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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 “추악한 배신의 정치는 서막(序幕)을 열었다”

한국의 추악한 정치는, 강한 이국(異國)의 군대가 총칼을 들고 보무도 당당하게 수도 서울에 점령해오면 이국 군대의 깃발을 들고 미친듯이 환호하고 아부하는 것이었다. 점령군이 바뀔 때마다 철수하는 이국의 군대에게는 가래침을 돋우워 내뱉고, 온갖 욕설과 한없는 보상을 요구하고, 새로운 점령군에게는 대환영이었다. 이땅에 진주해온 당(唐), 명(明), 청(淸), 일(日), 미(美) 점령군에 아부하며 살아온 일부 민족의 광태(狂態)였다.

자유민주주의를 기반으로 대한민국을 건국해주고 공산주의자 김일성의 남침인 6,25 한국전쟁에서 미국은 유엔군까지 동원하여 한국을 구해주고, 경비병처럼 미군은 한국에 전쟁이 없도록 70년 가까이 경비를 서주어 한국인들은 그 평화를 이용하여 경제건설을 하여 세계 경제 10위권에 진입하는 기적같은 번영을 하였다.

그러나 한국 내에는 중-러-북의 사회주의에 아부하여 대한민국을 망치고 주한미군을 내쫓으려는 좌파들이 집요하게 정치공작을 쉬지 않고 있다. 이제 주한미군은 시급히 무위(武威)를 보여주지 않는 한 한국의 좌파들에 강제로 내쫓기는 처량한 신세가 되어간다.

한국이 이제 좌파 세상이 되고 반미로 돌아선 원인은, 첫째, 점령군에서 동맹군으로 주둔하게 하는 미국정치를 의미하는 워싱턴의 리더쉽 부족이었다.

둘째, 6,25 전쟁에서 공산군에 의해 300만여 명이 도살되듯 한 역사를 아는 한국인이 과거의 각골명심(刻骨銘心)할 참극의 교훈을 망각하고 고귀한 투표권을 가지고 좌파 대통령들을 연속해 당선시키는 과오에서 비롯된 것이었다. 일부 정신나간 한국의 좌파는 북의 김정은에게 대선의 대표를 줄 자는 부지기수(不知其數)이다.

특히 6,25 전쟁을 전혀 모르는 일부 젊은 유권자들이 좌파를 지지하고, 북핵을 지지하고, 친북을 하고, 친중공(親中共)하여 반미에 행동하는 것이다. 이제 주한미군은 북핵 보다 먼저 좌파로 돌아서는 한국의 국민에게 시급히 무위(武威)를 보여주지 않는 한 조만간 미군은 철수당해야 하고, 일부 한국인들은 미국을 향해 무한정의 피해보상을 요구받는 딱한 처지에 놓여지고 말았다.

워싱턴은 기회만 있으면 한국정부를 향해 “중-러와 친교를 맺으라”고 노골족으로 권장해왔다. 남북정상회담과 대북퍼주기를 권장하고, 워싱턴도 북에 대북퍼주기를 하면서 대화를 추진하였다. 워싱턴의 이러한 정책은 어떤 결론이 나왔는가? 한국은 반미와 함께 친중파(親中派)와 친북파(親北派)의 전성기가 되어 마침내 반전(反轉)하여 “주한미군의 시대를 끝내자!”는 전환시대(轉換時代)의 논리로 전성기를 이루고 만 것이다.

마치 부인에게 “이 남자 저 남자 교유하라” 권장하다가 마침내 부인이 다른 남자에게 가버리는 사태나 “오십보 백보의 비유가 아닐까?” 이제 주한미군이 국제사회에서 지켜보는 가운데 한국에서 “양키 고홈!!”으로 철수를 당하는 건 시간문제가 되어 버렸다.

오는 6월 24일 토요일 촛불집회의 정예부대같은 시위대들이 1만명 가까이 “美대사관을 포위하여 ”사드 반대의 구호와 미군철수의 구호를 한다“는 보도이다. 그것은 두 가지로 분석할 수 있다. 첫째, “주한미군은 철수하라!”는 최후통첩이다. 둘째, 오는 한-미 정상회담을 앞두고 “한국인들이 얼마나 사드 배치 반대를 한다는 것을 알라”는 트럼프 美대통령에게 통보하는 쇼를 한다는 항설이다.

바꿔말해 美대사관 포위는 사드 반대를 해오는 文대통령의 체면 유지용이요, 관제(官製) 시위라는 항설이 난무하고 있다. “짜고 치는 고스 톱 판 ”같은 시위라는 설이다. 그러나 대한민국을 목숨바쳐 수호하고 번영시켜준 동맹국 미국의 주한미사관을 포위하여 겁을 주는 좌파의 시위군종과 이들을 방치하는 文정부는 대오각성해야 한다고 생각한다.

관제 데모의 진위여부는 정확히 알 수 없으나 여하튼 한-미 정상회답을 앞두고 美대사관을 포위하여 사드 반대와 미군철수 소리를 듣는 트럼프 대통령은 감회가 남다를 수 있다. 미국의 체면이 북이 아닌 동맹국 한국에서 사드 반대로 체면이 구겨지고 있는 것이다. 트럼프 대통령은 강한 리더쉽이 있어야 할 것이다.

과거 6,25 전쟁 때, 미국의 젊은이들은 물론 유엔군들은 한국을 공산군으로부터 보호하기 위해 싸우다 죽었고, 중부상을 당한 군인들은 부지기수(不知其數)이다. 그들은 아직도 병상에 고통받고 있다. 그들의 헌신과 희생은 한국의 좌파들에 의하여 너무도 허무하게 대우를 받고 있다.

한국의 文대통령과 좌파 동패들은 장차 어느 점령군에 초청의 추파를 보내는 작태를 보이는 것인가? “작금에 한국 좌파의 추악한 배신의 정치는 서막(序幕)을 열었다!”는 항설이 난무하고 있다 미국은 한-미 동맹을 구걸하듯 할 것인가, 아니면 동맹의 맹주로서 강력한 무위(武威)와 함께 리더쉽을 보일 수 있을 것인가?

한국의 좌파들은 지난 광우폭동 때 “미국 소는 광우병이 들었다.” 좌파 언론과 함께 가공할 정도로 국민을 반미로 선동하였다. 광우폭동의 핵심 요지는 “미국은 미친 소고기를 한국인에 팔아 한국인들을 죽이려든다”는 모략중상의 선동이었다. 특히 “아이를 키우는 엄마들은 봉기하라!”유모차 부대를 동원하기도 하였다.

광우폭동을 구상했던 자들은 장고 끝에 세월호 참사를 이용하고, 최순실의 국정농단을 침소봉대(針小棒大)하여 국민을 봉기하게 하여 마침내 19대 대선에 좌파 대통령이 나오도록 성공하였다. 좌파 대통령은 솔선하여 사드 반대와 주한미군의 전작권 환수와 국보법폐지, 주한미군 철수로 국민을 향도(嚮導)할 전망과 분석이 항간에 난무하고 있다.

끝으로, 지구상 좌파의 본받는 혁명성전 러시아 10월 혁명을 흉내내는 한국 좌파의 추악한 배신의 폭동정치는 서막(序幕)을 열었다. 美 트럼프 대통령은 결심해야 한다. 좌파로 상부상조(相扶相助)하여 반미로 나서는 남북한의 해법은 오직 무위(武威)를 보여주지 않고는, 주한미군을 철수할 수 밖에 없게 되었다. ◇



이법철(이법철의 논단 대표)






혁신학교? 혁신은 개뿔! 애들 학력만 퇴행중! 교무실 커피자판기, 교사 항공권 구입에 물 쓰듯...특혜 불구 학력은 뒷걸음 일반학교에 비해 연간 1억4,000~1억5,000만원을 특별히 지원받는 서울형 혁신학교가 예산을 엉뚱한 곳에 쓰고 있다는 지적이 나왔다. 일부 혁신학교에서는 특별예산(학교운영비)으로 교사실의 각종 책장이나 가구를 구입했고, 수백만원을 들여 학습자료 저장용 USB와 외장하드를 사서 나눠 갖은 사실도 밝혀졌다. 교무실 커피자판기를 구입하는데 특별예산을 쓴 혁신학교도 있었다. 이밖에도 여직원 휴게실 가스보일러 교체, 부장교사 워크숍 항공권 구입, 교직원 전체 체육복 구입 등 본래 목적과는 거리가 먼 곳에 특별예산을 물 쓰듯 전용한 사실이 드러났다. 학생들에 대한 선심성 예산 집행 정황도 나왔다. 일부 혁신학교에서는 학생 티셔츠 구입, 진공청소기 구입 등에 특별예산을 수백만원씩 사용했다. 학생들의 생일축하용 떡케익 구입비용으로 매달 70~90만원을 사용한 곳도 있었다. 반면 서울형 혁신학교의 학력은 일반학교에 비해 오히려 뒷걸음질 친 것으로 확인됐다. 이런 내용은 서울시교육청이 새누리당 강은희 의원에게 제출한 2012년 혁신학교 정산서 통합지출부를 통해 밝혀졌다. 서울형 혁신학교는 곽노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