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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

천태종 종정 도용 스님 부처님 오신날 법어 "살아보면 짧기만 한 인생"

2016년 05월 02일 (월) 14:20:26대한불교천태종 cetana@gmail.com
  
 

봉축 법어

모든 중생의 마음에 부처님 성품
빛나고 있듯 행복도 고통 속에
이미 자리하고 있구나.

역경 속에서 희망의 싹이
자라고 있으니
진흙 속에 연꽃이 피어나는
도리가 여기에 있도다.

마주 하면 떠오르는 해가,
등을 돌리니 지는구나.
부처님오신날을 지극히
맞이해야 하는 소이가
여기에 있음을 알아야 한다.
살아보면 짧기만 한 인생,
허망한 범부의 삶이라.
팔만 사천 법문도
모자라  채우고 또 채우려
애를 쓰는구나.

부처님보다 가진 게 없어
범부가 아니라 더 가져서
중생인 것을 잊지 말라.

오늘은 비우고 비워
무심(無心)으로
아기 부처님을 만나러 가는 날

병신년(불기 2560년)  부처님오신날
대한불교 천태종  종정   김도용

[불교중심 불교닷컴, 기사제보 cetana@gmail.com]



혁신학교? 혁신은 개뿔! 애들 학력만 퇴행중! 교무실 커피자판기, 교사 항공권 구입에 물 쓰듯...특혜 불구 학력은 뒷걸음 일반학교에 비해 연간 1억4,000~1억5,000만원을 특별히 지원받는 서울형 혁신학교가 예산을 엉뚱한 곳에 쓰고 있다는 지적이 나왔다. 일부 혁신학교에서는 특별예산(학교운영비)으로 교사실의 각종 책장이나 가구를 구입했고, 수백만원을 들여 학습자료 저장용 USB와 외장하드를 사서 나눠 갖은 사실도 밝혀졌다. 교무실 커피자판기를 구입하는데 특별예산을 쓴 혁신학교도 있었다. 이밖에도 여직원 휴게실 가스보일러 교체, 부장교사 워크숍 항공권 구입, 교직원 전체 체육복 구입 등 본래 목적과는 거리가 먼 곳에 특별예산을 물 쓰듯 전용한 사실이 드러났다. 학생들에 대한 선심성 예산 집행 정황도 나왔다. 일부 혁신학교에서는 학생 티셔츠 구입, 진공청소기 구입 등에 특별예산을 수백만원씩 사용했다. 학생들의 생일축하용 떡케익 구입비용으로 매달 70~90만원을 사용한 곳도 있었다. 반면 서울형 혁신학교의 학력은 일반학교에 비해 오히려 뒷걸음질 친 것으로 확인됐다. 이런 내용은 서울시교육청이 새누리당 강은희 의원에게 제출한 2012년 혁신학교 정산서 통합지출부를 통해 밝혀졌다. 서울형 혁신학교는 곽노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