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명박근혜 국민 살생한다", "내 반쪽 노무현 죽였다"지난 주말 10만 촛불 시위를 공언했다가 3천명(경찰추산)에 불과한 인원으로 망신살이 뻗쳤던 민주당이 이번에는 단단히 별러 대규모 [떼촛불]을 감행했다.민주당은 장외투쟁 열흘째인 10일 오후 서울광장에서 2차 촛불 시위를 시작하고, [박근혜 OUT]을 외쳤다.이날 촛불 시위는 지지율 추락으로 벼랑 끝에 몰린 민주당이 국정원 대선 개입 의혹을 제기하는 시민단체의 시위에 참여하는 비정상적인 형태로 진행됐다.국회 127석을 가진 제1야당이라는 민주당이 참여연대 등 284개 [종친떼](봉북-친북-떼촛불) 성향 단체의 사실상 하부 조직이 된 셈이다.이날 주최측은 서울광장에 10만명이 모였다고 주장했지만, 경찰은 약 1만6천명 정도로 추산했다.▲박근혜 대통령 OUT을 외치는 서울광장 운집 세력들 ⓒ 정상윤 기자 막말 속출, “쥐새끼 석고대죄”, 4·19 언급하며 “박근혜 하야” 외쳐잔뜩 벼르고 별렀던 민주당과 종친떼 세력들은 이날 시위에서 막말의 극치를 쏟아냈다.사회를 맡은 개그맨 노정렬씨가 고(故) 김대중 전 대통령의 성대모사를 하며 목소리를 높이기 시작했다.“쥐죽은 듯 박수를 조그맣게 치니 [쥐새끼]들이 득세한
UN과 세계은행과 IMF에서는 세계의 빈곤 타파(poverty eradication)를 위해서 다양한 연구를 수행하지만, 대체로 1990년대까지만 해도 고압적이었다. 1997년 아시아 외환위기를 맞아 서구는 기고만장했다. 생산성(productivity) 향상에 의한 질적(質的) 발전이 아니라 생산요소(factors of production) 투입에 의한 양적(量的) 발전이 초래한 필연적 결과라며 비아냥거렸던 것이다. 소방관으로 긴급 투입된 IMF의 관료는 한국과 태국 등에서 점령군처럼 굴었다. 그보다 30년 전에 영국이 외환위기로 IMF로부터 긴급구조기금을 받은 것과 동일한 현상이었지만, 무역적자인 상태에서 무리하게 통화를 방어하면 선진국이든 개도국이든 신흥부국이든 보이지 않는 손에 의해 균형점을 찾아가는 동일한 현상이었지만, 서방 선진국과 그들의 꼭두각시인 세계은행(IBRD)과 IMF는 영국과 한국을 완전히 분리해서 다뤘다. 국내에서는 때마침 정권교체 시기라서 야당은 눈앞에 어른거리는 대권에 환호작약하면서, 장례식에서 꽹과리 울리는 격으로 IMF 높으신 나리 앞에서 굽실거리며, 김영삼 정부만이 아니라 멀리 박정희 정부까지 거슬러 올라가서 가차 없이 매도했다
충남 논산 육군훈련소에서 훈련병들이 각개전투 훈련을 받고 있다. 연합뉴스DB국방부, 연내 '국방정신전력원' 설립(서울=연합뉴스) 김호준 기자 = 국방부가 장병 정신교육을 전담하는 기관인 '국방정신전력원'을 연내 설립하기로 했다.이에 따라 박정희 대통령 시절인 1977년 설립됐던 '국방정신교육원'이 김대중 정부 때인 1999년 폐지된 이후 14년 만에 군 정신교육 전담기관이 부활하게 됐다.국방부는 지난 9일 김관진 국방부 장관과 육·해·공군 참모총장이 참석한 가운데 국방부 청사에서 열린 군무회의에서 정신전력원을 올해 12월까지 설립하기로 결정했다고 11일 밝혔다.정신전력원은 야전부대 지휘관과 정훈장교 등 장병 정신교육을 담당하는 교관을 교육하고 정신교육 콘텐츠를 생산하는 역할을 담당한다.합동군사대학교 산하로 대전 유성구 소재 자운대에 설치되며, ▲ 정신교육 콘텐츠 개발 ▲ 지휘관 교육 ▲ 정훈장교 교육 등의 부서로 구성된다.정신전력원장은 정신교육 분야에서 경험이 풍부한 현역 군인(장성급) 또는 민간 전문가(국장급) 중에서 선발될 예정이다.국방부의 한 관계자는 "장병 정신교육을 각 군에 맡기다 보니 전문성이 떨어지고 (종북교육 등에서) 불필요한 논란과 오해를 낳
2010년 3월 대한적십자사가 분유 1억5천600만원 어치를 트럭 2대에 나눠 실어 북으로 운송하고 있다.사진-연합뉴스 제공 앵커 : 북한이 남한에서 지원을 받아 전시예비물자로 보관 중이던 한국산 분유를 영양실조에 걸린 군인들에게 공급한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군 관계자들이 이러한 분유를 빼돌려 장마당에 유통시켰다고 현지 소식통들이 전했습니다. 문성휘 기자가 보도합니다. 지난 해 말 탄도미싸일 발사에 이어 올해 2월, 3차 핵실험까지 강행하면서 ‘전시동원태세’를 발령했던 북한, 당시 지하갱도와 토굴에서 열악한 생활을 해야 했던 군인들이 심각한 영양실조 증세를 보이자 북한당국은 이들에게 한국 ‘남양유업’의 분유를 긴급히 공급했다고 여러 현지 소식통들이 확인했습니다. 하지만 영양실조에 걸린 병사들을 구제하기 위해 공급된 분유가 병사들에게 차례진 것이 아니라 군 간부들에 의해 장마당에 빼돌려졌다고 소식통들은 강조했습니다. 최근 연락이 닿은 함경북도의 소식통은 “올해 4월까지 군인들에게 공급한 한국산 분유 ‘아기사랑’이 장마당에서 많이 팔렸다”며 “군인들에게 긴급히 공급할 당시에는 장마당에 ‘아기사랑’ 분유가 넘쳐났는데 지금은 구경도 할 수 없다”고 말했습니다. 그
앵커: 유엔 차원의 첫 북한인권 조사위원회(COI)의 마이클 커비 위원장은 오는 27일부터 31일까지 일본에서 조사활동을 벌인다고 9일 자유아시아방송에 보낸 전자우편에서 밝혔습니다. 이에 앞서 일본어를 구사하는 조사위원회 실무자 한 명이 지난달 28일 일본에 도착해 다음날 국제앰네스티 일본 사무국장과 북조선난민구원기금을 비롯해 북한반인도범죄조사위원회(ICNK) 일본측 대표 약 7명, 납북자가족대표 등을 면담했습니다. 익명을 요구한 일본의 인권단체 관계자는 9일 자유아시아방송에 1978년 싱가포르에서 납북된 것으로 알려진 4명의 말레이시아인과 한 명의 싱가포르인에 관해 조사위원회 실무자에 보고했다고 밝혔습니다. 이 인권단체 관계자는 그 해 여름 약 3개월 간에 걸쳐 한국의 영화감독 신상옥 씨등 약 20여 명의 외국인이 납치됐다며 북한 당국이 자행한 심각한 범죄행위를 철저히 조사해야 한다고 지적했습니다. 그는 특히 2002년과 2004년 북한을 방문한 고이즈미 준이치로 당시 수상이 일본으로 귀환시킨 5명의 일본인이 용기있게 유엔 북한인권 조사위원회에 증언해 줄 것을 희망했습니다. 한편, 유엔 조사위원회 실무자 2명은 지난달 말 한국에 도착해 정치범수용소 출신 탈
박근혜 대통령이 8·15 광복절에 특별사면(特別赦免)을 실시하지 않기로 결심한 것은 역대 대통령들의 관례(慣例)와 대비된다. 더욱이 취임 첫해인 만큼 이례적 차원을 넘어 대통령 권한의 비정상적 오·남용을 정상 수위로 되돌려세우려는 의지가 돋보인다.박 대통령은 지난해 대선 당시 사면권의 엄격한 제한을 공약했고, 특히 고위 공직자나 정치인, 기업인 등에 대한 특혜성 사면은 없을 것이라고 예고하기까지 했다. 지난 1월 29일 이명박 전 대통령의 설 특사에 대해 대통령당선인 신분으로 국민 정서와 부정부패 악순환 우려를 들어 비판한 것도, 2·25 취임사를 통해 “힘이 아닌 공정한 법이 실현되는 사회, 사회적 약자에게 법이 정의로운 방패가 되어주는 사회”를 재공약한 것도 같은 맥락이다. 지난날의 ‘연례행사’처럼 올해도 8·15 특사를 거르지 않고, 또 그 사유와 규모에 대한 국민적 공감대조차 미흡하다면 ‘법=사회적 강자의 방패’라는 그릇된 이미지가 재각인되고 있을 것이다.헌법 제79조가 대통령에게 부여한 사면권은 사면법 절차와 국무회의 심의를 거쳐 행사된다. 사면 제도의 본의(本意)는 법의 경직성이 내포한 오류 가능성을 시정해 정의를 구체적으로 실현하려는 것이다. 그
어제 춘천 시국회의 회원들이 내 지역사무실을 항의방문하여 국정원의 선거개입이 만천하에 드러났는데도 내가 국정원을 비호한다고 하므로 이에 대한 입장을 밝힌다.검찰의 원세훈에 대한 선거법위반 기소는 잘못되었다.국정원의 대공심리전에 대한 이해 부족이 원인이다.공소장에는 국정원 직원이 일반시민을 상대로 댓글을 다는 것은 어떤 명분으로도 허용되지 않는다고 했다.국정원의 업무는 정보의 수집, 생산, 배포에만 국한되지 대공심리전은 업무영역이 아닌 것으로 본 것이다.그런데 대공심리전은 보안업무규정(대통령령)에 의해 국정원의 업무에 포함되어 있고 심리전의 대상은 작전 주체를 제외한 모든 개인 및 단체이다(국방부 심리전 교범) 즉 적군 뿐만 아니라 일반국민을 대상으로도 댓글을 달 수 있는 것이다.그럼에도 검찰은 댓글을 다는 것 자체가 국정원 업무범위를 벗어난 것으로 보았으니 어떤 댓글이라도 달았으면 일단 문제가 있는 것이고, 그것이 정치현안과 관련이 있으면 국정원법 위반, 선거와 조금이라도 관련이 있으면 선거법 위반으로 판단한 것이다.그러나 댓글을 단 것 자체로는 문제가 되지 않으므로 하나하나 그 내용을 따져 봐야 한다.이번 검찰에서 선거법위반으로 인정한 73개의 댓글 중 후
“남쪽도 책임 있다”고 몰아가는北과 그 친구들 ▲류근일 뉴데일리 고문/전 조선일보 주필ⓒ 북한과 우리 내부 일부 세력의 행동에는 한 가지 전형적인 패턴이 있다. 사단은 자기들이 먼저 일으켜 놓고 책임은 우리에게 뒤집어 씌우거나 [공동책임]인 양 몰아가는 수법이 그것이다. 6. 25 남침부터가 그렇다. 전쟁은 자기들이 먼저 일으켰다. 그러나 오늘날에 와 평화가 이룩되지 않고 있는 책임은 그들의 일관된 전쟁 협박에 대한 우리의 정당한 안보적 대응에 뒤집어 씌우고 있다.그들의 이른바 [평화] 공세라는 게 그렇다. 자기들의 [남조선 혁명론]과 천안함-연평도 식 무력도발 앞에서 우리가 상응한 안보적 대응을 취하지 않는 게 [평화]라는 식이다.개성공단에 관한 북한의 반응이 꼭 그 짝이다.재발방지 보장은 자기들이 해야지 왜 우리도 공동으로 해야 하는가? 개성공단이 저렇게 된 건 순전히 자기들의 일방적인 폭거 때문이었다. 그렇다면, 자기들이 그렇게 하지 않겠다는 것을 다짐해 주면 되는 것이다. 우리는 개성공단과 관련해 아무 일도 한 게 없다. 우리는 그저 가만히 있었을 뿐이다. 그런데, 가만히 있었을 뿐인 우리더러 [공동책임]을 지자고? 또, 북한이 설령 그 어떤 다짐을
글쓴이 : 證人아래 신문스크랩은 1980년 5월 23일자 경향신문 기사다. 박충훈 총리서리가 TV를 통한 특별담화에서 "외지인들이 광주에 침투하여 관공서를 습격, 방화하고 무기를 탈취하여 군인들에게 발포하여 희생자를 냈으며, 군은 정부에서 발포하지 말라는 명령이 있어 대응사격도 못하고 일방적으로 당했다"는 요지의 발언을 했다. 이는 "당시 광주에는 괴한들이 침투했고, 이들이 먼저 발포했으며, 군은 이 때까지도 발포하지 않았다"는 것으로이렇게 광주를 피로 물들이고 사라진괴한들이 과연 누구인가? 이들이 바로 북괴와 관련된 자들이 아닌가 의심이 가는 대목이다. 그런데 정부는 이런 단서를 잡고 있으면서도 왜 적극적인 조사를 하지 않았는지 설명이 꼭 필요해 보인다. 5.18 광주에 북괴군이 투입되었을 유력한 단서(보충) 글쓴이 : 證人'채널A'가 지난 6월 15일 ‘김광현의 탕탕평평’에서 5.18 당시 직접 광주에 잠입했었다는 한 탈북자의 증언을 내 보냈다. 이 탈북자는 자신이 직접 "부대원과 정찰부대 남한전문가 등 50명과 함께 북한 황해도 장연군을 떠나 서해안에 도착한 게 5월 21일 밤. 밤길을 걸어 23일 오전에 광주에 들어갔다."고 했으며 "이미 북한군이 여
민주당이 서울광장 앞에 천막당사를 설치한 직후부터 [국회 마크]를 부착한 차량들의 불법 주정차가 꼬리를 물면서, 주변을 지나는 운전자들의 불만이 쏟아지는 등 물의를 빚고 있다.본지가 취재한 결과에 따르면 민주당이 천막당사를 만든 다음날부터 서울광장 앞에는 [국회 마크]를 붙인 차량들의 불법 주정차가 매일 계속되고 있다.민주당 천막당사가 들어선 서울시청 광장 주변은 차량의 주차와 정치가 허용되지 않는 지역이다.그러나 [국회 마크]를 부착한 차량들은 민주당 천막당사 인근에 마음대로 주차와 정차를 하고 있는 것으로 드러났다.▲민주당이 설치한 천막당사 주변에 주차돼 있는 차량들.ⓒ 뉴데일리 이종현 기자 주변을 지나는 운전자들은 가뜩이나 붐비는 이 지역 도로의 혼잡이 [국회 마크] 차량들의 불법 주정차로 더욱 심해졌다며 고통을 호소하고 있다.일부 택시기사들은 입만 열면 [국민]을 외치고, [을의 눈물]을 생각한다는 민주당이 자신들로 인해 시민들이 겪는 불편에는 관심이 없는 것 같다며, 불편한 심경을 숨기지 않았다.불법 주차 차량 가운데는 현역인 19대 국회의원의 것도 있었다.본지 기자가 8일 오후 시청 주변에서 촬영한 사진을 보면, 앞 유리 중앙에 [국회 마크]가 선
조갑제닷컴 동영상http://www.youtube.com/watch?feature=player_detailpagev=Lf_DmRkBHHU대통령 : 위원장께 청을 하나 드리겠습니다. 내가 이제 뭐 임기 전에 또 올 일이 있으면 와야겠습니다만. 이제 다음 대통령 곧 뽑힐 것이니까 제대로 못할 것 같고… 임기 마치고 난 다음에 위원장께 꼭 와서 뵙자는 소리는 못하겠습니다만, 평양 좀 자주 들락날락 할 수 있게 좀… 김정일 : 대통령께서 오시겠다고 하면 우리야 언제든지 문 열어 놓고 있고… 언제든지 침구는 항상 준비해놓고 있겠습니다. 대통령 : 특별한 대접은 안 받아도… 김정일 : 대통령께서 시간되시면 앞으로 금강산에도 아무 때나 오시고… 그리고 평양에도 아무 때나 오시고… 대통령 : 내가 원하는 것은 시간을 늦추지 말자는 것이고, 또 다음 대통령이 누가 될지 모르니까… 뒷걸음 치지 않게… 쐐기를 좀 박아 놓자. 김정일 : 잘 됐다고 생각합니다. 하여튼 오늘 만남이 대단히 유익하고 좋은 결실을 맺었다고 나는 이렇게 대만족하고 있습니다. 대통령 : 다음 여행권까지 따 놨으니까…(모두 웃음) 김정일 : 여행권인데 하나 보충하겠습니다.
**조선 비판도 좋지만 이렇게 야당의 정권 퇴진에 포인트를 맞춰야 할 일인가**아래 기사 전문 통천세제개편에 비판 목소리 높여"유리지갑 직장인만 괴롭혀… 정부는 증세 아니다 우기기만" .par:after{display:block; clear:both; content:"";} "결국 또 속았다. 박근혜를 찍을 때는 이럴 줄 몰랐다."정부가 8일 발표한 세제(稅制) 개편안에 대한 월급쟁이들의 반발이 거세다. 분노의 핵심은 박근혜 대통령이 공약을 어겼고, 사실상 증세(增稅)인데도 증세가 아니라고 우기며 진솔한 사과조차 하지 않는다는 것이다. 시민들은 인터넷 게시판 등에 박근혜 대통령이 후보 시절부터 "국민에게 부담을 줘서는 안 된다. 증세 없이 세제 개편을 통해 누락된 세금을 철저히 걷는 것으로 복지 재원 마련이 가능하다"고 약속한 것을 들며 "속았다"는 반응을 보이고 있다. 연간 소득 3450만원 이상의 근로자 434만명, 즉 임금 근로자 4명 중 1명꼴로 세금이 늘어날 만큼 광범위한 부담을 주면서도 기업 법인세 부담은 전혀 늘리지 않는다는 점도 비판하고 있다.◇월급쟁이는 봉?8년차 직장인 김한수(36)씨는 "재
개성공단이건, 북한을 통한 러시아 천연가스 도입이건 다 허망한 말이다. 金成昱/리버티헤럴드 대표“경제현상은 하나의 주어진 정치질서를 전제로 한다. 따라서 경제는 정치와 분리해 제대로 탐구될 수 없다. 정치와 떨어진 경제의 원칙을 적용해 국제문제를 풀겠다는 것은 애초부터 헛된 짓이다. 경제는 정치의 한 측면으로 간주돼야 한다” 현실주의 국제정치학자 카(E.H.Carr)의 말이다. ‘경제는 정치의 한 측면’이라는 카와 같은 인식은 안보우위론(安保優位論)으로 불린다. 이는 안전보장이 확보되지 않은 상태에서 남북 간 소위 경제적 교류·협력이 허무맹랑하다는 것도 증명한다. 경제적 교류·협력이 긴장을 완화해 평화와 통일을 가져올 것이란 가설은 개성공단 근로자와 기업들의 안전이 완전하게 보장돼야 가능한 것이다. 현실주의 시각에 따르면, 북한과의 경제적 교류·협력은 애당초 불가능했다. 분단 60여 년 42만5,271건의 정전협정을 위반하고 천안함·연평도 도발과 개성공단 폐쇄 등 끝없이 도발을 저질러 온 것이 북한이다. 김정은 정권의 교체가 없는 한 개성공단이건, 북한을 통한 러시아 천연가스 도입이건 다 허망한 말이다. ‘안보 없인 경제 없다’ 그것이 현실이다. 말
민주당 박지원 의원이6.25 침략 전쟁을 일으켜 수백만 민족을 살육한북한 김씨왕조를 두둔하고 나섰다. 특히 박지원 의원은호시탐탐 적화통일의 기회만 엿보는 적국 북한을 [형제국가]라고 규정,스스로 북한 대변인 역할을 자청하기도 했다.대북 송금 게이트의 핵심으로 구속된 것도 모자라천안함 폭침 사건을 부정하기까지 한박지원 의원의 종북(從北) 본색이 유감없이 발휘된 순간이었다. 박지원 의원(전남 목포/ 02-784-4177/ jwp615@hanmail.net)은8일 PBC 라디오 열린세상 오늘에 출연,개성공단 7차 회담을 둘러싼 현안과 관련해다음과 같이 주장했다. “일방적으로 우리 정부가 승리하고, 북한은 우리에게 완전히 백기를 들고, 무릎을 꿇었다는 식으로 얘기하는 것은 같은 형제국가에서 있을 수 없는 일이다.” “우리 언론처럼 (박근혜 정부의 원칙이 북한에 먹혔다는) 해석을 하면 안 좋다. 남북관계라는 게 서로 이해를 하면서 존중돼야 한다.” 같은 형제국가라고?6.25 침략 전쟁을 시작으로 수시로 대한민국을 공격해 사상자를 일으키고핵(核) 무기를 앞세워 전쟁 위협을 가하는김씨왕조가 형제 국가?판문점 도끼만행사건,칼(KAL)기 폭파 사건,1차 2차 연평해전,천안함
‘국정원 규탄 시국선언’에 나선 전·현직 언론인 1,954명 중 언론노조 조합원들이 1,855명을 차지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나머지 99명은 언론시민단체다.언론노조 조합원 1,855명은 시국선언에 참여한 전체의 약 95%에 해당하는 비율로, 순수 언론인들의 시국선언으로 보기 어렵다는 지적이 나오고 있다. 언론노조는 민주노총에 소속된 산하 단체라는 이유에서다.민주노총은 지난 대선 등에서 야권연대를 주도한 핵심 단체 중 하나로 사실상 야당과 한 몸처럼 움직이고 있다는 지적이다. 게다가 한국언론연감(2011)에 따르면 신문·방송산업에 종사하는 기자는 2011년 기준으로 18,500명인 것으로 알려졌다. 이번 시국선언에 참여한 언론인은 그 중 약 10%에 불과하다.이 때문에 야권 지지층을 제외한 이들의 ‘언론인 시국선언’에 대한 반응은 대체로 냉소적이다. 미디어워치 변희재 대표는 9일 자신의 트위터에 “KBS는 내규상 일체의 정치개입 행위를 금하는데 무려 500여 명의 어용 언론인들이 민주당에 줄 서겠다고 선언했다”며 “KBS 경영진은 즉각 이 500명의 어용 언론인들을 해고시켜야 한다고 강력 비판했다.이어 “KBS와 서울신문 등 정부가 운영하는 언론사에 친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