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블루투데이국내에서 북한과 직접연계 활동을 펼치고 북한의 지령을 수행·혁명활동을 벌이는 핵심전위단체가 30여개에 이른다는 주장이 나왔다. 9일 서울 중구 프레스센터 국제회의장에서 자유민주연구원이 주최한 ‘종북세력의 발호와 대한민국의 체제위협’에서 세미나에서 유동열 원장은 종북세력을 △북한과 직접 연계되어 그들의 지령과 노선을 수행하는 전위세력(핵심혁명세력) △이들 핵심세력의 지도를 받아 북한노선을 선전선동하는 추종세력(행동세력) △전위세력이나 추종세력의 영향권에 놀아나 각종 집회나 시위에는 참여하지 않지만 온-오프라인을 통해 대한민국을 비하하고 북한 노선을 우호시하는 부동세력(심적 추종세력) 으로 분류했다. 유 원장은 특히 160여개의 북한 추종단체와 1,500여 개의 북한우호단체가 활동하고 있다고 경고했다. 유 원장은 종북세력에 대한 대응 방안으로 △우리체제 내부의 정치, 경제, 사회 문화 등 각 분야에 있어 부조리 및 모순을 극소화 △정부당국이 종북세력문제의 실상을 정확히 이해하고 올바른 대(對)좌익관을 통해 현실적인 정책 수립, 실행 △종북세력의 자금원에 대한 철저한 추적 및 유입 차단 △국가안보시스템에 대한 전면 점검 △안보수사부서의 시급한 정상
Ⅰ 문제제기: 북한의 제1의 비대칭 전력, 종북세력대한민국의 자유민주주의체제와 안보를 위협하고 있는 핵심 요인은 북한의 대남적화혁명전략 수행과 국내 종북세력의 발호이다. 특히 북한 김정은정권은 대대적인 전쟁위협 공세와 함께 장거리 미사일 발사 등을 자행하며 비타협적인 군사적모험주의노선으로 치닫고 있다. 정부당국과 안보전문가들은 한목소리로 북한의 비대칭전력(非對稱戰力,Aasymmetric Mlitary Cpability)1)으로 핵, 장거리미사일, 생화학무기 및 사이버공격 역량 등을 들고 있으나, 현시점에서 기능과 역할 및 국가사회적 파급력을 고려할 때 북한의 가장 중요한 비대칭 전력은 바로 ‘종북세력’이다. 종북세력은 북한만이 유일하게 보유하고 있는 대남적화혁명의 핵심전력이라 할 수 있다. 북한이 1990년대 이후 소련 등 동유럽 공산권의 몰락, 극심한 경제난, 김일성사망 등 내외 정세의 어려움에도 불구하고, 죽은 김정일과 현재 김정은이 남북관계에서 일관되게 자신감을 갖고 공세적으로 대남 공작을 전개하고 있는 배경에는 바로 우리 내부에 확고한 ‘제2전선’(후방전선)이 구축돼 있었기 때문이다. 과거에는 제2전선을 북한이 남파한 빨치산이나 무장공비 등이 형성해왔
▲ 새누리당 조해진 의원 ⓒ 연합뉴스인터넷에서 발생하는 국가보안법 위반 범죄가 매년 늘고 있지만, 처벌은 거의 이뤄지지 않고 있다고 새누리당 조해진 의원이 10일 밝혔다. 국회 미래창조과학방송통신위원회 소속 조 의원이 방송통신심의위원회로부터 제출받은 ‘최근 3년간 국가보안법 위반정보 시정요구 현황’에 따르면, 인터넷 상 국가보안법 위반 사롄느 2012년 682건에서 2013년 699건으로 늘었다. 지난해에는 1천137건으로 2배 가까이 증가했다. 반면 경찰청이 제출한 ‘최근 3년간 사이버상 국가보안법 위반 사법처리 현황’ 자료에 따르면 사이버상 국보법 위반 혐의로 처벌받은 사람은 2012년 44명, 2013년 31명, 2014년 29명으로 적발 건수 대비 4% 수준에 그친 것으로 나타났다. 조 의원은 또한 이 기간 경찰청은 사이버상 국보법 위반 사범의 검거율이 낮다는 이유로 외국에 사법 공조 요청을 단 한차례도 하지 않았다고 지적했다. 조 의원은 “사법 처리율이 저조한 이유는 인터넷상 국가보안법 위반 범죄가 대부분 외국에 서버를 두고 이뤄지고, 수사를 전담하는 경찰청은 해외 수사에 소극적이기 때문”이라고 설명했다. 또 “현실적으로 검거와 처벌에 한계가 있다
북한이 최근 국제 구호활동가들을 잇달아 억류하거나 추방하고 있습니다. 북한이 이런 조치를 취하는 배경과 그에 따른 영향이 관심을 모으고 있습니다. 이연철 기자가 보도합니다. 북한이 올 들어 북한 내에서 오랫동안 인도주의 활동을 펴온 외국인들을 잇따라 억류하거나 추방하고 있습니다. 북한은 9일 17년 간 대북 지원 활동을 해온 한국계 미국인 산드라 서 씨, 한국 이름 서계옥 씨를 북한을 모략하는 선전 행위를 했다는 이유로 추방했습니다. 이에 앞서 지난 2월 말에는 별다른 설명 없이 독일의 구호단체인 세계기아원조의 레지나 파인트 평양사무소장을 추방했습니다. 또 지난 1월 말 북한에 입국한 뒤 연락이 끊겼던 캐나다의 한인 임현수 목사가 북한 당국에 억류된 것으로 지난달 초 확인됐습니다. 1996년부터 북한을 도와온 임 목사는 북미 지역에서 대북 지원사업의 핵심 역할을 해온 인물입니다. 그런가 하면, 지난달 말 북한은 중국 단둥에서 탈북자들을 돌보던 한국인 김국기 목사를 간첩 혐의로 체포했습니다. 이처럼 북한이 대북 지원 활동가들을 잇따라 억류하거나 추방하는 것은 이례적인 일입니다. 대북 지원단체 관계자들과 전문가들은 북한이 이런 조치를 취하는 정확한 이유를 알 수
유승민 새누리당 원내대표의 8일 국회 교섭단체 대표 연설은 여러 생각할 거리를 던져주었다. “보수의 새로운 지평”에 대해서는 누구도 반대하지 않는다. 그러나 원론을 떠나 각론에 들어가면 문제점이 많다. 청와대가 ‘개인 소신’, 김무성 대표가 ‘당 방침이 아니다’고 평가절하한 데 비해 야당이 명연설로 환호하는 이상한 반응도 이 때문이다.유 원내대표의 연설은 내용 측면에서 ‘올바른 보수’에서 벗어나 있다. 보수의 기본 가치는 자유와 책임이다. 그런 점에서 부담 능력을 뛰어넘는 과도한 복지를 경계한다. 복지가 싫어서가 아니라, 그런 복지는 지속 가능하지도 않기 때문이다. ‘증세 없는 복지’가 허구라고 했으면 지금의 현실에서 합당한 대안을 제시해야 했다. 본인 연설대로 세수 부족으로 더 이상 공약가계부를 지킬 수 없다면, ‘중부담-중복지’라는 당장은 실현이 어려운 얘기를 하기보다 복지 구조조정의 불가피성을 호소하고, 국민에게 사과했어야 했다. 이런 중요한 내용이라면 합당한 당내 절차를 거치는 것이 당연하다. 국회 대표연설은 의원 개인의 소신을 밝히는 자리가 아니라, 국민 앞에 당의 과제를 설명하는 자리다. 박근혜 대통령은 새누리당 후보로 당선된 만큼 청와대와의 조율
박근혜 대통령의 인기가 여론조사에서 밑바닥을 치더니 이제 소폭 상승 되고 있다 는 소식이다. 여론조사의 인기도는 100% 믿을 바는 아니라고 주장하는 사람들도 있지만, 어쨌거나 빈 총도 안맞은 것이 낳다는 듯이 여론조사의 결과가 밑바닥을 친다는 뉴스는 국민을 동요 시키고 있는 것만은 분명하다. 여론조사에서 박대통령의 인기를 추락하게 한 원인을 제공한 인사가운데, 일본인이면서 주한 산케이(産經) 신문 지국장인 가토 다쓰야(加藤達也 49)가 맘먹고 쓴 기사가 크게 작용한다고 항설(巷說)은 전한다. 가토 다쓰야의 박대통령에 대한 의혹제기의 글은 주술적인 음모론으로 한국인의 정신세계를 뒤흔드는 주술같은 것이라는 것이다. 가토는 왜 그런 글을 써 의혹제기를 했을까? “아니면 말고”, “믿거나 말거나”의 가토의 박대통령에 대한 의혹제기는 가득이나 종군위안부에 대한 아베 수상의 사과에 관하여 한-일이 상호 혐오감과 백안시는 물론 비난을 퍼붓는 와중에 가토는 아베 수상에 충의를 보이듯 “박대통령과 정윤회가 사적(私的)인 밀회가 있었다.“에 대해서 근거없는 주장의 보도를 해버렸다. 세월호 참사로 죽은 이들의 유족들은 가토의 의혹제기에 냉철한 사실여부의 분석을 하고 판단을 해
■ 대한민국을 “민족반역자들이 틀어잡은 정권”으로 여기는 김석범(본명 愼陽根)에게 제주4·3평화상을 수여한 제주4·3평화재단(이하 재단)은 ‘4·3특별법’에 근거해 이른바 4·3정신을 계승·발전시켜 인권신장을 도모한다는 명목으로 2008년 출범한 공익법인이다. 제주의 소리 보도에 따르면 재단은 현재 중앙정부의 예산지원을 받아 운영되고 있으며, 4·3특별법 제8조 2항(제주4·3관련 재단에의 출연)을 재단 기금출연의 근거로 삼고 있다고 한다. 2014년 11월에는 4·3평화공원 조성사업 예산 등 총 124억 원의 제주 관련 예산이 국회 안행위 전체회의를 통과했다. 당시 상임위 예산안 심의에서 통과된 제주관련 예산에는 제주4·3평화재단 출연금 10억 원, 4·3평화공원 조성사업 36억 원이 포함되어 있었다. ■ 박근혜 대통령은 후보시절 지역 공약으로 국가기념일 지정을 내세운 바 있다. 朴 대통령은 2006년 제주4·3평화공원에 참배한 바 있으며, 2012년 8월1일 대선경선 후보 제주 합동연설회에 앞서 4·3평화공원을 참배한 뒤, 기자들과 만난 자리에서 “제주4·3사건은 우리 현대사의 비극이고 많은 분들이 희생되신 가슴 아픈 역사”라고 말했다. 이외에도 朴 대통
▲임요환 예수재단 대표가 서울시가 허가한 동성애퀴어축제 서울광장 사용취소를 요구하는 피켓을 들고 서울시청 앞에서 1인시위를 벌이는 모습.ⓒ예수재단 제공 지하철 9호선 봉은사역 명칭논란 이어 '퀴어축제'까지..기독교단체-서울시 갈등서울시가 동성애 퀴어축제를 서울광장에서 할 수 있도록 허가를 내주면서 기독교계와 서울시의 갈등이 더욱 깊어지는 양상을 보이고 있다. 서울시는 행사에 대해 절차상 문제가 없다는 입장이지만, 기독교계는 서울시가 동성애를 조장하고 있다며 강력 반발하고 있다.서울시와 기독교단체의 갈등은 시간이 흐를수록 수위가 높아지고 있다. 7일 오후에는 서울시청 앞 보도에서 서울퀴어문화축제 반대 서명운동을 벌이고 있는 예수재단 임요한 목사와 서울시 청원경찰들 사이에 몸싸움이 벌어지기도 했다.당시 서울시 청원경찰은 “피켓과 현수막 등이 서울시청 통행에 방해가 되니 통로를 비워달라”며 임 목사 측을 서울시청 정문에서 약 100여미터 떨어진 보도로 내몰았고, 임 목사 측은 “합법적 시위를 탄압한다”며 맞섰다.임요한 목사는 서울시청 앞에서 95일째 동성애 퀴어축제 반대 서명운동을 벌이고 있다. 지난 4일에는 기독교계와 시민단체 등이 모여 집회에 참석해 "서울광장
▲ - 유경근 세월호 유가족대책위 대변인.ⓒ뉴스K방송화면 캡쳐 "XXX야, 당신 자식 잃고 나서 가슴에 묻어라. 눈에 띄면 찢어 죽일 것이다." -유경근 4·16가족협의회 집행위원장.대리운전기사에 대한 집단폭행에 이어 일반 유족에 대한 허위사실 유포 혐의, 대통령과 국회의원을 향한 협박성 폭언까지. 세월호 가족대책위원회의 막말 행태가 또다시 도마 위에 오른 가운데, 문제의 장본인인 유경근 집행위원장을 조속히 교체해야 한다는 주장이 정치권에서 터져나왔다.새누리당 하태경 의원은 5일 자신의 트위터에 "세월호 유경근 집행위원장이 본인과 다른 의견을 제시했다는 이유로 국민의 대표인 김진태 의원을 찢어죽이겠다고 했다"며 유 위원장의 해임을 요구했다. 앞서 유경근 위원장은 지난 4일 새누리당 김진태 의원을 향해 "XXX야, 당신 자식 잃고 나서 가슴에 묻어라. 가슴에 묻는다는 게 무슨 의미인지 아나. 죽을 때까지 찢어지는 마음으로 살아야 하는 것이다. 알지도 못하는 게 지껄이고 있나. 눈에 띄면 찢어 죽일 것"이라며 원색적 욕설을 퍼부었다.유 위원장은 당시 안산 화랑유원지에서 진행된 삭발식 도중 참석자들에게 "김진태 의원에게 욕을 한마디 하고 싶은데 괜찮겠나"라고 물었
새정치민주연합 문재인 대표가 "국회의원 수가 400명은 돼야 한다"는 발언을 던진 이유는 무엇일까.새정치연합 문재인 대표는 6일 당이 국회에서 개최한 정책엑스포에 참석한 자리에서 "국회의원 수를 늘리면 정당명부 비례대표제를 도입할 수 있다"며 "직능전문가를 비례대표로 모시거나 여성 30% (비례대표 보장)도 가능해진다"고 말했다.생산성 없는 제왕적 국회에 대한 반감이 국민 정서의 큰 흐름이다. 이런 기류에 반하는 발언이 난데없이 터져나온 셈이다.새누리당 김영우 수석대변인이 "국무총리 인준도 여론조사로 하자던 분이 왜 대다수 국민의 의사에 반하는 발언을 했는지 이해하기 어렵다"며 "막연하기 짝이 없는 발언"이라고 지적한 것도 이러한 맥락을 파악한데 따른 논평이다.더욱 의아한 것은 문재인 대표가 같은 날 오후 돌연 "오늘 발언은 퍼포먼스에 참여해 가볍게 장난스럽게 한 것"이라고 발을 뺀 것이다.▲ - 새정치민주연합 문재인 대표가 6일 열린 정책엑스포에서 적절한 국회의원 정수를 묻는 스티커 설문조사에 351명 이상이라고 답하고 있다. ⓒ뉴데일리 이종현 기자 이와 관련, 정치권에서는 '문재인 대표가 유인구로 승부한 것'이라는 분석이 나오고 있다.동교동계 등 비노(非
▲ ⓒ 연합뉴스새누리당 이노근 의원이 애국가와 무궁화를 법률상 우리나라 국가와 국화로 명문화하고 국민의례에 대한 법적 근거를 마련하는 ‘애국3법’을 6일 발의했다. 이 의원은 “일부 정당과 단체에서 공식행사 때 국민의례를 생략하고, 애국가를 국가로 인정하지 않는 등 논란이 있어 왔다”면서 “국가와 국민의 정체성을 확립하기 위해 국민의례나 국가, 국화에 대한 법적 근거 마련이 필요하다”며 법안 발의 배경을 설명했다. ▲ 이노근 새누리당 의원 ⓒ 연합뉴스 ‘대한민국 국민의례법’은 국가기관, 정당 등은 공식행사진행 순서에 앞서 국민의례를 실시해야 한다. 또한 행정자치부장관은 매년 국가기관 등을 대상으로 국민의례 시행 실태를 평가, 개선이 필요한 국가기관 등에는 시정요구를 할 수 있으며, 우수한 국가기관 등 공무원에게는 포상할 수 있도록 하고 있다. ‘대한민국 국화에 관한 법률안’은 국가 및 지자체가 국화 선양사업을 하는 단체에 필요한 비용을 지불할 수 있으며, 8월 8일을 무궁화의 날로 지정하도록 했다. ‘대한민국 국기법 일부개정법률안’ 또한 국가는 각종 행사 및 의식에 사용될 수 있으나 국가를 임의로 변조할 수 없도록 명시했으며 국가뿐만 아니라 지자체도 국기와
▲ 세월호 참사 국민대책회의 ⓒ 연합뉴스서울시가 이적단체를 포함해 종북성향 단체가 포진한 세월호 참사 국민대책회의(이하 대책회의)의 행사를 후원할 것으로 알려져 논란이 예상된다. 5일 민중의소리 보도에 따르면 민주주의국민행동과 대책회의는 오는 17일 오후 6시 서울광장에서 4천160명의 시민들이 촛불을 들고 세월호 형상을 만드는 행사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들은 416가족협의회와 서울시의 후원을 받아 ‘세상에서 가장 슬픈 도전’이라는 주제로 행사를 진행한 뒤, 영국 세계기네스협회에 세계 기네스북 기록 등재를 요청할 계획이다. 행사를 진행하는 대책회의에는 이적단체를 포함해 종북성향 단체까지 대거 참여하고 있다. 주요 참가 단체로는 이적단체 범민련 서울연합, 광주전남연합, 경인연합 등을 비롯해 이적단체가 소속된 서울진보연대, 21세기한국대학생연합(한대련), 경남범민련후원회, 참여연대, 한국진보연대, 평통사(평화와통일을여는사람들), 민변, 민주노총, 민권연대, 예수살기, 코리아연대, 코리아서울연대, 통일광장, 계급정당추진위 등이 포함됐다. 민주주의국민행동 또한 강병기 전 통합진보당 경남도당 위원장을 비롯해 권오헌 민가협양심수명예회장, 권낙기 통일광장 대표, 김상근
미국은 1953년에 율리우스 로젠버그 부부를 간첩죄로 사형집행했다. 두 부부는 공산당원이었다. 과학자인 율리우스 로젠버그는 핵무기 개발에 필요한 기술 정보를 수집하여 소련 정보기관에 제공했다. 두 사람에게 사형을 선고한 카우프만 판사는 준엄하게 논고했다. 그 요지는 이러했다. '나는 피고인들의 범죄가 살인보다 더 악질이라고 간주한다. 당신들은 러시아가 과학자들이 생각하던 것보다 1년 먼저 핵실험을 할 수 있도록 도왔다. 그리하여 한국에서 공산주의자들이 침략전쟁을 벌여 5만 명 이상의 희생자가 생겼고, 백만 명 이상의 무고한 사람들이 피고인들의 반역으로 피해를 볼지 모른다. 피고인들의 반역은 역사의 흐름을 우리에게 불리한 방향으로 바꾸놓았다. 우리가 핵무기 공격에 대비한 민방위 훈련을 매일 하고 있다는 것이 피고인들의 반역에 대한 증거이다.' 이제 북한정권이 핵폭탄을 소형화하여 미사일에 장착, 실전 배치하였음이 확실시되고 있다. 한국은 핵미사일 방어망이 없다. 오늘 밤에라도 김정은이 핵미사일 발사 단추를 누른다면 대한민국은 종말을 고하고, 수백 만 명이 죽는다. 그럼에도 사드 등 미사일 방어망을 만들어선 안 된다는 주장이 나온다. 이런 주장을 하는 이들의 과거
2015년 4월 8일(수) 오전 11시 30분 국회의사당 정문 앞에서 500만야전군, 대불총 등 15개 단체 회원들이 정의화 국회의장 규탄이번 4월 6일 광주의 5.18 제 단체장들이 대거 국회의장 정의화 집무실에 모였습니다. 정의장은 부산 사람으로 광주시 특별 시민권을 가진 유일한 사람으로 광주와는 객관적 위치에 있지 않은 사람입니다. 그런데도 그는 “‘임을 위한 행진곡’의 ‘임’은 광주정신이자 통합의 정신이고, 2013년 이미 국회에서 다수결로 수용한 것이기 때문에 이는 관철돼야 한다“며 보훈처장과 담판할 뜻을 비쳤습니다. 여기에서 위 단체들은 정의장에 항의합니다. 1. ‘임을 위한 행진곡’은 김일성이 황석영과 윤이상을 불러다 제작한 5.18영화 ‘님을 위한 교향시’의 주제곡이다. 이 영화는 대남모략 영화이자 대남공작용 영화다. 이런 북한영화의 주제곡을 우리 국가가 기념곡으로 제창하는 것은 있을 수 없다. 2. 애국가도 국가제창곡으로 지정돼 있지 않다. 이 상태에서 유독 ‘임을 위한 행진곡’만 국가제창곡으로 지정하면 그것이 국가제창지정곡 제1호가 된다. 그러면 공식행사에서 애국가는 천대받을 수 있다. 이는 음흉한 공작이다. 3. 북한에서 ‘님’은 오직 김
나는 1980년대 초에 일본을 방문할 기회가 있었다. 일본국에서 가장 인상깊게 받은 장면은 두 곳이었다. 하나는 우리 역사의 백제(百濟)을 의미하는 백제역(百濟驛)을 목도하고 감격했고, 또 하나는 국립극장에서 추신구라(忠臣藏)의 연극(演劇)을 볼 수 있었다. 추신구라는 억울하게 죽은 주군(主君)의 복수에 나선 가신적(家臣的)인 47인의 사무라이들의 충의(忠義)를 담은 활약상의 이야기였다. 나는 추신구라의 47인이 충의를 위해 목숨을 초개같이 버리는 감동적인 장면을 보면서 몇 번이고 손수건을 꺼내 눈물을 닦아야 했다. 나는 지금 한국에도 일본의 추신구라적 충의를 보이는 사람들을 연상해 본다. 추신구라의 발단은 대략 이렇다. 1704년 에도시대에 아코성의 성주 ‘아사노 나가노리’는 막부의 참근교대제도(參勤交代制度)에 따라 자신의 성을 떠나 쇼군이 사는 에도의 궁(宮)에 기거하고 있었다. 아사노는 막부고관인 기라 요시나카의 지휘 아래서 일하고 있었다. 기라는 아사노를 고의적으로 음해했다. 어느날 기라는 고의적으로 아사노에게 모욕을 주어 격분하게 했고, 기라가 바라는 대로 아사노는 격분을 이기지 못하고 절대 궁내에서 칼을 뽑아서는 안되는 데 칼을 뽑아 기라에게 상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