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반도 대운하 반대의 戰鼓 울리는 승려들
이명박 당선인이 취임하기도 전에 당선인의 공약 가운데 가장 큰 주목을 받는 ‘한반도 대운하’ 사업에 발목을 잡기 위해 원력을 세우고 전국적으로 세(勢)모우는 승려들이 출범식을 가졌다. 그들 대다수는 대형 국책사업에는 상습적으로 환경의 명분을 내걸고, 작게는 수천억, 크게는 수조원의 국민의 혈세를 헛되이 탕진케 하는 승려들이다. 그들은 세금 한 푼도 안낸다. 그들의 일부는 수입좋은 절 주지 등 의 직책을 갖고, 불교신도 덕에 천석(千石) 갑부 부럽지 않게 고래등 같은 기와집에서 따뜻하게 사는 승려들이다. 그런데 왜 상습적으로 대형국책사업에 발목을 잡아 천문학적인 국민 혈세를 낭비하게 하는 것인가? 진짜 누구를 위한 운동인가? 도대체 무슨 권리가 있다는 말인가? 읍참마속(泣斬馬謖)의 심정에서 붓을 들어 지적하며, 지탄하지 않을 수 없다. 한반도 대운하를 반대하는 승려들은 크게는 전국 사부대중들, 작게는 전국의 승려들과 민주적인 여론조사나 투표로서 결정된 사항이 전무한데도 전국의 불교인들이 자신들과 뜻을 같이하는 양 아래와 같이 발표했다. ‘불교계가 한반도 대운하 반대운동을 벌이고 있는 가운데 모 스님, 모 스님, 아무개 스님이 다음달 11일부터 100일동안 국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