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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

"美 함정 200척·항공기 1180대 대기 상태"

태평양함대사령관, 항공모함 강습단을 포함한 미국의 전략 자산을 한반도에 지속적으로 전개할 것
"미 해군 자산의 거의 60%가 태평양함대사령부에 속한다"며 "함정 200척, 항공기 1180대, 민·군 승조원 14만여 명이 대기 상태에 있다"






출처 : http://news.chosun.com/site/data/html_dir/2017/09/06/2017090600245.html

[北 6차 핵실험]
美태평양함대사령관 방한 "항모 2척 한반도 훈련 가능"

한반도를 포함한 아시아·태평양 지역의 미 해군력을 지휘하는 스콧 스위프트 미 태평양함대사령관(해군 대장)은 5일 "북한의 도발에 대응해 항공모함 강습단을 포함한 미국의 전략 자산을 한반도에 지속적으로 전개할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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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 찾은 美태평양함대 사령관… 해참총장과 北核 논의 - 엄현성(왼쪽에서 첫째) 해군참모총장과 스콧 스위프트(오른쪽에서 첫째) 미국 태평양함대 사령관이 5일 서울의 한 호텔에서 열린 제13회 국제해양력심포지엄 개회에 앞서 대화를 나누고 있다. 엄 총장은 이날“북한의 핵해군미사일 개발‘폭주’를 막을 시간이 별로 없다”며 국제사회의 강력한 대응을 촉구했다. 스위프트 사령관은“북한의 도발에도 한·미 동맹은 철통같이 튼튼하다”고 강조했다.
스위프트 사령관은 이날 서울 웨스틴조선호텔에서 우리 해군과 해양전략연구소, 해로연구회 공동 주최로 열린 '국제 해양력 심포지엄' 기조연설에서 "대한민국 방위를 위한 미국의 철통 같은 안보 공약에는 변함이 없다"며 이같이 말했다. 그는 "미 해군 자산의 거의 60%가 태평양함대사령부에 속한다"며 "함정 200척, 항공기 1180대, 민·군 승조원 14만여 명이 대기 상태에 있다"고 설명했다.

스위프트 사령관은 이날 연합뉴스 인터뷰에서도 "항공모함 2척의 공동 훈련도 옵션이 될 수 있다"고 말했다. 북한에 대한 군사적 대응 조치로 핵 추진 항공모함 2척을 한반도 주변 해역에 전개할 수 있음을 시사한 것이다. 미국은 지난 5월 말~6월 초 한반도 주변 해역에 핵 추진 항공모함 칼빈슨호(CVN-70)와 로널드 레이건호(CVN-76)를 전개해 공동 훈련을 한 바 있다. 지난 3일 북한의 6차 핵실험 직후 정의용 청와대 국가안보실장은 '미국이 보유한 가장 강력한 전략 자산 전개 방안'을 협의 중이라고 했는데, 항공모함 2척 공동 훈련이 이에 해당할 수 있다는 관측이 나온다.


[키워드정보]
"미국 핵항모 레이건함, 북방한계선 인접지역까지 전개 추진"
[나라정보]
미국선 '한국 전술핵 재배치'에 부정적 목소리


출처 : http://news.chosun.com/site/data/html_dir/2017/09/06/2017090600245.html


혁신학교? 혁신은 개뿔! 애들 학력만 퇴행중! 교무실 커피자판기, 교사 항공권 구입에 물 쓰듯...특혜 불구 학력은 뒷걸음 일반학교에 비해 연간 1억4,000~1억5,000만원을 특별히 지원받는 서울형 혁신학교가 예산을 엉뚱한 곳에 쓰고 있다는 지적이 나왔다. 일부 혁신학교에서는 특별예산(학교운영비)으로 교사실의 각종 책장이나 가구를 구입했고, 수백만원을 들여 학습자료 저장용 USB와 외장하드를 사서 나눠 갖은 사실도 밝혀졌다. 교무실 커피자판기를 구입하는데 특별예산을 쓴 혁신학교도 있었다. 이밖에도 여직원 휴게실 가스보일러 교체, 부장교사 워크숍 항공권 구입, 교직원 전체 체육복 구입 등 본래 목적과는 거리가 먼 곳에 특별예산을 물 쓰듯 전용한 사실이 드러났다. 학생들에 대한 선심성 예산 집행 정황도 나왔다. 일부 혁신학교에서는 학생 티셔츠 구입, 진공청소기 구입 등에 특별예산을 수백만원씩 사용했다. 학생들의 생일축하용 떡케익 구입비용으로 매달 70~90만원을 사용한 곳도 있었다. 반면 서울형 혁신학교의 학력은 일반학교에 비해 오히려 뒷걸음질 친 것으로 확인됐다. 이런 내용은 서울시교육청이 새누리당 강은희 의원에게 제출한 2012년 혁신학교 정산서 통합지출부를 통해 밝혀졌다. 서울형 혁신학교는 곽노현