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정원 국정조사에 대한 여야 합의를 놓고 좌파언론들이 민주당에 맹폭을 가하며 분통을 터뜨리고 있다. NLL 정국은 물론 국정원 국정조사에 이르기까지 번번이 새누리당에 주도권을 뺏긴 채 무기력하게 끌려가고 있다는 이유에서다.실제 노 전 대통령의 NLL 발언 논란에서 옮겨간 사초 실종 사태로 민주당 내 친노와 비노 간 자중지란의 모습만 보인 꼴이 됐고, 국정원 국정조사에서도 여야 증인채택 문제 등 건건이 맞선 여당 전략에 민주당은 별다른 성과를 내지 못하고 있다.그런 가운데 한겨레 등 좌파언론은 민주당 지도부를 비판하면서 야성 회복을 강조하고 나섰다. 김한길 대표와 전병헌 원내대표 등 지도부가 장외투쟁보다는 여야타협의 정치를 우선하는 ‘의회주의’를 선호하는 것조차 비판하는 모양새다.한겨레신문은 30일 여당에 휘둘리는 민주…‘정쟁 콤플렉스’에 야성 잃었나 제하의 기사에서 “민주당에서는 새누리당이 국정원 등의 민주주의 훼손 행위에 대한 우려와 비판을 ‘정쟁’으로 몰아 사건 자체를 덮으려는 상황에서 민주당이 이렇게 무기력한 모습을 반복하는 원인에 대한 다양한 진단이 나온다.”며 “우선 김한길 대표와 전병헌 원내대표가 ‘작은 성과’에 집착하기 때문이라는 분석이 있다.”
지난 7월27일 워싱턴의 韓國戰 기념물 앞에서 열린 휴전 60주년 행사에서 미국의 버락 오바마 대통령은 감동적인 연설을 했다. 그는 韓國戰이 무승부가 아니고 이긴 전쟁이며, 특히 동서 冷戰(냉전)의 승리는 여기서 비롯되었다고 말하였다. 영어 全文과 일부 번역을 소개한다. "韓國戰은 무승부가 아니었다고 자신 있게 말할 수 있게 되었습니다. 한국전은 이긴 전쟁입니다. 가난과 압제 속의 북한과 극명한 대조를 이루면서, 5000만 명의 한국인들은 活力(활력) 있는 민주제도와 세계에서 가장 역동적인 경제대국에서 자유롭게 살고 있으니 한국전은 이긴 것이고 우리의 자랑스런 遺産(유산)입니다. 우리의 병사들이 DMZ를 지키고 있고, 우리의 한국 친구들이 정상적인 생활을 하고 있는 것은 대한민국의 安保에 대한 우리의 公約(공약)이 절대로 흔들리지 않을 것임을 알고 있기 때문이니 韓國戰은 이긴 것이고 우리의 자랑스러운 유산입니다.아시아 태평양 지역의 우리 동맹국들은 우리가 지난 60년간 지속적으로 한국에서 증명한 대로 미국이 평화, 안정, 번영의 힘으로 남아 있다는 것을 알고 있으므로, 한국전은 이긴 전쟁이고, 우리의 遺産입니다.다가올 여러 세대 동안 역사는 그 긴 냉전 시대
▲ 현대중공업 울산 본사에서 차량들이 줄지어 나오고 있다.ⓒ연합뉴스 원진비리와 관련해 검찰 수사를 받고 있는 송모(48) 한국수력원자력 부장이 현대중공업에서만 10억원을 받은 것으로 확인됐다.이에따라부산지검 동부지청 원전비리 수사단은 송 부장 자택 등에서 5만원권 6억여원이 발견됨에 따라 나머지 4억원의 사용처를 밝히는 수사력을 집중하고 있다고 29일 밝혔다. 검찰은 송 부장이 구속된 김모(56) 전 현대중공업 영업담당 전무 등으로부터 아랍에미리트(UAE) 브라카(BNPP) 원전 1~4호기의 변압기·비상발전기 납품과 관련한 청탁의댓가로10억원을 받은 것으로 보고 수사를 진행 중이다. 10억원중 7억원은 현대중공업이 변압기 점검업체인 A사에 돈을 부풀려 지급한 후 되받아 간부를 통해 송 부장에게 전달한 것으로 알려졌다. 나머지 3억원은 비상발전기 설계 등을 컨설팅하는 B사에 지급한 돈 일부를 B사 대표가 송 부장에게 건넨 것으로 전해졌다. 국속된 김 전 전무 등은 "A사와 B사는 송 부장의 요구로 계약을 체결했고, 이들 업체 대표가 송 부장에게 사례한 것이다. A사 돈을 배달한 것도 송 부장의 뜻에 따른 것이지 사전에 모의한 것은 아니다"라고 항변한 것으로 알
노무현-김정일 대화록의 삭제를 노무현이 지시했다?! 노무현 전 대통령이 2007년 말 조명균(56) 당시 청와대 안보정책비서관에게 “남북 정상회담 대화록을 이지원(e-知園) 시스템상의 대통령 보고 목록에서 삭제하라”는 취지의 지시를 한 것으로 나타났다고 중앙일보가 전했다. 30일 중앙일보는 “당시 검찰은 정문헌 새누리당 의원 등이 대선을 앞두고 제기했던 서해 북방한계선(NLL) 포기 발언 등과 관련한 고소·고발 사건을 수사했다. 조 전 비서관이 실무진에게 전달한 지시가 그대로 이행됐다면 정상회담 대화록은 이지원 시스템에서 삭제돼 애초에 국가기록원으로 이관되지 않았을 가능성이 커진다”며, 이런 판단을 하게 된 이유는 “지난 2월 서울중앙지검 공안1부에 참고인 신분으로 소환돼 조사를 받았던 조 전 비서관의 진술 내용을 본지가 최근 확인한 결과”라고 보도했다. 이로써 대화록 실종에 대한 논란이 필요 없게 된 것이다.29일 정치권과 법조계 등을 인용하여, 조명균 전 비서관은 올해 초 검찰 조사에서 “당시(지난 2월)노 전 대통령의 목록 삭제 지시를 받고 담당 청와대 실무진에게 이를 전달했다”고 진술했다고 전한 중앙일보는 조 전 비서관 등 청와대 관계자들의 “노 전
written by. 이영찬 최근 NLL 논란과 북한 평화협정 체결 주장의 실체와 음모, 전시작전권 전환 再연기에 따른 한반도 안보정세 변동 상황을 조명하기 위한 ‘한반도 정세 시국(時局) 세미나’가 29일 오후 서울 중구 프레스센터 기자회견장에서 (사)자유연합과 남북대학생총연합회 공동주최로 열렸다. ▲ 29일 오후 서울 중구 프레스센터 기자회견장에서 (사)자유연합과 남북대학생총연합회가 공동으로'한반도 정세 시국(時局) 세미나'를 열었다.ⓒkonas.net‘NLL수호·北평화협정 저지·전작권 전환 再연기를 통한 국가안보 확립방안’이란 주제로 열린 이날 세미나에서 김성만 前 해군작전사령관(예비역 중장)은 ‘NLL 공동어로수역의 실체를 밝힌다’라는 발제를 통해 ‘NLL포기’ 논란과 ‘서해평화협력지대’ 설치의 허구성을 폭로하고 이에 대한 대비책으로 “▲ 남북합의서 정리 ▲ 남북공동어로구역 설정 문제가 북한에 악용되는 것을 막기 위해 서해5도와 주변해역에 군사수역 설정 ▲ 해군전력 증강”의 당위성을 주장했다.특히 “NLL은 60년간 힘으로 지켜온 해상군사분계선임에도 불구하고 최근 북한의 공격 전력이 많이 증강(병력 6만여 명, 함정 800여척)하고 있다”며 “우리 해
▲2012년 10월 25일 美워싱턴에서 열린 한미 SCM 회의 당시 리언 파네타 美국방장관과 김관진 국방장관의 모습. [사진: 연합뉴스] 국방부는 오는 30일부터 이틀 동안 서울에서 제4차 한・미 통합국방협의체(KIDD) 회의를 갖는다고 밝혔다. 한미 통합국방협의체(KIDD. Korea-US Integrated Defense Dialogue)란 2011년 10월, 제43차 한미안보협의회의(SCM)에서 한미안보정책구상회의(SPI. Security Policy Initiative), 전략동맹 2015 공동실무단회의(SAWG. Strategic Alliance 2015 Working Group), 확장억제정책위원회(EDPC. Extended Deterrence Policy Committee) 등 기존의 한‧미 안보협의체를 통합해 만든 협의체 회의다. 이번 KIDD 회의에는 우리나라 국방부에서 임관빈 국방정책실장이, 美국방부에서 데이비드 헬비 동아시아 부차관보와 엘라인 번 핵‧미사일방어 부차관보가 참석해 각 위원회 별로 동맹 현안과 미래 발전 과제를 논의한다. 한‧미 안보정책구상회의(SPI)에서는 북한 상황 평가와 대북정책 공조, 한미동맹 60주년 기념사업, 우주·
돌고래만도 못한 人命 처우 파문에 이어 오세훈 추진사업 가로채기 논란 ▲지난 15일 오후 서울 동작구 노량진 배수지에서 하수관 부설 작업을 하던 근로자 7명이 수몰돼 1명이 사망하고 6명이 실종되는 사고가 발생했다. 박원순 시장이 뒤늦게 현장을 방문, 취재진의 질문에 답하고 있다. ⓒ연합뉴스 박원순 시장의 [전시행정]이 부른 최악의 참사,서울 노량진 수몰 사태의 아픈 기억을국민들은 생생히 기억한다.http://www.newdaily.co.kr/news/article.html?no=162827박원순 시장이노량진 수몰 사태에 대해 책임이 없다고 발뺌하던 것을국민들은 생생히 기억한다.http://www.newdaily.co.kr/news/article.html?no=163381박원순 시장이 홍수로 물에 잠긴 독일 시내 사진을 아름답다고 했던 것을 국민들은 생생히 기억한다.http://www.newdaily.co.kr/news/article.html?no=157934박원순 시장이시민들의 강남역-사당역 침수 민원을 무시하고 외면했던 것을국민들은 생생히 기억한다. http://www.newdaily.co.kr/news/article.html?no=163953박원순 시장
[노무현 호두과자] 등장, 인터넷서 [논란]천안 호두과자점 [노무현 풍자]에 인터넷 [시끌]충남 천안의 한 호두과자 전문점이[노무현 전 대통령 비하] 논란에 휩싸였다.일부 언론매체들은“충남 천안의 한 호두과자 전문점이노무현 전 대통령을 비하할 목적으로상품 배송 상자의 디자인을 제작했고,이 디자인에 사은품 등을 넣어[일베저장소] 등 특정 사이트 회원들에게 배포했다”고 28일 보도했다.이 매체들에 따르면,해당 상자에 인쇄된[고노무]라는 단어의 의미는일베 회원들이故 노무현 전 대통령을희화해서 부르는 방식이라는 것.또,[중력의 맛],[추락 주의]등의 단어에도지난 2009년 투신자살로 생을 마감한노 전 대통령을 비하하는 의도가포함돼 있다는 것이다.특히 사은품 형식으로[노알라](노 전 대통령과 코알라를 합성한 캐릭터) 스탬프를지급한다는 점에서명백한 노 전 대통령 비하라고일부 매체들은 보도했다.이런 논란에김광진(민주당‧비례대표) 국회의원(www.bluepaper815.kr)도합세했다.“노무현 대통령을코알라로 폄하한 스탬프까지 증정했다고 하니,장난으로 넘기기에는사안이 심각하다.법적 처벌이 필요하다고 생각한다” - 김광진 민주당 의원논란과 관련,해당 호두과자점은“회원에 대한
앵커: 영국의회 연구원 등 전문직 젊은이를 주축으로 북한의 참혹한 인권실태를 알리고 정치인의 행동을 촉구하는 인권 단체가 지난 27일 출범했습니다.양희정 기자가 전해 드립니다.한국전쟁 정전협정 60주년을 맞은 지난 27일 영국 런던에서는 정치범수용소 내 고문과 처형, 만성적인 식량난 등 북한 인권 유린의 참상에 대한 영국인의 인식을 높이기 위한 민간단체가 발족됐습니다.북한캠페인영국(North Korea Campagin UK)이라는 이름의 이 단체는 영국 내에서 북한 인권 상황을 우려하는 사람들이 서로 협력하자는 취지에서 결성됐습니다. 이 단체의 창설을 도운 세계기독교연대 벤 로저스(Ben Rogers, Christian Solidarity Worldwide) 동아시아 팀장의 말입니다.로저스 팀장: 물론 세계기독교연대, 국제앰네스티 등 국제 인권단체도 북한의 인권 상황을 매우 우려해 이 문제를 저희 활동의 우선 순위에 두고 있습니다. 하지만, 북한캠페인영국은 전적으로 북한의 인권 개선만을 위해 헌신한다는 데 차이가 있습니다.로저스 팀장은 영국 의회의 잭 핸즈(Jack Hands) 연구원을 중심으로 변호사 등 20대에서 30대의 전문직 젊은이들이 심각한 북한 인
정규직 발령에도 불구하고 스스로 출근거부7.5년치 임금으로 13억 달라 소송▲ 철탑농성중인 최병승씨 ⓒ연합뉴스 [비정규직 노동자]를 위해 철탑농성 중이라는 최병승씨가 현대차에 13억여원을 달라는 소송을 걸어 논란이 되고 있다.현대차로부터 올해 1월 정규직 발령을 받은 최씨는 현재 반년 째 [무단결근]을 지속하며, 철탑을 [불법점거]한 채 농성을 이어가고 있다.그는 [비정규직 근로자의 전원 정규직 전환]을 요구하는 등 터무니없는 주장으로 현대차를 압박하고 있다. 현대차측은 불법 농성중인 최씨가사측에 13억여원의 금전소송을 1년째 진행중이라고 29일 밝혔다.현대차는 비정규직 근로자 전원을 정규직으로 전환할 의무 없다지난 2010년 7월 22일 대법원은 현대차울산공장 사내하청 조합원 최씨에 대해 현대차측이 불법파견한 것이라는 판시를 내렸다. 결국 올 초 그는 원하던대로 정규직 발령을 받았다.그러나 공장라인에 들어가기는 커녕스스로 입사를 거부,철탑을 [불법점거]하며 [모든 비정규직의 정규직전환]을 외치고있다.하지만 관련업계에 따르면 이는 정당치 못한 요구라는 평가이다.중앙노동위원회는 지난 3월 현대차 울산공장 51개 사내하도급 업체 근로자 447명이 제기한 [부당
written by. 신동권 부국강병(富國强兵). 부유한 나라와 강한 군사라는 이 쉬운 말이 어렵게 느껴지는 건 빈국강병(貧國强兵)을 몸소 실천하고 있는 북한 때문이다. 부국은 생각지 않고 강병만을 추구하는 북한으로 인해 우리는 많은 돈을 국방비에 투입하고 있다. 설상가상으로 핵무장까지 하였으니 앞으로 우리는 얼마나 많은 돈이 필요할지 아무도 모르는 게 현실이다.또다시 전작권이 화두다. 전쟁의 핵심은 싸워 이기는 것이다. 북한이 전면전을 일으킬 경우 우리는 그냥 이기는 것이 아니라 최단기간 내에 이겨야 하고 한국 주도의 통일을 완성해야 한다. 6.25남침과 같은 장기전은 회피해야 하며 강력한 억제력을 갖고 있어야 한다.한반도 유사시 한미연합사의 작전계획에 따른 미국의 증원전력은 병력 69만여 명, 항모전단을 포함한 160여 척의 함정, 2,000여 대의 항공기로 약 270조 원에 달하는 규모이다.이는 미국 전력의 약 50%, 대한민국 전력의 9배가 넘는 상상을 초월한다. 북한이 6.25남침 이후 전면전을 일으키지 못하는 이유가 바로 여기에 있고 세계에서 가장 강력한 연합 방위의 모델이라고 평가 받는 이유도 여기에 있다.미국은 왜 270조 원이라는 천문학적인
김일성 우상화극 ‘아리랑’ 그리고 노무현·조정래·한상렬 “김일성 抗日혁명으로 구원됐다?!”는 주제···“저는 큰 기대를 갖고 있습니다”金成昱/리버티헤럴드 대표 1. 북한 조선중앙TV가 27일 집단체조, ‘아리랑’ 공연 전 장면을 내보냈다. 김정은이 중국 특사단과 공연장을 찾는 장면부터 마지막까지를 다 보여준 것이다. ‘아리랑’은 북한의 주체사상(主體思想) 체제를 선전하는 집단 체조극이다. ‘아리랑’은 김일성이 소위 ‘아리랑 민족’인 ‘김일성 민족’을 일제(日帝)에서 해방했고 김정일에 이어 김정은이 민족의 통일과 행복을 가져올 것이라는 거짓과 날조에 기초한 주제를 담고 있다. ‘아리랑’은 “김일성 대원수 만만세” “김일성 장군의 노래” “조선의 별(김일성을 상징 : 편집자 주)” “장군님과 아이들” 등 김일성 가문에 대한 찬가(讚歌)로 덮여있다. 어린이 등 10만 명을 동원해 김일성을 신격화·우상화하는 이 공연은 패륜적 아동학대극으로도 악명 높다. 2. 노무현 前대통령은 2007년 10월 남북수뇌회담 당시 북한의 아리랑 공연을 격찬했다. 국정원이 공개한 당시 발언록에 따르면, 그는 “오늘 아리랑 공연에 대해서도 이런저런 말을 하는 사람들이 있습니다만,
거짓말도 크게 하면 진짜처럼 된다 --북한의 '전승절' 심리전 내버려 둘 수 없어--심리전, 선전선동이야말로 공산주의자들과 나치스의 전형적인 수법이다. 북한은 정전 기념일을 ‘전승절’ 운운 하며 대규모 열병과 아리랑 공연으로 세인의 이목을 끌려 했다. 이걸 아무런 대응 없이 그냥 내버려 두면 외부인은 물론 내부인도 “그런가?” 하고 속게 된다. 사람은 별 게 아닌 까닭이다. 광우병 소동 때 보지 않았는가? 다행이 박근혜 정부는 많은 참전용사들을 초청해 성대한 기념식을 열었고, 대통령이 직접 참석해 “핵을 폐기하라”는 연설도 했다. 미국 오바마 대통령 역시 각별한 관심과 배려로 ‘잊혀가는 한국전쟁’을 새삼 상기시켰다. 왜 이렇게 해야 하는가? 예를 들어 일본은 “독도는 우리 땅” 하는데 우리가 만약 아무 대응도 하지 않고 내버려 두면 세계 사람들은 “그런가?” 하게 된다. 그게 귀 엷은 인간이다. 그리고 그게 심리전, 선동선전이라는 것이다. 6.25나 정전 기념일도 마찬가지다. 북한이 “6. 25는 북침, 정전은 우리의 승전”이라고 할 때 우리가 가만히 있으면 그 말은 세상 사람들에게 마취효과, 세뇌효과로 작용하게 마련이다.자유사회는 심리전, 선동선전에서 아무
▲25일 국회에서 열린 국정조사특별위원회. 새누리당 위원들이 논의하고 있다. (아래 왼쪽부터 시계방향으로) 조명철, 권선동, 윤재옥, 이장우 위원. 2013.07.25 ⓒ 뉴데일리 이종현 기자 CCTV 내용 앞뒤 짤라내서 "국정원이 언론사에도 댓글 달았다"고 자의적 해석#. 검찰 수사결과 발표 中분석관: "사실을 은폐하기 위해서 전문 프로그램을 사용해서 삭제한 흔적이..."지난 6월14일 검찰이 공개한서울경찰청 사이버범죄수사대 디지털증거분석실 녹화영상에 나온 내용이다.검찰은 이를민주당이 제기한 국가정보원의 정치 선거 개입의혹과 관련,[경찰 측의 사건 축소 은폐 모의정황]으로 몰아갔다.그러나 실제 대화 내용을 들여다보니,분석관들은 단지 [기사내용에 대한 대화]를 나눈 것이라는 사실이 밝혀졌다.#. 실제 분석관들의 대화 내용임판준: "전문 프로그램을 이용해서 지웠다고 그러더라구요."성승윤: "지웠대요?"임판준: "아니 기사가 그렇게 났어요."이 뿐만이 아니다.검찰은"(분석관들은) 국정원 직원이언론사 사이트에서 댓글을 단다는 사실도 당시 파악했다"고 했다.그러나, 이 또한 제대로확인조차 하지 않고 발표한 내용이었다.#. 검찰 수사결과 발표 中분석관: "RSS 수집
민권연대가 국정원 대선개입 ‘의혹’을 ‘사건’으로 만들며 先導(선도) 투쟁에 성공하자, 2013년 6월 학계·종교계·대학생 조직·시민단체 등이 시국선언과 함께 촛불시위를 시작했다. 이들 단체는 6월27일 ‘국가정보원 대선개입과 정치개입 진상 및 축소은폐 의혹규명을 위한 시민단체 긴급 시국회의’(이하 시국회의)를 조직한 뒤 ▲국정원의 정치개입 및 대선개입 공작의 전모 공개 및 국정조사 ▲경찰과 국정원을 비롯한 사건 축소은폐 공범자 처벌 ▲국정원의 전면 개혁 및 국민촛불행사 개최 등의 내용이 담긴 결의문을 공개했다. 시국회의는 ‘自-民-統’을 기반으로 주한미군철수·국보법 철폐·6.15선언 이행 등 從北활동을 벌여온 한국진보연대를 주축으로 조국통일범민족연합남측본부(利敵단체), 전국민주노동조합총연맹(민노총), 전국교직원노동조합(전교조), 참여연대 등 200여개 단체들이 참여했다. 한국진보연대의 前身은 민주주의민족통일전국연합(전국연합)으로 현재 從北활동가 吳宗烈(오종렬)이 이끌고 있다. 吳씨는 전남대를 출신으로 軍복무를 마친 뒤 교사가 된 인물이다. 1987년 전교조의 前身인 전국교사협의회(전교협) 출범에 가담, 이후 전교조 출범에 주도적인 역할을 하면서 전교조 광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