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선일보] 입수 영상물, [차기정부 인계 관련 비서관 회의] 눈길"(차기 정부에) 인계할 때 [제목]까지 없애버리고 넘겨줄 거냐""(대통령지정기록물로) 지정되면[목록]까지도 쏙 빠져버린다? - 노무현 전 대통령과거 노무현 전 대통령이 주재한 [문건 목록 없애기] 회의가 다시 주목받고 있다.노무현 전 대통령의[NLL 포기 발언]이 담긴[2007년 남북정상회담 대화록]을국가기록원 대통령기록관에서 찾지 못하면서다.[2007년 남북정상회담 대화록]이 국가기록원에 보관돼 있지 않은 것으로 밝혀질 경우,참여정부 인사들의 책임론이 불거질 것으로 보인다.#1. 조선일보의 지난해 10월 23일자 보도에 따르면, 지난 2007년 5월 22일 수석비서관회의에서당시 노무현 대통령은 이렇게 말했다."(차기 정부에) 인계할 때 [제목까지 없애버리고 넘겨줄 거냐], 그게 기술상 가능하냐는 문제도 있지요." - 노무현 전 대통령이에 A 비서관은 "가능하다"고 답했고,노무현 전 대통령이 거듭 "가능하냐"고 물었다.이에 A 비서관은다음과 같이 말했다."그렇게 해야 됩니다. [목록을 없애 안 보이게 해야] 됩니다." - A 비서관여야 열람위원들이[대화록]의 소재를 찾을 수 없는 이유를알 수
서울 노량진 배수지 공사장 참사(慘事)는 안전 불감증과 인명경시 풍조가 빚은 인재(人災)중에서도 가장 어이없는 사례로 기록될 것이다. 경찰과 소방당국에 따르면 15일 오후 서울 동작구 노량진 배수지에서 상수도관 부설공사를 하던 인부들이 급작스레 불어난 한강물에 수몰(水沒)되는 사고가 발생했다. 16일 오전 현재 7명이 사망·실종된 상태다. 사고 당시 이들은 노량진 배수지와 흑석동 상수도관을 연결하는 깊이 40여m 지하 작업장에 있었다. 사고는 오후 5시 30분쯤 상수도관 쪽 맨홀을 통해 연일 쏟아지는 큰비로 불어난 한강물이 순식간에 유입되면서 일어났다. 계속되는 집중호우로 한강 수위가 급상승하고 있는데도 한강 바로 옆에서 지하(地下)공사를 강행한 것부터 어처구니없는 일이다. 2011년 9월 시작된 이 공사는 완공 예정일이 내년 4월이어서 굳이 그처럼 위험한 상황에서 작업을 할 필요가 없었다고 한다. 큰비가 오면 공사를 중단하고 위험요소를 더 철저히 점검해야 한다는 안전수칙만 지켰더라도 발생하지 않았을 것이다. 이런 기본을 무시한 시공·하청업체의 책임이 무겁다. 큰비가 오면 일반인도 집안 주위를 둘러보며 안전을 점검하는 게 상식이다. 그런데도 서울시와 관련 기
우리 정부가 2015년 12월로 예정된 전시작전통제권(전작권) 전환에 앞서 북한의 위협과 한국군의 준비 태세를 엄밀히 재평가하자고 미국에 제안했다. 전환 시기보다는 우리의 안보 상황과 한국군의 대처 능력이 더 중요하다는 점을 강조한 것이다. 북한의 3차 핵실험과 장거리미사일 발사 성공 이후 달라진 안보 환경을 감안해 전작권 전환에 만전을 기하자는 취지다. 사실상 재연기를 제안한 것으로 풀이된다.전작권은 2007년 2월 한국과 미국이 2012년 4월 17일 한국 측에 넘겨주기로 합의했으나 2010년 6월 이명박 대통령과 버락 오바마 대통령이 2015년 12월 1일로 연기하기로 결정했다. 전환 시기를 한 차례 연기하기는 했으나 국내에서는 한국군이 독자적으로 전작권을 행사하는 데 대한 불안감을 토로하는 목소리가 컸다. 현재 한미연합사령관 대신 한국 합참의장이 전작권을 넘겨받으면 자동으로 한미연합사령부가 해체되고, 연합방위 체제가 흔들릴 것이라는 우려 때문이다.전작권 전환의 재연기를 제안했다고 해서 그대로 실현될지는 알 수 없다. 한미 양국은 전환 시점의 한반도 안보 상황과 한국군의 준비 상황을 고려해 최종적으로 결정한다는 단서 조항에 합의한 바 있다. 올해 10월
브로커 유상봉씨는 건설현장 식당(함바) 운영권을 따내려고 고위 공무원들에게 금품을 준 혐의로 지난 3월 대법원에서 징역 1년 6개월 형을 받았다. 유씨 돈을 받은 사람 가운데는 전직 경찰청장·방위사업청장·해경청장·청와대 감찰팀장이 들어 있었다. 유씨는 이 사건으로 재판을 받는 동안 법원으로부터 세 번이나 구속 집행정지 허가를 받았다. 경찰은 유씨가 풀려나 있던 작년 4~5월 청와대 경호실 간부(서기관)에게 함바 운영권을 따도록 도와달라는 청탁과 함께 1억2000만원을 준 혐의를 잡고 수사에 나섰다. 청와대는 이 경호실 간부를 15일 파면했다.유씨는 구속 기소된 후 석 달 만인 2011년 2월 갑상샘암과 당뇨 치료를 이유로 서울동부지법에서 모두 7주간 구속 집행정지 허가를 받았다. 구속 집행정지는 재판을 받고 있는 피고인이 중병에 걸린 경우 재판부가 잠시 풀어주는 것을 말한다. 유씨는 2심 재판 중인 2011년 11월에도 다시 구속 집행정지로 풀려났다. 곧이어 2012년 1~5월 충남 당진 화력발전소 공사 예정지 등 전국 주요 공사 현장의 함바 운영권을 따내기 위해 측근을 시켜 지방자치단체 담당 국장이나 건설사 임원들에게 한 번에 수백만원어치씩 술 접대를 했다
지난달 韓·美국방회담서 거론… 정상회담 앞두고도 물밑접촉연합 전구사령부 구상, 의미 없게 될 가능성野 "안보문제 밀실 진행 말라" .par:after{display:block; clear:both; content:"";} /*기사 본문 유형별 포토 팝업 탭 div*/a.pop_btn_mov { width:90px; height:90px; display:block; position:absolute; top:50%; left:50%; margin-top:-45px; margin-left:-45px; background: url(http://image.chosun.com/cs/article/2012/type_mov_onoff.png) no-repeat 0px 0px; }a.pop_btn_mov:hover { background-position: 0px -98px;}a.pop_btn_mov img {display:none;} 한·미 양국 정부가 오는 2015년 12월로 예정된 전작권(전시작전통제권) 전환의 재연기를 협의 중인 것으로 확인됨에 따
16일이나 아무것도 못하고 시간만 허비했다.전체 국정조사 활동기간 45일 중 3분의 1이 넘는 시간이민주당 때문에 허공으로 날아가 버렸다.민주당의 [발목잡기] 전술 탓이다.질질 끌면서 사안을 키워보려는 속내였을까? 국정원 여직원의 인권을 짓밟고 유린한김현 의원(비례대표/ 784-4840/ yesokkh@naver.com)과 진선미 의원(비례대표/ 784-9591/ smjingogo@na.go.kr).이들은 명백한 제척사유에 해당한다.어차피 사퇴했어야 할 이들이다.그런데도 우격다짐 버티기로 일관해왔다.국민을 바보쯤으로 여기는 민주당의 오만과 독선이다.지나가던 소가 비웃을 일이다.▲[국정원 국정조사 특위]의 제척 대상이면서도 끝까지 버티기로 일관하던 민주당 진선미(좌) 의원과 김현 의원. ⓒ이종현 기자 버티기로 일관하던 민주당 측 특위 위원 두 명이 사퇴하면서국정원 국정조사가 뒤늦게 시작됐다.김현-진선미 두 의원은 17일 최고위원회의 직후 기자회견을 열고 특위를 사퇴하겠다고 밝혔다.끝까지 아름다운 양보와 타협은 없는 듯했다.대선무효를 노리는 욕심과 심술보만 존재할 뿐이었다.두 의원의 기자회견 내용이다.“국정조사가 새누리당 발목잡기에서 벗어나 순행하길 바라는 충정
전교조추방범국민운동과 공교육살리기학부모연합, 공교육살리기국민연합, 반국가교육척결국민연합 등 시민단체들은 17일 대법원 앞에서 양승태 대법원장 사퇴촉구 기자회견을, 서울지방검찰청 앞에서 김형태 서울시교육위원 형사고발 기자회견을 각각 개최했다. 이들 시민단체들은 ‘양승태 대법원장 사퇴촉구 기자회견’을 열어 “자질미달 정치판사를 꾸짖지 못하는 무능한 대법원장 사퇴하라!”를 외쳤다. 특히 “전교조 위원장 스스로 ‘친북’이라며 친북세력의 정치적 단결을 호소하는 데, 이런 전교조에 대해 ‘종북’이라 지적한 것을 명예훼손으로 판단할 수 있느냐!”고 비판했다. 또 “판사들이 증거에 충실치 않고 민변의 변론력과 전교조의 정치력에 놀아나는지 알고는 있지만, 해도 해도 너무하는 것 아니냐”고 규탄했다. 이들은 아울러 “판사들이 전교조 손을 들어주는 판결은 전교조를 살리는 길이 아니라 전교조를 죽이는 길임을 알아야 한다”며 “판사들 때문에 전교조는 반성과 참회를 모르는 집단이 됐다”고 밝혔다. 시민단체들은 “전교조가 아무리 죄를 지어도 법정에 가면 최저 형벌로 모두 풀려난다”며 “소송비용도 모두 전교조가 부담하고 혹 큰 죄로 해직되어도 전교조가 가족 생활비까지 책임진다”고 강조
금년 7월 27일은 1953년 이날 유엔군 총사령관 클라크 대장(Mark W. Clark)을 일방으로 하고 북한군 최고사령관 김일성 및 중공군 사령원 펑더화이를 다른 일방으로 하여 정전협정이 체결된 지 60주년이 되는 날이다. 당시 대한민국 군총수권자인 이승만 대통령은 한반도 전역의 자유민주주의체제에 입각한 통일을 염원하여 휴전을 거부하며 정전협정 체결에 참가하지 않았다. 북한은 한국이 정전협정에 가담하지 않았다며 ‘통미봉남(通美封南)’ 전술로 미국과의 평화협정을 추구해 왔다. 그러나 이 같은 북한의 행태는 가당찮은 일이다. 적대행위의 일시적 중지를 목적으로 하는 정전협정과는 달리, 평화협정은 전쟁의 종료를 목적으로 하는 교전당사국 간의 정치적 조약이다.그렇다면, 한반도에서의 평화협정이란 6.25전쟁을 종식하기 위하여 한국, 미국, 북한, 중국 등 교전당사국들이 적대관계를 청산한다는 것을 뜻한다.두말할 필요 없이 정전협정 당시 미국은 우리의 동맹국이었고, 클라크 대장은 이 대통령으로부터 전시작전권을 위임받은 수임인으로서 한국을 대신하는 지위도 겸하여 정전협정에 서명한 것으로 볼 수 있다. 그렇다면, 한국은 교전국이자 정전협정 당사국으로서 평화협정 체결에 마땅
대한민국 정부가 수립되기 전에 대한민국 헌법이 제정되었습니다. 헌법 없이 정부를 세운 것이 아니라 대한민국의 본질‧형태‧목표‧사명 등을 분명히 하고 새로운 공화국이 탄생한 것입니다. 헌법 기초위원들은 유진오 씨를 포함, 내각책임제를 선호했지만 국가적 위기를 미리 내다본 이승만 박사는 대통령 중심제를 고집하여 결국 대한민국 헌법은 이 박사의 뜻을 따라 그렇게 초안이 마련되었다고 들었습니다.이승만 초대 대통령은 과연 선견지명이 있는 정치 지도자였습니다. 정부가 수립되고 2년도 채 되지 않은 1950년 6월에 김일성의 인민군이 불법 남침을 감행했을 때 만일 이승만 같은 불세출의 영웅이 대통령의 자리에 있지 않았다면 대한민국은 소련이나 중공의 적화통일의 야욕의 희생제물이 되고 말았을 것입니다.그렇다면 대한민국 헌법의 주제는 무엇입니까? 한 마디로 요약한다면 자유민주주의라고 할 수 있습니다. 정권이 바뀌면서 이 신성한 헌법에 칼질을 하기는 했으나 ‘자유민주주의’의 기본은 흔들리지 않았습니다. 오늘 우리가 제헌절로 정하고 경축하는 이 헌법이 때로는 칼을 맞고 피를 흘리기도 했지만 여전히 건재하기 때문에 열강이 우리를 존중하고 휴전선 이북의 ‘김 씨 왕조’도 우리를 내심
민주당 의원들의 막말이 도를 넘어서고 있다. ▲홍익표 의원은 최근 국회 브리핑에서 박정희 대통령을 ‘鬼胎’(귀태, 태어나지 말았어야 할 사람)로, 박근혜 대통령을 ‘鬼胎(귀태)의 후손’으로 규정했다. ▲이해찬 의원은 박근혜 대통령을 ‘당신’으로 지칭하며 “국정원을 비호하면 당선무효 주장 세력이 늘어난다”면서 거친 언사를 쏟아냈다. 이어 “박정희가 누구이고 누구한테 죽었나”라며 “朴씨 집안은 안기부·정보부와 그렇게 인연이 질긴가. 이제 끊어 달라”고 말했다. ▲신경민 의원은 NLL대화록을 공개한 남재준 국정원장에 대해 “국정원장이란 자가 NLL 문건을 국회에 와서 뿌렸는데 이런 ‘미친 X’이 어디 있습니까”라며 원색적인 비난을 했다. ▲심재권 의원은 북한 독재자 김정은의 호칭 문제를 거론하며 통일부 장관에게 “‘김정은의 군부대 방문’ 뭐 이런 식의 표현은 이 자체로서 적절치 않다고 생각한다”면서 “만약에 북한에서 우리 대통령을 가리켜서 ‘박근혜는’ 이런 식으로 한다면 이미 그 자체가 상황 악화를 의미한다”고 주장했다. 그러면서 그는 “앞으로 이런 것 하나도 우리 정부에서 ‘이런 게 한반도 신뢰프로세스다’라고 보여주도록 정중한 예를 갖춰서 하기 바란다”는 말을
도시락 먹고 시청에서 노량진 1동까지 이동하는데 걸린 시간 무려 2시간 25분!?[오창균 칼럼] 사람 죽어나가는데 목구멍으로 밥이 넘어가나? ▲노량진 인부 수몰사고와 관련, 16일 사고 현장에서 천호건설 박종휘 현장소장이 브리핑을 하던 도중 한 실종자 가족이 거세게 항의하고 있다. ⓒ연합뉴스 사람이 먼저라더니,사람 목숨보다 내 밥이 먼저다?충분히 막을 수 있던 인재(人災)였다.폭우와 팔당댐 방류로 한강 수위가 급격히 상승하는데도 공사를 강행해 화를 자초했다. 서울시는 한강 수위 정보를 공사업체에 통보하지 않았고, 업체는 폭우 속에서 상수도관 공사를 그대로 진행해 참사를 일으켰다. [박원순식 안전불감증]의 전형이다.지난 15일 서울 동작구 본동 노량진 배수지에서 상수도관 설치를 하던 인부 7명이 수몰된 사건과 관련, 공사 발주처인 서울시청의 책임론이 불거지고 있다.이와 함께 박원순 시장이 약 5시간 만에 사고현장에 도착한 것을 두고 거센 논란이 일고 있다. 박원순 시장은 사고 발생 후 대책회의에 앞서 식사를 즐긴 것으로 알려졌다.도의(道義)에 대한 비난이 나오는 이유다. 밥이 목구멍으로 잘 넘어갔을지 궁금하다. ▲15일 발생한 노량진 인부 수몰사고와 관련, 박
국토교통부(장관 : 서승환)가 타이 포스트가 환경운동연합 염형철 사무총장의 발표를 인용하여 보도(6월26일자)한 것과 관련, 염씨 등에 대해 강경 대응할 것으로 보인다.국토부는 염씨등이 “K-water의 태국 물관리 사업 수행능력 전무, 태국정부와의 이면 계약가능성” 등을 주장했으나, 이는 전혀 사실과 다를 뿐만 아니라 향후 세부조건 협상에 불리하게 작용할 우려가 있어 강력히 대응할 계획이라고 27일 밝혔다.태국은 지난 2011년 대홍수 이후 한국의 4대강 사업을 비롯해 수재 방지 사업 기술에 관심을 보여왔다. 태국 물관리사업은 태국정부가 대홍수 발생 이후 추진 중인 대형 치수사업(11조원)으로 수자원공사가 주도하는 한국컨소시엄이 6.1조원 규모의 사업(방수로, 저류지)을 사실상 수주한 상태다.현재 우선협상대상자로 선정된 이후 가격협상까지 마치게 되면 9월에 최종계약을 하게 된다. 하지만, 태국정부가 한국 기술에 대해 의문을 갖게 되면 최종 계약이 불투명할 수도 있다.국토부는 이같이 국가적으로 중요한 기간산업 수출에 대해 허위사실 주장으로 찬물을 끼얹은 환경단체에 대해 당혹스러워 하며, 이들의 주장으로 자칫 국익에 해가 되는 결과가 초래될까 우려하는 분위기다
발한 정치성향의 글로 유명세를 탄 디시인사이드 정치사회갤러리에서 진보 보수 논쟁 끝에 개인감정으로 비화돼 ‘진보’글을 올리던 회원이 ‘보수’ 측 회원을 찔러 살해한 충격적인 사건이 일어났다. 부산 해운대경찰서는 17일 살인 혐의로 백모(30)씨를 붙잡아 조사하고 있다.백씨는 지난 10일 오후 9시 10분쯤 부산 해운대구 반여동 모 아파트 김모(30·여)씨의 집 앞에서 흉기로 김씨의 배 등을 9군데나 찔러 무참하게 살해한 혐의를 받고 있다.경찰 조사 결과 백씨와 김씨는 인터넷 사이트 디시인사이드의 정치, 사회 갤러리(이하 정사갤)에 활발하게 글을 올리며 활발한 활동을 했고 특히 보수 측 김씨는 논리정연한 글을 많이 올려 회원 사이에서 '여신'으로 불렸다. 하지만 사건 이후 해당갤러리의 한 회원은 ‘여신’으로 불린 적이 없다는 반박을 올리기도 했다.2010년부터 이 사이트에서 활동해온 이들은 당초 진보적인 성향의 글을 함께 올리며 가깝게 지내다가 지난해 초·중반 살해당한 여성회원 김 씨가 보수성향으로 돌아서면서 관계가 바뀌었다.백씨는 주로 고(故) 김대중, 노무현 전 대통령의 발언을 지지하는 글을 올렸고 김씨는 이를 반박하는 글을 올려 날카롭게 맞섰다.경찰에 따
세계 최강의 미군이 월남에서 1천억불이 넘는 전비(戰費)와 부지기수의 미군이 죽고, 동맹국의 군인들이 죽어가면서 다 이긴 월남전에서 내쫓기고 세계의 조롱거리가 되었을까? 미군 패인은 전쟁중에 민주화를 용인한 탓이다. 민주화의 통로를 통해 월맹의 붉은 전사들은 위장하여 침투하여 정부는 물론, 사회 요소요소에 진지(陣地)를 파고 공작했다. 미군이 쫓겨가고 호치민이 남북의 베트남을 통일했을 때, 김일성은 호치민의 전술전략을 원용하여 대한민국을 장악, 한반도를 김일성왕조로 통일하려는 야욕을 품고 실천했다. 대한민국을 향해 민주화를 외쳐라김일성은 호치민을 흉내내기 시작했다. 자신은 비민주 무윈권으로 셰계에 명성을 떨치면서 후안무치하게도 충복(忠僕)같은 자들에게 지시하여 첫째, 北이 대한민국을 향해 민주화를 외치게 했다. 개가 웃을 일이다.北쪽에 방송사를 만들어 운영하면서 마치 서울에서 방송하는 것처럼 각종 민주화를 요구하는 성명서를 연일이디시피 발표하고, 3∼4인이 앉아 좌담하듯 토론하면서 대한민국에 민주화를 요구하여 미군철수를 외쳐왔다. 둘째, 호치민은 대중의 신망을 받고 여론을 주도하는 승려와 신부들을 포섭하여 미군철수와 월남정권 타도를 위해 각종 성명서와 연설을
김정은의 하수인, 대남(對南)공작 조직 '조총련'http://www.youtube.com/watch?v=1Lw_tna9gCYfeature=player_embedded#at=22위 동영상을 보면 북한 선박의 명칭이 '청천강'으로 나온다. 문제의 선박이 북한의 ‘청천강 무역회사’ 소속이라면 우리 정보기관이 다양한 정보를 획득할 수 있을 것이다. 청천강 무역회사는 북한과 조총련의 합작회사(1987년 설립)로 2000년 시리아에 50~60여기의 노동 미사일을 수출했다. 이스라엘의 '모사드'는 청천강 무역회사가 2005년 9월 이란에 로켓 액체 추진체(미사일)를 수출했다는 정보를 입수하기도 했다. 조총련계 무역상사 등 10여개 회사들의 경우 2003년 핵무기 개발에 사용되는 직류 안정화 전원장치 및 주파수 변환기, 미사일 개발에 사용되는 항장(抗張) 시험기 등 7개 품목을 북한에 수출하려다 일본 공안당국에 적발된 적이 있다. 이외에도 조총련계 회사인 도고(東興)무역의 경우 2009년 1월 요코하마에서 말레이시아를 경유해 버마로 자기 측정 장치(미사일 개발에 전용가능)를 밀수출하려다 회사 사장이 체포됐다. 당시 도고 무역을 컨트롤했던 조직은 북한 '제2경제 위원회' 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