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일 이진삼(자유선진당) 의원은 ‘아프간 파병, 어떻게 할 것인가?’제하 정책세미나를 국회 의원회관에서 열었다. 정경영(가톨릭대 국제정치학) 교수는 주제발표를 통해 “세계 13위의 국력과 2010년 G-20회의 의장국으로서 격상된 위상을 고려할 때 한국이 국제평화와 안보를 위협하는 탈레반을 소탕하기 위해 42개국이 참전하고 있는 아프간전쟁에 동참하는 것은 기본적 책무라고 생각한다”며 “탈레반의 위협으로부터 해상 교통로와 중앙아시아의 전략적 자원을 확보하고, 향후 아프간 인프라 구축 프로젝트에 우리기업이 진출할 수 있는 기반을 구축함으로써 국익증진을 위해서도 파병은 필요하다. 뿐만 아니라 북핵 등 위협상황에서 대(對)한국 안보공약 조치들을 강화해 온 동맹국인 미국에 대해서 어려울 때 함께 참여하는 것이 도리다. 더 나아가 참전국들과의 군사협력 확대를 통해서 한반도 유사시 국제사회의 지원을 담보할 수 있다는 차원에서도 한국군의 아프간 파병은 요구된다”고 역설했다. 정경영 교수는 아프가니스탄의 정세와 전망을 바탕으로 아프가니스탄 전쟁 양상의 시나리오를 분석하고 이같이 파병의 당위성을 강조하면서 아울러 파병시 고려사항과 파병 방향에 대한 입장을 밝혔다. 정 교수는
“용기가 필요할 때 비겁한 것은 죄악입니다. 온 국민이 자유민주주의 통일에 대한 운명적 현실을 직시하고, 대동의 단결을 해야합니다.” 29일 한국철도공사 서울지사(서울 중구) 대강당에서 자유시민연대(상임대표 유기남)가 주최한 “새로운 각오로 대한민국의 정체성을 바로 지키기 위한 안보강연회”에서 첫 회 강사로 나선 김희상(한국안보문제연구소. 예. 중장) 이사장이 이같이 강조했다. 김희상 이사장은 ‘한국안보, 대도전과 기회의 시대’제하 강연을 통해, 통일의 당위성에 대해 역설해 청중들의 뜨거운 호응을 받았다. 김 이사장은 “북이 핵을 만들고 있을 때 우리는 햇볕하며 갑옷을 던졌다”며 지난 10년 김대중·노무현 정권의 대북정책을 조목조목 비판하고, 북한의 ‘핵’이 갖는 본질을 꿰뚫어 하나하나 설파했다. 그는 “90년대 중반 세계 공산주의는 다 무너졌고, 다들 북한의 조기붕괴는 필연적이라고 내다봤다”며 “그 때 단호히 대처했더라면, 또 역사를 정상적으로 살았더라면 붕괴됐을 것인데, 김대중이 김정일 살아나게 했고, 김정일이 오히려 지금 우리의 생명을 위협하고 있다.”고 ‘DJ의 햇볕정책’으로 우리의 생존이 오히려 위협받는 아이러니한 상황이 연출되었다고 분석했다. 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