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디어워치 "가천대 석사논문 98% 표절, 대필 의심"석사과정 당시, [국가청렴위원회] 소장 맡아 ▲재정자립도 1위이던 성남시를 모라토리엄으로 이끈 이재명 성남시장. [사진: 연합뉴스] 종북성향 언행으로 비판을 받고 있는 이재명 성남시장이이번에는 석사 논문을 사실상 [통째로] 베꼈다는 의혹을 받으면서 언론의 집중적인 관심을 받고 있다. 언론비평매체 미디어워치는[종북 논란 이재명 성남시장, 표절 논란도 추가]라는제목의 기사를 통해이재명 시장의 논문 표절 의혹을14일 보도했다. 기사에 따르면,이재명 시장이 경원대학교(현 가천대학교) 행정대학원에 제출한 석사논문(지방정치 부정부패의 극복방안에 관한 연구)에서 대규모 표절이 발견됐다.해당 논문은 지자체의 부패구조를 개인적, 구조적 차원에서 분석하고,시민참여적 방식을 통해 이를 극복·개선하는 방안을 제시하고 있다. 지도교수는 최항순 교수다.미디어워치산하 연구진실성검증센터(센터장 황의원, www.skepticalleft.com)는이재명 시장의 표절은 센터의 논문 검증 이래 최대 규모라고 말했다. "해당 농문은 서론부터 결론까지 98%가 표절로 의심되며,50% 이상 표절이 확인되자 더이상의 검증은 포기했을 정도
서울서부지검 평검사 회의, 검찰 내부통신망에 회의 결과 올려 법무부장관에 강한 유감 표시, 채동욱 총장 사표 수리 사실상 반대[평검사]들이 법무부장관에게 채동욱 검찰총장의 사표를 수리해선 안 된다는 의견을 공개적으로 밝혀 파문이 일고 있다.특히 이들은 채동욱 총장의 [혼외 아들 의혹]과 관련돼 감찰을 지시한 황교안 법무부장관에게, 해석하기에 따라서는 [집단 항명]으로 비춰질 수 있는 [유감]을 표시해 이로 인한 후폭풍이 적지 않을 전망이다. 서울서부지검 평검사들은 채동욱 총장이 전격 사퇴한 13일 저녁 회의를 갖고 검찰내부 통신망인 이프로스(e-Pros)에 서울서부지검 평검사 회의 개최 결과라는 글을 올렸다.평검사 일동 명의로 올린 글에서 이들은 채동욱 총장의 사퇴 결정에 반대한다는 뜻을 분명히 했다.서부지검 평검사들은 이 글에서 검찰총장이 실체가 밝혀지지 않은 언론의 의혹제기만으로 물러나는 것은 검찰 조직의 안정을 해칠 수 있다며 [사퇴 재고]의 당위성을 강조했다.나아가 이들은 황교안 법무부장관에 대해 강한 [유감]을 나타냈다.일부 언론의 단순한 의혹제기만으로 진위가 규명되지 않은 상태에서 검찰총장이 임기 도중 사퇴하는 것은 이제 막 조직이 안정을 찾아
[조광형 사건수첩] 결백하다면 [내부 감찰] 당당히 받았어야 지적도채동욱, 법무부 감찰시[또 다른 치부] 드러날까 두려워..사퇴?채동욱 검찰총장이 결국 [혼외아들 논란]에 발목이 잡혀 스스로 옷을 벗는 사태가 빚어졌다.채동욱 검찰총장은 13일 구본선 대검찰청 대변인을 통해 "오늘 검찰총장으로서의 무거운 짐을 내려놓고자 한다"며 사퇴 의사를 표명했다.이는 조선일보로부터 [혼외아들] 의혹이 불거진지 불과 7일 만에 벌어진 일.버티기로 일관하던 채동욱 총장이갑작스레 사퇴 의사를 밝힌 진짜 이유는 뭘까?표면적으로는 자존심 문제다.일반적으로 법무부에서특정 검사에 대해 감찰 지시를 할 경우,해당 검사는 [알아서 사표를 제출하는 게] 이전까지의 관례.더욱이 이번엔 [현직 검찰 총장]을 상대로 감찰을 하겠다는 방침이 나왔다.이는 정부 수립 후 [사상 초유의 일]이다.이전까지 법무부 장관이국가 사정기관의 총책임자를 감찰하겠다는 의사를 밝힌 전례는 없었다.따라서 채동욱 총장은사상 유례가 없는 검찰 총장에 대한 감찰이[검찰 전체의 명예]를 실추시킬 수 있다는 판단 하에스스로 결단을 내렸을 것이라는 분석.특히 검찰 총장이 법무부의 감찰을 받게 되면사실상 본연의 임무를 수행하기가
"룸살롱 간 총무원장, 부처가 통곡한다!"판결로 교정된 '종북불교를 고함' 발간돼조영환 편집인/올인코리아 성호스님 ‘종북불교’를 고하는 「룸살롱간 총무원장… 부처가 통곡한다」출간‘종북불교를 고함’이라는 책을 펴내려다가 조계종(총무원장 자승)과 종북승려들의 모임인 실천승가회(대표 퇴휴)로부터 출판도 되기 전인 지난 7월부터 법원에 판매금지가처분을 제기한 「성호스님 종북불교 고함…」에 대해 11월 7일 서울지방법원 민사51 재판부(강승준 부장판사)는 출판의 자유를 보장한 현명한 판결을 내렸다. 당초 조계종측은 성호 스님 책의 배포· 판매는 물론 광고금지와 함께 책 내용 가운데 무려 39곳(60여 페이지 부분)을 삭제해 달라는 소송을 냈으나, 무려 4개월을 심리한 재판부는 조계종과 실천승가회측에 5천만원을 법원에 공탁하는 조건으로 12곳 삭제 결정을 내렸다고 이 책을 출판한 ‘글마당(www.gulmadang.com)’은 알렸다. ‘글마당’ 출판사는 “이번에 재판부는 ‘룸살롱간 총무원장 부처가 통곡한다’ ‘종단 최고지도자이자 종무행정의 수반인 자승 총무원장이 풀코스 룸살롱 다시 말하면 창녀들과 성관계를 전문으로 하는 신밧드 룸살롱에 명진 스님과 함께 출입한 사실이
결론부터 말해서 최근 국정원 개혁에 관련, 언론들 보도를 참고하면 야당의 요구사항은 언어도단 이다.그들은 국가정보원이 국가정보원이 아니고 종교단체로 생각하는 것 같아 어처구니가 없다.국가정보가 취합 생산되는 인과관계는 1차 거점이 국내 영역이다. 그 국내에서 기본적인 정보 첩보가 발생하는데 "국내 파트를 폐지하라"는 것은 ㅡ 현금 분단상황이며 이석기 간첩단 사건들이 연발하고 특히 국내 ㅡ 국외 간의 네트워크가 형성되는데 ㅡ 국내파트를 없애라는 것은 대한민국을 적화 시키자는 것이다.도대체 야당 내부에서 누가 이런 작당을 하는가. 그 지령자, 원격 조종자가 누군가 ? 국정원은 그 '국내 파트 불순자' 부터 적발해야 한다.야당이 이석기 사건의 발화지점을 인식하고도 국내파트를 없애자는 것은 언어도단 이다. 민주당, 그 야당들이 오늘의 국정원을 농단 조종 문제를 발생시킨 원인 제공자 다. .ㅡ 인터넷 미주통일신문 ㅡ
국가정보원의 이석기 통합진보당 의원 수사가 검찰 송치 단계에 이르면서 혐의 내지 의혹 대상자의 범위 또한 늘어나고 있다. 국정원은 같은 통진당의 김미희·김재연 의원 역시 이 의원이 주도한 ‘지하혁명조직 RO’와 연계된 의혹을 내사(內査)해 곧 소환할 예정이고, 또 RO 회합 참석자 가운데 현직 공무원이 다수 포함된 정황도 포착했다고 한다.이 의원은 국정원이 5일 형법 내란음모·선동 및 국가보안법 이적(利敵)동조 혐의의 구속영장을 집행한 이래 오는 14일로 구속수사 시한이 다가오지만 묵비권(默秘權) 행사로 일관하면서 혐의 자체를 전면 부인해왔다. 종북(從北) 국가보안사범이 수사 단계에서 철칙처럼 진술을 거부해온 전례들에 비춰 검찰의 보완 수사 과정에서도 달라질 것 같지 않다. 사건을 넘겨받을 수원지검 측도 “변호인 참여든 진술거부권이든 피의자의 절차적 권리를 보장하면서 수사를 진행할 것”이라고 다잡은 만큼, 검찰은 수사기간 최장 20일 내내 전담팀의 역량이 시험되리라는 점까지 유념해야 할 것이다.김미희·김재연 의원의 RO 연계 의혹은 처음부터 예사롭지 않았다. 통진당 측은 “두 의원은 이미 RO와 상관없다고 밝혔다”면서 국정원의 ‘마구잡이 수사’라고 항변해왔다
1980년 5·18민주화운동의 실패는 운동권 내부에 격렬한 논쟁을 유발했다. 당시 운동권의 주류는 박정희 유신체제와 전두환에 의해 억압된 자유민주주의를 회복하는 차원에서 아예 현존 체제의 폭력적 전복을 통한 사회주의 혁명으로 바뀐다. 이 중 일부가 1980년대 중반을 거치며 우리 민족이 수립한 사회주의 북한과 연대하지 않는 혁명은 위선이라며 북한의 혁명노선을 적극 수용한다. 그러나 1989년에 시작된 동유럽과 구(舊)소련의 붕괴는 마르크스-레닌주의 혁명을 추구했던 운동가들을 깊은 고민에 빠뜨렸고, 결국 대다수가 운동권을 떠나 생업이나 유학으로 인생행로를 바꾸었다. 그러나 ‘NL주사파’만이 붕괴되지 않았다. “모스크바에 비가 오는데 왜 평양에서 우산을 써야 하느냐”는 논리였다. 그해(89년) 북한은 사회문화부 부(副)과장 윤택림을 남파해 남한 주사파의 창시자인 김영환과 접촉했고, 이는 1992년 3월 민족민주혁명당(민혁당) 창당으로 이어진다. 민혁당 외에도 92년에 적발된 중부지역당, 94년의 구국전위, 2006년의 일심회, 2011년의 왕재산 모두 1980년대 주사파 학생운동에서 출발한 인물들이 만들거나 관여한 조직이다. 이 조직들은 남한에서 먼저 시작됐더라
역시 박근혜, 그의 정신은 살아있다! 채동욱이 벌이는 유치무궁한 게임에 온 나라가 양분화 돼 있다. 빨갱이 평론가들과 빨갱이 매체들이 채동욱을 싸고도는 모습을 지켜보면서, ‘빨갱이들 말고’ 그 누가 이 나라에 희망이 있다고 생각했겠는가? 극히 개인적인 비행에 검찰 전체를 끌어들이면서 조선일보를 향해 채동욱 명의의 명예훼손 소송도 하고, 이와는 별도로 검찰조직 전체의 이름으로 조선일보를 향해 별건의 소를 제기한다며 그야말로 “검찰이면 다다”라는 지세의 무법자 행세를 했다. 그 어느 나라 검찰이 이토록 국민 앞에 완력자랑을 하고 세도 자랑을 하는가? 많은 국민들이 박대통령이 빨리 귀국하여 이에 대한 조치를 취해주기를 간절히 바랬다. 그런데 드디어 대통령이 귀국하여 법무장관을 통해 채동욱과 검찰의 막가는 행위에 제동을 거는 공식적인 절차에 착수했다. "국가의 중요한 사정기관의 책임자에 관한 도덕성 논란이 지속되는 것은 검찰의 명예와 검찰에 대한 국민의 신뢰에 심대한 영향을 미치는 중대한 사안이다. 더 이상 논란을 방치할 수 없고 조속히 진상을 밝혀 논란을 종식시키고 검찰 조작의 안정을 도모할 필요가 있다. 장관은 당사자인 검찰총장의 지휘를 받지 않는 독립된 감찰
서울지방경찰청은 6·15 남북공동선언을 실현하는 청년모임 ‘소풍’ 회원의 일원인 이준일(40) 통합진보당 서울 중랑구위원장 등 9명에 대해 북한 체제에 동조하고 이적표현물을 제작·배포한 혐의(국가보안법 위반)로 불구속 입건 했다고 13일 밝혔다.연합뉴스 보도에 따르면 이 위원장 등은 2006년 5월 '연방제 통일조국 건설' '미군 철수' 등 북한의 대남 투쟁노선을 추종하는 단체를 결성한 후 지난해까지 북한의 신년공동사설을 그해 투쟁사업으로 채택하고 이적표현물을 제작·배포한 혐의를 받고 있다.또 이들 중 일부는 지난해 5월21일 검찰이 진보당 비례대표 부정경선 의혹과 관련한 진보당사 압수수색시 폭력시위를 벌이고 압수수색을 방해한 혐의(특수공무집행방해)도 받고 있다.경찰은 이들 가운데 이 위원장 등 7명은 기소 의견으로 검찰에 송치했으며 나머지 2명은 보완 수사가 끝나면 추가로 송치할 계획으로 밝혔다.특히 이 위원장은 2008년 이적단체로 지목된 ‘실천연대’가 주최한 ‘자주통일, 민족번영의 문을 여는 2008 총진군대회’에 소풍 구성원들과 함께 참가해 강연을 하고 ‘6·15공동선언실천 남측위원회 청년학생본부’(청학본부) 활동에 적극 참여해온 것으로 확인됐다.
“국민들은 국가전복, 적화통일을 모의한 당사자가 국회의원이라는 데 충격받고 분노하는데 [국정원의 음모]라는 [민변]은 대체 뭐하는 조직이냐? 간첩용 변호사냐?” 수도권에 집중호우가 내리던 13일 오전 11시 무렵, 서울 서초구 서울중앙지법 앞에 모인애국단체 회원들의 외침이다. 애국단체블루유니온, 라이트코리아, 아름드리 여성모임, 비전21, 국민희망연대 회원 10여 명은 13일 오전 11시, 서울중앙지법 앞과 [민주사회를 위한 변호사 모임(이하 민변)] 사무실이 입주해 있는 서초동 신정빌딩 앞에서 기자회견을 가졌다. 애국단체 회원들이 분노한 이유는 이석기 내란음모 사태 후 [민변] 소속 변호사들이 보인 태도 때문이다. “이석기 통진당 의원과 관계자, 종북성향 단체 구성원들의 [내란음모] 사건을 보며, 국민들은 헌정파괴, 국가전복, 적화통일을 모의, 결의, 실행하려던 주동자가 현직 국회의원이라는 정황을 보고, 충격을 넘어 참담함을 느끼고 있다. 그런데 [민변]은 이석기 일당의 내란음모 사건을 [국정원의 조작]이라며 이석기의 무죄를 주장을 하고 있다.” 이석기 내란음모 사태의 공동 변호인단은 [민변] 출신 변호사들이 주축을 이루고 있다. 애국단체 회원들은 공동 변
전교조의 교과서 불매운동 협박도...교학사 “포기할지 다음 주 입장 밝힐 것”태어나기도 전부터 극악한 살해 위협을 받아온 신생아가 채 눈도 떠 보지도 못하고 목숨을 잃을 위기에 처했다.고교 역사교과서 8종이 국사편찬위원회의 검정을 최종 통과한 직후부터 이른바 [진보]라는 완장을 찬 이들에게 [살해-테러 협박]을 당하고 있는 교학사가 마침내 역사교과서 발행 포기를 고심하고 있다.출판사 대표가 직접적인 살해 위협을 받고, 직원들이 불안감을 느낄 정도의 테러 협박이 계속되면서, 역사교과서에 대한 발행 포기를 검토하게 된 것이다.교과서 집필자 중 한 사람인 권희영 교수는 교학사 대표와 직원들이 극심한 협박에 시달리면서 심리적으로 많이 위축된 상태라고 전했다."네 목을 따러 회사를 찾아가겠다"는 전화를 여러 차례 받았다고 사장이 직접 말했다.직원들도 이 못지않은 수준의 협박을 받고 있다고 한다.이것도 모자라 교학사가 만든 교과서는 아예 학교에 들어오지 못하도록 하겠다는 위협까지 받고 있다는 전언이다. 상황이 이렇다 보니 교학사 관계자들이 많이 위축된 모습이다. 때문에 역사교과서 발행을 자진 철회할지를 고심하고 있다. - 권희영 한국학중앙연구원 교수상황은 정말 심각
문재인이 이석기 사태를 새누리당이 악용하고 있다는 인식부터가잘못됐다.문재인 의원은 어찌보면 이석기를국회의원이 되게하고 내란음모를하게도와 준노릇을 한사람이다. 노무현정부서 문재인이 청와대민정수석관이었던 시기에 법 절차를 충실히 따른 것인지는 모르겠으나 이석기는두 차례의특별사면과 복권이 이루어진다.통진당 이석기 의원은 2003년 3월에 국가보안법상 반국가단체인 민혁당 구성 혐의로 징역 2년 6개월을 선고 받았고, 그 후 2003년 8월 15일 광복절 때 가석방 받았다. 법무부 가석방 지침에 의하면 통상 형기의 80% 정도를 복역해야만 가석방 요건이 해당한다고 해서 2년은 감방 생활을 해야 하는데 1년 3개월 만에 가석방이 되는 혜택을 받았다.통진당 이석기 의원은 1999년 '민족민주혁명(민혁당)' 사건 수사 때 수사기관의 추적을 피해 3년쯤 도피생활을 하다가 2002년 5월체포됐다, 그는 20003년 3월21일 항소심에서 징역2년 6개월 실형을 선고받고 대법원에 상고했으나 6일 만에 이를 취하고 징역형을 받아들였다.그는 20003년 당시 한 인터넷 매체와의 인터뷰에서 "청와대 쪽에서 가결수는 확실히 사면할 의지가 있다 해서 상고를 취하했다"고 말했다고 조선일보가
이강호(미래한국) 반응의 제일성은 역시 예상대로 “용공조작”이었다. 8월 28일 이석기 등에 대해 내란음모 혐의로 전격적으로 압수수색이 단행되고 몇몇 통진당 관계자가 검거되자 당대표 이정희는 기자회견을 열고 성토했다. “유신시대에 써먹던 용공조작극을 21세기에 벌이고 있다.”그런데 이정희에겐 좀 안 된 얘기지만 이번에는 예의 그 ‘용공조작론’이 그다지 설득력을 얻는 분위기가 아니다. 어정쩡하게 눈치를 보던 민주당도 결국 이석기 체포동의안에 대해 당론으로 찬성을 결정했다. 물론 이탈표도 꽤 나오긴 했다. 총 31명의 이탈표가 있었다.통진당 6명을 빼도 25명이 이탈한 셈이다. 적은 수가 아니다. 통진당에 이를 갈고 있는 정의당에서 이탈자가 나왔을 가능성은 없다. 새누리당이 아무리 웰빙 체질이라 해도 굳이 이석기를 보호할 이유를 갖고 있는 이들은 없다. 대부분의 이탈은 민주당에서 나왔다고 보면 될 것이다.용공조작? 지금도 없고 예전에도 없었다!물론 민주당은 공식적으로는 이런 지적에 강하게 반발했다. 새누리당의 역공작이라고까지 했다. 옹색한 얘기다. 민주당 자신도 이탈표는 거의 자신들에게서 나왔음을 모르지 않을 것이다. 그러나 민주당으로선 극구 부인할 수밖에 없
趙甲濟 채동욱 검찰총장의 입장 발표문을 읽어보자. 저는 오늘 검찰총장으로서의 무거운 짐을 내려놓고자 합니다. 주어진 임기를 채우지 못하여 국민 여러분께 대단히 죄송한 마음입니다. 지난 5개월, 검찰총장으로서 오로지 법과 원칙에 따라 올바르게 검찰을 이끌어왔다고 감히 자부합니다. 모든 사건마다 공정하고 불편부당한 입장에서 나오는대로 사실을 밝혔고, 있는 그대로 법률을 적용했으며, 그 외에 다른 어떠한 고려도 없었습니다. 저의 신상에 관한 모 언론의 보도는 전혀 사실무근임을 다시 한 번 분명하게 밝혀둡니다. 근거없는 의혹제기로 공직자의 양심적인 직무수행을 어렵게 하는 일이 더 이상 되풀이되지 않기를 바랍니다. 사랑하는 검찰가족 여러분, 국민이 원하는 검찰로 거듭나겠다는 각오로 오직 국민만 바라보고 소중한 직분을 수행하여주시기 바랍니다. 그동안 감사했습니다. 그가 밝힌 사퇴 사유는 저의 신상에 관한 모 언론의 보도로서 이는 사실무근이다. 막강한 총장의 다음 말이 흥미롭다. 근거없는 의혹제기로 공직자의 양심적인 직무수행을 어렵게 하는 일이 더 이상 되풀이되지 않기를 바랍니다. 검찰총장이 근거없는 의혹제기에 흔들려 사퇴한다? 말단 공무원도 그렇게 하지는
'혼외 아들 의혹'으로 사의를 표명한 채동욱 검찰총장이 13일 오후 서울 서초구 대검찰청을 나서고 있다. 채 총장은 '짧은 기간 오로지 법과 원칙에 따라 검찰을 이끌기 위해 최선을 다했다. 국민 여러분께 감사드린다'고 말하고 대검청사를 떠났다./뉴스1 채동욱 검찰총장은 이달 6일 아침 본지의 ‘혼외(婚外) 아들’ 단독 보도가 나온 직후 “나는 전혀 모르는 일”이라며 관련 사실을 계속 부인해왔다. 본지의 후속 보도가 잇따르자 정정보도를 요구했고, 이것이 받아들여지지 않자 12일에는 정정보도 소송과 함께 유전자(遺傳子)감식에 응하겠다고 했다. 그러면서도 채동욱 총장은 ‘불륜 상대이자 혼외자의 어머니’로 지목된 임모씨에 대한 명예훼손 고소 등 ‘법적 강제력’을 통해 진실을 밝힐 수 있는 조치는 취하지 않았다.본지가 12일 저녁 “채동욱 검찰총장이 (혼외자의 어머니인) 임씨로 하여금 유전자감식을 받도록 모든 조치를 조속히 취해달라”는 입장을 밝히고, 13일 낮 황교안 법무부 장관이 채동욱 총장에 대한 감찰을 지시하자, 그로부터 약 1시간 만에 전격적으로 사의를 표명한 것이다. 채동욱 총장이 13일 오후 전격 사의(辭意)를 표명한 것은 검찰 사상 처음으로 총장이 법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