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1.08.06 (금)

  • 구름많음동두천 30.7℃
  • 맑음강릉 33.6℃
  • 구름많음서울 31.0℃
  • 구름많음대전 32.8℃
  • 맑음대구 32.9℃
  • 맑음울산 32.7℃
  • 맑음광주 32.3℃
  • 맑음부산 33.4℃
  • 구름조금고창 33.0℃
  • 맑음제주 30.5℃
  • 구름많음강화 29.6℃
  • 구름많음보은 30.3℃
  • 구름조금금산 30.1℃
  • 맑음강진군 33.2℃
  • 맑음경주시 34.1℃
  • 맑음거제 32.0℃
기상청 제공

뉴스

홍준표 지사 “북핵 해결 위해 핵개발·전술핵 재배치해야”

“사드는 해결책 아냐… 본질적 접근 해야 할 때”

URL복사
 
▲ ⓒ 연합뉴스
 
홍준표 경남지사는 23일 미국 공화당 대선 후보인 도널드 트럼프를 언급하며 “이에 대응한 새로운 대북전략을 세워야 한다”고 밝혔다.
 
홍 지사는 이날 자신의 페이스북을 통해 “제일 급한 문제는 비대칭전력인 북핵문제”라며 이같이 말했다.
 
그는 “이른바 트럼프신드롬에 대해 우방국들이 온 신경을 곤두세우고 있다. 자본주의와 공산주의가 대립하던 시절에는 미국이 공산주의를 봉쇄하기 위해서 세계경찰 역할을 하느라 세계각지에 미군사령부를 두고 우방을 지키는데 엄청난 예산을 투자했다”고 말했다.
 
이어 “그러나 공산주의가 사실상 사라진 지금 미국이 계속 세계 경찰 노릇을 할 필요가 있느냐. 지금은 테러와의 전쟁 시대가 아닌가 하는 것이 트럼프의 주장·요지인 것으로 보인다”면서 “이것은 미국의 신 고립주의도 아니고 사업가 출신인 트럼프의 미국경영차원에서 바라보는 것이지, 자본주의, 공산주의 대립차원인 것은 아닌 것으로 보인다”고 설명했다.
 
홍 지사는 “그렇다면 우리도 이에 대응해 새로운 대북전략을 세워야 할 때”라며 “북한의 자발적인 핵폐기를 기대할 수 없다면 미국의 양해하에 (우리도) 핵개발을 하던지, 미군의 전술핵을 한반도에 다시 배치하던지 하여 핵균형을 이루지 않고는 북핵을 저지할 수 없다”고 강조했다.
 
아울러 “사드는 대륙간 탄도탄에 대응하는 방어용무기이지 남북간 핵문제 해결책은 아니”라며 “이제 핵문제에 대한 본질적인 접근을 해야 할 때”라고 덧붙였다.
 
© 블루투데이 " 사랑과 용서로 하나된 국민이 최강의 국가안보입니다 "
[대불총성명서]"이종명의원" 제명한 자유한국당 윤리위원회 결정은 잘못이다. 자유한국당이 이종명의원을 "5.18 진상규명 공청회 환영사" 관련하여 출당을 결정한 것은 지극히 유감스럽다. 남남 갈등의 원인 중 5.18 사건이 큰 비중을 차지하고 있다는 것은 2018년 "5.18민주화 운동 관련 진상규명 특별법"을 만들면서 까지 재조사 하는 것으로 증명 된다. 모든 국민은 이번 조사를 통하여 의문이 명명백백히 가려지기를 원하고 있을 것이다. 이 법의 조사범위에는 "북한군 개입여부 및 북한군 개입 조작설"이 자유한국당의 제안으로 포함되었다. 문제가 되고 있는 "5.18 공청회"도 분명히 이러한 위 진상규명 활동의 연장선상에서 실시되었다. 본 공청회는 자유한국당 의원들의 도움을 받아 북한군 개입설을 주장하는 측에서 북한군 개입설을 반대하는 측과의 토론을 위하여 실시된 것으로 전해지고 있다. 따라서북한군 개입설을 주장하는 측의 주장이 반대측의 마음에 들지 않을 것은 필연적이므로 쌍방간의 이견이 여러 형태로 나타날 수있다. 이것이 민주국가에서 공론의 과정이다. 그러므로국회가 문제를 삼는 것은 부당하다 더욱5.18 진상규명을 국회가 입법하고도, 잘해보자는 국회의원들의 발언내용이 자신들의 생각과 다르다고 제명을 운운하는 것은 민주국가의 국회 모

[대불총성명서]"이종명의원" 제명한 자유한국당 윤리위원회 결정은 잘못이다. 자유한국당이 이종명의원을 "5.18 진상규명 공청회 환영사" 관련하여 출당을 결정한 것은 지극히 유감스럽다. 남남 갈등의 원인 중 5.18 사건이 큰 비중을 차지하고 있다는 것은 2018년 "5.18민주화 운동 관련 진상규명 특별법"을 만들면서 까지 재조사 하는 것으로 증명 된다. 모든 국민은 이번 조사를 통하여 의문이 명명백백히 가려지기를 원하고 있을 것이다. 이 법의 조사범위에는 "북한군 개입여부 및 북한군 개입 조작설"이 자유한국당의 제안으로 포함되었다. 문제가 되고 있는 "5.18 공청회"도 분명히 이러한 위 진상규명 활동의 연장선상에서 실시되었다. 본 공청회는 자유한국당 의원들의 도움을 받아 북한군 개입설을 주장하는 측에서 북한군 개입설을 반대하는 측과의 토론을 위하여 실시된 것으로 전해지고 있다. 따라서북한군 개입설을 주장하는 측의 주장이 반대측의 마음에 들지 않을 것은 필연적이므로 쌍방간의 이견이 여러 형태로 나타날 수있다. 이것이 민주국가에서 공론의 과정이다. 그러므로국회가 문제를 삼는 것은 부당하다 더욱5.18 진상규명을 국회가 입법하고도, 잘해보자는 국회의원들의 발언내용이 자신들의 생각과 다르다고 제명을 운운하는 것은 민주국가의 국회 모

혁신학교? 혁신은 개뿔! 애들 학력만 퇴행중! 교무실 커피자판기, 교사 항공권 구입에 물 쓰듯...특혜 불구 학력은 뒷걸음 일반학교에 비해 연간 1억4,000~1억5,000만원을 특별히 지원받는 서울형 혁신학교가 예산을 엉뚱한 곳에 쓰고 있다는 지적이 나왔다. 일부 혁신학교에서는 특별예산(학교운영비)으로 교사실의 각종 책장이나 가구를 구입했고, 수백만원을 들여 학습자료 저장용 USB와 외장하드를 사서 나눠 갖은 사실도 밝혀졌다. 교무실 커피자판기를 구입하는데 특별예산을 쓴 혁신학교도 있었다. 이밖에도 여직원 휴게실 가스보일러 교체, 부장교사 워크숍 항공권 구입, 교직원 전체 체육복 구입 등 본래 목적과는 거리가 먼 곳에 특별예산을 물 쓰듯 전용한 사실이 드러났다. 학생들에 대한 선심성 예산 집행 정황도 나왔다. 일부 혁신학교에서는 학생 티셔츠 구입, 진공청소기 구입 등에 특별예산을 수백만원씩 사용했다. 학생들의 생일축하용 떡케익 구입비용으로 매달 70~90만원을 사용한 곳도 있었다. 반면 서울형 혁신학교의 학력은 일반학교에 비해 오히려 뒷걸음질 친 것으로 확인됐다. 이런 내용은 서울시교육청이 새누리당 강은희 의원에게 제출한 2012년 혁신학교 정산서 통합지출부를 통해 밝혀졌다. 서울형 혁신학교는 곽노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