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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

신은미 호위했던 목사·승려까지… “박근혜 퇴진, 국정원 해체”

신은미의 '종북몰이' 타령이 통하지 않는 이유

▲ 재미교포 신은미 씨가 다니는 평화의교회 담임목사인 김기대 씨 ⓒ 애국동지회 제공

지난 10일(현시지간) 미국으로 강제출국된 재미교포 신은미 씨를 호위했던 목사와 승려가 미주 지역에서 활동하는 종북 성향 인사인 것으로 확인됐다.
신 씨는 이날 오후 2시 40분경 남편 정 모씨와 함께 LA 국제공항에 도착했다. 입국장에는 신 씨가 다니는 교회로 알려진 ‘평화의교회’ 지인들과 사람사는세상·LA시국회의 등 종북 성향 단체 회원들이 “민족의 영웅 신은미 환영” 등의 피켓을 들고 환영했다.
신 씨가 입국장을 빠져나가려 할 때 함께 기다리고 있던 LA안보시민연합 등 시민단체 회원들은 “북한실상과 관련해 공개 끝장 토론을 제안한다” 등의 문구가 적힌 피켓을 들고 구호를 외쳤다.
이 때 신 씨의 바로 옆에는 종북매체 민족통신 관계자 뿐만 아니라 목사와 승려 차림의 인사도 함께 했다. 이들은 신 씨를 바로 옆에서 호위하며 현장을 빠져나갔다.
그를 호위했던 목사는 신 씨가 다니는 것으로 알려진 평화의교회 담임 목사인 김기대 씨다. 김 씨는 미국 평화의교회를 운영하며 미주 종북 진영에서 활발히 활동하는 것으로 알려졌다.
그는 지난 2014년 10월 10·4선언 7주년 기념회 및 북한 문화공작원 노길남 씨의 저서 출간회에서 노 씨와 대담을 나누기도 했다.
지난 2013년 12월 21일 재미 종북 단체·인사 및 종북성향 인사와 함께 박근혜 대통령의 사퇴를 촉구하는 시국성명서를 발표하기도 했다. 성명서에는 미주 종북 서열 1위로 알려진 윤길상 재미동포전국연합회 회장을 비롯해 종북 매체 민족통신에서 활동하는 조 모 씨 등이 포함됐다. 김기대 씨는 “국정원 해체, 이명박 구속, 박근혜 사퇴” 등 3개 항을 요구하는 성명서 초안 작성을 주도했다.
지난달 14일에는 재미동포전국연합회 윤길상 회장과 민족통신 노길남 대표 등 골수 종북 인사들과 함께 “종북몰이 여론에 굴하지 않고 국내에서 당당히 맞서고 있는 신은미 선생에게 같은 재외 동포로서 깊은 긍지를 느끼며 미국에 돌아온 후 그녀의 모든 활동에 지원을 아끼지 않을 것”이라는 성명서를 발표했다.
그는 지난 2014년 5월 17일 LA 시내 원불교 강당에서 열린 ‘망월동에서 세월호까지 5.18민주화운동 기념행사’에서 2부 사회를 맡기도 했다. 이날 행사에는 진보의 벗 등 종북 성향 단체가 참여했으며 참가자들은 “박근혜 퇴진”을 요구했다.
그는 한 인터넷매체 기고한 글에서 북한의 천안함 폭침 도발 사건에 대해 “의문점이 완전히 해소되지 않았다”며 음모론을 제기했다.
김 씨는 2006년 미주 지역 목사들과 함께 ‘이북 돕기사업’이란 명목으로 북한을 방문하기도 했다.

▲ 승려 종매 ⓒ 애국동지회 제공
김 씨와 함께 신은미 씨를 호위했던 승려인 종 목사 박 씨 등과 함께 각종 반정부 시위를 벌여왔다.
그는 지난 2013년 12월 19일 미국 LA에서 ‘박근혜 퇴진, 국정원 해체’ 촛불 시위를 벌였다. 당시 시위에는 윤길상 회장과 북핵 찬양론자로 알려진 오인동 박사, 민족통신 최재영 목사, ‘진보의 벗’ 이용식 대표 등 종북 성향 인사들이 대거 참여했다.
종매는 지난해 1월 민족통신 편집위원인 목사 최재영 씨, 하용진 등 종북 성향 인사와 함께 박근혜 대통령 퇴진을 요구하며 분신자살한 이남종 씨의 추모제에 참가하기도 했다.
또한 목사 김 씨와 함께 신은미 씨를 추종하는 성명서에 참여했다. 신은미 씨는 강제퇴거 명령에 “사랑하는 사람한테 배신당한 심정이다. 저 혼자 짝사랑한 느낌”이라며 종북몰이의 희생양임을 강조하고 있다. 그러나 골수 종북 인사들과의 연대활동에 대해서는 침묵으로 일관하고 있다.
출처 © 블루투데이 " 사랑과 용서로 하나된 국민이 최강의 국가안보입니다 "


혁신학교? 혁신은 개뿔! 애들 학력만 퇴행중! 교무실 커피자판기, 교사 항공권 구입에 물 쓰듯...특혜 불구 학력은 뒷걸음 일반학교에 비해 연간 1억4,000~1억5,000만원을 특별히 지원받는 서울형 혁신학교가 예산을 엉뚱한 곳에 쓰고 있다는 지적이 나왔다. 일부 혁신학교에서는 특별예산(학교운영비)으로 교사실의 각종 책장이나 가구를 구입했고, 수백만원을 들여 학습자료 저장용 USB와 외장하드를 사서 나눠 갖은 사실도 밝혀졌다. 교무실 커피자판기를 구입하는데 특별예산을 쓴 혁신학교도 있었다. 이밖에도 여직원 휴게실 가스보일러 교체, 부장교사 워크숍 항공권 구입, 교직원 전체 체육복 구입 등 본래 목적과는 거리가 먼 곳에 특별예산을 물 쓰듯 전용한 사실이 드러났다. 학생들에 대한 선심성 예산 집행 정황도 나왔다. 일부 혁신학교에서는 학생 티셔츠 구입, 진공청소기 구입 등에 특별예산을 수백만원씩 사용했다. 학생들의 생일축하용 떡케익 구입비용으로 매달 70~90만원을 사용한 곳도 있었다. 반면 서울형 혁신학교의 학력은 일반학교에 비해 오히려 뒷걸음질 친 것으로 확인됐다. 이런 내용은 서울시교육청이 새누리당 강은희 의원에게 제출한 2012년 혁신학교 정산서 통합지출부를 통해 밝혀졌다. 서울형 혁신학교는 곽노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