written by. 이영찬 “대한민국이 선진국으로 도약할 것인가, 쇠퇴의 길로 들어설 것인가는 우리가 내부의 위협을 어떻게 극복하느냐에 달려 있습니다. 국가의 몰락은 외부가 아니라 내부의 적으로부터 온다는 것이 역사의 교훈입니다.”대한민국 건국 65주년의 해를 맞아 좌경화된 교육, 문화, 언론, 사법부를 바로세우기 위한 ‘대한민국애국시민연합 창립 출범식’이 19일 오후 서울 중구 프레스센터 국제회의장에서거행됐다.▲ 19일 오후 중구 프레스센터 국제회의장에서 좌경화된 교육, 문화, 언론, 사법부 바로세우기 ‘대한민국애국시민연합 창립 출범식'이 열렸다.ⓒkonas.net‘대한민국애국시민연합’은 출범 선언문을 통해 대한민국은 6·25전쟁의 폐허속에서 인류 역사상 유례없는 경제발전을 이루어 오는 등 단군 이래 최고의 국운 융성기를 구가하고 있지만 내부적으로는 反대한민국 종북세력의 발호가 심각한 수준에 있음을 적시했다.또 “이들은 최근에는 국회에까지 진입해 명백히 드러난 NLL포기 발언 같은 영토주권문제도 당리당략에 따라 본말이 전도된 논쟁으로 몰아가고 있고, 일부 야당세력은 국민이 선출한 대통령을 부정함으로써 민주주의와 국민을 통째로 흔들고 중·고생까지 선동하고
자신들이 정말 떳떳하다고 생각한다면 CCTV짜깁기의 배경과, 배후를 철저히 수사해 모든 의문을 깨끗이 씻어야 검찰은 지난 6월 ‘경찰이 국가정보원 댓글 사건 중간수사 결과를 은폐했다’고 발표했다. 경찰은 국민들의 뭇매를 맞았다. 경찰 전체에 대한 이미지 실추인 동시에 국정원, 나아가 새누리당까지 연결되는 심각한 비판이 들끓었다. 하지만 지난 16일 국정원 사건 국회 국정조사에서 새누리당 의원들에 의해 검찰의 녹취록 왜곡 사실이 일부 공개됐다. 그리고 경찰까지 나서 검찰이 최소 15곳 이상을 왜곡했다고 주장했다. 검찰이 마음대로 CCTV 내용을 짜깁기해 악의적으로 편집을 하거나, 혹은 자신들에게 유리한 내용으로 대화를 해석해 발표한 것들이 만천하에 드러난 것이다. 이제 우리는 CCTV짜깁기의 배후가 누구인지를 파헤쳐야 하는 시점이 왔다. 대국민을 상대로 사기를 친, 혹은 선동을 위해 거짓을 행한 중대한 범죄가 분명하기 때문이다. 국가의 판도를 바꾸고, 나아가 국민 혼란, 경찰과 국정원 모독 등 심각한 타격을 줬음은 물론이다. 검찰이 자신의 지위를 이용해 127시간의 영상을 마음대로 조정, 국민들을 우매하게 만들어 조롱하는 동안 대한민국은 소위 ‘촛불’ 아래
지난 6월 검찰이 내놓았던 국정원 사건수사 결과 발표문이 실제 동영상과 비교했을 시 왜곡, 또는 자의적 해석한 내용이 많다는 의혹이 제기된 가운데, 더 추가적인 사항이 지목되고 있다. 누리꾼들은 검찰의 행태에 분노했고 시민단체들은 일제히 검찰을 비난하며, 검찰총장 사퇴 및 해당 검사를 파면시켜야 한다고 외치고 있다. 계속 늘어나는 CCTV짜깁기 정황 검찰이 발표한 “일단은 이 사람이 쓴다는 부분이 나왔네”는 실제 동영상에서는 “일단은 이 사람이 쓴다는 것은 나오는데, 그 사람하고는 관계가 안 돼요”라고 말한다. ‘관계가 없다’는 게 골자임에도 검찰 측이 이를 삭제한 내용만을 발표했다는 얘기다. 또 검찰은 “인터넷 트위터 접속기록이 했기는 했네요 잉.”이라고 발표했지만 실제로는 “트위터 접속기록이 있었네요. 접속해서 로그인 70몇회 로그인 했다고 봐야죠”라고 말한 것으로 나타났다. 이는 단순한 트위터 접속을, 마치 국정원이 트위터를 이용해 SNS활동을 벌인 것처럼 오인할 소지가 있다. 경찰은 “은폐 의혹 피하려 (일부러) 동영상 촬영한 것인데 검찰이 선거법 위반을 적용하려고 (의도적으로) 동영상을 왜곡했다”는 입장이다. 검찰은 “정리하며 일부 누락됐을
민주당이 천막당사를 쳐 놓고 촛불시위를 벌이는 서울시청앞 광장.18일 저녁 이곳에서는 매우 특별한 행사가 열렸다.라이즈업 무브먼트가 주최하는 청년 기독교 공연 및 집회2013 라이즈업 코리아 818 대회가 이곳에서 펼쳐졌다.[일어나라 한국이여] (Rise Up Korea)는 중고교 대학생들이 열정적으로 참여하는 기독교 행사이다. 이날 행사는 저녁 7시에 시작했지만, 일부 학생들은 아침 10시부터 무대앞에 모여 기도로 준비했다.무대위에는 수백명의 청소년들로 구성된 콰이어(합창단)가 중심이 돼서 노래하고, 뛰고, 외치고,간구했다. 밤 10시까지 계속된 공연과 집회와 설교와 간증은 단 한 순간도 지루할 틈이 없을 정도로 흥겨웠고 열정적이었다.공연장 한 귀퉁이 지하철 5번 출구 앞에는 민주당 천막당사가 이날도 문을 열었다. 몇 몇 당직자들이 앉아있는 천막당사는 라이즈업 코리아 818대회의 열기에 묻혀 버렸다.민주당 의원 100여명과수백개의 시민단체들이 준비한촛불집회 보다 훨씬 많이 모였다. 그리고 훨씬 더 역동적이었다.청소년들은 촛불로 어지러워진 공기를 정화라도 시킬 것 같은 분위기였다.그랬다. 어른들이 탐욕과 욕심과 억지와 궤변으로 국민들의 마음을 심란하게 했던
국가혼란의 원인제공자인 채동욱 검찰총장은 물러나라!극좌운동권 출신자를 주임검사로 발탁,국정원의 종북(從北)견제활동을 선거개입으로 왜곡하고, CCTV 자료를 짜집기, 경찰이 사건을 축소, 은폐한 것처럼 몰아간 것이적반하장(賊反荷杖)의 깽판을 불렀다.국민행동본부 -고작 73건의 댓글이 선거개입? 극좌운동권 간부 출신이 검사가 된 것도 이상한데 최근까지도 좌익단체에 후원금을 냈다. 아직 대한민국이 공산화되지 않았는데, 그를 주임검사로 발탁, 국정원엔 가혹하게, 민주당엔 부드럽게 수사하도록 만든검찰 내 비호세력은 누구인가? 1. 광우병 난동-천안함 폭침(爆沈)부정-국가보안법 철폐-주한미군 철수 주장 세력들이 작당, 국정원을 공격하고 있다. 도둑이 주인을 향하여 몽둥이를 휘두르는 賊反荷杖(적반하장)의 난동이 벌어지고 있다. 북한정권과 종북좌파가 대한민국 공산화의 가장 큰 걸림돌인 국정원을 폐지하라고 한 목소리를 낸다. 재판을 앞두고 있는 사건을 군중이 인민재판 식으로 다루고 국회가 국정조사를 한다. 이런 국가(國家)혼란의 책임은 채동욱 검찰총장이 지휘하는 검찰의, 국정원에 대한 反국가적, 反헌법적, 反사실적 편파 수사에 있다. 2. 70명이 근무하는 국정원 대북(對
검찰, 올해 1월 8일, 2월 6일 경찰의 "휴대폰 압수수색 영장" 기각권은희 말대로 김용판 전화했어도 "압박" 아닌 "조언" 가능성 커권은희 전 수서경찰서 수사과장이국정원 여직원의 댓글 의혹 수사과정에서김용판 당시 서울경찰청장으로부터"압수수색 신청을 하지 말라는 전화를 받았다"고 주장했다.그러나권 전 과장의 주장이 사실이라고 하더라도올해 초 검찰이 2번씩이나경찰의 [휴대폰 압수수색 영장]을 기각한 바 있어김용판 전 청장이 [압박한 것]으로 보기엔무리가 있다는 지적이 나온다.당시 수사를 담당했던 권 전 과장은이날 국회 국정원 국조특위 청문회에 증인으로 출석해"김용판 전 청장과 통화를 했느냐"는 민주당 박영선 의원의 질문에"지난해 12월12일 했다"며 이렇게 말했다."지난해 12월12일 수사팀은문제의 오피스텔에서 철수해압수수색 영장을 신청한다는 방침을 정하고준비하고 있었다.그것 때문에 지능팀 사무실에서 업무를 보고 있었는데,김용판 전 청장이 직전 전화를 해 압수수색을 신청하지 말 것을 지시했다.(김용판 전 청장은)[내사사건인데 압수수색은 맞지 않다],[검찰이 기각하면 어떡하느냐]고 했다."권은희 전 과장은김용판 전 청장이 전화 이유에 대해"격려전화를 한 것이었
낙동강 녹조가 눌어들었다.대구지방환경청(청장 최흥진)은 녹조 현상을 일으키는 남조류 개체수가 7월말~8월초 최대치(7월 31일 달성보 최대 22,384cells/㎖)를 기록한 이후 아직까지 증가하지 않고 있다고 밝혔다. 8월 12일 칠곡보에서 측정한 남조류 개체는 최대 3,764cells/㎖였다. 남조류가 줄어든 것은 지난 6일 대구경북 지역에 내린 강우 등이 주로 영향을 미친 것으로 판단된다고 대구지방환경청은 밝혔다.지금까지 확인된 남조류 개체수는 2012년(’12.8.6일 최대 낙단보 69,882cells/㎖)과 비교 시 거의 3분의 1수준으로 낮은 상태다.때문에 녹조 경보도 강화되지 않고 있다. 지난 7월30일과 8월2일 달성보와 강정고령보에 수질예보 ‘관심’ 단계가 발령된 이후 나머지 상류 4개보(칠곡보·구미보·낙단보·상주보)에는 수질예보가 발령되지 않았다.녹조는 수온과 햇빛 영양물질에 크게 영향을 받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특히 비가 내리지 않을 경우 수온이 더 높아져 녹조 발생 환경이 조성된다. 6일 대구경북 지역 강수량은 상주 33.5㎜, 구미 36.5㎜, 대구 56.5㎜로 하천 유량 증가와 수온 저하에 기여한 것으로 대구지방환경청은 분석했다.특히
[박성현 칼럼] 채동욱(검찰총장)-진재선(주임검사)의 직-간접 범죄 혐의는?채동욱!검찰총장인가,촛불총장인가?국정조사를 통해, 국정원 관련 사건에 대해 검찰이 공소 자료를 짜집기 조작했다는 진실이 드러났다. 원세훈 전(前) 국정원장을 선거법 위반으로 엮어 넣기 위해, 검찰은 경찰의 수사 기록(CCTV 녹취록)을 짜깁기 조작해서, 엉터리 공소자료를 만들었다.“국정원이 지난 대선에 조직적으로 개입했나 안 했나?”라는 심각한 사안에 대해, 검찰이 공소자료를 조작한 것이다. “국정원장의 지시에 의한 조직적 개입이 있었다”라는 가짜 공소 내용을 만들어낸 것이다. 그리하여 마침내 한달 남짓 이어지고 있는 서울시청 앞 촛불좀비 집회를 촉발시켰다.검찰총장 채동욱은, [촛불총장], 담당검사 진재선은, [촛불검사]에 지나지 않는다. 1. 검찰의 [공소자료 짜깁기 조작 범죄]는 어떤 내용? 검찰 공소 자료와 경찰의 CCTV 녹취록을 비교해 보면, 검찰이 저지른 [공소자료 조작 범죄]가 고스란히 드러난다. 우선 일곱 개 대목만 비교해 보자. [@@!!@@] 마크가 있는 곳은, 경찰 녹취 내용이 들리지 않는 부분이다. [괄호 속에 초록색 글씨로 표기]된 곳은 필자가 앞뒤 전후사항 이
검찰이 김용판 전 서울경찰청장을 기소하면서 수사결과 발표와 함께 공개한 'CCTV 동영상 발췌 자료'는 실제 동영상에 담겨 있는 서울청 디지털증거분석실 분석관들의 대화와 상당부분 차이가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고 조선일보가 오늘 조작의혹을 제기하였다.기자가,원본 동영상을 입수해 검찰이 공개한 발췌 자료와 비교해본 결과, 검찰은 분석관들의 발언 내용을 선거법 위반 혐의가 있는 쪽으로 해석될 수 있도록 과장하거나 심지어 해당 문맥에서 나오지 않은 발언을 임의로 붙여넣기까지 한 것으로 드러났다는 것이다. 이 동영상은 지난해 12월 16일 밤 경찰이 '국정원 여직원 김모(29)씨의 댓글 중 문재인 후보 비방 댓글은 없다'는 내용의 수사 결과를 발표하기 전까지, 127시간 동안 서울경찰청 분석관들이 국정원 여직원의 컴퓨터에서 삭제된 파일을 복구하는 작업 등을 촬영한 것이다. 경찰은 수사의 공정성에 대한 의혹을 차단하기 위해 분석작업全과정을 동영상 촬영했다고 설명했지만, 검찰은 동영상에 선거법 위반 혐의의 증거가 되는 내용이 있다고 정반대의 주장을하면서 동영상 내용을 짜집기하여 발표하였다. ①동영상에 없는 'Got it' 발언, 검찰 발표 자료에는 등장조선일보는, 동영상에
written by. 이영찬대한민국재향경우회 등 「반국가 종북세력」 大척결 국민대회 열어 ▲ 17일 오후 서울 중구 국가위원회 앞에서 종북세력 척결 및 사초 은폐 의혹에 대한 수사와 관계자 처벌을 촉구하고 있는 재향경우회, 고엽제전우회 회원 들.(사진 연합)ⓒkonas.net"자유대한민국의 혼을 갉아 먹는 악의 무리, 그대들은 대한민국 현대사를 파탄 낸 역적으로 기록 될 것이다!!!"대한민국재향경우회와 고엽제전우회는 17일 오후 7시 서울시청 옆 국가인권위 앞에서 ‘국가 최고정보기관 무력화 책동 반역 세력 ‧ 史草 증발 관련자 ‧ 제2 광우병 촛불난동 획책 불순세력 척결 촉구’를 위한 ‘「반국가 종북세력」大척결 국민대회’를 개최했다. 이들 단체는 성명을 통해 국민이 뽑은 대통령을 촛불로 퇴출시키겠다고 거리로 나선 반민주 종북정치세력을 몰아 낼 것과 대한민국 국가보위 최고 정보기관인 ‘국가정보원’ 무력화 책동 반역세력에 대한 규탄을 촉구했다.이어 “사초(史草) 증발은 국기(國基)를 흔드는 반역행위”라며 “이에 대한 관련자 색출과 이적죄로 처단해 한다”며 강력한 처벌을 주장했다.또 “민주주의를 앞세워 민주주의를 파괴하고 자유평등을 앞세워 자유평등을 짓밟는 정치세
http://www.youtube.com/watch?feature=player_detailpagev=-vi7v_WGJVk32분부터 시청하시기 바랍니다.고영환 / 전 북한 외교관 증언 - 쾌도난마 출처 : 지만원 시스템 클럽
16일 국가정보원 댓글사건 의혹 등 진상 규명을 위한 국회 국정조사특위 청문회에서 민주당은 결정적 증거를 제시하지 못한 채 기존 주장을 되풀이하는 수준에 그쳤다.거기에 더해 국회가 동행명령장까지 발부하며 청문회장에 세웠던 김용판 전 서울경찰청장과 원세훈 전 국정원장이 증인 선언을 거부하면서 여야의 소모적 공방만이 난무했다. 형사 재판 중인 증인들이 현행법에 따라 자신에게 불리한 선서나 증언을 거부할 권리가 있다는 점을 대비하지 못한 민주당의 실패작이라는 지적이 나온다.그러나 17일 자 경향신문과 한겨레신문은 김 전 청장과 원 전 원장의 증인 선서 거부와 두 사람의 의혹 부인을 비난하기 바빴다. 검찰 수사를 받고 있는 증인들의 입장에서는 충분히 선서를 거부할 수 있는 권리가 있는 만큼 상대적으로 민주당의 증거 제시 능력이 절대적으로 필요했지만, 민주당의 준비 부족이나 국정조사의 한계를 지적하기보단 증인들에게 책임을 돌리기 바빴다.한겨레신문은 이날 죄의식 없는 그들, 진실 규명 바랐던 국민들 ‘모욕’ 제하의 기사에서 “진실 규명을 바랐던 국민들에게 모욕감을 안겨준 하루였다”고 분통을 터뜨렸다.한겨레는 “국가정보원의 조직적인 대선 여론조작과 이를 축소·은폐했던 경
국가정보원 댓글사건 의혹 등 진상규명을 위한 국회 국정조사특위 청문회에서 민주당은 그야말로 참패했다. 심지어 이것은 민주당 내부에서 자체적으로 내린 결론이라고 하니 완패가 확실하다.심지어 좌파언론들까지도 이를 인정하며 비판했다. 증거를 제시하지 못한 채 민주당이 내내 끌려다니거나 무기력한 모습을 보였다고 평가했다. 멍석까지 깔아줬는데 아무것도 하지 못했다는 비판이 사방에서 터져 나왔다. 민주당으로서는 전 국민들에게 국정원이 대선에 개입했으며, 원세훈 전 국정원장 및 김용판 전 서울경찰청장이 쩔쩔매고, 답을 못해 식은 땀을 흘리는 모습을 연출해야 했지만 결과는 정 반대로 나타났다. 댓글공작에 대한 어떤 증거도 없었던 민주당으로서는 그저 기존 주장만 되풀이 했으며, 그 어떤 결정적 증거도 제시하지 못했다. 그리고 그 한심한 모습을 전 국민이 지켜봤다. 민주당을 지지하던 이들까지도 빈껍데기뿐인 국조였다는 것을 부정하지 못했다. 소모적인 공방. 국민들은 그것을 보려던 것이 아니었기 때문에 실망도 컸다. 결과적으로 국조는 사건 해결 및 민주당의 국면 전환에 아무런 도움을 주지 못했고 이제 사법당국의 판단에 모든 걸 맡겨야 하는 상황이 됐다. 오히려 이번 국조를 통해
2011년 적발된 왕재산은 1990년대 민혁당(민족민주혁명당)을 지도했던 북한의 대외연락부(對南공작조직, 現 225국)가 김일성의 지시를 받고 남한에 조직한 지하당이다. 공안당국의 수사결과 왕재산은 2014년 인천을 거점으로 인천남동공업단지 등을 폭파시키는 것을 시작으로 유사시 인천광역시에 행정기관, 軍부대, 방송국 등을 장악 후 수도권 지역에 대한 시위 형태의 공격작전 및 궐기대회를 실시할 예정이었다.장장 18년 동안 암약했던 왕재산은 공안당국에 검거되어 조직이 와해됐다. 문제는 조직이 와해됐다고 해서 목표와 계획이 함께 사라졌느냐 하는 것이다. 왕재산의 2014년 테러 계획은 북한의 계획이었기 때문에 김정은 정권이 지구상에서 사라지지 않는 한 여전히 유효하다. 이런 북한을 두고 6.15와 10.4선언을 폐기할 생각은 않고, 오히려 “남북한 신뢰를 구축하겠다”고 하니 답답할 노릇이다. 핵과 미사일로 무장한 날강도가 칼춤을 추고도 남을 일이다. 남북한의 대결을 시간싸움으로 보면 북한과 從北세력은 전작권이 전환되고, 韓美연합사가 사실상 해체 되는 2015년 이후를 ‘본(本)게임’으로 보는 듯하다. 최근 박근혜 정부에서 미국을 겨냥한 전작권 연기 논의가 진행되고
앵커: 북한 청천강호 선원들과 화물들의 운명은 유엔 전문가단의 판정에 상관없이 선박을 적발한 파나마 당국이 결정한다고 제재위원회 관계자가 밝혔습니다.김진국 기자가 보도합니다.파나마 당국이 북한 선박 청천강호와 관련한 최종 결정권을 가지고 있다고 유엔 제재위원회의 베셀린 코스토프 북한 담당관이 15일 자유아시아방송(RFA)에 밝혔습니다.유엔 안전보장이사회 산하 대북제재위원회는 북한 선박의 유엔 결의 위반 여부를 판정하고 이후 처분과 관련한 권고를 하지만 최종 결정은 파나마 당국이 내릴 것이라고 코스토프 담당관은 설명했습니다.베셀린 코스토프 담당관: 전문가단 보고서를 바탕으로 제재위원회가 유엔 결의를 위반했는지를 결정합니다. 하지만 제재위원회의 결정은 권고 사항일 뿐입니다. 선박이나 화물, 위반 판정을 받은 물품까지도 적발한 국가에 처분 권한이 있습니다.청천강호에서 적발된 무기 관련 부품들이 유엔 결의 위반으로 판정되면 제재위원회는 전량 해체와 폐기를 권고하겠지만 제재위 권고의 수용 여부는 파나마의 고유 권한이라는 설명입니다.코스토프 담당관은 수 년 전 중동의 한 국가가 수상한 북한 선박을 적발했지만 화물을 모두 폐기 처리하며 사건을 덮은 적이 있다는 사례를 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