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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

김영우, 국적 포기한 ‘병역기피자’ 회복 불허법 발의

“병역의무 이행 안 하고 외국 국적 취득 시, 영원히 한국 국적 회복 불허”

 
▲ ⓒ 연합뉴스
국회 국방위원장인 새누리당 김영우 의원은 병역 의무를 이행하지 않고 국적을 이탈한 남성은 영원히 대한민국 국적을 회복할 수 없도록 하는 내용의 ‘국적법’ 개정안을 23일 대표 발의했다.
 
현행 국적법은 병역 기피가 목적일 때만 국적 회복을 허용하지 않도록 돼 있다. 이번 개정안은 ‘대한민국 국민이었던 자로서 병역의무를 이행하지 않은 상태에서 대한민국 국적을 상실했거나 이탈한 남성’으로 범위를 넓혔다. 특히 ‘한국 국적 회복을 영원히 불허’한다는 문구도 명시됐다.
 
병역을 기피할 목적으로 국적을 상실·이탈했다는 사실을 입증하기가 어려우며 병역기피를 객관적으로 증명하기 어렵기 때문이다.
 
김 의원은 “현행 제도를 악용하여 병역의무를 이행하지 않은 채 국적 상실 후 외국인으로서 국내에 자유롭게 경제적·사회적 활동을 하고 있다”면서 “필요한 경우에 국적회복을 신청하는 등의 사례가 있어 이를 제도적으로 바로 잡아야 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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혁신학교? 혁신은 개뿔! 애들 학력만 퇴행중! 교무실 커피자판기, 교사 항공권 구입에 물 쓰듯...특혜 불구 학력은 뒷걸음 일반학교에 비해 연간 1억4,000~1억5,000만원을 특별히 지원받는 서울형 혁신학교가 예산을 엉뚱한 곳에 쓰고 있다는 지적이 나왔다. 일부 혁신학교에서는 특별예산(학교운영비)으로 교사실의 각종 책장이나 가구를 구입했고, 수백만원을 들여 학습자료 저장용 USB와 외장하드를 사서 나눠 갖은 사실도 밝혀졌다. 교무실 커피자판기를 구입하는데 특별예산을 쓴 혁신학교도 있었다. 이밖에도 여직원 휴게실 가스보일러 교체, 부장교사 워크숍 항공권 구입, 교직원 전체 체육복 구입 등 본래 목적과는 거리가 먼 곳에 특별예산을 물 쓰듯 전용한 사실이 드러났다. 학생들에 대한 선심성 예산 집행 정황도 나왔다. 일부 혁신학교에서는 학생 티셔츠 구입, 진공청소기 구입 등에 특별예산을 수백만원씩 사용했다. 학생들의 생일축하용 떡케익 구입비용으로 매달 70~90만원을 사용한 곳도 있었다. 반면 서울형 혁신학교의 학력은 일반학교에 비해 오히려 뒷걸음질 친 것으로 확인됐다. 이런 내용은 서울시교육청이 새누리당 강은희 의원에게 제출한 2012년 혁신학교 정산서 통합지출부를 통해 밝혀졌다. 서울형 혁신학교는 곽노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