외아들 의혹 파문으로 사퇴 의사를 밝힌 채동욱 검찰총장. ⓒ연합뉴스 만약 채동욱 검찰총장이 보수성향이었어도민주당이 똑같은 목소리를 냈을지,마냥 궁금할 따름이다.민주당은종북세력을 비호하며좌편향 수사 논란을 일으킨 친야(親野) 성향 채동욱 총장을 그저 두둔할 뿐이었다.심지어 민주당은 [채동욱 총장을 제거하려는 권력의 음모]라는 주장까지 제기했다.[음모론]으로 얼룩진 민주당의 씁쓸한 이중잣대를 두고각종 비난이 쏟아지는 이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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