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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

“박근혜 탄핵무효” 24일 오후 4시‘ 시청 앞 대한문 앞에서 태극기 야간 집회’ 열린다

 
▲ 17일 오전 안국역 앞(헌법재판소 인근) 삼일대로 일대에서 열린 탄기국 집회 ⓒ 블루투데이
 
박근혜 대통령 탄핵무효를 촉구하는 야간 집회가 24일 오후 4시 시청 앞 대한문 앞에서 열린다.
 
‘대통령 탄핵 기각을 위한 국민총궐기 운동본부’(이하 탄기국)은 “같은 시간대에 좌우 진영의 본격적인 세(勢)대결이 펼쳐 질 것”이라며 많은 국민의 동참을 호소했다.
 
탄기국은 “그동안 야간집회 때 쓸 수 있는 태극기가 없어서 고민도 많았다”면서 “그래서 밤에도 빛을 낼 수 있는 야광태극기와 LED 태극기를 준비하여 촛불집회에 대응하려 한다”고 밝혔다.
 
이어 “저들은 걸핏하면 100만을 말한다 한 마디로 굉장히 웃기는 이야기”라며 “진짜 100만이 어떤 건지 보여주거나, 부족할 경우, 어느 진영이 더 많이 나오나를 직접 보여줄 것”이라고 강조했다.
 
© 블루투데이 " 사랑과 용서로 하나된 국민이 최강의 국가안보입니다 "


혁신학교? 혁신은 개뿔! 애들 학력만 퇴행중! 교무실 커피자판기, 교사 항공권 구입에 물 쓰듯...특혜 불구 학력은 뒷걸음 일반학교에 비해 연간 1억4,000~1억5,000만원을 특별히 지원받는 서울형 혁신학교가 예산을 엉뚱한 곳에 쓰고 있다는 지적이 나왔다. 일부 혁신학교에서는 특별예산(학교운영비)으로 교사실의 각종 책장이나 가구를 구입했고, 수백만원을 들여 학습자료 저장용 USB와 외장하드를 사서 나눠 갖은 사실도 밝혀졌다. 교무실 커피자판기를 구입하는데 특별예산을 쓴 혁신학교도 있었다. 이밖에도 여직원 휴게실 가스보일러 교체, 부장교사 워크숍 항공권 구입, 교직원 전체 체육복 구입 등 본래 목적과는 거리가 먼 곳에 특별예산을 물 쓰듯 전용한 사실이 드러났다. 학생들에 대한 선심성 예산 집행 정황도 나왔다. 일부 혁신학교에서는 학생 티셔츠 구입, 진공청소기 구입 등에 특별예산을 수백만원씩 사용했다. 학생들의 생일축하용 떡케익 구입비용으로 매달 70~90만원을 사용한 곳도 있었다. 반면 서울형 혁신학교의 학력은 일반학교에 비해 오히려 뒷걸음질 친 것으로 확인됐다. 이런 내용은 서울시교육청이 새누리당 강은희 의원에게 제출한 2012년 혁신학교 정산서 통합지출부를 통해 밝혀졌다. 서울형 혁신학교는 곽노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