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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

“민주당, 여당에는 독설, 北 도발엔 말도 못해”

“北인권 외면하면서 앵무새처럼 대화만 말해”

 
▲ ⓒ 연합뉴스
 
자유한국당은 16일 북한 미사일 발사와 김정남 독살 사건과 관련해 ‘국내 정치 위기를 모면하기 위해 북한을 악용해선 안 된다’고 주장한 더불어민주당 추미애 대표에 대해 “정치공학에 기대는 안일한 대북관”이라고 비판했다.
 
김명연 한국당 수석대변인은 이날 논평에서 “우상호 원내대표 역시 김정남 피살과 관련해 김정은의 지시에 의한 암살인지 밝혀진 것이 없다면서 ‘북한 관련한 희한한 사건이 계속 생기니까 염증이 난다’, ‘이런 형태의 사건이 생길 때마다 짜증난다’는 등 국민의 상식으로 도저히 이해할 수 없는 신경질적인 반응을 보였다” 면서 이같이 말했다.
 
이어 “추 대표와 우 원내대표는 시시각각 다가오는 북한의 도발 위협과 김정남 피살사건을 국민과 안보의 관점이 아니라 오로지 정치적 이해관계로만 바라보고 있다”며 “여당을 향해 그토록 독설을 내뿜으면서 김정은의 도발에 대해서는 제대로 문제제기를 하지 못하는 이유가 정말 궁금하다”고 꼬집었다.
 
그러면서 “대통령에 당선이 되면 북한에 먼저 가겠다는 문재인 전 대표까지 더해보면 북한과 김정은을 바라보는 더불어민주당의 안보관이 심히 우려스럽다”고 지적했다.
 
김 대변인은 “더불어민주당은 북한이 핵 무장과 미사일 개발을 강행하며 공포정치로 주민들의 인권을 심각히 유린하고 있는 현실을 외면한 채, 대화와 거짓, 평화 유지 주장만 앵무새처럼 반복하고 있다”면서 “불안한 안보관은 수권능력이 없음을 스스로 자백한 것”이라고 비판했다.
 
© 블루투데이 " 사랑과 용서로 하나된 국민이 최강의 국가안보입니다 "


혁신학교? 혁신은 개뿔! 애들 학력만 퇴행중! 교무실 커피자판기, 교사 항공권 구입에 물 쓰듯...특혜 불구 학력은 뒷걸음 일반학교에 비해 연간 1억4,000~1억5,000만원을 특별히 지원받는 서울형 혁신학교가 예산을 엉뚱한 곳에 쓰고 있다는 지적이 나왔다. 일부 혁신학교에서는 특별예산(학교운영비)으로 교사실의 각종 책장이나 가구를 구입했고, 수백만원을 들여 학습자료 저장용 USB와 외장하드를 사서 나눠 갖은 사실도 밝혀졌다. 교무실 커피자판기를 구입하는데 특별예산을 쓴 혁신학교도 있었다. 이밖에도 여직원 휴게실 가스보일러 교체, 부장교사 워크숍 항공권 구입, 교직원 전체 체육복 구입 등 본래 목적과는 거리가 먼 곳에 특별예산을 물 쓰듯 전용한 사실이 드러났다. 학생들에 대한 선심성 예산 집행 정황도 나왔다. 일부 혁신학교에서는 학생 티셔츠 구입, 진공청소기 구입 등에 특별예산을 수백만원씩 사용했다. 학생들의 생일축하용 떡케익 구입비용으로 매달 70~90만원을 사용한 곳도 있었다. 반면 서울형 혁신학교의 학력은 일반학교에 비해 오히려 뒷걸음질 친 것으로 확인됐다. 이런 내용은 서울시교육청이 새누리당 강은희 의원에게 제출한 2012년 혁신학교 정산서 통합지출부를 통해 밝혀졌다. 서울형 혁신학교는 곽노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