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반국가단체, 이적단체 해산법을 제정하라! 사회질서 파괴와 불법시위에 강력 처벌하라!” 나라사랑애국단체연합회 40여 단체는 22일 오후 2시 서초구 대법원 정문 앞에서 ‘긴급 기자회견’을 열고 ‘통진당 잔존세력 강력 처벌’을 위한 긴급 기자회견을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들 단체는 사전 성명서를 통해 “이석기 대법원 판결에 즈음하여 대한민국 대법원은 헌법재판소에서 자유민주주의를 지키기 위해서 통합진보당을 종북정당이라고 해산을 명한 것처럼 舊 통진당 이석기 의원에게 중형을 선고하던지 아니면, 2심 판결을 파기하고 고등법원으로 환송 처분을 하기 바란다”고 밝혔다. 이어 “애국 국민들은 이석기를 내란음모와 내란선동 그리고 국가보안법 위반으로 무기징역형을 선고하기를 대법관들에 바라고 있다”며 “내란선동과 내란음모는 도진개진으로 별개로 나눠서 인정할 것이 아니다”라고 지적했다. 단체는 또 “2심에서 내란선동을 인정했듯이 이석기가 사회분열과 혼란을 조장해서 북한에게 남침의 교두보를 마련해 줄 수도 있었다”면서 “이석기가 내란음모와 내란선동을 한 것은 북한을 이롭게 하려는 짓으로 이미 대한민국에 대역죄를 지은 행위”라고 주장했다. 그러면서 “대법원은 대한민국 법치의 최후의
▲ 긴급조치9호피해자모임과 민청학련계승사업회 등 과거사 관련 단체 관계자들이 20일 오전 서울 서초구 서울중앙지검 앞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검찰의 과거사위원회 활동 인권변호사에 대한 수사를 멈출 것을 촉구하고 있다. ⓒ 연합뉴스검찰이 과거사 정리위원회에서 일하다 직접 변론에 나선 ‘민주사회를 위한 변호사모임(민변)’ 소속 변호사들에게 소환조사를 통보한 가운데, 한 민변 변호사가 소속된 로펌이 수임한 과거사 관련 사건의 소송액이 4000억 원에 달하는 것으로 알려졌다.서울중앙지검 특수4부(부장 배종혁)는 앞서 지난 16일부터 ‘의문사 진상규명 위원회’와 ‘과거사 정리위원회’에서 조사위원으로 활동했던 민변 출신 변호사 10여 명을 수임제한 위반 혐의로 수사에 착수했다. 변호사법 31조는 ‘공무원·조정위원 또는 중재인으로서 직무상 취급하거나 취급하게 된 사건’을 수임하지 못하도록 규정하고 있다.언론에 따르면, 이들 가운데 2000년부터 2002년까지 의문사위 상임위원이었던 A 변호사가 소속 로펌을 통해 소송가액 4000억 원대의 과거사 관련 소송을 부당 수임한 혐의를 받고 있다.A 변호사의 상임위원 활동 당시 의문사위는 인혁당 사건에 연루돼 옥사한 장석구 씨 사건이
▲ 김정일 초상화에 조화 바치는 범민련 남측본부 부의장(평양 조선중앙통신=연합뉴스) 김정일 사망 100일(3월 25일)을 맞아 방북한 조국평화통일범민족연합(범민련) 남측본부 노수희 부의장이 25일 김일성광장에 내걸린 김정일 초상화 앞에 조화를 진정했다고 조선중앙통신이 보도했다. 노 부의장이 진정한 화환에는 ‘위대한 령도자 김정일 동지는 영원히 우리와 함께 계신다’는 빨강 바탕의 흰색 글귀가 선명했다. 2012.3.26법무부가 대한민국을 파괴·전복하기 위해 활동하는 범민련(조국통일범민족연합) 같은 반국가·이적단체를 해산할 수 있는 법적 근거를 마련한다고 밝혀 주목된다. 법무부는 21일 청와대 영빈관에서 열린 대통령 업무보고에서 반국가단체와 이적단체 제재 방안을 추진하겠다는 계획을 밝혔다. 또한 친북사이트를 통한 북한의 선전·선동 및 유언비어 유포를 사전에 차단하겠다는 방침도 내놨다. 이어 공안분야 검사와 수사관의 충원 및 전문화 계획까지 함께 제시했다. 현행법상 대법원으로부터 이적단체 판결을 받아도 단체를 해산할 수 있는 법적 근거가 없었기 때문에 범민련, 남북공동선언실천연대 등 단체는 아무런 제재를 받지 않고 활동해왔다. 이를 제재할 방안으로는 반국가단체·이
NLL 대화록 공개 TV조선 뉴스 특보 2014. 1. 16 다시한번 봅시다이문제 책임진 사람이 있습니까? 계속 지지부진 가면 됩니까? http://www.youtube.com/watch?feature=player_embeddedv=xfUb12aDV7kx-yt-cl=84359240x-yt-ts=1421782837#t=6
1700여 년의 장구한 역사와 전통을 자랑하는 한국불교가 서서히 망조(亡兆)를 보이고 있어 불교중흥을 바라는 사부대중은 개탄을 토한지 오래이다. 왜 그런가? 망조를 보이는 것은 외부 타종교의 공작이 아닌 내부 사자신충(獅子身蟲)같은 승속의 좌경화 된 자들의 공작 탓에 호국불교는 서서히 사라지고 있는 것이다. 친북 불교인들이 불교계를 완전히 장악한 탓에 수많은 불교신자들의 민심이 불교에서 타종교로 바꾸는 이탈을 하고 있다고 나는 주장한다. 그 근거는 지난날 국교였던 한국불교가 친북, 종북 노릇을 하는 승려들 탓에 민심은 돌아섰다. 한국 종교인의 숫자는 1위에 기독교, 2위에 불교, 3위에 천주교로 통계 기록 되었다. 하지만, 한국불교가 천주교 밑의 수순인 3위로 추락하는 것은 시간문제이다. 위기의 순간에 와 있지만, 불교 내부의 친북, 종북에 대한 자정능력은 전무하다고 할 수 있을 뿐이다. 간신히 대불총(大佛總)에서 종북척결을 주창(主唱)해올 뿐 여타 승려들은 속수무책이다. 침발라 돈이나 세는 것에 만족하는 전파(錢派)들은 좌우익에 욕설을 퍼붓는다. 불교야 망조가 들던 말던 시주금이나 챙기는 것이 상책(上策)이라는 것인가?한국불교는 신라국의 천년, 고려국의 5
▲ 한국군도 사용하게 될 전투기 F-35에 레이저포를 장착한 상상도. 20년 뒤에는 볼 수 있을 듯하다. ⓒ美공군 국방부가 올해 업무보고에서 북한의 핵과 미사일 등을 무력화하기 위해 레이저빔, 고주파·전자기 무기 등 신무기 개발착수한다고 밝혔다. 국방부는 19일 북한의 핵과 미사일 등 대량살상무기(WMD)에 대응하고 적의 각종 전자장비를 무력화하기 위한 레이저빔, 고출력 마이크로웨이브(HPM)탄, 전자기파(EMP)탄 등 신무기를 개발하겠다고 박근혜 대통령에게 보고했다.그러나 이날 국방부는 레이저포 개발에 대한 구체적인 내용을 밝히지 않았다. 이 때문에 레이저 포에의한 미사일요격은 실효성이 없다는 점이 제기됐다.하지만 뉴데일리 취재 결과 우리군은 90년대 중반부터 21세기용 무기 획득계획을 세우고 레이저 무기를 개발해 온 것으로 나타났다.지난 1999년에는 “대우중공업과 서울 소재 K대학 연구팀이 레이저포를 개발, 400m 떨어진 철판 관통시험에 성공했다”는 언론보도가 나온 바 있다.이미 국방과학연구소는 90년대 초부터 하전입자 빔(Beam), 레이저 등 ‘지향성 에너지 무기(에너지를 한 점에 집중해 강력한 파괴력을 내는 무기)’가 21세기 전장을 지배할 것으
용어 싸움의 승리 통진당 해산 결정문 347페이지를 다 읽어보면 9명의 재판관 중 8명은 근 1년간 이 정당이 표방한 진보, 민주, 민족, 자주, 평등, 민중, 통일, 변혁 등의 용어와 결투를 벌였음을 알게 된다. 8명의 義人(의인)들은 이들이 내건 구호를 글자 뜻 그대로 믿기를 거부하였다. 그 말들의 진정한 의미를 찾아 헤맸다. 그 탐색의 결론이 이 결정문의 핵심을 이룬다. 이들 용어에 대한 헌법재판소의 판단을 요약하면, 그들의 진보는 역사적 평가에서 守舊(수구)이고, 민주는 사회주의 독재이며, 민중은 '계급'이고, 변혁은 자유민주주의 전복 혁명이며, 자주는 反美從北이고, 평등은 불평등이며, 통일은 북한식 사회주의 완성이다. 편의상 우파나 보수로 불리지만 대한민국 수호 세력이고 자유민주주의 신념가들인 소수의 知性人들이 오랜 세월 '수구꼴통'이란 욕을 먹어가면서 주장해왔던 용어의 定義(정의)가 헌법재판소에 의하여 헌법적으로 뒷받침되어 가장 권위 있는 판례에 실리게 되었다. 1980년대 이후 한국 사회를 뒤흔들었던 左右 이념 대결은 그 본질이 용어싸움이었는데, 헌법재판소의 선고에 의하여 우파가 승리한 것이다. 大韓民國派가 논리 싸움에서 北韓派에 이긴 것이다.보
통일부와 외교부, 국방부의 올해 업무계획은 남북 대화와 교류, 지원에 무게중심이 실려 있다. 북한 핵(核) 저지 대책이나, 도발에 대한 응징, 최소한의 상호주의 같은 대북 정책의 기본 원칙들은 형해화(形骸化)됐다. 박근혜 대통령은 19일 이 업무보고를 받는 자리에서 “북한이 호응해 올 수 있는 여건 마련에 노력해 달라”고 지시했다. 정부의 대북 기조가 ‘원칙’보다 ‘대화’로 바뀔 것임을 의미한다. 정부의 이런 기류는 많은 문제점을 안고 있다.우선, 박 대통령의 언급은 북한이 대화에 응할 때까지 원하는 것을 해주라는 의미다. 수십 년 동안 북한은 ‘도발→협상→보상’ 전술을 구사했다. 협상에 나오는 대가부터 요구했다. 그러나 이명박정부와 미국의 원칙 고수에 따라 이제는 북한이 ‘전제조건 없는 6자회담’ 재개를 거론하는 단계에 왔다. 이제 와서 박 대통령이 대화의 대가도 지불할 것처럼 신호를 보낸다면 잘못된 일이다. 당연히 북한은 더 버티면 더 얻을 수 있다는 계산도 할 것이다.더 엄중한 문제는 “북한 비핵화와 남북관계 발전이 선순환이 될 수 있도록 하겠다”는 외교부의 보고다. 명료하게 해석하면 남북관계를 발전시켜 북한 비핵화 해결을 돕겠다는 의미다. 외교부는 그
서울중앙지검은 노무현 정부 시절 과거사정리위원회와 의문사진상규명위원회에서 조사위원 등으로 활동했던 일부 민변(民辯) 변호사들이 나중에 관련 사건 소송의 변론을 맡은 혐의에 대해 수사하고 있다. 과거사위와 의문사위는 과거 권위주의 정권 시절의 의혹 사건들을 조사해 민청학련, 재일교포 유학생 간첩 사건 등 200여건이 정권에 의해 조작됐다고 결정했다. 사건 피해자들은 이 결정을 근거로 법원에 재심(再審)을 청구해 무죄판결을 받고 줄줄이 손해배상 청구 소송까지 냈다.이번에 수사 대상이 된 변호사들은 과거사위·의문사위에서 조사 활동에 직접·간접으로 참여한 뒤, 일부 사건 피해자들이 낸 재심·손해배상 청구 소송에서 변론을 맡았다. 이들 가운데 한 유명 변호사가 속한 로펌은 소송 가액 4000억원 규모의 소송을 독차지했다는 얘기도 있다.변호사법은 변호사가 과거 공무원으로 재직 중 취급한 사건의 수임을 금지하고, 이를 어기면 1년 이하 징역이나 1000만원 이하 벌금형으로 처벌하도록 하고 있다. 변호사에게 이런 수임 금지 규정을 두지 않으면 공무원으로 재직할 때 퇴직 후 사건 수임을 노리고 어느 한쪽을 배려해 줄 위험이 높다. 판·검사 출신 변호사에게 예전에 자신이 재판
통일부는 19일 외교부·국방부와 함께 가진 박근혜 대통령에 대한 합동 업무 보고에서 광복·분단 70년이 되는 올해 남북 공동 기념행사 개최를 위한 '남북공동기념위원회' 구성을 추진키로 했다고 밝혔다. 서울~신의주, 서울~나진을 잇는 한반도 종단(縱斷) 철도 시범 운행, 언어·문화 분야 교류를 맡을 가칭 '남북겨레문화원'의 서울·평양 동시 설립도 추진하겠다고 했다. 정부는 이 같은 통일 기반 구축 사업을 순차적으로 북한에 제안할 예정이라고 밝혔다.정부는 이와는 별도로 남북 국토 전체를 시야에 놓는 '한반도 국토개발 마스터 플랜'을 만들고, 대통령 직속 통일준비위가 만들고 있는 통일헌장과 함께 평화통일을 위한 정부 차원의 시스템 구축 방안을 담은 '평화통일기반구축법(가칭)' 제정도 추진키로 했다. 개성공단 해외자본 유치, DMZ(비무장지대) 생태평화공원 조성도 본격화한다고 했다.정부가 이날 공개한 대북 구상 중에서 당장 성사될 만한 사업은 거의 없다. 최근 몇 년간 남북 간에 변변한 대화도 이뤄지지 않고 있는 마당에 어떻게 가까운 미래에 철도를 연결하고 서울과 평양에 각각 문화원을 두는 것이 가능하겠는가. 그렇다 해도 북에 우리가 구상 중인 통일 한국의 미래와
a href='http://ar.donga.com/RealMedia/ads/click_nx.ads/2012.donga.com/news@x57'img src='http://ar.donga.com/RealMedia/ads/adstream_nx.ads/2012.donga.com/news@x57' alt='TextBanner'/a한국의 1인당 국민총소득(GNI)이 이르면 올해에 3만 달러 선을 돌파한다. 정부 관계자는 “올해 경제성장률이 3%대 중반, 환율이 지난해 수준(약 1053원)을 유지한다면 이르면 올해, 늦어도 내년에 3만 달러 달성이 확실시된다”라고 말했다. ‘국민소득 3만 달러’는 명실상부한 ‘선진국 클럽’ 진입의 기준선으로 인식된다. 한국은 2006년부터 거의 10년째 2만 달러 함정에서 벗어나지 못해 그동안 소득 기준으로는 동유럽, 중남미 등 경제협력개발기구(OECD) 하위권 국가와 동급이었다. 다만 국민소득이 3만 달러에 이르더라도 한국 경제의 구조적 문제 때문에 국민들이 느끼는 실제 살림살이는 2만 달러 국가와 큰 차이가 없을 것이라는 지적도 나온다. ○ 환율 하락, 통계기준 개편이 결정적 박근혜 정부 출범 당시만 해도 정부는 국민소득 3만 달러
정부가 18일 올 들어 처음 투자 활성화 대책을 내놨다. 해외 관광객을 끌어들이기 위해 카지노와 결합된 복합(複合) 리조트를 올해 두 곳 허용하기로 했고, 정책 자금 1조원을 투입해 호텔 5000실을 늘리기로 했다. 판교 일대엔 IT 기업 산업단지인 '판교 창조경제밸리'를 조성하고, 용산 주한 미군 이전 부지나 현대차가 매입한 한전 부지 개발을 2년쯤 앞당기는 내용도 들어있다.정부의 부양책을 뜯어보면 과거 발표한 정책이나 대통령 업무 보고 내용에서 제목과 포장만 바꾼 게 대부분이다. 복합 리조트나 호텔 객실 확장은 이미 여러 번 나왔던 얘기이다. 인천 영종도 외국계 카지노도 작년 4월 벌써 허용했다. 판교 창조경제밸리는 경기도가 2005년 만든 '판교 테크노밸리'가 성공 모델로 자리 잡고 있는 상황에서 정부가 뒤늦게 숟가락을 얹고 있다는 인상이다.과대 포장된 것도 있다. 지난 15일 미래부와 금융위원회는 창조경제 활성화를 위해 올해 산업·기업은행 등 정책금융 기관 네 곳에서 정책금융을 모두 180조원 쏟아붓겠다고 했다. 마치 엄청난 자금을 투입하겠다는 말로 들린다. 하지만 네 기관의 작년 정책금융 지원액은 177조원이었다. 올해는 기껏 3조원 더 늘어날 것이
▲ 재미교포 신은미 씨가 다니는 평화의교회 담임목사인 김기대 씨 ⓒ 애국동지회 제공지난 10일(현시지간) 미국으로 강제출국된 재미교포 신은미 씨를 호위했던 목사와 승려가 미주 지역에서 활동하는 종북 성향 인사인 것으로 확인됐다. 신 씨는 이날 오후 2시 40분경 남편 정 모씨와 함께 LA 국제공항에 도착했다. 입국장에는 신 씨가 다니는 교회로 알려진 ‘평화의교회’ 지인들과 사람사는세상·LA시국회의 등 종북 성향 단체 회원들이 “민족의 영웅 신은미 환영” 등의 피켓을 들고 환영했다. 신 씨가 입국장을 빠져나가려 할 때 함께 기다리고 있던 LA안보시민연합 등 시민단체 회원들은 “북한실상과 관련해 공개 끝장 토론을 제안한다” 등의 문구가 적힌 피켓을 들고 구호를 외쳤다. 이 때 신 씨의 바로 옆에는 종북매체 민족통신 관계자 뿐만 아니라 목사와 승려 차림의 인사도 함께 했다. 이들은 신 씨를 바로 옆에서 호위하며 현장을 빠져나갔다. 그를 호위했던 목사는 신 씨가 다니는 것으로 알려진 평화의교회 담임 목사인 김기대 씨다. 김 씨는 미국 평화의교회를 운영하며 미주 종북 진영에서 활발히 활동하는 것으로 알려졌다. 그는 지난 2014년 10월 10·4선언 7주년 기념회 및
▲ 북한 문화공작원으로 활동하는 종북매체 민족통신 대표 노길남 씨 ⓒ 유투브 캡처북한 문화공작원으로 활동하는 재미 종북인사 민족통신 대표 노길남 씨가 신은미·황선 씨를 향해 “애국자”라며 칭송하는 영상을 유투브에 개재했다. 노 씨는 지난 14일 유투브 민족통신TV를 통해 “(황선 씨는)임수경이처럼 한총련 대표로 북에도 가고, 갔다 와서 감옥에도 2~3년간 고생했다”면서 “나와서도 또 고생을 많이 하신 애국적 여성”이라고 칭찬을 늘어놨다. 황 씨의 남편인 윤기진 씨를 향해서도 “범청학련 회장을 하셨고 10년 동안이나 수배생활을 하고 결혼해서도 수배생활을 했다. 한마디로 애국적인 분”이라고 했다. 신은미 씨에 대해서는 “책과 강연을 등 동영상을 보면서, (신 씨가) 통일운동권은 아니지만, 아이들 엄마로서, 남편을 보좌하는 부인으로서 50대 중반 여성으로서, 참 마음씨가 고우신 분”이라며 “방북기를 읽으면서 감동을 많이 받는다. 통일콘서트 또한 너무 순수하고, 아름답다”며 애국적인 여사라고 치켜세웠다. 노 씨는 지난달 20일 재미 종북 성향 인사들과 함께한 연말 간담회에서 “신은미 씨 같은 사람은 정말 큰일 하지 않았느냐”며 “신은미 씨는 오면 크게 잘 해줘야 한
청사 임대료만 월 1억2천만원! 예산 공방에 황전원 "조사위 전원의 무보수 근무" 제안▲ 세월호 조사위원회의 요구 예산이 지나치게 많다며 문제를 제기하고 나선 새누리당 김재원 원내수석부대표(사진 오른쪽). ⓒ뉴데일리 이종현 기자 세월호 참사 특별조사위원회 설립준비단이 발표한 추진 현황이 파문을 일으키고 있다.설립준비단이 "위원회의 사무처 운영 및 진상조사에 필요한 약 241억 원 규모의 예비비 사용 승인 협의를 기재부와 진행 중"이라고 밝히면서, 세월호 특별조사위원회의 조직 구성과 예산을 둘러싸고 여야가 첨예한 갈등을 시작할 조짐이 보인다.새누리당 김재원 원내수석부대표는 지난 16일 원내현안대책회의에서 세월호 조사위 설립준비단이 요청한 예산의 규모를 두고 "이 조직을 만들려고 구상하는 분은 '세금 도둑'이라고 확신한다"며 "조사를 해야 하는데 실무자는 없고 조직만 크다"고 비판했다.같은 당의 김현숙 원내대변인도 같은 날 브리핑을 통해 "꼭 필요한 조직과 인력을 우선적으로 만들고, 필요한 부분이 있다면 늘려가는 것이 맞다"며 "특히 위원장 밑에 3급 정책보좌관을 두겠다는 것은 위원장이 장관급 인사로 행세하겠다는 것은 아닌지 의문스럽다"고 지적했다.김현숙 대변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