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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

‘통진당 출신’ 윤종오·김종훈 의원, 이적단체 간부 앞에서… “민중승리 통일세상”

이적단체 범민련 의장 등 참석한 행사에서 “우리 민족의 자주통일을 위해 헌신하는 국회의원이 되겠다”

 
▲ 무소속 김종훈, 윤종오 의원 ⓒ 연합뉴스
 
통합진보당 출신 윤종호·김종훈 의원이 이적단체 간부가 참석한 행사에서 “우리 민족의 자주통일을 위해 헌신하는 국회의원이 되겠다”고 밝혀 논란이 예상된다.
 
<통일뉴스> 보도에 따르면 좌익단체 한국진보연대는 지난 11일 오후 5시 서울 대방동의 한 식당에서 ‘2016년 민족민주 스승의 날’ 행사를 개최했다.
 
이날 행사에는 한국진보연대를 비롯해 민주노총, 전농 등 단체들이 이른바 민주화와 민중, 통일을 위해 헌신해온 원로들을 초청했다고 밝혔다.
 
이 자리에는 이적단체 조국통일범민족연합 남측본부 이규재 의장을 비롯해 좌익성향 단체인 양심수후원회, 통일광장, 민중연합당, 추모연대 등 인사들이 참석했다.
 
보도에 따르면 울산지역에서 무소속으로 출마해 당선된 윤종오·김종훈 의원은 “민족민주운동의 진로를 개척하는데 앞장서 열심히 발로 뛰면서 열과 성을 다해서 일해 나가겠다”, “우리 민족의 자주통일을 위해서 헌신하는 국회의원이 되겠다”고 밝혀 박수를 받은 것으로 알려졌다.
 
박석운 한국진보연대 공동대표는 “여전히 아직 진보세력, 진보정치가 주변부에서 벗어나지 못하고 있는 상황이다. 갈 길이 멀다”며 “여러 선생님들 앞서가신 길, 저희들이 뒤따라가면서 더욱더 발전시켜서 민중승리 통일세상 그날이 하루라도 빨리 올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최종진 민주노총 위원장 직무대행은 “우리 노동자, 민중들은 정확하게 박근혜 정권을 심판했다. 그런데 반성도 아랑곳 없이, 노골적인 구조조정에 나서고 있다”며 “민주노총이 열심히 싸우겠다. 부디 건강하시고 싸움에 힘주시고 내년에는 더 큰 힘으로써 인사드리도록 하겠다”고 다짐했다.
 
박철우 민중연합당 흙수저당 서울시당위원장은 “수많은 세월을 옥안에서, 독재정권에 탄압 속에서, 제국주의자들의 억압 속에서 오로지 한길을 걸어오신 선생님들 앞에서 저희에게 좌절과 실망이라는 단어는 너무도 큰 사치”라며 “우리 청년들이 앞장서서 선생님들께서 이루려고 했던 그 꿈을 반드시 실현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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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불총 성명서] 더불어민주당 티베트 방문 국회의원들의 망언을 규탄한다 - 더불어민주당 티베트 방문 국회의원들의 망언을 규탄한다 - 더불어민주당의원들이 중국의 초청으로 티베트 라싸에서 6월17일부터 5일간 열린 제5회 관광문화국제박람회에 참가하였다. 본 관광문화국제박람회는 티베트의 관광 새 비전을 개발하고 사회주의 새 티베트를 보여주기 위한 축제적 행사였다고 한다. 자유민주국가인 대한민국의 야당 국회의원들이 공산국가 중국이 강점한 티베트의 사회주의 번성을 위한 축제에 참가한 것이다. 문제는 참석자들이 티베트의 무력합병과 지금까지 지속되고 있는 인권탄압, 그리고 중국의 전근대적인 중화사상에 의한 사회주의 팽창전략을 도외시한 언동으로 세계인을 경악시키고 있다는 사실이다. 6월 19일 CBS 라디오에서 도종환의원은 “1951년(티베트 무력 병합), 1959년(티베트 독립운동 무력제압)에 있었던 일”이라고, 과거일로 치부하는 발언을 하였다. 또한 SBS라디오에 출현한 민병덕 의원은 “70년 전에 있었던 내용을 우리가 부각하면서 이것을 계속해서 외교가에서 이야기 하는 것이 과연 국익에 도움이 되는가”라고 망발을 하였다. 조계종 종회의장단은 6월 21일, 민주당의원들의 라디오 인터뷰에 대하여, “티베트 인권문제에 대한 우려는 보편적 상식임

혁신학교? 혁신은 개뿔! 애들 학력만 퇴행중! 교무실 커피자판기, 교사 항공권 구입에 물 쓰듯...특혜 불구 학력은 뒷걸음 일반학교에 비해 연간 1억4,000~1억5,000만원을 특별히 지원받는 서울형 혁신학교가 예산을 엉뚱한 곳에 쓰고 있다는 지적이 나왔다. 일부 혁신학교에서는 특별예산(학교운영비)으로 교사실의 각종 책장이나 가구를 구입했고, 수백만원을 들여 학습자료 저장용 USB와 외장하드를 사서 나눠 갖은 사실도 밝혀졌다. 교무실 커피자판기를 구입하는데 특별예산을 쓴 혁신학교도 있었다. 이밖에도 여직원 휴게실 가스보일러 교체, 부장교사 워크숍 항공권 구입, 교직원 전체 체육복 구입 등 본래 목적과는 거리가 먼 곳에 특별예산을 물 쓰듯 전용한 사실이 드러났다. 학생들에 대한 선심성 예산 집행 정황도 나왔다. 일부 혁신학교에서는 학생 티셔츠 구입, 진공청소기 구입 등에 특별예산을 수백만원씩 사용했다. 학생들의 생일축하용 떡케익 구입비용으로 매달 70~90만원을 사용한 곳도 있었다. 반면 서울형 혁신학교의 학력은 일반학교에 비해 오히려 뒷걸음질 친 것으로 확인됐다. 이런 내용은 서울시교육청이 새누리당 강은희 의원에게 제출한 2012년 혁신학교 정산서 통합지출부를 통해 밝혀졌다. 서울형 혁신학교는 곽노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