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17일 오전 안국역 앞(헌법재판소 인근) 삼일대로 일대에서 열린 탄기국 집회 ⓒ 블루투데이 |
박근혜 대통령 탄핵무효를 촉구하는 야간 집회가 24일 오후 4시 시청 앞 대한문 앞에서 열린다.
‘대통령 탄핵 기각을 위한 국민총궐기 운동본부’(이하 탄기국)은 “같은 시간대에 좌우 진영의 본격적인 세(勢)대결이 펼쳐 질 것”이라며 많은 국민의 동참을 호소했다.
탄기국은 “그동안 야간집회 때 쓸 수 있는 태극기가 없어서 고민도 많았다”면서 “그래서 밤에도 빛을 낼 수 있는 야광태극기와 LED 태극기를 준비하여 촛불집회에 대응하려 한다”고 밝혔다.
이어 “저들은 걸핏하면 100만을 말한다 한 마디로 굉장히 웃기는 이야기”라며 “진짜 100만이 어떤 건지 보여주거나, 부족할 경우, 어느 진영이 더 많이 나오나를 직접 보여줄 것”이라고 강조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