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마루즈키 다루스만 유엔 북한인권 특별보고관 ⓒ 연합뉴스마르주키 다루스만 유엔 북한 인권 특별보고관이 지난 27일(현지시각) “북한의 반인도 범죄 책임자들이 기소돼야 한다”고 밝혔다.미국의 소리(VOA) 보도에 따르면, 다루스만 유엔 보고관은 유엔 총회 제3 위원회에 ‘북한 인권 상황에 관한 보고서’를 제출했다. 이 보고서에서 그는, 북한의 조선인민군과 인민보안성 등이 노동당과 국방위원회, 궁극적으로 최고 지도자를 대신해 반인도 범죄를 자행하고 있음을 보여주는 증거들이 유엔 북한인권 조사위원회(COI) 조사를 통해 수집됐다고 말했다.이를 토대로, 다루스만 보고관은 “북한 김정은과 그의 측근들이 반인도 범죄의 책임을 져야 할 수도 있다”고 주장했다.또 다루스만은 “북한이 인권 침해 인정을 거부하고 자체적으로 반인도 범죄 책임자들을 처벌할 의향이 없는 점을 고려해, 북한 범죄자들을 국제사회의 위임을 받은 사법체계에 기소해야 한다”며, “이 과정에서 유엔총회가 주도적인 역할을 해야 한다”고 덧붙였다.아울러 그는 유엔 안보리가 반인도 범죄 책임자들을 기소하는데 핵심적인 역할을 한다는 점에 주목하면서, 유엔총회가 안보리에 유엔 북한인권 조사위원회 COI 보고서를 제
▲ 대북전단살포 반대 지역공동대책위원회 대표인 이적(오른쪽 세번째) 목사 등 접경지역 대표자들과 시민사회단체 회원들이 23일 오후 서울 세종로 정부서울청사 정문 앞에서 대북전단 살포 행위 대한 정부의 강력한 제재를 촉구하는 구호를 외치고 있다. 2014.10.23 ⓒ 연합뉴스최근 대북전단 살포를 둘러싼 남남갈등이 격화되는 가운데 종북 세력과 극좌 진영까지 이에 가세하고 있어 논란이 되고 있다.민통선 평화교회 목사인 이적 대북전단 살포 및 애기봉 등탑 반대 주민 공동대책위원회 대표는 이전부터 대북전단 살포 반대 시위를 주도한 것으로 알려졌다. 그는 28일 국민일보 기고문에서 “전단을 살포하면 북한에서 포격하겠다고 하지 않은가. 왜 우리가 총알받이가 돼야 하는가. 평화가 우선이다”라며 “대북전단 살포는 헌법에 명시된 평화적 통일의 사명 등에 위배되는 행위로 마땅히 제재를 받아야 한다”고 주장했다.그는 “정부는 민간단체의 대북전단 살포를 법으로 제지할 수 없다고 한다. 하지만 전단과 달러를 풍선에 달아 보내는 것은 남북교류협력법과 외환관리법 위반이다”라고 주장했다.그러면서 “찬성론자들의 주장처럼 대북전단 살포가 정말 효과가 있는지도 의문스럽다. 떨어진 전단을 보고
‘세월호 침몰 사고’ 이후 뉴욕타임스 등에 박근혜 대통령 비난광고 등을 실어 국내에서도 논란을 일으켰던 재미 여성커뮤니티 ‘미시USA’의 회원 일부가 국내 우파인사 41명을 명예훼손으로 고소했다. 우파인사들을 고소한 ‘미시USA’ 회원은 수십만 명 가운데 단 두 명, 린다 리 씨와 문선영 씨다. 이들은 우파단체 ‘블루유니온’과 우파 매체 ‘블루투데이’ 등이 자신들을 ‘종북인사’라고 표현했다는 이유로 지난 23일 서울서부지검에 고소장을 제출했다. 린다 리 씨와 문선영 씨가 고소한 사람 가운데는 블루투데이 발행인 최유미 대표, 블루투데이 기자 3명 등 자신들을 ‘종북인사’라고 보도한 사람과 리 씨의 사진을 합성해 페이스북에 올린 이 모 씨 등도 포함돼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 미시USA 회원 가운데 2명이 문제 삼아 고소한 '블루투데이' 기사 가운데 하나. 이 사진은 현장에서 촬영된 것이라고 한다. ⓒ블루투데이 보도화면 캡쳐 이들은 ‘블루투데이’ 보도 가운데 “미시USA 반정부 시위, 누가 주도하나?”라는 제목의 기사에서 “미시USA 회원 문선영, 린다 리 등은 재미 종북세력·인사와 거미줄처럼 엮여있다”고 보도한 부분을 문제 삼았다. 또한 “‘미시USA’ 리더
▲ 박원순 서울시장. ⓒ뉴데일리 정상윤 기자 박원순 서울특별시장이 대권 행보를 노골화하고 있어 당 안팎에서 곱지 않은 시선을 받고 있다.박원순 시장은 26일 서울 광진구청 대강당에서 열린 서울시장 2차 전당원 토론회에 참석해, 당을 향한 비판을 쏟아냈다.이 자리에서 박원순 시장은 "새정치연합을 지지할 수 있는 국민을 우리가 당으로 모시지 못하는 부분이 있는데, 잠재적 당원을 끌어올 수 있는 다양한 방식을 강구해야 한다"며 "우리가 손바닥 안의 정당, 스마트폰 정당이 돼야 한다"고 목소리를 높였다.박원순 시장은 토론회를 이용해 자신의 치적을 알리고 수권 전략을 논하는 등 자기 자신을 세일즈하기에 여념이 없었다.서울시 공무원이 금품 수수 등 비리를 저지를 경우 최소 정직 이상의 중징계를 내리는 '서울시 공직사회 혁신 대책'이 지난 8월부터 시행되기 시작했는데, 박원순 시장은 이를 '박원순법'이라 자칭하며 "김영란법보다 더 센 것이 박원순법으로 서울시는 이미 하고 있다"고 자화자찬했다.또한 서울시내 아파트 비리 조사를 행한 것을 거론하며 "이런 걸 중앙당에서 정책으로 잘 만들어 지속적으로 발표하면 저절로 민생정당·대안정당·수권정당이 될 것"이라고 훈수했다.▲ 지난
Flip▲ 김문수 새누리당 보수혁신특별위원장 ⓒ뉴데일리 DB 정치권의 개헌론이 여권 내부 갈등의 뇌관으로 작용하고 있다. 김무성 새누리당 대표의 '개헌 봇물' 발언으로 촉발된 개헌 이슈는 김태호 최고위원의 사퇴와 맞물려, 당내의 개헌 반대와 찬성으로 극명하게 갈리는 양상이다. 여권의 차기 대선주자 가운데 한 명인 김문수 새누리당 보수혁신특별위원장은 "당이 민심을 읽지 못하고 있다"며 개헌론에 부정적인 입장을 분명히 했다. 김문수 위원장은 지난 26일 서울 여의도 당사에서 기자간담회를 열고 "저에게 헌법을 바꿔 달라는 사람은 아직까지 보지 못했다"며 "국민이 지금 바라는 것은 '정치 좀 바꿔라, 여의도 좀 바꿔라, 그리고 먹고 살게 좀 해줘라, 희망을 좀 달라'였다. 저는 그렇게 듣고 있다"고 말했다. '개헌 반란'의 단초를 제공한 김무성 대표와 '개헌이 대세'라는 이재오 의원을 향한 직격탄이 셈이다. 김문수 위원장은 또 "4·19(혁명) 때 내각제 개헌을 했고 1년도 안돼 쿠데타를 불러왔다"며 “아홉 번의 개헌 역사는 우리 국민에게 아픈 역사였다. 다 잊어버린 듯 말하면 곤란하다"고 했다.반면 개헌론에 앞장선 이재오 의원은 "국정감사가 끝나고 대정부 질문과
바람 타고 용 처럼 하늘로 올라가는 풍선을 즐기기 위해 띄우는 것은 아닙니다. 과자도 좀 들어있고 때로는 1달러짜리 지폐도 한 장 들어 있다지만, 북을 향해 날아가는 풍선에는 전단지가 꼭 들어 있는데, 거기에는 음담패설이나 장난삼아 쓴 농담이 아니라 심장의 피를 잉크삼아 찍어가며 적은 메시지가 적혀 있습니다. 목숨을 걸고 탈북하여 대한민국의 따뜻한 품에 안긴 탈북청년들이 몇만 명은 된다고 들었습니다. 그들은 북에 두고 온 불쌍한 부모·친척·친지에 대한 죄송한 마음을 갖고 있습니다. 이들이 ‘남북통일’의 일선을 담당할 전위대라는 사실은 의심의 여지가 없습니다. 그런데 이 사람들의 애국적 거사를 ‘김씨 왕조’의 김정은이 못마땅하게 여긴 나머지 풍선을 향해 총을 쏴서 마치 꿩을 잡듯 그 풍선을 떨어뜨렸다는 말을 듣고 김정은의 공포심을 짐작할 수는 있었습니다. 그러나 대한민국에도 그의 추종자들이 적지 않아 휴전선 근처에서 몸싸움이 벌어졌다고 들었습니다. 왜 탈북청년들이 목숨을 걸고 북의 체제에 도전하는 것을 대한민국에 사는 사람들이 한사코 말리는 것입니까? 풍선 때문에 남북 간에 전쟁이 터질까봐? 제2차 고위자회담을 성사시키지 못할까봐? 이것도 저것도 아닐 것입니다
오늘 아침 조선일보에 이런 기사가 실렸다. 새정치연합 문재인 의원은 어제 국방위 국감에서 "6·25 이후 60년이 흘렀는데 우리 군이 전작권을 스스로 행사할 수 없다는 것이 부끄럽지 않으냐"며 "남북 간 국방비 차이가 15배, 경제력 차이는 40배가 넘는데 전작권 환수가 안 되는 것은 말이 안 된다"고 말했다. 노무현 전 대통령은 2006년 한 강연에서 전작권 전환 반대 성명을 낸 전직 국방장관들을 향해 "부끄러운 줄 알아야지"라고 했었다. 새정치연합 안규백 의원도 "군 수뇌부의 영혼 없는 합의"라고 했고, 진성준 의원은 "제2의 을사보호조약"이라고 했다. 이에 한민구 국방장관은“안보 상황을 고려한 불가피한 조치로 부끄럽게 생각하지 않는다”고 답했다. 그는 "우리 군은 한반도의 여러 여건하에 국방을 하면서 최대한 효율적인 연합 방위 체제로 전쟁을 억지하고 유사시를 대비한다"고 했다. 한 장관은 "우리 군은 전작권 전환에 대한 확고한 의지가 있다"며 "'조건에 기초한 전작권 전환'을 추진한다"고 했다. 왜 노무현은 북한이 핵실험을 한 직후에 연합사 해체를 결심했을까? 아래 결정적 증언이 이다. *주한미군 無力化의 논리 노무현 전 대통령은 퇴임 후인 2008년
북한이 26일 우리 측에 전통문을 보내 "25일 (남측) 보수 단체들의 주간(晝間) 전단 살포 계획은 무산됐으나 저녁에 전단 살포를 강행하도록 남측 당국이 방임했다"며 "남북 고위급 접촉이 이런 분위기 속에서 이루어질 수 있겠는가를 생각해봐야 할 것"이라고 했다. 27일엔 노동신문을 통해 "만일 남측에서 군사적 긴장을 조성하는 언행들이 계속된다면 겨우 열린 북남 관계의 오솔길마저도 끊길 것"이라고 했다.우리 측 보수 단체는 당초 25일 임진각에서 전단 10만장을 날리려다 실패하고 김포 야산에서 전단 2만장이 실린 풍선 1개만 띄웠다. 지역 주민과 좌파 단체들의 저지가 1차 원인이지만 경찰이 양측 충돌 방지를 명분으로 적극 개입했던 것도 한 요인이다. 앞서 류길재 통일부 장관은 24일 "전단 살포는 남북 관계에 도움이 되지 않는다"고 밝혔었다. 이런 정황을 종합하면 정부가 "전단 살포를 막을 수 없다"면서도 사실상 북측 요구를 받아들여 조치를 취했다고 볼 수 있다. 북도 이를 모를 리가 없다. 그런데도 북은 우리 정부가 전단 보내기를 '방임했다'고 억지를 부리면서 '고위급 접촉 무산' 협박까지 한 것이다.김정은의 최측근 실세 세 명이 한꺼번에 인천을 찾아와 "
새누리당이 27일 공무원연금 지급 개시 연령을 현행 60세에서 2031년까지 단계적으로 65세로 늦추고, 고액(高額) 연금자 수령액을 기존 정부안(案)보다 더 삭감하는 공무원연금 개혁안을 당 최고위원회에 보고했다. 공무원노조 단체들은 다음 달 1일 전국 총궐기 대회를 열어 반대에 나서기로 했다.공무원연금 개혁 작업은 연금 수급자 34만명, 연금 가입자 106만명과 이들의 가족을 합치면 직접 이해 당사자가 400만명이나 된다. 공무원연금 개혁은 지금까지 주던 복지 혜택을 줄이거나 빼앗아 당사자들에게 고통을 주는 작업이다. 더구나 공무원들은 오랫동안 우리 사회에서 의사 결정의 중심에 있었던 집단이어서 그들의 반발은 조직적이고 거셀 수밖에 없다. 세월호 참사로 공무원들이 국민 기대보다 무능(無能)하고 자기들 이해관계에만 집착하는 집단이라는 사실이 확인되지 않았다면 공무원연금을 고치겠다는 말을 꺼내 들기가 힘들었을지 모른다.공무원연금 개혁은 야당(野黨)이 정권을 잡았던 시절에도 시도됐지만 번번이 실패했다. 김대중 정부는 2000년 공무원연금 보험료를 월 급여의 7.5%에서 9%로 늘리는 개혁을 시도했다가 공무원 단체들 반대에 부딪히자 '공무원연금 지급액 부족분은 정
[전작권 전환 재연기, 국감서 前·現정권 대결 분위기]野 "제2의 을사보호조약"與는 北核·미사일 위협 강조 "너무도 당연한, 잘한 결정"韓장관 "조건맞춰 전환 추진" .par:after{display:block; clear:both; content:"";} 여야(與野)는 국정감사 마지막 날인 27일 국방부와 외교부에 대한 종합감사에서 최근 한·미(韓美) 양국이 2015년으로 예정됐던 전작권(전시작전통제권) 전환 시기를 재연기한 것을 두고 공방을 벌였다. 야당에선 대선 주자와 당 대표급들이 직접 나서면서, 전(前)·현(現) 정권 대결장 같은 분위기가 연출됐다.새정치연합 문재인 의원은 이날 국방위 국감에서 "6·25 이후 60년이 흘렀는데 우리 군이 전작권을 스스로 행사할 수 없다는 것이 부끄럽지 않으냐"며 "남북 간 국방비 차이가 15배, 경제력 차이는 40배가 넘는데 전작권 환수가 안 되는 것은 말이 안 된다"고 말했다. 노무현 전 대통령은 2006년 한 강연에서 전작권 전환 반대 성명을 낸 전직 국방장관들을 향해 "부끄러운 줄 알아야지"라고 했었다. 새정치연합 안규백 의원도 "군 수뇌부의 영혼 없는 합의"라고 했고, 진성준 의원은 "제2의 을사보호조
김진태 새누리당 의원은 27일 국회 법제사법위원회 종합국감에서 황교안 법무부 장관에게 “간첩이 활개 치고 간첩에 친절한 법관이 있는 대한민국이 이번 국감에서의 제 모토”라며 “공안사건 전담 재판부가 있어야 하는데 어떻게 생각하느냐”고 질의했다.아이뉴스24 보도에 따르면 황 장관은 “대공 사건에서 증거관계가 복잡해지고 범행 수법도 교묘해지고 있다”며 “정황을 정확히 아는 전문 법조인이 수사·재판하는 게 바람직하다고 생각한다”고 답했다.한편 검찰 내부에서는 “간첩 사건과 같은 공안 사건의 경우 전문적인 지식이 필요하고 검토해야 하는 자료가 매우 많다”며 “법원에 반부패사건 전담 재판부가 있는 것처럼 공안 사건 역시 전담 재판부에서 심리할 필요성이 크다”는 주장이 제기되어 왔다.서울시 공무원 간첩사건과 보위부 직파 간첩 사건 등 각종 공안사건에 대해 무죄 판결이 내려지자 법원이 공안사건의 특수성을 고려하지 않고 있다는 비판적인 목소리가 나오고 있다.© 블루투데이 " 사랑과 용서로 하나된 국민이 최강의 국가안보입니다 "
▲ ⓒ sbs 캡처정부의 전시작전통제권(전작권) 환수가 2020년 이후로 연기됐다. 이에 대해 야권에선 “군사 주권을 포기했다”는 비난을 쏟아내고 있다.국회 국방위원회 소속 송영근 새누리당 의원(전 육군 중장)은 27일 YTN 라디오 ‘신율의 출발 새아침’ 인터뷰에서 “한미연합사라는 것은 그 자체가 한반도의 전쟁을 억제하고, 핵미사일 방어를 제대로 할 수 있는 전략무기”라며 “이렇게 중요한 한미연합사, 전작권 문제에 대해서 군사주권문제라고 하는 것은 반대를 위한 논리”라고 비판했다.송 의원은 “참여정부에서 ‘자주국방’이라는 명제를 가지고 전작권 환수를 추진해왔다. 그런데 자주국방이라는 것이 자력국방, 즉 자기 나라 독자적인 힘만으로 국방을 한다는 말로 오해되고 있다”고 말했다. 이어 “세계의 어떤 나라도 자기 스스로 국방을 다 하는 나라는 한 나라도 없다. 심지어 미국조차도 동맹을 통해서 안보를 지켜나가고 있다. 자주국방이라는 용어 속에는 이미 자력국방에다가 동맹이라는 개념이 포함된 용어인데, 이것이 용어상의 혼란을 초래한 것”이라고 지적했다.전작권이 무기한 연기된 것이라는 주장에는 “그렇지 않다. 목표연도를 명시하지 않고, 몇 개의 조건을 내걸고 조건에 입
'進步主義者들은 항상 叛逆者(반역자)들이다'진보주의자들은 20세기의 가장 큰 전쟁이었던 동서냉전(東西冷戰)의 소용돌이 속에서 부침(浮沈)했던 바보였고 배신자들이었다 李東馥 미국의 보수진영을 대표하는 여성 정치평론가인 앤 코울터가 저술하여 2003년에 출판(출판사: William Morris Agency, LLC.)한 반역의 제1장(반역의 50년)을 발췌. 진보주의자들은 반역(反逆)의 자리를 차고앉는데 상상을 뛰어넘는 재능이 있다. 단어 만들기 게임을 하면 그 사람들은 즉시 반미(反美)라는 글자 쪽으로 몰릴 것이다. 누구나 진보주의자들도 미국을 사랑한다고 말한다. 하지만 절대로 그렇지 않다. 안으로부터든 밖으로부터든 미국이 공격을 받을 때 진보주의자들은 적(敵)의 편에 선다.이것이 그들의 핵심(核心)이다. 좌파(左派)들이 가지고 있는 서방세계의 범죄에 대한 집념이나 제3세계의 야만일(野蠻人)들에 대한 루소(Rousseau)적 존경심도 모두 이러한 반역적 목적으로부터 나온다. 누군가가 좌파들이 미국에게 자행(恣行)해온 알려지지 않은 기록을 지적(指摘)이라도 하면 진보주의자들은 그 순간 돌아서서 “매카시즘(McArthyism)이다!”라고 소리를 지른다. 진보주의자
北 대남매체, ‘우민끼’, ‘건강한 김정은’ 사진 게재..진위 의혹 커져김정은, 발목이상이 아니다?!북한 ‘우민끼’에 등장한 난해한 사진 23장金成昱 /한국자유연합 대표, 리버티헤럴드 대표최근 북한 대남선전매체 ‘우리민족끼리(이하 우민끼)’에 난해(難解)한 사진이 올랐다. “경애하는 김정은 동지께서 우리나라 산업시설의 본보기, 표준으로 훌륭히 일떠선 10월8일 공장을 현지지도하시였다”는 제목의 사진 23장이다. 김정은은 이들 사진 속에서 지팡이 없이 걷는 모습으로 등장한다.이들 23장의 사진은 41일 만에 공식석상에 등장한 김정은의 현지지도 사진 6개의 섹션 이전(以前) 한 섹션으로 올라 있다. ‘10월8일’로 명기된 이유는 ‘김정은이 10월14일 등장 이전에도 건강하게 활동하고 있었다는 것’을 선전하기 위함으로 추정된다. 그러나 10월8일 사진은 오히려 김정은 건강상태에 대한 심각한 의문을 던진다.첫째, 10월8일 비교적 건강한 모습을 보여준 김정은이 왜 북한의 가장 큰 기념일 10월10일 노동당 창건기념일에 등장하지 않았었나? 이 사진은 정말 10월8일 현지지도 사진인가?둘째, 김정은은 10월14일 지팡이를 짚고 등장했고, 한국과 해외의 언론은 발목질환
마치 언론계의 황제처럼 과대평가를 받아 온 jtbc 손석희 앵커의 허위보도와 무책임한 방송태도가 정확하게 지적됐다. 이화여대 언론홍보영상학부 박성희 교수는 오늘(10월27일) 조선일보에 기고한 칼럼 '판교 환풍구사고 사상자 中·高生은 없었다'에서 '영향력, 명성을 지닌 손석희 앵커가 미확인 피해자 신분을 오보(誤報)하고 서태지와의 인터뷰에선 극존대'했다고 지적했다. '정보의 질(質)이 중요한 시대에 언론은 무엇인가 성찰이 있어야 한다'고 경고했다. 박교수의 지적을 요약한다. 손석희 앵커는 얼마 전 판교 환풍구 참사 보도에서 "환풍구가 붕괴하면서 25명이 추락하는 대형사고가 발생했습니다. 대부분이 안타깝게도 또 학생이었는데요…"라고 일보를 전했다. 현장기자를 연결한 그는 사망자가 대부분 학생 맞습니까?라고 질문했고 이윽고 35세 남성이 첫 사망자로 밝혀지자 "예?, 당초에 이야기가 나온 것은 대부분 학생이라는 것으로…" 얼버무리며 방송을 진행했다고 朴 교수는 지적했다. jtbc의 손석희는 최종 확인결과 환풍구 사고에서 중고생 사망자는 없었는데도 당초 운운하며 엄청난 오보를 했다. jtbc의 손석희 앵커는 세월호 사고 때도 '다이빙벨'의 성능에 대해 허위과장 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