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형 이지스구축함(KDX-Ⅲ.7천600t급)에 장기적으로 탄도미사일 요격시스템이 장착돼 방어능력이 크게 향상된다. 500km에서 접근하는 항공기와 함정 등 1천여 개의 표적을 동시에 탐지.추적해 150km 지점에서 이들을 요격할 수 있는 능력을 갖춘 우리 해군의 이지스함이 탄도탄까지 잡을 수 있게 된다는 것. 작년 세종대왕함의 진수로 세계에서 5번째로 이지스함을 보유하게 된 해군은 장기적으로 SM-6급의 함대공미사일을 이지스함에 장착하는 방안을 추진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지고 있다. 현재 한국형 구축함(KDX-Ⅱ)과 세종대왕함에 장착된 SM-2 함대공미사일은 사거리가 148km에 불과해 탄도탄미사일을 요격하는데 제약이 있기 때문에 사거리가 확장된 함대공미사일을 구비할 계획이라는 것이다. 군의 한 관계자는 탄도미사일을 요격할 수 있는 SM-6 장거리 함대공미사일을 장착하는 방안을 검토 중이라고 말했다. SM-6는 미국에서 개발 중인 사거리 320~400km의 신형 미사일로, SM-6급 미사일을 이지스함에 장착하면 탄도미사일을 요격하는 해상 하층방어시스템이 갖춰지는 셈이다. 특히 공군이 사업비 1조여원을 들여 올해부터 패트리엇(PAC-2) 미사일 48기와 발사장
방송위 부위원장 최민희라는 이름은 가명 [2007-12-26 15:48:22] 방송위원회 최민희 부위원장은 1960년 서울 노량진에서 태어났다. 경남 밀양이 고향인 아버지가 3급 공무원 시험에 합격하여 서울로 이사했다고 한다. 공직을 맡기 전 그는 민언련 이라는 좌파 단체의 공동대표로 활약했다. ‘좌파’라는 말에 곧바로 ‘색깔론’이야기를 하시는 분이 있을 터이다. 독립신문이 그를 ‘좌파’라고 부르는 이유가 있다. 최민희 부위원장은 국가보안법폐지국민연대 운영위원장으로서 민족해방(NL)계열 親北단체들과 같이 활동해 온 전력이 있다. 각종 국보법폐지 집회를 주도하고 북한인권에 대한 문제제기를 비난하는 한편 “종속적 한미관계에서 벗어나 미군 없는 한반도를 준비하자”는 등 일관되게 반미친북 성향을 보여 왔다. “북한인권·난민문제 국제회의를 ‘反인권회의이자 反北적대회의’이며, ‘反평화회의이자 反민족·反통일회의’로 규정하고, 국제회의 개최를 강력히 규탄하며 즉각 해산할 것을 요구한다” (2005년 2월14일 북한인권회의 반대 기자회견 성명 中)고 발언한 적도 있고, “박근혜 대표는 대권에 도전하려면 국가보안법 폐지 당론을 정해라. 김원기 국회의장은 나라의 改革을 방해하지
DIV style=MARGIN-BOTTOM: 20px; WIDTH: 100%>이 당선인 “이분이 차세대 지도자” [중앙일보] 왕이 중국 특사 만나‘중국 관계 중시’ 표현 이명박 대통령 당선인이 14일 서울 통의동 집무실에서 왕이 중국 외교부 부부장 등 중국 특사단 접견에 앞서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왼쪽부터 닝푸쿠이 주한 중국대사, 왕 중국정부 특사, 이 당선인, 박근혜 중국 특사. [사진공동취재단]관련링크‘이명박 정부’ 시대 개막 제 17대 대통령직 인수위원회 정... ▶왕이 중국 외교부 부부장=“각하(※이명박 당선인을 지칭)는 정말 전기적인 인물이시다.” ▶이 당선인=“허허, 고맙다.” ▶왕 부부장=“각하 얘기는 중국에서 아주 인기가 좋다. 각하께서 앞으로 용감하게 나아가는 의지는 중국에서 아주 칭송을 많이 받고 있다. 한국 국민을 영도하고 한강의 기적을 다시 이룩하시길 바란다.” 이 당선인은 14일 오전 통의동 접견실에서 후진타오 중국 주석의 특사 자격으로 방한한 왕 부부장을 접견했다. 이 당선인은 왕 특사가 들어서자 팔을 감싸안으며 반가움을 표했고, 왕 부부장은 이 당선인을 극찬하는 덕담을 건넸다. 왕 부부장은 이 자리에서 이 당선인에 대한 초청 의
혈세 3억 원 날린 정 사장은 즉각 책임져라 - 12만 가구의 수신료를 변상하라 - [2008-01-19 13:47:46] KBS 공정방송노동조합 무능 경영의 대명사인 KBS 정연주 사장이 120,000 가구의 수신료에 해당하는 혈세 3억 원을 ‘강제이행금’으로 날렸다. 가장 모범적으로 법을 지켜야 할 공영방송 KBS가 법원의 명령을 무시하고 의도적으로 방송을 강행하여 혈세 3억 원을 날린 것이다. 수신료 인상을 목전에 둔 상황에서 ‘수신료의 가치를 생각한다’는 KBS의 1TV ‘이영돈PD의 소비자 고발’이 법을 준수하였다면 내지 않아도 될 고액을 ‘강제이행금’으로 날려버린 것이다. 그런데 이 ‘3억 원’은 황토화장품 업체 ‘참토원’이 KBS가 법원명령을 위반한 사실에 대해서만 청구한 금액일 뿐이다. 더욱 심각한 것은 ‘참토원’이 ‘이영돈PD의 소비자 고발’ 방송으로 인한 피해에 대해 거액(100억 원 정도로 알려져 있음)의 ‘손해배상청구소송’을 제기할 것이라는 점이다. 뿐만 아니라 여타 업체에서도 소송 제기를 준비하고 있다고 하니 앞으로 얼마를 더 내야 할지 예단하기조차 어렵다. 방송 프로그램에 대한 송사는 그동안 수없이 진행되어 왔지만 이번 사건처럼 ‘법
29.6%) 순으로 폐지 찬성의견이 높게 나타났다. 특히 과학기술부에 관해서는 한나라당 지지층 역시 폐지반대(34.3%)가 찬성(30.2%)을 앞서는 것으로 조사됐으며, 찬성 의견이 많은 대구/경북(41.7%>26.8%)을 제외한 모든 지역에서 반대가 압도적으로 많았고, 성, 연령을 불문하고 폐지 반대 여론이 앞섰다. 한편, 여성부는 한나라당 지지층(49.0%>30.4%)은 찬성이 20% 가까이 많은 반면, 대통합민주신당(33.9%
자랑스러운 보수와 부끄러운 보수 친북좌파정권 종식이라는 목표를 내걸고 역사적 투쟁을 통해 승리를 쟁취한 한국의 보수세력들 중에는 ‘자랑스러운 보수’들이 있는가 하면 ‘부끄러운 보수’들도 적지 않다. 자랑스러운 보수란 좌파정권 종식을 위해 개인적 희생을 감내하면서 오직 행동으로 실천한 보수들이다. 그들은 좌파정권이 종식된 이후에는 자기 자신의 입신출세보다는 투쟁하여 되찾은 대한민국의 멋진 미래와 발전을 위해 또 다른 각종 노력들을 경주하고 있는 보수들이다. 이명박 대통령 당선자 주변에는 현재 자랑스러운 보수들도 많이 있지만 각양각색의 부끄러운 보수들 얼굴들도 많이 보인다. 이명박 당선자 주변에 보이는 부끄러운 보수들 중에는 기회주의적 보수, 천박스러운 보수, 사기꾼 보수, 오만방자한 보수 등이 있다.기회주의적인 보수는 지난 10년 좌파정권 종식을 위한 투쟁현장에서는 좀처럼 그 모습들을 볼 수 없었던 보수들이다. 자랑스러운 보수들이 투쟁에 몰두하고 있었던 그 순간 이들은 누가 대통령이 될 것인가 그리고 어떻게 이들에게 접근할 것인가 하는 연구에 여념이 없었던 것 같다. 이들은 이명박 씨가 대통령 후보로 경선에서 승리하자 이미 이명박 혹은 그 실세들에 접근해 있었
“작게, 더 작게” 초저가 소형차 바람 고유가 시대 인도 240만원짜리 ‘타타나노’가 선두 심은정기자 ejshim@munhwa.com 고유가 시대에 세계 자동차 시장에서 연비가 적고, 가격도 낮으며 크기도 작은 ‘초저가 소형차’가 주목받고 있다. 인도의 타타자동차가 세계에서 가장 싼 2500달러(240만원)짜리 ‘나노’를 선보인 가운데, 미국 제너럴모터스(GM)와 일본 도요타도 초저가 자동차 시장에 진입할 움직임을 보이고 있다.27일까지 미국 디트로이트에서 열리고 있는 올해 ‘북미 국제 모터쇼’의 화두도 단연 소형차 경쟁력과 그 성공 가능성. 블룸버그와 AP통신은 초저가 소형차 시장을 매력적인 ‘광대한 미개척 시장’으로 비유하며, “당분간 자동차 시장은 초저가 소형차 경쟁을 중심으로 양분될 것이다. 기능성과 가격 경쟁이 새로운 시장에서 주도권을 잡는 변수가 될 것이다”고 전망했다. ◆ 나노와 가격 경쟁은 가능할까 = GM과 도요타는 “거대한 초저가 소형차 시장에 뛰어들기 위해서는 적절한 조치가 필요하다”는 데 공감하면서도 세계 최저가 자동차인 나노 수준으로 가격을 맞출 수 있을지에 대해서는 확신하지 못하고 있다. GM은 현재 중국 SAIC와 합작해 3500달
통일부 폐지, 지극히 정당하다 망연자실할 것도 원통하게 생각할 것도 없다. 자업자득(自業自得)이다. 국민행동본부 대통령직인수위원회의 통일부폐지 방침은 지극히 바르고, 정당한 결정이다. 제주해협을 북한무장선박의 통행로로 열어줘 안보에 구멍을 낸 것을 자랑하던 정동영, 6·25가 남침이란 사실을 인정하지 않으려 했던 이재정, 햇볕정책의 전도사를 자처하면서도 국군포로와 납북자 가족들을 싸늘하게 냉대했던 임동원 등이 뿌린 악의 씨앗을 통일부가 폐지라는 과실로 거둔 것이다. 망연자실할 것도 원통하게 생각할 것도 없다. 대한민국, 헌법, 국군, 국민의 분노가 그런 식으로 나타난 것이다. 自業自得이다. 통일부는 김대중·노무현 정권 10년간 김정일과 親北단체의 「자금줄」그리고 소위 6·15실현을 내세운 南北좌파세력 회합의「중개소」로 전락해 버렸다. 통일부를 가리켜 헌법상의 自由통일을 지향하는 것인지, 赤化통일을 꿈꾸는 것인지 모르겠다는 비웃음이 횡행했다. 통일부는 2001년 이래 2007년 9월까지 6·15선언 관련 南北공동행사에 약 61억7500여만 원의 국고(國庫)를 지원했다. 6·15실천 南北공동행사는 북한의 對南부서 일꾼들과 남한의 左派세력이 『反美·反보수·反한나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