달빛에 물들어 신화가 된 땅▲ 최응표 뉴데일리 고문. 한국사바로알리기 미주본부 대표. 북한을 바로 알면 대한민국이 보인다 소련의 흉계 (1) 북한 위성국 만들기 최 응 표 /뉴데일리 고문 (한국사 바로 알리기 미주본부 대표)잘못 알려진 38선의 진실 “햇빛에 바래면 역사가 되고, 달빛에 물들면 신화가 된다” 이병주 선생이 소설 ‘山河(산하)의 서문에 남긴 우리시대의 잠언이다. 작가는 역사의 진실이 음모와 공작의 무덤에 묻히면 惡舌(악설)이 되어 세상을 뒤엎고, 세상 밖에 드러내 햇볕을 쪼이면 미래를 밝히는 산 역사가 된다는 깊은 뜻을 전하기 위해 ‘산하’를 쓴 것이 아닐까.그래서 지금까지 음모와 공작의 무덤 속에 숨어 우리에게 悖惡(패악)질만 해온 소련의 ‘북한 공산 위성국’ 만들기와 ‘가짜 김일성’만들기 흉계를 무덤 밖으로 끌어내 ‘정통성시비’에 매듭을 지으면서 ‘역사전쟁’에 종지부를 찍어야 한다는 생각이 든다.다시 말해 해방정국과 건국시대를 거쳐 자유와 번영의 시대를 살면서 좌우이념에 짓눌려 일그러지는 역사의 모습을 지켜본 世代가 풀고 가야 한다는 말이다. 結者解之(결자해지)라고하면 이해가 될까. 소련은 1945년 8월 9일, 對日戰(대일전)에 참가하기
제주도 강정마을에서 해군기지 반대 활동 벌인 박인수씨가 기습살포▲ 군산에서 발견된 박근혜 대통령 비방전단. 이날 까지 700여장이 뿌려진 비방 전단에는 '박근혜도 국가보안법위반 철저히 수사하라!'는 문구가 적혀있다. ⓒ사진 연합뉴스 박근혜 대통령을 비방하는 전단이 전국으로 확산될 조짐이다. 7일 군산경찰서에 따르면, 지역 사회활동가로 알려진 박성수(41·군산)씨가 지난 2일 박 대통령의 정책과 현 정국을 비판하는 전단 4,000장을 제작, 이날까지 700여장을 시민들에게 배포하거나 거리에 뿌렸다. 박 대통령 비방 전단은 지난해 11월 20일과 31일 광화문 네거리 인근에서 2차례, 12월 26일 서울 마포구 홍대입구역 인근에서 1차례 총 1만 5,000여장이 뿌려져 경찰이 수사를 벌인 바 있다.이번 박씨가 제작한 전단에는, 박 대통령이 2002년 5월 방북해 김정일 전 북한 국방위원장을 만나는 사진과 함께 ‘박근혜도 국가보안법 철저히 수사하라’, ‘자기들이 하면 로맨스 남이 하면 종북’, ‘김정은 장군은 믿을만한 파트너 고무찬양 의혹’ 등의 문구가 적혀 있다. 또, 박씨 자신의 사진과 자신이 운영하는 인터넷 카페 주소도 있다.군산경찰서는 “경찰청 지시로 박
출처 조갑제 닷컴 김필재북한의 대남공작조직 225국 공작원과 접선해 국내 정세 동향을 보고하고, 北에 충성맹세문을 올린 전식렬 前 통진당 서울 영등포구 선거관리위원장이 징역 5년형을 선고받았다. 8일자 동아닷컴은 서울고법 형사 1부(부장판사 황병하)가 7일 국보법 위반 혐의로 구속 기소된 전 씨에 대한 항소심에서 공소사실을 모두 유죄로 판단, 징역 5년에 자격정지 5년을 선고했다고 보도했다. 재판부는 “전 씨가 북한을 이롭게 하고 대한민국의 존립과 안전, 자유민주적 기본질서를 저해하는 행위를 했음에도 불구하고 반성하지 않고 범행을 부인해 엄벌이 불가피하다”고 밝혔다. 전 씨는 2011∼2013년 일심회, 왕재산 등 국내 간첩단 활동의 배후인 북한 225국과 그 산하 기관인 총련(조총련) 공작원을 중국과 일본에서 만나 지령을 받고 2012년 6월 통진당 합당 후 처음 실시한 당직 선거에서 일어난 계파 갈등 등 당내 정보를 북측 공작원에게 보고했다. 그는 또 비밀 메시지를 그림 파일에 숨기는 간첩 암호화 프로그램 ‘스테가노그래피’로 충성맹세문 등을 만들어 북한 측과 사전에 약속한 인터넷 웹하드에 올렸던 것으로 알려졌다. [자료] 북한과 연계된 남한 지하조직의 비
지난해 10월 파주시 임진각 인근에서 보수단체의 대북전단 보내기 행사에 난입해 대북 전단과 풍선을 훼손한 일행 중 일부가 해체된 통합진보당 당원이었던 것으로 드러났다. 경기 파주경찰서는 보수단체의 대북전단과 풍선을 훼손한 혐의(재물손괴)로 최모(44)씨 등 6명을 불구속 입건해 기소의견으로 검찰에 송치했다고 8일 밝혔다. 경찰은 그날 현장에서 최씨를 긴급체포한 뒤 채증 자료 등을 토대로 범행에 가담한 5명을 추가로 검거했다. 이 중 홍모 씨(36)와 전모 씨(29), 양모 씨(23·대학생) 등 3명이 당시 전현직 통진당원이었던 사실을 확인했다. 당시 현장에는 통진당 소속의 안소희 파주시의원이 참석했었다. 경찰은 “체포된 이들이 송치될 때까지 모두 묵비권을 행사해 자체 수사를 통해 신원을 확인했다”고 말했다. 아울러, 경찰은 이들 6명 모두가 파주 지역 시민단체 소속이 아닌 부산 거주자로 확인했다고 밝혔다.(Konas)코나스 강치구 기자
KBS, 근거없이 全직원에 4년간 238억 성과급MBC '高연봉' 국장職만 83명… 4년새 4.6배 .par:after{display:block; clear:both; content:"";} 경영난을 이유로 광고총량제 도입 등 광고 시간을 늘리는 제도 개편을 정부에 요구하고 있는 KBS·MBC·SBS 등 지상파 방송사들이 일정 수준 이상 성과를 올렸을 때 지급하는 성과급을 기본급으로 전환해 지급하고, 연봉이 높은 고위직 직급자의 비중을 크게 늘리는 등 방만한 경영 행태를 유지해온 것으로 나타났다.7일 자유경제원과 감사원 등에 따르면 KBS는 2010~2013년 4년간 아무 근거도 없이 전 직원에게 238억원에 달하는 사실상의 특별성과급을 지급했다. 2009년까지는 세전(稅前) 이익이 500억원을 넘을 경우에만 특별성과급을 지급했으나, 2010년 관련 규정을 없애고 특별성과급을 기본급으로 전환시킨 것으로 나타났다. KBS는 그 전 8년간의 특별성과급 평균 액수를 기본급으로 환산해 일괄적으로 전 직원의 월 급여를 인상해줬다. 그러나 KBS는 2010~2013년 4년간 세전 이익이 500억원을 넘긴 적이 한 차례도 없었다. 지급되지 않아야 할 특별성과급이
대한민국지키기불교도총연합은 2015년 1월 6일 시무식을 현충원 참배로 시작하였다.현충원 참배는 대불총 박희도 회장, 법일 상임지도스님 , 청암/혜공 지도스님신윤희 감사, 이석복 사무총장 등 임원 및 회원과 특전전우회 불자회, 어버이연합 불자회, 서북청년단, 강남상의군경회 구본욱 지회장 등 70여명이 참석하였다.보다 많은 사진 자료는 아래 카페를 크릭 카페 명=키워드 : 대불총카페 / 다음http://cafe.daum.net/_c21_/album_list?grpid=1V37wfldid=bacy
“유엔 결의에 의하여 북한정권은 국제법정에서 단죄해야 할 반인도범죄 집단, 즉 ‘인류의 敵’의로 규정되었고, 이들을 추종하는 종북정당은 헌법에 의하여 ‘대한민국의 敵’으로 판정되었다. 이 두 문서는 한국에서 자유민주주의를 확립하고, 북한 노동당 정권을 무력화시키는 데 가장 유력한 무기이다. 2015년이란 좋은 천시를 이용, 대한민국의 성공 스토리를 기억하고 은인들에게 감사하며, 자유통일을 다짐하는 사회적 분위기를 만들면서 우리가 어렵게 얻어낸 두 가지 무기를 갈고 닦고 활용하여 작년의 戰果를 확대해야 할 것이다. 한반도는 공산당 세력만 몰아내면 살 만한 나라 정도가 아니라 초일류 국가가 될 운명이다” 6일 자유경제원(원장 현진권)이 서울 중구 프레스센터에서 주최한 ‘2015, 대한민국 어떻게 도약할 것인가’ 제하 신년특별토론회에서 기조연설을 통해, 조갑제 대표는 헌법재판소의 통합진보당 해산 결정문과 유엔총회의 북한 인권결의안이 갖고 있는 의미에 대해 이같이 역설했다. ▲ 6일 자유경제원이 주최한 신년특별토론회에서 조갑제 대표는 '國體 수호의 마그나 카르타-憲政史의 위대한 기념비, 헌법재판소의 통합진보당 해산 결정문을 어떻게 활용할 것인가' 제하 기
정판사 사건의 내역해방 직후 소공동 74번지 근택빌딩에는, ‘조선공산당’(1945년 9월 11일에 박헌영과 강문석 등이 재건)이 입주해 있었고, 조선공산당 기관지인 ‘해방일보’가 함께 입주해 있었으며, 해방일보 전용 인쇄소인 ‘조선정판사’도 입주해 있었다. ‘정판사’는 일제 말‘조선은행 100원권’을 인쇄하던 치카자와(近澤) 인쇄소를 개칭한 이름이었고, 그 사장은 박낙종이었다. ‘해방일보’ 사장은 권오직, 편집인 겸 주간은 조일명이었다. ▲ 정판사 ⓒ뉴스타운1946년 5월 9일자 동아일보 2면에는 ‘대규모의 화폐위조사건발각’ 이란 4단 제목의 머리기사가 실렸다. ‘5월 8일 오전 8시 10분경 시내 장곡천정(長谷川町·현 서울 소공동) 근택(近澤)삘딩을 돌연 포위한 수사경관대는 동 삘딩 조선정판인쇄주식회사를 세밀히 조사하고 동 10시 10분경에 돌아갔다’뉴스가 뜬 것이다. 1946년 5월 15일, 수도경찰청 청장인 장택상은 위조지폐 관련자들을 체포했다고 공식 발표했다. 조선경찰 제1관구경찰청 휘하 본정서(本町署·지금의 서울 중부서) 경찰이 적발한 지폐위조단은 모두 16명. 이들은 조선공산당 간부 2명과 당 기관지인 해방일보를 인쇄하는 조선정판사 직원(공산당원)
▲ ⓒ 채널A 캡처전 통합진보당 의원들이 주도한 법안에 대해 새누리당 이만우 의원이 여당 의원으로는 가장 많은 ‘동의 서명’을 해준 사실이 알려져 논란이 일고 있다.채널A 보도에 따르면 해산된 옛 통진당 전 의원 5명이 19대 국회에서 대표 발의한 법안은 모두 64건으로 ‘국가정보원 권한 축소’, ‘집회 시위 규제 완화’ 등 논란이 이는 내용이 상당수 포함돼 있다.이들 법안의 공동 발의자에는 새누리당 의원은 6명이 25회, 새정치연합은 61명의 의원이 221회 동의했다. 통진당을 제외한 최다 참여 의원은 정의당 정진후 의원이 21건, 새누리당 비례대표 이만우 의원이 15건을 공동 발의했다.이만우 의원은 채널A와의 전화 인터뷰에서, 통진당 정책에 공감가는 부분이 많아서 공동 발의했느냐는 질문에 “그런 것은 아니고, 그냥 개인적인 차원에서”라고 해명했다.이 의원은 같은 상임위 소속인 김재연 의원이 대표 발의한 법안 12건 중 7건에 ‘동의 사인’을 했다.정의당 김제남 의원은 15건, 새정치연합 배제정 의원은 14건을 동의했다고 매체는 전했다. © 블루투데이 " 사랑과 용서로 하나된 국민이 최강의 국가안보입니다 "
▲ 지난 2011년 10월 서울시장 보궐선거를 앞두고 민주노동당 최규엽 후보(왼쪽), 민주당 박영선 후보, 박원순 변호사가 손을 맞잡고 있다.ⓒ 연합뉴스새누리당 이인제 최고위원은 7일 박원순 서울시장의 이른바 ‘보은 낙하산 인사’ 논란에 대해 “무차별적 인맥 인사”라며 당 차원에서 감사원 감사를 요청해야 한다고 촉구했다. 이 최고위원은 이날 국회에서 열린 최고위원중진연석회의에서 “절대 용인되어서는 안 되며 지방자치단체장의 인사권이 사적인 목적으로 남용되는 일이 여기서 차단되지 않으면 다른 자치단체로 확산될 수 있고 이것이 지방자치를 위기로 몰아넣을 수 있다”며 이같이 말했다. 이어 “서울시장의 지위에서 서울시 재정으로 운영되고 있는 서울시립대 초빙교수직을 최근에만 한 열여섯 자리를 만들어서 월 400에서 600만 원을 지급하고 있다”면서 “이 중 절반 이상이 합당하지 않은 자신의 정치적 인맥을 임명하여 관리를 해왔다고 한다”고 비판했다. 이 최고위원은 “그 중 언론에서도 문제가 된 최규엽 교수는 석사학위도 갖고 있지 않은 학문적 배경이 없는 분이고, 민노당 당 강령개정위원장으로서 이번 통합진보당 해산에 근거가 된 진보적 민주주의 강령을 만드는 주도적인 역할을
▲ 신은미씨가 쓴 '재미동포 아줌마 북한에 가다' 책 표지.ⓒ 네이버 캡처 종북콘서트와 순회 강연 등을 통해 북한 주민의 참상을 은폐하고, 북한 체제를 찬양, 미화한 혐의로 수사를 받고 있는, 재미교포 신은미씨의 ‘북한 여행기’가 문화체육관광부의 ‘우수문학도서’에서 제외될 방침이다.조선일보는 7일 문체부 고위관계자의 말을 빌려 이런 내용을 보도했다.조선일보에 따르면, 문체부 고위관계자는 7일 “우수도서 선정을 맡은 민간단체 ‘책읽는사회문화재단’이 해당 책의 우수도서 선정을 해제하기로 결정하고 오늘 그 내용을 발표할 것”이라고 밝혔다.이어 이 관계자는 “책읽는사회문화재단이 지난해 12월 초부터 ‘신씨 책의 우수도서 선정에 문제가 있다’는 것을 인정하고 자체적으로 선정 철회를 추진했다”고 덧붙였다.문제의 책은 ‘재미동포 아줌마 북한에 가다(네잎클로버)’이며, 이 책은 신은미씨가 북한을 여행한 일종의 기행문 형태를 취하고 있다.그러나 해당 책은, 수백만명이 아사한 북한 주민들의 비참한 실태는 철저히 외면한 채, 북한의 대외 선전용 콘텐츠를 고스란히 담고 있어, ‘북한 홍보서적’이란 지적을 받았다.해당 책의 내용에 대해, 일각에선 북한 실정에 어두운 재미교포가, 북
통일 준비, ‘一心 원력’ 불사로 시작신년 기획-2015 변혁의 새 길을 열자 정천구/서울디지털대 석좌교수 통일의 조짐과 분단의 벽 올해 2015년 을미년은 남북분단(1945년) 70년이 되는 해이며 동시에 한일관계 정상화(1965) 50년이 되는 해이다. 통일과 한일관계를 새롭게 생각게 하는 해라고 할 수 있다. 근자에 통일에 관해서 낙관적인 전망을 하는 사람들이 늘고 있다. 북한 정세와 한반도 주변 상황이 동구권과 소련의 붕괴에 이은 독일통일 전야와 비슷한 조짐이 보인다는 것이다. 우선 북한 급변사태에 대비하는 작전계획(작계5029)을 한미 양국이 가지고 있는 것은 이해되지만 중국도 북한 급변사태 대비계획(병아리小鷄계획)을 세웠다는 보도는 놀라운 것이다. 또한 유엔총회는 북한 인권 상황을 국제형사재판소(ICC)에 회부하도록 하는 내용의 북한 인권 결의안을 금년 12월 18일(현지시각)에 본회의에서도 통과시켰는데 그 상징적 의미는 대단한 것이다. 더욱 중요한 것은 북한내부 사정이다. 주민통제의 주요 방법이던 배급제가 무너진 후 주민들은 암시장 등에서 스스로 생존의 길을 찾아 나서고 있다. 전력난에다 원부자재 부족으로 북한의 공장 가동률은 20%
Flip▲ 새정치민주연합 문재인 의원이 지난달 29일 당대표 경선 출마를 선언하고 있다. 문 의원은 출마 선언으로부터 이틀 뒤인 31일, 국제시장을 관람했다. ⓒ뉴데일리 이종현 기자 새정치민주연합 당대표 후보인 문재인 의원이 지난달 31일 영화 〈국제시장〉을 관람할 당시, 배급사를 통해 황정민 등 출연진의 참석을 요구한 것으로 6일 알려졌다.문재인 의원은 이날 오전 10시50분 롯데시네마 영등포점에서 당 실버위원회 소속 노년층 당원 6인과 대학생위원회 당원 6명 등과 함께 영화를 관람했다. 이 자리에는 국제시장 제작사인 JK필름의 길영민 대표, 영화평론가 오동진 씨도 자리했다. 이 영화의 배급사인 CJ관계자는 "제작사(JK필름)로부터 문재인 의원 측에서 감독 및 주연 배우와 함께 영화를 보고 싶다는 연락을 받았다"고 밝혔다.이 관계자는 "너무 갑작스러운 요청인 데다, 감독과 주연 배우의 일정을 알 수 없는 상황에서 그런 요청은 받아 들이기 곤란하다고 답변했다"고 말했다.CJ라는 거대한 배급사를 통해서 문 의원의 영화 관람에 맞춰, 주연배우인 황정민을 비롯한 윤제균 감독의 참석을 요청했다는 것이다. 이에 문재인 의원 측은 "사실무근"이라며 전면 부인하고 있다.
북한의 핵무기 실전배치를 걱정해야 할 단계에 접어들었음이 정부의 공식 입장으로 확인됐다. 국방부는 6일 발간된 ‘2014 국방백서’를 통해 북한의 핵 소형화 능력이 상당한 수준에 이르렀다고 밝혔다. 북한이 핵탄(核彈)을 탄도미사일에 장착할 수 있을 정도로 소형화할 능력을 갖췄다는 주장은 미국 등에서 여러 차례 제기됐었다. 국방부는 인정하지 않는 편이었는데, 이번에 아예 백서에 기록한 것이다.북한이 개발 중인 핵탄두는 700㎏ 안팎으로, 대륙간탄도미사일(ICBM)에는 몰라도 노동미사일에 탑재하는 데는 큰 문제가 없다고 한다. 소형화에만 성공하면 이를 미사일에 탑재하는 것은 2∼3년도 걸리지 않는다는 것이 전문가들의 견해다. 북한의 핵무기 실전배치가 가시화하고 있다는 얘기다. 이런 시나리오가 현실화할 경우 남북 간의 군사 균형은 붕괴된다. 북한은 언제든 핵 공격을 감행할 수 있지만 우리는 방어 수단이 없기 때문이다. 우리는 현재 한국형 미사일방어(KAMD) 체계와, 북한이 핵미사일을 쏘기 직전에 탐지해 30분 내에 선제 타격으로 무력화시키는 킬체인(Kill Chain)을 개발 중이다. 그러나 이는 2020년대 초에나 구축될 수 있고, 설령 구축된다 하더라도 이동
심상정 대표 “안보 튼튼히 해 정의로운 복지국가 만들겠다” 北인권법 처리도 긍정적 입장정의당 지도부가 7일 새해 첫 공식 외부 일정으로 서해 백령도 군부대를 방문하는 등 적극적인 안보 행보에 나섰다. 안보를 중시하는 진보정치를 표방하면서 안보가 보수의 전유물이 아니라는 점을 부각시키는 등 사실상의 ‘신 진보선언’을 통해 정의당의 위상을 제고시키겠다는 의지다.정의당의 이 같은 행보는 진보적인 정강정책을 가진 정당이 안보 문제와 대북정책에 소극적이었다는 이미지를 털어내는 한편 ‘종북’이란 꼬리표를 떼지 못했던 옛 통합진보당과 ‘선 긋기’를 하겠다는 전략으로 풀이된다. 정의당은 특히 북한인권법 처리에 대해서도 긍정적으로 접근하겠다는 입장이어서 결과가 주목된다.천호선 대표와 심상정 원내대표, 김제남·서기호 의원 등 정의당 지도부는 이날 서해 백령도 해병대 6여단 흑룡부대를 방문했다. 당 지도부는 장병들과 간담회를 한 뒤 백령도 내 822기지를 시찰하고 천안함 위령탑에 참배했다. 지난 2012년 통진당 ‘탈당파’를 중심으로 창당된 정의당이 군부대를 방문한 것은 지난해 1월 심 원내대표를 비롯한 의원단이 육군 1사단을 방문한 데 이어 두 번째이다.심 원내대표는 이날 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