노무현-김정일의 2007년 10월3일 대화록을 다시 精讀(정독)하였더니 김정일이 7분 정도의 시간帶(대)에서 서해 군사 경계선을 '쌍방이 다 포기하자'고세 번이나 '포기'란 단어를 쓰고 이에 대하여 노무현 대통령은 한 마디도 반박이나 異義(이의)를 제기하지 않고 '예, 좋습니다'라고 말하는 부분이 있었다. *김정일의 1차 포기 요구발언: '서해 북방 군사분계선 경계선을 쌍방이 다 포기하는 법률적인 이런 거 하면 해상에서는 군대는 다 철수하고 그담에 경찰이 하자고 하는(하략)'*김정일의 2차 포기 요구 발언: '지금 서해문제가 복잡하게 제기되어 있는 이상에는 양측이 용단을 내려서 그 옛날 선들 다 포기한다.'*김정일의 3차 포기 요구 발언: '이제 실무적인 협상에 들어가서는 쌍방이 다 법을 포기한다, 과거에 정해져 있는 것, 그것은 그때 가서 할 문제이고 그러나 이 구상적인 문제에 대해서는 이렇게 발표해도 되지 않겠습니까?'*노무현의 同意 발언: '예, 좋습니다.'문제의 原文을 소개한다. 김정일 : 그래서 그거는. 그런데 조건이 하나있는 거는, 군부에서 내가 결심하겠다 하니까 결심하시는 그 근저에는 담보가 하나 있어야 한다. 뭐야그러니까 이승만 대통령 시대 5
2000년 6월 연합뉴스는 6.25 전쟁 50주년 기념사업 가운데 시가행진이나 당시 전투를 재연하는 행사는 취소된다.국방부 고위관계자는 '남북정상회담시 김정일(金正日)국방위원장이 올 6.25전쟁 기념일에는 북한에서 시가행진 등의 행사를 하지 않겠다는 방침을 김대중(金大中) 대통령에게 전해 우리도 시가행진과 전투再演 행사는 하지 않을 것'이라고 밝혔다고 보도하였다. 이 관계자는 '오는 28일까지 치러지는 1차행사에 이미 16개국에서 1천여명의 참전용사들이 訪韓할 계획이어서 북한을 자극하는 시가행진 및 전투再演 행사를 제외한 나머지 행사들은 당초 계획대로 치러질 것'이라고 덧붙였다는 것이다. 6.25 전쟁 50주년 기념사에서 김대중 당시 대통령은 南侵의 책임을 김일성이 아니라 스탈린에게만 돌렸다. 전쟁의 원인이 南北분단에 있다고 함으로써 김일성의 직접 책임을 묵살하였다. 南侵을 당한 한국의 국방부 관계자가 시가행진을, '북한을 자극하는 행사'라고 생각할 정도였으니 그때 이미 국군 지휘부의 머리와 심장에서 혼이 빠져나간 셈이다. 살인강도에게 아버지가 피살 당한 아들이 있다고 치자. 그가 제사를 올리려 하니 형사가 달려와서 이렇게 말한다. '이렇게 제사를 지
남북협상 실패로 북한의 다음카드가 도발이라면남한이 반드시 그들의 비유를 맞추어 달래야 한다는 말인가?적의 위협에 대비는적이 취할 가능성있는 방책을 분석하고 그에 대한 대비를 하는 것이지적에게 사정하는 것이 아니다-대불총 편집자-남북 실무회담이 사실상 결렬되면서 남북관계도 다시 기로에 서게 됐다. 북한이 25일 6차 남북 실무회담에서 기존 입장을 꺾지 않은데다 일방적 기자회견문까지 배포하는 등 강경 태도로 돌아서면서 북이 현재의 ‘대화 공세’ 국면에서 전격적으로 ‘도발·위협 공세’ 국면으로의 회귀를 시도할 가능성도 점쳐진다. 오는 27일 정전협정체결일(북한 전승절) 60주년에서 북측이 어떤 행보를 보일지가 주목되는 이유다.정부 관계자는 26일 “북한이 실무회담을 사실상 결렬시킨 뒤 27일 전승절 열병식이나 8월 중순 한·미 을지포커스 훈련에서 어떤 행보를 보일지가 한반도 정세가 다시 긴장국면으로 돌아가는지 여부를 가늠하는 계기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아직은 북한이 남북 실무회담 파탄보다는 “파탄 직전”이라는 표현을 사용하고 있는 점을 감안하면 ‘대화공세’에 머물고 있는 것으로 보이지만, 향후 언제든지 ‘위협’ 국면으로 전환할 수 있기 때문이다.실제로 북한은
오늘은 6·25전쟁 정전(停戰)협정 체결 60주년 되는 날이다. 북한 김일성은 1950년 6월 25일 새벽 소련제 T-34 탱크를 앞세워 대한민국을 기습 공격했다. 국군은 개전 사흘 만에 서울을 내주고 한 달여 만에 낙동강 전선까지 밀려났다. 이 절체절명 위기에서 전황(戰況)을 뒤집는 계기를 마련할 수 있었던 것은, 유엔이 북의 도발을 유엔헌장 위반으로 규정하고 유엔의 결정에 따라 미국·영국·터키·태국·콜롬비아·에티오피아 등 16개국이 참전해 북의 공세를 저지한 덕분이다. 그러자 그해 10월 중공군이 개입했고, 이후 휴전선을 사이에 두고 양측의 밀고 밀리는 전투가 1951년 초부터 2년 반 가까이 이어지다가 1953년 7월 27일 정전협정을 맺게 됐다.서울에선 오늘 6·25 참전국 주요 인사와 참전 용사 4000여명을 초청해 '유엔군 참전·정전 60주년 기념식'을 갖는다. 미국 역시 오바마 대통령이 현직 대통령으로는 처음 참석한 가운데 워싱턴 한국전쟁기념관에서 성대한 기념식을 갖는다. 오바마는 25일 "우리 용사들은 한반도에서 3년이라는 긴 시간 동안 알지도 못하는 나라, 한 번도 만나보지 못한 사람들을 위해 공산군에 맞서 싸웠다"며 7월 27일을 기념일로
나는 지난 6월 말에 4.3에 대한 글을 두어 편 썼습니다, 하나는 4.3폭동 추념일 지정 반대에 관한 것이고, 하나는 안행부 과거사지원단의 김종민 4.3전문위원을 퇴출하라는 내용이었습니다, 이 두 가지 건은 지난 6월이 중요한 시기였습니다, 4.3추념일 지정은 국회 통과를 앞두고 있었고, 김종민 4.3위원은 계약이 끝나 재계약을 앞둔 시기였기 때문입니다,지난 7월 10일, 제주의 오마이뉴스라고 할 수 있는 '제주의소리'에는 김종민 4.3전문위원이 해임되었다는 기사가 실렸습니다, 그리고 재미있는 것은 김종민이 해임된 이유를 음해성 투서로 몰아가면서, 내 글이 실린 시스템클럽의 화면을 캡쳐한 사진도 함께 게재하고 있었습니다, 그리고 '투서자 김씨'가 시스템클럽에 투서하자 이 글이 퍼나르기 형태로 청와대를 비롯한 관계 요로에 마구 들어갔다는 말도 덧붙여 있었습니다,내 글이 그 만큼의 위력이 있었는지, 그리고 그 글을 퍼날랐던 애국전사들의 노력이 김종민을 아웃시켰는지에 대해서는 믿을 만한 증거가 없지만, 최소한 김종민이 아웃된 데에는 우리의 노력과 정성이 갸륵하여 하늘에 닿은 결과라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노력하는 자에게는 복이 오고, 행동하는 자에게는 승리가 오는
2011년 6월24일자 조갑제닷컴 보도 再錄■ 북한의 ‘노동신문’이 최근 “核타격으로 서울과 워싱턴을 불바다로 만들겠다”면서 “아직 세상이 알지 못하는 우리 식의 정밀 核타격 수단으로 맞설 것”이라고 했다. ‘세상이 알지 못하는 정밀 核타격 수단’은 EMP(Electro Magnetic Pulse)탄두일 가능성이 매우 높다. 얼마 전까지만 해도 북한의 EMP탄두 보유에 대한 이야기가 ‘터무니없는 소설’이라는 반응이 대부분이었다. 그러나 지금은 북한이 오랫동안 EMP탄을 개발해왔으며, 최근에는 실전 배치가 이뤄지고 있다는 식의 이야기가 흘러나오고 있다.향후 기회가 닿는 대로 記者가 자세한 보도를 하겠지만 북한은 현재 미국의 바로 뒷마당이라 할 수 있는 쿠바(Cuba)에서 러시아, 중국, 쿠바 核과학자들과 함께 ‘슈퍼EMP’ 탄두를 개발 중이다. 유사시 러시아-중국-북한-쿠바가 하나가 되어 미국을 공격한다는 전략이다. ■ 앨빈 토플러는 《전쟁과 反전쟁’(War And Anti-War)》에서 스텔스 폭격기가 한반도 핵시설 3개소를 공격했는데, 사망자는 없고 核기폭장치 가까이에서 근무하는 기술요원이 가벼운 화상을 입었다는 내용을 기술한 적이 있다.(2005년 5월1
파리 지하철 驛 이름엔 루즈벨트, 케네디, 영국의 조지 5세가 올라 있다. 파리를 비롯한 프랑스의 여러 도시엔 케네디路가 있다. 파리 번화가 샹제리제 거리엔 처칠 동상이 있다. 프랑스가 어려울 때 도와준 외국인들에게 감사하기 위함이다. 오늘은 휴전 60주년이다. 이날을 맞아 우리가 꼭 기억하고 감사해야 할 사람이 미군 파병을 결단한 트루먼 대통령이다. 서울 용산 전쟁기념관 복도 벽에는 6.25 참전 16개국 戰死者들의 이름이 동판에 새겨져 있다. 그 위에는 가로로 이런 글이 쓰여져 있다. "우리 나라는 전혀 알지도 못하는 나라, 한번도 만난 적이 없는 사람들을 지키라는 부름에 응했던 우리의 아들 딸들에게 敬意(경의)를 표한다." (Our nation honors her sons and daughters who answered the call to defend a country they never knew and a people they never met.) 이 名文은 워싱턴에 있는 韓國戰(한국전) 기념물에 새겨져 있는 글을 옮긴 것이다. 미국의 젊은이들에게 그런 명령을 내린 것은 트루먼 대통령이었다. 해리 S. 트루먼 대통령의 회고록 제2권 ‘시련과 희
written by. 정일화대한민국의 적극적 주권행사...대규모 전쟁 재발방지 체제 구축 전쟁은 마무리가 중요하다. 한국전쟁은 세계최대군사국가인 소련 중국 그리고 미국을 비롯한 유엔 16개국이 벌인 거대한 전쟁이었고 낙동강에서 압록강까지 전선이 오르락내리락하면서 엄청난 무력이 맞부딪쳐 세계 전쟁사상 전쟁강도(Warintensity)가 가장 높은 전쟁이 되었지만, 정전회담 마무리를 통해 적어도 지난 60년간 그런 대규모 전쟁을 방지했고 대한민국은 자유민주국가로서 세계 10대국에 들어가는 경제대국으로 발전할 수 있었다. 정전회담에서 이승만 정부는 이런 방향을 설정하는데 결정적인 역할을 했다.미미한 신생국으로 출발하여 곧장 거대한 전쟁에 휘말린 대한민국이 소련·중국·미국을 비롯한 유엔군이 무대를 장악한 한반도에서 주권자로서 국제정치 행위 주체가 된다는 것은 매우 어려운 일이다. 그러나 이승만 정부는 온 세계가 쳐다보는 정전회담 무대에서 당당한 국제정치의 행위자로서 대한민국이 바라는 정전회담 장치를 충분히 끌어내는데 성공했다. 대한민국주권의 적극적 역할이 세계적으로 인정되었다.세계역사상 전쟁강도가 가장 높은 전쟁전쟁의 시작과 경과는 참으로 비참했다. 한국전쟁은 3
호남을 생각해서라도 혁명적으로 환골탈퇴 해야언제부터인가 민주당은 더 이상 관심꺼리가 아닌 게 됐다.입만 열면 궤변, 책임회피, 아전인수, 억지, 불법, 망언이 되풀이된다.저런 정치세력이 대한민국의 2대 정당이라는 이 한심한 상태가 언제까지 되풀이되려는가?민주당에서 누가 무슨 소리를 해도 관심 조차 안 생긴다.혹시 무슨 변화의 작은 조짐이라도 있을까? 하는 아주 작은 호기심이 생길 때도 있다.민주당을 이끄는 지도부가 한 두 마디 할 때이다.하지만, 역시 지도부도달라지지 않았다.대선에서 패배한 뒤 민주당은 지도부를 바꿨지만, 모두 다 출발부터 영 이상한 행동을 보여줬다.문희상 전비대위원장은 국민에게 사과한다고 국립현충원 앞에서 그 추운 날에 제사상에 인사하듯 아스팔트 바닥에서 엉덩이를 하늘로 치켜드는 생 쑈를 벌이는 구태를 연출했다.대선 패배 후 야당의 첫번째 정치적 활동이 저런거야? 하고 실망했던 기억이 새롭다.저게 아닌데, 하는 첫 인상대로 문희상은, 그저 그렇게 흔적 하나 남기지 못하고 사라졌다.김한길이 당 대표로 처음 등장할 때도 비슷했다.김한길 아버지 김철은 사회당을 만들어 박정희 전 대통령과 대결했던 정치인이다.김한길은 아버지 이름을 들먹이면서, 박근
박근혜정부의 경제민주화에 대한 불안심리한승조(대불총 상임고문, 고려대 명예교수) 국민복지정책의 확충과 경제민주화는 박근혜 대통령의 선거공약이었다. 따라서 정부출범 이후 최대 역점사업으로 추진되고 있음을 알 수 있다. 국민복지는 무한에 가까운 정부예산과 경비지출을 필요로 하는 것이다. 그러므로 정부는 그 정책수행을 위한 재원염출문제로 노심초사해 왔음을 우리는 알고 있다. 정부의 입장에서는 빠른 시일 안에 가시적인 성과를 내려고 애쓰다 보니 자연 어쩔 수 없이 여러 무리수도 쓰지 않을 수가 없는 모양이니 우리 국민의 입장에서도 크게 염려가 되지 않을 수 없는 입장이다. 이 글은 국민복지의 확충과 경제민주화 그리고 이런 문제로 인한 여러 가지 어려운 문제에 대하여 소견을 피력함으로써 정부활동의 참고가 되기를 바라는 바다. 국민의 행복과 복지는 국민들이 스스로 해결하는 것이지 국가권력이 마음대로 시행하고 말고 할 수 없는 성격의 것이다. 국민의 복이란 자신들이 짓고 하늘이 주는 것이지 사람들의 소망대로 받거나 즐길 수가 없는 것이다. ‘가난은 나라도 구제하지 못한다’는 옛말예를 든다면 정부는 정책에 의거하여 어느 교육기관을 세웠다고 가정해 보자. 학교의 교장을
▲ 부산 삼광사 주지 무원 스님. 25일 출범한 힐링광장 초대총재에 추대됐다.“주지불교, 치마불교가 사라질 것이다. 보시불교도 점차 사라질 것이다. 사찰 유지는 물론 신행활동도 위축될 수밖에 없다. 사찰이 ‘가치’있는 실천에 나서야 신도들이 참여할 것이다.” 부산 삼광사 주지 무원 스님의 현실 인식은 ‘불교는 위기’이다. 지난 2월 1일 단위사찰로는 국내 최대 규모인 삼광사 주지에 취임한 지 6개월여 만인 7월 25일, ‘힐링광장’을 출범시킨 이유다. “산문으로 신도들이 오는 것은 이제 한계에 다달았다. 산문 밖으로 나가야 한다. 중생이 부처를 찾기 전에 부처가 중생을 찾아나서겠다는 의지를 모으고, 이를 실천하기 위한 구체적 틀로 구상한 것이 힐링광장이다.” 힐링광장은 넓은 마당이다. 기존의 치마불교를 ‘참여불교’로 바꾸고 나눔과 기부, 요즘 대세인 힐링을 실천할 수 있는 모임을 한 바구니에 담았다. 힐링광장은 모두 17개 모임이 엮였다. 힐링다문화지원단, 힐링육아돌봄사업단, 힐링국제봉사단, 힐링녹색자연지킴이단, 힐링법률자문단, 힐링재난극복긴급구호단, 힐링예술사업단, 힐링색소폰합주단, 힐링재능기부단, 힐링템플스테이사업단 등 흩어져 있던 다양산 단체를 한 바구
김정일은 제2차 남북정상회담 당시 북한 대남공작 최고책임자인 김양건 노동당 ‘통일전선부’(이하 통전부) 부장을 배석시켰다. 통전부는 1977년 김일성의 지시에 따라 만들어진 조직으로 대남방송, 삐라살포, 해외교포 포섭 및 남한 내 종북단체 관리 등 공개적인 선전·선동공작을 펼치는 대남공작 기관이다. 통전부는 1979~80년대까지 소위 민주화운동을 폭력혁명으로 승화시키기 위해 남한 내에 지도세력을 구축하고 대중을 상대로 고려연방제(공산화 통일)를 찬양하도록 선동하는 대남 심리전을 중점적으로 전개했다. 이와 함께 정권 전복 차원에서 육영수 여사 저격사건, 아웅산 테러, KAL기 폭파사건 등을 기획했다. 90년대 이후 현재까지의 통전부 대남공작 전략은 ‘햇볕정책 역이용 전략’이다. 김대중 정권이 처음 햇볕정책을 발표한 98년만 해도 통전부는 이에 대해 반대 입장을 고수했지만, ‘햇볕정책을 역이용하라’는 김정일의 지시에 따라 이를 새로운 정책으로 연결했다. 김정일의 햇볕정책 역이용 전략 지시를 실현하기 위해 통전부는 1998년경 조직 확대 제의서를 김정일에게 올려 사인을 받았다. 이후 인원은 1500명 규모에서 3000명으로 확대됐다. 햇볕정책을 역이용하기 위해 대
2007년 광화문에선 국회의원 22명참석 '빨치산 추모제' 열렸다“빨치산 찬양교사 무죄” 선고진현민 판사 나와!!!대법원이 뒤엎은 전주지법 “전교조교사 무죄” 망판(亡判) 오 윤 환2013.03.29 00:11:043년 묵은 체증이 한순간에 “싹” 내려갔다. 28일 대법원 2부(주심 김용덕 대법관)가 학생들을 빨치산 추모제에 이끌고 간 혐의(국가보안법 위반)로 기소된 전북 임실 관촌중 김형근 전 교사(53)에게 내려진 “무죄” 원심을 깨고 사건을 전주지법으로 돌려보냈다는 뉴스를 읽고서다. 2010년 전주지법으로부터 “무죄”를 선고받고 동료 전교조 교사들로부터 축하를 받으며 웃던 김형근 얼굴은 지난 3년간 정말 끔찍한 ‘악몽’이었다. 대법원 파기환송은 “유죄” 취지다. 아무리 전주지법이 [좌경판결의 본산지]라지만, 대법원의 유죄 취지 파기환송을 외면하지 않겠지? 대법원 판결을 접하자마자 김씨에게 “무죄”를 선고한 진현민 판사를 인터넷에서 검색했다.“설마 아직도 법원에 몸담고 있지는 않겠지?” 천만의 말씀이다. 진현민을 치자, 그는 서울고등법원 공보판사로 거침없이 등장했다. 전주지법에서 2010년 5월 검찰의 징역 4년과 교사 자격정지 4년 구형을 묵살하고,“김
[史草 폐기] 조경태 “文, 은퇴발언 책임지고 거취 결정하라” 직격탄[NLL 포기 대화록] 논란을 놓고,수도 없이 말을 바꾸고 있는문재인 의원.[대화록 폐기] 의혹의 중심에 있는문재인 의원.상황이 불리해지자,[사상 초유의 사초(史草) 실종 게이트]를 그냥 조용히 덮자는문재인 의원.민주당 조경태 최고위원이[사상 초유 사초(史草) 실종 사태]의 원흉으로 지목된문재인 의원에게 정계 은퇴를 요구했다.친노(親盧·친노무현) 세력의 [대화록 폐기] 정황이 구체화되자 친노 세력과 문재인 의원에 대한 책임론이 민주당을 뒤덮는 분위기다.문재인 의원은이제 사면초가 위기에 놓였다.[Mr. 쓴소리]로 유명한 조경태 의원은 25일 국회에서 기자회견을 갖고, [NLL 논란을 조용히 덮자]고 주장한 문재인 의원을 겨냥해 “무책임의 극치이며 황당하고 어처구니없다”고 비난했다.더 이상 친노 세력의 패권정치에 당이 끌려 다녀서는 안 된다고 당부하기도 했다.다음은 조경태 의원의 기자회견 내용이다.“대화록 실종사건은 중대한 국기문란 행위이다.이제 최선의 해법은 빠른 시일 내에 검찰수사를 통해 진상을 철저히 규명하고, 책임자를 처벌하는 것이라고 생각한다.수사 결과에 따라 노무현 정부의 잘못이 명백
[사진] 잠재의식을 활용한좌경(左傾)세력의 [태극기 모독] 사례국가상징 모독은 좌경(左傾)세력의 전매특허(專賣特許)金泌材 [사진설명] 1946년 11월 북한 최초 선거인 인민위원회 선거 투표장에 나타난 김일성. 자세히 보면 태극기가 거꾸로 걸려있다. 좌익의 국가상징 모독행위는 김일성이 그 시초라 할 수 있다. [사진설명] 한총련 연대 단체인 전국학생투쟁위원회(전학투위)는 2003년 4월30일 국군의 이라크 파병 반대를 주장하며 태극기 화형식 퍼포먼스를 서울 시내 한복판에서 진행했다. 당시 전학투위는 위 사진을 촬영해 이라크 파병반대 선전 등을 위해 사용했다. [사진설명] 2003년 8월7일 미군들이 훈련 중인 경기도 포천군 영중면 영평리 미8군 종합사격장에 진입해 기습 시위를 벌이고 있는 한총련 소속 학생들의 모습. 모두 하나같이 태극기를 몸에 두르고 있다. 기습시위에 참여한 한 학생은 미국 상표인 나이키(NIKE) 신발을 신고 있다. [사진설명] 2003년 10월1일 서울공항에서 열린 건군 55주년 국군의 날 기념식에서 노무현 대통령이 탑승한 차량에 잘못 인쇄된 태극기가 걸려 있는 모습. 태극기의 4괘는 건(乾 )의 대각선 방향에 곤(坤)의 괘가 그려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