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촛불 집회 주도 ‘퇴진행동’에 이적단체까지 가세… 사회주의 건설 정당도

서석구 변호사가 밝힌, 촛불집회 ‘김일성 찬양가’의 진실

서석구 변호사가 밝힌, 촛불집회 ‘김일성 찬양가’의 진실

촛불 집회 주도 ‘퇴진행동’에 이적단체까지 가세… 사회주의 건설 정당도

박근혜 대통령 대리인 서석구 변호사가 “광화문 대규모 촛불집회를 주도한 세력은 민중총궐기투쟁본부”라며 “그걸 주도한 곳은 민주노총”이라고 밝혔다.
 
서 변호사는 5일 오전 헌법재판소 대심판정에서 열린 2차 변론기일에서 “집회에서 조사도 받지 않은 박 대통령을 처형할 단두대를 설치하고 6.25 전범, 주체사상을 따르고 애국가도 부정한 이석기를 석방하라고 거대한 조형물을 만들어서 거리행진을 했다”며 이같이 말했다.
 
이어 “대통령을 조롱하는 ‘이게 나라냐’를 작사·작곡한 사람은 ‘김일성 찬양가를 만들어서 구속됐던 인물”이라며 “어떻게 촛불집회에서 김일성 찬양 노래를 지은 사람이 만든 노래가 공공연히 불린다”고 지적했다.
 
실제로 서 변호사가 언급한 촛불집회 주도 세력인 민중총궐기투쟁본부는 지난해 11월 ‘박근혜정권 퇴진 비상국민행동(퇴진행동)’을 발족시키고 현재까지 박 대통령 퇴진을 촉구하는 집회를 벌이고 있다.
 
퇴진행동에는 민주노총, 한국진보연대, 참여연대 등 1503개 단체의 연대체로 구성되어 있다. 특히 △조국통일범민족연합(범민련) 남측본부 △민족자주평화통일중앙회의(민자통) △우리민족연방제통일추진회의(연방통추) 등 법원에서 이적단체 판결을 받은 종북 단체를 비롯해 사회주의 건설을 목표로 한 사회변혁노동자당, 이적단체 코리아연대가 이름만 바꿔 활동한다는 의혹을 받고 있는 환수복지당까지 활동하고 있다.
 
촛불집회에서 불려진 ‘이게 나라냐’를 작곡한 윤민석은 실제로 북한 독재자를 찬양(국가보안법 위반)해 네 차례 구속되기도 했다. 윤 씨는 1992년 조선로동당 ‘중부지역당’ 산하 단체인 ‘애국동맹’에 가입해 <김일성 대원수는 인류의 태양>, <수령님께 드리는 충성의 노래> 등을 작곡했다. 또한 북한의 대남선전기구인 한국민족민주전선을 찬양하는 <한민전찬가>, <한민전 10대 강령> 등을 작곡하기도 했다.
 
민주당 찬가를 작곡하기도 한 윤 씨는 지난 2008년 광우병 폭력 사태, 대선 불복종, 국정원 해체를 촉구하는 노래를 만들었고 이는 시위 현장에서 널리 사용되기도 했다. 지난 2014년 11월에는 이른바 세월호 참사 추모음반을 발표하기도 했다. 당시 윤 씨가 작곡한 ‘더이상’이라는 곡에는 세월호 침몰 사고에 대해 분노하고 행동해서 미친 세상을 바꿔야 한다는 내용을 담고 있어 추모를 빙자한 반정부 투쟁이라는 비판을 받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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혁신학교? 혁신은 개뿔! 애들 학력만 퇴행중! 교무실 커피자판기, 교사 항공권 구입에 물 쓰듯...특혜 불구 학력은 뒷걸음 일반학교에 비해 연간 1억4,000~1억5,000만원을 특별히 지원받는 서울형 혁신학교가 예산을 엉뚱한 곳에 쓰고 있다는 지적이 나왔다. 일부 혁신학교에서는 특별예산(학교운영비)으로 교사실의 각종 책장이나 가구를 구입했고, 수백만원을 들여 학습자료 저장용 USB와 외장하드를 사서 나눠 갖은 사실도 밝혀졌다. 교무실 커피자판기를 구입하는데 특별예산을 쓴 혁신학교도 있었다. 이밖에도 여직원 휴게실 가스보일러 교체, 부장교사 워크숍 항공권 구입, 교직원 전체 체육복 구입 등 본래 목적과는 거리가 먼 곳에 특별예산을 물 쓰듯 전용한 사실이 드러났다. 학생들에 대한 선심성 예산 집행 정황도 나왔다. 일부 혁신학교에서는 학생 티셔츠 구입, 진공청소기 구입 등에 특별예산을 수백만원씩 사용했다. 학생들의 생일축하용 떡케익 구입비용으로 매달 70~90만원을 사용한 곳도 있었다. 반면 서울형 혁신학교의 학력은 일반학교에 비해 오히려 뒷걸음질 친 것으로 확인됐다. 이런 내용은 서울시교육청이 새누리당 강은희 의원에게 제출한 2012년 혁신학교 정산서 통합지출부를 통해 밝혀졌다. 서울형 혁신학교는 곽노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