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칼럼/인터뷰

이명박 정권 인기 급락 이유는 ‘人事 잘못’ 때문

한나라당 주류 상대 여론조사 답변에서 밝혀져‥MB 지지 언론인들 충고 외면도 문제..

노무현은 자신이 직접 비판자들의 충고를 찾아서 읽었다

이명박을 지지 하는데 앞장서온 조선일보는 최근 느닷없이 한나라당 주류들을 상대로 "이명박 정부 왜 죽쑤나?" 하고 여론조사를 했더니 "人事 잘못"이라는 응답이 가장 많이 나왔다는 기사를 보도했다.

조선일보에 따르면 최근 이명박 대통령의 지지도 하락의 근본 원인이 "인사(人事) 잘못에 있다"면서 "이경숙 인수위원장부터 첫 단추를 잘못 끼웠다"고 지적하며 "인사 문제가 터질 때마다 바로 해결 않고 질질 끌었다"고 전했다.

이명박 당선에 크게 기여한 언론인 손충무씨는 자신의 칼럼을 통해 "이명박은 고소영-강부자- 강금실 패거리들과 이혼하지 않으면 실패한다"고 일찌감치 경고한 바 있다.

또 조선일본의 김대중 고문과 조갑제 전 월간조선 대표도 비슷한 칼럼을 내놓으면서 "이명박의 내각 인사와 청와대 수석 인사가 잘못됐다"고 지적했었다. 그러나 MB는 그런 충고를 무시해 왔으며 그 결과 지지도가 급락, 국정 전반이 실타래 처럼 엉겨 풀리지 않고 있다.

노무현은 대통령 재직 시절 직접 자신이 인터넷을 보고 댓글을 달기도 했는데 김대중, 손충무, 조갑제, 류근일씨의 글은 반드시 읽었다고 한다. 이들은 100만명의 독자들을 거느리고 있는 언론인들이다.

또 그들의 칼럼과 사설을 읽는 사람들 대부분은 이 사회의 오피니언들이며 지식을 가진 리더들이다. 그런 독자들이 가만 있지 않는 것은 당연하다. 그러니 MB정권의 인기가 점점 떨어 질수 밖에 없는 노릇이다.

人事가 꼬여 있으니 대운하나 미국 쇠고기 수입 등 정책 이슈에서 "여론과 관계없이 또 밀어붙인다"는 정서를 키웠고, 인사파동으로 위축돼 있는 청와대나 정부가 제대로 이에 대처하지 못하는 악순환이 계속되고 있다는 것이 정치평론가들의 일치된 해석이다.

이번 여론조사에서 한나라당 당선자들은 이 대통령에 대한 직접적 비판은 자제했으나 "총체적 지휘를 제대로 못했다"는 취지의 답변을 했다고 한다. 일부는 정권과 언론·국민의 "허니문" 기간이 거의 없었다는 문제도 들었다.

허니문이 사라진 이유에 대해선 "이 대통령은 여러가지 검증에도 불구하고 묻지마 지지를 받았던 후보 시절 이미 허니문을 거쳤기 때문"이라는이유와 "당선자 시절, 임기 초반 너무 많은 문제가 집중적으로 터져서"라는 등의 지적이 있었다.

이는 자연스럽게 "청와대 인적 보강·쇄신론"과 당 지도부 개편 논의로 이어졌다. 응답자의 절반 이상, 특히 소장파는 현 청와대 구성에 대해 강하게 비판했다.

"청와대의 정치력은 죽은 것이나 다름없다" "너무 실무기능 위주여서 서울시장 시절 팀 같다" "No할 줄 아는 참모는 없고 Yes하는 비서만 있다"는 말이 쏟아졌다.

한결같이 "대통령에게 쓴소리를 할 수 있는 중량급 인사", "책상물림이 아니라 정책현장과 정치를 아는 인사"가 투입돼야 한다고 말했다. 보강·쇄신 대상으론 정무, 홍보·공보, 전략, 민정 파트가 거론됐다.

대통령의 최측근이나 중진, 차기 당 지도부 후보들은 "지금 청와대를 흔드는 것은 옳지 않으며, 일단 시스템이 안정되도록 도와야 한다"는 주장을 폈다.

현재 여권에서 떠오른 "김형오 국회의장-박희태 당 대표-홍준표 원내대표-임태희 정책위의장" 지도부 개편안에 대해선 절반 이상이 "무리 없다"며 찬성했다.

하지만 "박희태 대표론"에 대해선 "당 개혁과는 동떨어진 옛날 인물이다" "영남에다 원외(院外)라 적절치 않다" 등 이견도 있었다.

또한 일부 소장파는 "청와대가 그림을 짜놓은 것 자체가 불만"이라고도 했으며, 일선에서 물러나 있는 "주류 2인자" 이재오 의원의 측근들은 개편안에 대해 "노 코멘트" 라고 했다고 덧붙였다.

ㅁ Yankee Times. com (발행인,안태석)


혁신학교? 혁신은 개뿔! 애들 학력만 퇴행중! 교무실 커피자판기, 교사 항공권 구입에 물 쓰듯...특혜 불구 학력은 뒷걸음 일반학교에 비해 연간 1억4,000~1억5,000만원을 특별히 지원받는 서울형 혁신학교가 예산을 엉뚱한 곳에 쓰고 있다는 지적이 나왔다. 일부 혁신학교에서는 특별예산(학교운영비)으로 교사실의 각종 책장이나 가구를 구입했고, 수백만원을 들여 학습자료 저장용 USB와 외장하드를 사서 나눠 갖은 사실도 밝혀졌다. 교무실 커피자판기를 구입하는데 특별예산을 쓴 혁신학교도 있었다. 이밖에도 여직원 휴게실 가스보일러 교체, 부장교사 워크숍 항공권 구입, 교직원 전체 체육복 구입 등 본래 목적과는 거리가 먼 곳에 특별예산을 물 쓰듯 전용한 사실이 드러났다. 학생들에 대한 선심성 예산 집행 정황도 나왔다. 일부 혁신학교에서는 학생 티셔츠 구입, 진공청소기 구입 등에 특별예산을 수백만원씩 사용했다. 학생들의 생일축하용 떡케익 구입비용으로 매달 70~90만원을 사용한 곳도 있었다. 반면 서울형 혁신학교의 학력은 일반학교에 비해 오히려 뒷걸음질 친 것으로 확인됐다. 이런 내용은 서울시교육청이 새누리당 강은희 의원에게 제출한 2012년 혁신학교 정산서 통합지출부를 통해 밝혀졌다. 서울형 혁신학교는 곽노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