독일 공무원의 국가에 대한 충성 의무제 吳吉男 독일 '국가공무원의 국가와 헌법에 대한 정치적 충성의무 독일의「국가공무원의 국가와 헌법에 대한 정치적 충성 의무 制」 (오길남 박사) 국가공무원의 국가와 헌법에 대한 정치적 충성 의무에 관한 독일 연방헌법재판소의 유권해석(1975.5.22일자 연방헌법재판소 판례) 1. 기본법(독일연방 헌법)은 국가공무원에게 국가와 헌법에 대한 특수한 정치적 충성의 의무를 부과한다. 이는 직업공무원제에 있어서 지켜야 할 전통적 원칙들 가운데 하나이다 (기본법 제33조 제5항). 기본법(독일연방 헌법) 제33조 제5항: “公職法(국가공무원법)은 직업공무원 制의 在來 의(전통적) 諸 原則을 고려하여 定하고 더 한층 발전시켜 나가야 한다.” 2. 충성의 의무는 국가공무원에게 국가와 현행 헌법질서를 - 이 헌법질서가 헌법개정 절차를 통해 변화될 수 있다고 하더라도 - 긍정하라는 지상명령이다. 다시 말해 충성의 의무는 국가공무원에게 국가의 현행 헌법질서를 말로만 긍정하라고 것이 아니고 특히 국가공무원으로서 직업활동을 하는 가운데 현존 헌법 규정들과 법 규정들을 지키고 이들을 실행에 옮기며 이들 규정에 담겨 있는 정
통합진보당 'RO(Revolutionary Organization·혁명조직)' 사건과 관련, 통진당 해산 주장이 확산되고 있는 가운데, 원로 헌법학자인 김철수 서울대 명예교수로부터 정당 해산과 관련된 견해를 들었다. 또 1990년대 초반 북한 지시로 민혁당을 만들었던 김영환 북한민주화네트워크 연구위원으로부터 이번 'RO' 사건의 실체에 대한 생각을 들었다.[원로 헌법학자 김철수 서울대 명예교수]"道黨모임이라는 RO, 당차원서 민주 질서 어긴 증거위헌 정당 해산 소추하는 건 정부 선택이 아닌 의무獨 헌재, 현실적 위협 안됐지만 1956년 공산당 해산" .par:after{display:block; clear:both; content:"";} /*기사 본문 유형별 포토 팝업 탭 div*/a.pop_btn_mov { width:90px; height:90px; display:block; position:absolute; top:50%; left:50%; margin-top:-45px; margin-left:-45px; background: url(http://image.chosun.com/cs/article/2012/ty
11세 아들 8월말 美로 출국인사청문회땐 전혀 거론 안돼… 검찰 "채 총장은 否認"蔡총장의 내연녀와 婚外아들 4월 인사청문회 하루 전 이사학교엔 '과학자 아버지'로 알려져 가족등록부엔 母子가정으로 채동욱 검찰총장 채동욱(蔡東旭·54) 검찰총장이 10여년간 한 여성과 혼외(婚外) 관계를 유지하면서, 이 여성과의 사이에서 아들(11)을 얻은 사실을 숨겨 온 것으로 밝혀졌다.이는 청와대의 채 총장 인선·검증 과정이나 지난 4월 초 국회의 인사 청문회 때는 전혀 거론되지 않았다. 채 총장의 아들은 지난 8월 31일 미국 뉴욕행 비행기를 타고 출국한 것으로 확인됐다.채 총장은 청와대의 인사검증과 국회 인사청문회를 앞두고 부인(55)과의 사이에 1녀(16)를 두고 있다고 밝혔다. 그러나 본지 취재 결과 채 총장은 대검찰청 마약과장으로 근무하던 2002년 7월, Y(54)씨와의 사이에서 아들을 낳았다.채 총장과 Y씨 주변에는 채 총장이 부산지검 동부지청 부장검사로 근무하던 1999년 무렵 Y씨와 처음 만났다고 알려져 있다. .par:after{display:block; clear:both; cont
이석기 내란예비음모 사건이 일어난 뒤 애국단체를 중심으로 통진당 해체 주장이 확산되고 있다. 문제는 정당 해체가 쉽지 않다는 점. 여기다 이적단체 지정은 법원에서 가능하지만 강제 해산이나 재산몰수 등은 어렵다는 점도 논란이 되고 있다. 이런 가운데 한 안보시민단체가 [이적단체 해산법] 발의를 촉구해 눈길을 끌고 있다. 안보시민단체 블루유니온은 5일 오전 10시 40분, 심재철 새누리당 최고위원이 발의한 [이적단체 해산법] 제정을 촉구하는 청원서를 국회의장실에 전달했다. 이 청원서에 서명한 사람은 블류유니온 회원을 포함 모두 2만 8,399명. 블류유니온의 청원은 심재철 의원이 발의한 [범죄단체의 해산 등에 관한 법률] 제정안을 하루 속히 통과시켜 달라는 것이다. 블루유니온 측의 설명이다. “이번 법률 제정 청원서는 최근 이석기 통진당 의원의 [내란예비음모 사건]을 대한민국 국민으로서 방관할 수 없었기 때문이다. 현행법은 이적단체로 지정돼도 강제해산할 수 있는 근거가 없다. 심재철 의원이 지난 5월 발의한 [범죄단체의 해산 등에 관한 법률안]은 이를 보완해 종북세력의 활동을 효과적으로 차단할 수 있도록 했다. 우리는 심재철 의원이 발의한 [범죄단체의 해산 등에
written by. 주대진대한민국에 절대 일어나서는 안 되는 일이 일어나 국민들이 분노하고 있다. 바로 이석기를 비롯한 종북세력들의 내란음모 및 국가보안법 위반사건이다.당국의 발표에 따르면 이석기 일당이 수시로 집회를 갖고 북한이 남침을 감행하면 적극 지원할 수 있도록 무기를 확보함은 물론 국가기간시설인 통신망과 철도, 가스, 유류시설을 파괴할 수 있도록 만반의 준비를 해야 한다는 요지의 모의를 했다고 한다.특히 주모자격인 이석기는 조직원 강연을 통해 “대한민국 국회의원 당선은 혁명의 교두보”라고 밝혀 자신의 국회 입성 목적을 설파했다. 한마디로 말해서 국가전복을 위해서 국회의원이라는 감투가 필요했다는 것을 시인한 것이다.이밖에도 “비상시국에 연대조직을 빨리 꾸릴 것, 대중을 동원해 광우병 사태처럼 선전전을 실시할 것, 미군기지, 특히 레이더기지나 전기시설 등 주요시설에 대한 정보를 수집할 것”이라는 행동지침까지 지시했다고 한다.이석기 일당의 행태는 전형적인 북한의 대남적화전략의 핵심인 지하당전술과 일치한다. 북한의 김일성은 전쟁수행을 위해서 남한 내에서 혁명을 뒷받침할 ‘마르크스-레닌당’이 필요하다고 역설하고, 실제 박헌영을 중심으로 남로당을 구축하였다.
대한민국 자체를 부정하고 북한의 김정은 독재자와 야합하여 국가를 전복할 사상초유의 음모를 꾸민 현역 국회의원 이석기 사건에 접한 탈북단체들은 종북주의 자들의 소굴인 통진당을 해체하기 위한 탄원에 나섰다. 북한민주화위원회 대표자 홍순경, 북한민주화추진연합회 대표자 김성민, 북한민주화운동본부 대표자 강철환, 김태진, 북한인민해방전선 대표자 장세율, 북한인권청년연대 대표자 한남수, 북한개혁방송 대표자 김승철, 북한전략센터 대표자 강철환, 성공적인통일을 만들어가는 사람들 대표자 김영일, 자유북한운동연합 대표자 박상학, 자유탈북민협회 대표자 박영학, 자유북한방송, 탈북인총연합회 대표자 한창권, 탈북난민인권연합 대표자 김용화, 세계북한문제연구센터 대표자 안찬일, 탈북자동지회 대표자 최주활, 탈북여성인권연대 대표자 강수진, 탈북자자립센터 대표자 강철호, 탈북문화예술인총연합 대표자 김영남, 평화통일탈북인협회 대표자 김태범, 함께가는사람들 대표자 이명목, NK지식인연대 대표자 김흥광 등 30여 탈북단체장들이 과천에 위치한 정부청사에 찾아가 법무부장관에게 통진당 해체를 위한 탄원서를 제출할 예정이다. 이들은 장관께 제출하는 공개 탄원서에서 ...우리 탈북자들은 목숨 걸고 찾아
아래 발언은 하태경 새누리당 의원이 5일 PBC 라디오 방송 '열린세상. 오늘! 서종빈입니다'에 출연해 남긴말이다. 하 의원은 이날 인터뷰에서 통합진보당(통진당) ‘이석기-김재연 의원 제명반대’, ‘통진당 해산 반대’(黨강령 문제 없다 주장) 등을 주장했다.주 (前略) 사회자: 이석기 의원에 대한 의원직 박탈과 통합진보당 해산 주장이 계속해서 나오고 있는데요 이 부분에 대해서는 어떤 견해신가요? 하태경 새누리당 의원 하태경: ▶우려스러운 것은 자격심사 지금 다시 얘기가 되고 있는데요 이석기 김재연 이거든요 대상이. 저는 반대합니다. 왜냐하면 그 전에 얘기했다면 몰라도 지금 시점에서 이석기 의원은 사실상 식물 정치인입니다. 자격 심사 할 필요도 없어요. 이석기 의원을 지금 시점에서 자격심사 제명을 하면 비례기 때문에 제 2의 이석기 같은 사람이 또 나옵니다. 그러니까 오히려 국회가 더 어지러워 질 수 있는 거고요 두 번째는 김재연 의원 같은 경우인데 김재연 의원 같은 경우는 자격심사 이유서를 제가 봤는데 내용이 엉망으로 되어 있습니다. 여야가 공동으로 책임 져야 되는데요 김재연 의원 같은 경우에는 당시 통진당 경선할 때 일반 경선이 있었고 청년 경선이 별도로
통합진보당을 해산시켜 달라는 청원을 국민행동본부가 법무부에 낸 것은 작년 5월이었다. 요지는, "통합진보당은 목적 및 활동이 모두 민주적 기본질서에 위배되므로 헌법재판소에 위 정당의 해산심판청구를 할 것을 청원합니다"였다. 헌법 8조는 정당의 목적이나 활동이 민주적 기본질서에 위배될 때에는 정부는 헌법재판소에 제소할 수 있고, 정당은 헌법재판소의 심판에 의하여 해산된다고 규정했다. 이석기 내란음모 사건과 이에 대한 통합진보당의 대응은, 이 정당이 해산되어야 할 정당임을 스스로 확정한 것이나 다름 없다. *북한정권의 한국 공산화에 동조한 反국가단체 출신인 이석기는 북한의 핵실험과 정전협정 무효화 선언에 호응, 무장폭동에 의한 國憲(국헌)문란을 기도한 혐의를 받고 있다. 그 증거는 이미 공개된 국정원의 구속영장신청서에 실린 대로 충분하다. *통합진보당은 이런 이석기 의원의 행위에 대하여 사과하고 黨(당)과 관계 없다는 해명을 하는 대신에 온갖 거짓 선동으로 이석기를 적극적으로 옹호하였다. 이석기 세력이 당권을 잡았다는 증거이다. 이로써 통합진보당과 이석기 세력, 특히 비밀결사체인 RO(혁명조직)는 一體(일체)임이 증명되었다. 통상 소속원의 개별적 행동이
자승 vs 反자승[조계종 총무원장 선출, 경선 국면 돌입]'단일 후보 추대위' 활동 중단, 자승 스님 재출마에 관심 집중… 야권에선 보선 스님 출마 결심불교 조계종이 10월 실시되는 제34대 총무원장 선거를 앞두고 본격적인 선거 국면에 돌입했다.조계종의 교구 본사와 중앙종회, 각 단체 대표들이 구성한 '불교광장 후보 추대위원회'는 26일 활동을 중단하고 해산하기로 결정했다. '단일 후보 추대'를 통해 '선거 폐단'을 극복하겠다는 명분을 내걸었던 후보 추대위원회가 활동 중단을 선언한 것은 결국 차기 총무원장은 '추대'가 아닌 '경선'을 통해 선출된다는 것을 의미한다.따라서 관심이 집중되는 것은 현 총무원장 자승 스님의 재출마 여부. 자승 스님은 지난해 조계종이 집단도박 파문에 휩싸였을 때 연임 포기 압력을 받았고 이후 "마음을 비웠다"고 여러 차례 말해 다음 총무원장 선거에 출마하지 않을 것으로 예상돼 왔다. 하지만 본인이 분명하게 불출마 선언을 하지 않고 주변에서 추대 가능성을 언급함으로써 진의에 의문이 제기돼 왔다. 한국 불교 세계화를 위한 호주 행사 참석차 25일 출국한 자승 스님은 29일 귀국 후 입장을 밝힐 것으로 예상된다. 자승 스님은 본인이 직접
종북에 등 돌린 시민단체·대학가국정원 개혁 촉구하며 함께 비판"종북 3인방 배출 오명 벗어야"한국외대 게시판, 시국선언 주장더 편리해진 뉴스공유, JoinsMSN 뉴스클립을 사용해 친구들과 공유하세요 한승헌 전 감사원장과 백낙청 서울대 명예교수, 소설가 황석영 등 진보성향의 인사 80여 명은 지난 3일 ‘위기에 빠진 민주주의를 구해야 합니다’는 성명서를 발표했다. 국정원의 개혁을 촉구하는 내용이었다. 하지만 원로들은 국정원의 이석기 내란음모 수사에 대해선 “여러 면에서 충격적이다. 관련 인사들은 실정법 위반 여부를 떠나 우리 사회의 건전한 상식을 한참 벗어났다”고 분명한 선을 그었다. 이어 “(이 의원은)사법절차 과정에 성실하게 임하고 합법적인 진보정치를 지원해 온 시민들 앞에 적극 진실을 밝힐 책무가 있다”고 밝혔다.▷여기를 누르시면 크게 보실 수 있습니다 진보성향 시민단체와 사회원로들, 대학가도 이석기 의원과 통합진보당의 비상식적인 종북 행태에 등을 돌리고 있다. 국정원 개혁을 촉구하며 매주 항의집회를 진행하고 있는 ‘국정원 정치공작 대선개입 시국회의’(국정원 시국회의) 소속 시민단체들도 통진당에 대해 비판적인 입장을 보였다. 국정원 시국회의 모임은 참여
[이석기 시국] 진단본질 흐리기 궤변은 끝이 없다 궤변들이 아직도 꿈틀거리고 있다. 참으로 끈질기다. 이것도 표현의 자유인가? 그보다는 말장난이라는 편이 더 정확할 것이다. 궤변은 말한다. 그까짓 합정동에 모인 130명이 뭐가 그렇게 대수냐? 별것 아니다. 우리사회가 그쯤은 능히 제어할 수 있다.운운. 그렇다면 물어보자.중국공산당이 처음 상해에서 결성됐을 때 몇 명이 참석한 줄 아는가?20명 안팎이었다.혁명은 소수정예가 하는 것이다. 그 소수가 대중을 조직하고 선동해서 혁명을 만든다. 마오쩌뚱은 이것을 “불씨 하나가 온 들판을 불태운다”는 말로 설명했다. 여기서 조직화란 무엇인가? 3각형이다. 직업혁명가들의 혁명당(RO)이 최(最)정점에, 그 아래 혁명적 대중조직(RMO), 그 아래 대중조직(MO)을 엮어 세우는 것이다. 그것을 토대로 통일전선 전술로 다른 정파에 프락치를 침투시켜 그것을 우군(友軍)으로 만든다. 이렇게 해서 소수파가 다수파로 바뀐다. 이런 단계에 이르면, 그들은 어는 날 아침 꽝 하고 혁명을 일으켜 숙청과 섬멸의 피바다를 이룬다. 이석기의 5월 12일 연설은 이것을 “끝장을 내자”는 말로 표현했다. 선동이란 그러면 무엇인가? 대중을 혁명광
김한길 대표. 우린 한 번도 맞대면 한 적은 없지만 그렇다고 우리가 전혀 인연 없는 사이는 아닙니다. 춘부장이신 고(故) 김철 선생님과는, 유신시절과 신군부-5공 시절에 종종 뵙고 시국을 걱정하곤 했으니까요. 저를 많이 아껴 주셨습니다. 저 역시 김철 선생님께서 진보적이시지만, “극좌 전체주의는 절대 안 돼”라는,확고한 원칙을 일관되게 지키셨던 점을 항상 귀감으로 삼고 있었습니다. 김철 선생님은 그런 자신의 입장을[민주 사회주의](democratic socialism)라는 용어로 표현하셨습니다. 서유럽 온건 진보주의의 입장이지요.저 역시 대학생 때 [진보적이지만 반(反)볼셰비키적]인 그런 입장에 관심을 가졌던 게 사실입니다. 그러나 엄혹한 한반도적 상황이 그런 선진국적인 스펙트럼이 설 여지를 좀처럼 허용하지 않았던 까닭에 김철 선생님은 많은 어려움을 겪으셨습니다.저도 20대 학부생 때와 30대 유신시절에는 그런 어려운 시기를 살아보았습니다.1974년에 제가 먼저 긴급조치 1~4호로 [국립호텔]에 갔다 온 후에 김철 선생님은 9호로 갔다 오셨습니다. 제가 굳이 이런 옛날 얘기를 꺼내는 이유는 다른 게 아닙니다. 지금 아드님이신 김 대표께서 마주하고 계신 상황이
▲국회에서 체포동의안이 가결된 뒤 본회의장에서 나와 통진당원을 향해 손을 흔드는 이석기 통진당 의원 4일 오후, 국회에서 이석기 통진당 의원 체포동의안이 가결됐다. 14명의 의원들이 반대했지만, 258명의 의원은 찬성했다. 안보기관들은 이석기 의원에 대한 조사가 진행되면 [RO]를 포함, [내란예비음모]에 가담한 조직과 계획 전모가 드러날 것이라는 기대를 갖고 있다. 이석기 의원의 [RO] 등과 관련, 전향한 [주사파 출신]들이 상세한 내용을 풀어놨다. 북한민주화네트워크(대표 한기홍, 이하 북민넷)는 3일 오후 2시 30분, 서울 태평로 프레스센터 19층에서 [이석기 내란음모 사태에 대한 진단과 전망]이라는 주제로 긴급 좌담회를 열었다. ▲북한민주화네트워크는 지난 3일 프레스센터에서 이석기 내란음모 사태에 대한 진단과 전망이라는 주제로 긴급좌담회를 열었다. 좌담회에 나온 한기홍 북민넷 대표와 이광백 자유조선방송 대표는 90년대 초반 민혁당(민족민주혁명당) 사건에 연루됐던 [주사파 출신]들이다. 이들은 [강철서신]으로 유명한 김영환 씨와 함께 활동했다. 한기홍 대표와 이광백 대표의 설명을 종합해 보면 이석기 의원이 지난 5월 모았던 [RO] 조직은 전체 조직의
내란음모 혐의 관련자들이 국가 보조금을 받는 공공기관이나 사회단체 대표 등으로 활동해 온 것으로 밝혀져 충격을 주고 있다. 내란을 일으키려던 종북들이 우리사회에 얼마나 깊숙이 침투해 있었는지를 알 수 있게 해주는 대목이다. 지하혁명조직(RO)의 자금줄과 관련해서 내란음모 혐의로 구속된 이상호 경기진보연대 고문은 2011년 9월부터 수원시사회적경제지원센터장을 맡아 2년여간 사회적기업을 추천하는 역할을 하면서 연간 2억6000만 원을 지원 받았다고 한다. 이 센터는 역시 이번에 구속된 한동근 전 통합진보당 수원시위원장이 이사장인 협동조합, 수원새날의료생활협동조합을 사회적 기업으로 지정해 지원했다. 매달 200만원의 기본급과 더불어 법인카드도 별도로 지급했다고. 종북의 거점을 ‘협동조합’ 형태로 지정해 키우고 있었던 게 아니냐는 지적도 나오는 게 무리도 아니다. 아마도 전국적으로 전수조사를 하게 되면 종북지원 줄이 터져나올 것이다. 소환 조사를 앞두고 있는 김근래 통합진보당 경기도당 부위원장도 하남시 민관협력단체 의장을 맡는 등 다수의 단체에 참여해왔다. 야권연대가 이런 형태의 인사권 남용과 연계될 수 밖에 없으니 별다른 제재가 없는 한 앞으로도 계속 될 것
이정희의 악랄한 선동을 부순다“쿠데타 수준에 달해야 내란음모 된다?” 金成昱/한국자유연합 대표, 리버티헤럴드 대표이정희 통진당 대표는 4일‘국정원 녹취록’관련 기자회견문에서 생각만으로 내란음모죄를 처벌할 수는 없다고 강변했다. 내란음모가 되려면 “몇몇이 총을 사용하거나 시설을 파괴하는 것을 넘어 나라를 뒤엎을 만한 쿠데타 수준에 달해야 한다”는 것이다. 그녀의 말이다. “실행하지 않는 이상 머릿속에 들어있는 생각만으로는 처벌할 수 없다는 것이 근대 형법의 대원칙입니다. 특별히 내란죄에 대해서는 음모도 처벌하지만, 내란음모죄가 되려면 그가 생각하고 타인과 합의한 것이 몇몇이 총을 사용하거나 시설을 파괴하는 것을 넘어 나라를 뒤엎을 만한 쿠데타 수준에 달해야 합니다. 그렇지 않고 장난감 총 개조하는 정도에 머무른다면, 총기탈취 등의 말을 한 사람에 대해서도 내란음모죄로 처벌할 수 없습니다(기자회견문 中)” 법리(法理)를 동원한 상투적인 거짓선동이다. 내란죄는 “국토를 참절(斬截)하거나 국헌(國憲)을 문란시킬 목적으로 폭동을 일으킨 죄(형법 87조)”를 말하고, 음모(陰謀)란 “2인 이상의 자가 어떤 죄를 범하기 위하여 남모르게 모의하는 일”이다. 이석기 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