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명무실하게 보낸 국정원 개혁 20년민간 정부가 들어선 지 20년이 지났다. 정권이 바뀔 때마다 국정원(前身인 국가안전기획부 포함)은, 개혁을 벌이지 않은 적이 없다. 오죽하면 무능했던 본인에게도 ‘개혁 실무대책위원장’이라는 직책을 맡겨올 정도였다. 경험과 유능함을 갖춘 수많은 간부, 직원들이 강제적으로 직을 잃는 경우가 많았다. ‘업무의 능률화’, ‘과학화’라는 거창한 말들이 오고갔지만 그 결과는 外形(외형)만 바꿔 놓았을 뿐 본질적 문제는 그대로였다.결국 애꿎은 국정원 요원들만 희생되었을 뿐, 업무적 측면에선 아무 변화도 일어나지 않았다. 직원들의 사기는 땅에 떨어져 일할 맛이 나지 않는다는 여론도 비등했다. 일부 국정원장들은 할 일은 내 팽개치고 엉뚱하게도 내부 직원 氣를 꺾는 데만 열을 올렸다. 내부 기강만 강화되다보니 국정원은 원장의 獨裁(독재)기관처럼 전락해차장들도 함부로 의견을 내지 못했다.이런 문제점을 개선하지 않는 한 국정원 개혁은 용두사미로 끝날 수밖에 없다. 국정원에 평생을 바친내게 지금의 국정원 개혁은 그저‘보여주기식 쇼’로만 보인다. 이런 식으로 가면 개혁은커녕 後進(후진)만을 거듭할 것이다.이명박 정권에 대한 기대마저 무너져민간 정부
대한민국 국민 여러분!저는 올해 5월15일 채널A 탕탕평평에 출현하여 1980년 5월 광주사태 당시 북한군 특수군이 남파되어 광주에서 게랄라 작전을 벌린 본 당사자를 수십차례나 인터뷰하여 증언 책을 출판하였고 그 진실을 말한 이주성입니다. 7월30일 광주지방검찰에서 보낸 고소, 고발장이 저에게 도착했습니다.광주사태 당시 북한군 중앙당연락소(간첩훈련소) 전투원이 자신의 소속 부대원 50여명과 함께 김일성의 명령을 받고 광주폭동에 남파된 북한군 특전사 부대를 총 지휘 할 지휘관을 호위하여 광주에 내려 왔었다는 것을 증언 하였습니다.그런데 5.18단체들은 광주민주화 운동을 왜곡, 폄하 하였다며 저를 명예 훼손죄로 검찰에 고발하고 온 갓 협박, 공갈을 다 하고 있습니다.저는 탕탕평평에 출현하여 북한군이 광주사태에 남파되어 교란작전을 벌린 진실을 이야기 했을 뿐 5.18을 폄하 하거나 왜곡 한 일이 없습니다. 대한민국은 자유민주주의 국가입니다. 언론의 자유, 표현의 자유, 국민의 알권리 차원에서 제가 한 발언은 헌법적으로나 세계인권선언문에 부합되는 행동이었습니다. 저는 대한민국에 저를 평가해 달라거나 무엇을 요구한적이 없습니다. 다만 이나라의 잘못된 역사를 바로잡고
한국사 교양서 ‘대한민국 역사’ 펴낸 이영훈 서울대 교수선진국일수록 자랑스러운 건국사 가르쳐역사는 국민교양… “초등부터 교육해야”“초·중·고생에 대한 한국사교육은 자유민주주의국가의 국민으로서 가져야 할 정체성의 문제입니다. 국민소양 교육이 가능하도록 교육과정을 종합적으로 점검해야 합니다.”경제학자이면서도 2008년 ‘대안교과서 한국 근․현대사’ 출간을 주도했던 이영훈(62) 서울대 경제학부 교수가 최근 한국 현대사 교양서적 ‘대한민국 역사’(기파랑)를 펴내고 다시 한 번 올바른 한국사 교육을 강조하고 나섰다. 정치 또는 역사 영역에서 다루어야 할 책을 집필한 것이 부담스럽다고 밝힌 이 교수는 “이 나라가 세워지고 발전해 온 과정이 정당하게 평가되지 않고 있다”면서 “자랑스럽게 공유해야 할 역사가 오히려 국민을 분열시키는 도구로 변질되는 것이 안타까워 직접 책을 쓰게 됐다”고 말했다.2003년 이후 교과서포럼과 대안교과서 편찬을 주도하며 ‘이념적으로 편향됐다’는 비판을 받기도 했지만, 이 교수는 오히려 그동안의 역사교과서가 1970~80년대 운동권적인 이념에 매몰돼 자유민주주의 체제에 기초해 건국하고 그 바탕위에서 산업화와 민주화를 이뤄낸 자랑스러운 우리 역사
시민들 “박원순에게 임대료 내겠다” 천막 설치 시도, 경찰 철거에 결국 무산 7일 새벽 1시께. 서울시 신청사 앞 서울광장.광장 건너편 국가인권위원회 건너편에서 시작된 사람들의 함성이 적막한 광장을 깨웠다.그로부터 약 1시간 동안 시청 앞 서울광장은 노무현 전 대통령의 NLL 포기 발언과 민주당의 천막당사를 규탄하는 시민들의 절규로 가득 찼다.이날 대한민국 어버이연합 회원들을 비롯한 50여명의 시민은 민주당 천막당사가 설치된 서울광장건너편에 [애국 천막] 설치를 시도했다.그러나 어버이연합 회원들이 설치하려 했던 가로 세로 약 6m, 3m 규모의 [애국 천막]은 제대로 펼쳐보지도 못하고 몰려든 경찰에 의해 10여분만에 자취를 감췄다.어버이연합의 기습시위에 놀란 경찰은 처음 당황한 기색이 역력했으나 이내 2개 소대 병력 60여명을 동원해 천막 설치를 막았다.이 과정에서 어버이연합 회원들은 경찰의 천막 철거에 격렬히 항의했다.국기를 흔드는 전직 대통령의 NLL포기 발언과 뒤 이은 국정원 국정조사 정국의 혼란을 틈타 국론 분열을 부채질하는 제1야당의 직무유기는 외면하면서, 오히려 국가정통성 수호를 외치는 시민들의 앞길을 막아서는 공권력에 대한 비판이 서울광장을 메아
국토부, 수자원장기종합계획 2차 수정계획 확정세계 물관련 시장진출 등 부문별 정책방향 제시4대강 살리기 사업의 성과와다목적 댐의 건설 등으로생활 및 농·공업용수 부족문제가 해소된다.또한 장기적으로 기후변화로 인한 물관련 수요가 늘어나면서 세계시장 진출이 확대될 것으로 보여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 ▲ 국토부가 4대강 사업과 다목적 댐의 건설 등으로 용수 부족문제가 대폭 해소된다고 밝혔다. 해당 이미지는 4대강 사업이전 홍수위험 지역을 표시한 지도.ⓒ 이와 관련, 국토해양부 28일 개최된 11차 위기관리대책회의에서 오는 2020년까지 수자원장기종합계획 2차 수정계획을 확정, 보고했다. 우선 인구성장 둔화와 1인당 물사용 감소(357ℓ/일→336ℓ/일), 물재이용 등으로 2007년 255억t에서 2020년 264억t으로 생활·공업·농업용수 수요증가량이 9억t이 될 것으로 예측됐다.특히 4대강 사업과 다목적 댐 건설 등을 통해 물 공급능력이 늘어나 용수부족이 해소되며, 하천수질·생태계 보전을 위한 하천유지 및 환경용수 수요도 대부분 충족된다.다만 도서 및 산간벽지 등 일부지역은 가뭄정도에 따라 5년 빈도 가뭄시 약 1.6억t에서 과거 최대 가뭄 때 기록인 4.6억t
“국정원 해체!” 미쳐 날뛰는 김정은"진보(?)·통일(?) 가로막는 惡의 소굴” 7일간 쏟아 낸 논평·기사만 24건金成昱 /리버티헤럴드 대표 김정은 정권이 국가정보원 해체에 광분(狂奔)하고 있다. 지난 일주일 간 북한이 로동신문·조선중앙통신·우리민족끼리 등에서 쏟아낸 성명·논평·기사만 24건. 모두 국정원 해체가 목표다. 예컨대 8월5일 ‘독재시대를 되살리는 악의 소굴’이라는 제목의 로동신문 기사는 “중앙정보부는 말 그대로 살인마(殺人魔)와 악귀(惡鬼)들의 소굴이었으며 정의와 애국을 말살하고 진보(進步)와 통일(統一)을 가로막은 독재통치의 총본산이었다. 그 후신인 정보원은 중앙정보부를 능가하는 악(惡)의 소굴로 되고 있다”라고 선동했다. 또 “정보원은 남조선인민들에 대한 탄압 뿐 아니라 우리 공화국을 반대하는 모략과 파괴암해책동에서도 악명을 떨치고 있다”고 주장했다. 이어 “남조선에서 정보원을 해체하지 않고서는 인민들이 참다운 자유도 민주주의도 누릴 수 없으며 북남관계개선도, 민족의 단합과 조국통일도 이룩할 수 없다”며 “사회의 민주화(民主化)와 조국통일(統一)을 가로막는 정보원은 지체 없이 해체되어야 한다는 것이 남조선민심의 한결같은 주장이며 요
해군 장교들, '천안함 프로젝트' 상영금지 가처분신청유족들과 함께 법적대응…내달 개봉 앞두고 논란 재현북한의 어뢰 공격으로 천안함이 침몰했다는 민·군 합동조사단의 결론에 의문을 제기하는 다큐멘터리 영화 '천안함 프로젝트'에 대한 상영금지 가처분 신청이 제기된다.해군의 한 관계자는 7일 "오늘 해군 장교들이 천안함유가족협회와 함께 의정부지법 고양지원에 영화 '천안함 프로젝트'의 상영을 금지해달라는 내용의 가처분 신청을 한다"며 "영화의 내용이 사실을 왜곡하고 당사자들의 명예를 훼손하고 있어 법적으로 대응하게 됐다"고 밝혔다.가처분 신청 당사자는 천안함 사건 당시 해군작전사령부 작전참모처장이던 심승섭 준장과 해난구조대장으로 구조작업을 지휘한 김진황 대령, 천안함 함장이던 최원일 중령 및 천안함유가족협회의 이인옥 회장과 이연화 총무 등 5명이다.'부러진 화살', '남영동 1985' 등을 만든 정지영 감독이 기획·제작한 '천안함 프로젝트'는 천안함 사건과 관련해 제기된 여러 의혹을 75분 분량으로 담고 있으며, 다음달 초 개봉될 예정이다.이 영화는 지난 4월 전주국제영화제에서 처음 공개될 때부터 논란을 일으켰다.김민석 국방부 대변인은 같은 달 30일 정례브리핑에서
보도 자료 아래의 글은 1980년9월부터 1988년2월까지 全斗煥 11-12대 대통령의 비서관을 지내고, 그후 1988년6월부터 1997년5월까지 전직 대통령(全斗煥) 비서관을 지낸 閔正基가 최근 검찰의 全斗煥 전대통령 추징금 환수문제와 관련해서 언론매체들의 거듭되는 인터뷰 요청에 일일이 응할 수 없는 사정을 감안하여 질문받은 사항들에 관한 응답으로서 준비한 내용이다. 이 자료는 그동안 閔正基에게 전화등을 통해 취재-방송출연을 요청해온 기자와 프로그램 작가들, 그리고 개별적으로 이 문제에 관해 의견을 표시했던 분들에게만 제한적으로 전달되는 것이다. 아래의 내용들은 閔正基가 알고 있는 사실과, 그러한 사실들에 대한 閔正基 개인의 생각을 밝힌 것이며, 이 자료 발표가 全斗煥 전대통령의 지시나 위임에 의한 것이 아닌만큼 全 전대통령의 입장과 생각을 대변하는 것이 아님을 밝혀둔다 ▼全斗煥 전대통령 내외와 가족의 근황全 전대통령 내외는 힘들어 하는 가운데서도 평상심을 유지하고 있다. 2년이 넘는 세월 전기도 안들어오는 한사(寒寺)에서의 유폐, 그리고 2년이 넘는 옥고를 이미 견뎌 냈다. 퇴임후 25년간 줄기차게 가해진 온갖 박해와 비난과 능멸은 全 전대통령에게는 이제
우리는 중생불 ! 몰록 깨칠 수 있다 !금강경 생활특강학기 수강생 모집 ― 최고 원로 교수불자들의 열정적 체험강의 ― 본각 선교원(원장, 고준환 교수)은 복잡한 현실생활에서의 고통과 멘붕을 힐링하고, 행복한 생활(Well-being)을 위하여 깨달음을 지향, 생활의 지혜가 샘솟게 하려고 “금강경 통찰 생활특강”가을학기를 아래와 같이 신설하여 수강생을 모집합니다. 금강경 특강학기는 9월 2일부터 12월 14일까지이며 수시 접수합니다. 강사진은 금강경과 참선 등을 40여년 참구해온 제반 학문의 원로 교수불자들이 주류를 이루고 있으며 김탄허 스님, 이청담 스님, 백성욱 박사님(전 동국대 총장)등으로부터 내공을 전수받은 바 큽니다.각기 다른 전공의 교수들이 불교와 전공과목을 하나로 궤뚫는 수월성을 모두 갖고 있습니다. 금강경은 불경가운데 반야부의 중심대승경이며, 깨달음과 직결된 선경(禪經)으로서 금강경을 통찰하여 실제생활에 응용하면 멋있는 인생을 살면서 행복한 나날이 될수 있을 것입니다. 교 과 목교강사일 시금강경과 기업경영김문웅 선생(한진그룹 전경영조정실장자연풍수지리학회장, 서울법대졸업, 국민대강사)월, 오후 5시~7시금강경과 법철학고준환 교수(경기대 전 법정대학
李承晩 초대 대통령에 관한 逸話 두 토막그리고 所感 1950년대 초 6.25 전쟁 기간 중 청와대를 출입ㆍ취재했던 80대 중반의 한 언론계퇴역 원로로부터 이승만(李承晩) 대통령에 관한 두 꼭지의 일화(逸話)를 들었다.혼자서 간직하는 것이 아깝게 생각되어 여기에 소개한다. 1953년6월18일부터 21일까지 사흘에 걸쳐 부산·대구·영천·마산·광주·논산·부평 등지의포로수용소에 분산 수용되어 있던 반공포로들이 이승만 대통령의 명령을 수행하는 한국군 헌병들에 의하여 일제히 석방되었다. 이 조치로 35,451명의 반공포로들 가운데 26,424명이석방되었다. 이승만 대통령에 의한 이 조치는 한국이 반대하는 내용으로 마무리되고 있는판문점 휴전협상에 대한 그의 반대 의지를 극적으로 폭발시킨 거사였다. 이로 인하여막바지에 접어들고 있었던 판문점 휴전협상에는 예상치 않았던 위기가 조성되었다. 당황한 미국 정부가 주한미군을 통하여 시도한 석방된 반공포로들의 재수용은 한국 정부와국민들의 협조 거부로 허사가 되었다. 결국 미국의 아이젠하워 정부는 문제의 반공포로 석방 직후인 6월에는 로버트슨(Walter Robertson) 특사를, 그리고 다음 달인 7월에는 덜레스(John Fost
[장외투쟁 민주당] 지지율 떨어졌다 리얼미터는 “국가정보원 국정조사 증인 채택 불발로 장외투쟁을 선언한 민주당은 지지율이 하락하는 모습을 보였다”고밝혔다. 조선닷컴(8/6) 보도다. 민주당은 지금 국정원 댓글 사건과 관련해 박근혜 대통령의 [사과]를 요구하고 있다. 민주당을 장외로 끌어낸 운동세력도 이를 빌미로 촛불 한 판을 벌이려 하고 있다. 지난 대선을 부정선거로 낙인찍어 “박근혜 OUT!"을 관철시키겠다는 것이다. 이는 한 마디로 설탕 한 알갱이로 솜사탕을 부풀려 만들겠다는 속셈이다. 댓글이 선거개입인지 아닌지는 사법부가 앞으로 가릴 것이다. 설령 댓글 하나가 선거개입이었다고 가정해도 그것이 판세를 결정했다고 단정할 수 있을까? “판세를 결정했다”는 게 촛불세력의 주장이지만 그들인들 그것을 어떻게 증명할 수 있단 말인가? 그냥 그렇게 단정하고서 막무가내로 우겨대고 밀고 가는 것뿐이다. 이게 그들의 장기(長技)이자 속성이며 상투적 전략전술이다. 민주당 김한길 체제는 친노(親盧) 계열과 386 NL 운동권 출신들의 입김에 눌려 독자적인 정체성과 리더십을 상실한 채 장외투쟁이란 극약 처방으로 떠밀려간 셈이다. 김한길 대표는 그것이 떠밀려 간 게 아니라 자신이
*두 동영상은 동일한 것입니다. PC와 스마트폰에서 모두 시청할 수 있도록 두 개를 올려 놓았습니다. 편하신 방법으로 시청하면 됩니다. PC용-윈도우 미디어 플레이어 아래를 크릭하세요http://www.youtube.com/watch?feature=player_detailpagev=XtpPYkFHEA0 스마트폰용-유투브 노무현-김정일 대화록 全文(전문)과 해설 책 구매 바로가기(클릭)2차 남북정상회담: NLL이 괴물이라구?1차 회의2007년 10월3일 (목요일) 09:34~11:45 장소 : 백화원 영빈관 해설 1 : 2007년 10월3일, 임기를 4개월 쯤 남겨둔 노무현 대통령은 평양을 방문해서 김정일과 회담을 가졌습니다.지금부터 보시게 될 장면들은 국정원이 공개한 대화록 원문에서 회담 진행 순서를 따르면서 발췌한 것입니다. 여러분의 판단을 돕기 위해 2007년 10월3일 오전과 오후 네 시간 넘게 진행된 대화 내용 가운데 특히 NLL 논란과 관련된 주요 부분들을 중심으로 연극 배우들을 통해 재현해 보았습니다. 편의상 배석자는 남측의 이재정, 김만복과 북측의 김양건으로 제한했습니다.김정일 : 2000년에 김대중 대통령께서는 하늘 길을 열었고, 노 대통령
국내 학생운동의 주요조직을 시기별로 구분해 나열하면 전국민족학생연맹(전민학련), 전국학생총연합(전학련), 민족통일민주쟁취민중해방을 위한 투쟁위원회(삼민투위), 반제반군부반파쇼민족민주투쟁위원회(민민투), 구국학생연맹(구학련), 反美자주화反파쇼민주화투쟁위원회(자민투), 전국반외세반독재애국학생투쟁연합(애학투련), 전국대학생대표자협의회(전대협), 조국통일범민족청년학생연합(범청학련) 남측본부, 한국대학총학생회연합(한총련), 21세기한국대학생연합(한대련)으로 구분할 수 있다. 이들 조직을 간략히 살펴보면 다음과 같다.▲ 전민학련(1981년 결성)의 조직 목표 및 주요주장은 학생과 노동자의 의식화를 통해 결정적 시기에 민중봉기, 폭력혁명에 의한 사회주의 국가를 수립하는 것이었다. ▲ 전학련(1985년 4월17일 결성)의 조직 목표는 反외세, 反독재, 민주화투쟁을 위한 학생운동의 연계투쟁과 민족통일·민주쟁취·민족해방투쟁으로 민주화운동의 주도권을 장악하는 것이었다. 산하기구 중 대표적 조직으로는 ‘反외세민족수호특별위원회’, ‘민중생존권수호특별위원회’, ‘삼민투위’등이 존재했다. ▲ 삼민투위(1985년 5월6일 결성)는 三民(민족통일·민주쟁취·민중해방)을 위해 싸우는 것이 목
전 통일부장관 이재정 고발 기자회견 및 고발장 접수 일 시 : 2013년 8월5일 11시 장 소 : 서초동 서울중안지검 정문 앞고발사유 : 국기문란, 국회위증 고발인 : 이계성, 강재천 외 31인이재정 전 통일부장관 국회와 국민에 거짓말평양에서 돌아온 이재정 통일부 장관은 2007년 10월5일 남북정상회담 직후 국회 외교통상통일위원회 최성(민주당의원) 질문에 NLL문제에 대해 시종일관 단호한 어조로 거론한 바가 없다고 대답했다. 최성 의원이 김정일도 거론한 일이 없었느냐고 묻자 그렇다고 대답 했다. 그러나 회담록에 따르면 노 전 대통령이 NLL을 직접 언급한 것만 일곱 차례 거론 했고 김정일도 수시로 NLL을 거론했다. 2012년 10월8일 국회 외통위에서 새누리당 정문헌 의원이 처음 NLL과 관련한 2007년 남북 정상회담 대화록 내용을 언급했을 때 전면 부인 했다.2012년 12월14일에도 민주당 당사에서 기자회견을 갖고 '국민 앞에 명예를 걸고 말하겠다'며 '노 전 대통령과 김정일 국방위원장 사이에 NLL 관련 논의나 주한미군 관련 논의, 경수로 관련 논의는 없었다'고 했다.2013년 6월20일 이재정 전 장관은 채널A 박종진의 쾌도난마에 출연해 시청자
[홍콩紙 '중국인들 추태' 보도]작년 北관광 중국인 24만명北 깔보고, 매너 없고, 시끄럽고 "북한 사람들에게 중국인은 미국인보다 인기 없을 것" .par:after{display:block; clear:both; content:"";} 북한 관광에 나선 중국 관광객이 길거리의 북한 어린이에게 사탕을 던지는 등 북한을 무시하는 온갖 추태를 부리고 있다고 홍콩 사우스차이나모닝포스트(SCMP)가 5일 보도했다. 그러나 북한 측 가이드는 중국 관광객이 주요 외화벌이 수단이기 때문에 별다른 항의를 하지 못하고 "또 시작이군"이라며 몰래 한숨만 내쉰다고 매체는 전했다.북한 전문 여행사 '고려투어'의 사이먼 카커럴 대표는 SCMP와의 인터뷰에서 "어떤 중국 관광객은 오리에게 먹이를 주는 것처럼 북한 어린이에게 사탕을 내던진다"며 "북한 주민들은 이를 무례한 행동이라고 생각한다"고 말했다. 일부 관광객은 음악학교의 공연을 보러 가서 함부로 무대에 뛰어올라 학생들을 고른 뒤 사진을 찍는다고 한다. 베이징 대북 소식통은 이날 "2011년 중국 관광객의 자가용을 이용한 북한 관광이 시작된 이후 자가용 안에서 먹을거리를 북한 주민에게 던져주는 중국인도 있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