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5년 전년 대비 20% 이상 증가…개성공단 방문 한국인 연 인원 12만 8,566명 ▲ 개성공단 출입경 차량들의 모습. 한국 정부와 언론들은 개성공단의 가치를 높이 평가하지만, 그 경제적 가치는 0.05%에도 못 미친다. ⓒ뉴시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북한이 4차 핵실험을 벌인 뒤 한국과 미국, 일본 등은 기존의 유엔 안전보장이사회 대북제재 결의안보다 더욱 강력한 제재 방안을 준비 중이다. 한국 내부에서는 ‘개성공단 폐쇄’ 조치를 해야 한다는 의견도 나오고 있다. 이 같은 의견을 잠재우기 위한 것인지 통일부 등에서는 “2015년 개성공단 생산액이 5억 달러를 돌파했다”며 대대적으로 홍보하고 있다. 지난 1월 31일 통일부는 “2015년 11월까지 개성공단 입주기업의 생산액이 5억 1,549만 달러를 기록, 2004년 공단 가동 이래 처음으로 5억 달러를 돌파했다”고 밝혔다. 국내 언론들도 “입주기업들의 생산액이 2014년에 비해 20% 이상 증가했다”면서 “2015년 개성공단 총 생산액은 5억 6,000만 달러대에 달할 것으로 보인다”고 대대적으로 보도했다. 통일부 관계자는 “2015년 8월 북한의 목함지뢰 도발과 포격 도발 등에도 불구하고 개성
대한민국지키기불교도총연합은 2016년 1월 30일( 10:30 ~12:30 ) 한강수상법당에서 상임지도법사 법철 큰스님의 법문으로 신년법회를 봉행하였다.` 법회에는 공동회장 김홍래 전공군참모총장, 이건호 방생법회회장,대불총 고문 정천구 서울대지털대 석좌교수 등 100여명이 참석하였다.법회는 김홍래 공동회장의 인사말, 법철스님 법문, 사무총장의 공지사항 순으로 진행하였다.금일 법회는 공동회장 김홍래 전공군참모총장의 주관으로 봉행되었다.김홍래 회장은 대불총과 대불총 회원 모두가발전하는 새해가 되기를 기원하는인사의 말씀이 있었다.신년 법회의 법문은대불총 상임지도 법사이신 법철 큰스님이 하였다.법철스님은 성철종정,고암종정,월하종정을 모시었으며, 불교신문 편집인과 주필을 지냈다.스님은 법문에서공부하는 불교를 강조하였다."선"만으로는 광대무변한 부처님의 말씀을 모두 깨우칠 수가 없다.성철 종정스님도 일본책, 영문책, 물론 한문책을 자유롭게 읽으 실수 있었다. 또한 철저한 비구이며 무소유자이다.스님도 강원을 졸업하고 즉시 선방에 입문하여5년 수행을 하였다. 당시 큰스님 한분이 이렇게 말씀하셨다 한다, "나처럼 선 만하는 순진한 바보가 되지 말고 공부를 하라"스님은 대불총
지난 1월28일 오전 10시 40분경에 선운사(禪雲寺, 전북 고창군 아산면 삼인리 소재, 대한불교 조계종 24교구 본사) 대웅보전 큰 법당에서는 나의 은사이신 운기(雲起)스님의 34주년 제사를 받들고 추모하는 시간을 가졌다. 선운사에는 60센치라는 눈이 많이 내려 있었다. 묵직한 걸망을 메고 나는 눈 길을 조심스럽게 걸어 선운사 산문격인 사천왕상이 있는 전각 앞에 서서 어디선가 들려오는 목탁조(木鐸鳥)소리를 들으면서 못잊을 추억에 잠겼다. 40여년 전 내가 승려가 되기 위해 처음 선운사를 찾았릏 때도 눈발 사이로 목탁조 소리가 들려왔었다.예전에 목탁조는 오래전에 죽었고, 그 후예들이 나에게 목탁 내리는 것같은 소리를 또 들려주며 아득한 추억을 떠올리게 했다.“왜 중이 되려하는가?”에 대한 질문이 당시 선운사 주지이던 60 중반의 운기노사(雲起老師)스님이 무릎을 꿇고 있는 나에게 주는 첫마디 말씀이었다.훗날 알게 되었지만, 운기스님은 동국대 전신인 혜화전문학교 교장이요, 종정격인 교정직을 역임한 석전(石顚) 박한영 조사님의 전강제자인 대학자였다. 운기스님 자신도 겨울 날에 승려가 되기위해 선운사에 찾아왔다는 알 수 있었다. 나는 그날로 선운사 행자(行者)로 받
'복면지성' 신영복의 두 얼굴 실체! 해부해보니?얼마전 작고한 신영복 성공회대 교수 우상화 광풍이 넘쳐나고 있다. 한겨레신문을 필두로 좌파 전체주의 추종 언론들이 깃발을 들고 북을 두드리며 앞장서고 있다.다음카카오 같은 포털은 이들이 쏟아내는 기사를 과대포장해 배포하는데 땀을 흘리고 있다.이런 광풍 속에서도 여론의 중심을 잡아야 하는게 메이저 언론이다. 그러나 조중동 KBS MBC는 얼이 빠진듯하다. 곁가지로 전락한채 부채질이나 하고 앉아 있다.하기야 신영복을 인문학자로 띄우는데 팔걷어 올리고 나선게 중앙일보이니 무슨 기대를 할 것인가?감옥으로부터의 사색 담론 등 베스트셀러의 저자, 처음처럼 소주병에 붙어있는 글씨를 쓴 서예가, 김제동 등 연예인을 제자로 거느린 진보경제학자.신영복에 대한 일반대중의 인식은 대강 이 정도선에서 머무른다.신영복은 1963년 서울대 경제학과를 졸업하고 숙명여대와 육군사관학교에서 강사로 활동하다가 1968년 평양의 직접 지휘를 받는 간첩단인 통일혁명당 핵심간부인 것이 들통나 무기징역형을 받은 인물이다.1988년 서울올림픽과 동서해빙 분위기 아래서 특별가석방되었다.서울대 정치학과 출신 김질락에 의해 포섭된 신영복은 서울대 경제학
"입과 손으로 온갖 세련된 것들 쏟아냈지만 대동강 하구 바닷물 들이킨 탓" ▲ 2007년 강의 중인 故신영복 성공회대 교수. ⓒ위키피디아 공개사진 얼마전 작고한 신영복 성공회대 교수 우상화 광풍이 넘쳐나고 있다. 한겨레신문을 필두로 좌파 전체주의 추종 언론들이 깃발을 들고 북을 두드리며 앞장서고 있다.다음카카오 같은 포털은 이들이 쏟아내는 기사를 과대포장해 배포하는데 땀을 흘리고 있다.이런 광풍 속에서도 여론의 중심을 잡아야 하는게 메이저 언론이다. 그러나 조중동 KBS MBC는 얼이 빠진듯하다. 곁가지로 전락한채 부채질이나 하고 앉아 있다.하기야 신영복을 인문학자로 띄우는데 팔걷어 올리고 나선게 중앙일보이니 무슨 기대를 할 것인가?감옥으로부터의 사색 담론 등 베스트셀러의 저자, 처음처럼 소주병에 붙어있는 글씨를 쓴 서예가, 김제동 등 연예인을 제자로 거느린 진보경제학자.신영복에 대한 일반대중의 인식은 대강 이 정도선에서 머무른다.신영복은 1963년 서울대 경제학과를 졸업하고 숙명여대와 육군사관학교에서 강사로 활동하다가 1968년 평양의 직접 지휘를 받는 간첩단인 통일혁명당 핵심간부인 것이 들통나 무기징역형을 받은 인물이다.1988년 서울올림픽과 동서해빙 분
▲ 박원순 서울시장ⓒ뉴데일리 폭침 괴담 유죄에 재조명되는 야권의 끝없는 궤변천안함 좌초설을 주장한 칼럼니스트 신상철씨가 최근 법원으로부터 유죄를 선고받으면서, 과거 천안함 음모론을 제기했던 야권의 망언들이 새삼 재조명되고 있다. 특히 수없이 많은 망언을 쏟아낸 야당 의원들이 아직까지 천안함 유가족들에게 단 한마디의 사과도 하지 않고 있어 이들을 향한 비난의 목소리가 거세지는 형국이다. 정치권에서는 천안함 망언자들에 대한 공식적인 사과를 촉구하는 목소리가 제기됐다. 새누리당 하태경 의원은 자신의 SNS에 "천안함의 북한 폭침을 끝끝내 인정하지 않고 좌초, 침몰이라고 주장하셨던 분들이 있다"며 "국제공동조사단에 이어 법원까지 천안함의 폭침 사실에 대한 판단을 내린 이상, 각종 음모론을 퍼뜨린 정치인들은 국민과 천안함 유족들께 사과해야 한다"고 요구했다. ▲ 2012년 대선 당시 문재인 후보의 선거 공보물. '천안함 침몰'이라는 문구가 논란의 대상이 됐다.ⓒ 더불어민주당 문재인 의원은 지난 2012년 대선 후보 당시 '천안함 침몰'이라는 표현을 써 논란을 일으킨 바 있다. 문 의원은 같은 해 10월 12일 공군회관에서 열린 '안보정책간담회'에서도 "현 정부의 안보
북한인권법 제정안은 2005년 8월 당시 김문수 한나라당 의원이 처음 입법을 발의했었다. 그로부터 10년5개월이 흐르고, 국회도 제17대에서 19대로 3번이나 바뀌면서 폐기와 재발의를 되풀이한 끝에 겨우 빛을 볼 가능성이 커졌다. 새누리당과 더불어민주당이 오는 29일 국회 본회의에서 처리하기로 합의했기 때문이다. 당시 북한 인권(人權) 유린이 전세계에 충격을 주면서 미국은 2004년, 일본은 2006년 북한인권법을 제정했고, 유엔총회는 2005년 이후 지난해까지 한 해도 빠짐없이 결의안을 채택했다. 이에 비해 대한민국이 이제 북한인권법 제정을 앞두고 있다는 것은 만시지탄(晩時之歎)도 넘어 국제사회, 그리고 헌법상 대한민국 국민이기도 한 북한 주민에게 매우 부끄러운 일이다.이런 장기간의 지체를 벌충하기 위해서라도 더 반듯한 법안이 되도록 막바지 노력을 기울여야 한다. 그런데 무책임하기 짝이 없는 최근 국회 풍토를 고려하면, 제대로 제정될지 단정하기는 이르다. 법안 목적에서부터 새누리는 ‘주민의 인권’에 중점을 두는 반면, 더민주는 ‘남북 관계 개선’을 앞세우기 때문이다. 그러나 법 제정 취지는 분명하다. 북한 주민의 인권을 조금이라도 향상시킬 수 있는 실질적
서울중앙지법은 25일 천안함 폭침과 관련한 음모론을 퍼뜨려 명예훼손으로 기소된 신상철씨에게 징역 8개월에 집행유예 2년을 선고했다. 재판부는 천안함 침몰이 "북한 어뢰 폭발에 의한 것"이라고 확인하고, 좌초설 등 일련의 신씨 주장이 모두 허위라고 밝혔다. 재판부는 이 중 '천안함 침몰 원인을 조작하려고 구조를 늦췄다' '국방장관이 증거를 인멸했다'는 주장에 대해선 고의적 비방 목적이 있다며 유죄를 선고했다. 그러나 다른 주장은 "비방할 목적이 없었다"는 이유로 무죄로 판단했다.친노(親盧) 인터넷 매체 대표였던 신씨는 2010년 당시 민주당(더불어민주당) 추천으로 천안함 합동 조사단 민간 위원으로 참여했다. 그러나 하루 만에 "(군이) 다 조작하고 있다는 걸 알았다"며 합조단을 이탈한 뒤 지속적으로 음모론을 폈다. "서해에서 발견된 어뢰에 동해에만 있는 붉은 멍게가 붙어 있다"거나 폭침의 결정적 증거인 북 어뢰의 '1번' 글씨도 "우리가 쓴 것 같다"는 엉뚱한 말을 했다. 그의 주장은 좌파 단체와 야당에 의해 확대 재생산되면서 큰 파문을 일으키고 사회 분열까지 불러왔다. 결국 폭침 5년 만인 작년 3월에야 새정치연합 문재인 대표가 처음으로 북의 폭침을 인정하기
새누리당 윤상현 의원이 지난 24일 열린 '충청포럼' 2기 회장에 선출되었다. 충청포럼은 충청권 출신 유력 인사들 모임으로 작년에 자살한 성완종 전 경남기업 회장이 2000년에 만들었다. 윤 의원은 이 자리에서 성 전 회장을 '의인(義人)'으로 치켜세우며 "충청인이 이 나라를 이끄는 주도 세력으로 자리매김하도록 해야 할 때"라고 했다. 이 자리엔 서청원 새누리당 최고위원, 정운찬 전 국무총리 등도 참석했고 총선에 출마하려는 많은 예비 후보가 찾았다. '반기문 대망론' 같은 얘기도 나왔다 한다. 도대체 이 모임이 무슨 대단한 정치 결사(結社)라도 되길래 참석자들이 충청 대권론까지 거론했다는 것인가.윤상현 의원은 친박계 핵심 인물이다. 충청이 고향이라고는 하지만 인천에서만 재선을 했다. 그런 사람이 충청 출신들이 국가 주도 세력이 되어야 한다고 나섰다. 성 전 회장은 정치 인맥을 통해 기업을 키우고 기업 돈을 정치권에 뿌렸다가 검찰 수사 대상에 올랐던 사람이다. 당시 청와대 하명(下命) 수사라는 말도 나왔다. 대통령과 가까워 청와대 특보(特補)까지 맡았던 사람이 비리 혐의 정치인을 의인으로까지 치켜세운 것은 도무지 앞뒤가 맞지 않는다.지역 정서를 팔고 다니는 사
▲ 얼마 전 작고한 故신영복 성공회대 교수. ⓒ신영복 개인 홈페이지 캡쳐 얼마전 작고한 신영복 성공회대 교수 우상화 광풍이 넘쳐나고 있다.한겨레신문을 필두로 좌파 전체주의 추종 언론들이 깃발을 들고 북을 두드리며 앞장서고 있다.다음카카오 같은 포털은 이들이 쏟아내는 기사를 과대포장해 배포하는데 땀을 흘리고 있다.이런 광풍 속에서도 여론의 중심을 잡아야 하는게 메이저 언론이다. 그러나 조중동 KBS MBC는 얼이 빠진듯하다. 곁가지로 전락한채 부채질이나 하고 앉아 있다.하기야 신영복을 인문학자로 띄우는데 팔걷어 올리고 나선게 중앙일보이니 무슨 기대를 할 것인가?감옥으로부터의 사색 담론 등 베스트셀러의 저자, 처음처럼 소주병에 붙어있는 글씨를 쓴 서예가, 김제동 등 연예인을 제자로 거느린 진보경제학자.신영복에 대한 일반대중의 인식은 대강 이 정도선에서 머무른다.신영복은 1963년 서울대 경제학과를 졸업하고 숙명여대와 육군사관학교에서 강사로 활동하다가 1968년 평양의 직접 지휘를 받는 간첩단인 통일혁명당 핵심간부인 것이 들통나 무기징역형을 받은 인물이다.1988년 서울올림픽과 동서해빙 분위기를 틈타 [전향서](?)를 쓰고 특별가석방되었다.서울대 정치학과 출신 김
- 대불총이 발간한 책자에 대한 서평에 갈음하여- 2016. 1. 淨眼 合掌 서언 대한민국지키기불교도 총연합(대불총)는 2015년 12월 22일 『불교계 일부승려들의 일탈된 정치.사회활동』 책자를 펴냈으며 이를 요약하면 다음과 같다. 대불총은 이 책자에서 석가모니 부처님이 45년간 그 제자들에게 인생의 지침이나 교훈적인 가르침을 주신 '중일아함경(43권)'에서 “너희 비구들은 왕이 다스리는 나라를 칭찬하거나 비방하지 말고 왕들에 대해 우열을 논하지도 말라”고 말씀하시었고. ‘금강명경 정론품’에서 국사범(국가의 실정법위반자)에 대해서는 ”모든 간사와 나뿐 짓을 일으켜 국토를 파괴한 자는 그대로 내버려 두지 말고 반드시 법대로 그 죄를 다시리라”고 말씀하셨다고 소개하고 있다. 政敎분리는 불교경전을 거론하지 않더라도 우리헌법 20조 제2항에서도 천명하고 있다. 그러나 대한민국 조계종 스님들은 이른바 1980년 10.27일 법난이후 정치적 언행을 확대하여 왔으며, 마침내 조계종은 1994년 종법 46조에서 정치활동 금지조항을 삭제하여 승려들의 정치참여를 정당화하고 있다. 대불총은 금 번 책자를 발간하면서 1985년부터 2015년 12월까지 스님들의 정치활동 언행
‘공정한 병역의무 이행을 위한 국민총협의회(이하 병국총부산지부 출범식..대전, 강원, 광주 등도 지부 결성 예정 ▲ 공정한 병역의무 이행을 위한 국민총협의회(이하 병국총)이 주최하는 '박원순 시장 아들 박주신씨 병역비리 의혹 대국민 보고대회가 23일 오후 부산 벡스코에서 진행됐다. ⓒ 뉴데일리 이종현 기자 박원순 서울시장 아들(박주신)에 대한 '병역비리 의혹'의 진상규명을 촉구하는 토크콘서트가 열려 주목된다. 토크콘서트 출연진은 박원순 시장의 정치 행보와 검찰의 구형 배경 분석을 통해 다음달 3일 열리는 선고공판에서 피고인들에게 '무죄 판결'이 내려질 것이라는 낙관적인 전망을 내놨다. ‘공정한 병역의무 이행을 위한 국민총협의회(이하 병국총)은 지난 23일 오후 부산 벡스코에서 박원순 서울시장 아들 주신씨에 대한 '병역비리 의혹 대국민 보고대회'를 열었다. 병국총 부산 보고대회에서는 박성현 뉴데일리 주필, 최대집 의료혁신투쟁위원회 공동대표, 변희재 미디어워치 대표, 신혜식 독립신문 대표, 황장수 미래경영연구소 소장, 남동기 전 아주대 의대 교수를 비롯, 서울ㆍ부산 시민 300여명이 참석했다. 애초 이 행사에는 양승오 박사도 참석해 주신씨 병역의혹에 대한 의학적
朴대통령 "약속 지킨 교육청에 3,000억 예비비 우선 배정" 옐로 카드 ▲ 허위사실 공표혐의로 당선무효형을 선고받은 조희연 서울시교육감. ⓒ뉴데일리 깡통진보 성향의 교육감들이 누리과정(만 3~5세 무상보육) 예산 편성을 거부해 학부모들이 분통을 터뜨리고 있다.아이들의 보육이 걸린 문제다. 그럼에도 누리과정 예산을 정치적 이슈로 변질시켜, 반대를 위한 반대에 몰두하는 이들이다.교육감이 지출하는 예산의 대부분은 중앙정부의 지원을 통해 이뤄진다. 전체 60조원의 교육예산 중 3분의 2에 해당하는 41조원이 중앙정부가 지급하는 지방교육재정교부금(내국세의 20%)으로 구성된다. 특히, 중앙정부가 내려보낸 41조원에는 이미 누리과정 보육료가 포함돼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하지만 깡통진보 성향 교육감들은 마치 중앙정부가 누리과정 예산을 지원하지 않는 것처럼 호도하고 있다는 지적이다. 시·도 교육청은 국고로 지원하는 지방교육재정교부금 41조원에서 누리과정에 소요되는 약 4조원의 예산을 편성해 지출하도록 지방재정법 및 시행령 등에 규정돼 있다. 교육감들은 누리과정을 편성할 예산이 부족하다고 주장하고 있다. 그러나 2016년 시·도 교육청의 세입예산은 지난해보다 6,000
▲2008년10월 19일, 부산 청사포 해월정사 봉훈관 법당에서 오전 11시 성철 대종사 15주기 추모사를 하는 12대 전두환 대통령. 나는 오랜만에 새해 인사차 전두환 전 대통령을 찾아 연희동 자택을 예방했다. 2016년 1월 21일(목요일) 오후 3시였다. 전 대통령은 예나 지금이나 반갑게 손을 잡아주고 환대해주었다. 내가 전 대통령을 예방한 목적중의 하나는 소급입법인 ‘5,18 특별법에 대한 재심에 대한 진실한 이야기를 듣고자 해서였다. 나는 전두환 전 대통령이 사찰을 참배하고 싶을 때, 방문할 사찰을 추천해 드리고, 나도 동행했다. 부산 해운대에 있는 성철 전 종정스님의 맏상좌인 천제(闡提)스님이 주지로 재직하는 해월정시(海月精舍), 거제도 장흥사(長興寺) 등을 나는 동행했었다.전 대통령은 사찰을 방문하면 언제나 하얀 봉투에 새돈을 넣어 부처님께 올리고 내외분이 삼배를 정중히 올렸다. 내가 전대통령에 마지막으로 권해 드린 사찰은 의현(義玄=조계종 전 총무원장)큰스님이 주석하는 속리산 기슭의 성불사(成佛寺)였다.나는 전대통령이 참배하고자 하는 사찰의 주지를 사전에 만나 조율하는 것은 물론 보안에도 신경을 써야 했다. ▲전두환 전 대통령의 제행무상 휘호.
최근 5년간 국내에서 일했던 외국인 7명이 출국 후 테러 단체인 이슬람국가(IS)에 가입했다고 한다. 국내 거주 외국인 51명은 국제 테러단체를 지지하는 활동을 하다 적발돼 추방됐다. 지난 14일에는 인도네시아에서 동남아시아 처음으로 IS에 의한 테러가 일어났다. 우리나라에서도 언제든 국제 테러조직에 의한 공격이 있을 수 있는 상황이라는 말이다.지금 국회에 제출돼 있는 테러방지법은 테러방지센터를 설치해 테러 방지 기본계획을 수립하고 테러 위험 인물에 대한 출입국·금융거래·통신 정보 등을 수집·조사하는 한편 외국 정부·단체와 정보 협력을 강화토록 하는 내용을 담고 있다. 사이버 테러를 막기 위한 여러 가지 대책도 들어 있다. 하지만 테러방지법은 2001년 11월 제출된 이후 15년이 다 되도록 국회의 문턱을 넘지 못하고 있다. 지난 연말 여야 협상이 결렬된 이후 20일 넘도록 후속 논의조차 이뤄지지 않고 있다.IS가 아니더라도 북한에 의한 테러·사이버 공격에 대비해야 하는 게 우리의 엄중한 현실이다. 테러방지법 부재(不在)로 외국과의 테러 공조나 정보기관 간 정보 교류도 어려운 실정이다. 그런데도 여야는 테러방지센터를 어디에 두느냐를 놓고 싸우고 있다. 새누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