누리꾼 “초록은 동색! 종북은 서로 통한다?” 그 나물에 그 밥인 듯 ▲[광주의 딸] 발언으로 지역감정을 조장한 민주당 문희상 의원. ⓒ연합뉴스 권은희 전 수서경찰서 수사과장을[광주의 딸]이라고 지칭해 지역감정을 조장한 민주당 문희상 의원이 이번엔 권은희 전 수사과장을[빛과 소금]에 빗대 논란을 빚고 있다.문희상 의원(의정부갑/ 02-784-1261 /moonhs@assembly.go.kr)은 지난 4월 광주시당 대의원대회에 참석해“[광주의 딸] 권은희 과장을 반드시 지키겠다”고 발언해지역감정 유발 파문에 휩싸였었다.국정원 댓글 의혹 사건에 개입했던권은희 전 수사과장은 광주(光州) 태생으로 전남대 법학과 재학 시절 운동권에서 활동했고,변호사 활동 당시엔 위증교사 의혹이 제기돼 검찰의 내사를 받은 것으로 알려졌다.최근에는 국정원 국정감사 2차 청문회에 참석,노골적으로 민주당 편을 들어 여론의 빈축을 사기도 했다.한 마디로 [그 나물에 그 밥]인 셈.문희상 의원은 22일 성경 구절을 인용한 보도자료를 배포하고 다음과 같이 주장했다.“권은희 과장이 증언하는 모습을 보며, 아무리 헌법질서가 무너지고, 무소불위의 권력이 난무해도 소수의 의인만 있다면, 민주주의를 되살
2009년 [무릎팍도사] 안철수 "군 입대 전까지 백신프로그램 만들어" 방통심의위 "영향력 큰 공인의 발언, 내용 진위 확인 소홀" 권고 조치무소속 안철수 의원이 출연했던 MBC 예능프로그램 황금어장이 진위 여부를 확인하지 않고 방송한 것으로 밝혀져뒤늦게 [권고]를 받았다.방송통신심의위원회는 22일 전체회의를 열고 2009년 안철수 의원(당시 카이스트 석좌교수) 편을 방송한 MBC에 대해 [권고] 처분을 내렸다.방송통신심의위원회는 권고문에서[영향력이 큰 공인의 발언임에도 해당 방송사가그 내용의 진위를 확인하는데 소홀한 점이 있다]며제재 이유를 밝혔다.안철수 의원이 당시 방송에서 발언한 것 중에▼입대 당시 가족들에게 이야기 안 했다는 내용,▼본인 소유주식을 직원들에게무상 분배한 것에 대한 언론의 인터뷰 요청에 조건부로 응했다는 내용,▼더 의미가 크고 잘할 수 있을 것으로 판단해 의대 교수를 포기하고백신개발자 길을 직업으로 선택했다는 주장 등은사실과 다르다고 방통심의위는 판단했다.안철수 의원은당시 MBC 무릎팍도사에 출연해[군 입대 전까지 백신프로그램 만들다 가족에게 입영사실도 알리지 못했다]고주장했다.하지만 방송 이후 [안철수 의원의 주장은거짓 신화]라는 비판
written by. konas재판부 "지난 합헌 결정 때 다루지 않은 위헌요소 있다" 이적 표현물을 소지하거나 유포할 수 없도록 한 국가보안법 조항이 위헌 가능성이 있다는 법원의 판단이 나왔다.수원지법 형사항소6부(부장판사 송인권)는 국가보안법(찬양·고무 등) 위반 혐의로 기소된 권말선(41·여·시인)씨가 국가보안법 7조 5항에 대해 낸 위헌심판제청 신청을 받아들여 헌법재판소에 위헌 여부 심판을 제청했다고 22일 밝혔다.해당 조항은 '반국가단체의 활동을 찬양·고무·선전할 목적으로 문서·도화·기타의 표현물을 제작·수입·복사·소지·운반·반포·판매 또는 취득한 자는 처벌한다'는 내용을 담고 있다.재판부는 결정문에서 "조항 중 '문서 등 기타 표현물' 부분은 내용에 아무런 제약을 두지 않고 있어 이적표현물이 아닌 경우까지 광범위한 해석이 가능해 처벌 범위가 무한히 확대될 가능성을 갖고 있어 위헌 소지가 있다"고 밝혔다.재판부는 특히 같은 조항에 대해 2004년 대법원이 합헌 결정을 내린 점을 언급하며 "당시 합헌 결정은 이 부분에 대해서는 다루지 않았다"며 "'문서 등 기타 표현물'에 대한 문제는 독립적인 위헌 요소"라고 설명했다.이어 "국가에 해악을 끼칠 명백한
22일 노동신문은 '정의와 민주주의에 대한 막을수 없는 지향'이라는 제목의 글을 통해 통합진보당의 기자회견 내용을 보도했다. ▲노동신문(2013/08/22) 신문은 '남조선에서 정보원의 불법행위와 그 진상규명을 가로막는 현 집권세력을 규탄하는 각계층 인민들의 투쟁이 계속 세차게 벌어지고있다'면서 '남조선에서 정보원심판투쟁이 날로 고조되는 가운데 야당인 통합진보당은 서울 청계광장에서 기자회견을 가지고 초불투쟁을 위한 100시간 비상행동에 돌입한다고 선언하였다'고 보도했다.이어 '그들은 새누리당이 국정조사에 협조하지 않고 사건혐의자들이 끝까지 버티며 조사에 응하지 않는다면 집권자가 직접 나와 민중앞에서 사건의 진상을 밝혀야 한다고 강조하면서 전체 민중의 의지를 모아 정보원대선개입사건과 관련한 의혹들을 반드시 밝혀내고야말것이라고 다짐하였다'고 보도했다.한편 지난 7월 4일 북한선전매체 우리민족끼리는 '고조되는 반정부 투쟁의 함성'이라는 제목의 글을 통해 남한의 시위 사진을보도하면서 이정희 통합진보당 대표의 모습을 내보낸 바 있다. ▲우리민족끼리(2013/07/04)
全斗煥 정권은 재임기간중 세계 1위의 고도경제성장을 달성했다. 이 기간 국민소득은 2.3배로 늘었고 무역적자 구조는 무역흑자로 바뀌었다. 두 자리 수의 물가상승률은 2%대로 안정되었다. 외채도 크게 줄었고 국민저축률은 일본을 앞서는 세계최고 수준에 달했다. 인터뷰에 나가서, 내가 全斗煥 대통령을 긍정적으로 평가한다고 하면 놀라는 기자들이 더러 있다. 모든 대통령은 聖君이어야 하고 모든 스포츠맨은 슈퍼맨이어야 하고 모든 기업인은 無慾의 자선가여야 한다고 생각하는(그러면서 자신들은 모순덩어리이다) 기자들의 눈에는 榮辱투성이인 全斗煥 전 대통령의 욕된 면만 보지 않으려 하는 내가 이상한 사람으로 여겨질 것이다. 내가 全斗煥 정권에 의하여 기자직에서 해직된 적이 있다고 말하면 왜 그런 사람이 全씨를 긍정적으로 보느냐고 이상한 눈초리로 대한다. 公的 판단에 私感을 개재시키면 안 된다는 원칙이 생소한 모양이다. 수치로 본 全斗煥 대통령의 부정할 수 없는 功積을 싣는다. 오늘날 한국에서 識者를 자칭하는 사람들중에는 全斗煥 정권을 변호하는 이들이 거의 없다. 金泳三 전 대통령이 주도한 소위 역사재판에 의하여 全斗煥 정권의 출범 과정은 反헌법적인 행위로 규
척 헤이글 미국 국방장관과 창완취안(常萬全) 중국 국방부장(장관)이 2013년 8월 19일(현지시간) 미국국방부(펜타곤)에서 3시간 회담했다. 이어 합동기자회견을 가졌다. 양국의 새 지도부(오바마-시진핑)가 출범한 뒤 처음 열린 국방장관 회담이다. 지난(2013년) 6월에 있었던 ‘오바마-시진핑’ 정상회담의 영향을 받아서인지 두 장관은 군사협력의 폭을 넓히자는데 쉽게 합의했다. 2014년 림팩(Rimpac, 환태평양해군훈련)에 사상 처음으로 중국해군이 참가하기로 재확인했다.양국해군이 2013년 11월 하와이에서 첫 해상재난구조훈련을 같이 하기로 했다. 헤이글 장관은 창완취안 부장의 요청을 받아들여 내년에 중국을 방문하겠다고 밝혔다.그런데 창 국방부장이 미국에게 경고성 발언을 해 주목을 받고 있다. 창 부장은 “미국의 아시아·태평양 재균형 전략(아시아 회귀정책)이 중국, 나아가 중국의 ‘약화’를 겨냥하지 않길 바란다. 미국의 아태 전략이 군사 방면에서 특히 뚜렷해지고 있는 것을 아시아 각국이 주시하고 있다. 미국이 아태 지역에 군대를 강화하고 동맹국들과의 군사 훈련 및 협력을 확대해 지역 정세가 더 복잡해졌다”고 지적했다.창 부장은 이어 “누구도 중국이 핵심이
민주당의 국가정보원 국정조사특위 의원들이 21일 이상규 통합진보당 의원과 함께 ‘3·15 부정선거’ 운운하는 공개서한을 발표했다. 그리고 이 의원은 청와대 앞에서 농성에 돌입했다. 민주당과 통진당 의원의 서한이 지난 대통령선거를 3·15부정선거에 비유하고 있다는 사실은 충격적이다. 서한은 “(박근혜 대통령은) 3·15 부정선거가 시사하는 바를 잘 알고 있는 만큼 반면교사로 삼기 바란다”는 등의 내용으로 돼 있다. 1960년 당시 이승만 대통령은 3·15 부정선거 한달여 만에 일어난 4·19 혁명으로 하야했다. 3·15 부정선거는 4할 사전투표, 유령유권자 조작, 야당인사의 살상, 3∼5조 공개투표 등이 자행됐고, 국민적 분노가 즉각 표출됐었다. 지난 대선을 여기에 비유하는 것은 깨끗한 한 표를 행사한 모든 유권자에 대한 우롱, 대한민국 전체에 대한 모독이다. 그런 선거였다면 민주당과 통진당보다 양심적 시민이 더 앞장섰을 것이다. 민주당은 53년 전에도 부정선거에 용감하게 맞섰던 위대한 국민을 욕보이지 않기 바란다.더 심각한 문제는 ‘대선 불복’이 아님을 거듭 밝혀온 민주당이 통진당과 함께 본색(本色)을 드러낸 것으로 비친다는 점이다. 김한길 대표는 ‘대선 불
written by. konas스위스 정부가 북한에 스키장 리프트 시설 수출을 금지한 데 이어 이탈리아도 자국 업체에 같은 조치를 권고했다고 미국 자유아시아방송(RFA)이 22일 보도했다.이탈리아의 리프트 제조업체 '라이트너'의 마우리치오 토데스코 공보담당은 21일 RFA에 이탈리아 외무부와 협의해 당분간 북한 스키장 건설에 어떤 부품도 공급하지 않기로 했다고 말했다.앞서 스위스 정부도 북한에 스키장 리프트 수출을 금지했다. 오스트리아의 라인홀트 미테르레흐너 경제장관 역시 최근 북한 스키장 저지 운동을 벌이는 일본인 인권운동가 가토 켄(加藤健) 아시아국제인권 대표에 스키장 시설 등 북한에 사치품 수출을 금지하는 유럽연합(EU)의 대북 경제 제재를 이행하고 있다고 밝혔다.북한은 김정은 이역점 사업으로 추진 중인 강원도 원산 마식령 스키장 건설을 위해 스위스, 오스트리아 등 외국 업체에서 관련 장비 수입을 시도하고 있으나 뜻을 이루지 못한 것으로 알려졌다.북한은 당초 스위스의 바르트홀레트 마쉬넨바우(BMF)라는 회사와 리프트와 곤돌라를 결합한 케이블카 시스템을 755만 프랑(약 90억8천785만원)에 구매하기로 계약을 맺었으나 스위스 당국의 금수조치로 수입이 이
△1인 시위를 막고 있는 경찰 모습자유청년연합 장기정 대표 제공경찰이반정부 1인 시위만 허용하고 애국평화 1인 시위는 막았다는 주장이 나와 파장이 예고됐다. 자유청년연합 장기정 대표에 따르면, 21일 오후 ‘국정원 무력화 획책하는 통진당 해체’ 촉구1인 시위를 하려했으나 경찰의 제지로 무산됐다는 것. 장 대표는 기자와의 통화에서 “경찰이, 통진당 이상규의 반정부 1인 시위는 허용하면서 애국세력의 평화적 1인 시위는 막았다”며 “같은 곳인데 반정부 시위만 허용하는 것은 도저히 납득되지 않는다”고 성토했다. 장 대표에 따르면 1인 시위를 하려하자 경찰과 경호처 관계자가 나와 1인 시위를 막아섰다는 것이다. 이에 장 대표가 “경찰이 통진당 시위를 방관하는 이유가 뭐냐”고 묻자 경호처 관계자로 보이는 자가 “나중에 다시 찾아오라”며 구체적인 이유를 대지 못했다는 것이다. 한편, 자유청년연합을 비롯한 13개 시민단체들은 21일 문화일보에 ‘짜깁기 검찰’, ‘정치검찰’을 보면서 국민은 분노합니다!란 제하의 광고를 내고 검찰의 왜곡수사를 규탄하면서 수사 총책임자인 검찰총장의 사퇴를 촉구했다. 아울러 이들 단체는 오는 24일 오후 7시 서울 광화문 KT빌딩 앞에서 ‘
작년 9월 ‘전시사업세칙’ 개정戰時상황에 북침의도-국지도발 포함… ‘금수산궁전 보위’ 항목도 새로 넣어북한이 지난해 작성한 ‘전시(戰時)사업세칙’에서 한국 내 종북세력의 요청이 있을 경우 전시상태를 선포할 수 있도록 규정한 것으로 확인됐다. 2011년 12월 김정일 국방위원장 사망 이후 북한이 전시사업세칙을 개정한 사실과 그 내용이 공개된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대북 소식통에 따르면 북한은 2012년 9월 ‘전시사업세칙’을 개정했으며 본보는 21일 그 요약본을 입수했다. 세칙은 전쟁에 대비해 북한 당·군·민간의 행동지침을 적시한 대내용 문건이다.북한은 2012년 세칙 개정에서 2004년 제정된 세칙에는 없던 ‘전시 선포 시기’ 항목을 신설했다. 전시상태가 선포되는 경우는 3가지로 첫째, ‘미제와 남조선의 침략전쟁 의도가 확정되거나 공화국 북반부(북한)에 무력 침공했을 때’다. 이는 한미 연합군사연습 또는 한국군 단독훈련을 트집 잡아 군사도발을 할 수 있음을 시사한 것이다. 19일부터 열리고 있는 을지포커스가디언(UFG) 한미 연합 군사연습도 여기에 해당된다. 둘째, ‘남조선 애국 역량의 지원 요구가 있거나 국내외에서 통일에 유리한 국면이 마련될 경우’라고 규
▲김태흠 새누리당 원내대변인.ⓒ이종현 기자 새누리당은 국정원 국정조사 특위 민주당 위원들이[3·15 부정선거]를 거론한 것과 관련,[대선 불복의 본심을 드러냈다]며김한길 대표의 사과를 촉구했다.새누리당 김태흠 원내대변인은 21일 국회 브리핑에서 민주당의 대선 불복 본색을 규탄했다."민주당 국정조사 특위 위원들이박근혜 대통령에게3·15 부정선거를 반면교사 삼으라며그보다 더 심각한 사태를 초래할 수도 있을 것이라고협박했다.이는 국정조사를 통해서도 의도한 새로운 것이 나오지 않자 대선 불복의 본색을 드러낸 것이다." ▲21일 오후 통합진보당 이상규(좌), 민주당 정청래 의원을 비롯한 국정조사 특위 야당위원들이 청와대에 진입하려다 경찰에 막혀 길바닥에 눌러앉아 있다.ⓒ연합뉴스 앞서 민주당 등 국정조사 특위 소속 야당 의원들은 이날 오후 박근혜 대통령에게 보내는 공개서한에서 4·19혁명을 촉발시킨 1960년 3·15부정선거를 거론, [반면교사로 삼으라]고 협박했다.물타기 전술이 더 이상 먹혀들지 않자 이판사판 청와대까지 쳐들어가 대선불복 속내를 드러낸 것이다.통합진보당 이상규 의원은 한술 더 떠 청와대 앞에서 농성에 돌입했다.국정원 댓글 사건 진실규명이라는 명분을 내
국정원 댓글 수사 담당 검사와 통화해보니“언론과 할 말이 없다”는데...金成昱/한국자유연합 대표필자는 오늘 오후 국정원 담당 주임검사인 진 모 검사와 핸드폰 통화를 하였다. 20여 차례 전화를 걸어 어렵게 통화가 된 진 모 검사는 “통화하기 어렵다”고 말했다. 수차례 인터뷰를 시도했으나 “언론과 할 말이 없다”며 끊어버렸다. 검찰은 최근 국정원 댓글 수사 왜곡·조작 관련, “언론을 상대로 기소 취지를 쉽게 설명하기 위해 120시간 분량의 동영상 내용 중 발췌한 것일 뿐 왜곡 의도가 없었다”고 변명하고 있다(중앙일보 보도 인용). 6월14일에는 [언론을 상대로] 설명키 위해 수사 결과까지 친절하게 발표한 검찰의 수사 책임자가 정작 왜곡·조작 논란이 일자 “언론과 할 말이 없다”고 말하는 것은 아이러니하다. 필자가 진 모 검사에게 물어보고자 했던 질문은 아래와 같았다. Q1. 검찰은 국가정보원 댓글 사건 수사 당시 과잉·편파·왜곡·조작 수사를 한 것이 아닌가? 여당과 언론의 문제제기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는가? Q2. 검찰이 6월14일 국가정보원 댓글 사건 수사 결과 발표 당시 서울지방경찰청 사이버수사대 직원들의 대화 내용 일부를 왜곡·조작했다는 논란에 대해 1
국정원 댓글을 수사한 경찰의 CCTV자료 내용을 조금씩 왜곡, 가감, 조작했다는 비난이 검찰에 쏟아지는 가운데, 채동욱 검찰총장은 20일 오전에 열린 대검확대간부회의에서 “이번 사건에 대한 국민적 관심이 지대하고 국정원과 경찰 등 정보·수사기관이 연루돼 있는 만큼 관할 서울중앙지검이 법과 원칙에 따라 최선을 다해 수사했다. 나오는 대로 사실을 밝히고 있는 대로 법률을 적용하겠다는 자세로 일관했다고 자부한다”며 “담당 수사팀은 사필귀정이라는 믿음을 가지고 이 사건의 실체적 진실이 명확하게 규명되고 그에 따른 사법적 책임을 엄정하게 물을 수 있도록 한치의 흔들림없이 공소유지에 최선을 다하기 바란다”고 당부했다고 파이낸스뉴스가 20일 전했다. 이에 네티즌들은 “채동욱 까보전 CCTV 조작하면 안 되지요(wlst****)”라는 등 채동욱 검찰총장을 격하게 비난했다. 검찰의‘종북좌익단체 후원자 진재선 주임검사 선정’과 ‘경찰CCTV 조작’은 국민의 분노를 폭발시켰다.그리고 “‘노무현-김정일 회담 대화록’ 실종의혹 수사(대화록 실종 수사)”에 대해서도 채동욱 총장은 “실체적 진실에 대한 국민적 관심이 매우 큰 사건인 만틈 진상과 책임여부를 규명하는 검찰의 역할에 한치의
검찰이 국정원 댓글을 수사한 경찰의 CCTV자료 내용을 짜깁기 했다는 정황이 드러난 가운데, 愛國단체들이 연일 신문광고와 집회 등을 통해 검찰총장의 사퇴를 촉구하고 있다. 이들은 ‘경찰 CCTV 내용 짜깁기’ 문제와 극좌단체 후원 검사발탁의 책임자로채동욱 검찰총장을 지목하고, 검찰이 국민의 신뢰를 읽은 이상 蔡총장이 국가와 조직을 위해 자진사퇴할 것을 요구하고 있다. 保守단체 가운데 가장 먼저 蔡총장의 사퇴를 촉구한 국민행동본부(國本)는 지난 20일 신문광고를 통해 “광우병 난동-천안함 폭침 부정-국보법 철폐-주한미군 철수 주장 세력들이 합세, 국정원을 공격하고 있다”며 “이런 국가 혼란의 책임은 채동욱 검찰총장이 지휘하는 검찰의, 국정원에 대한 反국가적, 反헙법적, 反사실적 편파 수사에 있다”고 지적했다. 國本은 “우리는 채동욱 검찰총장 이하 검찰 조직 안에 從北세력에 아부하고, 민주당을 편드는 정상배(正商輩) 같은 세력이 있는 게 아닌가 의심을 하지 않을 수 없다. 이런 노골적인 편파 수사는 左派정권 시절의 검찰도 하지 않았던 일”이라며 검찰총장의 사퇴를 촉구했다. 대한민국재향재향경우회-대한민국고엽제전우회는 22일 조선일보에 공동성명을 게재, “검찰은 경
.par:after{display:block; clear:both; content:"";} 정부가 '4대강 사업 조사·평가위원회'를 4대강 논쟁에서 중립을 지켰던 인사들로만 구성하기로 하자 환경단체들이 "중립 인사는 국민 반대에도 불구하고 막무가내로 추진한 사업을 침묵으로 동조한 전문가"라며 반대하고 나섰다.정부는 원래 4대강 사업에 중립 입장인 사람을 위원장으로 두고 찬성·반대 전문가를 같은 수로 위원에 위촉하려 했었다. 그러자 환경단체들은 찬반 동수(同數)로 구성하면 양측이 논쟁만 하다 끝나게 될 것이라고 반발했다. 4대강 사업을 엄밀히 검증하려면 4대강 사업을 비판해 온 전문가가 위원회에 과반수로 참여해야 한다는 주장이다. 그러자 정부는 지난 16일 국가정책조정회의를 열어 찬반 양측 인사를 배제한 채 중립적 전문가들로만 위원회를 구성하겠다는 방침을 밝혔다. 중립 여부는 4대강 공사 참여 여부와 논문·언론 기고 내용을 반영해 판단하겠다고 했다.4대강 사업에 대해선 평가가 엇갈린다. 보(洑)를 쌓아 물이 고이면서 수질이 나빠지고 있다는 주장이 있는가 하면, 둔치의 불법 경작을 없앴고 오염 퇴적물을 준설한 데다 오·폐수 처리 시설을 보강해 수질이 좋아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