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강우일 천주교 제주교구장이 성탄절인 25일 제주해군기지 공사장 앞에서 열린 강정 생명평화 미사에서 헌법재판소의 통합진보당 해산 결정을 비판하고 있다. 2014.12.25 ⓒ 연합뉴스교회와 나라를 망치는 강우일, 김희중 전 현 주교회의 의장의 위헌정당 통진당을 비호하는 크리스마스 성탄 메시지 유감 Criticism on the Christmas message criticizing Constitutional Court issued by Catholic Bishops' Conference of Korea(CBCK) 대한민국수호천주교인모임 상임대표. 한미우호증진협의회 한국본부 American Korean Friendship National Council Korea Headquarters 대표 변호사 서석구. 대한민국사랑종교단체협의회, 대한민국정체성수호포럼 공동대표. WCC 반대 국민의 소리 공동대표. 동성애 반대 100만인 서명운동 공동대표. 새로운 대한민국 국민운동 공동대표. 자유민주연구원 자문위원. 통진당해산 국민운동본부 고문. 법률고문 : 구국300정의군결사대. 국민재난안전교육단. 대한민국어버이연합. 남침땅굴을 찾는 사람들. 기독교유권자연대, 북한민주화위원
▲ 이적단체 조국통일범민족연합 남측본부(범민련) 노수희 부의장이 무단방북 당시 북한 체제와 독재자를 찬양하고 있다. ⓒ 채널A 뉴스 화면 캡쳐무단 방북해 북한 체제와 김씨 일가를 찬양한 혐의(국가보안법 위반)로 수감 중인 이적단체 범민련 부의장 노수희 씨가 현재까지 종북적 행태를 멈추지 않고 있는 것으로 드러났다. 간첩, 빨치산 및 종북 행위로 수감된 자들을 ‘양심수’라 주장하며 무죄 석방을 주장하는 양심수후원회는 24일 노 씨가 양심수후원회에 보낸 연하장을 공개했다. 노 씨는 연하장에서 “우리들의 삶은 진실이 숨 쉬며 정의가 넘치는 국가, 민중세상 평화, 조국통일을 위해 그 제단 앞에 내어주었습니다. 아직도 부족하다면 더 내어 주기 위해 우리들의 강고한 투쟁은 계속 될 수밖에 없지요”라며 “미 제국주의의 괴뢰집단 박근혜 정권의 ‘신 유신독재’ 권력의 광란극을 척결하고 종결하는 종결자로서 승리하는 새해를 만들어 갑시다”라고 말했다. 그러면서 “그래서 역사의 중심에서 떠날 수 없음을 다시 한 번 다짐합시다”라고 덧붙였다. 노 씨는 지난 2012년 중국을 거쳐 무단 방북해 북한 체제와 김씨 일가를 노골적으로 찬양했다. 그는 김정일 사망 100일 추모행사에서 헌화
“피청구인(통합진보당)의 강령상 ‘진보적 민주주의’와 그 과제인 ‘자주, 민주, 통일’의 진정한 의미를 파악하기 위해서는 현재 피청구인을 주도하고 있는 세력이 이들을 어떻게 인식하고 이해하고 있는지, 또 그들이 추구하고자 하는 이념적 지향점은 무엇인지를 살펴볼 필요가 있다.”(헌법재판소 통진당 해산 결정문 中)이정희 통진당 前 대표는 지난 19일 憲裁(헌재)가 통진당 해산 심판 청구 사건에서 정당해산을 결정하자 이날 기자회견을 통해 “오늘 이후 자주, 민주, 평등, 평화통일 강령도, 노동자•농민•민중의 정치도 금지되고 말았다. 암흑의 시간이 다시 시작되고 있다”고 말했다.李 씨는 “그러나 저의 맘속에 키워 온 진보정치의 꿈까지 해산시킬 수 없다. 오늘 자주, 민주, 통일의 강령을 금지시켰지만 고단한 민중과 갈라져 아픈 한반도의 사랑마저 금지시킬 수 없다”고 주장했다. 李 씨가 기자회견에서 자주, 민주, 통일(이하 自民統)을 언급하자 북한의 對南 공작부서인 통일전선부가 운영하는 인터넷 선전•선동 웹사이트 반제민전이 22일 성명을 발표했다. 반제민전은 ‘주요문건: 반제민족민주전선 중앙위원회 대변인 성명’을 통해 “이 당(통진당)의 강령인 ‘진보적 민주주의’는 절
헌법재판소의 통진당 해산 결정문엔 '최규엽'이란 이름이 '진보적 민주주의' 강령과 연루되어 자주 등장한다. 1. 민노당은 2008. 8. 구성된 제3기 집권전략위원회는 진보적 민주주의 도입을 주장하던 자주파를 중심으로 구성되었다. 최규엽이 위원장, 박경순이 기획단장을 맡았고, 이들은 기획위원 김장민과 함께 민주노동당 집권전략수립 및 강령 개정 작업을주도하였다.2. 2010. 9. 최규엽이 위원장, 박경순이 기획단장, 김장민이 기획위원으로 활동한 제2기 강령개정위원회가 구성되어 강령 개정작업이 본격적으로 진행되었다. 2011. 1. 제2기 강령개정위원회는 중앙위원회에 강령초안을 보고하고, 당내 토론회를 거쳐2011. 4. 강령에서 ‘사회주의 이상과 원칙 계승·발전’ 부분을 삭제하고 ‘진보적 민주주의’를 도입하는 내용의 개정안을 마련하였다.3. 2011. 6. 18.과 19. 민주노동당 제2차 정책당대회가 개최되었다. 당대회 둘째 날, 강령 개정이 의결되었는데, 강령 개정으로 인한 가장 큰 변화는, 창당 강령의 “국가사회주의의오류와 사회민주주의의 한계를 극복하는 한편, 인류의 오랜 지혜와 다양한 진보적사회운동의 성과를 수용함으로써, 인류사에 면면히 이어져 온 사
유엔총회는 김정은 일당을 反인류범죄자로 규정, 국제법정에 세우자는 결의를 했고, 같은 날 한국의 헌법재판소는 김정은 추종 정당을 국가반역집단으로 판단, 해산을 결정했다. 두 개의 공식문서에 의하여 從北 및 宿主세력은 '대한민국의 敵'일 뿐 아니라 '인류의 敵'임이 확인되었다. 1. 헌법재판소가 통합진보당을, 북한정권 추종-사회주의 혁명 세력으로 규정, 해산 결정을 내린 가장 중요한 이유는 통진당 강령의 '진보적 민주주의'가 대한민국의 자유민주주의를 폭력으로 뒤엎고 북한식 사회주의 독재 체제를 세우기 위한 전략 개념임을 확인하였기 때문이다.2. 통진당 해산 결정문에는, 민노당이 2008년 6월 집권전략위원회를 만들어 최규엽이 위원장으로서 '진보적 민주주의' 도입을 위한 강령 개정 작업을 주도, 2011년 4월 개정안을 마련하고, 그해 6월 개정을 의결하였으며, 2012년 5월 민노당 後身(후신)인 통진당 강령에 이 반역 이념이 계승되었다고 적혀 있다. 3. 헌재 결정문은 또 북한은 2011. 2. 인천지역을 거점으로 활동하던 북한 공작원들(이른바 왕재산 사건관련자들)에게 ‘민주노동당이 이미 채택한 진보적 민주주의를 진보대통합당의 지도 이념으로 관철'시키라는 지
올해 최악의 사고인 세월호 참사는 전 국민의 옷깃을 여미게 했지만, 그렇다고 사후 처리가 원칙(原則)과 정도(正道)에서 벗어나선 안 된다. 오히려 기본을 더 철저히 지키려는 금도(襟度)가 중요하다. 여야 정책위의장과 세월호 희생자 배·보상 논의 태스크포스는 24일 ‘제2 특별법’의 윤곽을 그린 가운데 유가족 특별위로금을 둘러싼 쟁점을 절충하고 있다고 한다. 그러나 특별위로금 법제화 등 논의는 이미 그 한계를 벗어나고 있다. 협상 관계자들의 부인에도 불구하고 나온 ‘병역 특혜’ 보도는 세월호 명분만 앞세우면 무원칙도 괜찮다는 분위기와 무관치 않을 것이다.우선, 특별위로금과 관련해 여야는 위로금 지원 자체를 기정사실로 돌린 상황에서 그 재원(財源)을 둘러싸고 논란을 잇고 있다. 새정치민주연합은 “배상금에 추가해 국비(國費)로 지원하는 위로금까지 지원법에 명시해야 한다”고 요구하고 있다. 그러나 새누리당은 국민 성금 대안을 제시하면서 “현행 손해배상 법리에 의한 배상 외에 따로 국가가 위로금을 지급하는 것은 법적 근거도, 전례도 없다”는 입장이다. 이런 논란에도 불구하고 여당은 29일, 늦어도 내년 1월 12일을 의결 시한으로 공언하고 있다. 국회가 또 원칙 아닌
▲ '완전 철수' 26일 오전 국회 관계자들이 통합진보당이 사용했던 국회 본청 원내사무실의 잠금장치를 교체하고 있다. 김호웅 기자 diverkim@‘왕재산 지령문’ 요약본 공개… “야권연대·창당은 北의 지령”하태경(사진) 새누리당 의원이 “통합진보당의 창당과 지난 2012년 총선에서의 야권연대가 북한의 대남 지령에 따라 이뤄졌다”고 주장했다. 하 의원은 이를 뒷받침하는 증거로 ‘왕재산 간첩 사건’ 때의 북한 지령문 요약본이라며 관련 문서를 공개했다.하 의원은 26일 오전 평화방송 라디오에서 “제가 공개한 북한의 지령문 내용을 보면 통진당 창당과 야권연대에 대한 아주 세부적인 방침이 나온다”며 “A4 용지 7페이지 분량의 지령문대로 모두 똑같이 실현됐다”고 밝혔다. 하 의원은 “이 지령문은 헌법재판소가 통진당 해산을 결정할 때 증거자료로 채택된 것으로, 정부에 자료 요청을 해서 받은 것”이라며 “이 지령문은 왕재산 간첩단 지령문이고 2012년 총선 전에 있었던 것”이라고 말했다. 이어 “당시 민주노동당 내에 북한과 연계하고 있는 세력이 있다는 것은 다 알려졌다”며 “그럼에도 야권연대를 추진한 야당은 표를 구걸하기 위해 악마한테 영혼을 판 것 아니냐고 볼 수밖에
김정은 북한 노동당 제1비서가 24일 김대중 전 대통령 부인 이희호 여사와 현정은 현대그룹 회장에게 각각 친서(親書)를 보냈다. 김대중재단 관계자와 현 회장이 개성공단을 방문해 김양건 노동당 대남(對南) 비서를 만나 직접 받아왔다. 김정은은 서신에서 얼마 전 김정일 3주기에 두 사람이 조화를 보내준 데 대해 고마움을 표시하고 "통일 숙원을 이룩하기 위해 적극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김양건도 양측에 "6·15 선언 15주년인 내년이 금강산 관광, 5·24 조치, 이산가족 상봉 등에서 소로(小路)를 대통로로 만드는 계기가 됐으면 좋겠다"고 했다.김정은이 3년 전 권좌(權座)에 오른 뒤 관(官)·민(民)을 통틀어 우리 측 인사에게 친서를 보낸 것은 처음이다. 북의 대남 정책을 맡고 있는 김양건이 남북 관계 개선을 언급한 것도 눈길을 끈다. 문제는 이런 신호(信號) 전달이 우리 정부 당국이 아닌 민간인을 대상으로 이뤄졌다는 점이다.김양건도 말했듯이 북한은 지금 금강산 관광 재개와 5·24 대북(對北) 제재 조치 해제를 바라고 있다. 모두가 남북 당국 간 공식 대화와 협상을 통해서만 풀 수 있는 사안이라는 점을 북도 잘 알고 있을 것이다. 그런데도 북은 엉뚱하게 우리
적(敵)의 적은 아군이요, 적의 동맹은 적군이다. 대한민국 군은 북한군과 김정은 주변의 핵심 세력을 주적(主敵)으로 명시하고 있다. 따라서 북한군과 김정은 체제를 추종하는 세력은 두말할 것도 없이 우리의 적이다. 그리고 이 지구상에 이적(利敵) 정당을 허용하는 나라는 없다. 삼척동자(三尺童子)도 알고 있는 이 명백한 논리로 보면 헌법재판소의 지난 19일 통합진보당 해산 결정은 너무나도 당연하다. 해산된 통진당의 이적행위는 나열할 수 없을 만큼 많다. “북한에 조선노동당은 전국 변혁운동의 전략적 참모부다. 남한에 민노당은 남한 변혁운동의 전략적 참모부다. 한국사회 변혁운동의 지도이념은 김정일의 선군사상이다.” 통진당의 전신인 민주노동당 당원 교육 자료에 명시된 내용이다.대한민국을 폭력으로 무너뜨리고, 사회주의 체제로의 적화(赤化)통일에 앞장서겠다는 의도를 분명히 드러낸 대목이다. 이러한 전략은 계획 단계에 머무르지 않고 행동으로 이어졌다.전 통진당 소속 이석기 의원이 주축이 된 RO(혁명조직)의 실체가 바로 그것이다. 북한이 전쟁을 일으키면 주요 기간시설을 파괴하고, 핵심 정부 인사를 암살하며, 이를 어떻게 수행할 것인지 실제 훈련까지 했다. 전 민노당 부대변
▲ 걸어잠근 민주노총 입구 김명환 위원장 등 철도노조 집행부에 대한 경찰의 체포영장 강제 집행이 시작된 22일 오전 서울 정동 민주노총 건물 1층에서 민주노총 노조원들이 경찰의 진입을 막고 있다. 2013.12.22 ⓒ 연합뉴스서울중앙지법 형사13단독(박진수 판사)는 24일 철도노조 파업 당시 은신 중이던 노조 지도부 체포를 방해한 혐의로 약식기소된 전 통합진보당 의원 김미희(48) 씨와 김재연(34) 씨에게 벌금 300만원의 약식 명령을 내렸다. 이들은 지난해 12월 22일 민주노총 본부 사무실이 있는 서울 중구 경향신문사 건물 현관 앞에서 스크럼을 짜는 등 경찰의 건물 진입을 막은 혐의(특수공무집행방해)로 벌금 300만원에 약식기소됐다. 당시 현장에 함께 있었던 오병윤 전 의원(57)은 노조원들에게 막대기로 출입문을 잠그라고 지시하는 등 주도적 역할을 한 것으로 드러나 정식재판에 넘겨졌다. 오 전 의원에 대한 재판은 내달 27일 첫 공판이 진행될 예정이다. © 블루투데이 " 사랑과 용서로 하나된 국민이 최강의 국가안보입니다 "
▲ 새누리당 하태경 의원이 24일 오전 국회 의원회관에서 열린 진보당 통합과 야권연대에 대한 북한지령문 공개 기자간담회에서 관련 발언을 하고 있다. 2014.12.24 ⓒ 연합뉴스새누리당 하태경 의원이 24일 통합진보당 통합과 야권연대에 대한 북한 지령문을 공개해 파장이 일고 있다. 하 의원은 이날 오전 서울 여의도 국회 의원회관에서 기자간담회를 열고 “북한은 지난 20일 북한 대남기구인 조국평화통일위원회(조평통)을 통해 대한민국 헌법재판소의 결정을 맹비난하며 ‘통진당을 자신들과 연관시키는 것은 괴뢰보수패당의 비열한 맹동’이라고 주장했다”면서 “이는 일심회, 왕재산 등의 간첩단을 통해 대한민국 정당정치에 노골적으로 개입해왔던 북한의 파렴치한 오리발”이라고 비판했다. 그러면서 “2011년 공안당국에 의해 발각된 왕재산 간첩단에 보낸 북한의 지령문에서 드러난 통진당 배후조종 기도와 지령문대로 진행된 일련의 과정들에 대해 낱낱이 분석했다”며 통진당 통합과 야권연대에 대한 북한 지령문을 공개했다. 해당 지령문은 간첩들이 사용하는 스테가노그라피로 암호화된 USB를 해독한 문건이며 왕재산 총책 김덕용이 이 지령문을 해독하여 자신의 휴대전화에 저장해 놓고 있었다. 지령문
▲ 새누리당 하태경 의원 ⓒ 연합뉴스하태경 새누리당 의원은 24일 “북한이 진보당통합과 야권연대에 관하여 보낸 지령문 전문을 공개한다”며 ‘당면한 몇가지 현안문제들에 대한 의견’ 제목의 글을 공개했다. 하 의원은 “내용을 읽으면 헌재 결정이 왜 통진당 해산으로 나왔는지 이해하는데 도움이 될 것”이라며 “이 문서에 대한 해설 기자간담회를 오늘 오전 10시 의원회관 제7간담회실에서 진행한다”고 밝혔다.(이하 전문)당면한 몇가지 현안문제들에 대한 의견 현시점에서 중요한 몇가지 현안들의 추진과 관련한 의견을 제기하고저 합니다. ① 진보대통합당건설 추진문제 총체적상황을 보면 진보대통합당건설사업이 기본상 올바로 추진되는것으로 생각되며 민주노동당이 진보대통합당건설을 위한 논의마당을 주동적으로 펼치고 선도한것이 정당했다고 판단됩니다. ― 전위성원들은 물론 민주노동당의 핵심들과 전체 당원들,민노총 등 주요 진보운동단체핵심성원들 모두가 일치단결해 진보대통합당건설을 총력을 기울여 강력히 추진하도록 해야 하겠습니다. ‧ 진보대통합당건설이 진보정당자체의 운명과 한국사회변혁운동의 전도를 좌우하는 관건적이며 매우 어렵고 복잡한 문제인데 반해 민주노동당내의 일부 핵심인사들과 지역세력들,
▲ ⓒ 통일뉴스 기사화면 캡처최근 국가보안법 위반 혐의로 경찰의 압수수색을 받은 종북 성향 단체 코리아연대는 23일 서울 광화문광장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21세기판 마녀사냥, 남코리아판 맥카시선풍을 중단하지 않는다면 반드시 전민중적·전민족적 대중적 항쟁을 맞아 정권이 풍비박산날 것”이라고 비난했다. 코리아연대는 이날 기자회견에서 “헌재마저 멀쩡한 합법정당을 종북의 색깔을 입혀 위헌정당이라고 미치광이 판결을 내렸다. 한발 더 나아가서 아예 완전히 미쳐버리기로 작정을 한 듯, 또다시 멀쩡한 합법단체를 이적단체로 뒤집어 씌우려고 공안경찰을 시켜 사무실·주택을 압수수색했다”고 주장했다. 그러면서 “이 기회에 통일진보세력 전체를 말살시키고 야권연대를 파괴해 수구세력의 영구집권을 꾀하려는 것이 아니냐”고 비난을 이어갔다. 이들은 “이명박정권타도를 외치며 순절한 시대의 의인인 강희남 범민련 의장을 따르며, 이 길에서 살아도 영광이고 죽어도 영광이라 생각하는 사람들이다. 코리아연대의 자랑스런 깃발에는 바로 이 강희남정신, 박창균 정신, 이희영정신이 힘차게 퍼럭이고 있다”고 목소리를 높였다. 특히 “남의 진보·민주세력을 탄압하더라도 북과는 관계 짓지 마라. 왜 북을 건드려
▲ 경의선 남북출입경사무소(CIQ)에 들어선 현정은 현대그룹 회장. ⓒ뉴데일리 정상윤 기자 방북이 불허된 박지원 새민련 의원이 정부를 향해 “옹졸하다”며 비난을 퍼붓는 가운데 현정은 현대그룹 회장과 김대중평화센터 관계자들은 북한으로 향했다. 24일 오전, 방북을 위해 경의선 남북출입경사무소(CIQ)를 나서던 현정은 현대그룹 회장은 북한 측과 어떤 이야기를 나눌 것이냐는 질문에 “감사 인사와 덕담을 주고 받는 수준 아니겠느냐”면서 “금강산 관광 이야기도 나올 수 있을 것”이라고 기자들에게 말했다. ▲ 경의선 남북출입경사무소(CIQ)로 들어서는 김성재 前문광부 장관. 박지원 대신 김대중 평화센터 방북단을 이끌었다. ⓒ뉴데일리 정상윤 기자 먼저 북한으로 출경한 김대중평화센터 측의 김성재 前문광부 장관은 CIQ를 나서면서 “북측에서 특별한 이야기가 나오면 언론에 밝히겠다”는 뜻을 밝혔다. 현정은 현대그룹 회장과 김성재 前문광부 장관 일행은 오늘 방북 일정 동안 김양건 노동당 통일전선부장을 만난다. 김양건 통일전선부장은 지난 16일 현정은 현대그룹 회장과 박지원 새민련 의원이 김정일 사망 3주년을 맞아 조화를 보내자 이에 대해 감사인사를 하고 싶다며 방북 초청을 했다
▲ 조희연 서울시교육감.ⓒ 사진 뉴데일리 정상윤 기자 조희연 서울시교육감이 서울시 산하기관인 ‘서울친환경유통센터 구하기’에 본격적으로 뛰어들었다.일선 학교가 급식용 식재료를 구매하는 데 있어 편의를 봐 준다는 이유로, 수의계약금액의 상한선을 기존 1천만원에서 2천만원으로 두 배 높인 것이 핵심이다.서울친환경유통센터를 살리기 위해 무리수를 둔다는 세간의 의식을 의식한 듯, 급식재료 공급업체의 선정은 개별 학교의 자유이며, 서울친환경유통센터가 아닌 다른 곳에서 급식재료를 구매할 때도 수의계약의 상한을 2천만원으로 동일하게 늘려, 급식재료 공급 업체간 선의의 경쟁을 유도하겠다는 뜻도 밝혔다.나아가 서울친환경유통센터에서 불거진 ‘임직원 뒷돈 사건’과 같이 불법적인 관행을 근절하기 위해, 10만원 이상의 비리에 대해서는 ‘원스트라이크 아웃제’를 적용하겠다는 의지도 나타냈다.서울친환경유통센터에 급식자재를 납품하는 업체 선정을, 박원순 시장과 친분있는 인사가 좌지우지 하면서 전횡을 일삼고 있다는 지적에 대해서도, 납품업체 수를 기존 16개에서 두 배인 32개로 늘린다는 개선안을 내놨다.서울시의회를 장악한 새정치민주연합은 물론이고 새누리당 소속 서울시의원들이 22일 열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